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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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프…과연 절제할 수 있을 것인가…
…다음 진행은 내일…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40…
콜록…에궁…갑자기…작가넘의 허리가 아픈 것이…T-T;;
●‘검은바람’님…쿨럭…아니…갑자기…1타를 차지하시다니요…헐헐…저 작가넘이 놀랐습니다…^0^)// 그나저나…저 작가넘…오는데 왜 이렇게 차가 막히는지…T_^; 길이 막혀 죽는 줄 알았답니다…그것에다가 추위는 왜? 그렇게 많이 몰려오는 것인지…헐…~-~;; 감기 조심하시구요…화팅입니다…^0^)//
●‘레인맨’님…맞습니다…코프 넘…사회에 지은 죄들이 많으니…그만큼 환원을 해야 겠지요…므흐흐흐…그리고 지금 당장은 아들보다는 딸이 더 앞으로의 전개에 어렵지 않은 일이 이어질 것이겠지요…므흣…^0^)/
●‘지옹’님…(슥슥)(부비부비)…어디갔다가 오셨는지…저 작가넘이 많이 보고 싶었는데…그것은 알고 계셨는지 말이죠…으흠흠…그래도…저 작가넘…매일 즐겁고 재미있게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그것만이 잊지 않고 찾아 주신 지옹님께 보답하는 일이기 때문이겠지요…음흠…화팅!
●‘제로나인’님…이것으로 완전히 크라우프 넘에게 넘어온 것이고…빠져 든 것이라고 할 수 있을지 말입니다…^^; 하지만 뭐…일부러 그렇게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닐지…^0^; 아! 글쿠…자살한 녀석…에이스 하프너가 아니라…에이스 하프너에게 슬쩍 부딪치면서 권총을 쥐어준 남자랍니다…^^; 그 남자가 근처에 있다가 에이스가 실패한 일을 대신하려 한 것입지요…^^; 에이스 하프너는 조금 더 질긴 목숨입니다…므흣…
●‘룬마스터’님…하루 2연참은 좀 무리인듯…비축분을 만드는 것도…예전에는 대량 생산을 목적으로 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프리맨님의 지적 때문에…보다 완벽을 기하고 잡설을 빼 버리는 쪽으로…방향을 잡았습니다…그런데…우욱…머리가…머리가…아니…하렘열매당 만쉐이…라니요…무슨 저주의 주문이 이런 식입니까? 쿠울럭…
●‘acehelp’님…헐헐…하지만…저 작가넘이 어제는 일찍 나와서 별로 할 일이 없었답니다…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일찍 올리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가갑니다…그리고 acehelp‘님…출현도 했고…디네스의 손도 만져 보셨으니…순결당…아시죠??
●‘나만의천사’님…무슨 말씀을…순결당이 정의입니다…왜냐면…정의는 곧…순결당이니까 말이지요…으흐흐…이제 사악함이 사라지고 세상에 빛이 오는 중입니다…화팅! 빛과 정의의 순결당 만쉐이!!!
