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648
●‘룬마스터’님…◎_◎)b…1타이십니다…이게 얼마 만이신지…헐헐…그나저나…근무 시간이신가 보군요…헐헐…아니면 추가 근무 중이시던가 말이지요…~_~;; 어쨌든 간에 어떤 일을 하시더라도…룬마스터님은 잘 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글쿠요…^0^)…중년의 매력이나…무쉰 말씀이신지…그리고…내일 날씨가 무지하게 춥다고 하네요…솔로천국!! 커플지옥!!!
●‘넵튠’님…2타…음핫…맞습니다…역시 내일 날씨가 추운 것은 솔로들의 한이 잔뜩 서려 있어서 하늘도 감동하시매 솔로천국 커플지옥을 이룩하고자 하심을 발현하시려 하는 거룩한 솔로들의 노력과 감탄에 감동한 결과랍니다…물론 크리스마스날 일하러 나가는 저 작가넘음 무척이나 추운 것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요…ㅠ0ㅠ.. 솔로천국!! 커플지옥!!!
●‘내멋대로할꼬야’님…맞습니다…유부남은 제외하고! 솔로천국!! 커플지옥!!! 우엥엥엥…그나저나 낼은 아침은 -4도 낮최고 3도라네요 쿨럭 솔로들의 한이 서린 강추위…~_~; 다들 한 번 맛봐 주시겠습니까? 솔로천국!! 커플지옥!! ㅠ0ㅠ;;
●‘kooki’님…ㅠ0~; 금일…이력서 낸 곳에서 2곳이나…서류 전형에서 탈락했다는 이멜이…그것도 주로 엠파스 메일 계정을 사용하는데…우연하게 메일 2개가 왔길래 스팸인가 하고 봤더니…~_~; 전부 서류 전형 탈락 했다는 통고문…~_~; OTL…솔로천국의 길이 가까워 져야 하는데 말이죠…쿠울럭…
●‘pries≠’님…헐헐…잘쓴다니요…~_^; 저 작가넘은 아직 한참 멀었답니다…다른 소설들…대충…아뒤쥔장님이 괜찮다 싶은거 모아 둔거 훑어 보기만 해도…상당한 부러움이…ㅠ0~; 어쨌든 간에…다른 것이 아니라…좀 한편 분량을 많이 쓰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쭉 읽어 보는데…30분도 안걸렸으니…~-^; 괜찮게 쓰기기는 한데…분량이 적은 것이 마음에 걸리더군요…글쿠…저 작가넘은 띄어쓰기가…^^;
●‘판타로드’님…맞습니다…에헤헤…발바이스 넘들이 전력을 드러내서 에이센과 도전을 한 후…그들을 최대한 소모 시킨 후 완전히 무너뜨려 버리려는 속셈이지요…헐헐…발바이스 넘들도 권력 암투…장난이 아닙니다…에이센도 대단하다고는 하지만…게르트 하우츠 황제 땜시 조금은…그것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이지요…^0^)/~ 어쨌거나…솔로천국!! 커플지옥!!
●‘내사랑천사’님…맞습니다…시에나…임신으로 판명되면…이제는…빠빠죠…^0^)/~ 아니…맘이 디는 건가요? 그리고 이제 디네스는 크라우프 넘과 조금씩 더 가까워 질 것입니다…물론…디네스가 젤루 맛나고 설정 바뀐 뇬이기 때문에…급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지요…물론…크세니아가 더 급하니 말입니다…으헤헤헤…
●‘acehelp’님…1타…으흠…저 작가넘도 가끔 글 올리고 1타를 하려 하는데…그렇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네요…하지만…그나저나 금일…보일러를 20도로 맞추어 놓아도…실내 온도 9도를 넘지 않는 군요…콜록…콜록…^,.~); 너무 추워요…솔로천국! 커플지옥!!! 이게다…지난 번 666회 테러를 막으려고…저 작가넘이 무리해서 T-95 전차를 비롯한 수많은 물품들을 구입한 탓에…정작 난방비가 부족해요…우엥엥…
●‘souslchaos’님…그나저나…고냥이 저 작가넘의 무릎위에서 한창 글루밍을 하더니…갑자기 내려간 후 아뒤쥔장님 쪽으로 착착착 걸어간 후 아뒤쥔장님의 무릎위에 폴짝…~-^; 뭐…그리고 테러리스트들…하는 수 없지요…저 작가넘도 이곳 글에서는 필요하기 때문에 넣기는 하지만…^^; 저 작가넘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답니다…물론…그냥 재미로 하는 테러는 좋을…아! souslcahos님…그 짱돌은…헉…퍽…퍽…퍽…#-#;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그릇된 신념을 심어주어서는 안된다구요…네…orz…
