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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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아르방 하러 나왔는데 왠? 소나기가 주르륵…ㅠ-ㅠ; 비가 내리니…무척이나 마음이 스산하게 느껴집니다…쿨럭…~_~;; 훌쩍…왜냐고 물으신다면 옆그리가 너무 썰렁하다는…쩝…그나저나 너무 춥네요…쩝…
금일도 한편 올립니다…Next-15…
왠지 모르게 따뜻한 라면 국물이 생각납니다…헐헐…^ㅠ^; 얼른 라면을 좀 먹어야 겠습니다…
●’호박의정령왕’님…@_ㅇ)乃 1타를…출렁출렁출렁…쿨럭…저 작가넘이 조금 더 운동을 해야 겠습니다…몸이 떨리니 뱃살이 출렁이기 시작하는 것이 헐헐…~_~; 그…그나저나 하렘당이라…헐헐…순결당 만쉐이를 외치려 하니 갑자기 마른하늘에 소나기가 주르륵…ㅠ-^; 이거…하늘도 하렘당의 대세를 인정하려는 것인지 쿨럭…~_~;; 안되는데…
●’판타로드’님…헐헐…큰일입니다…하렘당이 요즘에 하늘까지 움직이는 것인지 말입니다…헐헐…천둥 번개는 치지 않지만…쩝…~_~;; 그…그런 의미에서 에이스 하프너를 어떤 식으로 처리하면 좋을까요? 키트릿지와 싸우거나 츄리닝과 싸우고 뭐…이런 식도 좋지만 카레나와 싸우는 식도 있답니다…카레나가 에르바에서 떠나기 전 반드시 에이스 하프너를 제거하려 마음을 먹었으니까요…돈이면 돈…사면장이면 사면장까지 써줄 용의가 있다고 했으니 말이죠…^0^; 그나저나 이제 심심하지 않게 H 신이 나올 예정입니다…^ㅠ^; 뭐…기대라고 하기에는 좀 뭣하지만 용서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ㅠ^; 그리고 기관총 준비해 두고 있답니다…요즘 기관총은 너무 총열이 빨리 달아오르는 통에 저 작가넘은…으흐흐…맥심 기관총을 준비 해 두었지요…단단히 진지를 구축하고 말이죠…아참 요즘에 보병 전투에 관한 수기 비슷한 것을 읽다 보니까 적의 돌격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겠습니다…오히려 방자 쪽이 겁에 질려 도망치는 경우도 있다 하니 말이죠…헐헐…
●’봄멜’님…카레나와 에이스 하프너의 대결을 원하시는 군요…하지만 뭐…심각하게 고려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키트릿지나 츄리닝은 그래도 좀 쎄다고 나오고 실제로도 총쌈과 닭쌈을 하기는 했잖습니까? 하지만 카레나는 얘 졸라 짱쎄 라고 하기는 했지만 한 번도 적과 맞싸운 적이 없으니 말이죠…으음…알겠습니다…카레나 쪽에 1표…걸겠습니다…^0^; 글쿠 봄멜 준장…출현이 좀…적더라도 꾸준히 나오고 있으니…출연 비중이 적다고 몰매를 주시면 안됩니다…에헤헤…피오는날 먼지 나도록 맞기는 좀…그렇잖아요…으음…^0^;
●’가연을이’님…에헤헤…크세니아처럼 29세가 될 때까지 남자 없었다는 것 보다…시에나는 원래 어릴 적에 코프 넘과 놀아났고 티아라는 바쁘게 살다가 코프 넘과 같이 살게 되었으니…^0^; 저 작가넘도 좋아답니다…그나저나 가연이 이제 상사로 승진을 했답니다…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랍니다…으흐흐흐…보다 졸라 짱쎄고 무서운 가연이를 기대해 주세요…으흠…화팅!