●‘징고로’님…뭐…드릴 말씀이 없습니다…작가넘이 모든 것을 다 해야 하는 시간대이고…더욱이…시간이 많다 보니까…므흣…^0^)// 저 작가넘이 아르방 하는 곳에서 아침부터 투닥 거리고 있었답니다…용서를…^0^;
●‘내멋대로할꼬야’님…음…작업이라…뭐…그냥 크세니아 양과 하룻 밤 즐길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답니다…뭐 염려는 말아 주시길…코프 넘이 돌아와서…크세니아 양이 몸닳게 되고…그러면…둘이 열심히 헥헥헥을…할 예정이니까 말이지요…지금 이렇게는 왠지 모르게 코프 넘에게 어울리지 않고…그리고 크세니아 양이 나중에 크게 될 것인데…너무 충동적이면서도 가볍게…그리고…다른 모든 분들이 원하시는 그녀의 상태와는 어울리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크라우프에게 신뢰(?)를 주고…지금은 넘어 갔습니다…본격적으로 교제 시작입지요…^0^; 아! 충동적으로 남자 좋다고 벗고 할 여자면…크세니아가 처녀일 가능성은 없을 듯…~-^; 더욱이 신족 피 섞였으니…나이에 비한다면 탱글한 여자이고 말입죠…^0^; 염려 마세요…이제 완전히 크세니아 양 크라우프 넘과 불이 붙었고…그리고…보다 크게 될 여자니 말입니다…^^;
●‘whomi’님…음…산만해 진다…뭐…하는 수 없겠지요…하지만 산만한 글 전개는 작가넘의 노력으로 고칠 수 있으니 더욱 많이 노력하겠습니다…그런데 굳이 변명을 하자면 제가 하나 여러 소설을 보면서 느낀 것 중의 하나가…장대한 우주 전투신만 넣으면…다른 것을 원하시고…그 다른 것을 넣으면…또 다른 것을 원하시고…이런 것에서 여러 가지 독자분들의 취향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최대한 모든분들을 만족시켜 드리려 하다 보니…못마땅한 내용 전개가 지루하게 이어질 일이 있을 것입니다…하지만…조금만 참아 주세요…매일 연재를 하는 탓에 마음대로 스토리를 길게 늘이기도 할 수 있고 산만하게 할 수 있어도…결국에는 저 작가넘이 저 작가넘의 생각으로 스토리를 풀어 나가는 것이 쉬워 오히려…마음이 편합니다…^0^; 그래서 매일 연재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구요…한 5일 만에 연재했는데…전부…산만하게 쓰잘떼기 없는 말들도 채워져 있다면…실망이 크겠지만요…다시 한 번 산만함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 드리며…저 작가넘…앞으로 산만해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만…오늘 연재분 이후 앞으로 2편 정도는 부디 산만하고 보기 싫어도 참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오늘하고 내일요…그리고…그 다음부터는…전쟁 좀 준비하고…본격적인 맞짱입지요…100만대 코프 넘 30만…음흠…장대한 함대 전투를 벌일 것입니다…으흐흐…잠시만 기대에 못미치더라도…저 작가넘을 용서해 주시길…정중히 부탁드립니다…그러면 곧…전쟁입니다…(갑자기 압박감이…콜록…콜록…);;
●‘타파’님…이제 완전히 처리되었습니다…단 지금 크라우프 넘이 크세니아 양의 몸을 상대로 즐거움을 찾을 수도 있지만…저런 상황에서 오히려 크라우프 넘이 크세니아 양과 붕가를 한다면…자칫 크세니아 양이 자존심이 상처를 받고…이상하게 변할 수도 있을 테니 말입죠…^0^; 설정을 조금 까발리면…자존심 존나 센 여자로 했거든요…^0^; 뭐 기품 있는 여자라고 할까요? 그냥 막 몸 굴리는 여자가 아니라 말입죠…^^; 군인이 아니니…마음으로 코프 넘 기다리도록 말이죠…다른게 아니라…저 작가넘의 경험상으로 보면…어떤 계기에 의해 쉽게 몸 섞고 그러면 여자가 혼자 오래 못 가더군요…금새 다른 물건 맛보러…~-^; 그리고…서로 떨어져 있는 기간만 지나면…헐헐…~-~;; 그래서 일부러 크세니아 양의 자존심을 살려 주는 쪽으로 했답니다…그럼 이제까지 그 뇬이 만난…엔조이만 하려는 남자들과는 다른 코프넘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구요…다시 코프넘이 전선에서 돌아오면…뭐…그 다음부터는 그 남자를 믿고…자기를 마음껏 하라고 할 수 있을 테니 말입죠…^0^; 더욱이 내일 보시면…크세니아 양…크게 될 예정입니다…음흠…어렵게 사귀면…어려움에도 오래 가지만…쉬우면…쉽게 찢어지고 깨지더군요…~-^;
●‘싱아’님…맞습니다…그런데…(슥슥)(부비부비)…어디갔다…이렇게 오셨습니까? 저 작가넘이…얼마나 보고 싶었는데요…으흐흐흐…그나저나…타파 싱아님에게도 여자…좋지요…뭐…젊고 아리따운 여자들은 수두룩하니 말입니다…므흐흐흐…^0^;
●‘soulschaos’님…맞습니다…코프 넘…이제는 지위가 높아져서…스스로 몸으로 구르기는 좀 무리가 있으니 말이지요…하지만 그래도 쌈질 기술은 제법 잘 한답니다…저런 기술을 다 어디에서 배웠을 지…^0^;; 그리고…으음…조금만 수정하면 되겠군요…souslchaos 님…말씀대로…직접 지갑에서 뭐 빼서 주는 것은 말이 안되신다는 아뒤쥔장님의 말씀이 있네요…올리기 전에…손보겠습니다…총 들이대고…뒷주머니에서 신분증 빼낸다구 말이죠…^0^;;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화팅!