●‘타파’님…자살 테러…쿨럭…저 작가넘이 디스커버리채널을 보고 나서…유대교인들이 특히 팔레스타인 무슬림들을 비난하는 내용들을 보고 놀랬습니다…~_~; 순교하면…미녀 몇 명이죠? 뭐 그런 대가를 받으니…이슬람 놈들은 근본부터 변태 자쉭들이다…등등…그런데…여러가지가 있었는데…막상 생각나는 것은 그것 하나뿐이더군요…근본부터 변태 자쉭들이라…쩝…그것에 대한 자살폭탄 테러를 하다가 체포되어 무기징역에 처해진 남자의 대답은…그것은 하나의 보상일 뿐이라고 항변하는데…별로…슬그머니 넘어가 버리고…~_~; 그리고…크세니아는 이제 구제됩니다…어쨌거나 타파 바자이 싱아님 화팅이구요…그러나 당장은 전투가 아니니…조금은 출현이 안되어도 이해해 주세요…꾸뻑…
●‘勇者’님…용기 있게…쿠울럭…그것이 그렇지가 않다구요? 네…Y_Y; 그나저나…저 작가넘도 어서 취업을 해야 할 텐데 말입니다…그래야만 모든 것이 좀 쉽게 해결이 될 듯한데 말이지요…헐헐…그나저나 PC방이라…예전에…자기집에서 컴터 없을 때 친구넘들 집에 컴터 다 있어도 굳이 PC방 끌고와 게임 하고 갔는데…자기 집에 컴터 생기니 무조건 집에 일찍 들어가는 친구가 생각나네요…헐…^^;
●‘위풍당당’님…발바이스와의 전쟁은 아직 본격적으로 들어가지 않았는데 말입죠…이렇게 말씀 드리면…위풍당당님이 저 작가넘을 9타하시려나? 하지만 워낙 틈실한 뱃살에…쉽지가 않을 것입니다…때리면 때릴 수록 손목만 아파집니다…-먼산…
●‘bsh2345’님…아무리 보일러를 세게 틀어도…9도 이상 안올라 가네요…추워서 지금 양말 신고 있습니다…잠바도 걸칠까 심각하게 고려중이구요…~-^; 왠지 모르게 너무 춥네요…그나저나 지난 1월에 이사온 후 부터는 그렇게 춥다는 생각을 못느꼈는데 말이죠…어째…으슬으슬 하네요…쿠울럭…
●‘apzero’님…디네스와 티아라 그렇게 굉장히 친하지는 않습니다…시에나는 티아라 한테 처음부터 잘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티아라의 비밀도 잘 알고 있지요…그러나 디네스는 좀 그렇지는 않으니까 말입니다…으흐흐흐…티아라…저 작가넘도 많이 애착이 가는 캐릭터 중의 하나랍니다…음핫…笑
●‘흑왕’님…~_~; 네? orz…부럽사옵니다…저 작가넘은 유일한 생체 난로인 고냥이가 저 작가넘의 몸에서 벗어난 후…아뒤쥔장님께 폭짝 뛰어 올라 지금 고릉거리며 잘 지내고 있네요…ㅠ0ㅠ; 고냥이 돌아와라! 내가 잘못했다…ㅠ0~; 글쿠…크리스마스날…스키장…저 작가넘은 아르방 나갑니다…~_~; 춥지 않아야 할 텐데 말이죠…너무 추우면…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을 정도이 말입니다…쿠울럭…
●‘가연을이’님…술…저 작가넘은 어제 너무 추워서 아뒤쥔장님과 한잔 했답니다…와인 반잔 정도…그 술기운에…새벽까지 글을 썻습니다…물론…낼 크리스마스때 쓸 것이지요…적어도 2편…한글 2004 10point 로 10page 정도는 써야 예의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하기는 했는데…그 때문인지 감기가…캘룩…
●‘테르미도르’님…저 작가넘도 그렇게 술마실 일이 많았으면…부럽네요…ㅠ0ㅠ; 아니…그러면 크라우프가 연중 사태가 벌어지게 되니…안되는 것이겠죠?? 어쨌거나 몸 조심하시구요…컨디션 드세요…그나마 조금 나아 진다고 하네요…^^;
날씨가 무척 춥네요…솔로천국!! 커플지옥!! 순결당 만쉐이!!! 이제는 순결당이 정의이며 대세이고…최고다! 화팅!!!
…아아악~ 사람살려~ ┌(ㅠ0ㅠ)┘ 순결당 만세~!
크라우프는 1시 40분 쯤에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고 그곳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시에나와 카티야 그리고 다이레아와 만날 수 있었다.
“좀 늦었네?”
기다리기 지쳤다면서 시에나가 볼멘소리로 크라우프에게 투덜거리자 그는 살짝 웃으며 카흐사이 대령과 이야기가 좀 길어 졌다며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세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는 애써 이야기를 돌리려고 노력했다.