●’캬린’님…으윽…설문조사…으윽…~_~; 중립까지 합쳐도 열매당과 하렘당 강경파가…~_~;; 뭐…일단 티아라가 코프 녀석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은 딱 두 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크라우프 녀석이 하자고 할 때 몸 대주기 그리고 그를 위해서 싸워 주기…뭐 이렇겠지요…^0^; 하지만 뭐 몸도 즐거운 마음으로 그의 요구를 받아 주니…으음…^ㅠ^; 뭐 좋게 된 것이겠지요…으흐흠…
●’위풍당당’님…뭐…그 녀석 재주가…다른 것은 아니고 끈질기게 어른 놀이 하기랍니다…뭐라고 할까요…음악 테이프 하나 처음 틀고 한 번 끝날 때쯤이면 테이프가 되감기를 한다는…~_~;; 사실 그 녀석도 굉장히 고역이라는 군요…자기는 빨리 사정해서 끝내고 싶고…여자도 애액이 말라 힘들어하는데도 안나온다고 하네요…~_~; 다시 뻑뻑해 지면 거기에다가 침 발라 주고 뭐 이런다고 하는데…쩝…하다 못해서 입으로 빨아 달라고 해도 사정이 쉽지 않는 답니다…어딘지 비뇨기 쪽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걱정이 되네요…쩝…
●'[유화]’님…2D가 뭐죠?? 도대체…저 작가넘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랍니다…헐헐…~_ㅠ; 그것에다가 3D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다…U_U; 그것을 포함해서 플라스틱한 러브라니요…도대체…알 수 없는 용어가 마구마구…쿨럭…T-T;
●’검은묵시록’님…(슥슥)(부비부비)(조물조물)(탁탁탁)…에헤헤헤…비가 많이 내립니다…검은묵시록 님…아시죠? 저 작가넘이 검은묵시록님이 힘드셔도 기운 내시구요…화팅이란 것을 말입니다…으흐흐흐…만쉐이!!!순결당이 곧 정의랍니다…
●’룬마스터’님…에궁…2D가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우에에엥…저 작가넘은 대충 짜장 나비나 끌어안고 있어야 겠습니다…짜장 나비를 이제는 엄니께서 외부로 쫓아낸 덕분에 출입구 쪽에서 자리를 잡고 있더라구요…3월 9일날 사온 녀석이 이제는 3배나 커졌답니다…딱 한달 만에…아예 멍뭉이가 되었죠…짜장아! 혹은 나뷔야! 하고 부르면…에웅…하고 대답하고 꼬리 흔들며 달려온답니다…쿨럭…
●’현돌’님…쿨럭…지금 내리는 비는 아주 좋은 비라고 하네요…이렇게 비가 많이 내려야 지만…좋다고는 하는데 말이죠…봄비라…쩝…왠지 모르게 옆구리가 썰렁해 짐만 자꾸 느끼게 되네요…그나저나 2D가 뭐고 3D가 무엇이란 말입니까? 저 작가넘이 이해를 못하겠답니다…우에에엥…
●’soulschaos’님…아! 다른 것 보다 먼저 시에나만 크라우프 녀석을 코프라고 부르고 반말(?)을 한답니다…거의 그녀에게만 해당되는 특권(?) 비슷한 것이지요…으흠…나머지는 크라우프 님 이라고 하거나 코프 님(?)이라고 부른답니다…뭐 자기야…할 수도 있지만…그것은 좀…그렇겠지요?? 헐헐…^0^; 그나저나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미인의 모습이라…너무 열중하면…바지 뒷부분이 벌어져서 그 안쪽에 무슨 팬티 입고 왔나 하고 구경하는 것이 정말로 재미있답니다…^ㅠ^; 개중에는 가슴 패인 옷 입고 와서 너무 열중한 나머지 아스팔트에 껌딱지 이기는 하지만…가슴 안쪽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고 말이죠…헐헐…어떤 상황에서는 도서관에 배가 훤히 드러나는 옷 입고 와서 슬며시 책 고를 때 그 앞쪽에서 아래쪽으로 몸을 숙이게 만들고 말이죠…음흠…^0^;
