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848
●‘지옹’님…티아라는 파츠 베이스 내전에서…이미 소령 계급장…으음…에이센으로 치면 한 중령까지 젊은 나이에 승진했을 정도로 실력이 빼어난 상태로 10년 넘게 현역에서 물러나지 않았답니다…그러니 당연하게 보디세아 뇬 따위는…음흠…^_^;
●‘이루려는자’님…네…다만 다비토는 지금 당장은 아닙니다…하지만 이제 곧…에르바를 점령하고 나면…지상에서 죽습니다…수많은 전투함들이 운집한 가운데 용감하게 돌진해 싸우던 에이스 파일럿 치고는 허무한 죽음이지요…음흠…^_^;; 뭐…어차피 인생 뭐 있겠습니까? 죽는 것은 다 아쉬움 뿐인데 말이죠…헐…
●‘블래스터’님…만쉐이!! 블래스터님…다른 것은 몰라도 영어 공부는 특히 신경쓰시면 된답니다…사회에 나오면 의외로 많이 써 먹는 것이 영어니 말이죠…^_^;; 영어 잘 하면 여러 모로 유리하기는 하답니다…^_^; 일단 화팅!!
●‘스킬팝’님…쿨럭…쿨럭…와우! 그렇군요…만년동…저 작가넘은…신행정 수도 개발 예정지인 장기, 연기 지역에 살고 있답니다…^_^;; 반갑습니다…스킬팝 님…음흠흠…^_^; 이렇게 놀라우면서 반가울 때가…%2B_%2B;;…화팅!!
●‘지호아빠’님…저 작가넘이 그 개그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ㅠ-ㅠ; 개콘에서 그 코너에서 젤루 잼나게 웃었다는…음흠…식상하셨다고 한다면…앞으로 되도록 쓰지 않겠습니다…헐헐…그런데…보세니아가 누구죠? 긁적…^_^;;
●‘아슈타르’님…맞습니다…솔직히…예전에 자신의 부하들이었던 사람들이 전부 자신의 위쪽으로 있거나 동격이라면…뭐…^_^;; 일단 보디세아가 노멀 파일럿들을 상대로 얼마나 쎈지 보여주고…이런 보디세아를 압도하는 티아라가 노멀 파일럿들 중에서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기 위한 척도로 바움 소령이 나온 것 맞습니다…ㅠ-ㅠ;
●‘키트릿지’님…음흠…하지만 일단…트레이닝복의 사내는…즐겁게 지낼 것이랍니다…키트릿지님은…좀 아쉽기는 하지만…헐헐…헐헐…^_^;; 그나저나…C‘군’과 K‘군’이라…저 작가넘은 동성애는…별로 탐탁하게 여기지는 않는 답니다…헐헐…남자와 남자끼리 이어 붙이면…쿨럭…예전에…남자와 남자가 나오는 야동을 보고 기겁을…쿨럭…
●‘staina’님…^_^; 뭐…그렇습니다…정확하게 보셨습니다…파츠 베이스 전쟁은 바로 에이센의 내전이랍니다…글쿠…이리나스의 1만 척의 공격 항공모함…을 보유했잖습니까? 이곳 바르디아 총독부는 이리나스의 5배 이상은 병력을 보유했는데 말입니다…공격 항공 모함은 1만 5천 척이 전부랍니다…^_^;; 글쿠…이번에 1천 만 척이 동원된 것은…파츠 베이스 전쟁이 끝나고 거의 6년 만이랍니다…^_^;; 에이센이 파츠 베이스 전쟁을 빌미로 다시 군사력을 확장한 것이기도 하죠…음흠…^_^;; 어쨌든 간에 발바이스는 이제 멸망의 구렁으로 빠져 들고 있답니다…발바이스 인들에게 묵념을…헐헐…
●‘테르미도르’님…으흐흐…설마…티아라 죽겠습니까? 스탈리온을 타고…스탈리온의 감상평을 크라우프나 다른 사람에게 떠들어야 할 티아라가 말입니다…으흐흐흐…보디세아를 위해…잠시 묵념을 하죠…헐헐…그래도 오랫 동안 나온 캐릭터였으니 말이죠…음…^_^;
●‘메두’님…^_^;; 일단…티아라 한테 작살나는 것 맞습니다…그리고 가연이가 나타나 등짝을 본 것도 맞기는 합니다…하지만 광검으로 찔러 죽였답니다…레나가 보디세아의 죽음 때문에…최강이 된 것도…비슷하답니다…쿨럭…ㅠ-ㅠ; 하지만 레나는 죽지 않는 답니다…다비토도 죽고…이제 하얀 백작님의 헤비호스 부대를 이끌 것이랍니다…헐헐…출세한 레나 만쉐이!!