“그러고 보니 카티야가 이제 20살인가? 축하한다.”
늦게 온 것에 대한 자그마한 변명을 하듯 크라우프가 엷게 웃으며 자리에 앉기 전 카티야에게 키스를 해 주자 그녀는 수줍은 듯 그의 키스를 받아 주었다.
“맞다! 참 그러고 보면 카티야도 이제 20살이지!”
그러자 함께 있던 다이레아와 시에나도 카티야를 보고 20살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축하를 해 주었다.
“우리보고 나이 이야기는 하지 마! 알겠어?”
축하를 해 준 말미에 살짝 볼을 꼬집어 주는 다이레아를 보고 시에나와 카티야는 웃었지만 크라우프는 그녀의 말뜻을 알아듣고는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애써 그것을 내색하지는 않았다.
잠시 자리에 앉은 뒤 기다리는 동안 세 사람이 나누어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과일 통조림을 나누어 먹은 것을 내려 본 크라우프는 상의를 벗어 벽에다가 걸어 놓은 뒤 시에나의 옆자리에 앉았다.
“아!”
그는 팔을 옆으로 뻗어 다이레아와 카티야가 보고 있더라도 상관없었기 때문에 마음놓고 시에나의 겨드랑이 아래쪽으로 팔을 밀어 넣은 뒤 반대쪽에서 그녀의 앞가슴 위에 손바닥을 넓게 펴 얹었다.
“웃옷 벗어 줄 까?”
그가 군복 상의 위로 만지작거리기 시작하자 시에나는 씽긋 웃으며 옆에 앉은 크라우프에게 슬그머니 키스를 해주었다.
“아니 이렇게도 더 좋은데 ”
시에나의 키스를 받아준 그는 마주 앉은 다이레아와 카티야에게 지난 해 자신을 잘 따라와 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뭐 해야 할 일이니까요.”
다이레아가 약간 멋쩍은 표정으로 크라우프를 바라보니 그는 피식 웃으면서 술 한잔씩 하겠냐고 물었다.
“카티야도 20살이 되었으니까 술 한 잔씩 할래?”
“뭘? 20살이 되기 전에 남자하고 같이 자는걸 뭐! 이미 여자가 다 된 거 아니야?”
시에나가 크라우프의 어깨에 기대더니 슬그머니 얼굴을 부비고 있었다.
“그런가?”
약간 당황한 크라우프에게 카티야는 미안하지만 술은 별로 생각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래? 좀 아쉽네!”
“왜? 한잔하고 싶으세요?”
다이레아가 의향을 물으니 크라우프는 굳이 괜찮다고 대답한 뒤 잠시 이제 일시적으로 에르바로 전체 함대가 귀환할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갑자기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기 때문에 꺼낸 말이 이 것이다.
“그럼 굳이 수송 함대를 왜 중간에 보낸 건지 차라리 에드라 요새에서 전체적으로 재정비 받으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카티야가 제법 목소리를 내자 다이레아가 그녀의 머리카락을 문질러 주면서 수송 함대는 아리아 실피드 행성계로 출발한 것이었다고 설명해 주었다.
“중간에 사정이 바뀌어서 하는 수 없어진 것이지 그렇다고 거의 만날 때가 다 되었는데 되돌아오라고 하는 것보다는 말이야.”
다이레아의 설명을 듣고 난 크라우프는 엷게 웃음을 지은 뒤 덧붙여 주었다.
“맞아! 에르바에 가면 잠시 여유가 있을 테니까. 모두들 여유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
크라우프가 에르바에서 함께 지낼 것을 이야기 하니 세 사람 모두 즐거운 대답을 했다.
“네에!”
잠시 동안 알맹이 없는 대화를 나눈 뒤 카티야가 좀 배고프다는 말을 꺼냈다.
“배고파? 저녁 안먹었어?”
다이레아가 의아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니 카티야가 살짝 목을 움츠리며 변명했다.
“네 먹기는 했는데 ”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시에나도 배가 좀 고프다는 말을 했다.
“나도 좀 배고픈데 ”
“밤에 많이 먹으면 살찌지 않아?”
약간 질책하듯 말을 꺼내는 다이레아를 보고 시에나는 이상하게 배가 고프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크라우프는 자리에서 일어선 후 라면 먹겠냐고 물었다.
“제가 준비 할 께요.”
카티야가 얼른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자 크라우프는 됐다고 자리에 앉으라고 한 후 직접 라면를 꺼내고 물을 데웠다.
“저도 먹고 싶은데요? 어차피 조금 있으면 배고파 질 것 같아서 말이죠.”
