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858
3기의 크누트를 동시에 파괴한 테무게가 흙먼지 속으로 사라지려 하자 다비토는 재빨리 테무게의 등 뒤쪽에다가 그 기체가 움직이려는 방향 쪽을 향해 연달아 빔을 발사해 넣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효과가 없다는 것은 본능적으로 직감할 수 있었다.
클로리사는 7기의 크누트를 연달아 격파해 낸 후 라피니온이 자신의 등 뒤 쪽에다가 연달아 빔 라이플을 발사해 넣는 것을 보고는 테무게의 호버크라프트 주행력을 통해 상대의 공격을 회피해 내었다. 그런 뒤 그녀는 다시금 상대쪽으로 기체의 방향을 바꾸어 돌진해 들어갔다. 그녀는 공격을 하는 동안 잠시도 멈추지 않았는데 강화인간이 탑승한 테무게를 저격해 낼 정도라고 한다면 적의 파일럿이 얼마나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식으로든 상대방을 격추시켜 놓는 것만이 에이센을 위해서 아니 지금 당장 자신들을 위해서 매우 유리할 것이기에 클로리사는 정신을 집중하고 있었다.
“이 녀석! 어서 죽으란 말이야! 죽어!”
세 번 하이파워 빔 바주카를 발사해 상대의 움직임을 묶어 버린 클로리사는 상대방이 빔 라이플로 반격을 가해 오자 재빨리 왼쪽 허리에 찬 빔 라이플을 빼 들고 반격을 가했다.
곧바로 라피니온도 생각외로 빠른 속력으로 지상을 뛰어 나오면서 빔 라이플로 반격을 가해왔다. 적의 공격은 매우 위협적이면서도 정확하게 테무게를 향해 날아왔고 클로리사는 간발의 차이로 라피니온이 발사한 빔 라이플을 피해 내며 연속해서 반격을 가했다.
“이 녀석! 이거나 먹어라!”
그녀는 연속된 공격으로 생긴 흙먼지와 열기로 적의 센서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것 같자 테무게의 후부 스커트에 장착된 미사일을 라피니온을 향해 발사해 넣었다. 그녀가 라피니온을 조준하고 발사버튼을 누르자 테무게가 장비하고 있는 35발의 미사일이 일제히 쏟아져 나갔고, 자신이 조준당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한 라피니온은 추진제를 분사해 내며 기체를 뒤로 빼내며 계속해서 미사일을 회피해 내기 위해 방해 물질을 쏟아 내었다.
“흥! 잡았다!”
클로리사는 순간적으로 기체를 뒤로 빼내면서 움직임이 경직된 상대를 향해 빔 라이플을 조준해 내었고 방아쇠를 당기려 했다. 하비만 바로 이 순간 라피니온이 장비하고 있는 24발의 미사일을 테무게를 향해 몽땅 발사해 왔다.
지오콘 다비토는 테무게가 갑자기 미사일을 발사해 오자 당황해 재빨리 기체를 움직여 피해 내면서 연속해서 방해 물질을 산포해 미사일의 유도를 흩어 내었다. 하지만 이대로 당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테무게가 자신을 향해 빔 라이플을 발사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그도 지지 않고 라피니온이 장착하고 있는 미사일을 발사해 넣었다.
“이거나 먹어라!”
곧바로 라피니온에서도 24발의 소형 미사일이 테무게를 향해 쏟아져 나갔고 테무게는 재빨리 기체를 뒤로 빼내며 방해 물질을 산포함과 동시에 미사일의 추격 범위에서 갑자기 벗어나려 노력했다.
“보인다! 네 놈이 보여!”
