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914
어딘지 모르게 기운이 쭈욱 빠지네요…쭈압…
‘사비에르’님…감사합니다…m(_ _)m…저 작가넘의 이런 졸작을…이렇게 기다려 주신다니까…너무 기쁩니다…하지만 광참으로 보답을 해 드리지 못하는 점…죄송하구요…ㅠ^ㅠ; 저 작가넘이 더욱 질좋은 글로…보답하겠습니다…화팅!
‘acehelp’님…에궁…하지만 저 작가넘은…오늘 기분이 많이 꿀꿀 합니다…이제는 더욱 더 몸을 만들어야 겠습니다…ㅠㅁㅠ; 글쿠 계속해서 다시 힘을 내서 화팅이지요…음…
‘룬마스터’님…이잉…=.=; 정말로 아침에 나갔다가 면접 보고 떨어졌을 때…날씨가 참 좋더군요…~.)y-~ 후욱…
‘아담스미스’님…네…뭐…순결당 만쉐이!!! 이구요…카레나가 하렘 전선에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것은 아니고…들어올 가능성이 무지하게 높구요…한 100년 쯤 크라우프와 둘이 뭐…즐겁게 지내고 있을 수도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거지요…씨익…일단 연재분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코프와 카레나가 떡질하는 일은 없답니다…
‘내멋대로할꼬야’님…ㅠ0ㅠ; 저 작가넘…그냥 쓰러져 버리고 싶습니다…쭈압…쭈압…우에에에에에에에엥…그나저나 오늘 참 햇살이 맑네요…쭈압…
‘ok100’님…저 작가넘은 영원한 순결당입니다…일단 카레나 문제는…연재분이 끝이 날 때 까지…둘이 떡질하는 일 없으면 될 것이고…저 작가넘의 실체를 보고 싶으세요? 그럼 928회 그림을 보아 주세요…틈실한 뱃살을 숨기고 있는 모습이랍니다…^_^;
‘당근선인’님…일하고 자시고 간에 공장장 면접에서부터 잘려 버리는 것은 뭐라 할 수도 없네요…쭈압…글쿠…나베 카투라…정말로 비중이 대단한 캐릭터입니다…비록 직접 출현은 별로 없지만 말이죠…헐헐…
‘underworld’님…맞습니다…이제 곧 조금 정략(>.<;) 적인 내용이 좀 나오고 곧 바로 전투랍니다…전투 만쉐이! 순결당 만쉐이!!
'라이네케'님…뭐…산업이고 자시고 간에 아침에 나가자마자 면접에서 떨어져 버렸으니…~_~;; 도저히 뭐라고 할 것이 없네요…징징…
'soulschaos'님…흠흠…전략적으로 실수는 아니랍니다…앞으로 보아 주신다면…뭐…다 이유가 있을 수 있답니다…글쿠…다크가 설마…하얀 백작을 공격하겠습니까? 앞으로의 상황 전개는 더 잼나고 예측이 조금 불가능 하게 나올 것이랍니다…씨익…(이미 독자분들과의 대화를 통해 대략적인 독자분들의 분석을 파악했거든요…에헤헤…)
'bsh2345'님…저 작가넘은 요즘 줄어든 비축분을 만드는 일에 전념하고 있고 아뒤쥔장님은 슈로대에…쿨럭…어제도 붙잡고 무지하게 오래 하시더군요…징징…
'판타로드'님…그렇게 콕 집어서 말씀해 주신다면 뭐라고 달리 드릴 말씀이 없지 않습니까? ㅜ_ㅠ; 어쨌든 간에…있다가 와인이나 조금 남은 것 그냥 따야 겠습니다…쭈압…저 작가넘이 부족하고 게을러서 이렇게 된 것이지만…그래도 술이 좀 필요합니다…이잉…
'오멘'님…맞습니다…미국…정말로 무서운 나라라고 생각합니다…미국이 뭐 죽네 사네 하며…징징 거려도 결국에는…~_=; 미국은 두려운 나라이지요…쭈압…
'가연을이'님…아침부터 면접에서 짤리고 돌아올 때…햇살이 참…~_~;; 쭈압…글쿠…개강이라…좋은 만남과 즐거움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화이팅!!
