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578
만약에 자신이라고 한다면 별다른 전투 없이 실만 베르퍼 행성계를 손에 넣고 최대한 방어 준비를 서둘렀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하여 자신의에게 내련진 임무인 실만 베르퍼 행성계의 확보를 공고히 했을 것이고, 실만 베르퍼 행성계를 점령함으로서 교두보를 확보해 이후 아군의 작전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도록 하는 목적을 달성했을 것이다.
‘음······그렇다면 저들의 본래 목적이 실만 베르퍼 행성계가 아니란 건가? 아니면······’
발바이스 함대가 간단하게 실만 베르퍼 행성계를 포기하는 것에 대해서 크라우프는 알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 아리아 실피드 행성계로 도주하고 있는 자신을 전력을 기울여 추격해 온다는 것은 무엇인가 발바이스의 의도가 자신이 알고 있는 카리드 작전과는 맞지 않기 때문이다.
크라우프는 잠시 생각이 복잡해지자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짧게 한숨을 내쉬어 버렸다. 이래저래 생각이 복잡해 졌기 때문이다.
‘발바이스의 의도가······후방의 안전 확보. 단지 그것일 뿐일까?’
그는 실만 베르퍼 행성계로 진격해 들어온 20만 척의 함대 지휘관 테르 벨키우스라고 하는 작자가 받은 임무가 지아네 행성계를 공략하고 있는 200만 척 이상의 발바이스 함대의 후방 안전 확보일지 모른다는 것에 생각이 미쳤다.
‘······예비 병력의 부족 탓일까?’
발바이스 함대는 현재 500만 척 남짓한 가용 가능한 전력의 절반을 네슬런 행성계 쪽에 집중시켜 놓고 있었고 나머지 절반은 이곳 지아네 행성계에 투입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충분하게 가용 가능한 예비 병력이 부족하기 에롤드 족 함대가 발바이스 함대의 후방 보급선을 위협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그렇기 때문에 20만 척의 전투 함대를 동원해 200만 척 이상의 함대의 후방 보급로에서 위협이 될 만한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를 해 버리려는 것인지 몰랐다.
‘사전 교두보 확보 및 후방 안전 확보라는 건가?’
만일 발바이스 함대가 에롤드 족 자치구 함대의 조직적인 저항을 완전히 격파해 낸다고 해도 에롤드 족 함대 전부를 궤멸 시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에 가가울 것이었다. 호전적이고 굴복할 줄 모르는 에롤드 족의 기질을 생각해 본다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던 것이다. 분명 사방으로 흩어지게 될 에롤드 족 함대는 발바이스 함대에게 끈질기게 저항할 것이 분명했다. 이렇게 되면 발바이스는 자치구의 점령과 유지에도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 것은 확실했다.
‘그렇다면 지금 이 테르 벨키우스라고 하는 작자가 지휘하는 함대를 타격한다면······발바이스의 후방 작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겠군.’
크라우프는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본 결과 테르 벨키우스라는 발바이스 지휘관이 이끌고 있는 20만 척의 전투함대는 후방 안전과 진격로 확보를 책임지고 있는 독립색적 공격 함대임과 동시에 발바이스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예비 병력일 가능성이 높았다.
비록 병력 소모가 많은 작전에 투입될 것이지만 광대한 전선에 걸쳐 공격을 가하고 있는데다가 전략 예비대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 발바이스 함대의 입장에서는 매우 자유롭게 활용되어 질 수 있는 함대임에는 분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크라우프는 어떻게든 이 함대를 격파해 낸다고 한다면 향후 발바이스의 함대 작전이 큰 지장이 있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빌어먹을! 나한테 한달 정도의 시간만 있었다고 한다면 지금 지휘하는 함대를 충분히 이끌 수 있을 텐데······지금은 보급도 부족하고 모든 것이 부족해······한 두 차례 전투를 치른다면······군수 물자가 바닥이 날 가능성이 높다.’
