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669
●‘勇者’님…그냥…그런 생각으로 2년씩 모두 교대로 가족들을 지키는 일을 하는데…그 2년의 시간은 나한테는 그때 였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진정한 용자라고 하기에는 좀 그러하지만…그래도…그런 생각도 없다면..끝입니다…Y_Y;; 안그러면 억울해서…쿠울럭…
●‘뚜뚜네형’님…쿨럭…담주에 입대를 하신다이요…헐헐…어디로 가시는지요…저 작가넘은 32사단…날라리 훈련소를 나왔고…편하게 32사단 예하에서 근무를 한 탓에…난방시설이 좀 좋지 않아서…겨울에 좀 추운 것 빼고는 별다른 어려움을 못 느꼈는데…헐헐…부디…몸조심하시길…으헤헤…그나저나…순결당은 디나와 카레나를 제외한 모든 여성의 하렘화…하렘당 온건파는 디나 제외…하렘당 강경파와 금단의 열매당은 디나와 카레나를 포함하며…하렘당 강경파는 딱 이선에서…금단의 열매당은…로리와 레즈…등등의 내용들을 추구한답니다…정의의 순결당으로 와 주시길…그럼 군생활이 저 작가넘 처럼…딱 펴질 것입니다…화팅!!
춥네요…화팅!! 글쿠…방탄복 생각외로 무겁기는 하네요…헐헐…
소제목…어떻게 바꿀지 안물어 봤네요…U_U;
2월 25일 월요일 10시 크라우프는 아침 회의를 마치고 에르바에 8일 간 머물 예정으로 순양함 키릴 스바스 호에 탑승해 에르바로 떠났다. 우주항까지 나와 그를 배웅하고 돌아온 다이레아는 반갑게 자신을 맞이하고 있는 서류들과 작전 부서 참모들에게 씽긋 웃음을 지어 준 후 즉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정신없이 일을 하다보니 어느새 벌써 22시가 되었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다이레아는 모처럼 만에 정신없이 자료에 파묻혀 있던 자신을 발견하고는 쓴웃음을 지었다. 자신에게 발바이스의 가공할 함대 지휘관 하얀 백작 데오도릭 파쿠스 하페텐와의 전선에 출격해야 할 것이라고 미리 알려 준 것 때문에 그녀는 정신없이 하얀 백작에 관한 에이센의 공식 기록을 검토해 보니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잠시 여유를 찾았을 때 다이레아는 앞으로 전투가 생각보다 더 어려워 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녀는 자신의 앞에 쌓여있는 자료들의 더미를 무심한 듯 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바로 그때 노크 소리가 들렸고 다이레아는 들어오라는 말을 했다. 곧 문이 열리자 뜻밖에도 부사령관 스테판 란지에르 소장이 안으로 들어섰다.
“아! 각하!”
다이레아가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자 란지에르 소장은 그대로 앉아 있으라고 하면서 그녀가 옆에다가 쌓아 놓은 자료들을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며 짧게 휘파람을 불었다.
“무슨 일이신지요?”
잠시 동안의 어색함 속에서 먼저 다이레아가 무슨 일로 그가 자신을 찾아 왔는지를 물어왔다. 그러자 란지에르 소장은 피식 웃으며 하루 종일 방에 틀어박혀 자료들만 읽고 있다는 말을 듣고 무슨 일인가 싶었다며 자신이 찾아온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아! 별 건 아닙니다. 그 동안 밀린 일도 있고, 읽고 싶었던 자료들도 읽어야 할 것이고 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내친김에 쭈욱 보아 왔습니다.”
다이레아가 굳이 설명을 해 주자 란지에르 소장은 그러냐고 대답하면서 그녀의 앞자리에 있는 의자를 손수 끌어다 앉았다.
“자네의 열정은 참으로 대단하군. 사령관이 자네 때문에 최고가 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네.”
그의 말을 듣고 난 다이레아는 괜한 칭찬이라면서 살짝 얼굴을 붉혔다.
“그렇지는 않겠지. 사령관의 재능은······무엇이라고 할까. 남들을 잘 이끄는 사람이라고 할까? 그런 생각이 드네.”
그러자 다이레아는 묵묵히 웃으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그런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최고라고 봅니다.”
그녀의 대답을 듣고 난 란지에르 소장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하긴 그것도 맞는 말이네······자네 말대로 사령관이 가진 최고의 재능은 강철 같은 체력과 냉정한 판단력이겠지. 사령관은 전투가 시작되면 계속해서 옳은 판단을 내려야만 하지······미안한 질문이지만 자네가 사령관 하고 정식으로 결혼을 하지 않고 같이 지내는 것 뭐······사령관의 그 체력 때문인가?”