'빨강보석'님…좋아 하시기는 이릅니다…저 작가넘이 카레나는 크라우프와 같이 잘 수도 있을 수도 있고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 안될 수도 있기는 하답니다…물론 가능성이 낮기는 하지만요…라고 뉘앙스를 풍기는 중이랍니다…씨익…글쿠…오늘 햇살 참 좋네요…~_)y-~ 후욱…
'이루려는자'님…그냥…영원한 생명에…기사 능력자…글쿠…영능력자입니다…^0^; 이렇게 셋을 다 갖춘 자가 디네스 이구요…카레나도 마찬가지랍니다…더욱이 여기에다가 카레나는…천재적인 두뇌까지…쿠울럭…
'등자나무색'님…그…그런가요? 쿠울럭…저 작가넘이 오해했습니다…징징…그나저나 후기 관찰일기라…헐헐…~_^;;
'크림슨페더(위풍당당)'님…^ㅁ^; 일단 후속작은 현재 여러 가지 사건과 크라우프에 대한 집중력 때문에 준비가 다소 늦추어 집니다…그리고 일단은 크라우프도 끝이 나려면 최저 90편은 남았답니다…^_^;;
'산바위'님…맞습니다…온니 전투…저 작가넘도 전투와 전투 속에…전투당의 만쉐이와 순결당 화팅을 외칩니다…^0^)乃
'시르피드'님…면접에서부터 짤려 버렸으니…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그리고 일단은 지금 다른 일자리를 구하면서…크라우프를 완결 짓는 일이지요…으음…
'키트릿지'님…뭐…크라우프가 다 끝이 날 때 까지 카레나와 코프가 떡질하는 일은 없답니다…(단호)…
'타파'님…물론…크라우프가 끝이 나고…그 이후에 둘이 떡질하는 사이로 발전하겠군…하는 뉘앙스를 풍기고는 있지만…크라우프가 종결 될 때 까지 둘이 떡질은 안합니다…물론 키스는 하지요…씨익…
'메두'님…본래 게르트 황제의 애첩으로 해 볼까 했었는데 말입니다…징징…ㅠ-ㅠ; 지금은 쭈압…
'바보아님'님…물론 카레나가 이상하게 변하지는 않습니다…헐헐…^0^; 최소한 코프 녀석과 끝이 날 때 까지 떡질 하는 일은 없을 테니 말이죠…^_^;;
'호박의정령'님…감사합니다…짧은 말씀이지만 술 한잔에 씁쓸함을 지우려 하는 저 작가넘에게…큰 힘이 됩니다…ㅠㅁㅠ;
●'스팀히로'님…조알이 완전히 맛탱이가 갔나 봅니다…어제 저 작가넘도…~_^;;
●'Arvis'님…ㅠㅁㅠ; 이미 깨어져 버린 아픔은…우에에에엥…
●'klyp'님…맞습니다…저 작가넘도 어제 와인 한 병을 몽땅 다 마셔 버렸답니다…조알까지 저 작가넘을…ㅠ0ㅠ;
●'빨강보석'님…저 작가넘도 너무나도안타깝습니다…우엥…ㅠ-ㅠ;
글쿠…저 작가넘은 일단…와인이나 한 병 따야 겠습니다…그리고 다시 기운 차려야지요…쭈압…
그나저나 조알이…쭈압…~_~;;
독자분들과의 대화는…~_^;; 어제의 내용입니다…
그럼 모처럼 만에…본의 아니게 연참을…
글쿠…와인 한병 마시니…아침 부터 설사를…얼른 올리고 화장실 다녀와야 겠습니다…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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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5월 24일 22시 30분 크라우프를 포함해 두산 대장이 지휘하는 에이센 함대의 수뇌부는 니베 케나 행성계에 도착하고 난 후 니베 케나 행성계에서 발견한 발바이스의 위장 함대 때문에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후욱!”