●‘청록’님…에이센에서 중장은…으음…뭐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준장과 소장급을 사단장으로 따진다면…군단장 수준이기는 합니다만…에이센에서 군단장은…^0^; 엄밀히 따진다면 대장 급이 맡고 있습니다…중장 3, 4명 정도를 통솔을 하니 말이죠…한국군으로 치면…여러 단위 전투 사단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며…군단장의 명령을 이행하는 위치가 아닐지 말이지요…경우에 따라서는 중장급이 군단장 정도를 맡고 있거나…하지만…지금은 워낙 군사력이 몰려 있는 곳이니…몇 개 준장과 소장급이 지휘하는 사단을 지휘 통솔하는 사단과 군단의 중간 정도의 위치에 있는 입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실질적인 실전 부대를 지휘 통솔해 맡겨진 지역을 총괄하는 인물 정도라고 할지요…워낙 범위가 광활하다 보니 말이죠…^0^; 글쿠…인원수로 따진다면…꽤 많습니다…코프 넘도 하고 많은 중장들 중의 하나이지만…중장으로 오르기도 쉽지 않답니다…^^;
●‘다크크라이드’님…그냥 단순한 엔조이 상대가 아니라…크세니아 양이 뭐…다들 짐작하고 계시겠지만…크라우프 넘과…좋은 상대가 될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그냥 코프 넘하고 이 자리에서는 엔조이를 안했답니다…뭐…지금이야…크세니아 양이 코프 넘에게 생명 보답해 준 것이 있으니…고맙다는 표현이지만…코프 넘은…왠지 모르게…으윽…~-^; 하지만…전투에서 돌아오면…크세니아 양의 모든 것은 코프 넘 것이지요…스스로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하면…므흐흐흐…글쿠…다크 크라이드님…배아프시겠죠? 코프 넘…저 작가 넘이 다크 크라이드님을 열심히 활약하게 하겠습니다…화팅!
●‘넵튠’님…크라우프 넘이 황제가 되려면 죽은 후궁들이나 죽은 황태자비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일찍부터 맛 좋은 것은 알아서…걱정입니다…뭐 어릴 적 부터…고급 매춘부들을 불러 들여 별 짓을 다 하던 넘이니까 말입니다…^0^; 군대에 짱박아 버린 이후 부터는…좀…취향이 바뀌기는 했는데 말이죠…
●‘시르피드’님…맞습니다…왜냐면…그냥 저 자리에서 크세니아 양과 붕가를 뛰고…그대로 떠나 버리면…크세니아 양이 크라우프 넘이 엔조이로만 자신을 보았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으니…솔직히 말씀 드리자면…크세니아 양이 충동적으로 함부로 몸 굴리는 여자가 아니구요…그래서…황실에서도 주목하고 있어서…더욱 커질 것이며…무엇보다도…민간인이라서 당장 델쿠 다닐 수 없으니 말입니다…므흣…
●‘bsh2345’님…드디어 크세니아 크라우프 넘에게 넘어온 것은 맞습니다…하지만 그녀는 매우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에…좀 길게 이어져 버렸습니다…그리고 크라우프 넘과 뭐…엔조이이기는 해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엔조이를 해야 하니 말입죠…^0^; 다른 여자들만 불쌍해질 뿐이지…아니면…애 낳은 여자들만 애석하게 되는 것인지…쩝…