안 먹을 것 같던 다이레아도 슬그머니 손을 들었다. 금방 크라우프가 직접 라면 4개를 준비해 식초에 절인 무를 곁들여 내놓았다.
“잘 먹겠습니다.”
모두들 배가 고팠는지 나중에는 버릴 것 하나 없이 라면 용기만 남겨 두고 모두 깨끗이 비워 버렸다. 음식을 모두 먹고 나서 잠시 몸을 추슬렀다.
다이레아와 카티야가 침대 옆에다가 담요를 바닥에 깔았고, 크라우프와 시에나는 먹고 난 음식과 쓰레기들을 모두 정리했다. 잠시 준비가 끝이 나고 약속이라고 한 것처럼 다이레아와 카티야는 같이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빨리 하고 나올 께요.”
이내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은 두 사람은 냉큼 샤워실 쪽으로 쑥 들어가 버렸고 방안에는 크라우프와 시에나 두 사람만이 남아 있었다. 안쪽에서 샤워기가 작동하는 소리가 들리고 시에나는 묵묵히 소파에서 크라우프와 함께 앉아 말없이 몸을 부비적거리고 있다가 슬그머니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에르바가 요즘 많이 혼란스럽다는 뉴스가 많다며 걱정을 했다.
“디나 걱정 때문에 그래?”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 시에나는 다이레아와 카티야가 벗어 놓은 군복과 속옷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씁쓸히 웃기만 했다.
“나도 좀 벗고 있어야 겠다.”
시에나는 갑자기 크라우프의 뺨에다가 키스를 해 준 후 냉큼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군복 상의 단추를 풀었다. 그런 그녀가 평소와는 다르게 행동이 다소 들떠 있다고 생각된 크라우프는 무엇인가 까닭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여 무슨 일이라도 있냐고 물었다.
“어째 오늘은 좀 이상한 것 같아! 왠지 좀 흥분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야.”
그렇지만 시에나는 대수롭지 않게 말을 받았다.
“신년이라 그런가 보지! 나도 왠지 모르게 기뻐!”
마치 고양이처럼 웃어 준 뒤 시에나는 금새 속옷만 걸친 채로 크라우프의 옆에 몸을 기대 앉았다.
“코프가 벗겨 주면 좀 거칠어서 싫어! 내가 벗는 게 더 좋은 것 같아!”
자신의 기분을 생각해 애써 환하게 웃는 듯 보이는 시에나를 보고 크라우프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가볍게 귀를 깨물어 주었다.
“이잉! 간지러워!”
깔깔대고 웃으며 살짝 등을 굽히는 시에나에게 크라우프는 그녀의 양쪽 겨드랑이 안쪽으로 팔을 집어넣은 뒤 아래쪽에서부터 브래지어의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이 아주 좋았다. 시에나와 처음 관계를 가질 때 보다 확실히 더 아름다워졌다. 그때는 시에나도 자신도 나이가 어렸다. 자신이야 매춘부들하고 경험을 쌓아 둔 덕분에 아무 것도 모르고 단지 크라우프가 원한다는 이유로 쉽게 몸을 허락해 준 시에나를 상대로 마음껏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사실 매춘부들이야 어떤 식으로든 닳고닳은 여자들이었고 기술적으로 자신을 즐겁게 해주는데 식상해 있던 차에 시에나는 아주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거의 죽을 뻔하던 시에나를 강화인간의 육체로 개조하는데는 그렇게 많은 비용이 들지는 않았다. 오히려 다행인 것이 보통 2, 3세 때부터 십 수 년 간 서서히 전체적인 육체 구조를 강화시키며 성장하게 만드는 강화인간들 보다 시에나 처럼 몸 자체를 강화인간으로 개조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었다. 초기 강화인간들은 급격한 정신과 육체의 개조 덕분에 미쳐 버리거나 성격이 이상하게 변하기 일쑤였다. 가장 처음에 강화인간으로 개조된 젊은 남성은 실험기를 이끌고 강화인간 연구 시설을 공격해 연구 시설을 초토화 시켰다. 거의 200여기 이상의 바리스타를 단독으로 격파해낸 최초의 강화인간은 결국에는 그 스스로 붕괴되어 사망했지만 그가 보여준 전투력은 일견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여러 가지 개량을 거쳐 실험적으로 완성된 일부 강화 인간들은 전장에서 사용하기에 매우 부적합할 정도로 극단으로 치닫고 쉽게 흥분하는 등 투자된 비용에 비해 얻어내는 성과가 매우 적었다. 