다비토에게 상대방의 유연한 움직임이 눈에 들어왔고 그는 연속해서 빔 라이플을 발사해 테무게의 바디에 빔을 명중시키려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테무게는 다비토의 공격을 마치 다 보고 있다는 듯 회피해 내더니 곧바로 흙먼지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치이! 움직임이······”
미사일을 모두 피한 것을 확인한 다비토는 조준하던 테무게가 시야와 센서의 감지범위에서 사라지자 기체를 멈추고는 낮게 혀를 찼다. 만약에 자신도 상대와 같은 호버크라프트가 장착된 기체를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면 분명 상대를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에 아쉬운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바로 이 순간 다비토는 자신이 큰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다.
“멍청한 녀석! 그런 때에는 다른 곳으로 피해 있어야지!”
테무게의 호버크라프트 기능을 이용해 엄청난 속도로 라피니온의 뒤쪽으로 돌아온 클로리사는 상대방을 향해 연속해서 하이파워 빔 바주카를 발사해 넣었다. 물론 라피니온은 하이파워 빔 바주카 공격을 피해 내기는 했다. 그렇지만 주변에서 지면에 맞아 폭발을 일으킨 하이파워 빔 바주카 때문에 움직임이 상당히 봉쇄 되었다. 그녀는 이제 확실하게 라피니온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잡았다!”
승리에 대한 확신과 함께 재빨리 왼쪽 허리에 찬 빔 라이플을 빼 들고 라피니온을 완전히 조준해 넣은 클로리사는 바로 이 순간 라피니온이 자신을 향해 빔 라이플을 조준하고 있음을 알아 차렸다.
“치이!”
자칫 서로 맞 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 순간 클로리사는 오른 쪽 어깨에 메고 있던 하이파워 빔 바주카를 등 뒤쪽으로 던져 버렸다. 그와 동시에 방해물질을 산포하고는 기체의 방향을 버꿨다. 상대는 아마도 조준을 보정할 틈이 없었을 것이다. 라피니온에서 발사된 빔이 하이파워 빔 바주카를 꿰뚫어 버리고 폭발을 일으킨 사이 클로리사가 탑승한 테무게의 빔 라이플은 정확하게 라피니온을 향해 빔을 발사했다.
다비토는 순간적으로 라피니온의 조준이 테무게가 버리고 간 하이파워 빔 바주카로 옮겨간 것을 보정하지 못하고 일격을 허비했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치명적인 실수 때문에 그는 테무게의 다음 번 공격을 제대로 피해내지 못했다. 가까스로 기체를 기울여 바디에 직격하는 것을 피했지만 라피니온의 왼쪽 정강이 부분을 빔에 명중 당해 그 부분이 그대로 폭발을 일으켜 버렸다. 폭발과 함께 기체가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려 했다. 바로 이 순간 그는 라피니온을 향해 돌진해 들어오며 빔 라이플을 조준하고 있는 테무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녀석! 나만 당할 수는 없다!”
기회를 포착한 다비토가 재빨리 빈틈을 보인 테무게를 향해 빔을 발사해 넣었다. 그리고 그도 테무게의 오른쪽 정강이 부분에 빔을 명중시켰다. 크게 폭발을 일으키며 오른쪽 다리 부분이 떨어져 나간 테무게는 제대로 균형을 잡지 못하고 마치 한 발로 우아하게 은반 위의 무대에서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는 요정처럼 비틀 거리며 돌진해 들어오더니 바닥에 쓰러진 라피니온 위로 중심을 잃고 쓰러져 버렸다. 테무게가 몸에 부딪쳤을 때와 땅위로 쓰러 졌을 때 엄청난 충격이 연달아 라피니온을 덮쳤지만 기사의 육체를 가진 다비토는 그러한 충격 따위는 견뎌 낼 수 있었다. 본능적으로 이 상태로 콕핏 안에 누워 있다가는 죽는다는 것을 깨달은 다비토는 재빨리 권총과 서바이벌 나이프를 챙겨든 후 콕핏을 열고 밖으로 뛰어 나왔다. 하지만 이때 그는 테무게의 콕핏이 열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
바로 이 순간 라피니온의 아래쪽에서 다비토를 향해 권총을 발사해 오는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재빨리 권총 공격을 피해 낸 그도 몸을 숙이며 상대를 향해 권총을 쏘아 넣었다. 모습을 숨기고 있었지만 에이센군의 파일럿 슈트를 입은 상대는 체구가 남자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작아 보였다.
