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667
●‘soulschaos’님…헐헐…^^; 아! 뭐 발라트는 크라우프 넘의 호위이니까 말이지요…물론 부대 내에서의 안전을 책임지는 뇬이니…잘됐다는 신호를 할 수도 있는 것이겠습니다…^^; 뭐 맞습니다…예전에는 시에나가 크라우프 넘의 안전을 지킨다고 했는데…이제는 클로리사가 안전 지킴이구요…MIB가 그것이었군요…헐헐…(((=.=); 스스스 뒤로 물러서는 작가넘…덜덜덜…예전의 악몽이…Y_Y;;
●‘+내일을향한첫걸음+’님…어쩔 수 없는 것이 크라우프 넘의 현재 지휘가 상당하답니다…그렇기 때문에 직접 총들고 싸우는 것은 완전히 패배했을 때가 아니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작가넘도 그때가 재미있기는 합니다…하지만 갑자기 이 넘이 지휘관이 된 이후 부터는 아예 능구렁이가 되어 가지요…ㅂㅌ가 되어서…여자들 괴롭히기나 하고…^^; 글쿠…건담 같은 먼치킨이라…그런 것은 에이센 보다는 발바이스 측에서 나올 것입니다…^^;
●‘시르피드’님…(^0^)// (슥슥)(부비부…)…퍼억…퍽…#.,Y; 죄송합니다…아! 규정상 군대 내에서 연애는 금지랍니다…규정은요…하지만 대체적으로 남녀들이 어울려 붕가 놀이를 하는 것은 거의 자연스럽기는 합니다…다만 그것이 겉으로 드러나 문제가 되는 경우는 좀 처벌을 받지만요…그래서…지금도 같은 맥락이랍니다…뭐 하지만 코프 넘과 다이레아는 거의 부부로 취급 받으니…^^;
●‘가연을이’님…(으쓱으쓱)….가연을이 님…힘내세요…저 작가넘이 있잖아요…(슥슥)….가연을이님 힘내세요!!!! 저 작가넘이 있잖습니까?(부비부비)…가연을이 님 화팅!!(할…)퍼억…퍽…퍽…이 H빔으로 맞아 볼 테야! 이 뚱돼지 작가넘!!! 퍽…퍽…퍽…Y_Y;; 흑흑…네…따라 부르겠습니다…가연을이님 힘내세요…..카레나가 있자나요…흑흑…
●‘청록’님…쥔공놈…재수가 옴질나게 좋은 넘이랍니다…^^; 뭐…응원해 주시지는 않아도 될 것입니다…왜냐면 쥔공이니까요…^^; 아! 이상한 논리로 빠져 들게 되는 군요…^^; 아참…뭐…영웅이 되는 것이 아니라…출세를 하는 것이지요…^^;
●‘勇者’님…뭐…그럴지도요…하지만…왠지 모르게 엄청나게 처량해 집니다…엄니께서 사 주신 요술 장갑을 끼고…예전에…커플들인가요? 코 나온다니까 자기 소매를 들어 닦으라고 해주던…U_U;; 갑자기 그 생각이 납니다…아! 군대에서 휴가 나가는 고참이…요술장갑 좀 사달라고…(쓰벌 놈…)…PX 끌고 가서 저 한테 돈 내라고 한 적 있습니다…여자친구 준다면서요…ㅜ^ㅜ;; 갑자기 안 좋은 추억들이…
●‘마이트레야’님…^^; 오늘과 내일에 걸쳐서 조금 변명 거리가 본문에 섞여 나갈 것입니다…아! 다른 것이 아니라…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었는데 마이트레야님 덕분에…정리가 아주 잘 되었답니다…그래서 체계적으로 고칠 수 있어서 잘 되었구요…그것에다가 부족한 부분도 발견해서 보충을 해 넣었답니다…음헤헤헤헤…지적해 주신 것 정말로 감사합니다…부족한 것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쿠…크라우프 5, 6권 받기 싫으신 건지…어째 말씀이 없으십니다…말씀해 주세요…U_U;;
●‘서비(주)’님…저 작가넘이 그러합니다…고기를 무척이나 좋아 한답니다…^^; 왜냐면 저 작가넘이 비린 생선류를 먹지 못하거든요…왠지 모를 구토증이…우욱…그래서 인지 육류가 더 땡긴답니다…^ㅠ^; 특히 닭고기를 넘 좋아 하지요…으흐흐흐…글쿠…크세니아…이제 크라우프 에게 넘어 옵니다…^0^)/~ 카티야 처럼 누가 던져주는 것은…영…^^;
●‘위풍당당’님…예상대로입니다…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크라우프 넘에게…출세의 기회와 함께 크세니아 양을 손에 넣도록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크라우프 넘만 복받은 것이겠지요…으흐흐흐…(슥…)…퍽…퍽…#.,#; 지성합니다…아프군요…쿨럭…
●‘bsh2345’님…네…크세니아 양이 크라우프 넘과 단순한 떡질이 아니라 사랑으로 포장된 일을 하게 되지요…^^; 오래 기다린 만큼…크세니아 양과 크라우프 넘의 붕가가 뭐…당장에 이어지는 것은 아니랍니다…^0^; 하지만 앞으로 보시면…크세니아 양과 크라우프 넘의 사랑이 스멀스멀(?)…피어 올라야 겠지요…^^;
●‘제로나인’님…(슥슥)(부비부비) + (할짝…할…@.@;; ) 퍼억…퍽…퍽…퍽…콰직…우헉…작가넘 살려 주세요…Y_Y;; 저 작가넘은 무척이나 반가워서 그런 거랍니다…한 번만 봐주세요…U_^; 네? 한달만에 찾아왔는데 너무 놀랐다구요? 헐…저 작가넘도 반가운 것이니까…(ㅡ.-)))) 아니 왜 갑자기 뒤로 물러서시는…아! 650회부터 다시 따라 오시겠다구요? 네…알겠습니다…화팅!!