정찰 함대가 포착한 대로 발바이스 함대는 니베 케나 행성계에 위장 함대만 남겨 두고 현재 위치에서 벗어나 아나베 행성계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었다.
발바이스 함대는 나드 렐 프랭클 행성계 방향과 아나베 행성계 쪽 어디로든 향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에이센 함대 수뇌부는 급하게 두 행성계 쪽으로 향하는 항로 쪽으로 정찰 함대를 내보내 적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내 양쪽으로 갈라 보낸 정찰 함대는 어렵지 않게 아나베 행성계 쪽으로 향하는 발바이스 함대의 모습과 나드 렐 프랭클 행성계 쪽으로 향하고 있는 발바이스 함대의 모습을 발견했다.
두 항로에서 동시에 발바이스 함대를 발견하게 되자 크라우프는 직감적으로 카레나가 의도했던 대로 에네르 자드 하페텐과 하얀 백작 데오도릭 파쿠스 하페텐이 서로 반목했음을 알아 차렸다.
다시 한 번 차분하게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 보면 분명 나드 렐 프랭클 행성계 쪽으로 향하고 있는 함대는 바로 하얀 백작이 에네르 자드 하페텐의 지휘하에서 이탈해 자신의 영지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내막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두산 대장을 비롯한 에이센군 수뇌부는 갑자기 나드 렐 프랭클 행성계와 아나베 행성계 쪽으로 나누어진 발바이스 함대의 모습을 보고 제대로 사태 파악을 하지 못해 몹시 당황했다.
상식적으로 현재는 조금이라도 많은 병력을 결집시켜 에이센에게 다행해야 하는 것이지만 적은 오히려 병력을 넓게 분산시키려 하고 있으니 에이센 수뇌부 참모들로서도 부족한 정보로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난무했지만 두 곳 중 한 곳은 에이센 함대의 진격 방향을 교란하기 위한 위장 함대일 수 있다는 것이 결론이 내려졌다. 특히 나드 렐 프랭클 행성계나 아나베 행성계로 향하는 함대 모두 위장 함대일 수 있고 적의 주력은 다른 곳으로 향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어디가 어떻게 되어 가는 거야?”
물론 크라우프는 향후 에이센을 위해서 하얀 백작을 공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당장은 흐트러진 추격군의 모든 것을 재정비시키기 위해 두산 대장과 로즈위드 중장에게 지금 에이센군은 자세한 적의 움직임을 확실하게 알지 못하니 일단 함대를 니베 케나 행성계에서 정지시켜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난 이후에 공격 방향을 정하자고 권했다.
“지금 계속된 추격으로 전열이 흐트러졌을 뿐만 아니라 적이 두 군데로 나뉜 것은 분명 어느 한쪽으로는 기만 함대를 보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아군이 적의 술수에 말려들기라도 한다면 다면 자칫 낭패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시 함대를 멈추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간곡하게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권하는 크라우프에게 두산 대장과 로즈위드 중장도 자세한 정보 없이 무턱대고 함대를 움직일 수 없다고 판단해 이내 크라우프의 제안을 승낙한 후 함대를 정지시킬 것을 결정했다.
일단은 순서대로 에르바 행성계에 위치해 있는 판타로드 호 쪽으로 장거리 통신문을 발송해 현재의 상황을 알리고 이후의 조치를 받기로 했다. 그리고 당장은 사방으로 정찰 함대를 내보내 적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대비한 후 현재 위치해 있는 니베 케나 행성계의 전함의 무덤 근처에서 함대를 재정비하고 확실한 적의 이동 방향을 알아내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5월 25일 21시 10분 일시적으로 니베 케나 행성계에서 함대가 멈추어서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는 이때 크라우프는 호박의 정령호에 있는 자신의 침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응접실에서 참모들과 더불어 몇 가지 전투 준비 태세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디네스도 말석이나마 참석해 전체적인 바리스타 부대의 전투 준비 상태를 보고하고 크라우프로 부터 격려의 말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 길지 않은 전투 준비 태세 보고가 끝이 나고 모두 자리에서 일어 설 때 크라우프는 별다른 일이 없으면 07시까지는 침실에서 잠을 자두겠다는 말로 참모들을 모두 내보냈다.