“여자?”
본능적으로 놀란 생각이 들었지만 의아할 것은 없었다. 에이센군은 남녀 가릴 것 없이 군대에 들어와 있었고, 여자도 무기를 들면 상대를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여지없이 증명해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상대가 누구라고 하더라도 무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자신을 죽이려 하고 있었다. 게다가 상당히 노련한 파일럿인 듯 했다.
‘사격 한 번 정확하군. 권총 사격일 텐데······’
재빠르게 자신의 위치를 바꾸는 다비토는 자신의 움직임을 쫒는 상대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한 후 상대를 향해 반격을 가했다. 순식간에 권총 사격으로 12발의 권총 탄을 모두 소비한 다비토는 마지막 남아 있는 권총 탄창을 교환했다. 이대로 권총 사격만으로는 상대를 제압할 수없다고 판단한 그는 재빨리 왼손으로 권총을 집어들고 오른손으로 서바이벌 나이프를 빼들었다. 그리고는 기사 능력자로서의 본능과 함께 몸을 숨긴 채 테무게의 파일럿을 향해 돌진해 들어갔다. 몇 번의 사격이 돌진하는 다비토를 향해 날아 들어왔다. 두 발 정도가 정확하게 다비토의 뺨과 왼쪽 허벅지 쪽을 스쳐 지나갔지만 이 정도 쯤은 견딜 수 있었다.
상대가 발사한 탄수를 계산해 이제 마지막 1발이 남았다는 것을 확인한 다비토는 바짝 거리를 좁힌 후 몸을 숨기고 있던 에이센군 여자 파일럿을 향해 권총을 겨냥했다. 하지만 상대의 반격은 너무나도 정확했다. 마지막 1발 남은 권총탄으로 다비토의 권총을 정확하게 맞춰 버렸던 것이다. 순간 권총이 여자 파일럿이 발사한 총탄에 맞아 다비토의 손에서 튕겨져 나가자 그는 일순간 아연한 기분이 들었다. 그렇지만 재빨리 서바이벌 나이프를 빼들고 상대를 죽이기 위해 돌진해 들어갔다. 그런데 이 순간 상대 여성이 허리춤에서 갑자기 길이 50cm 정도 되는 칼을 빼들더니 다비토에게 반격을 가해왔다.
“웃! 뭐야?”
당황한 다비토는 상대가 휘두른 칼을 서바이벌 나이프로 막아 냈다. 하지만 에이센군 여성 파일럿은 작은 체구와는 달리 엄청난 팔힘으로 다비토를 밀어 붙였다. 팔힘으로 건장한 다비토를 밀어 붙인 에이센군 여성 파일럿은 거리를 벌여 놓자 능숙한 솜씨로 50cm 정도 되는 칼을 휘두르며 다비토의 목숨을 노려왔다.
“치이!”
짧게 혀를 찬 다비토가 재빨리 상대가 내지른 공격을 서바이벌 나이프로 방어해 내며 상대와의 간격으로 파고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지만 그가 자세를 잡고 돌격하려는 그 짧은순간 재빨리 자세를 낮춘 여자가 다비토의 왼쪽 무릎 뒷부분을 오른발로 냅다 걷어차 버렸다. 그 순간 다비토는 그의 몸을 감싸고 있는 신경 전체가 일순간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을 밀어 올리자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우두둑!’
“우아악!”
여자의 발차기에 왼쪽 다리가 뒷부분부터 완전히 부러져 버렸던 것이다. 그리고 다비토의 몸이 자신도 모르게 터져 나온 비명과 함께 아래쪽으로 그대로 쏠렸다.