●‘Inn’님…맞습니다…크라우프 넘의 출세가 쟁쟁한 선배들이 일순간에 폭사해 버림으로서…^^; 그래서 그가 맡게 되지요…왜냐면 적어도 그 녀석은 상당한 실적을 갖추고 있답니다…하지만 실제 크라우프 넘 처럼 승진을 하면…여러가지 문제들이 있기는 합니다…아! 글쿠…죄송합니다…저 작가넘의 게으름을 욕해 주시길…아악!!! 이게 왠…Inn님…정신 공격을…네? 그냥 저 작가넘 혼자서 지랄 떨지 말라구요…네…죄송합니다…Inn 님…U_U;;
●‘B612’님…이런…들킨 것인가…쿠울럭…디나는…크라우프 넘의 친동생입니다…하지만 이쁜 것은…^^; 아! 디나가 안되면 카레나라도 하라구요? 저기 UFO입니다…ET입니다….아! 안 속으시는 군요…이런…이럴 때는 텨=텨=텨…┏(;~0~)┛;;;
●‘테르미도르’님…헐헐…테르 벨키우스가 이제는 꾸준히 나옵니다…왜냐면…당연한 것이겠지요…크라우프 넘과 맞장 떠야 할 테니 말입니다…*^ㅂ^*; 그렇지만 성과급이라…헐헐…화팅입니다…테르미도르님은 분명히 성과급 최고를 차지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화팅!!
●‘acehelp’님…술…^ㅠ^;; 츄릅…츄릅…갑자기 왜 이렇게 침이…우에엥…저 작가넘이 제대로 술을 마셔보지 못한 것이 언제쯤인지…U_U;; 글쿠…이제 크게 터트리셨습니다…할려면…이 정도의 성과가 있어야 겠지요…으흐흐흐흐…화팅!
●‘내사랑천사’님…저 작가넘은 만두 쪄 먹고 올라옵니다…으윽…왜냐면…왠지 모르게 너무 배가 고프네요…얼마 전(?) 언제 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저녁 때 밥 한 공기 먹고…별로 어렵지 않게 밤을 버텼는데…U_U;; 의지박약한 작가넘…
●‘kooki’님…아니지요…9.11과 카미카제를 적절히 배합하려 했지만…쉽지 않았습니다…지휘관이 죽을 사람들에게…술로 건배를 하고…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건너는 인간 폭탄들은…음흠흠…어쨌든…성과가 좋으니…으흐흐흐…
●‘최정인’님…아하하! ^^; 죄송합니다…저 작가넘의 실수로 이만…헐헐…700회가 넘어 버렸답니다…매일 즐겁게 글을 쓰다 보니까 말이지요…일단은 800회를 목표로 달려 나갈 것입니다…화팅!!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어디 좀 갔다 오느라고 늦었습니다…U_U;;
이거 읽어 주시는 분들 모두 화팅!! 그런데 좀 부족해요…T_T;
소제목…어떻게 바꿀지 안물어 봤네요…U_U;
2월 20일 07시 40분 크라우프는 모처럼만에 시르피드 XII호로 복귀를 했다. 부사령관 스테판 란지에르 소장을 비롯해서 참모들 전원이 크라우프의 무사 귀환을 축하했다.
“뭐······다들 고맙네!”
크라우프는 가볍게 모두의 축하 인사를 받은 후 자신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수많은 일에 매달렸다. 대체적으로 란지에르 소장이 일을 제대로 처리를 해 두기는 했지만 가장 중요한 일들은 크라우프의 사인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쌓여있는 서류를 처리한 후에 벌어진 회의에서는 일단 크라우프의 지휘하로 편입되기로 약속된 함대에 관한 내용들과 더불어 최소한 20여일 정도 에르바 행성계 근처에서 펼치기로 되어 있는 기동 훈련에 관한 일들이 논의 되었다.
“좋습니다.”
크라우프는 아침 회의를 주재한 후 그간 밀린 일을 보고 받고는 회의 말미에 함대 장병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하는데 다시 한 번 신경을 써 달라며 각 지휘관에게 각별히 부탁을 했다.
크라우프와 마찬가지로 디네스 펜터 호리스 소령도 08시 정각 공중 전투대의 주요 지휘관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하고 있었다. 그녀의 일은 일단 휘하 지휘관들에게서 정기적인 부대 보고를 받고 구드 바렌브룩 중령이 지시한 훈련 상황에 대한 체크를 하는 것으로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많은 보고를 받아야 하니 얼마 전까지 다소 지루하다는 표정으로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고작이었던 디네스로서는 다소 우스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일은 일이었고,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피한다거나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크리스틴 제스 하버마스 대위와 콜린 에릭 라자루스 대위, 그리고 마티아스 드웰러 대위를 비롯한 주요 지휘관들의 보고 사항은 언제나 정확했다.