“네? 아!”
란지에르 소장의 이번 발언은 다이레아가 문제 삼으려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었지만 그녀는 란지에르 소장의 얼굴이 드리워진 그늘 때문에 무엇인가 심상치 않은 감정을 느꼈는지 조심스레 안색을 살피기 시작했다.
“······이거 괜한 소리를 한 것 같아 미안하네! 짧은 인생이나마 살아보니 남자든 여자든······서로 멀어지면 서로에게 멀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그랬다네.”
말을 하면서 얼굴에 드리워진 그늘이 짙어지는 듯 보이는 란지에르 소장에게 다이레아는 그가 스스로 그 그늘을 떨쳐 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무엇인가 말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 비슷한 것을 느꼈다. 순간적으로 짧게 생각을 마친 그녀는 무언가 가정일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 란지에르 소장의 상황과는 반대되는 자신을 부각시켜 그 스스로가 그것에 비교되도록 생각하는게 좋겠다고 판단을 했다.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남자와 함께 있을 수 있고 그 사람에게 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 잠시 동안의 대화가 끝이 나고 란지에르 소장은 맞는 말이라며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겠지······그나저나 마누라가 이혼하자고 하네. 빌어먹을!”
어느 정도 짐작을 했지만 설마 이혼하자는 내용이었는지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다이레아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네에?”
란지에르 소장은 길게 한숨을 내쉬며 평소에는 하지 않았던 자신의 아내 이야기를 했다. 전투 부대 출신으로서 결혼이 늦었던 그는 37세에 16살 차이가 나는 21살짜리 젊은 여자와 결혼을 해서 뒤늦게 가정을 꾸렸다. 그리고 10년 만에 나름대로 성공을 해서 소장이 되었는데 아내는 이제 이혼하자고 해온다면서 하필이면 그 이야기를 들은 오늘 2월 25일이 결혼기념일이라며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거······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러야 할지!”
당황한 다이레아가 위로를 해 줄 단어를 찾고 있을 때 란지에르 소장은 괜찮다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에휴! 뭐! 어차피 여자가 괜찮은······아니 일반적인 여자는 아니었단 말이네.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여자인데······결혼을 전제로 내가 빚을 다 갚아 주었지. 그래서 함께 살게 되었는데······어차피 그런 썩은 여자의 본성은 못버려······젠장할······미치겠다. 뭐 그런 여자 때문이었는지 나도 참······혼자 오래 있다 보니까. 외로워서 못살겠다고 하더라고······급여 받은 거 전부를 아내의 통장에 넣어 주었단 말이네. 젠장! 이것저것 부족함 없이 살라고 돈 받은 거 다 보내 줬는데 말이야. 듣자 하니 그 돈으로 젊은 애인 놈 하고 놀아났다고 하는 군······애도 낳고 말이지. 빌어먹을! 원래! 그런 여자들은 다 그런건지······그래 집이든 뭐든 다 가지라고 말이야! 그런데 젠장 맞을! 내가 왜 이렇게 화 난 줄 알아? 이번에 그년이 새로 낳았다는 그 애 말고도 딸애가 하나 더 있거든? 나는 그 아이가 내 아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단 말이야! 그 애는 적어도 내 아이 인 줄 알았어. 내하고 같이 살 때 임신 했고, 그래서 태어난 아이거든······그런데 그 애도 내 자식이 아니라고 하더군······미치겠다. 딸이라서 제 엄마를 닮았으니까 아무런 의심도 없었는데 말이야. 빌어먹을! 사실 그 이야기를 들었을 당시에는 아무런 느낌도 안나더군. 젠장! 애들 키우며 어렵지 않게 살라고 급여 전부를 송금해 주었는데······그년이 바람 피우던 거? 그래! 솔직히 전부터 알고 있었단 말이네. 젊은 여자가 남자없이 혼자 오랫동안 지내는 것이 힘들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 서른 한 살이면 한참 남자가 좋다고 할 때 인데 남편이란 작자는 멀리 나와 있으니 말이야. 그래서 바람 피우는 것은 대충 눈감아 주면서, 적어도 내 자식을 키우는데는 소홀하지 않도록 돈을 전부 주었다고! 일반적인 월급쟁이들 보다 월등히 많은 돈을 말이지. 젠장! 1천 다르크면 얼마냐고······”
답답한 마음에 딱히 누구에게 털어 놓을 사람이 없어 다이레아를 찾아온 란지에르 소장에게 다이레아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그의 손을 잡아 주었다.