클로리사는 거구의 라피니온 파일럿의 왼쪽 다리 뒷부분을 강하게 후려쳐 부수어 버린 후 상체를 들어 그대로 목을 쳐 버리기 위해 50cm짜리 검을 치켜들었고 그대로 상대를 향해 내리쳤다. 하지만 이 순간 거구의 라피니온 파일럿이 왼손으로 클로리사가 휘두른 50cm 의 칼날을 잡아챘다. 그러나 클로리사는 그대로 무시해 버리고 상대의 손의 절반을 칼로 잘라내 버렸다. 하지만 이때 왼쪽 허벅지에 무엇인가 차가운 것이 찔러 들어옴을 느꼈다.
“윽! 아우! 젠장!”
그녀는 상대가 몸을 비틀며 오른손에 들고 있던 서바이벌 나이프를 자신의 허벅지에 찔러 넣자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그녀는 상대의 반격을 우려해 재빨리 방어 자세를 잡았지만 상대방은 오른팔로 잘려버린 왼팔을 잡고 고통에 찬 표정으로 자신을 노려보고 있었다. 거구의 라피니온 파일럿이 더 이상 반격을 가하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자 그녀는 검은 비껴 잡고는 그대로 상대의 숨통을 끊어 놓기 위해 덤벼 들어갔다.
다비토는 왼손이 두 개로 나뉘어 버린 고통 따위는 더 이상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자신의 숨통을 끊기 위해 50cm 정도의 칼을 번뜩이며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들어오는 땀과 흙먼지, 그리고 검은 연기에 뒤범벅이 되었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 여자의 모습이 어딘가 눈에 익다는 생각이 들었다. 곧 그는 여자가 가지고 있는 50cm 정도의 칼이 자신의 목으로 들어옴 느꼈다.
일순간 절반으로 갈려진 자신의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 마치 모든 것이 진공청소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리듯 사라져 버렸다.
50cm의 검으로 거구의 남자 파일럿의 목을 잘라 버린 클로리사는 거칠게 숨을 내쉬며 왼쪽 허벅지에 박혀 있는 서바이벌 나이프를 빼냈다.
“으앗! 씨발! 젠장! 내가 이런 방심을 하다니!”
자신의 피가 흘러내리는 서바이벌 나이프를 신경질적으로 던져 버리려던 클로리사는 잠간 멈칫한 후 서바이벌 나이프를 버리지 않고 파일럿 슈트의 신발 부분에다가 끼워 넣은 후 곧 옆구리에 차고 있는 구급낭에서 압박 붕대를 꺼내 상처 부위를 감쌌다. 바로 이 순간 그녀를 회수하기 위해 차타이 II 改 1기가 공중에서 인간형으로 변형을 한 후 착지해 내려왔다.
절뚝거리면서도 재빨리 차타이가 내민 손에 올라탄 클로리사는 콕핏이 열리고 그 뒤로 뛰어 들어갔다.
“다쳤어? 어떻게 된 거야?”
차타이 II 改의 파일럿인 강화인간 한 사람이 다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클로리사에게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
“적 파일럿을 처치해 버리다가 다쳤다. 기사 능력자였던 것 같아! 썅! 어서 기체나 몰아!”
서둘러 차타이 파일럿의 콕핏 뒤로 들어간 클로리사는 기체가 상승한 후 전투기 형태로 변신해 출발하자 곧바로 파일럿 슈트를 벗어 왼쪽 허벅지를 드러낸 후 상처를 확인했다. 그렇게 크지는 않아 보였다. 능숙한 솜씨로 구급약에서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지혈제를 사용하고 붕대를 감았다.
“썩을 녀석!”