●‘가연을이’님…그러니까…지금…크세니아 양과 코프 넘이 충동적으로 붕가를 안했답니다…그래서…코프 넘과 크세니아 양이 보다 더 긴밀한 사이가 되지요…왜냐면…충동적으로 아니…무슨 계기에 의해서 여자가 몸 바치고 나면…왠지 그렇게 오래 못 가더군요…왠지 떨어져 지내고…남자가 좀 무신경하다 싶으면…여자 생각에 남자가 자신을 엔조이로 보았다거나…존심에 열라 상처받고…~-^; 찢어지는 경향이 커서 말이죠…설정상…크세니아 양의 자존심이 하늘 높으니…그 하늘이 스스로 크라우프 넘을 믿고…말씀대로 처녀라고 설정하려면…충동적으로 몸 굴리지 않아야 하는데…크라우프 넘 만나기 전에 비슷한 일을 한 넘에게도 몸 굴렸으면 실망이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잠시 용서와 이해해 주세요…크세니아 양…그냥…단순한 여자가 아니라서 말이죠…^0^;
●‘6號戰車Tiger’님…가영이…인데요…^0^;;
●‘勇者’님…뭐…여자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만약에 勇者님께서…10분 늦었고…우연하게 여친 자랑하려고…누나나…형제 한 사람을 델쿠 나왔다…여친하고 놀려고 할 때…말이죠..그 여친은…기분이야 나쁠 수 있습니다…당연하게요…하지만…勇者님은 사과하지요…미리 말안해 주고 10분 늦었다는 것요…그러나 여자는 화내고 풀려고도 안하죠…그리고 자기 잘못은 생각 안합니다…아니…알고는 있고…속 좁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말 안해도…남자가…알아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쩝…~-^; 무슨 오해가 있는지 몰라도…아니…중간 과정은 전혀 모르지만…서로 오해에 관한 것이면…직접 물어 보세요…대화…그것은…서로 마음을 알아 주는 과정에 있는 것이고…사람들 사이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한 것이니까 말이죠…대화…사람이 당연하게 서로의 마음을 알아 줄 것이라는 것을 버리시고…대화를 하시고…그리고…그 사람과 오래 가고 싶으시면 자존심을 조금 버려 주세요…그것을 못하면…후회합니다…나중에 쓴 술 한잔과 함께 넘겨 버릴 수는 있지만 나 자신의 비참함에 아니 어리석음에 말이죠…
●‘판타로드’님…맞습니다…아! 글쿠…여기…애나의 출연료입니다…정산해 입금시켜 주시길…으흐흐흐…그리고 이제 크세니아 양 점령했습니다…네? 가서 깃발을 꼽아야 점령이라구요? 하지만 이제 그 험준한 고지가…크라우프 넘이 순순히 올라오라고…길을 열어 주었답니다…아니…그 스스로 닦고 있지요…민간인이니…델쿠 다닐 수 없고…둘 사이에 신뢰가 없고…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게 못하면…분명 딴 놈한테 갈 수 있으니 말이죠…므흣…
●‘니르바’님…으흐흐…크세니아 양은…쉽게 몸 굴리는 여자가 아니랍니다…므흣…뭐…크라우프 넘에게 보통 사이가 아니게 될 것이니…지금 몸 굴리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글쿠..순결당 만쉐이 이지요…순결당이 곧 정의이니 말입니다…므흐흐흐…
●‘이루려는자’님…뭐…그렇기야 하겠지만…으음…파티시아에 대해서…많이 아까워하시는 군요…저 작가넘도 그러하기는 한데…^0^; 알겠습니다…이루려는자 님의 말씀이신데…저 작가넘이 어찌…하지만…왠지 모르게…크게는 좀 어려울 듯 보입니다…엔조이로는 적당할 듯…^0^;
●‘Inn’님…있다고 했다가는 크게 혼날 것 같아서…지금 당장에…크세니아 양과 크라우프 넘이 붕가를 안 뛰게 했습니다…왜냐면 그러면 앞뒤가 맞게 될 테니 말이죠…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는데…조금만 계기만 있으면 쉽게 몸 굴릴 것 같다는 생각에…설정상 자존심이 워낙 센 여자라서…으흣…하지만 일단…자존심 무척이나 세서 콧대 높은 이런 여자 함락시키고 나면…므흣 이지요…그리고 쉽게 배신 안하구요…음…경험상 쉬운 상대일수록 쉽게 끝나고…어려운 상대일수록 어려움을 함께 한다…이었습니다…