“······뭐라고 말씀 드릴 수가 없네요. 제가······”
그녀도 비슷한 사이에 크라우프와 만났고, 같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란지에르 소장의 아내와 비슷한 과거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적어도 자신은 크라우프의 신뢰를 저버릴 행동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의 손을 잡아 주며 위로의 말을 건넸고 란지에르 소장은 온몸의 기운이 빠지는지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있었다. 그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다.
한참 동안을 앞에서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던 있던 란지에르 소장은 어깨를 들썩이며 웃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한참을 그렇게 건조한 목소리로 웃더니만 미안하다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딱히 내가 이렇게 말할 사람이 없어서 무례했네. 마티스 준장······괜히······미안했네.”
“괜찮습니다. 어려우신 일이 있으실 때 말씀해 주세요. 저는 남의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계속해서 좋게 말해 주는 그녀에게 란지에르 소장은 고맙다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에휴! 이제 부터는 돈이나 좀 모아서 소송이나 걸어야 겠네······빌어먹을! 그년 다 주느라 내가 당장 가진게 한 푼도 없으니 말이야.”
고맙다는 말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선 그는 팔을 뻗어 다이레아의 팔목을 두드려 준 후 몸을 돌려 밖으로 빠져 나왔다.
란지에르 소장이 돌아 나가고 다이레아는 조금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16살 차이가 나는 젊은 아내와 함께 사는 것 때문에 많이 괴로웠을 생각을 하며 걱정을 했다. 만약에 다이레아가 크라우프는 만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자 그녀는 묵묵히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어쨌거나 지금의 다이레아는 크라우프가 자신을 사랑해 주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더 할 수 없이 행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란지에르 소장의 모습을 보며 어딘지 모르게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자신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음을 깨달았다.
20시 16분 정각 키릴 스바스호의 선실에 틀어 박혀 있던 크라우프는 나이트 가운 하나만 걸친 채로 생각에 잠겨 있었다. 이런 시기에 지휘관 재교육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서 이만 저만 불안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속성으로 지휘관 교육을 받고 두 번의 평가를 거쳐 완전하게 지휘관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해 주겠다는 말에 씁쓸한 기분이 먼저 들었다. 어떤 상황이든 지간에 휘하 지휘관들이 앞으로 승진을 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도록 하는 것에 배려를 해 주어야 할 것이지만 왠지 모르게 너무 몰상식한 인사부의 처사에 크라우프는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일주일로 그 기간을 대폭 줄여 준 것만 해도 특별한 배려를 해 준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어차피 일주일 정도 에르바에서 이런 저런 일정 때문에 골치 썩어야 할 것인데, 그 기회에 자신 휘하의 주요 참모들이 앞으로 더욱 출세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족했다. 그때 욕실의 문이 열리고 티아라가 머리카락을 감싸고 있던 타월을 머리에 감고 몸은 타월로 두른 채로 밖으로 나왔고, 그녀의 촉촉이 젖은 몸매를 감상하던 크라우프는 씽긋 웃으며 손을 앞으로 뻗었다. 티아라는 그의 손을 맞잡고 씽긋 웃으며 다소 미적거리는 동작으로 몸을 움직여 왔다.
디네스는 승진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식의 재교육 과정 이수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참으로 한심스럽게 생각했다. 어차피 재교육 과정에서 하는 일이라는 것은 예전에 배웠던 것의 복습 같은 내용들뿐이었다. 이미 다 알고 있는 그런 일에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도 티아라와 함께 소령 재교육을 받게 되니 그녀는 무척이나 기분은 좋았다.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홀로 앉아 있는 것 보다는 휠씬 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티아라 이 계집애는 어디로 갔는지 아까부터 보이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이내 뭐 어디 남자하고 즐거운 시간이라도 보내러 갔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쓴웃음을 지었다. 티아라도 마음이 맞는 남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이상할 것은 없다. 어차피 그것은 티아라 개인의 일이니 크게 상관이 없었던 것이다. 디네스는 티아라의 상대가 누구인지 조금 상상해 보다가 이내 쓴웃음을 지으면서 잠이나 자두기로 했다.