“그래! 모두 수고들 하고······오늘도 별다른 일 없이 맡은바 임무를 완수하도록 하자! 이상!”
회의를 끝낸 디네스는 서류를 챙기면서 크라우프가 무사히 돌아 왔다는 생각이 들자 자신도 모르게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사실 에르바에서 100명 이상의 장성들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오자 크라우프도 전사한 것이 아니냐며 함대 전체가 크게 술렁였었다. 그렇지만 크라우프는 무사했고 금일 아침에 당당한 모습으로 시르피드 XII호로 돌아왔다. 왠지 디네스는 그것이 더할 수 없이 기뻤다.
아침 회의를 끝낸 크라우프는 사무실로 들어 왔다가 프리실라 비네 대장이 자신을 호출했다는 백수군 중위의 보고를 받고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어찌된 일인지 상당히 감정이 격해진 것 같은 클로리사가 안정을 이유로 잠시 자리를 비운 탓에 크라우프는 백수군 중위와 함께 에드라 요새 사령관 실로 찾아갔다. 백수군 중위는 키도 큰 갈색 머리카락의 미인으로서 단순하게 디자인 되어 있는 군복의 맵시조차 매우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크라우프는 그 자리에 백수군 중위가 없었던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잠시 동안 둘 만이 탑승하게 된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녀에게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털어 놓았다. 갑작스레 크라우프가 그런 말을 꺼내자 백수군은 당황하는 듯 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죄송합니다. 각하! 저도 곁에서 있어야 했는데······”
그녀가 의례적으로 사죄를 표하자 크라우프는 쓴웃음과 함께 백수군 중위를 바라보았다.
“그런 말 말게나. 백수군 중위 자네가 무사하니 천만 다행일세! 한 사람이라도 다친 사람이 적었으면 좋은데······워낙 죽거나 다친 사람들이 많아서 사실 많이 괴로웠네!”
크라우프도 의례적으로 그녀의 어깨를 두드려 주었다. 곧 문이 열리고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왔다.
사령관실로 들어서기 전 그는 요새의 부관부에 들러 비네 대장의 호출을 받았다는 것을 전달한 크라우프에게 요새 부관부에서 즉시 한 사람이 나오더니 지금은 비네 대장이 다른 사람과 면담 중에 있으니 잠시만 기달려 달라고 부탁하며 그와 백수군 중위를 대기실로 안내했다. 잠시 어색한 시간이 흐르고 슬슬 지루해져 크라우프가 백수군 중위에게 무엇인가 말을 꺼내려 했을 때 부관부에서 한 사람이 나오더니 들어오시라는 말을 했다.
“그래! 미안하지만 기다리고 있게나!”
무어라 입을 열려하던 크라우프는 백수군 중위에게 한 마디만을 던진 후 자리에서 일어섰다.
프리실라 비네 대장은 크라우프가 안으로 들어오자 먼저 자리에 앉도록 청한 후 인터폰을 눌러 차를 가져오라는 지시를 내렸다.
가벼운 목례와 함께 자리에 앉은 크라우프가 예의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며 꼿꼿한 모습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자 비네 대장은 잠시 쓴웃음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서서 에르바에서 고생 많았다며 다시 한 번 그를 격려해 주었다.
“다행히도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그의 교과서적인 대답에 비네 대장은 쓴웃음을 곁들이며 그의 앞자리에 앉았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날렵한 그녀의 움직임은 56세에 기혼자로서 3번 정도 출산 경험도 있는 사람으로 본다면 상당히 자신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였다.
“나는 그것을 물어 본 것이 아니네······괜찮으면 중장······에르바에서 벌어진 일에 대한 자네의 의견을 한 번 들어보고 싶네!”
자리에 앉은 비네 대장은 앞뒤 설명없이 갑작스레 크라우프의 생각을 물어왔다. 그는 순간적으로 크게 당황했다. 하지만 그녀가 자신의 의견을 들어줄 태도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 성급하게 본론으로 넘어가는 것이 자신에게 좋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게다가 이 자리에서 대강 얼버무리며 성급하게 넘어간다면 무능하다는 인상보다는 상급자로서 비네 대장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받아 들여 질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판단이야 비네 대장이 할 것이지만 일단은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한 크라우프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이 이후의 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이었다.
크라우프는 순간적으로 상대가 오랜 군 관료 출신으로서 여러 가지 참모 보직을 거치며 승승장구를 해왔고 참모뿐만이 아니라 실전 부대까지 두루 거친 인물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다. 게다가 비네 대장은 중위 계급장을 달고 있던 22세 때 결혼을 해서 아이 셋을 낳아 가정까지 꾸렸던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결코 만만하게 볼 사람이 아닌 것은 당연했다.
그가 생각에 잠겨 있는 사이 그녀의 부관 중 한 사람이 향긋한 내음이 좋은 차를 내어왔다. 차의 향기를 맡으며 크라우프는 잠시 생각을 정리한 후 곧바로 자신이 겪었던 순항 미사일 공격 사건이 벌어진 일에 대한 나름대로의 분석을 내놓았다.