자신의 피가 엉겨 있는 서바이벌 나이프를 내려 본 그녀는 응급 처치를 마치자 다시 파일럿 슈트를 몸에 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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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토가 갔습니다…이제…누가 갈 차례인지…
음…
…그럼 레나는 누가???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07…
에궁…배가 부릅니다…^_^; 삼겹살이 넘 맛 좋네요…으흐흐…
●‘rioter;님…만쉐이!! 만쉐이!! 드디어 1타를 하셨습니다…므흐흐흐…^_^)乃 음흠…^_^; 저 작가넘은 맛나게 삼겹살을 먹었더니…덥썩…아니? 왜? 저 작가넘의 옆구리는 잡고 그러십니까? 네? 저 작가넘의 옆구리 살은 오겹살이라구요…쿨럭…Y_Y;
●‘판타로드’님…으흐흐…뭐…^_^;; 어쨌든 간에 H 신을 기다리시는 분이 계시니 외면은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쩝…그렇지만 뭐…이제는 느리게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말입니다…빠르고 간결하게 그리고 다비토의 죽음까지 이어진답니다…^_^; 일단…지금은 어쨌든 간에 빠르게 나갑니다…으음…~_~;;
●‘세종대마왕’님…쿨럭…쿨럭…저 작가넘이 얼른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으음…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내일…아니 오늘 밤부터 비가 제법 많이 쏟아질 것 같은데…몸 조심하시구요…아시죠? 만쉐이!! 그런데…못찾겠네요…쿨럭…
●‘바보아님’님…하지만 쥔공도 처음에 나온답니다…물론 디네스의 시선으로 본 사람이기는 하지만 말이지요…으흐흐…어쨌거나 쥔공은 크라우프 맞습니다…크라우프 넘 만쉐이!!
●‘호박의정령’님…^_^; 호박의 정령호도 만쉐이!!! 이구요…글쿠…그 사이트…쿨럭…쿨럭…쿨럭…^,.^;; 우욱…안됩니다…저 작가넘의 순결당을 향한 정신을 이렇게…흐트러 뜨려 놓으시려 하시다니요…Y_Y; 어쨌든 간에…^ㅠ^;; 우욱…이 떨리는 손을 좀 막아 주세요…쿨럭…
●‘크림슨페더(위풍당당)’님…^_^; 아뒤쥔장님이 후속작의 설정을 크게 잡아 놓고…지금 천천히 전개 시키고 계시는 중이랍니다…으음…^_^;; 그러니…좀…~_^;;
●‘검은묵시록’님…으음…ㅠ-ㅠ; 어쨌든 간에 말입니다…강화인간은 강한 전투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랍니다…^_^;; 전투에 투입되면 오히려 더 기뻐하고 더 열심히 힘을 내어 마구잡이라도 때려 죽일 수 있는 사람이지요…한마디로 인간 병기…그 자체랍니다…^_^;
●‘우유동자’님…일단 오늘 다비토가 죽었습니다…^_^;; 조루넘의 경우는 조금 더 오래 살 것이랍니다…조금 더 말이지요…므흐흐흐…^_^;; 물론 죽으면서…여러 사람들을 보다 업글(?) 시켜 주며 죽기도 하구요…-베시시…아! 물론…스토리는 빠르고 간결하게 나갑니다…으음…
●‘당근선인’님…클로리사 뇬의 능력이 어느 정도일지는…이제부터 나온답니다…^_^;; 뭐…일단 다비토가 워낙 쎈 녀석이기 때문에…클로리사 뇬도 이번에는 실수를 한 것이랍니다…그리고 이 전투가 끝이 난 다음에는…더 놀랄 전투도 있답니다…^_^; 글쿠 이제 다비토에게 명복을…m(_ _)m…
●‘하얀백작’님…^_^;; 그런데 개비가 무슨 뜻이죠? 따로 구입한다는 뜻인가요? 아니면…고치신다는 말씀이신지…긁적…글쿠…비 많이 올 것 같은데…몸조심 하세요…화팅!! 저 작가넘은 내일은 아르방 하러 가서 아침부터 뵙겠습니다..^_^;; 그나저나…비가 많이 온다는데…많이 걱정이 됩니다…운전할 때 많이 힘들 듯…쿨럭…
●‘bsh2345’님…글쎄요…다음 작품을 보면…아뒤쥔장님이 쓰시는 것이라서…저 작가넘은 잘 모르겠답니다…^_^;;
●‘가연을이’님…으음…기각입니다…디네스를 코프 넘에게입니다…그것만이 이제 남은 단 하나의 정의랍니다…순결당 만쉐이!!