“그 동안 잠이 너무 밀린 것 같아. 지금과 같은 때에 잠을 좀 푹 자둬야지. 물론 경계 태세를 흐트러뜨리지 말고 자네들도 이런 때 쉴 수 있으면 좀 쉬어 두도록 해! 알겠나?”
크라우프가 참모들을 모두 내보내고 마지막으로 자리에 남아 있던 클로리사가 몇 가지 정리를 마치고 밖으로 나가니 그는 클로리사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건네주었다.
마지막까지 응접실에 남아 있던 클로리사도 자리에서 떠나고 크라우프는 상의를 벗어 옷걸이에다 걸어 놓은 후 천천히 침실로 들어섰다. 침실 안으로 들어서니 가운 하나만 입고 침대에 걸터앉아 그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티아라가 반갑게 그를 맞아 주었다.
“왜? 이렇게 늦었어요?”
안으로 들어서는 크라우프를 보고 티아라가 볼멘 듯 화를 내자 그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서서 자신 쪽으로 다가온 그녀의 날씬한 허리를 감싸 안고는 부드럽게 키스를 해 주었다.
달콤한 입술의 느낌과 더불어 왼손을 들어 티아라의 목 언저리를 문질러 주며 그녀의 어깨를 감싸고 있는 가운을 슬며시 어깨 아래쪽까지 밀어 내렸다. 미끄러지듯 부드러운 가운이 티아라의 어깨선을 타고 흘러내렸고 크라우프는 매력적으로 드러난 그녀의 어깨와 절반 정도 그 모습을 드러낸 유방을 황홀한 듯 내려보았다.
“너무 매력적이야 티아라. 사랑해!”
그는 자신도 모르게 티아라의 허리를 묶고 있는 가운을 풀어 버렸다. 가운이 일순간 티아라의 발 아래로 떨어지고 팬티 하나만 걸치고 있는 그녀의 매혹적인 모습은 크라우프를 몹시 흥분되게 만들었다.
티아라는 씽긋 웃으며 그의 가슴에 몸을 바짝 기대어 슬며시 얼굴을 부벼 왔고 크라우프는 양손을 뻗어 부드러운 티아라의 허리와 어깨 그리고 엉덩이 쪽을 문질러 주었다. 무엇보다도 탄력 있는 엉덩이의 느낌이 아주 좋았다. 엉덩이 전체를 감싸는 팬티가 아니라 팬티 라인이 바지에 드러나지 않는 매혹적인 속옷이기 때문에 그는 더욱 흥분되었다.
한참 동안을 허리와 엉덩이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크라우프에게 바짝 몸을 기대어 있던 티아라는 더 즐겁게 해주겠다는 말을 하며 침대에 걸터앉은 채로 약간 앞으로 몰려 내린 머리카락을 한 번 추어올린 후 그의 바지 벨트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몇 번 왼손으로 문질러 준 후 곧 팬티 위로 만져지는 그것의 위에다가 키스를 하며 팬티 를 내린 후 크라우프의 그것을 밖으로 꺼내었다. 슬쩍 크라우프를 티아라는 씽긋 웃음을 지은 후 이내 시선을 그것으로 돌려 왼손과 오른손으로 열심히 문질러 주었다. 곧 바로 그것의 끝에다가 키스를 퍼부어 준 티아라는 곧 바로 입술과 혀로 크라우프의 그것을 자극해 주기 시작했다.
“아주 좋은데? 티아라 아주 잘하고 있어!”