“아마도 이번 공격을 가한 테러리스트들은 상당한 준비를 해 두었음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먼저 이 전제를 건 후 사건의 준비 기간을 짧게 잡는 것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에르바에서 자살 폭탄 테러 사건과 전체적인 소요 사건이 늘어났을 때를 그 기점으로 잡았음을 미리 언급했다. 이미 그때부터 이번의 사건을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 크라우프와 다이레아의 생각이었다. 왜냐면 이런 식의 공격을 준비하고 결행하는 데에는 적어도 상당한 시간 동안의 정보 수집이 전제 되어야 할 것인데, 이번의 사건에서 볼 수 있었듯이 테러조직에서 분명 민회에서 일시적으로 군 고위 장성과 민회의 요직에 있는 인물들이 모여 들 것이라는 확실한 정보를 입수했을 것이 분명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전제가 있지 않는 이상 순항 미사일 공격을 가할 여유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크라우프의 판단이었다.
그는 이번 공격을 감행한 테러리스트들은 상당히 주도면밀한 자들로서 이번 테러를 위해서 꾸준하게 자살 폭탄 테러 공격을 비롯해서 대규모 소요 사태를 일으키고, 결행 직전에 대외적으로 시선을 끌 수 있으며 대대적으로 선전이 될 수 있는 시설 점거 공격을 감행한 점을 들었다. 여기꺼지 말을 한 그는 대접을 받는 자의 입장을 견지하려 차를 한모금 마신 후 설명을 이어갔다. 그의 앞자리에 앉아있던 비네 대장도 차를 한모금 마시면서 짐짓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크라우프가 입을 열기를 기다렸다. 그녀의 시선에서 다소 부담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크라우프는 침착한 표정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에르바 시티가 위치해 있는 에르바 행성이 여러 개의 세력으로 분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단 하나의 국가에 의해서 지배되고 통제되고 있으니, 에이센측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런 식의 자살 공격과 테러, 그리고 시설 점거 행위는 제대로 된 군사 조직을 갖추지 못한 가난한 자들의 저항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물론 에이센 정보 당국과 여러 가지 조직적인 정보망에서는 이들 테러리스트들의 배후가 발바이스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겠지만, 행성계 내에 큰 세력을 가질 수 없는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 요인 암살을 비롯해 대규모 소요 사태를 일으켜 에이센의 치안을 불안하게 하고 여러 가지 시설 등을 공격함으로서 단순한 사회 혼란을 유도하는 정도에서 그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믿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실제적으로 거의 완전하게 들어맞은 예측으로서 에이센은 잦은 소요 사태를 우려해 시내에 고정식 거점 방어용 대공 화기를 배치하지 않고 있었다.
사실상 전쟁 그 자체가 우주에서 시작해 우주에서 끝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니, 승패가 결정되어진 이후에 벌어지는 부수적인 전투나 마찬가지인 지상전에서나 쓰일 법한 대공화기는 사실상 그 효과가 미미하다고 볼 수 있었다. 게다가 만약에 테러리스트들에게 시내에 설치된 대공포가 점거라도 당하게 된다면 이를 이용한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으로 인하여 막대한 병력 손실과 인명 피해가 급증하게 될 것도 자명한 사실이었기 때문에 시내에 고정식 대공화기를 설치하지 않게된 이유이기도 했다. 그리고 어려가지 법적인 규제와 도시에 대한 폭격의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에르바 시티 상공에 상시 항공기를 배치시킬 수도 없었다. 물론 지원 요청이 있을 시 10분 이내에 달려 올 수 있도록 대량의 헬기를 비롯해 항공기가 도시의 주변에 위치한 기지에 배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항공기는 그다지 기동성이 있는 병기는 아니었다. 대체적으로 긴급 발진 준비가 되어 있는 항공기가 비상 연락을 받고 목표를 향해 상승해 올라 갈 때까지 평균 5분 남짓한 시간이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민회에 대한 공격을 가한 그들은 목표가 된 민회까지 5분 전후의 거리에서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도록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서 쏘아 올리는 것이 중요했고, 실제로 그들은 그렇게 일을 벌였다. 12시 정각 발사된 것으로 파악된 6기의 미사일은 에르바를 향해 날아들기 시작한지 30초에서 40초 만에 예전에 있었던 지대지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책으로 구축해 둔 지상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실제 과거에 지대지 미사일 공격에 호되게 당한 후 에이센은 지대지 미사일로 사용될 수 있는 무기의 밀수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으며, 지대지 미사일을 사용한 테러 같은 것에는 확실한 대응책이 존재한다고 선전했다. 하지만 실제로 구축된 것은 단 하나뿐이었는데, 에르바 시티로 날아드는 미사일이나 비행체에 대한 즉각적인 감시 체계가 바로 그것이었다. 에이센으로서도 1차적인 공격은 부지불식간에 일어나는 일이라 제대로 요격해 낼 수 없다고 하더라도 2차와 3차 공격을 저지해 내는 것에 중점을 기울여 근거리에서 지대지 미사일이 발사되면 5분 이내로 요격기가 출격해 그 이후로 이어질 2차와 3차 공격을 저지하고 10분 이내로 폭격 지점 일대를 초토화 시킬 화력을 상시 대기시키고 있었다.
