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730
“이 녀석들은 프로요! 전의 앞뒤 가리지 않고 돌격해 나오던 녀석들과는 전혀 다르단 말이오!”
아야시는 자신의 지위와 동격인 레나에게 적의 방어선을 알아보고 충분한 병력이 갖추어 진뒤 공세를 취하자고 권유했다. 그렇지만 레나는 이내 고개를 좌우로 저은 후 에이센 함대에게 틈을 준다고 한다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장이라고 대답한 뒤 아군의 예기가 아직 충분하게 살아 있을 때 에이센 함대를 완전하게 무너뜨려 버리자고 권유했다.
“이런 놈들 따위 단숨에 격파해 내 버립시다. 정 그렇다면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아야시께서는 뒤에서 부대의 전체적인 지휘를 맡아 주시구려! 지오콘 다비토님께서도 단숨에 적 진형을 돌파해 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레나는 그렇게 자신있어 한 뒤 아야시의 대답도 듣지 않고 자신의 헤비호스 아라크니드의 조종간을 움직여 에이센 헤비호스 부대의 저지선을 향해 돌진해 들어갔다.
“저런 무모한!”
아야시는 앞뒤 가리지 않고 저돌적으로 밀어 붙이는 레나의 지나친 자신감을 어떻게든 막아보려 했지만 그녀는 이미 자신을 따르고 있는 부대원들과 함께 에이센 헤비호스 부대의 저지선을 향해 돌진해 들어가고 있었다.
디네스는 부상을 입은 크리스틴 제스 하버마스 대위를 대신해 티아라가 잠시 빌려준 에단 콜린 라자루스 대위와 함께 전투 부대를 이끌어 냈다. 정신없이 전성의 상황을 체크하던 그녀는 갑자기 무엇인가 일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쉽게 알아 차렸다. 나름대로 견고하게 구성해 놓았다고 생각한 방어선이 발바이스 바리스타 부대의 저돌적인 공격에 2차 방어선까지 간단하게 돌파되었던 것이다. 2차 방어선까지 돌파해 나온 발바이스 바리스타 부대는 에이센 바리스타 부대의 제 2선을 마구 헤집고 다니기 시작했고, 이 틈을 노려 혼란에 빠진 제 1선은 정면에서부터 압도적인 잔력으로 밀고 들어오기 시작하는 발바이스 바리스타 부대의 공격에 큰 혼란에 빠졌다.
“저런!”
더 이상 지체했다가는 전선을 유지할 수없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든 디네스는 제 2선 부대 쪽으로 돌입해 들어와 부대의 전열을 마구 헤집어 놓고 있는 발바이스 바리스타 부대를 향해 직접 베테랑으로 구성된 부대를 이끌고 돌진해 들어갔다.
“라자루스 대위가 전체 지휘를 맡아라!”
그녀는 라자루스 대위에게 일시적으로 지휘권을 넘긴 후 곧바로 적의 돌격 부대를 저지해 내기 위해 돌진해 들어갔다.
레나는 지금 맞서 싸우고 있는 에이센 헤비호스의 움직임이 매우 훌륭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이들 모두는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었고 절대로 물러설 수 없다고 하는 강한 의지도 갖고 있는 듯 보였다. 그렇지만 레나가 예하 헤비호스 중대와 함께 폭풍 처럼 휘몰아 공격을 가하니 이들은 거의 속수무책으로 당해 넘어갔다. 그러나 만만찮은 공격에 초기 레나가 이끌고 있던 100기의 헤비호스가 금새 60기 남짓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녀가 에이센 전선의 일부 지역 뒤쪽으로 돌입해 들어와 준 덕분에 자신의 뒤를 따라 아야시가 지휘한 헤비호스 부대의 돌파가 어렵지 않게 성공되는 듯 보였다. 그렇지만 그녀는 곧 자신이 막 돌파해 나온 곳 곳으로부터 강한 반격을 받았다.
“발바이스의 신형기? 역시나! 적의 에이스 파일럿인가?”
전선을 어지럽히는 발바이스의 돌격 부대를 저지해 내기 위해 정면으로 전진해 나온 디네스는 발바이스의 신형기를 발견하자 짧게 혀를 차며 상대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했다. 몇가지 특징적인 면을 조합해 볼 때 자신이 지난 전투에서 제대로 승부를 내지 못한 녀석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확신을 할 수 있었던 것이 다른 발바이스 바리스타는 느리게 움직이고 있었지만 적의 신형기만은 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네놈은 내것이다!”