과도한 약물의 사용에 대한 부작용으로 뇌에 손상을 입어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리거나 그렇지 않으면 신경 쇠약과 불안 증세를 자주 나타냈다. 이것들 모두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위해 급격하게 신체를 개조한 것을 육체와 정신이 제대로 적응해 내지 못한 결과 판명되었다. 결국 제조된 강화인간들 전부 폐기 처리되고 강화인간 프로젝트가 백지화되었지만 카레나의 제안으로 아예 강화인간 프로젝트가 원점에서부터 재시작 되었다. 이때 시도된 것이 아예 강화인간 대상자들을 유아 때부터 서서히 신체를 개조시켜 나감으로서 급격한 부작용으로 인간의 정신과 육체가 붕괴되는 것을 막자는 것이었고 이것은 매우 효과적이었음이 드러났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기사의 능력을 보이는 자들을 수집하고 이들을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에 이르렀다. 이 모든 강화인간 프로젝트와 기사 능력자들의 체계적인 수집과 관리는 모두 바르디아에서 기사라는 능력자들에게 호된 경험을 한 뒤였기 때문이다. 물론 강화인간이든 기사든 무적의 용사는 아니다. 하지만 남들 보다 훈련의 성과가 매우 일찍 나타나고 쉽게 전투 병기로 훈련 될 수 있다는 것은 강화인간과 기사가 지니는 독특한 매력이었다. 처음에 시에나도 강화인간이 되고 무척이나 적응하기 힘들어했지만 다행히도 그녀는 모든 것을 기억해 냈고 강화인간이 되는 훈련도 충분하게 마쳤다. 사실 시에나도 하나의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었다. 사고나 선천적인 병으로 신체를 못쓰게 된 이들을 후천적으로 강화인간으로 단시간에 제조하고 이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느냐에 대한 실험체로서 그녀는 매우 성공적인 케이스로 보고되었다. 물론 그간 꾸준한 신체검사를 통해 시에나도 보통의 여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강화인간으로 개조된 여성들 중에서 어떤 식으로든 결혼을 해 그 여성들이 출산을 한 아이들도 보통의 아이들처럼 무리 없이 성장한다는 사례가 보고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크라우프는 시에나도 강화인간 출산에 대한 실험 사례에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강하게 들었다.
그때 다이레아와 카티야가 샤워를 마치고 안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 모두 머리카락이 젖지는 않았다. 자칫 다시 샤워를 할 때 머리를 두 번 말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우리도 갈까? 곧 나올 테니까 두 사람 모두 다 벗고 기다리고 있어 알겠지?”
그는 시에나와 함께 몸을 일으킨 뒤 타월을 몸에 감고 나온 다이레아와 카티야에게 키스를 해 준 후 시에나의 도움으로 옷을 벗은 뒤 같이 샤워룸 속으로 들어갔다. 시에나는 타월로 머리를 묶었고 크라우프는 그냥 들어갔다. 바디 샴프로 시에나의 몸을 깨끗이 닦아 준 뒤 시에나도 크라우프의 몸 구석구석을 정성스럽게 바디 샴프로 문질러 주었다.
“이건 더 깨끗이 닦아 줘야 겠다.”
시에나가 크라우프의 그것을 손으로 문질러 주자 그는 짧게 신음소리를 냈다. 하지만 그녀는 엷게 웃으며 그의 가슴에다가 키스를 해 준 뒤 힘 빼라며 그것의 끝을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살짝 눌러 주었다. 살짝 짜릿한 느낌과 함께 그것에서 서서히 힘이 빠지는 것을 느끼자 크라우프가 조금 볼멘소리를 했다.
“너무 한다.”
그러자 시에나는 미안한지 몇 번 손으로 문질러 준 후 샤워기를 내려 크라우프의 몸을 씻어 주었다. 그리고는 갑자기 왼손을 뻗어 크라우프의 엉덩이 사이를 손가락으로 쿡 찔러 주었다. 그것 때문에 깜짝 놀라 몸을 앞으로 움찔하는 그에게 시에나는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두드려 주며 키득거리고 웃었다.
“다 벗고 기다리고 있는 두 사람이 감기 걸릴 꺼야!”
즐거운 표정으로 크라우프에게 키스를 해 준 시에나는 샤워를 마치자 밖으로 나와 크라우프의 몸을 타월로 닦아 주었다. 곧 크라우프로 부터도 봉사를 받은 시에나는 흡족한 표정으로 밖으로 나왔고 군복과 벗어 놓은 것들이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보고 미안하다는 말을 꺼냈다.
“뭘? 괜찮아!”