2월 26일 10시 다크 크라이드는 자신의 헤비호스 카울의 상태를 다시 한 번 검사를 해 보기 위해서 전투 잔해물들이 널려 있는 지역으로 출격해 나갔고, 하얀 백작 데오도릭 파쿠스와 함께 잠시 함교에 올라와 있던 테르 벨키우스는 다크 크라이드의 헤비호스가 사라지자 쓴웃음을 지었다.
“대단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테르 벨키우스가 다크 크라이드가 카울에게 쏟는 열정이 남다르다고 한마디 건네자 하얀 백작은 제 주인을 찾은 것 아니겠냐면서 자신보다는 다크 크라이드가 운용하는 것이 상징적인 의미에서 보다 나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그래서 지오콘 다비토에게 카울을 공여하시지 않으신 것이군요. 상징적인 의미로서의 헤비호스를 생각하고 계시니 말입니다.”
그제서야 카울을 굳이 지휘관이나 마찬가지인 다크 크라이드에게 공여한 이유를 알아차린 테르 벨키우스가 하얀 백작에게 이해했다는 대답을 하니 그는 조금 씁쓸히 웃기만 했다.
“그렇다네. 하지만 지오콘 다비토는 좀 불만을 갖고 있을 것이 분명하네······테르 자네가 좀 돌봐 주었으면 하네!”
“알겠습니다.”
일단 다크 크라이드는 실전과는 좀 거리가 있는 사람이었고 일개 파일럿이 아닌 지휘관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는 카울의 전용 파일럿이라는 것이 다소 우스울 수 있었다. 그렇지만 아무리 카울이라고 해도 실제 전투에서 맞부딪치게 된다면 단 한 번의 전투에서 집중 공격을 받아 격추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제까지 제공된 많은 테스트 기체는 최전선에서 적과 직접 맞서 싸우는 지오콘 다비토 같은 파일럿이 조종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경우에는 단번에 적의 이목을 집중시킴으로서 그만큼 표적이 되는 경우 또한 많았던 것이다. 게다가 에이센에서 어떤 변수를 가지는 파일럿이 대응하러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었고, 그만큼 의외의 상황에서 많은 기체를 잃어버리기도 했었다.
사실 에이센은 거대한 국가인 만큼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장소에서 짐작도 하지 못할 파일럿이 툭툭 튀어 나오곤 했기 때문에 실험기를 이용하여 실전 테스트를 하는 경우에는 무척 조심해야 했다. 에이센군이 전체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실전과 같은 훈련을 꾸준히 쌓고 있던 관계로 결코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이 그 이유중에 하나였다. 이것은 그간 많은 전투를 겪으면서 알게 된, 아니 발바이스 함대 지휘관으로서 깨닫게 된 하나의 진리였다.
14시 30분 에이스 하프너는 에르바 근교의 한 저택의 거실에서 TV를 보며 자신의 앞에 놓여진 크래커의 비닐 포장지를 뜯어내 그 안에 든 것을 하나 들어 입안에 밀어 넣었다. 그는 에리카 벨 기본 학교에서의 테러와 민회에 대한 비행 폭탄 테러 때문에 에이센인들이 대대적으로 보복을 하러 나올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다는 점이 굉장히 신기하게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성과중 하나가 보이고 있었는데, 그것은 자신이 계획하고 벌인 일로 인하여 최근 위성 궤도에서의 포격을 금지 한다는 에이센 기본법의 내용이 모든 종류의 궤도 포격을 금지시켜, 심지어는 미사일 공격에 대한 요격 시스템마저도 설치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아니냐에 대한 논란이 커져가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이러는 와중에 불법적으로 시가에 배치된 스부타이와 그 스부타이가 발사한 빔 라이플에 수많은 사람들이 일거에 희생된 이야기는 완전히 들어가 버린 것은 어찌보면 아중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다. 사실 항간에는 그 일도 미사일 공격이 있던 와중에 벌어진 작은 사건 정도로 치부되고 있는 중이었다.
“어차피 모든 종류의 궤도 포격이 금지 될 것인데 별별 쇼를 다 하는군!”
행성 하나에 여러 국가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어차피 하나의 커다란 국가가 지배하는 행성들이니 지금과 같이 행성 내부에서 지대지 미사일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었고, 이 때문에 위성궤도 요격 시스템을 장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은 어찌보면 당연했다.