●‘underworld’님…^_^;; 하지만 이번에 레나는…가연이와 비겨야 하지요…왜냐고 물으신다면…다비토도 죽고 나면…이제 하얀 백작님의 헤비호스 부대를 알리샤 레나가 사페르터로 승진해서 이끌 것이니 말입니다…~~~; 왜? 그렇게 레나를 보내려 하시는지…ㅠ-ㅠ;;
으음…장마철…습기 많고…더운데…몸 조심 하세요…화팅! 그나저나 콜옵 확장팩…어제 깔고…오늘 훈련병 모드로 겨우 클리어 했답니다…세상에 독일군이 자동 소총 들고 설쳐 대는데…놀랐답니다…본래 자동 소총이 있는 줄 알았지만 영화 같은 것에서…독일군과 소련군은 전부 볼트 액션신 소총만 쓰는 것 처럼 나오니 말이죠…글쿠…소형 기관총 보다는…자동 소총이 오히려 더 좋더군요…소총의 위력에…정확한 명중률…기관총은…마구 떨려 조준이 빗나가니…죽을 맛이었습니다…소위 따발총도…더 좋게 나오고 소련군도…SVT 자동 소총을 들고 설쳐대며…자동 소총으로 적을 쏠 때의 그 짜릿함이라…MG34를 들고 다니면서 거치 시쳐 놓고…밀려오는 독일군을 향해 연사해 댈 대…그 기분은…므흐흐흐…(^)_(^);; 마치 전쟁터에서 놀다 온 기분이랍니다…음흠…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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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기함을 보호해라! 소형 함정은 즉시 기함 주변으로 모여들도록!”
시르피드 XII호의 함장 라무드 봄멜 준장의 호령이 이어지고 동시에 정면으로 발바이스의 중순양함 함대 5천척의 집중 포격이 개시 되었다. 적 함대의 집중 포격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한 때가 정확하게 07시 35분 쯤이었고 마치 소나기처럼 쏟아지고 있는 집중 포격에 본격적으로 크라우프의 직할 함대가 차츰 균열을 보이며 무너지기 시작했던 때가 07시 50분 쯤 이었다.
화력을 집중시켜 에이센 함대를 조기에 붕괴시키려는 것 같은 의도를 명확하게 내보이는 적들에게 주변 참모들이나 오퍼레이터들 모두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때 크라우프가 크게 목소리를 높였다.
“모두들 뭐하고 있는 건가! 지금 이곳이 무슨 유치원 장터라도 되는 것인가! 당황하지 말고 각자의 위치를 지켜 적에게 반격을 가한다!”
적의 맹렬한 공격에 크라우프도 내심 두려운 마음이 일었지만 사령관으로서 이런 때 연기력을 발휘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짐짓 나름대로의 호기를 부렸다. 그가 호통을 치자 어수선했던 분위기가 나름대로 조용해지기는 했지만, 발바이스 중순양함 함대 5천척이 화력을 집중시켜 전열의 붕괴를 꾀한 후 빠르게 접근해 들어오면서 계속해서 포격을 개시하자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당혹스러운 감정을 완전히 몰아내지는 못했다.
제대로 다른 함대가 구해주러 오지 못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하는 사령부 직할 함대의 모습 때문에 다들 크게 두려워하고 있는 사이 08시 30분 쯤에는 발바이스의 중순양함 함대가 크라우프의 직할 함대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감행하기 위해 바리스타 부대를 전력 출격시켜 왔다.
현재 크라우프의 함대에 남아 있던 바리스타 전력은 재편성 중에 있던 콜린 에릭 라자루스 대위와 채미유 중위가 이끌고 있던 부대가 전부였다. 코너스 소장을 지원하기 위해 출격했던 디네스의 바리스타 부대는 함대 속에서 아직까지 빠져 나오지를 못하고 있었고, 티아라의 바리스타 부대는 적 중순양함 함대의 돌격 때문에 퇴로가 차단되어 적과 교전하면서 사령부 쪽으로 우회하여 후퇴하고 있는 중이었다.
“라자루스 대위! 부대를 전진시켜!”
곧 전투 지휘관 구드 바렌브룩 대령의 명령이 하달되었고 시르피드 XII호를 비롯해서 사령부 직할 함대의 각 함대에서 발진한 바리스타들이 적을 방어해 나가기 위해 상승해 올라가기 시작했다.
“각하! 기함을 서서히 후퇴시키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지금이라고 한다면 기함을 안전하게 뒤로 빼낼 수 있습니다.”