그는 발바이스 함대가 속력이 빠른 배 위주로 함대를 구성해 자신을 추격해 온다고 하면 분명히 40시간 전후로 추격당할 것이 분명하다고 판단하며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선발한 테즈 대령의 노력이 중요하겠군.’
잠시 동안 크라우프는 속력이 빠른 배 5백여 척을 이끌고 먼저 아리아 실피드 행성계로 전속력으로 전진하기 시작한 테즈 대령이 에롤드 족의 구원을 얻어내어야 앞으로의 행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의 일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크라우프는 잠시 동안 한숨을 내쉬었다. 에롤드 족과의 협력 문제가 중요한 일이기는 해도 지금 당장은 에롤드 족과의 연합보다는 발바이스 함대에게 추격당해 함대 전체가 궤멸되는 것을 막는 것이 급했다.
‘일단은 강력하게 맞서 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지······’
크라우프는 자신들의 세력이 약한 이상 수세에 몰려 단 한번의 저항도 해보지 못한 채 무너지기 보다는 일단 한번 정도 강력하게 맞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숫자가 적은 입장에서 숫자가 많은 상대에게 압도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공격을 유도한 뒤 강력하게 반격을 가해 상대의 전투 의지를 꺾는 것이 옳다고 여겼던 것이다.
‘발바이스 함대에게 압도당해서는 안된다.’
크라우프는 분명히 발바이스 함대가 속력이 빠른 함정으로 추격해 들어와 아리아 실피드 행성계 쪽으로 향하고 있는 자신의 함대를 공격해 발목을 잡으려 할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만약에 자신이 발바이스 함대 지휘관이고 40시간 정도의 거리에 앞서 도주하고 있는 적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속력이 빠른 함정 위주로 약 4에서 5만 척 정도의 함대를 편성해 그 뒤를 바짝 추격할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추격 함대의 임무는 저돌적이고 맹렬한 공격을 가하여 적 함대의 도주를 막아야 하는데다가 예상되어지는 상대의 반격에 어느 정도의 병력 손실도 각호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최고 지휘관이 특히 믿고 능력이 출중한 인물이 지휘관을 맡을 가능성이 높았다.
‘아마 쉽지는 않을 것 같다.’
크라우프는 잠시 왼손으로 자신의 이마를 감싸 쥐었다. 그때 함교 지휘부의 출입문이 열리고 4시간 정도 잠을 자두고 나온 다이레아가 모습을 드러냈다.
“죄송합니다. 각하 제가 좀······”
아직은 잠이 덜 깬 듯 한 조금 낮은 목소리로 변명을 하려 하는 다이레아를 보고 크라우프는 괜찮다고 대답했다. 그런 뒤 잠시 다이레아가 정신을 차리도록 한 뒤 다정하게 피로는 좀 풀렸냐고 물었다.
크라우프와 함께 지휘부에 나와 있던 클로리사 발라트 중위가 카티야에게 커피를 두 잔 타오라고 말을 하려고 돌아 나갔을 때 다이레아는 약간 나직이 대답했다.
“남자하고 같이 자야 좀 덜 피곤할 텐데요. 온 몸을 다 마사지 해 주시니 피로가 금방 다 해소되거든요.”
다이레아는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씽긋 웃어 주기만 했다. 그녀가 약간 잠에 취해 있던 정신을 가다듬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듣자 크라우프는 조용히 다이레아를 바라보았다.
“하하핫······이거 고마운데?······그나저나 발바이스 함대 선두가 공격해 온다면 강력하게 반격해 나가 격퇴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무엇보다도 함대가 급조된 형태이니 고급 전술을 사용할 수 없으니 말이야. 으음······단순한 전술을 구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크라우프는 발바이스 함대가 분명 속력이 빠른 배 위주로 함대를 구성해 추격해 올 것이며 자신의 예상으로는 4내지 5만 척 정도가 될 것 같다고 설명을 해 주자 다이레아는 옳은 말이라고 대답했다.
“강력하게 맞서 적을 격퇴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적 함대의 본대가 추격해 온다면 일단 패전하십시오.”