크라우프의 말 대로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채로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다이레아와 카티야는 씽긋 웃으며 샤워실을 나오는 두 사람을 맞이했다. 곧 네 사람은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채 담요 위에 둘러앉았다. 세 사람 모두 은근하게 크라우프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눈치를 살폈다. 잠깐의 어색한 상황에서 크라우프는 가까운 곳에 앉은 카티야의 몸을 자신 쪽으로 다가오도록 했다. 약간 어색한 표정에 얼굴을 붉히는 카티야에게 크라우프는 그녀의 몸을 뒤쪽에서부터 안은 뒤 두 사람이 보는 앞에서 카티야의 몸을 뒤쪽에서부터 이곳저곳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크라우프와 관계를 가지기 시작한지 오래 된 시에나와 다이레아는 빙긋 웃으면서 크라우프가 카티야의 몸 뒤에서 그녀의 목뒤에서부터 키스를 해 주고 있는 것을 그대로 지켜보고 있었다. 어차피 순서의 차이일 뿐 두 사람도 곧 크라우프의 요구를 받아줘야 할 것이기 때문에 잠시 기다리고 있는 것뿐이다.
카티야는 마른 체격이었지만 최근 살집이 좀 생겨난 것인지 삐쩍 마르다는 느낌은 사라졌다. 적당히 몸이 좋았기 때문에 그는 그녀의 어깨와 목뒤 그리고 등에다가 쉴새없이 키스를 해 준 뒤 서서히 카티야가 허리를 앞쪽으로 숙여 허벅지를 위쪽으로 세워 엎드리라고 요구했다. 그녀가 그대로 하자 크라우프는 카티야의 엉덩이와 허벅지 쪽에다가도 계속해서 키스를 해 주었다.
“내가 조금 봉사해 줄 까?”
그대로 앉아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기가 어색했는지 시에나가 크라우프에게 카티야의 몸 뒤에서 하기 전에 봉사해 주고 싶다며 그를 바라보았다.
“아니 아직은 괜찮아!”
그는 씽긋 웃음을 지어 준 뒤 그것을 몇 번 손으로 문질러 주었다. 그리고는 곧바로 엎드려 있는 카티야의 엉덩이와 자신의 허리를 밀착시켰다.
“꺄!”
짧게 비명을 지르는 카티야에게 크라우프는 한참 동안은 그 자세로 멈추어 있었다. 그런 뒤 그는 카티야의 등과 엉덩이를 양손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주기 시작했다. 여성의 부드러운 살결이 거친 손바닥을 통해서 전해져 오고 한참 동안이나 그 느낌을 만끽한 크라우프는 곧바로 왼손을 카티야의 등과 엉덩이가 이어지는 부분에 얹은 뒤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크라우프가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자 잠시 서로를 바라보고 있던 다이레아와 시에나가 곧 몸을 일으켜 다가왔다.
두 사람은 곧 상체를 일으킨 후 크라우프의 옆에서 그에게 키스를 해 주었다. 몇 번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고 있던 크라우프는 이내 오른팔로 시에나의 목을 끌어안은 뒤 그녀에게 키스를 해 주었다. 한참 동안이나 카티야의 몸 뒤에서 허리를 움직이고 있던 크라우프는 잠시 뒤에 그녀의 몸에서 그것을 빼낸 뒤 엉덩이를 담요 위에 붙이고 앉았다. 그런 뒤 다이레아와 시에나에게 동시에 입으로 봉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네!”
거의 동시에 대답한 두 사람이 허리를 뒤로 젖힌 채 팔을 뒤로 짚고 있는 크라우프의 아래쪽으로 몸을 숙여 왔다. 두 사람이 비슷하게 크라우프의 그것을 잡고 번갈아 가면서 키스를 해 주고 있는 것을 보고 그는 다시 상체를 들어 봉사해 주고 있는 시에나와 다이레아의 등을 손바닥으로 쓸어 만진 뒤 두 사람의 엉덩이를 손바닥을 넓게 펴서 만져 주었다. 잠시 움직임을 멈춘 두 사람이 보다 적극적으로 크라우프의 그것을 입술과 혀로 만지작 거려 주었다. 크라우프는 잠시 시에나에게 봉사를 해 주도록 한 뒤 다이레아의 상체를 위쪽으로 들어 올렸다. 미끄러지듯 위쪽으로 올라오는 다이레아에게 크라우프는 그녀의 목을 끌어 안고 키스를 해 주었다. 그런 뒤 상체를 비틀어 그녀의 허리와 겨드랑이 쪽으로 양팔을 감싸 안은 뒤 목과 어께 그리고 유방 쪽으로 서서히 훑어 내렸다. 그런 뒤 팔을 뒤쪽으로 뻗어 다이레아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매만져 주었다.
“으음!”
가늘게 신음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는 다이레아에게 크라우프는 보다 적극적으로 그녀의 몸을 훑어 주기 시작했다. 다이레아는 잠시 크라우프의 움직임을 그대로 받아 주고 있다가 적극적으로 키스를 하려 들었다. 그리고는 보다 빠르게 크라우프 쪽으로 허리를 숙여 왔다. 그 때문에 잠시 몸의 균형을 잃은 크라우프가 담요 위로 등을 대고 눕게 되었다. 다소 쿵 소리를 내며 쓰러졌기 때문에 아래쪽에서 입으로 봉사해 주고 있던 시에나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상체를 들었다.