●‘치우린이’님…솔직히 너무 흘려 넣는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 탓에 말이죠…아뒤쥔장님도 치우린이 님의 말씀을 듣고 그렇게 쓰면 안된다고 많이 말씀 하셨거든요…쿨럭…ㅜ-ㅜ; 어쨌든 간에…저 작가넘이 스스로 발전해야지요…으음…
●‘내멋대로할꼬야’님…무슨 말씀을…클로리사 뇬은 하렘에 들어가지 않는 다고 누누이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까? 더욱이 예전부터 클로리사 뇬은 생긴 것과는 다르다고 말이죠…디네스 이외에는 더 이상의 하렘 멤버는 없으니까 말입니다…어쨌든 간에…지금은 클로리사와 오시무스의 세상이랍니다…^_^;;
●‘라이네케’님…무슨 말씀을요…저 작가넘은 단순히 야동을 좋아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녀석일 뿐이랍니다…^_^;; 뭐…작가넘 바로 옆에 있는 책장 가득한 CD의 절반이 야동과 야애니라는 것은…좀…변명하기 힘들지만 말입니다…쿨럭…쿨럭…
●‘지옹’님…확실히 이번 편에서 다비토가 갔습니다…ㅠ-ㅠ; 글쿠…이제 클로리사 뇬의 무시무시한 활약이 이어진답니다…으음…이 자리에 오시무스 까지 끼어 들어서 이제는…괴물 2인조가 되구요…-베시시…글쿠…클로리사가 얼마나 잔인한 뇬인지…앞으로 보아 주신다면 나온답니다…^_^;
●‘soulschaos’님…저 작가넘이 보기에는 대형 기체 아라크니드와 표준형인 라피니온을 혼동하신 듯 보입니다…아라크니드는 말씀해 주신 대로…거구라서 지상에서의 기동력 저하 %26 느리게 움직일 수 있는 포대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되어서 말입니다…헐헐…출현시키지 않았고…베르터 보다 조금 더 큰 수준인 라피니온은 지상에 내려 보냈답니다…글쿠…말씀 하신 대로…됩니다…다비토의 명복을…쿨럭…
●‘사막의고양이’님…뭐…하지만 아라크니드는 soulschaos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지상에서는 움직이기는 할 것인데 중장갑 덕택에 너무 둔중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라피니온을 내보내고 아라크니드는 내보내지 않았답니다…^_^;
●‘B612’님…으음…^_^;; 맞습니다…아라크니드가 우수한 기체이기는 하지만 솔직히 지상전용으로 개수된다면 거점 방어 전투용으로 기동 포대(?) 이상의 성능은 발휘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이에 비해서 에이센군은 날아다니고…호버크라프트로…미끄러지듯이…쿨럭…쿨럭…
●‘다크크라이드’님…^_^;; 뭐…클로리사 뇬이 부관부로 원위치 되는 것은 말입니다..조루 넘이 코프와 디네스를 이어 줄 때도 클로리사 뇬의 역할이 있거든요…^_^;; 글쿠 말입니다…비 많이 온다는데 몸조심하세요…아시죠? 화팅!!