위기의 순간 다이레아가 먼저 크라우프에게 기함을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빼낼 것을 권유해 왔다. 그녀는 후퇴하기를 머뭇거리는 크라우프에게 만약에 지금 이 상태에서 사령관이 전사해 버린다고 한다면 사령관의 책임을 완전히 망각한 것이 될 것이라는 점을 나직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각하께서는 지금 몰려나오고 있는 아군 함대 장병들을 안전하게 수습해 에르바 행성에서 빼내셔야 할 의무가 있으십니다. 일순간의 불명예를 참지 못하는 보통 사람의 용기와 고집에서 벗어나서야 합니다.”
다이레아가 짐직 목소리를 높이며 크라우프가 후퇴하기를 머뭇거리는 것이 남자의 알량한 자존심임을 직시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의 무게보다 부하들을 위해서 한 순간의 불명예를 택하는 것이 보다 더욱 큰 크라우프의 의무이고, 그것이야 말로 그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 점을 일깨워 주었다.
“그······그래! 자네의 말이 옳다.”
퍼뜩 깨달아진 것이 있는 크라우프는 지금 자신이 자존심 때문에 이 자리에 멈추어 있어 보아야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게 되는 것이고, 아울러 자신이 맡아 책임져야 할 부하들에 대한 책임을 져버리는 행위라는 것을 인정했다. 겨우 눈앞에 있는 5천척의 중순양함이 두려워 후퇴를 하는 행위 때문에 자존심 상해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일신의 안전을 도모하면서 아울러 수많은 부하들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수습해 내는 것이 감히 비교될 수는 없었던 것이다.
크라우프가, 사령관이 후퇴를 결정하니 그의 대답을 기다렸다는 듯 다이레아가 봄멜 준장에게 기함을 적의 위험에서 후퇴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곧 바로 봄멜 준장이 그렇게 하겠노라고 답신을 보내 주었다. 하지만 이 순간 바렌브룩 대령이 갑자기 욕설을 해대기 시작했다. 모두의 시선이 쏠린 이때 그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예비 병력을 끌어 적의 부대 중 많은 수가 방어선을 고속으로 돌파해 나온 것을 어떻게 해서든지 수습하기 위해 노력했다.
“각하! 통신입니다. 게리 쉐프턴 준장이 3천척의 함대를 이끌고 약 40분 거리에 출현했습니다.”
갑자기 어디에서 나타난 것인지는 몰라도 게리 쉐프턴 준장이 크라우프 함대의 후방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보고가 곧 바렌브룩 대령의 욕설을 파묻어 버렸다.
“야호!”
40분은 길다고 한다면 매우 긴 시간이었고 짧다고 한다면 더 할 수 없이 짧은 시간이었다. 곧바로 함교의 요원들과 참모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발바이스의 중순양 함대를 게리 쉐프턴 준장이 쫓아내 줄 것으로 믿었다. 하지만 이 40분의 시간이 매우 길고 괴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는 것은 평소의 침착함을 잃어버린 바렌브룩 대령이 통신기를 통해 마구 욕설을 퍼붓는 것으로 깨어져 버렸다.
“야이! 썩은 좆 대가리 같은 새끼야! 기체가 없으면 예비 기체라도 조종할 수 있는 놈을 아무라도 잡고 끌어 내보내! 뭐? 너······이······너 그 자리에 꼼짝 말고 있어 이 새끼야! 이 전투 끝나고 내가 달려가서 네 놈 대갈통을 이 주먹으로 아예 박살을 내주겠다!”
누군가와 마구 욕설을 주고받고 있는 사이 갑작스럽게 봄멜 준장이 머리위쪽으로 구축함과 경비함을 올려 보내어 기함을 보호 하는 방어벽을 쌓도록 하고 전력으로 시르피드 XII호를 후진시킬 것을 지시했다.
중순양함 함대에서 일시적으로 재보급을 받고 재출격 해 나온 알리샤 레나는 적이 방어선을 펼치고 있자 그 방어선의 중심 쪽으로 병력을 일렬로 늘여 세워 단시간에 집중 돌파를 시도한 후, 700여 명의 베테랑 파일럿들과 함께 적 함대의 중심까지 돌파해 들어왔다. 그리고 지금 레나는 카울의 메인 스크린에 잡힌 에이센 최신형 전함의 모습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빔이 너무 느리다. 빔이 너무 느려!”
레나의 눈에는 방어를 위해 나서고 있는 에이센 헤비호스의 움직임이 너무나도 한심할 정도로 느릿느릿 보여지고 있었다. 몇몇 경우에는 자카운에서 자신을 향해 발사한 빔의 궤적까지 눈에 보일 정도였다.