“괜찮아?”
“아? 괜찮아!”
그는 시에나에게 계속해서 봉사해 줄 것을 요구한 뒤 몸 위쪽에서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몸 위에다가 키스를 퍼부어 주며 부드러운 살결의 느낌을 만끽하게 해 주는 다이레아의 움직임을 만끽하고 있었다.
“으으!”
가늘게 신음소리를 지르고 있으니 곧 카티야도 다가왔다. 시에나와 다이레아가 크라우프의 몸을 차지하고 있어서 거의 끼어 들 여지가 없었지만 그래도 다이레아와는 반대쪽으로 다가와 나름대로 크라우프의 몸 이곳 저곳에다가 다이레아가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기 시작했다. 그는 오른 손을 들어 옆에서 몸을 움직여 주는 다이레아의 유방을 손으로 문질러 주며 가늘게 신음 소리를 질렀다. 어느 정도 아래쪽에서 시에나의 움직임이 과격해 지기 시작하자 그는 잠시 동안 다이레아와 카티야의 몸을 옆으로 밀어 낸 뒤 시에나에게 그만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그것의 끝에다가 키스를 해 준 시에나가 씽긋 웃으며 물러서자 그는 그녀의 상체를 일으킨 후 키스를 해 주었다. 그런 뒤 곧 다이레아와 카티야에게도 키스를 해 주고는 곧 다이레아와 카티야 그리고 시에나를 나란히 등을 대고 엎드리도록 요구했다. 세 사람이 나란히 어깨를 붙이고 담요에 등을 대고 눕고 있자 크라우프는 가장 먼저 다이레아의 몸 위쪽에서부터 그녀의 몸의 이곳 저곳을 혀로 핥아 주기 시작했다. 한참 동안을 몸의 이곳 저곳을 애무해 준 뒤 곧 카티야에게로 옮겨와 같은 일을 반복해 주었다. 그리고 시에나에게도 몸을 움직여와 세 사람의 몸 구석구석에다가 입술과 혀로 자극을 해 주었다. 그는 잠시 숨을 고른 뒤 몸을 일으키려는 시에나를 그대로 드러누워 있으라고 요구한 뒤 서서히 몸을 아래쪽으로 숙여 먼저 시에나의 허벅지에서부터 구석구석에다가 키스를 해 준 뒤 그녀의 몸에다가 쉴새 없이 키스를 해 주었다. 그리고는 입술과 혀로 한참 동안이나 시에나를 애무해 주었다.
“아으!”
다른 두 사람이 있었지만 시에나는 마음 껏 소리를 질러 주었다. 잠깐 동안 과격하게 움직일 때에는 짧게 비명소리도 질렀지만 크라우프가 한참 동안이나 아래쪽을 핥아 주고 나니 잠시 동안 숨을 고르고 있었다. 다시 몸을 옆으로 움직여 이번에는 카티야의 그것으로 옮겨 갔다. 시에나와 다이레아 만큼 크라우프의 몸과 많이 뒤섞인 정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멋진 매력을 갖고 있었다. 아직 어린애 같다는 느낌 때문인지 크라우프는 카티야의 그것을 애무해 주면서 왠지 모를 흥분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조금은 과격하게 카티야의 몸을 애무해 주기 시작하니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왼손으로 입을 가리며 가늘게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
“으흑!”
그는 카티야가 몸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양쪽 허벅지를 꽈악 잡은 뒤 혀를 깊숙이 밀어 넣었다가 이번에는 손가락을 사용해 안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 하면서도 조금은 격렬하게카티야의 몸을 자극해 주었다. 어느 정도 견디기 힘들 정도가 된 듯 물고기처럼 몸을 팔딱 거리기 시작하자 그는 손가락을 빼낸 뒤 상체를 위로 숙여 배꼽과 유방에다가 키스를 해 주었다. 그런 뒤 곧 다이레아 쪽으로 몸을 옮겨 왔다. 매력적인 모습의 다이레아에게 크라우프는 그녀의 몸 위쪽에서부터 아래쪽으로 미끄러지듯 숙여 내려온 뒤 그녀의 다리 사이에다가 입술과 혀를 이용해 그녀에게 자극을 멈추지 않았다. 잠시 숨이 차서는 집게와 엄지 가락으로 다이레아의 다리 사이를 벌려 준 뒤 그것에다가 키스를 해 주었다. 하지만 한참 동안이나 그 상태로 있자 시에나가 상체를 반쯤 일으키더니 왜 그러냐는 질문을 건넸다.
“아니 다른 것이 아니라 이곳이 나 한테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 신기해서 말이지.”