●’다크크라이드’님…헐헐…아뒤쥔장님이 냉큼 찾아보신다는 말씀을 주시더군요…헐헐…그나저나 저 작가넘이 대충 붙여 드리지는 않겠습니다…음흠…^0^; 아참 대체 역사 소설이라…다른 것은 아니고…아뒤쥔장님이 너무 좋아하시는 내용이랍니다…으흐흐흐흐…^0^; 저 작가넘은…요즘 보병 전술이나 참전 군인들의 수기 등을 주로 읽고 있답니다…참으로 무서운 일들이 많더군요…헐헐…
●’bsh2345’님…뭐…야동을 보는 것보다는 새벽에…오래 간만에 디아블로의 세계에 푸욱 빠져 버렸답니다…예전에 완전히 빠져 있을 때에는 아침에 08시에 시작해서 밤 11시까지 디아블로만 붙잡고 아템 노가다를 했지요…헐헐…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지 의심 스럽답니다…쿨럭…더욱이 이때쯤 되면 OCN에서도 야동들을 틀어 주니 말이죠…헐헐…^0^;<-솔직히 불고 있는 작가넘…
●'내멋대로할꼬야'님…일단 좀 아쉽기는 하지만 크세니아 양의 마무리를 위해서 코프 녀석이 참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뭐 짐승은 아니니 말이죠…으헤헤헤…^ㅠ^; 그나저나 코프 녀석…저 때도 참으니…이제는 완전하게 크세니아의 마음에 들어 버린 것이겠지요…헐헐…그나저나 시체 놀이라…으음…저 작가넘은 뱃살을 빼려고 꾸준히 운동을 하고 샤워를 때린답니다…시체 놀이에 늘어난 뱃살은…ㅠ-ㅠ; 쉽게 빠지지 않네요…쿨럭…
●'시르피드'님…하지만 뭐…저 작가넘도 아쉽기는 하답니다…한편을 H 신으로 떼울 수도 있기는 했지만 그것은 좀…^0^; 그나저나 새롭게 단장된 시르피드 XII호랍니다…뭐 곧 다시 심각한 전투에 휘말려야 될 것이기는 하겠지만요…헐헐…
●'테르미도르'님…쿨럭…그…그러시군요…저 작가넘이 아르방 하는 곳에서도 서로들 실수하기를 바라고 있답니다…~_~; 그래서 아르방 하는 사람들도 마구 잘라 버리고 다른 사람들 쓰려고 하니 말이지요…쿨럭…~_^; 뭐 아르방에 비견할 것은 아니지만…부디…(조물조물)(탁탁탁)…아시죠? 기운 내세요…그리고 스탈리온…발음이 괜찮으니…으흐흐흐…^ㅠ^; 접수했답니다…으흐흐…
에궁…비가 계속해서 쏟아져 내리네요…헐헐…~.)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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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크라우프는 가운 하나만 걸친 채로 자신의 관사로 배정된 에드라 요새의 숙소의 거실 소파에 앉아 벽에 걸려 있는 TV를 틀어 공용 방송을 몇 가지 시청했다.
별다르게 특이한 뉴스는 없었다. 다만 몇 군데 신경 쓰이는 일은 바르디아 무장 세력들의 거점이 에이센 강습 해병대와 대 테러 부대의 공격을 받아 함락되고 다량의 폭약과 무기가 압수되었다는 소식이었다. 그렇지만 따지고 본다면 그런 정도의 일 따위는 에르바 행성계에서는 흔하다고 한다면 흔한 일이었다.
바르디아 무장 세력들의 근거지를 보여주는 화면이 나오고 곧 부르노 헤르난데스 소령이라고 불리 우는 강습해병대 소령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헤르난데스 소령은 무장 세력의 근거지를 장악하는데 제법 교전이 치열했음을 알리고 그들이 자폭해 버릴 것이 걱정되었다고 다소 과장된 목소리로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 욕실 문이 열리고 티아라가 타월을 몸에 감은 채로 거실 쪽으로 걸어 나왔다. 그리고는 TV에 비추어 지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더니 자신도 모르게 쓴웃음을 지어 버렸다.