모든 것이 느리게 움직이고 자신만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때 레나는 자연스럽게 그 공격을 회피해 내며 모든 적에게 자신이 탑승해 있는 카울의 빔 라이플을 공평하게 먹여 주었다. 어느 덧 병력이 엷게 배치된 적 함대의 중앙 부분 쪽으로 내려와 자신이 목표로 삼은 에이센의 최신형 전함을 향해 일직선으로 돌파해 내려갔다.
곧 다른 소형 전투함들이 에이센의 최신형 전함을 감싸기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레나를 향해 대공 포화를 마구 쏘아대었고 방어를 위해 자카운과 스부타이가 밀려들어오고 있었다. 레나는 자신의 옆으로 부하들이 따라온 것을 확인한 후 통신기를 열고 크게 외쳤다.
“송사리들 따위는 무시해! 단숨에 적의 대어를 낚는다! 그래! 대어를 낚는 거다! 이야아아아아!”
갑자기 괴성을 질러 버린 레나는 대공 포화와 미사일 공격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사이 자신이 목표로 한 전함을 가로막고 있던 에이센의 구축함과 경비함 15척 쪽으로 용감하게 돌진해 들어갔다.
레나가 초반 3척의 구축함을 무력화 시켜준 덕분에 전력으로 그녀를 따라 왔던 부하들이 나머지 12척의 전투함 사이에 뒤엉켜 버렸다. 그 사이 그녀의 눈에는 방어를 위해 몰려 들었던 에이센의 경비함들 중 마지막 것이 눈에 들어왔고, 그 경비함에서 발진한 것으로 추정되는 5기의 자카운을 단숨에 격추시켜 버렸다. 그리고는 재빨리 경비함의 대공포 사격을 뚫고 경비함의 함교 쪽으로 올라선 후 함교 위쪽에서부터 아래쪽으로 빔 라이플을 발사해 넣었다.
“내 앞을 막지마라!”
빔이 경비함의 함교로 빨려 들어가고 동시에 레나가 탑승한 카울이 상승해 올라갔다. 이제 남은 것은 일시적으로 무방비 상태로 되어 버린 적의 기함을 단숨에 날려 버리면 끝이 나는 것이다.
“이 전함······확실히 크라우프 페트릴 중장이었지? 이것이 바로 네놈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 죽어라아아아!”
전함에서도 곧바로 카울을 향해 대공포 사격을 감행해 왔다. 이 순간만큼은 거대한 전함과 카울 혼자만의 싸움이 되었다. 그렇지만 레나는 이런 전함 따위에 지지 않겠다며 물러서지 않고 전투의지를 불태우며 거대한 전함을 향해 돌진해 들어가 거점 공격이 가능한 카울의 고출력 빔 라이플을 전함을 향해 발사해 넣었다. 몇 번의 일반적인 사격으로 대공포대를 파괴한 후 빔을 가속한 레나는 곧바로 빔을 날려버렸고, 대함 공격용 기체인 아라크니드에서 발사한 것 같은, 마치 함포와 같은 고출력 빔 에너지가 에이센의 전함을 향해 쏟아 내었다.
카울에서 발사된 무시무시한 위력의 고출력 빔은 그녀가 목표로 한 에이센 전함의 함교를 살짝 벗어나 그대로 꿰뚫고 들어가 버렸다.
“쳇! 조준선이 약간 어긋나 버렸군!”
정확하게 전함의 함교 부분을 노렸다고 생각했지만 빗나가자 조준이 살짝 어긋나 버렸다는 생각이 들었고, 레나는 곧바로 아쉬움이 앞섰다. 하지만 조준을 조정한 후 재차 공격을 가하면 그만이었다. 그녀는 다시 에이센 전함을 굉침시켜 버리기 위한 일격을 가하려 시도했다. 그렇지만 이 순간 레나의 이성을 일깨우는 경보기의 요란한 신호음이 들렸다.
“아!”
무엇인가 등골을 자극하는 오싹한 기분에 본능적으로 자신이 위기에 빠졌다는 것을 알아차린 레나는 재빨리 기체를 되돌렸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정확하게 빔 라이플을 조준해 낸 자카운을 발견하고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연속해서 빔 라이플을 발사해 넣었지만 상대는 재빨리 회피해 내면서 레나 쪽으로 접근해 들어오기 시작했다.
“치이! 다 잡은 먹이인데!”
하지만 이 상태로만 가더라도 에이센 전함이 회생 불능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것 정도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에 레나는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노리고 있는 자카운과 사격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재빨리 그녀의 공격을 회피해 낸 자카운은 레나를 강하게 압박해 들어왔다. 일순간 레나의 뇌리속에 지난 전투에서 보아왔던 자카운의 움직임을 떠올렸다.