뜻밖의 말을 꺼낸 다이레아는 피곤함 때문에 눈을 한 뻔 지긋이 감고 있다가 크게 뜬 후 왼손으로 머리카락을 긁적였다.
“······패전하고 난 이후는?”
의외의 말을 꺼내고 잠시 딴짓을 하는 다이레아를 보고 기다리다 못한 크라우프가 그녀를 보고 조급하게 말을 건넸다.
다소 조급하게 질문을 건네는 크라우프를 보고 다이레아는 잠시 느릿하게 말을 꺼냈다.
“패전하고 난 이후는 적이 아군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느낄 것입니다. 그 전에 반격 지점을 설정한 후 일정 지점까지는 후퇴를 한 후 반격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이해가 되지 못한 크라우프는 다시금 그녀의 말뜻을 물었다.
“······적을 유인하자는 말인 것 같은데······그렇다고 굳이 패전할 것 까지는 없지 않겠어?”
그가 고개를 갸웃하자 다이레아는 정색을 하고 대답했다.
“발바이스 함대 지휘관도 여러 가지 경로에서 아군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증거로 실만 베르퍼 행성계를 손쉽게 손에 넣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을 확보하는데 주력하지 않고 아리아 실피드로 향하고 있는 아군을 전력을 기울여 추격해 온 것이 그 증거입니다. 이것은 아군이 현재 보급이 부족하며 아울러 에롤드 족과 연합 작전을 펼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에 정보가 입수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에이센 수뇌부가 이 함대 이외에는 별다르게 에롤드 족에게 병력 지원을 할 계획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히 전력을 기울여 추격해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잠시 말을 끊은 다이레아는 마른 침을 한 번 삼켰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카티야에게 차를 타오게 하려고 물러난 클로리사 발라트 중위도 함교에 돌아오지 않았다. 다이레아는 한 번 마른기침을 한 후 함교 뒤를 한 번 돌아 보아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그렇지만 발바이스 함대 지휘관들은 아리아 실피드 행성계로 후퇴하는 우리 함대의 움직임이 계획적이든 계획적이지 않든 후방에서의 추격에 대응을 해 두고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 이 함대가 후방에 강력한 함대를 남겨 두어 추격을 떨쳐 버리려 한다고 판단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후방에서부터 강력한 반격을 받아 추격 함대가 격퇴된다고 한다면 더 이상 후방을 방비 할 여유가 없을 것이라고 여겨 반격을 가해 올 것이고, 이때 아군이 짐짓 패배를 한다면 발바이스 함대는 자신들의 의도가 확실히먹혔다고 판단하여 추격해 나올 것이 분명합니다. 이때 기회를 노려 방심하고 있는 적을 노려 반격을 가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이레아가 구상하고 있는 작전 계획을 설명하자 크라우프는 잠시 그녀가 말하는 앞뒤를 따져 보았다. 그런 뒤 옳은 말이라고 대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나서는 몇 가지 급하게 생각해야 할 점을 따져 보았다.
“일 리가 있는 말이기는 하지만······반격 작전의 시점이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긁어모은 함대이기 때문에 조직적인 통제가 어려운 단점이 있어······이점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함대가 지휘관인 크라우프의 명령을 완전하게 이해한다는 것이 힘들 수 있고 반격의 시점에 조직적인 반격을 가하지 못해 오히려 발바이스 함대의 조직적인 공세에 전체가 와해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크라우프는 그것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었다.
“젠장! 함대 병력이 적과 비슷한 숫자만 있었다면······”
크라우프가 아쉬워하자 다이레아는 엷게 웃으며 그를 격려해 주었다.
“전쟁터에서 언제나 같은 조건으로 싸울 수는 없습니다. 적이 강하다고 반드시 진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강한 어조로 자신감을 북돋워 주려고 하는 다이레아에게 크라우프는 옳은 말이라고 대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옳은 말이야. 얼마나 최선을 다하냐는데 달려 있는 일이니 말이지. 하지만 적도 최선을 다한다. 그렇다고 해서 물러설 생각은 없지만 말이야.”