●‘서비(주)’님…그때는…뭐…전차를…타고 있던 사람들을 해치웠습니다…그것도 돌멩이라도 말입니다…므흐…그러나…뭐…이제…크라우프 넘도 그것(?)의 힘만 센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보여주는 것입니다…므흣…
●‘kooki’님…하지만 크세니아 양이…보통 여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더욱이 민간인이고, 더욱이 카티야 처럼 군대를 안간 사람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한번 붕가만 하고 끝날 수 있으니 말이죠…^0^; 으음…
●‘블래스터’님…허걱…감기라니요…몸 조심하셨어야지요…우엥…저 작가넘도 요즘에는 감기가 좀 많이 걸릴 듯 하니…기분이 조금 거시기 하네요…헐헐…~-^;; 그리고…칭찬…고맙게 받겠습니다…저 작가넘이…고개 숙여 감사함을 표합니다…화팅!
●‘양념맛소주’님…아닙니다…뭐…올리는 시간이 있으니 말입지요…므흣…^0^; 그나저나 금일은 간만에 엄니께서 닭고기를 통째로 하나 삶아 주시는 맛있는 시간이었습니다…저 작가넘은 정신 없이 허겁지겁…쿠울럭…어쨌거나 지금 몹시 배가 부르며…기분이 최곱니다…므흣…화팅!
닭고기 더 먹고 싶지만…뱃속이 들어갈 것 같지 않으니…으으…
소제목…어떻게 바꿀지 안물어 봤네요…U_U;
21시 경 관사에 돌아오니 카티야가 클로리사 에게 시내에서 있었던 일을 전해 들었다는 말과 함께 크게 걱정스러운 얼굴로 크라우프를 맞이해 주었다. 그리고 먼저 어디 다친 곳이 없는 지를 물었다.
“괜찮아! 발라트 대위한테 나 무사히 들어 왔다고 전해 줘! 그리고 너 걱정 많이 했겠다. 정말로 너 한테 괜히 마음 쓰이게 해서 미안하다.”
그는 걱정해 주는 카티야의 날씬한 허리를 끌어안고 키스를 해 준 후 이제는 아무 상처 없이 무사히 돌아 왔으니 염려하지 말라며 카티야를 안심시켜 주려 애썼다.
“네! 다행이에요.”
어디 특별하게 다친 곳이 없어 보이자 그녀도 크라우프의 목을 끌어안고 키스를 해주며 진심으로 걱정을 해 준 후 곧 저녁 식사를 하고 왔냐고 물었다.
“그냥 대충 먹었어······너는 저녁 먹었어?”
모습을 보아하니 먹었을 것 같지 않았다. 카티야는 아마 지금 직접 안부 전화를 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 무척이나 서운해 하는 것일 것이다.
“아니요. 걱정이 되어서요.”
안도 하면서도 아직까지도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않은 카티야에게 다시 키스를 해준 크라우프는 장난스레 그녀의 엉덩이를 만져 주었다. 이번에는 피하지 않은 채로 묵묵히 그의 움직임을 받아 주는 카티야가 무척이나 고마웠다.
“그럼 일단 발라트 대위한테 네가 전화해 주고! 내가 좀 간단하게 저녁 만들어 줄께 오는 동안 대충 저녁 먹은 것을 좀 보충을 해야 겠다.”
“네! 일단 전화부터 할께요. 그리고 제가 요리 만들께요.”
카티야가 고개를 좌우로 저으니 크라우프는 괜찮다면서 그녀가 하루 종일 자신을 걱정하게 만들었으니 그것에 대한 작은 보상으로 요리를 해주겠노라며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두드려 주며 전화할 것을 재촉했다.