“저 움직임······그 녀석인가?”
자신의 능력으로 당해낼 수 없어 도망쳤던 적이지만 지금 레나는 갑자기 그런 적이라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 비슷한 감정이 강하게 일어났다.
“이 녀석! 용기가 있다고 한다면 어디 한 번 따라와 봐라!”
전투 의지가 마구 솟아오르는 중에서도 레나는 보다 자신에게 유리한 전장으로 자카운을 끌어 들이기 위해서 자칫 셀 수도 없는 적에게 둘러싸일 수 있는 이 자리에서 신속하게 물러섰다.
크라우프가 잔기침을 캘룩 거리며 겨우 정신을 차렸을 때 이미 시르피드 XII호의 자동 소화 장치가 작동을 하고 있었고, 비상 전원이 작동되어 있는 중이었다.
“우욱!”
살아났다는 안도감을 느끼기도 전에 크라우프는 비명을 지르며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온몸이 너무나도 무거웠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정신을 차렸을 때 클로리사 발라트 대위가 자신 쪽으로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그녀도 이마에서부터 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그것 이외에는 멀쩡한 것 같았다.
“크······대위?”
그가 가늘게 신음 소리를 지르며 자리에 앉자 클로리사는 다른 것에 우선해 크라우프가 어디 상처를 입은 부분이 있는지를 살폈다. 겨우 정신을 가다듬고 나서야 크라우프는 자신이 폭발이 일어났을 때 자신이 지휘 데스크에서 튕겨져 나와 함교 뒤쪽까지 튕겨졌음을 알아 차렸다. 아마도 기사 능력을 가진 자의 튼튼한 육체가 아니었다면 척추가 부러지거나 내장이 파열되어 사망에 이르렀을 것이다.
“어디 특별한 외상은 없습니다. 각하! 천운입니다.”
군데군데 연기에 그을어 있는 모습이었지만 클로리사는 다행이라는 말을 반복하며 크라우프의 상태를 살폈다. 정신을 차리자 이제야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기게 된 그는 참모들을 비롯해서 모두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는 아연실색 할 수밖에 없었다.
이때 몇 군데 찢어지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멀쩡해 보이는 구드 바렌브룩 대령이 정신을 잃고 있는 다이레아를 돌보고 있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고, 그녀가 정신을 차리자 주변의 참모들을 돌아보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이때 다시 한 번 함체가 크게 진동을 했다. 아무래도 또 한 번 폭발이 일어난 것 같았다. 그 진동 대문에 정신을 차린 것인지 20여명의 참모들 중에서 대 여섯 명이 일어나서 비틀거리고 있었고, 나머지는 대부분 바닥에 쓰러진 채로 움직이지도 못했다.
근육질에 거구였던 탓인지 멀쩡해 보였던 바렌브룩 대령이 폭발이 일어나자 잠시 몸을 움츠렸다가 크라우프 쪽으로 다가와 움직일 수 있겠는지를 물었다. 제대로 말이 나오지 않는 크라우프를 대신해 클로리사가 특별한 외상은 없지만 폭발로 충격이 제법 큰 것 같다고 설명을 해 주었다. 크라우프의 앞에서 서로의 시선을 맞춘 바렌브룩 대령은 조금만 참으라는 말로 크라우프를 다독여 준 후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아직 남아 있는 내선을 연결해 봄멜 준장을 호출했다. 하지만 이내 바렌브룩 대령은 의료진을 함교로 호출한 후 함의 각부 상태에 대한 보고를 올리도록 지시했다.
몇 번의 심호흡 끝에 이제야 완전히 기력을 회복한 크라우프가 클로리사가 만류하는 와중에서 몸을 일으켜 바렌브룩 대령의 옆으로 다가서며 함의 각부를 체크하는 것은 봄멜 준장의 일이라고 말하려 했다. 그렇지만 이 순간 그의 눈앞에 펼쳐진 오퍼레이션 룸이 불타고 있고 그 사이로 수많은 팔다리와 시신들이 뒤엉켜 있는 것을 보게 되자 할 말을 잃었다. 순간 함교도 저렇게 일순간에 날아가 버리지 않았다는 것이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와중에도 자동 소화 장치는 계속해서 작동해 불을 끄고 있었고, 환기 시스템은 유해 가스를 재빨리 다른 곳으로 빼내고 있었다. 자칫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크라우프는 살아난 것이 다행이라 여겼다. 하지만 시르피드 XII호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폭발로 인해 충격을 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것을 눈치채는 데에는 함참의 시간이 걸렸다.