일단 기본적인 의견을 맞춘 후 두 사람은 곧바로 작전에 관한 세부 사항 토의에 들어갔다.
12시 정각 시에나는 가볍게 하품을 하면서 사병 식당의 밖으로 빠져 나왔다. 그녀는 장교가 아인 고참 파일럿의 시선으로 전투를 앞두고 하사 계급장을 어깨에 단 파일럿들이 줄을 지어 식당 쪽으로 들어서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이번 전투 끝나면 신입들 왕창 받게 생겼군······’
시에나는 어찌보면 다소 불길한 생각을 하다가 잠시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발걸음을 옮겼다. 지금 대기실내 근무를 하고 있는 티아라는 새벽에 크라우프 방에 가서 한 두 시간 정도 같이 자다가 급하게 코프가 연락을 받고 나오는 통에 쫓겨났다면서 은근히 투덜거리기는 했다. 약간 씁쓸히 웃으며 발걸음을 옮길 때 갑자기 시에나의 어깨를 두드리는 억센 손이 느껴졌다.
“응?”
고개를 돌려 보니 니콜라스 라티시드 대위가 서 있었다.
“자러 가냐?”
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시에나에게 말을 건넸다.
“아? 응······아참 너 이번에 대기 근무지?”
먼저 시에나가 씽긋 웃으며 말을 건네자 라티시드 대위는 피식 웃은 뒤 그렇다고 대답했다.
“뭐 그렇게 되었다. 일단 기다리면서 좀 자면 되지만······그나저나 시간 좀 남는데 같이 음료수나 좀 마실래?”
음료수를 마시자는 말을 꺼내는 라티시드 대위를 보고 시에나는 살짝 이를 드러내었다.
“사주는 거야?”
약간 말끝을 높이는 시에나를 보고 라티시드 대위는 어깨를 들썩이며 웃었다.
“물론이지.”
“고마워요~”
시에나가 씽긋 웃으며 그의 어깨를 왼손바닥으로 툭치자 라티시드 대위는 아파 죽겠다는 시늉을 했다. 그런 뒤 농담 삼아 말을 건넸다.
“너무 아픈데······이러다 너 사령관이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
“괜찮아. 코프한테는 나긋하게 굴거든······”
환하게 웃는 시에나를 보고 라티시드 대위는 약간 질린 듯 한 표정으로 맞는 말이라고 대답하면서 고개를 몇 번 끄덕였다. 그런 뒤 시에나가 눈치 채지 않게 살짝 쓴웃음을 덧대었다.
하지만 조금 앞서서 즐거운 듯이 걷고 있는 시에나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니콜라스 라티시드의 눈은 어딘지 모르게 더할 수 없이 편안해 보였다.
==========================================================================================
소주 반 병의 여파…쿨럭~ -_-;;;
저녁 반찬(오징어 순대)이 하도 맛있어서 부모님의 앞이건만 가볍게 한 잔 했습니다…^_^;;;
…즉, 오타 혹은 문맥이 이상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ㅅ-;;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44…
요즘에 검은 양복의 사내들을 비롯해서 짱돌 투척 부대 그리고 수많은 칼라풀한 양복의 요원들이 모두 중간고사들을 보러 간 것인지…~-^;; 어째 나오지 않으니…불안하네요…~0~;
●‘아스라다’님…(-0ㅡ)>…<(ㅡ0-)…설마 누구를 데리고 오신 것은 아니신지요…헐헐…다행히도 아무도 없는 것 같기는 한데…이거 1타를 축하해 드리고 싶습니다…그나저나 왜 작가넘이 이렇게 주변을 두리번 거리냐구요? 그…그건…작가넘을 노리는 사람들이 요즘…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말입니다…저 작가넘도 그것이 궁금하답니다…~0~;;
