Krauff RAW novel - chapter 573
꾸준한 연재로 엄청난 기일동안
정말 존경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실망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조작을 하고 있다니요.
정말 실망입니다.
차마 못보겠습니다.
몇분 간격으로 스캔중이니. 조회수 조작 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부탁입니다.
존경하는 작가님
]
라고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 작가넘은
[귀찮게 무슨…조작을 합니까? 쿨럭…~_~;
그나저나…어제 잠들기 전 7,000명 넘는 것 보고 잤는데…
아마도 조아라가 리셋을 안한 듯 보입니다…~_~;
헐헐…
무슨 오해를 하신 듯…
쩝…저 작가넘은 조회수나…추천수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솔직히 조회수나 추천수 신경쓰려 했다면…
100편 넘게 올렸을 때…조회수 10,000쯤에 추천 10…선작이 2, 30개 쯤 되었을
때 인기 없는 글이니까 포기했을 듯…
스캔…뭐 하도록 하시길…저 작가넘은 굳이 겁낼 것 하나 없으니 말입니다…
스캔하셔서…저 작가넘이 별다른 조작 같은거 안했다는 거 밝혀 주신다면…오히
려 더 기쁠 따름입니다…그러 수고스럽겠지만 스캔해 주셔서 저 작가넘이 별다른
조작 안했다는 것을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헐헐…분명히 유조아 서버가 조회수 리셋을 안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뭐 저 작가넘도 이 시간에 7,000명이 넘는 것은 처음이거든요…보통 7,000명 쯤 되
려면…22시나 23시는 되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다시 한 번 반복하지만 저 작가넘은 절대로 귀찮게 조회수 조작 같은거 하지 않습니
다..이점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스캔하셔서…저 작가넘이 별다른 조회수 조작 같은거 안한다는 점을 밝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원참…저 작가넘도 황당하네요…이 시간이 7,000명이라니 말이죠…헐헐…
]
와
[지금 나의창작실에서 보면 7,800명이라고 조회수가 떠 있는데…쿨럭…다시금
today best 조회수 부분으로 돌아 보니…2,000명 남짓???
조아라가 리셋을 안한 탓인 것 같군요…헐헐…나는 또 무슨…대단한 일 나왔다고…~_~;;
헤이욥님께서 무슨 오해를 하신 것이 확실합니다…
그런데…이 시간이 2,000명이라…보통 09시 일하기 전에 다시 확인해 보면…늘
상…1,000명 남짓 보고 있는데 말입니다…오늘은 좀 이상하기는 이상하네요..
확실하게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어쨌거나 저 작가넘은 조회수를 자작하는 것을 정말로 싫어 합니다…
어차피…1,000명 정도만 보아 주셔도…꾸준하게 today best 부분에 꾸준하게 오르
기는 하더군요…그런데 굳이 귀찮게 조회수 조작을 할지…말입니다…-0ㅡ)a..
그러나 고생해 주신다니…오히려 감사할 따름입니다…^0^)/~
수고해 주셔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 작가넘도 이상하기는 합니다…아참 어여 일하러 가야 겠군요…그럼 있다가..
저녁때 독자분들과의 대화시간에 뵙기를…
]
라고 답신했습니다…
굳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것은…저 작가넘이 조회수 조작 같은 것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헤이욥님의 지적을…제대로 대답하지 않으면…저 작가넘이나 아뒤쥔장님이 조회수 조작을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지요…보통 무엇인가 찔리는 것이 있을 때 꿍하니 말을 하지 않는 법이니 말입니다…
오해들 없으시길…바랍니다…조회수 조작하려면…애초에 출판 목적으로 눌러 댈 것이지…지금은 출판을 할 생각도 안할 때니 조회수가 얼마나 되든 상관없습니다…굳이 그런 것에 신경쓴다면…저 작가넘은 애초에 글쓰기를 포기했을 것이니 말이지요…100편 넘게 올리는데…조회수 1만 겨우 넘고…선작수 100도 안되고 추천수 10도 안되었는데…말이지요…그럼 애초에 인기 없다고 포기 했을 겁니다…어쨌든…저 작가넘을 비롯해 아뒤쥔장님 모두는 조회수 조작을 하지 않으니…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쓸데없이 잡설만 길어져서 죄송합니다…m(_ _)m…독자 분들의…용서를 구합니다…
..생각해 보니 굳이 소제목을 바꿀 필요는…-_-;
리하르트 황제력 269년 10월 1일 01시 10분 디터 포슈겐의 치안 유지 부대 지휘관인 시아 지겔마이어 소령은 자신의 지휘하에 있는 보병 대대를 알베르트 시티의 우주항 쪽으로 철수 시키는 작업을 지휘하고 있었다.
행성계 방어 사령관인 크라우프 페트릴 소장이 직접 옮길 수 있는 군수 물자를 확보하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시아 지겔마이어 소령은 최대한 탄약과 무기들을 수송 차량에 적재하도록 한 뒤 우주항으로 예하 보병 대대원들을 후퇴시키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미 시가 곳곳에서는 에이센인들의 철수와 더불어 에이센군 보병대가 철수하기 시작하자 들불처럼 일어나기 시작하는 반 에이센 시위대의 시위 행렬과 이에 편승하듯 곳곳에서 들고 일어나는 무장 세력들의 게릴라식 공격들로 완전히 혼란에 빠져 있는 중이었다.