“네? 네!”
그녀가 종종 걸음으로 거실로 들어가고 크라우프는 잠시 클로리사가 세탁해준 깨끗한 옷을 벗어 놓고 간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뒤 곧 주방으로 들어와 관사에 있는 것으로 요리를 만들어 주었다.
카티야와 함께 음식을 절반 정도 먹고 있을 때 갑자기 현관에서 인터폰이 울렸다. 누구인가 싶어 몸을 일으키려니 어느새 카티야가 쪼르륵 달려나가 인터폰을 받았다. 그런데 의외의 사람이 찾아오자 카티야는 겁이 난 듯 조금 몸을 움츠리는 모습을 보였다.
“아니! 웬일이세요? 갑자기 연락도 없이······”
크라우프도 놀라 카레나를 맞이하러 나가니 그녀는 평범한 남자 하나와 트레이닝복 차림의 남자와 함께 안으로 들어서며 걱정했다면서 그의 볼을 두드려 주었다.
“오늘 미안하게 되었다. 네가 그렇게 고생했다니 말이지.”
카티야는 카레나를 보자 왠지 모르게 주눅이 든 모습이지만 그래도 애써 정중히 음료수를 드시겠냐고 물었다.
“아니 괜찮다. 저녁 식사하는 중이었니?”
“네? 네······”
다소 의욕이 없는 카티야를 보고 크라우프는 얼른 거실로 그녀를 안내했다. 그녀는 잠시 자리에 앉은 후 크라우프의 안부를 물었다.
“그나저나 네가 오늘 사살한 여자 말이다. 애나 비스코라고 하는데······”
“이름은 알고 있어요.”
크라우프가 잠시 쓴웃음을 짓자 카레나는 잠시 말을 멈춘 후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것이 아니고, 우리가 추격하던 테러리스트들 중 한 사람이었다. 2블럭 이상 떨어진 곳에 있는 저격수도 조준 사격해서 쓰러뜨릴 실력의 여자인데 너 한테는 의외로 쉽게 쓰러진 것 같다.”
그 말을 듣고 순간 오싹해 하는 크라우프를 보고 카레나는 살짝 웃음을 지은 후 독약 캡슐을 깨물고 죽은 남자도 발바이스 공작원으로 추정된다고 대답한 뒤 잠시 말을 끊었다.
“일단 네가 무사했으니 천만 다행이다. 뭐 강화인간 한 사람이 죽기는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상대가 워낙 강한 인물이라서 그 정도만 한 것이 다행이겠지. 아마도 네가 누구인지 알고서 일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네가 중장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을 뿐 그 이상은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만약에. 네가 누구인지 알았다면 그렇게 어설프게 일을 저지르지는 않았을 것이겠지.”
카레나는 잠시 한숨을 길게 내쉬고 있다가 다시 한 번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얼마나 걱정했으면 바쁜 와중에도 직접 찾아온 것인가 싶어 크라우프는 고마움을 느꼈다.
“잠깐 자리를 좀 비켜 주겠어?”
잠시 무엇인가 말을 꺼내려던 카레나와 평범한 사내와 트레이닝복을 걸친 사내에게 눈짓을 보내자 그들 두 사람은 고개를 끄덕인 후 곧 카티야와 함께 밖으로 나갔다. 그들이 밖으로 나가자 카레나는 무슨 말을 할 것인가 걱정하는 크라우프에게 갑작스럽게 다시 보았다는 말을 꺼냈다. 앞뒤 없는 말이라서 의아한 표정을 지으니 그녀는 다시 한 번 크세니아를 상대로 결정적일 때에도 그냥 집밖으로 나온 크라우프가 대단하다며 칭찬을 했다.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는 일이기 때문에 다소 씁쓸한 기분이 든 크라우프는 살짝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는 웃음 속에서 의외의 말을 이었다.
“뭐······다른 것이 아니다. 아버님이 크세니아를 제법 좋게 보시는 것 같은데······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그리고 어머니인 기엽란께서도 괜찮게 보시더라······”
예상하지 못했던 말이기 때문에 살짝 눈썹을 올리리며 그는 카레나의 말을 심상치 않게 들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이에요?”