●‘지옹’님…쿨럭…쿨럭…그나저나…오래 기다리셨다니요…헐헐…서…설마…(ㅇ_0)…으헥…저…저기 누군가 몰려온다…으헉…┗(;~0˜)┓…텨=텨=텨…이제 보니 언제든 저 작가넘을 잡기 위해서 다들 매복하고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은…지옹님은 순간 주변을 돌아보지만…주변에는 아무도 없다…쿨럭…드디어 작가넘이 정신 착란까지…쿨럭…혀를 끌끌 차시는 지옹님…
●‘하얀바람이’님…헉헉…그나저나 주변에…아무도 없는 것 같기는 하네요…다행…^0ˇ; 그나저나 외계인과의 로멘스요? 헐…다른 것은 다 좋은데…종족 자체가 다르면…사람이 유인원과 관계 갖는 수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ㅅ~; 물론…엘프 같은 종족이라…있습죠…^^; 다만 이곳에서는 굳이 출현 시킬 필요는 못느꼈답니다…그래서 안나옵니다…
●‘제로나인’님…에이센에 있습니다…샬케라고…합니다…다만 지금은 그것이 나올 이유는 없고…레나는 뭐 그렇다 치고…디네스는…흐음…뭐 편입안시키면 가연을이 님이 이제 제대도 했겠다…저 작가넘을 본격적으로 찾아 나선다는…섬칫…그나저나 제로나인님…누군가 저 작가넘을 감시하는 듯한 눈초리가 느껴지니…이만 실례를…헐헐…
●‘kein’님…Y-Y;;; 하는 수 없습니다…많은 분들이 코멘트를 달아 주시면 그것에다가 일일이 답을 하는 것이 진정한 작가넘의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그렇기 때문에…저 작가넘이 열심히 한답니다…본래는 아뒤쥔장님이 전부를 담당해 주셨지만…이제는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나누어 쓰게 되었지요…이해 부탁드립니다…^^; 본분은 늘상 한글 2004로 5page정도랍니다…^^;
●‘하얀백작’님…레나가 코프에게 밀리는 것은 육체적인 전투력입니다…레나와 티아라(엘레비아)가…다른 무기 없이 맨손 격투기나 아니면 나이프 정도 갖고 맞부딪치면 레나의 승리가 확실합니다…그러나 조종기술에서 티아라는…아마 Best of best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일명 괴물같은 뇬입지요…^ㅅ^; 잠깐…왜 저 작가넘의 팔을 잡으시는…응? 저 뒤에 왠 사람들이…허걱…
●‘테르미도르’님…헉…헉…헉…~ㅠ~;; 우겍겍겍…아…테르미도르님이 갑자지 어디에서…아! 그냥 길바닥에서 게거품 물고 쓰러져 있었다구요? 허걱…그나저나…1타를 하고 싶으시다구요…네? 정말로…1번 밖에는 못해 보셨다는…쿨럭…하지만…아스라다 님이 자주 1타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서…~이로 끝나는 것도 이제는 좀…^0^; 그러니 기운 내시구요…이제 곧 테르 벨키우스의 전쟁이랍니다…아! 물론 그 전에 다크 크라이드님의 전쟁이기는 하지만 말이죠…헐헐…^0~; 이쁘게 봐주세염…
●‘k~oo’님…피자…피자…^ㅠ^;;; 출렁…(???)…갑자기 피자 소리를 듣고 달려가는 작가넘의 뱃살 출렁이는 소리랍니다…~0~;; 그나저나…좋겠당…피자도 맛나게 먹구…쿨럭…아참…다른 것이 아니라…담임이 삐졌다구요? 에헤…어른들은 생각외로 작은 일로 많이 삐진답니다…생각외로 말이지요…그나저나…전투씬…이제 싸워야지요…그 동안 많이 굶었으니 말입죠…헐헐…
●‘이루려는자’님…Y-Y;;;죄송합니다…보다 신경써서 글을 써서 이루려는자 님께서 허전함을 느끼시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용서를 구하며…보다 정진해 즐겁고 흥미 있게 글을 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루해 지는 것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며 다시 한 번 용서를 빕니다…