이런 혼란의 와중에서 철수하는 에이센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강습해병대와 치안 유지 부대가 합동으로 편성한 호위 부대가 다수 시내로 나와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치안 유지 부대부터 먼저 우주항 쪽 철수하기 시작하고 있는 중이다.
시가를 가로질러 나오는 도중 시아는 곳곳에서 약탈과 방화를 감행하던 바르디아인들 중에서 군에 의해 사살된 시체들이 기형적으로 뒤틀려 길거리 곳곳에 널 부러져 있는 모습과 강습해병대와 전투 공병대들이 철수하면서 바르디아인들에게 재사용될 수 있는 시설과 물자를 남겨두지 않기 위해서 도심 안으로 들어가 주요 시설을 폭파하고 식량을 남겨두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식량을 모아 그곳에다가 발화물질을 붓고 불을 지르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지독하구만······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지······’
길거리 곳곳에서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이는 강습해병들이 포로로 잡힌 무장 세력으로 보이는 일단의 젊은이들 여러 명을 앞세워 두고 압수한 무기를 모아 불지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강습해병 장교가 나오더니 권총을 빼들어 포로로 잡힌 젊은이들의 뒤통수에다가 연이어 권총을 발사해 버렸다.
길거리에서는 군복을 입지 않고 움직이는 물체는 전부 사살되고 있는 것 같았다. 일부 에이센인들이 바르디아인들에게 공격을 받고 바르디아인들이 상가를 약탈하며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이유에서 취해진 초강경 조치라고 했다.
애초부터 민간인들과 지상전 부대의 철수 계획을 수립해 갖추고 있었다고 듣고 있었는데 이렇게 우왕자왕하게 된 것은 예상과는 달리 발바이스 함대가 에롤드 족 자치구를 가로질러 곧장 실만 베르퍼 행성계로 진입해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철수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니 바르디아인들이 동요해서 소요사태를 일으키게 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시간을 지체할 수 없기 때문에 크라우프 페트릴 소장은 민간인에 대한 직접적인 총기 사용이라는 초강경 수단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지만 철수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었다. 그나마 다행히 목적했던 철수를 원하는 에이센 민간인들과 일부 바르디아인 부역자들도 철수길에 오르기를 희망했고 이들 모두를 우주항 쪽으로 최대한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는 있었다.
어쨌거나 지금 언제든지 철수 준비를 갖춘 후 명령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시아 지겔마이어 소령은 철수하라는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주저 없이 휘하 병력을 이끌어 우주항으로 향하는 도로를 가로질러 철수를 서두르고 있었다.
철수하는 과정에서 몇 번의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기는 했지만 지겔마이어 소령은 그녀가 지휘하는 1,500명의 보병과 장갑차와 전차는 비교적 별다른 손상없이 우주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주항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수많은 피난민들과 함께 철수를 위해 중장비를 이끌고 각지에서 집결한 치안유지 부대가 뒤엉켜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져 있는 중이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우주항에서는 계속해서 민간 화물선들이 발함과 착함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그 간격이 매우 빠르게 보였기 때문에 나름대로 뒤엉킨 사람들도 곧 배에 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야전 헌병들과 치안유지 부대 병력 일부가 사람들의 질서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너도나도 불안함에 서둘러 배에 타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모습들이 너무나도 악머구리가 끓듯이 하여 시아는 어이가 없어 자신의 앞에 펼쳐져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뒤엉켜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든 것이 뒤엉켜 엉망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생각 외로 철수 작업은 규정대로 재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
시아는 부대 장비와 병력을 이끌고 안전하게 우주항에 도착했다는 보고를 올리고 나서 1시간 남짓 시간이 지난 후에 화물선에 탑승하라는 명령이 내려왔다. 이때는 처음에 도착했을 때 보다 민간인들의 반수 이상이 화물선에 탑승한 뒤였다.
시아는 자신의 대대에 배정된 우주항의 화물 집하장 쪽으로 들어와 그곳에서 대기하고 있던 화물선의 화물칸 승무원들과 더불어 우주항까지 끌고 온 중장비를 하나라도 더 차곡히 반입시키기 위해 애썼다. 나중에는 사람이 탈 자리가 모자라 화물칸에 로프를 달고 고정시킨 장갑차의 내부로도 병사들이 들어가고 장갑차 위에도 걸터앉아 있을 정도였지만 화물선 한 척에 시아가 책임지고 1,500명의 보병대원들과 중장비 하나 방기하는 것 없이 모두 탑승할 수 있었다.
탑승이 완료 되고 인원 점검을 지시했다. 곧 시아는 각 단위 부대별로 인원 점검 후 인원에 대해 이상 없음을 보고 받았다.
“모두 탑승했나요?”
시아가 인원과 장비가 이상 없음을 보고 받고 있을 때 쯤 화물선의 선주라고 하는 거구의 남성이 대대장을 물어 그녀를 찾아와 먼저 인사를 건넸다.
“예 장비와 물자 그리고 병력 모두 탑승 완료했습니다.”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는 시아를 두고 그 자신을 우즌 리베라라고 소개한 하는 선한 인상의 화물선 선주에게 그녀는 자신의 부대원들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