사실 오랜기간 한 국가의 통치를 받아온 행성계에서 그 국가에 적대적인 세력의 등장을 바라는 것은 사실 요원한 일이나 마찬가지였고, 설혹 소수의 적대세력이 등장한다고 하더라도 행성계에 진입하기 이전, 혹은 진입 후 일을 꾸미는 와중에 수사기관과 첩보기관에 포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번에 에이스 하프너 자신이 행한 미사일 공격과 같은 것은 이곳 에르바 행성계처럼 여러 세력으로 나뉘어져 있는 경우에나 어느정도 가능한 것이었다. 물론 그것도 철저한 보안과 위장 작업을 거쳐야만 가능할 정도였다.
그리고 그런 식의 대 미사일, 혹은 대 유성 요격 시스템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는 장소는 많았다. 대표적인 것이 스페이스 콜로니 같은 것들로서 미소 유성체를 제외하고 크고 작은 소행성들이 접근해 스페이스 콜로니의 외벽에 상처를 입히지 못하도록 거의 완벽하게 요격 시스템이 장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엄연하게 이것들은 우주 공간에서 생활하는 콜로니 거주민들을 위한 것들이었지 절대로 안전한 유인 행성에서 대지를 밟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
에이센 황제는 에이센이 성립된 이래 많이 발생했던 반란의 경험을 통하여 통제할 수 없는 지방의 군사력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었고, 그 통제할 수 없는 군사력이 위성 궤도 요격 시스템을 궤도 포격 시스템으로 전환해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었다. 게다가 어차피 쿠데타를 일으키려면 궤도상에 위성 따위보다 훨씬 효율적인 전함을 배치시켜 위성 궤도상에서 다양하게 위치를 이동시키며 포격을 가할 것이니, 평소에도 사람이 직접 조종하는 전함에 비해 사고나 테러 등의 위험성을 다소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요격용 위성을 굳이 배치시키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아예 처음부터 궤도 포격에 대한 것을 법으로 강하게 금지시킴으로서 쿠데타가 벌어졌을 때 머리 위에서 손쓸 수도 없이 공격을 받는 것을 막으려 했던 것이다.
카레나는 위성 궤도 포격에 대한 원천적인 금지가 리하르트 황제 시절에 확립이 된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위성 궤도 포격이 금지된 것은 특히 아이크 지역에서 빈발하던 반란에 대한 진압이 그 시발점이었다. 왜냐면 리하르트 황제의 심복인 쿠란과 기네스 엘드린 대원수는 반란군이 발생한 행성 자체에 대해서 군사력의 직접적인 투입이 있기 전에 궤도상에서 가하는 포격을 통하여 행성을 대부분 초토화 시키고 대량 살상을 벌인 뒤에 군사력을 강하시켜 진압하는 방식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셀 수도 없는 많은 행성들이 궤도 포격에 의해 초토화 되었다. 하지만 이런 식의 일방적이고도 무자비한 진압이 가져오는 무시무시함에 앞서 리하르트 황제는 황제에게 충성하는 행성에 대해서는 그 충성에 대한 보답으로 어떤 종류의 궤도 포격도 금지시키도록 결정했고, 이 이후 대부분 궤도 포격의 금지는 황제에 대한 충성의 한 방편으로 주어진 것으로 인식되어져 갔다. 그렇기 때문에 몇 번 경미한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해도 모든 종류의 궤도 포격에 대한 금지는 계속해서 이루어 져야 할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만일의 경우 행성 내에서 발사되는 지대지 미사일이나 순항 미사일 공격에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적의 미사일이나 항공 세력이 내습할 가능성이 없는 에이센 대부분의 유인 행성의 사정으로 볼 때, 특별하게 전혀 상대할 적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대공 미사일 기지나 고정식 대공포 같은 무기들을 굳이 배치해 둘 필요는 없었다. 그러니 테러리스트들은 이러한 약점을 파고들어 지대지 미사일 공격을 가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이번처럼 순항 미사일 공격을 가한다고 하면 대책없이 무너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베르베라의 민회에서는 공화파의 새로운 차기 주자인 안드레이 파스코 루바인 의원이 기본법에서 금지하는 궤도 포격의 범위에 궤도 요격이 들어가지는 않다는 논리를 내세워 궤도 요격을 예외적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그는 테러리스트들이 군사적인 부족함을 파고들어 공격해 오고 있는 이때 자신들도 그에 맞는 대응을 강구해야 한며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었다.
“흐음······공화파의 새로운 주자라!”