●‘가연을이’님…자~자~순결당 여러분 여기 가연을이 님을 보쌈질해 왔습니다…하다못해 가연을이 님을 하렘당 온건파로 만들어야 합니다…툭하고 가연을이 님이 담긴 자루를 내려놓는 작가넘…그런데 바닥에 닿는 소리가 다르게 느껴지는데…황급히 자루를 열어 보니 가연을이 님이 아니라…왠…마네킹이 하나 들어 있다…⊙.⊙;;; 세상에나 뭐야…이건…쿨럭…
●‘soulschaos’님…쿨럭…함대 편제를 보면…전함 클래스는 엇비슷 합니다…그러나…각 함정이 에이센 함정 보다는…다소 상대적인 우세함을 점유하도록 만들어 졌습니다…에이센 순양함은 발바이스 중순양함에 비해 화력과 방어력에서 다소 딸리고…발바이스 미사일함은 에이센 구축함에 우세함을 보이고 순양함에 대해서는 숫적으로는 압도할 수 있고…뭐…그렇습니다…어쨌거나 고생하는 다이레아를 위해 파이팅을 해 주십시다. 모두들 다이레아 불쌍해…ㅠ-ㅠ;;
●‘bsh2345’님…^0^;; 월요병이라…어제와 금일 모두 시험을 보았는데 말입니다…제법 잘 보았다고 자부할 수 있답니다…그래서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그리고 그 덕분인지…일주일이 너무 빨리 가 버리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일주일 동안 즐거운 일이 많도록 bsh2345님 파이팅!!
●‘왕이로소이다’님…먹다라…흠흠…^^;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국물은 오늘 뺐답니다…^^; 뭐…머리는 다이레아가 쓰고 싸움은 시에나와 티아라가 하고 수발은 카티야가 들어주고…헐헐…크라우프 녀석 팔자 좋아집니다…쿨럭…
●‘시르피드’님…시르피드님은…에이센 기본 전함 클래스에 시르피드 계열이라고 합니다…모양이 기존의 전함들과 좀 다르지요…^^; 뭐…똑같은 아반떼 이지만…구형과 신형의 차이에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시르피드님…화이팅! 일주일간 좋은 일이 많으시길…^^;
●‘판타로드’님…쿨럭…물론 예외가 있습니다…특히 카레나와 디나는 말입지요…^0^; 그리고…아지트를 자꾸 들어와서…누군가 서랍을 뒤지는 것 같은데…설마…설마…턱…(그때 누군가 작가넘의 어깨를 잡고…0_ㅇ)? 허걱…⊙0⊙…다…당신은…덜덜덜…빨간 양복의 사내들…허걱…그 순간 도망치려는 작가넘을 여러명이 둘러싼다…모두들…일순간에…밟아! 라는 구호와 함께 작가넘을 밟기 시작하는데…
●‘acehelp’님…acehelp님이 순결당원들을 이끌고 빨간 양복의 사내들에게 붙잡혀 마구 밟히는 작가넘을 구해낸다…작가넘은 큰 부상이 예상 되었지만 출렁이는 뱃살 신공에…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진다…바로…바로…온몸에 먼지만 묻어 버린 것이다…작가넘이 먼지를 털고 일어나자 acehelp님을 비롯한 순결당원 여러분들이 모두 기겁해 버리시는데…허걱…
●‘타파’님…슈우우우우웅…퍼억…온몸에 묻은 발자국과 먼지를 털어 내려던 작가넘의 뒤쪽으로 갑자기 짱돌 하나가 날아와 처박힌다…(*0*);; 누…누구? 그러나 주변에는 아무도 없고…고개를 돌리니…바로 앞에 타파님이 나타나셨다…허걱…아…이번에 남자 캐릭터 정리하실 것이냐구요??? 뭐…전쟁…생각외로 오래 갈 것입니다…^0^;; 그것은 확실히 말씀해 드릴…헉…갑자기 타파님이 사시미를 꺼내 작가넘의 배를 찌른다…그러나 역시나 사시미가 튕겨져 나와 버리는데…타파님이 뒤로 물러선 사이 작가넘은 뒷걸음질 치고 그대로 도망쳐 버린다…
●‘잠보맨’님…헉헉…타파님이…ㅠ-ㅠ;;; 예? 그냥 많이 묵으라굽쇼? 어차피 안들어 가는데…조금 아프기만 하면 그만인데 뭔 그렇게 말이 많냐구요??? ㅠ0ㅠ;;; 그…그래도…아! 그리고 맞는 말씀입니다…우선 다크 크라이드님…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테르 벨키우스와 차례로 맞붙게 되어 있습니다…^0^;; 전쟁은 곧 전쟁을 불러오는 것이니 말입죠…