한참이나 민망한 자세로 크라우프가 자신의 그것을 내려보고 있자 다이레아가 약간 몸을 꿈틀 거렸다. 하지만 크라우프는 잠시 숨을 고르고 날 때까지 계속해서 다이레아의 그것을 내려보고 있었다. 그는 곧 상체를 일으킨 후 몇 번 손으로 그것을 잡고 왼손으로 만지작거린 다이레아의 다리 사이와 자신의 허리를 바짝 밀착 시켰다.
“윽!”
짧은 비명 소리와 함께 크라우프도 살짝 얼굴을 찌푸렸다. 그는 서서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다이레아도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몸을 움직여 주기 시작했다.
“아윽! 꺄아!”
순간 크라우프의 움직임이 조금 과격하게 시작되자 다이레아는 가늘게 비명을 지르면서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바닥이 푹신한 것이 아니라 담요 하나만 깔아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크라우프의 움직임이 과격해 지면 그대로 허리에 상당한 압력이 전해져 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크라우프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은 채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여 주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두 사람이 몸을 움직이고 있을 때 잠시 기다리기 지쳤는지 시에나가 몸을 일으키더니 다시 상체를 들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는 크라우프의 몸 뒤쪽으로 돌아가 그의 목이며 어깨에다가 키스를 해 주기 시작했다.
“우욱! 윽!”
시에나의 자극적인 행동은 차츰 아래쪽으로 숙여 내려가 그의 허리와 엉덩이 쪽으로 숙여 내려졌다. 그녀의 행동이 크라우프의 엉덩이 사이로까지 움직여 갔을 때 그는 짧게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에나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오히려 크라우프의 허리와 엉덩이를 잡고 다이레아의 몸으로 움직여 주는 것을 도와주는 듯한 동작을 해 주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크라우프의 몸 뒤쪽에다가 키스를 해 주고 있는 사이 그는 애써 다이레아의 몸과 자신의 몸이 거의 동시에 움직이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잠시 동안 움직임을 멈춘 뒤 허리를 바짝 아래쪽으로 숙여 내려 다이레아와 키스를 해 주었다. 그리고는 상체를 일으켜 그 옆에서 세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카티야로 옮겨갔다. 잠시 그녀의 몸을 바짝 자신 쪽으로 일으켜 무릎을 세워 앉도록 한 뒤 그도 마주 앉았다. 양팔을 카티야의 겨드랑이 밑으로 집어넣어 그녀의 등과 허리 그리고 엉덩이 쪽으로 손으로 만져 주며 카티야가 직접 크라우프의 허벅지 위에서 허리와 몸을 움직이도록 요구했다. 시에나는 씽긋 웃어 준 뒤 크라우프의 등 뒤쪽에서부터 그를 감싸 안아 준 뒤 목뒤와 어깨 그리고 귀를 살며시 깨물어 주기 시작했다. 이에 자극 받은 크라우프의 움직임이 조금 더 과격해 지고 있고 시에나는 씽긋 웃으며 그의 어깨와 등 쪽에다가 키스를 해 주기 시작했다.
“아윽!”
하지마 그는 겨우 사정할 것을 참은 뒤 카티야가 잠시 힘들어하자 그녀를 다이레아의 옆에 눕도록 했다. 그리고는 등 뒤 쪽으로 돌아누워 있는 시에나를 자신의 앞쪽으로 끌어당긴 뒤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해 주었다.
“좀 입으로 봉사해 줄래?”
시에나는 씽긋 웃은 뒤 허리를 아래쪽으로 바짝 숙여 내린 뒤 크라우프의 그것에다가 키스를 해 주고는 그것에다가 키스를 해 주고 있었다.
“입으로 좀 해라!”
키스만으로는 만족을 하지 못한 크라우프의 요구에 시에나는 대답 대신 행동으로 보여 주었다. 최대한 깊숙이 크라우프의 그것을 입에 담아 준 뒤 그 다음부터는 조금은 천천히 자극을 해 주었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크라우프는 그것을 빼낸 뒤 시에나의 상체를 일으켜 주었다. 그리고는 담요에 등을 대고 누은 뒤 시에나에게 자신의 몸 위로 올라가도록 요구했다. 곧 시에나가 크라우프의 몸 위쪽으로 올라갔다. 그녀는 상체를 숙인 채 크라우프에게 키스를 해 주고는 서서히 몸을 아래쪽으로 숙여 내려 크라우프의 가슴과 배쪽에다가 입술과 부드러운 느낌을 남겨 준 뒤 그의 허벅지 위쪽에서 무릎을 세워 앉았다. 왼손으로 크라우프의 그것을 잡아 준 뒤 서서히 몸을 아래쪽으로 숙여 내렸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