●‘underworld’님…^_^;; 맞습니다…당연한 것이지요…므흐흐흐…^_^;; 클로리사 뇬은 기사 이면서 그 능력이 강화된 강화인간이랍니다…^_^;; 물론…바리스타 전투를 비롯한 모든 것들은 이미 다 훈련을 받았답니다..-베시시…글쿠…코프 넘은….근 300편간 나온 다비토가 가는 때인데…조금은…뒤로 들어가 있어야지요…다비토 넘이 아무리 그래도…오랫동안 나온 한 가락 하던 캐릭터이니 말이죠…으음…
●‘메두’님…무슨 말씀을…~_~;; 클로리사 뇬…코프 넘의 하렘에 들어갈 계획은 추호도 없답니다…그리고 다비토는 클로리사 뇬의 손에 뒈졌답니다…-베실베실…으흐흐…
비 많이 온다고 하는데 말입니다…모든 분들 말이죠…몸 조심하세요…글쿠…별일 없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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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6
data= 리하르트 황제력 270년 10월 10일 20시 브랜다 조슬리 행성계로 한 발씩 가까워지고 있는 순양함 이스할의 사령관실 안에서 크라우프는 카레나로 부터 본래 9월 중순에서부터 하순 사이에 출산을 할 예정이었던 시에나가 10월 10일 18시 30분과 19시 40분에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더 할 수 없이 기쁜 소식을 전달받았다. 하지만 쌍둥이라는 말에 크라우프는 의아했다.
“쌍둥이요?”
이제까지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말을 단 한 번도 듣지 못했었기 때문에 크라우프는 뜬금 없이 쌍둥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은 너무나도 뜻밖이었다. 하지만 엄연하게 시에나는 황실에서 특별하게 마련되어 있는 병원에서 18시 30분 여자아이를 출산하고 19시 40분에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그리고 이것을 직접 카레나가 전달해 주었으니 크라우프로서는 기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거짓말 할 것 같니? 어쨌거나 한 꺼 번에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것 축하한다. 아참! 그러고 보면 호노리아와 아일리아를 얻었을 때도 어머니는 비록 다르지만 하루 걸러서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지 않았니?”
카레나는 환하게 웃으며 거듭 축하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카레나가 시에나의 아이 문제로 크라우프에게 농담을 할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는 처음에는 현실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나중에는 무엇이라고 말도 못하고 크게 웃기만 했다.
“아버님과 어머님들도 말이다. 시에나 때문에 무척이나 기뻐하시는 것 같다. 그나저나 아버님께서 괜찮으면 코프 너하고 시에나 하고 협의해서 이름을 지으라고 하시는데 생각해 둔 이름 있니? 시에나는 코프 너 한테 맡긴다고 하더라.”
갑자기 카레나가 함박 웃음을 지으며 크라우프에게 아이의 이름을 결정했냐고 물어 보았다. 이제서야 정신을 차린 그는 잠시 고민을 한 후 미리 생각이라도 해 둔 듯 먼저 태어난 여자아이의 이름을 댔다.
“린지 이리스 펜 류픽크 어때요?”
미리 생각을 해 둔 것 같은 크라우프에게 카레나는 분명히 즐거운 웃음을 짓고 있었다. 하지만 크라우프의 뜻을 존중해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가 새로 얻은 조카딸의 이름이 너무 귀엽다고 씽긋 웃어 주며 다시 한 번 반복해 되뇌어 보았다.
“린지 이리스 라 린지라는 이름이 어딘지 흔한 이름인 것 같으면서도 괜찮은데?”
카레나는 부르기 괜찮다고 흡족해 하면서 이내 20분 전에 태어난 아들의 이름은 무엇으로 할지를 권했다. 하지만 바로 이 순간 크라우프는 말문이 막힌 듯 입맛만 다셨다. 그러나 곧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바를 그대로 풀어놓았다.
“글쎄요. 하나만 태어나는 줄 생각하고 딸이 태어나면 린지라고 이름 붙이고 싶었거든요. 그럼 아들은 아나톨리 라고 하는 것이 어떻겠어요? 가운데 이름은 시에나 한테 맡기구요.”
미리 생각해 둔 것이 있는지 갑자기 아나톨리라는 이름을 꺼낸 크라우프가 가운데 이름을 짓지 못해 머쓱함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머리를 긁적였다. 그러자 카레나는 어깨를 들썩이고 웃으며 아나톨리라는 이름이 멋지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그녀는 가운데 이름을 짓지 말까 고민하는 크라우프에게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