●‘위풍당당’님…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로 나오는데요…쿨럭…드림워커 치고…홈페이지…www.drwk.com으로 접속했는데 말입죠…쿨럭…하지만 유조아도 좋기는 하다고 생각합니다…솔직히 첫 번째 발들인 곳이니 말입지요…헐헐…
●‘내멋대로할꼬야’님…허걱…어떻게 아셨습니까? 그 계장님이…순결당원이시랍니다…내멋대로할꼬야 님이…순결당원으로 전향을 하시면…퍽…퍽…퍽퍽퍽…#,.#;;; 죄송합니다…노…농담이었습니다…시험 잘 보시길…내멋대로할꼬야 님 파이팅!
●‘비울음새’님…네? 고속함의 우주함클래스라고 하시면…모두 우주함들인뎁쇼…헐…아! 고속 전함을 말씀해 주시는 것인가 보네요…^0^; 에이센에서는 없구요…발바이스에서는 검은 묵시록호와 같이 좀 번외적으로 나옵니다…다만 제식에는 고속전함은 없습니다…왜냐면…대량 생산을 해 내기 위해서는 다량의 규격화가 필요하니 말이죠…
●‘우주인엘로힘’님…에이센 특유의 함정이라고 하기는 좀…^ㅅ^; 거시기한 놈이 딱 한 척 있습니다…위에도 언급된 그 놈이구요…전함을 아예 찍어내는 입장에는 있는 놈들이니…굳이…고유의 전함을 만들어 내는 것은 좀…시설을 여러 군데 바꿔야 할테니…마땅치는 않을 것입니다…^0^;; 뭐 발바이스와 파츠 베이스 모두 중순양함 클래스 같은 것이나 미사일함 같은 것들 모두…상대적으로 에이센에게 대항하기 위한 것이니 말이지요…헐…
●‘사라진전설’님…19시간…대단하시옵니다…저 작가넘 보고 19시간 동안 앉아서 글 읽으라고 한다면…분명…작가넘은 먼저 기겁하고 나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지요…헐…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0^;; 사라진전설님…순결당과 하렘당 온건파의 문은 활짝 열려져 있습니다…카레나와 디나 모두 하렘에 편입 안되는 것이 순결당이구요…카레나는 협상 테이블에 올릴 수 있는 것이 하렘당 온건파랍니다…^0^; 마음에 드시는 곳으로 골라서 와 주시길…^0^)/~
●‘백수군’님…올커니…하렘당 강경파는…디나와 카레나 모두…크라우프 녀석의 하렘에 까지 가라고 하는 것입죠…이것은…열매당도 마찬가지입니다…그·러·나…결정적인 차이는…열매당은…온갖…금기시 되어 있는 일…뭐…작가넘이 싫어하는 동성애…로리콘…(~-~;;)…뭐 이런 것을 추구합니다…작가넘에게 압빡 넣기 위해서 말입죠…^0^)/~ 물론 정의의 순결당과 하렘당 온건파는 그렇지 않습니다…건전한 곳이니…백수군님…어여 와 주시길…그러면…한수군을 백수군으로 해서…출현 시켜 드리려 합니다…^0^;
●‘니르다’님…설마요…1회부터 쭈욱 보아 주셨다니…일단 감사드리구요…무슨 말씀을…크라우프는 황태자이니…많은 여자를 골라잡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답니다…한 명의 여쥔공에게 기대는 것이 아니고 말입죠…^0^; 취향대로…말입니다…허걱…니르바님…저 작가넘을 원조 ㅂㅌ로 보시다니요…쿨럭…ㅠ-ㅠ;;
●‘적적’님…맞습니다…모든 것은 돈의 문제입니다…쓸데없이 돈 드는데 말입니다…발바이스의 미사일함은 발바이스 중순양함 보다는 작습니다…그리고 에이센 순양함 보다는 작지요…하지만 에이센 구축함 보다는 상당한 우세함을 점유합니다…그래서 에이센은 발바이스의 중순양함을 에이센에서는 포함이라고 부르고 미사일함은 지원함이라고 부른답니다…포격전용 순양함…미사일 지원용 경순양함으로 말입죠…^0^;;
●‘애니~’님…저 작가넘이 자꾸 의도적으로 밀어주는 결과랍니다…^0^)/~ 이제 디네스…열심히 커져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이제 몸은 다 컸으니…정신과 실력이 커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디네스 만쉐이!!!