갑자기 적에 대한 강한 전투 의지가 솟구쳐 오른 디네스는 스부타이의 추진제 분사 페달을 강하게 밟았다. 그리고는 다른 것은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발바이스의 신형기를 목표로 돌진해 들어갔다.
지금 발바이스의 신형기 뿐만 아니라 발바이스 에이스가 이끌고 있는 파일럿들이 상당한 에이스 파일럿이라는 것은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 디네스는 전투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채가연이라는 파일럿과 함께 하고 있었고, 오랜 전투로 단련된 다수의 베테랑 파일럿들과 함께 적 부대를 몰아붙이고 있는 중이었다.
알리샤 레나는 에이센 헤비호스 부대가 저돌적으로 돌진해 들어오자 적잖게 당황했다. 하지만 그녀는 침착하게 에이센 헤비호스 부대의 움직임을 살폈고 그들에 대한 반격 준비에 들어갔다.
“역시나! 분명히 저 녀석들이 제법 강한 녀석들일 것이다.”
적의 움직음을 살피던 레나는 에이센 헤비호스의 기세와 실력이 만만치 않음을 느끼고 기체를 돌려 적을 향해 가장 먼저 돌진해 들어갔다.
양측은 서로의 거리를 좁히며 고속으로 돌진해 들어왔고 부대의 선두에 선 디네스는 자신의 앞쪽으로 크누트 2기가 접근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들을 향해 연속해서 빔 라이플을 발사해 넣었다. 단 2번의 사격으로 2기의 크누트를 간단히 격추시킨 디네스는 곧바로 자신을 향해 대출력 빔을 발사하는 발바이스의 신형기를 확인했다. 그 공격을 간단하게 아래쪽으로 기체를 움직여 회피해 낸 디네스는 곧바로 상대 기체를 향해 반격을 가했다.
“이 움직임은?”
레나는 단숨에 크누트 2기를 격파해 낸 상대 스부타이의 움직임이 어딘지 모르게 눈에 익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뒤 적의 반격을 지켜 본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왼쪽 입술을 싸늘하게 들어 올리면서 마구 뛰어 오르고 있는 심장의 기운에 고함을 질렀다.
“너도 다시 나온건가? 역시나 전장에서 에이스 파일럿들은 서로 다시 만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인가? 앙! 그건거야?”
그녀는 상대가 자신을 향해 빔을 발사해 내는 것을 회피해 내면서 그 틈틈이 반격을 가해 넣었다. 하지만 스부타이의 움직임은 너무나도 빨라 자주 조준선에서 벗어나 버릴 정도였다. 그러나 그녀는 그때마다 곧 적을 찾아내며 재빠르게 반격을 가해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해 놓으려 애썼다. 기체자체는 압도적인 성능을 갖고 있었지만 그녀는 오히려 자신이 스부타이에게 밀려 나간다는 점이 정말로 놀라울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지금 레나는 더 할 수 없이 기뻤다.
“이 녀석!”
디네스는 상대를 향해 빔을 쏘아 내면서 제대로 조준을 할 수 없자 잠시나마 당혹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발바이스 신형기의 움직임에 스부타이의 조준선이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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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오늘은 퇴근 후 집에서 잠만 자기 따분하여…구석에서 뒹굴며 녹이 슬어가는 가벼운 아령(약 2kg남짓한 놈 2개)을 가지고 가벼운 운동이라도 할 요량으로 몸을 좀 움직여 봤습니다…
…허걱…-ㅁ-;;; 럴수럴수이럴수가…
끄으응…운동 좀 해야겠더군요…-ㅅ-;;;;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93…
에구궁…허리가…우지끈…그나저나 요즘 뱃살을 출렁이며 아뒤쥔장님이 사온 운동 기구로 운동을 시작하니…조금은 근력이 나아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솔직히 15분 정도 걸으면 헉헉 거렸거든요…하지만…이제는 뭐…엥? 벌써 이렇게 왔나? 하는 식이 됩니다…머리도 개운하게 일어나게 되고 말이죠…^^; 으음 역시 운동을 하면 좋아 지는 것인지…하지만 이 출렁이는 뱃살은…쿨럭…
●‘산을미는강’님…쿨럭…1타…이시군요…ㅇ_0;; 기습을 걸었는데…대단하시옵니다…쿨럭…쿨럭…~_^;; 도대체 얼마만에 오시는 것인지…(슥슥)…엥? 벌서 이렇게 빨리 가시다니요…조금만 더 계시면 부비부비 까지 해 드릴 수 있는데…OTL…아아!! 하지만 간만에 와 주셔서 1타까지 해 주셨으니…정말로 최고입니다…화팅!! 그리고 순결당 만쉐이!!!