카레나는 베르베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방영되는 것이 참으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결과야 어찌 되든 간에 적어도 에이센이 무슨 일을 한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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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쿨럭~ 머리가 아파요…ㅠ_ㅠ
…잠을 너무 많이 잤나…쿨럭~ -ㅅ-;;;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32…
…작가넘이 또 닭을 먹자고 하는군요….음…슬슬 조류독감이 뜰 때가 되었는데…쿨럭~ -ㅁ-;;
으으…어찌 된 일인지 왜 이렇게 추위가 몰려오는지…으슬으슬…저녁 먹고…18시 50분부터 19시 10분까지 쏟아지는 졸음에 미치는 줄 알았답니다…헐헐…
●‘내사랑천사’님…^0^)/~ 대단하시옵니다…음헤헤헤…^0^)// 그나저나…뉴스에 나오는 그 불량품이라니요…그것은 엄연하게 한국제…저 작가넘과 아뒤쥔장님이 산 것은 엄연한 미제랍니다…푸핫핫! 빈 라덴도 입고 다니는 미국제가 화팅입니다…우헤헤헤…^0^)/~ 이제는 어떤 테러가 벌어져도 안전합니다…쿠할할…^0^)/~
●‘데스티노’님…에? 이게 뭐죠? 꾸욱…쿠쿵…앗!! 이거…발이 뜨거워 졌습니다…Y_Y;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으윽…아! 무엇인가 터진 것 같은데…도대체 이게 무엇이죠? 으헤헤헤…아! 자 작가넘의 두꺼운 종아리는…발목 지뢰 따위는…응…이건 대전차 지…쿠콰쾅…으엑! 내 몸이…내몸이…부웅….철푸덕…으윽…저 작가넘의 죽음을 하렘열매당에게 알리지 마…풀썩…
●‘고염’님…넵! ^0^)// 감사합니다…고염님의 말씀에 대전차 지뢰를 밟은 저 작가넘이 다시 살아납니다…으헤헿….순결당 만쉐이!! 정의는 언제가 살아 있습니다…저 작가넘을 공격하시려면 적어도 폭발력이 강력한 대전차 지뢰는 되어야…음헷헷…네? 대전차 지뢰는 보통 인간이 밟으면 안터진다구요? 그건…U_U;;
●‘룬마스터’님…에궁…허리가…서식지 주변 산책이나 좀…그나저나…대전차 지뢰를 밟은 것 때문인지…몸이 많이…우드득…앗!…그나저나…이것은 무엇이지요? 헐…아니…이것은 다이너마이트의 도화선?? 에잇! 뚝 잘라 버리고…아니…이건…뭐죠? 이…다량의 폭약들은…설마…설마…쿠울럭…~-^;;
●‘+내일을향한첫걸음+’님…아! 뭐…중공군 넘들…상당한 수준의 전술을 구사했다고 들었습니다…그 최고 지휘관인 임표 등등 중공군을 지휘하는 작자들이 상당한 수준의 전술을 구사해 미군을 상대로 와장창 승리를…하지만…미군은…시체의 산으로 벽을 만들고…기관총으로 100명이 넘는 적을 상대하고…^^; 저글링 개떼 전술도 좋기는 하지만…미군의 강력한 근접 지원 무기에는…^^; 그래서 양보다는 질입니다…^^;
●‘가연을이’님…설마…orz…아! 그…방탄복 가연을이 님이 내놓으신 거였습니까? 그건…^^; 저 작가넘이 아시는 분께 약간 값을 더 받고 팔아 넘겼답니다…저 작가넘이 입고 다니는 것은 가연을이 님 것이 아니지요…으헤헤헤…^ㅅ^; 글쿠…이제 세라믹판을 구입하려 한답니다…거기에다가 끼워 넣어야 겠지요…음흠…^^;
●‘내멋대로할꼬야’님…좋습니다…저 작가넘도 외칩니다…순결당 만쉐이…순결당 만쉐이…순결당 만쉐이…순결당 만쉐이 순결당 만쉐이…순결당 만쉐이 순결당 만쉐이…순결당 만쉐이 순결당 만쉐이…순결당 만쉐이 순결당 만쉐이…순결당 만쉐이 순결당 만쉐이…순결당 만쉐이…헥헥…정의는 승리합니다…화팅!!