●‘勇者’님…허허…무슨 말씀을…용량 늘리기를 하는 것처럼 보여…별로 보기 좋지 않다고 대답을 하며…아뒤쥔장님과…작가넘 모두…자신들의 귀차니즘을 변명합니다…^0^;; 勇者님…말씀을 자꾸 거절하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처음부터 이렇게 글을 써 왔기 때문에 끝까지 초지일관 하렵니다…눈아프시고…저 작가넘이 잘못하는게 많지만…용서를 구합니다…죄송합니다…말씀대로 하기는 좀…어렵습니다…
오늘도 외칩니다…순결당 만쉐이…~\(^0^)/~
..생각해 보니 굳이 소제목을 바꿀 필요는…-_-;
20시 50분 크라우프는 소함대 지휘관들 전부를 시르피드 XII호로 호출해 브리핑실에서 자신이 구상한 작전에 대해서 설명을 시작 했다.
소함대 지휘관들 모두는 발바이스 함대가 추격해 온다는 정보를 듣고 크라우프가 맞서 싸우겠다는 말을 듣자마자 크게 당황한 기색을 나타내며 즉시 후퇴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특히 이러한 후퇴 주장에는 본래 크라우프의 직속 함대 지휘관인 월더스 준장, 카슬러 준장, 드로이 준장, 그리고 루고시 준장이 앞장섰는데 그 동안 네 사람은 직속상관인 크라우프를 생각해서 크라우프의 작전에 대해서 별다른 반대 발언이나 다른 의견을 내놓지는 않았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8만 척으로 20만 척에 맞선다는 말을 듣고 이들 네 사람도 무모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모두를 대신해 크라우프에게 반대 의견을 내놓게 되었다.
가장 먼저 지금 브리핑실에 모여 있는 소함대 지휘관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올해 49세의 거스 드로이 준장이 크라우프의 지나친 자신감에 주의를 주었다.
“각하의 말씀대로라고 한다면 모든 것이 부족한 8만 척을 가지고 20만 척에 달하는 적 함대와 맞싸워야 하는데······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입니다. 지금 아군은 적 보다 숫자가 적고 무엇보다도 전투 물자가 부족한 상황에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발바이스 함대와 맞싸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로이 준장이 먼저 직속상관인 크라우프가 발바이스 함대 20만 척의 추격을 저지해 내겠다는 뜻을 밝혔을 때 모두를 대신해 전투를 하겠다는 의견에 반대했다.
거스 드로이 준장은 나이가 많아 어찌 본다고 한다면 이제 더 이상의 승진을 기대할 수 없는 인물일 수도 있었다. 보통 빠르게 승진한다면 45세 전후로 소장 계급장을 어깨에 다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그는 49세이면서도 아직까지도 준장이었다. 무엇보다도 인사부가 아직 30세도되지 않았는데 소장 계급장을 어깨에 붙이게 된지 오래 된 크라우프의 지휘하로 드로이 준장을 전출 시킨 인사 조치 된 것은 어찌 본다면 드로이 준장 스스로 자진해서 퇴역을하도록 유도한 것일 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