“에휴! 또 테러 이야기로군. 지겹군 지겨워. 그나저나 저렇게 테러를 해 봐야 다 소용이 없는데 말이야. 왜 저렇게 테러를 벌이려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티아라는 한숨을 곁들여 크라우프 쪽으로 다가온 후 빙긋 웃으며 크세니아에게 전화를 마쳤냐고 물었다.
“아? 응.”
갑작스러운 질문은 아니었지만 크라우프는 조금 당혹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황급하게 대답을 하는 그의 목소리 끝은 이상하게 떨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의 기분 따위는 상관없다는 듯 티아라는 상체를 숙여 키스를 해 준 후 옆자리에 앉으려 했다.
“타월은 벗지 그래?”
곧 크라우프가 오른 팔을 뻗아 티아라가 앉지 못하도록 한 후 목소리를 높인 후 엉덩이 아래쪽부터 그녀의 몸을 감싸고 있는 타월을 손으로 잡아 올리며 엉덩이 쪽을 문질러 주자 티아라는 살짝 입술을 삐죽였다. 하지만 순순히 몸에 두르고 있던 타월을 벗고 그것을 가슴과 무릎 위에 올려놓은 채 그의 옆에 앉았다. 곧 크라우프가 살짝 상체를 기울여 오면서 티아라의 부드러운 어깨에 키스를 해 주었다.
키스를 마치고 난 후 그는 티아라에게 앉은 채로 자신 쪽으로 등을 돌린 채로 앉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녀가 그대로 몸을 돌려 등을 보이고 앉아 주자 다시 키스와 함께 부드러운 손길로 티아라의 등 쪽을 매만져 주었다.
“피부가 아주 매끄럽네?”
크라우프가 칭찬을 해 주자 티아라는 즐거운 듯 상체를 조금 비틀며 비음과 함께 씽긋 웃음을 지어 주었다.
“뭐 그렇지. 하지만 피부는 다이레아가 좋지 않아요? 그러고 보면 나는 다이레아의 피부가 굉장히 좋은 것을 보면 너무 부럽기도 해요..”
조금은 볼멘소리를 하는 사이 크라우프는 그래도 티아라의 몸이 탄력 있고 좋다고 칭찬을 해 주며 등 뒤쪽에서부터 서서히 입술과 혀로 훑어 내려 주기 시작했다.
“이잉! 간지러워.”
등을 훑어 주고 있던 크라우프는 아직 티아라의 몸에 물기가 많이 남아 있는 몸이었지만 마치 물방울이 흘러내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잠시 등 뒤 쪽에서 바라보는 티아라의 곡선은 마치 무엇이라고 형용할 수 없을 아름다움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어져 내리고 있었다. 너무 살찌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마르지도 않은 매우 적당하면서도 군살 없이 탄력이 있는 모습이 그를 더욱 흥분되게 만들었다. 이렇게 바라보고만 있어도 티아라의 매력에 흠뻑 취한 그는 부드러운 손길로 티아라의 등과 어깨 그리고 허리를 몸을 입술과 혀 그리고 손으로 매만져 주면서 서서히 그녀를 자극해 주었다.
“으음!”
살며시 몸을 비틀어 주며 비음을 내고 있는 그녀에게 크라우프는 상체를 바짝 숙여 어깨 쪽에다가 몇 번의 키스를 했다. 곧 티아라는 크라우프와 상체를 마주 보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티아라가 상체를 돌려 앉으려 했지만 그는 이대로 그녀의 몸 뒤쪽이 주는 즐거움을 조금 더 만끽하고 싶었다. 몸을 돌리지 못하게 되자 티아라는 대신 왼팔을 뒤로 뻗어 크라우프의 그것을 잡고 서서히 위아래로 문질러 주기 시작했다. 그것으로 전해져 오는 티아라의 따뜻함이 감미로웠지만 아직은 이렇게 흥분할 때가 아니었다. 살짝 몸을 뒤로 빼낸 그는 계속해서 그녀의 등과 목 그리고 허리 쪽을 계속해서 훑어 내려 주었다.
“아!”
잠시 크라우프가 팔을 아래쪽으로 뻗어 티아라의 복부를 감싸 안은 뒤 그녀의 허리를 바짝 끌어 당겨 그녀의 엉덩이가 크라우프 자신의 얼굴 쪽으로 들어 올려 지도록 했다.