●‘6號戰車Tiger’님…에궁…지성합니다…일찍 올란다고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말이죠…우에에에엥…ㅜ_ㅜ;; 하지만 여하튼 순결당 만쉐이!!
●‘징고로’님…우에에엥…ㅜ_ㅜ; 저 작가넘이 1타를 하고 아뒤쥔장님도 타수를 늘이셔야 했는데 말입니다…우에에엥…U_U;; 그나저나 잠깐 화장실 다녀오신 사이에 3타이시라…음음…저 작가넘이 징고로 님을 위해서 이 말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무엇이냐구요? 음흠…순결당 만쉐이…입니다…므흐흐흐…^__^)/
●‘군인’님…(슥슥)(부비부비)…앗싸 기습 성공…뭐…시에나 만큼 코프 녀석 한테 모든 것을 다 준 여자는 없을 것 같습니다…물론…그렇게 하려고는 하지만 그녀도 인형이 아닌 만큼 많은 생각과 고민이 많았지만 말이죠…어쨌든 지금…9월 중에 출산을 앞두고 열심히 몸을 관리하고 있는 중이랍니다…^0^; 가끔 다른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시에나의 소식을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내멋대로할꼬야’님…으음…그러시군요… soulschaos님께서 해석해주신 것으로 암호문을 읽어 내었습니다…으흐흐…^^; 하지만 뭐…금단당과 만쉐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순결당이 정의이며 만쉐이 라는 것은…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__^; 어쨌든 간에…크세니아와의 붕가 보다는 즐거운 멜로가 좋지 않은지 말입니다…으흠…^^;
●‘underworld’님…으음…뭐…티아라…이제는 몸을 사려야 할 때가 온 것을 알고 있구요…더욱이 지금은 일개 파일럿으로서 최전선에서 적을 쳐부수는 필부의 용맹을 떨칠 만한 위치에 있지도 않습니다…^^; 지휘관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니까…지금은 적에게서 용맹을 떨이지 않고 결정적일 때 나서 주는 것이지요…^^;
●‘soulschaos’님…카티야요? 뭐…코프 녀석이 좋다고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여자가 아니니까 함부로 망가뜨려도 상관없겠죠…^^; 으음…맞는 말씀입니다…카티야 이뇬…악마와 계약을 해 버렸으니 이제 몸 버려야 하는 것이겠습니다…온갖 짓은 다 당하고 말이죠…으흐흐…^__^); 그리고 다른 여자들은 코프 넘이 노력해서 얻은 여자들이니까…뭐 카티야 한테 처럼 함부로 대하지는 않는 답니다…그래도 할 짓은 다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감사합니다…내멋대로할꼬야 님의 암호문도 해독해 주시고 말이죠…으흐흐…^^;
●‘현돌’님…환절기의 감기는 정말로 지독한 것이랍니다…^^; 왜냐면 낮에는 무척이나 따뜻하고 밤에는 춥고 그러니까…몹시 괴롭고 몸이 쉽게 견디지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에궁…그나저나…감기면 어여 나아 주세요…저 작가넘의 경우는 감기로 머리가 너무 아플 때는 펜잘을 하나 먹는 답니다…그러면 적어도 머리 아픈 것은 덜해 지더라구요…^^;
●‘다크크라이드’님…에궁…감사합니다…하지만 조금만 더 있다가 가시지요…으음…ㅜ_ㅜ; 다크크라이드님 뒤쪽으로 저렇게 몰려 들어오고 계시는 하렘당원분들과 금단당원 분들을 저 작가넘이…우에에에엥…하지만 그래도 외칩니다…순결당 만쉐이!!!