무엇인가 심상치 않은 느낌을 갖게 된 크라우프가 잠시 숨을 멈추었다가 신중한 얼굴을 하니 그녀는 엷게 웃어 주기만 했다. 그리고는 애써 처음을 반복했다.
“다른 것이 아니고······크세니아 그 여자애를 절대로 놓치지 말라고! 알겠어?”
아무리 카레나라고 해도 이것은 지나친 참견일 수 있지만 크라우프는 무슨 이유인지 확신을 갇기 위해 마음에 없는 소리를 했다.
“그런 것은 제가 선택할 것이 아닌가요?”
다소 볼멘소리를 하는 크라우프에게 카레나는 조금은 의아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왜? 자신이 없니? 그러고 보니 이번에 기회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그냥 저녁만 먹고 키스만 하고 나왔지. 그래서 그런 건가?”
사생활이 감시당하는 것이 기분 나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어차피 크라우프는 대수롭지 않게 그것들을 받아들였다. 그렇기 때문에 사생활에 대한 내용 보다는 크세니아에게 자신감이 없다는 말에 화를 냈다.
“무슨 말씀을? 크세니아가 스스로 저 한테 못 안기게 할 것 처럼 보이세요?”
이제는 거의 넘어온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러자 카레나는 특유의 비아냥거리는 듯한 얼굴이 되어 눈을 조금 가늘게 치켜떴다. 눈을 조금 내리 깔고 오른 쪽으로 입술 쪽으로 살짝 쏠려 상대를 비아냥거리는 듯한 얼굴 표정은 평소의 카레나에게서 쉽게 볼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진심으로 그녀 스스로 남을 깔볼 때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기분이 상했지만 문득 그 얼굴 표정과 함께 좋지 않은 기억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예전에 카레나 한테 무술을 배울 때 자신과 디나에게 짓던 그 표정이기 때문이다.
“그래 한 번 보아주마. 아참! 알고 있지? 그 애 아버지가 민회 의원이라는 거 말이야.”
오히려 덧붙인 말 때문에 크라우프는 더욱 용감하게 자신 있어 했다.
“카디나 크렐의 딸도 제 애를 낳게 했는데 민회 의원이 문제이겠어요?”
순간 어깨를 들썩이며 소탈하게 웃어 준 카레나를 보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누그러진 크라우프는 따라 웃음을 터트렸다.
“원 참! 그래! 네가 자신 있어 하는데 두고 보지. 그러고 보면······너 이제 멀쩡하구나. 그 자신감을 보아하니 말이지.”
“네······”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니 그녀는 할 말을 다 한 듯 그럼 이제 카티야 하고 재미 많이 보라고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만 가 봐야 겠다. 내가 좀 바빠서 말이지.”
“멀리 안 나가겠습니다.”
“그래봐야. 바로 관사 앞이다. 굳이 나오지 마라!”
함께 자리에서 일어서니 카레나는 무엇이 즐거운지 갑자기 키득거리며 웃었다. 그리고는 묵묵히 크라우프의 어깨를 두드려 주었다.
“그래! 어쨌거나······조금 걱정된다.”
“뭐가요?”
“아니······너는 자신감이 넘치지만 그 크세니아라 하는 여자······네가 꼬실 수 있을지 말이야. 조건 좋은 많은 남자들을 차 버렸거든······”
덧붙이는 말에 크라우프의 몸이 잠시 굳어졌다. 하지만 그는 이내 다시 한 번 자신감을 내보였다.
“염려 마세요. 제가 보기에 크세니아 결혼을 전제로 남자 사귀려면 1년 정도는 사귈 생각인 것 같은데 말이죠. 좀 신중해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자신감을 보이자 카레나는 다시 한 번 상대를 비아냥 거리는 표정이 되었다가 이내 웃는 얼굴로 되돌아 왔다.
“그래라! 어디 한 번 보자! 이만 가마!”