허리 곡선에 자연스럽게 이어진 티아라의 군살 없이 매끈한 엉덩이가 눈에 들어오니 즐거운 표정으로 내려보고 있던 그는 곧 티아라가 자세를 편히 잡도록 유도해 주었다. 그녀는 이내 양쪽 종아리를 모아 소파위에 모아 올리고 하고 그녀의 상체를 소파의 팔 받이 쪽에 기댔다. 티아라가 편하게 자세를 잡자 크라우프는 곧바로 상체를 바짝 숙였다.
“꺄!”
다른 행동 없이 티아라의 엉덩이 사이로 그의 혀가 닿자 그녀는 가볍게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그는 어려움 없이 그녀의 그것 주변을 혀로 자극해 주었다. 티아라가 쉽게 힘을 빼지 않자 크라우프가 한 번 키스를 해 준 후 고개를 들었다.
“왜? 한 두 번 이곳을 경험해 본 것이 아니잖아? 새삼스럽게 말이야.”
허벅지와 엉덩이를 부드럽게 문질러 주고 난 그는 다시 티아라의 그곳을 조금 과격하게 혀로 자극해 주었다.
“으흐흐!”
크라우프의 움직임이 계속되자 티아라는 신음소리인지 비명소리인지 모를 소리를 지르며 가늘게 몸을 떨기 시작했다. 이것 때문에 잠시 움직임을 멈추었던 크라우프는 이내 상체를 조금 들어 엉덩이와 허리에다가 번갈아 가며 키스를 해 주었다. 그리고는 무릎을 세워 앉아 입고 있던 가운을 벗었다. 가운을 벗어버리자 티아라의 따뜻함을 느끼고 싶어하는 그것이 곧추 서 있었다.
“으으!”
그가 입고 있던 가운을 벗저 경험적으로 어떤 행위를 할지 잘 알고 있던 티아라는 살짝 뒤돌아보면서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렇지만 크라우프는 그녀의 불안함 따위는 애써 무시해 버리고는 곧 오른손에 침을 묻혀 자신의 그것의 끝에다가 문질러 주었다. 곧 그것의 끝을 그녀의 그곳에다 바짝 가져가 댄 후 서서히 엉덩이를 앞으로 움직였다.
“꺄!”
순간적으로 티아라가 비명을 지르며 힘을 준 탓에 그것을 통해 짧은 고통이 밀려왔다. 하지만 경험적으로 이내 이런 때 최대한 힘을 빼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그녀는 허리에 힘을 빼려 노력하는 듯 고통은 그렇게 길지 않았다.
“우우우!”
크라우프의 몸이 차츰 바짝 다가오자 그녀는 가늘게 비명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이런 비명 소리 때문에 오히려 더욱 흥분된 크라우프는 그것을 통해 티아라의 체온을 느끼며 더할 수 없는 쾌감을 느꼈다.
조금 느리게 허리를 움직여 준 그는 티아라가 어금니를 깨문 채로 신음 소리를 지르고 있자 곧 움직임을 멈춘 후 곧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를 손으로 문질러 주기 시작했다.
“흐윽!”
가는 비명과 신음소리가 뒤섞인 티아라에게 크라우프는 다시 서너 번 정도 엉덩이와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아아아! 흐윽!”
그의 움직임에 티아라가 괴로워하자 곧 움직임을 중단하고 그것을 빼내었다. 자신의 욕심 때문에 티아라가 망가지는 것은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갑자기 그것이 완전히 빠져 버리자 몇 번 티아라의 그곳이 옴찔거리면서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귀엽게 보였다.
티아라가 진정할 때까지 잠시 소파에 걸터앉은 크라우프는 잠시 동안 그 자세로 있는 티아라의 엉덩이를 소파 쪽으로 끌어 당겨 뒤쪽에서부터 그녀를 감싸 안았다. 뒤쪽에서부터 티아라를 감싸 안은 크라우프는 왼손으로 티아라의 얼굴을 끌어 당겨 키스를 했다.