●‘미래’님…하지만…하는 수 없네요…역시나 금단당이…요즘 자꾸 득세를 하려는 것이 분명해 지니 말입니다…우에에엥…티알을 엄청난 괴물 같은 뇬으로 하겠습니다…(지금도 그렇지만 말이죠…^^); 으음…이러면 안되시겠죠? (더듬더듬…우물쭈물…)…훌쩍…ㅜ_ㅠ; 우에에에에에….금단당 분들이 자꾸 강해지고 있어요…우에에에…
●‘판타로드’님…맞습니다…무능하다고 하나면 무능한 지휘관들이 몽땅 삭제가 되는 중이랍니다…예전의 계획 같으면 여러 중요한 파일럿들도 이 때 쯤 많은 수가 죽어 있어야 했지만…그렇게 못하니…대신 다소 떨거지 같은 파일럿들만 열심히 죽여 버리고 있는 중이랍니다…^0^;; 글쿠…뭐…이번 패배로 코프 녀석이 보다 충실한 감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우리의 오대영 감독 계서도 초반에는 극심한 강팀들과의 접전을 통해서 내부를 단련해 최고의 히동구 감독으로 변신하셨으니 말입니다…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주입한다면…코프 녀석도 이렇게 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박의정령왕’님…무…무슨 말씀을…순결당은 곧 빛과 정의의 사도들이랍니다…^_^)/ 그나저나 혼돈과 조화의 금단당이라…헐헐…^^; 어딘지 모르게…세상의 혼돈을 유혹하는…듯한…헐헐…아니…당신들은 누구야? 어디에서 갑자기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이렇게…우아아아악!! 세상의 혼돈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저 작가넘부터 제거해야 한다구요? 우악!! 살려주…꾸에에에엑(바둥 거리며 돼지 멱따는 소리를 지르며 도망치는 작가넘). 글쿠…아니…여기는…어디죠?? 어두운 암실에…쿨럭…네? 이 음악을 계속해서 1,000번만 들으면…놓아 주시겠다구요? 이번에는 특별히 봐 주는 것이라구요? 네? 노래 제목이 대마도는 우리땅 이라굽쇼? 그것이면…뭐 10,000번이라도 듣겠습니다…므흐흐…
●‘테르미도르’님…맞습니다…구스 카슬러 소장은 같은 숫자로 지금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계시는 다크 크라이드님과 맞짱을 떠서 밀리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기는 했습니다…하지만 하는 수 없지요…^^; 크라우프 녀석이 모든 면에서 인적 쇄신을 하기 위해서는 바뀌어야 할 테니 말입니다…므흐흐…^-~;
●‘|소설중독자|’님…하지만 가연이는 언니인 채미유 처럼 쭉빵한 여자가 아니랍니다…솔직히 코프 녀석이 별로 좋아하지 않을 타입이지요…^^; 다들 이쁜 쭉빵 걸 들 사이에서 홀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분전하는 조정린은 아니지만…그래도 코프 녀석은 키크고 예쁜 여자를 좋아 한답니다…가연이는 이런 조건에 맞지 않구요…가연이는 아직 18살입니다…^^;
●‘제로나인’님…므흐흐…하지만 엘 로시느 로힘은…적의 공격을 받고 분쇄된 전력을 단기간에 수습해서 아군의 후방을 맡고…타파 바자이 싱아는 급하게 인수한 함대를 이끌고 적의 공격을 분쇄해 단시간에 적에게 8천 척 이상의 타격을 입히고 자신은 그것의 1/10 정도의 손실을 입을 정도의 인물들이랍니다…사실…이들 두 사람의 활약이 최저 15page 정도로 독자적으로 나올 예정이었지만…타파 바자이 싱아 님의 경우는 단순하게…몇시 몇 분부터 단시간에 극단적으로 싸워…적 8천 척 이상을 무너 뜨리고 자신은 얼마 피해 없었다라는 식으로 단 한줄로 요약이 가능했기 때문에…그렇게 줄여 버렸지요…너무 지루하실 듯 해서 말이죠…^^; 하지만 가연이는 시에나 처럼 디네스가 부러워 할 정도의 쭉빵한 여자도 아니구요…^^; 엘레비아 처럼 첫눈에 남자를 잡아 끌 정도의 미녀도 아니고…다이레아 처럼 멋지고 박식한 여자도 아니랍니다…^^; 사실 좀…코프 넘의 눈에 들어오기 좀 그렇지요…물론 편식만 하면 좋지 않지만…그래도 주변에 좋은 요리들이 있는데 말이죠…^^;
●‘위풍당당’님…에궁…아뒤쥔장님이 이제 부터는 안쓰시더군요…^_^; 왜냐면 엑뿔을 쓰면…위풍당당님의 말씀대로 그렇게 된다고 말이죠…음흠…^__^;; 뭐…하지만 엑뿔의 유혹은…언제라도…(스스슥)…므흐흐흐…