일순간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할 말을 잃었던 그는 바렌브룩 대령의 지시를 받아 나름대로 살아남아 있는 부서들에게서 절망적인 보고가 올라옴을 알고 예전의 경험을 되살려 주저할 것 없이 함의 포기를 명령했다.
“전원 퇴함해라! 배를 포기한다.”
크라우프가 주저할 것 없이 명령을 내렸다. 곧이어 의료진이 함교 쪽으로 올라왔다.
“어서 부상자들을 수용해라!”
사령관으로서 크라우프는 전체 함대에 통신기를 열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순양함 이스할 호로 사령부를 옮겨갈 것을 정한 후 바닥에 쓰러져 있는 부하들을 밟지 않도록 조심했다. 크라우프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채로 거칠게 숨만 몰아 내쉬고 있는 다이레아를 감싸 주었을 때 다시 한 번 폭발이 일어났다.
“콜록······콜록······몸에······힘이 하나도······없······네요.”
크라우프가 자신을 부축하려 하자 다이레아가 피와 그을음에 젖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바로 이 순간 클로리사가 크라우프의 허리를 뒤쪽에서부터 끌어안더니 그를 일으켜 세웠다.
“뒷정리는 제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각하! 어서 순양함 이스할 호로 퇴함하십시오. 지휘권을 빨리 재확립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상태로는 기함이 끝장난 것으로 알게 되어 모두 무너져 내리게 됩니다. 바렌브룩 대령님! 어서! 각하를 모시고 퇴함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서요! 빨리요!”
군데군데 그을음에 더러워져 있고 군복에 피가 엉겨 있었지만 클로리사의 목소리와 행동은 더 할 수 없이 또렷하면서도 강렬했다. 클로리사의 서두름 때문에 크라우프는 무엇에 홀리기라도 한 듯 다시 함교 안쪽에서 작은 폭발이 일어나게 되자 황급하게 함교를 빠져 나오려 몸을 움직였고, 그 뒤를 구드 바렌브룩 대령이 따랐다. 일순간 크라우프의 정신을 잃기라도 한 듯 함교 뒤쪽의 고급 장교 휴게실로 향하는 문 바로 옆에 다리를 좌우로 벌린 채로 그대로 허리를 숙이고 있는 카티야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앞으로 숙여진 허리가 너무 비정상적인 각도로 숙여진 모습에서 크라우프는 카티야의 죽음을 직감했다. 갑자기 바렌브룩 대령이 우악스럽게 크라우프의 팔을 잡더니 멍하니 있는 그를 이끌고 함교 밖으로 서둘러 빠져 나와 버렸다.
“제길! 이렇게 다친 것은······”
크라우프가 함교를 빠져 나간 직후 잔기침을 캘룩 거리면서 정신이 또렷해진 다이레아가 몸을 일으키려 했다. 하지만 몸 뒤쪽으로 심한 고통이 밀려오자 신음소리가 먼저 터져 나왔다. 하지만 상체를 일으켜 앉자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던 다른 사람들을 돌보고 있던 클로리사가 재빨리 다가오더니 의료반에게 다이레아를 들것에 실어 순양함 이스할로 보내도록 지시했다. 그리고는 기침만 캘룩거리고 있는 다이레아를 다독여 주었다.
“충격으로 인한 것일 뿐이니까······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것입니다.”
클로리사는 재빨리 다이레아를 돌본 후 의료반에게 다이레아를 데리고 이스할로 그대로 철수해 버리라고 당부하며 왼손으로 반쯤이나마 정신이 나가 있는 의료반원의 뺨을 두드렸다.
“정신 차려! 똑바로 내가 지시한 대로 수뇌부 참모들을······이라고 해 봐야 작전 참모님과 작전 부참모님, 그리고 군수 참모님 밖에는 살아있는 사람이 없군. 아무튼 이 분들 데리고 고급 장교 전용 탈출선에 올라타서 그냥 이스할로 철수해 버려. 알겠지? 배가 더 끝장나기 전에 서두르란 말이야! 그리고 아직 남아 있는 참모분들도 모두 사령관 각하를 따라 퇴함해 주십시오. 지휘권을 재확립해야 합니다.”
그녀는 주변을 한 번 돌아보며 충격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거나 비틀거리며 서 있는 참모들에게 한시라도 빨리 퇴함하도록 재촉한 후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다이레아와 솔티 준장, 그리고 시어리 대령을 비롯해 살아남은 참모들을 들것에 싣도록 한 후 의료반원들을 재촉해 서둘러 이들을 탈출선 쪽으로 내려 보냈다.