“미안해! 조금 아팠지?”
그가 미안해하자 티아라는 괜찮다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제가 좀 흥분이 좀 덜했나 봐요?”
머쓱해 하는 티아라에게 크라우프는 자신도 좀 그렇다고 대답한 뒤 이내 왼손으로 그것을 문질러 주며 몸을 돌려 입으로 봉사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해 줄꺼지?”
다시금 키스와 함께 은근하게 부탁을 하니 티아라는 잠깐 웃으며 곧 알겠다고 대답을 한 뒤 크라우프에게 소파에 등을 대고 누워 줄 것을 부탁했다. 그가 곧 소파에 등을 대고 눕고 한쪽 다리는 바닥에 내려뜨리자 티아라는 살짝 소파에 반쯤 걸터앉아 크라우프의 아래쪽에 머리를 숙여 앉았다.
“즐겁게 해줄께요.”
즐겁게 해 주겠다고 했지만 티아라는 잠시 움직임을 계속하는 대신 그것을 오른 손으로 잡고 한참 동안이나 물끄러미 그것을 내려보고 있었다. 그것의 위쪽으로 티아라의 따뜻한 숨결이 규칙적으로 문질러주고 있기 때문에 크라우프는 적잖게 흥분이 되었다. 하지만 곧 티아라가 끝에다가 키스를 해 준 후 이내 혀와 입술로 그것의 끝부터 서서히 적셔 주기 시작하자 가늘게 신음소리를 질렀다..
“우우우! 좋은데?”
성관계를 갖기 시작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티아라는 이제 제법 능숙하게 크라우프의 그것을 혀와 입술 그리고 손으로 자극해 주었고 그것을 입으로 자극해 주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는 그녀의 움직임에 반응을 보이면서 소파 위에서 반응을 보여 주었다.
“좋아요?”
잠시 그것을 자극해 주던 티아라가 움직임을 멈추고 고개를 들며 그의 느낌을 물었다.
“좋아! 너무 좋은데?”
크라우프는 팔을 아래쪽으로 뻗어 티아라의 상체를 자신 쪽으로 끌어 당겼고 곧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혀를 티아라의 입 안쪽에 밀어 넣어 그녀의 혀와 타액이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느꼈다.
“사랑의 맛은 정말로 달콤한데?”
그가 칭찬을 해 주며 부드러운 손길로 그녀의 뺨을 어루만져 주자 티아라는 빙긋 웃은 후 크라우프의 몸을 소파에 바짝 밀어 넘어뜨린 후 곧 키스를 해 왔다. 키스를 해 주며 그의 목과 가슴 그리고 그 아래쪽으로 몸을 아래쪽으로 뺀 후 조금 더 적극적으로 그것을 손으로 문질러 주고 입술과 혀로 자극해 주기 시작했다.
“우우!”
티아라의 움직임이 과격해 지자 크라우프는 고개를 뒤로 젖힌 후 가늘게 신음 소리를 질렀다. 그가 흥분하기 시작하자 티아라는 더욱 자극적으로 움직여 왔다.
“아우! 좋아!”
어느 정도 자극이 된 크라우프가 곧 그만 두라고 한 뒤 그녀의 움직임을 그만 두도록 요구했고 곧 움직임을 멈춘 티아라가 상체를 일으키자 그녀의 목을 끌어안고 키스를 했다.
“너무 아름다워. 티아라. 사랑해!”
다시 입술을 포갠 크라우프는 자신의 몸 위로 바짝 상체를 숙인 이제는 티아라의 턱과 목 어깨와 유방 쪽으로 찾아 내려가면서 부드럽게 상체의 구석구석을 입술과 혀로 훑어 주었다. 왼손으로 그녀의 오른쪽 유방을 문질러 주면서 오른 손으로는 티아라의 왼쪽 가슴에 손을 얹었다. 하지만 그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티아라가 조금은 의아해 했다.
“왜? 그래요?”