●‘서비(주)’님…다른 것이 아니라…발바이스와 에이센의 차이가 여기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답니다…에이센은 실험만 반복하지만…발바이스는 실험기를 가지고 실전을 치른답니다…^^; 그 차이는 이미 극복하기 힘든 수준이랍니다…^^; 글쿠…티아라…죽이기에는 좀…^^;
●‘MaSterR’님…방탄조끼…좋습니다…저 작가넘의 방검 & 방탄 뱃살과 합쳐지면…상당하더라구요…혹시나 해서 집에 엄니께서 쓰시는 독일제 식칼로 한 번 찔러 보았습니다…^^; 질겨서 잘 안들어 가더라구요…어지간한 힘으로는…좀…^^;
●‘bsh2345’님…아! 방탄복이야…뭐 당연합니다…수많은 테러를 막기 위해서이고…방탄복을 얼마에 샀냐고 하면…4만원 대랍니다…^^; 중고라서 4만원이랍니다…신품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지만…지방에 살다 보니…사러 가는 차비가…^^;
●‘제로나인’님…^0^;; 저 작가넘도 순간 그 생각이 들어 버렸답니다…헐헐…덩치가 일반 기체의 2배…저 작가넘은…사자비의 소설상 모델인 나이팅게일을 생각했답니다…헐헐..^^; 글쿠…사이코 건담…프라모델로 큰 맘 먹고 샀는데…너무 장난감 틱이 나서…좀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0^; 아! 글쿠…클로리사의 그 여성…뭐…간단합니다…미리 가르쳐 드리면 좀 애석하지만…의외로 쉬운데 있답니다…^_^;
●‘Inn’님…그런데 실제로 실칼로 한 번 찔러 봤는데 잘 안들어 가던데요? 생각외로 질기고 단단해서…가지고 있는 목검으로 쳐 봤는데 팔이 저릴 정도더라구요…^^; 하지만 일단 저 작가넘의 2중의 방탄 복장을 갖추고 있으니…으흐흐흐..일단 겉껍질이 찢어 질리는 없겠죠…음흠…^^; 왜냐면 많이 아프더라구요…U_U;;
●‘이루려는자’님…저 작가넘은 군 생활 도중 지겹도록 다룬…M16A2에…180발 드럼식 탄창을 껴서…출렁이는 뱃살과 함께 이리 저리 옮겨 다니며 사격을 가하겠습니다…으흐흐흐…^^; 왜냐면…방탄복의 영어를 읽어 보니…수류탄 파편 방어용이라는…^^;; 그런데…잊으셨습니까? 요즘 저 작가넘이 돈이 부족해 잠시 묵혀 두고 있기는 하지만…T-95…블랙 이글이 있는 이상…그 탱크들은…으흐흐흐…
●‘뚜뚜네형’님…헐..102보충대라…부디 무사히 살아 돌아오시길…저 작가넘의 친구넘도 102 보충대 가서…다른 건 둘째 치고…눈 내리는 것은 정말로 짜증나서 못견디겠다고 하던데 말이지요…헐헐…아! 후보 있습니다…뭐…많은 분들이 호시탐탐 노린 여자이기는 하구요…글쿠…베르베라에 있는 여자들도 돈 제법 법니다…적어도 생활비는 자기들이 쓸 정도랍니다…^^; 아! 그러고 보면…그런 것도 있어야 겠군요…이해해습니다…부디 무사히 살아 돌아 오시길…
●‘피르다룬’님…반갑습니다…(슥슥)(부비부비)+ (할…)…퍼억…퍽…퍽…콰직…우게겍…@.#;; 아니 갑자기 왜 이러시는 건지…U_U;; 그나저나 피르다룬님이 열심히 활약하실 때는…하지만 어떤 것이든지 최선을 다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화팅!! 매일 즐겁게 올리는 것…그것만이 최고이니까요…^0^;
●‘청록’님…^ㅂ^; 이거야…이제는 조금만 있음…야…한 이야기가 올라올 예정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이제 디네스와 크라우프 넘…가까워지기 시작해서 이제는 성인들의 건전(?)한 놀이를 즐기는 사이로 발전해야 겠지요…으흐흐흐…^^;
●‘심심맨’님…하지만…저 작가넘 방탄복과 방탄 뱃살을 함께 갖고 있으니…어지간한 총탄은 뱃살에 파묻혀 버릴 것이랍니다…^^; 예전에 진실 혹은 거짓이라는 프로에서 보니까…유방 성형 수술한 여자가 권총으로 저격 받았는데…실리콘에 맞아 생명을 건졌다는…헐헐…^^; 저 작가넘도 비슷하지요…으헤헤헤헤…
●‘다크크라이드’님…스파이는…저기 있습니다…에잇…두두두두…콰직…아니…이런…뱃살에 파묻혀…스파이가 압사를 하다니요…쿠울럭…네? 다른 스파이가 누구인지 확인을 했어야 했다구요? 이런 저 작가넘의 실수가…쿠울럭…아! 그나저나…이곳 방탄복이랍니다…음헤헤…그리고 맞습니다…저 작가넘은 이 방탄 & 방검 효과를 가지는 몸이니까…어떤 적이라도 단번에 승리할 수 있지요…화팅!!