물론 지대지 미사일이나 저고도 순항 미사일에 대한 궤도 요격이 가능할 수 있었고 충분한 기술력을 갖추고는 있었다. 하지만 에이센 기본법상 행성 내부에 대한 궤도 포격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었으니 그것은 기술적으로는 가능해도 실제로 생각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차후 책임 소재 유무에 따른 분석에 들어간다면 위성궤도에서의 포격금지 법안은 상당히 까다롭게 적용될 수 있는 강력한 법 규정이었다. 아울러 기본법 자체에서는 인구 1만 명 이상의 거주 지역 내에 바리스타를 진주시키는 것도, 경찰용 폭동 진압 수준의 바리스타 이외에는 상주할 수 없도록 정해져 있었다. 바리스타 진입이 꼭 필요한 경우는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만 대량 살상이 가능한 바리스타라는 병기를 반입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정해 두었다. 결과적으로는 이러한 법률의 저촉 때문에 만일의 하나를 생각해 1기 정도의 스부타이를 민회 근처에 비밀리에 숨겨 두었고, 이 스부타이는 순항 미사일을 조기에 발견하고도 제대로 된 요격 시스템을 작동시킬 수 없었던 에이센에게 매우 유용한 대공 능력을 발휘했다는 것이 크라우프의 의견이었다.
“그렇다면 아군이 가지는 허점을 적이 완전히 파악하고 있었다는 건가?”
“그것 보다는 시간을 두고 상황이 그렇게 움직여 가도록 서서히 만든 것 같습니다.”
크라우프의 설명을 듣고 난 비네 대장은 어느 순간 두 사람의 앞에 놓여져 있는 찻잔을 들어 한 모금 입술을 축였다.
“으음! 그래! 그렇지만 여러 가지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테러리스트들은 해낸 것으로 보이는군······문제는 언제나 인간들에게 있는 것이니 말이네.”
비네 대장이 잠시 쓴웃음을 짓자 크라우프는 덧붙여 설명을 해 주었다.
“지상시설에 대한 계속된 테러 공격으로 보병들도 기본 장비인 대공 미사일을 거의 휴대하지 않고 있었고,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운반용 박스에 담아 두고 보관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늘상 벌어지는 것이 시설에 대한 테러들이니 오히려 압도적인 근접 지원 화력을 유지하고자 대전차 미사일이나 휴대용 로켓을 대공 미사일을 대신하여 더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머리 위를 미사일이 지나간다고 해도 제대로 손을 쓸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결국 민회 근처에 있던 스부타이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가 길게 설명을 늘어놓자 비네 대장은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좋다고 대답했다.
“자네의 말은 모든 것은 상황이 그렇게 되어 가도록 만들어 간다는 것이겠지.”
“그렇습니다. 각하!”
크라우프가 조금 자신있게 대답을 하자 비네 대장은 씽긋 웃음을 지은 후 갑자기 그에게 에이센 함대가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낼 자신이 있냐고 물었다.
“······”
그녀가 무엇 때문에 자신에게 에르바 시티에서 있었던 민회 테러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물었는지 이제야 짐작할 수 있었던 크라우프는 등골이 오싹해져 옴을 느낄 수 있었다. 후방 관료들이나 주요 참모들이 민회에서 일순간에 폭사해 버렸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대대적인 승진 인사와 더불어 주요 보직 변경이 있었던 사실이 갑작스레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결국 그는 비네 대장에게 이렇게 밖에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의 말에 다소 실망스러운 기색을 드러낸 사령관은 잠시 뒤에 이해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나이 많고 경험 많은 선배로서 조용히 충고를 해 주었다.
“자네는 전투 부대 지휘관으로서 아마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네······일개 병사에서부터 시작해 함대 지휘관이 된 경우라고 할 수 있지. 물론 중간에 몇 가지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성공적으로 지금까지 지휘하는 부대를, 함대를 이끌어 왔네.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참모 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전체적인 함대 전력을 이끄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기는 하지만, 실만 베르퍼 행성계를 출발하고 난 이후와 아리아 실피드 행성계에서의 전투. 그리고 바투스 행성계와 아리아 실피드 행성계 사이에서 자네가 이끈 함대의 전투기록에 비추어 볼 때 자네는 함대를 이끌고 적과 직접 맡부딪쳐 싸우는 전술가로서는 이미 손색이 없을 것이네. 하지만 아직 자네에게는 보다 넓게 적을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네. 물론 아리아 실피드 행성계에서부터 철수하면서 민간인들 쪽으로 적이 이동하지 못하도록 한 것에서 시작해 여러 정황을 보자면 자네는 이미 지휘관으로서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상당한 사람이라고 인정하네. 허나 거듭 말하지만 자네는 전략적인 안목이 부족하다 싶네. 전투가 본래 작은 규모의 전투가 하나로 뭉쳐져서 이루어 지는 것이지만 적이 의도한 대로 그 작은 규모의 전투에서 계속적으로 승리를 하다가 방심을 하게 되어 일거에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게 될 수 있다는 것은 지휘관이라면 반드시 명심을 해야 할 일 중 하나일 것이네······물론 이것은 실전 경험이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보다 많은 나보다 자네가 휠씬 많을 것이니 페트릴 중장 자네 스스로 더욱 잘 알고 있을 것이지만 말이네······”
그녀가 적당한 변명을 바라고 있는 것 같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던 크라우프는 잠시 비네 대장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자 비네 대장은 씁쓸히 웃으며 악의가 있어서 이러는 것은 아니니 그 점은 오해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곧 다음의 말을 이었다.