살짝 왼쪽 눈을 씽긋 올려 뜨자 그는 키스를 해 주면서 그녀의 심장이 뛰어 오르는 느낌이 아주 좋다면서 허리를 숙여 그녀의 심장에서 내뿜는 기운을 이곳에서 느끼고 싶다며 왼쪽 젖꼭지를 오른손으로 잠시 문질러 주다가 그것을 한참이나 입술과 혀로 빨아 주었다.
“티아라의 아기도 나처럼 이곳을 입술로 이렇게 빨아 주었으면 좋겠다.”
갑자기 그가 아기 이야기를 꺼내자 티아라는 살짝 웃어 주기만 했다. 하지만 그녀도 오랫동안 피임을 하지 않고 성관계를 가졌기만 지금 자신이 크라우프의 아이를 갖는 것이 생각외로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는 해도 시에나를 비롯해서 에이린과 아세라의 임신은 티아라에게 희망을 갖게 해 주기 충분했다.
“앞으로 딱 두 사람 테만 제 젖꼭지를 허용해 줘야 겠네요. 크라우프 당신과 당신의 아이 말이에요.”
그녀가 머쓱해 하자 크라우프는 다시 사랑한다는 말로 입술을 포개 얹었다. 티아라의 손이 크라우프의 목을 감싸 안고 있었고 그는 천천히 자세를 바꾸어 티아라의 몸을 소파에 등을 대고 눕혀 주었다. 다시 위쪽에서 내려보는 티아라는 무척이나 아름다웠고 그는 곧 그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 들어갔다.
허리를 아래쪽으로 숙여 내리면서 티아라의 입술과 목 어깨와 가슴 유방과 함께 그 아래쪽의 배와 배꼽을 차례대로 훑어 내린 그는 곧 티아라의 허벅지와 그 주변까지 몸을 숙여 내렸다.
“조금 다리를 들어줘!”
잠시 움직이기 불편하자 티아라에게 누운 채로 무릎을 위쪽으로 들고 있으라고 요구한 후 그는 그녀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해 주자 곧 티아라의 다리 사이를 입술과 혀로 자극해 주기 시작했다.
“하아!”
크라우프는 처음에는 부드럽다가 나중에는 조금 과격하게 혀와 입술 그리고 손가락으로 자극해 주기 시작했고 티아라는 나중에는 가늘게 비명과 신음소리를 섞어 가면서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몸을 움직여 주었다.
어느 정도 티아라가 자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 크라우프는 곧 상체를 들어 그녀의 몸 아래쪽으로 자신의 몸을 움직였다.
“우우!”
몇 번 그것을 움켜잡고 티아라의 아래쪽을 문질러 준 그는 서서히 그것을 안쪽으로 움직이며 두 사람 사이의 몸이 빈틈이 없도록 만들었다.
“아으윽!”
그 순간 티아라가 가늘게 신음소리를 지르자 그는 상체를 반쯤 일으켜 세웠다. 그녀는 크라우프의 겨드랑이 아래쪽을 감싸 안았다.
“조금 아파요.”
살짝 얼굴을 찌푸리며 애원하듯 크라우프를 바라보는 티아라에게 그는 움직임 대신 키스를 해 주었다.
“나를 위해서 조금 참아 줄래?”
그가 정중히 부탁을 하자 티아라는 묵묵히 참겠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고맙다.”
크라우프는 조금 상체를 일으킨 후 몇 번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 주기 시작했다. 다소 움직임이 느린 것은 티아라가 하체에 힘을 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괜찮아? 너무 긴장하지 말고 아래에 힘 빼 줘!”
키스를 하며 다시 부탁을 하자 그녀는 조금은 아래쪽에 힘을 빼려 노력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오히려 조금 전 티아라가 힘을 주었다가 하체의 힘을 빼는 것이 얼마 전 크세니아의 몸에서 느낀 기분을 다시 느껴 보는 것 같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지금 그는 티아라에게 다시 부탁했다.
“조금 참아 줘! 이대로 끝내고 싶지는 않다.”
잠시 다시 키스를 해 준 크라우프는 티아라가 알겠다는 뜻으로 대답없이 고개를 끄덕이자 곧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다소 빠르게 몸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