●‘메두’님…하지만…살가죽이 찢어지는 고통은 어쩔 수 없습니다…차츰…하렘열매당의 테러가 너무 과격해지는 관계로…U_U;; 다른 것이 아니라 카울은 상당히 상징적인 기체가 될 예정이기는 합니다…하얀 백작님께서 걱정하시는 대로…최전선에서 이목이 집중되어 한 번 전투에서 끝장나는 것 보다는 나을 테니 말이지요…^^; 티아라는 본래부터 갖추어진 기본이 있으니…뭐…암만해도…멋진 사람이 될 것이랍니다…^^;
●‘잠보맨’님…USAS-12가 무엇인지 검색을 생활화 하니…놀랐습니다…쿠울럭…우리 나라도 그런 것을 만들 수 있다니…헐헐…미국에서 실험 했을 때 탄창 1개로 방탄차가 걸레가 되었다는…설마…그것을 구입한 것은…설마…설마…스스슥…((((-ㅡ^)…뒤로 물러나는 작가넘…
●‘테르미도르’님…화팅!! 축하드립니다…역시나…으음…의외로 사장들이…자기 몫 더 많은데도…투덜거리는 경우가 많은 것 보았습니다…왠지 이해가 되기 힘든 사람들도 많지요…어쨌거나 일이 잘되셨다니…순결당의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우헤헤헤…화팅!! 테르미도르님 만쉐이!!! 순결당 만쉐이!!!
●‘B612’님…으윽…하지만…상관없습니다…세라믹판을 덧대면…이라크에서 총탄을 마구 쏘아 대도…까딱없다고 했는데 말이죠…으흐흐흐…어여 세라믹판을 구해야 겠습니다…푸하하하…^0^)//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음헷헷…글쿠…일단은 약해지고…들어오니…그것으로도 족하다는…음흠…
●‘타파’님…네? 무슨 말씀이신지?? 저 작가넘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어쨌거나 이상하게 날씨가 추워지네요…어떤 경우에라도…타파 님은 잘 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으며…저 작가넘이 화팅을 날립니다…으쓱…화팅!!
●‘acehelp’님…디네스…꼭 한 번 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만…에이스 하프너도 acehelp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헤헤헤…화팅입니다…^0^)// 글쿠…침은 저 작가넘도 삼키고 있는데…U_U;;
●‘勇者’님…U_U;; 축하드립니다…쿠울럭…우엥…
덧붙여…양념맛소주님께서…크라우프를 한참 읽다가 든 의문점에 대해서 올립니다. 라며 보내신 메시지입니다…^^;
제가 크라우프를 제대로 읽지를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지만,소설중에 지금 우리가 쓰는 인터넷과 비교가 될만한 전체 의사소통망은 보이질 않는군요. 단순히 언론이라고 해도 사람들이 그 시대 이르도록 TV만 볼리가 없습니다. 지금 크라우프에서는 그런 의사소통 수단이 없습니까? 이건 소설 전체에 큰 영향을 줄 문제인데 말이죠?
이에 대해서…저 작가넘은…^^; 당연히 있습니다…하지만…이라는 제목으로…
굳이 묘사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세계에서 가장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이 인터넷이 아니라…아직까지 TV라고 생각합니다…요즘 세대는 어떤지 모르지만 다양한 연령 계층과 다양한 상황의 사람들 모두에게 어필 하는 것은 TV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다른 것이 아니라…우리나라 사람 만큼 인터넷의 혜택을 제대로 받는 사람이 전세계 인구의 몇 % 정도 일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모르기는 몰라도…약 50% 정도의 인구만이 인터넷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은 그 1/2의 1/2 정도나 될까요??(연령대, 사회 계층, 소득 수준, 국가의 통신망 확보 수준 etc…을 생각해 본다면…소위 말해서…중진국 이상은 되어야 사회적인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고 봅니다…물론 그 혜택을 거의 완벽하다 시피 누리고 있는 우리 나라의 젊은 세대(저를 포함해서…^^)들은 늘 상 있는 일이므로 그것을 잘 모르고 있을 뿐이겠지만요…(약간 비약하자면..우리가 공기의 존재감을 잘 모르고 있는 것 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