비네 대장은 크라우프가 전략적인 안목이 부족함을 인지한 후 그런 점에 대해서 확실하게 안목을 갖춘 다면 옛 백효연 원수 만큼의 우수한 군인이 될 것이라며 그를 높게 평가해 주었다.
“과찬이십니다.”
비록 백효연 원수가 에이센에게 반역죄를 범했지만 그녀의 전략이나 군사적인 성공은 쉽게 깎아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쉽게 무너질 수도 없는 것이었다. 백효연 원수도 크라우프처럼 일개 병사에서부터 시작해 최고의 지위에 까지 오른 인물이었고, 어찌 본다면 전략가의 자질보다는 전술가로서의 자질에 보다 높은 무게를 둘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비네 대장의 칭찬은 크라우프에게 상당한 의미를 가지는 칭찬이라고 할 수 있었다.
“자네의 보고서를 읽어보면 부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 승진 추천서 같은 것 하나만 읽어 보더라도 그런 것 쯤은 충분히 알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지······지금 이 내가 왜 이렇게 자네에게 이런 말을 해 주는 것이 의아하게 생각될 것이라고 믿네······물론 아니라고 대답할 것이지만 이 나라고 해도 갑자기 불러다 놓고 이런 저런 질문을 건네며 대답을 요구한다면 당연하게 의아하게 여기고 의혹을 품게 될 것이네. 그렇다면 뭐 간단하게 대답해 주겟네. 지휘관이 이번에 공석이 된 함대의 지휘를 자네가 맡아야 할 것이네. 어림잡아 기존에 자네에게로 편입되도록 한 함대까지 합친다면 30만 척 정도 규모가 될 것이네.”
뜻밖의 말에 크라우프는 깜짝 놀랐다. 그러자 비네 대장은 현재 크라우프 만큼 실적을 갖춘 인물을 찾을 수가 없다며 그에게 함대 지휘관 자리를 고사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지금 상황이 상황인 만큼 후방에서 전방으로 배치되는 지휘관들 보다 전투 경험이 많고 병사들에게 인기가 높은 자네가 함대 지휘관이 된다면 상당한 안심이 될 것이네.”
사실 비네 대장의 인선은 상당한 무리가 있는 것으로서 크라우프는 이제까지 전술적인 문제에는 일가견이 있지만 30만 척이나 되는 함대를 단 한번도 지휘해 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베르베라에서부터 에르바에 도착할 때까지 3천 척 남짓한 함대만을 꾸준하게 지휘해본 경험이 있었을 뿐이었고, 에르바에서 여러 가지 사건을 거치는 동안 실만 베르퍼 행성계로 배치되면서 1만 척이 넘는 함대를 지휘해 보았을 뿐이었다. 일시적으로 거의 10만 척에 가까운 함대도 이끌기는 했지만 그 함대도 대부분이 긁어모은 것으로서 크라우프가 자신의 마음대로 지휘해본 함대는 겨우 3천 척 남짓한 함대가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비네 대장은 크라우프에게 30만 척의 함대에 대한 지휘권을 맡기겠노라고 선언해 버렸다. 이것은 지휘관 부족이 그 원인이기는 했지만 비네 대장이 그만큼 크라우프를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휘관으로 보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잠시 망설이는 듯 한 모습을 보이던 크라우프는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약간 힘을 주어 대답을 했다. 대답을 하면서 그는 자신이 분명히 어느 쪽 전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네 대장은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크라우프의 예상에 벗어나지 않게 그에게 실만 베르퍼 행성계 쪽으로 진격해 들어오는 발바이스의 지방 함대 사령관 중 하나인 데오도릭 파쿠스 하페텐, 소위 말하는 하얀 백작이라는 가공할 인물에 대한 저지를 맡길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발바이스 함대 100만 척 이상이군요.”