●‘acehelp’님…가연이는 아씨라고 하기에는 좀…^^; 그나저나 가연이는 뭐라고 해야 할까요? 코프의 취향에 어울리는 여자는 아니랍니다…^^; 왜냐면…쭉빵하지도 않고 더욱이 다정하지도 않고…쿨한 성격에 어딘지 모르게 무게만 팍팍 잡고 있으니 말이지요…^^; 코프 넘은 쭉빵을 좋아 한답니다…^^;
●‘피르다룬’님…^^; 감사합니다…(슥슥)(부비부비)…앗싸 또 성공…으헤헤…그나저나 이 노래 들어 보셨습니까? 대마도도 우리땅이라고 말입니다…으흐흐…어쨌든 이 노래를 들으니…왠지 모르게…어느 순간부터 대마도가 일본으로 넘어간 것이 좀…사실 지도상으로 보면 제주도 보다도 더 한국 쪽에 가까운 것 같더라구요…쩝…~_^;;
●‘가연을이’님…으음…하지만 뭐…^^; 가연을이 님께서 반대를 하신다면야…14살 차이인 타파 바자이 싱아도 있기는 합니다…^^; 가연이 18살…타파 바자이 싱아 32살…쿨럭…원조 교제가 아닐지…물론…가연이가 미유 만큼 쭉빵 걸이 아니기 때문에…^^; 작고 귀여븐 타입이기는 해도…말이죠…어쨌거나 가연을이 님께서 반대를 하신다면야…쿨한 여자로 밀고 나가야 겠지요…으흐흐…걸리면 다 죽어…하면서 말이죠…^^;
●‘이루려는자’님…하지만 정작 가연을이 님께서 반대를 하실 뿐만이 아니라…애석하게도 가연이는 코프 넘의 취향인 쭉쭉빵빵한 몸매를 갖추고 있지 못하답니다…에구궁…미유만 되더라도 가능성이 극단적으로 높아질 것이지만 말이죠…하지만 지금 미유는…라자루스 넘과 죽이 잘 맞아 가는 통에…쿨럭…~_^;;
●‘bsh2345’님…죄송합니다…이것이 그만큼 재미가 없다는 것인지…에구궁…지성합니다…하지만 바로바로 일을 끝을 내서…최대한 빨리 스토리를 진행시키고…쓸데없는 내용들은 대거 줄여 3줄 요약을 기본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그러니 부디…용서를 m(_ _)m…
●‘블래스터’님…에구구…^^; 모의고사라…헐헐…그나저나 모의고사 잼있는지요…에궁…그때는 얼마나 그렇게 떨리던지…(사실 공부를 못했지만요…)…어쨌든…모의고사를 보면…담탱이는 맨날 애들 보고 나가 놀라고 했는데…저 작가넘은 노는 것 보다도 남아서…반 청소를 해 주었답니다…쓰레기 만땅…~_^;; 하지만…뭐라고 해야 할까요? 남들이 놀 때 책상 줄 맞춰 주고…반 청소 해주면(사실 이상하게도 대부분이 주번일 때…모의고사를 보더라구요…)…아무도 이렇게 해준 것을 고마워한다거나 알아주는 사람은 없었죠…으례 하는 일이라고 말을 하고 괜히 혼자 설쳐대는 빙신이라는 말을 들을 때…쩝…~_~;; 그 다음부터는 어딘지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사라져 버리더군요…음…^_~;;
에궁…순결당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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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디네스는 조준선이 따라가기 전에 상대의 기체가 먼저 이동하는 것을 보고 사격전으로는 전혀 승부를 낼 수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장거리 사격전 보다는 근거리 격투전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몇 번의 사격을 주고받은 끝에 기체의 빔 라이플을 든 오른 팔을 고정시킨 후 조준선을 좌우로 움직여 가면서 조준선 보정 없이 육안 조준 사격으로 공격 방법을 전환했다. 오히려 이것이 더 편했기 때문에 제법 상대의 움직임을 재빠르게 따라 갈 수 있었다.
레나는 별다른 조준빔이 센서에 감지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스부타이로부터 발사된 빔이 거의 정확하게 자신을 향해 날아 들어오고 있었기 때문에 적잖게 놀랐다.
“체! 이거 어떻게 된 거야?”
순간적으로 아찔한 기분이 든 그녀는 재빨리 기체를 움직여 상대에게 반격을 가했다. 하지만 레나로서도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 스부타이의 기동 패턴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해 적을 조준할 수 없었다.
“뭐야? 이건 도대체!”