그녀는 곧 밖으로 나왔고 평범해 보이는 사내와 트레이닝복을 걸친 사내와 더불어 어느 틈에 정차해 있는 승용차 안으로 사라졌고 곧 승용차는 크라우프의 관사에서 멀어져 갔다.
“무슨 깊은 이야기 하셨나 보네요?”
카티아가 현관으로 들어서며 걱정을 하자 크라우프는 개인적인 일이었다면서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아 준 후 곧 주방으로 이끌어 남아 있던 음식들을 입안으로 흘려 넣었다.
디네스는 3월 2일 화요일 오전은 마지막으로 재교육 과정을 듣고 점심 식사를 한 후 14시 정각에 마지막 재교육 시험을 보았다. 티아라가 이것저것 짚어 준 곳에서 전부 나온 탓에 디네스는 만족스럽게 마지막을 끝냈다.
“좀 서운하면서도 개운하다.”
이것 영관급으로 승진하면서 받아야 하는 지휘관 재교육 과정이 속성으로 끝이 났다. 교관들과 이런 저런 악수를 하고 나니 어느새 저녁 시간이 되어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함께 밖으로 나오게 된 바렌브룩 중령이 디네스와 티아라에게 그 동안 함께 했으니 저녁은 자신이 사 주겠다며 두 사람을 잡아끌었다.
“저녁은 내가 사지 그리고, 두 사람 모두 내일 다시 부대로 복귀 하니까. 저녁 먹고 난 후 각자 알아서 지내고, 우주 항에 시간 맞추어서 도착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지. 알겠어?”
“네에!”
그때 티아라는 잠시 기다리라고 하며 다시 휴대 전화를 꺼내더니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한참 동안이나 통화를 했다. 다시 다가오기 전 휴대 전화 발신자 번호를 지워 버리는 것을 보고 습관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번과는 달리 이번에는 중령과 소령 군복을 걸치고 길거리로 나온 탓에 세 사람의 행동은 어딘지 모르게 조심스러웠다.
티아라가 극구 매운 것을 먹지 못하겠다고 한 탓에 바렌브룩 중령이 이번에는 조금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을 찾아 들어갔다. 예약을 해야만 하는 레스토랑이 많았기 때문에 몇 군데를 돌아 다녔어야 했지만 그래도 군복을 걸친 탓인지 예약이 없더라도 한 군데서는 군인이라며 자리를 내 주었다.
“괜찮겠습니까? 이런 곳에서 음식을 사주셔도 말이죠.”
디네스는 왠지 모르게 미안해져 바렌브룩 중령을 걱정했다. 그러자 그는 고개를 좌우로 저으면서 그 정도 돈은 갖고 있으니 염려하지 말라는 말로 걱정을 불식시켰다.
“그나저나 이번에 돌아가게 되면 다시 또 이런 기회가 없을지 모르겠으니까 하는 이런 때 써야지 언제 또 쓰겠나? 살아남으면 급료도 받고 또 전투 참가 수당도 받으니까. 이런 레스토랑에서 한 끼 먹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게 되지 않겠어?”
“그래도 미안하네요.”
그녀는 잠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었지만 바렌브룩 중령에게 주문을 맡겼다.
“아참! 중령님 함교 생활은 적응할 만 하세요?”
갑자기 티아라가 먼저 바렌브룩 중령에게 말을 걸었다.
“그럭 저럭이지! 자네들처럼 전투 부대를 지휘하던 것이 그리워 져! 솔직히 그냥 지휘관으로 있을 때가 부럽기도 하고 말이지.”
바렌브룩 중령이 잠깐 쓴웃음을 짓고 있자 디네스는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그래도 여전히 저희들을 지휘하시잖아요. 그것도 전임자인 비케르트 대령 보다 더 정확하고 잘 지휘하시면서 말이죠.”
살짝 볼멘소리를 하는 디네스를 보고 바렌브룩 중령은 고맙다는 말을 했다. 이것은 바렌브룩 중령이 이제는 전사해 고인이 된 에르빈 비케르트 대령은 달가워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좋게 생각하라는 뜻에서 한 말로 그대로 주효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자네들 두 사람이 워낙 경험이 많으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나를 좀 도와주도록 해!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