다이레아와 시어리 대령, 그리고 솔티 준장이 차례대로 들것에 실려 함교를 빠져 나가자 클로리사는 왼손으로 머리카락을 긁적이면서 피가 엉겨 있는 바닥과 불타오르고 있는 계기판들, 그리고 그 사이에 방금 전까지 살아서 움직이고 있던 사람들이 뒤엉켜 목숨이 끊어져 있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테즈 준장의 잘려 나간 다리와 갈라진 뱃가죽 사이로 흘러나온 창자들이 뒤엉켜 있는 카흐사이 대령, 그리고 늘상 얼굴에 신경쓰고 있던 백수군 중위는 목이 파편에 잘려져 목 위쪽은 어디로인가 사라져 온데 간데 없었고, 여러 사람들의 육신이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는 모습의 한 가운데 클로리사는 홀로 서 있었다. 처참한 모습이었지만 그녀는 슬쩍 눈을 가늘게 뜨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훗! 어차피 죽는다는 것이 다 이런 것이지!”
슬며시 죽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웃으며 어깨를 들썩이고 있던 클로리사는 길게 심호흡을 한 번 한 후 발걸음을 움직여 고급 장교 휴게실 벽에 부딪쳐 숨져 있는 카티야 쪽으로 다가갔다. 그녀가 확실히 사망한 것을 확인한 클로리사는 한 번 고개를 좌우로 저어 준 후 무엇을 빠트린 것이 있는지 확인을 해 보듯 천천히 함교를 가로 지질러 걸었다. 잠시후 더 이상 살아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클로리사는 함교를 완전히 빠져 나오기 전 뒤돌아서서 모두에게 경례를 한 번 올려 주었다. 그리고는 주저할 것 없이 함교를 빠져 나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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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꽤 많이 죽었군요…^_^;;
역시 작가넘은 사악해~♡ 웃흥~♡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98…
에궁…이제 다시 장마가 시작된다네요…그리고 2005년도 절반이나…~.)y-~ 후욱…
●‘Aroma’님…1타 만쉐이…^0^)乃 으흐흐…그나저나 내일 중부 지방에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네요…헐헐…어디에 사시는지는 몰라도 몸 조심하시우요…쿨럭…글쿠 말입니다…순결당이 물러서면 저 작가넘도 물러서야 하는데…그렇게 된다면 연재가…~_^;;
●‘rioter’님…쿨럭…2타…으흐흐…그나저나 로또 2등에 비유하시다니요…로또가 되려면 적어도 저 작가넘의 친구넘 처럼…심심해서 해 본…로또 1,000원이 3등 되고…그 다음에 혹시나 해서 해본 것이…4등 그리고 또 다시 3등을 했다는…쿨럭…너무 부러웠답니다…Y_Y;
●‘아담스미스’님…쿨럭…맞습니다…보디세아…이제 캐릭터들 중에서 많은 수를 보낼 수 있을 때 보내 버릴 것이랍니다…왜냐고 물으신다면…뭐…^_^;; 이제 끝으로 치닫고 있으니 말이죠…음흠흠…^_^;; 글쿠…크라우프 녀석이 제 아무리 용빼는 재주가 있어도…기함까지 잃어 버렸답니다…으흐흐…
●‘검은묵시록’님…하지만 크라우프 녀석이 아무리 용빼는 재주가 있다고 하더라도…지금 상황에서는 질 수 밖에 없답니다…왜냐면…캐릭터도 대거 정리하고…쥔공이…기함까지 잃을 정도로 밀렸지만…다시 살아나 불굴의 투지를 앞세우며…이 다음 전쟁(뭐…막판으로 가는 전쟁)에서 상대를 압도적으로 밀면 된답니다…역시 코프 녀석은 막판 뒷심이 부족하답니다…헐헐…
●‘bsh2345’님…쿨럭…맞습니다…^_^; 그나저나…죄송합니다..어쩌다 보면…일찍 올려질 때도 있는데…가끔…이상하리 하는 일 없이 바쁘더라구요…ㅠ_ㅠ; 특히 짜장 나비가 에웅 거리면서 놀자고 부비적거리고 깨물고 할때는 특히…@_@;;
●‘내멋대로할꼬야’님…아마도 1천 회 쯤에서 종결을 할 생각입니다…하지만 몇 가지를 더 곁들인다면,,,1천회에서 1천 1백회 안쪽에서 끝이 날 것이구요…으음…글쿠…되도록 H 신은 최대한 배제할 것이랍니다…이제는 좀 내키지가 않네요…쩝…솔직히 별로 쓰고 싶은 생각도 줄어 들었구요…이제 더 길게 나가면…ㅂㅌ 적인 것을 찾아야 하는데…그것은 좀…~_~;;
●‘호박의정령’님…이제…한 동안 코프 녀석이 이스할을 타고 다닌 후 그 다음 부터는 호박의 정령님과 열심히 끝까지 갈 것이랍니다…므흐흐흐…^_^;; 호박의 정령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호박의 정령님 만쉐이!!