사실 이번에 그가 발탁된 이유는 적은 병력으로도 하얀 백작의 함대와 끈질기게 싸운 경험이 있는 데다가 크라우프가 전술적으로 보인 강력한 지휘력과 병사 통제 능력이 크게 작용한 것이었다. 바로 어떤 상황에서도 피로함을 모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며 급하게 긁어모은 사람들을 잘 통제하고 이끌어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을 수뇌부에서도 주시하고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게다가 지금 수많은 인재들이 민회 의사당에서 폭사한 이상 크라우프에게 선택권은 주어지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만약에 이 상태에서 거절하면 그는 그대로 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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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설명이 길지만 간단하게 요약을…
…음…괜시리 귀찮아지네요…(간만(??)에 발동한 아뒤쥔장의 귀차니즘…-ㅅ-;; 잠깐 다른 소설이라도 읽을까나…)
…(다른 소설 좀 읽다 옴…)…
…응? 아직 올리지 않았었나? 빨리 올려야지~ 룰루루~ (←설명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까먹은 듯 하다…)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30…
에궁…금일도..U_U;;
●‘룬마스터’님…헐헐…^0^)/~ 저 작가넘과 무슨 텔레파시라도 통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맞는 말씀이지요…기름 값이 비싸져서 난방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고…오늘 찾아간 곳에서는…20분 정도 면담 후…화요일 쯤에 연락 드리죠…흘흘…그것으로 끝…U_U;; 그래도 쥐구멍에 햇볕이 뜨기는 하겠죠…헐헐…
●‘산을미는강’님…Y_^; 안타깝습니다…조금만 더 빠르셨더라면…1타를 차지하실 수 있었을 것인데 말입니다…으응…그나저나 금일 낮은 굉장히 더운 듯 하면서도 의외로 썰렁하기는 무지하게 썰렁하더군요…저 작가 넘이 손이 많이 차갑답니다…여기…호! 하고 불어 주세요…자! 여기 손…앗! 왜 갑자기 송곳으로 찌르시는 겁니까? 네? 왠 오뎅인가 하고 찍어 먹으려 했다구요? 허걱…
●‘내멋대로할꼬야’님…아! 으흐흐흐흐! 뭐…저 작가넘도 만만치 않을 것이랍니다…^0^)/~ 왠지 모르게 기대가 된다는(슥슥)(부비부비)+(할짝할짝)(츄릅츄릅)…으흐흐흐…그리고…클로리사 양…뭐 죽다가 살아난 기분이겠지요…그러니까 크라우프 넘에게 벌렁 껴안아 버린…그런 일을 한 것이랍니다…^0^)/~ 하지만 앞으로는 크라우프 넘의 행동에 달려 있겠지요…으흐흐흐…
●‘제로나인’님…아! 그렇지 않습니다…제목 부터가 크라우프인데 설마…저 변태 녀석이 죽기야 하겠습니까? 음헤헤헤…글쿠…디네스는 이제 슬슬 진행될 예정입니다…아니 곧 진행 되겠지요…그래야만 하고…그럴 수 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왜냐면…아깝기는 해도…저 작가넘이 한다고 했으니…Y_Y;;
●‘acehelp’님…아! 誤打이시네요…^^; 뭐 당연한 일이랍니다..코프 넘과 경쟁을 할 만한 대단한 넘들이 몽땅 쓱싹 해 져 버리는 통에 크라우프 넘은 이제 출세를 해서…성장을 하는 것이랍니다…음헤헤헤…코프 넘 화팅입니다…^0^)/ 하지만 에이스 하프너가 이걸로 끝은 아니지요…^^;
●‘판타로드’님…옳으신 말씀입니다…글쿠…크세니아 아버지 공화파에서…상당한 재력을 갖춘 인물이랍니다…뭐…크세니아 양이 돈 많고 권세(?) 있는 집안의 고운 딸자식입지요…그런데…그 귀한 딸을 크라우프 넘이…^ㅠ^; 아! 뭐 문제는 자금 줄이지요…글쿠…이런 정치 방식을 확립한게 크라우프 넘의 할애비랍니다…^^; 그리고 공화정치를 손대지 않으려 하면서 은근하게 공화파를 쓸어버리려는 것이 게르트 하우츠 황제 입지요…뭐 결론은 황권 강화이지만 말입니다…글쿠…크세니아는 잠시만요…이제 곧입니다…^^;
●‘마이트레야’님…아! 서식지 습격 같은 일은 절대로 없답니다…U_U;; 그러니 염려 말아 주세요…글쿠…다른 것이 아니라…매번…옳으신 지적을 해 주셔서…저 작가넘이 머리가 복잡할 때 그것을 일깨워 주시고 있는 마이트레야 님께 보답을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랍니다…쿠울럭…^^;
●‘가연을이’님…^0^)/~ 아! 그럼…이번에는 그런 노래를 접어 두고…다시…가연을이 님 힘내세요…화팅입니다….^0^)// 아참…요즘에 애들이 저런 노래들을 많이 부르더군요…아빠! 힘내세요…하면서 말이죠…글쿠…마지막에 사랑해요…하면서 하트 모양을 그리는…^0^)// 어쨌거나 가연을이 님 화팅!! 쪽~♥~
●‘청록’님…대장 승진을 하기에는 중장으로 승진한 시기가 너무 짧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중장으로 그대로 유임시키기로 했습니다…^^; 글쿠…뭐 황태자로서의 활약이라…아직은 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사실 뭐…말씀대로 아직 정식으로 결혼하기 전에…태어난 딸이 둘에 하나는 지금 한창 자라는 중…^^; 문제이기는 하죠…헐헐…글쿠…할애비가 있는데…크라우프 넘 정도는 약과겠죠…^^;
●‘서비(주)’님…맞습니다…이제 곧 크세니아 양이 크라우프 넘과 긴밀한 사이로 발전을 하게 되지요…^0^; 글쿠…디네스는…설정이 바뀌었으니…별다른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그리고…크라우프 넘이 중장으로 승진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으니…당장에 대장은 무리로 봅니다…^^;
●‘+내일을향한첫걸음+’님…맞습니다…크라우프 넘도 상당한 실력자이기는 하지만…(뭐 대부분 밤일에 특화 되어 있기는 하지만요…);; 글쿠..직접 몸으로 부딪칠 적에 크라우프 넘 보다 시에나가 강하기는 합니다…확실히 말이죠…^^; 왜냐면…수명이 오래니…좀…대충 사는 넘이라고 해야 할지…~_^;;
●‘현돌’님…아! 끝을 내도 설마…저렇게 끝을 내지는 않는 답니다…음헤헤헤…그리고 아뒤쥔장님과 적당한 선에서 끝을 낼 수 있도록 엔딩과 중간 과정을 거의 정해 두었습지요…^^; 글쿠…크라우프 넘이 안 죽다니 아쉽다는 말씀은 설마…Y.Y;;
●‘bsh2345’님…모릅니다…U_U;; 죄송합니다…헐헐…유조아에는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아뒤쥔장님도 모르신다는 대답을…헐헐…죄송합니다…저 작가넘이 무식해서…쩝…Y_Y;; 아! 검색을 생활해 보니…도대체 뭐죠? 완전히 두루뭉실한…내용들만…헐헐…게임 같기도 하고…연재 소설 같기도 한데 말입니다…헐헐…우악!(패닉 상태…)…
●‘레인맨’님…아! 다이레아는 그럴 것이…좀…크라우프 넘과 함께 자주 있을 수 있고…그것에다가 크라우프 넘이 어떤 요구를 해도 다 받아주는 여자이기도 합지요…물론 티아라도 같은 쪽이지만…알겠습니다…얼마 뒤에는 다이레아를 쑤욱 빼내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뒤에 또 뭔가 하거든요…^^; 티아라 화팅!