간발의 차이로 상대의 공격을 피해낸 레나는 회피 기동을 마치고 난 순간 스부타이가 자신의 조준선에서 사라져 버린 것을 알아차리고 깜짝 놀랐다. 아찔한 기분이 들었지만 침착하게 재빠르게 현재 위치를 벗어나려 했다. 바로 그때 스부타이가 고속으로 오른쪽 측면 뒤를 치고 들어오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스부타이 파일럿은 아라크니드가 오른 팔에 대형 빔 라이플을 손에 들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기체를 움직이는데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정확하게 치고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움직이는데 가장 거치적 거리는 대형 빔 라이플을 기체에서 분리시킨 레나는 재빨리 뒤쪽으로 물러서면서 왼팔로 표준형 빔 라이플을 빼들고 스부타이를 향해 연사해 넣었다. 바로 그 짧은 시간 동안 스부타이는 눈앞에서 사라져 버렸다.
“어! 없다?”
디네스는 발바이스 신형기가 자신이 방금 이동한 장소를 향해 일반형 빔 라이플을 연사해 대는 것을 보고 완전하게 측면을 잡아내었다고 생각했다. 근거리에서 빔 라이플을 발사해 내어 완전히 끝장을 내려 했다. 그렇지만 그 순간 발바이스 신형기는 빔 라이플을 그 위치에 내려놓고 재빠르게 현재 위치에서 급격하게 이탈해 버렸다.
“웃!”
순간적인 움직임에 그녀는 반사적으로 기체를 움직여 자신도 기체의 현 위치를 변경 시켰다. 곧바로 발바이스 신형기에서 부터 근거리 미사일이 날아 들어왔다.
“이런!”
등뒤로 방해 물질들을 연사해 댄 후 그 자리를 회피해 냈다. 여러기의 미사일이 방해물질 근처에서 폭발을 일으켰다. 그 뒤를 이어 기다렸다는 듯이 발바이스 신형기의 머신건 공격이 날아 들어왔다.
“치!”
대부분 머신건 공격을 회피해 냈지만 일부는 방패로 방어를 해야 할 만큼 정확한 사격이었다. 다음 동작에서 레나는 잠시 우주 공간에 떠 있는 빔 라이플을 집어 들기 위해서 돌진해 들어오는 발바이스 신형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바로 그 짧은 순간 갑작스럽게 모든 것이 느리게 움직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때 어느덧 디네스는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발바이스 신형기를 향해 빔 라이플을 조준하고 있었다.
레나는 우주공간에 자신이 버려 둔 빔 라이플을 집어 들기 위해 아라크리드를 움직였다. 빔 라이플을 나꿔채기 위해서 재빨리 기체의 팔을 앞으로 뻗었다. 하지만 그 순간 그녀는 스부타이가 자신에게 조준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웃!”
빔 라이플을 잡아들면서 동시에 기체를 오른쪽으로 기울인 레나는 기체를 살짝 스쳐 스부타이에서 발사한 빔이 스쳐지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지만 당황하지 않고 재빠르게 스부타이를 향해 거리를 벌여 놓기 위한 사격을 가했다.
디네스는 예상했던 대로 보통 녀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곧바로 그녀는 자신을 공격을 살짝 스쳐 회피해낸 발바이스 신형기가 자신을 향해 발사한 공격을 방패로 방어해 냈다. 바로 그 순간 디네스는 발바이스 신형기의 기체 중량이 왼쪽으로 기울어 진 것이 보였다. 적이의 움직임이 예측되자 무표정한 동작으로 재빨리 움직이려는 방향에다가 빔 라이플을 발사했다.
레나는 갑작스러운 스부타이가 자신이 움직이려 했던 방향을 예측해 내었다고 알아 차렸다. 이 짧은 순간의 판단이 레나가 탑승한 아라크니드의 바디가 직격하는 것을 면하게 해 주었다. 왼쪽 어께의 증가 장갑판이 스부타이가 발사한 공격에 맞아 떨어져 나갔다. 잠시 동안 강한 폭발의 충격이 콕핏 안에 있던 레나를 움츠리게 만들었다.
“우욱!”
잠깐 동안의 머뭇거림을 노린 스부타이에서 빔 공격이 연속해서 쏟아져 들어왔다.
“이거야!”
레나는 재빠르게 아라크니드의 조종간을 움직이면서 상대의 공격을 근거리에서 회피해 내었다. 그렇지만 전부 안전하게 피해낼 수 없어 기체의 여러 곳이 근거리에서 발사한 빔에 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