●‘우유동자’님…알리샤 레나는…아마도…발바이스 최강자 일 것입니다…왜냐면 이제는 빔의 궤적 조차 보고 피해 버리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니 말이죠…뭐…^_^;; 이 다음편을 보시면…채가연이 얼마나 괴물인지 아실 수 있을 것이랍니다…글쿠…레나는…아마도…죽지 않을 것이랍니다…혹여 죽어도 거의 끝에 가서 죽구요…헐헐…^_^;;
●‘크림슨페더(위풍당당)’님…글쿤요…하지만 멋진 작품을 기대합니다…으흐흐흐…왜냐면…그 만큼 준비를 많이 하시고 치밀하게 모든 일을 하시려는 것이 분명하니 말입니다..으흠흠…^_^;
●‘판타로드’님…글쎄요…하지만 티아라는 기사 능력자는 아닙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티아라는 기사라고 100%25 장담하지는 않았답니다…음흠흠…여러가지 피해 나갈 구석은 많다고 봅니다…그 560화에서도 티가 기사라고 직접적으로는 말을 하지 않구요…기사 일 수도 있다고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답니다…물론 티아라는 기사 능력자도 아니고, 단지 신족으로서…보통 인간 보다는 노화가 좀 늦을 뿐입니다…나이들고 늙어 가며…결국에 수명이 다한다면 죽을 운명이랍니다…하지만 크라우프 녀석하고도 싸워 대등하게 맞붙을 수도 있고…경험적으로 보디세아 같은 기사 능력자도 압도할 수 있는 노멀 타입으로서는 최강의 파일럿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글쿠 현재로서는 디네스는 반드시 대령으로 승진을 할 것이기는 합니다…하지만 티아라는 장군 승진은 예정에 없답니다…디네스도 한 번 준장으로 고려는 해 보겠지만 100%25 장담은 못하구요…으음…글쿠…현재 에이센 최강자는 그 누구도 아닌 채가연이랍니다…
●‘바보아님’님…쿨럭…쿨럭…티아라 양이 기사는 아니랍니다…노멀 타입인데…기사 능력자들 보다 조종 실력이 우수하답니다…뭐…그러니 기사 능력자로 의심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으음…하지만 장담하지만 티알은 보통 사람이고…단지 뭐…나이에 비해서…동안(?)이랍니다…글쿠…좀 오래 더 살구요…쿨럭…%2B_%2B;; 글쿠…채가연…쩝…^_^;; 뭐…너무 어설펐는지…헐헐…글쿠…순결당의 정강은…바로 정의입니다…디나와 카레나를 제외하고…로리는 어린애 데려다가 키워 먹기…동성애 반대…(특히 남자든 여자든…쩝…)…입니다…글쿠…하렘당은…디나와 카레나 크라우프 녀석과 놀아나기…마지막으로 금단의 열매당은…전부다 허용하자랍니다…로리부터 시작해서…동성애까지…쿨럭…(물론…여자만…쩝…)…글쿠…H 신은 최대한 배제하구요…스토리는 최대한 빨리 진행 시킬 것이랍니다…그러니 한 1천회 남짓에서 끝날 수 있겠지요…물론 조금 느리게 페이스를 조절하면 1천 1백회 정도면 충분히 남은 이야기를 풀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soulschaos’님…디네스와 설정이 헷갈리신 듯 보입니다…디네스는…말씀하신 대로…기사 능력자에 노화가 없구요…헐헐…뭐…이런 식이지만…티아라는 노화가 조금 느릴 뿐…한 150년 정도 살면…수명이 다해 죽게 된답니다…음흠…그리고 그녀는 기사 능력자도 아니구요…말씀하신 대로 야이다 처럼 오랜 경험과 타고난 천재성 때문에…현재 기사 능력자 따위도 잡아 죽일 수 있는 실력이 되었답니다…^_^;; 이제는 아마 야이다가 한 10명 쯤 와도 티아라를 이길 수 없을 것이랍니다…
●‘빨강보석’님…아닙니다…전혀…저 작가넘이나 아뒤쥔장님이 계획했던 것과는 100%25 다릅니다…의외의 상황이 나올 것이고, 의외의 일로 두 사람이…진정으로 사랑(?)을 느껴…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동화인가?)…라고 나올 것이랍니다…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