●‘위풍당당’님…으헤헤…여기 악수 합시다. 저 작가넘도 Y_Y;; 그나저나 요즘 날씨가 너무 춥네요…쩝…일도 제대로 안 풀리고…먼산…왠지 저 하늘에 뛰어 올라 보고 싶은데…그나저나…아르방이나 어서 해야 겠습니다…2월 달에는 일이 좀 많더군요…^^;
●‘우주인엘로힘’님…네…시에나는 잘 도착할 예정이랍니다…^^; 글쿠…크세니아를 곁에 두는 것은 불가능합니다…왜냐면…크세니아 양은…민간인 이기 때문입니다…^0^)/~ 이미 군대도 끝이 났을 뿐만 아니라…군무원 쪽으로는 전혀 생각이 없고…코프 넘의 주변에는 모두 직업 군인들이 일을 하니 말이죠…음헤헤헤…아! 글쿠…저 작가넘은…뭐라고 말씀 드러야 할까…급한 상황에서 평소에 침착하던 사람들이나…그렇지 않은 사람들도…이상하게 행동하는 것을 좀 많이 보아 와서 말이지요…^^; 그래서…클로리사 뇬이…크라우프 넘을 보고 엄청 기뻐한 것을 표현하려 했답니다…뭐…엄청난 절망에서 구해준 코프니까…키스는 뭐…^^; 글쿠…코프 넘도…수련을 합니다…밤일 수련이 더 많기는 하지만요…^^;
●‘타파’님…아! 오늘은…무사하십니다…으헤헤헤…글쿠…타파 싱아 님께서…이제는 크라우프 넘의 휘하에서 상당히 중요한(?) 일을 맡게 되실 것이고 차츰 승진을 하시는 것이 눈에 보이실 것입니다…화팅!! 타파 싱아 만쉐이!!
●‘souslchaos’님…발라트 뇬…상당히 귀엽(?)다 싶은 여자랍니다…으헤헤헤…물론…맨손으로 승용차 문을 뜯어내고…살인 기술을…수도 없이 전수 받은 괴물이기는 하지만요…혹여 부부 싸움이라도 하면 일방적으로 상대를 조져 놓을 수도…^^; 글쿠…디네스라…멋지죠…음헤헤헤…아! 그렇군요….그렇게 해야…문맥이 맞을 듯이 보입니다…저 작가넘이 어여 수정토록 하겠습니다…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화팅! 글쿠…연좌제…맞습니다…왜냐면…에이센은 민주 국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0^)// 절대 악의 축 황제가 지배하니…만약에…크라우프 넘이 죽으면…클로리사도 끝장이지요…^^;
●‘메두’님…썩은 말대가리…~ㅠ^;;; 그것에다가 썩은 개대가리…우엑엑엑…(화면 모습 공개 불가…)…ㅠ_ㅠ;; 죄송합니다…아! 거기에 있는 동물농장컬렉션 1탄 대가리들은 잠시 치워 주시길…크세니아 양…곧…곧입니다…그러니…아! 왜! 그 대가리들을 비닐 포장하시는 겁니까? @.@;;
●‘Inn’님..무…무엇입니까? 그…초롱초롱한 눈빛은…으헉헉헉…저 작가넘이 그런 눈빛에…빠져들 것 같습니까? 허걱…(((-.ㅡ;; 아!….아!…아!!!…그런데 그 사시미는 무엇입니까? 네? 아! 안통하는거 알지만 그냥 찔러만 보신다구요? 허걱…아픕니다…아픕니다…우엥…
●‘테르미도르’님…200%라…헐헐…그것도 전년도 대비…작년 보다 2배의 성과는 내면 주겠다. 안주면…~-^; 완전히…헐헐…요즘 두고 보면…하다 못해 작년 수준 이상만 나온다고 해도…대단한 것인데…헐헐…무섭군요…쩝…토닥토닥…그래도 기운 내시길…그래도 말이죠…^0^)b 왜냐면 당신은 최고이니까요…
●‘블래스터’님…하핫…저 작가넘도 게임을 하는데…재미 좋습니다…^0^)/~ 그런데 요즘 게임이 아니라…옛날 디아블로라는…벌써 몇 년째 그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답니다…U_U;; 거의 모든 캐릭터들을 키워보고 있지만…최근에는…예전에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되니…좀 놀랍습니다…그냥…모든 사운드부터 키워 놓고 하는데…좋기는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