크라우프는 티아라가 입술과 혀로 자신의 그것을 애무해 주기 시작하자 짧게 신음소리를 지르며 잠깐 허리를 뒤로 젖혔다가 이내 허리를 숙여 왼손으로 그녀의 크림색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매만져 주었다.
“우우!”
티아라가 계속해서 그것을 매만져 주고 있다가 갑자기 손으로 문지르기만 하며 그를 올려 보았다.
“왜?”
무엇인가 다른 것을 바라는 것 같아 보이자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고 그녀는 그것에다가 무엇인가 바르기라도 했는지 의아해 했다.
“아니? 그런 것 없는데?”
무슨 뜻으로 건넨 말인지 몰라 조금 눈을 크게 뜨니 티아라는 눈웃음 치면서 약간은 멋쩍어 했다.
“아니! 다른 것이 아니고 너무 달콤해서 말이야. 마치 사탕을 빠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아!”
의례적으로 해 주는 말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티아라가 해 주니 더욱 기쁘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티아라의 입술이 너무 부드러워. 이렇게 키스하는 것이 정말로 좋더라!”
실제로 상체를 바짝 숙여 티아라의 얼굴을 감싸 안고 키스를 해 준 크라우프에게 그녀는 즐거운 표정이 되었다.
“침대에 등을 대고 누워봐! 티아라의 아래쪽도 얼마나 부드러운지 한 번 볼까?”
티아라는 좋다며 침대에 등을 기대 누웠고 크라우프는 자신에게 적당하도록 그녀의 몸을 잡아당긴 후 곧 그녀의 아래쪽을 손으로 매만져 주었다. 손으로 움직이고 자극할 때마다 즐거운 소리가 들려 크라우프는 한참을 그녀의 몸 아래쪽을 손가락으로 만져 주었다.
어느 정도 자극이 되었다 생각되자 크라우프는 곧 바로 허리를 바짝 숙여 손가락과 혀를 사용해 그녀의 아래쪽을 자극해 주기 시작했다. 그의 움직임이 조금 과격했기 때문에 티아라는 한참 동안을 신음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뒤로 바짝 젖히고 있었다. 크라우프의 동작이 너무 과격해 지자 티아라는 너무 아프다며 짧은 비명과 함께 몸을 비틀었다.
“아! 미안해 내가 너무 흥분했나 봐!”
크라우프는 미안하다며 이번에는 부드럽게 티아라의 그곳을 자극해 주었다.
꽤나 지루해질 만큼 그녀의 그곳을 혀와 입술 그리고 손가락으로 문질러 준 크라우프는 이내 몸을 일으켰다. 곧 몸에 아무 것도 걸치지 않게 된 그는 잠시 침대에 누워 그를 기다리고 있는 티아라를 내려보았다.
아름다운 모양의 적당히 풍만한 유방과 허리와 몸을 이어주고 있는 자연스러운 곡선 그리고 밝게 빛이 나고 있는 우유빛 피부는 티아라 그 자체가 바로 자연의 아름다운 조각품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서서히 그녀의 몸 위로 올라온 크라우프는 자신이 이런 아름다운 자연의 조각품을 몸 아래 둘 수 사실에 감사하며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내어 주는 티아라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 얹었다.
달콤한 키스의 느낌과 함께 자신의 그것을 몇 번 손으로 문질러 준 크라우프는 잠시 상체를 일으켜 세운 후 곧 그녀의 그곳에다가 몇 번 그것의 끝을 문질러 주었고 이내 서로의 몸에 빈틈이 없도록 만들었다.
잠시 그녀의 몸이 주는 따스함을 느끼고 있던 크라우프는 서서히 몸을 움직여 주는 동안 티아라와 똑바로 눈을 마주치며 그녀의 입술과 턱 그리고 목 부분을 부드럽게 쓸어 주기 시작했다. 달콤하면서도 향기로운 느낌이 혀와 입술을 통해 전해져 그를 더욱 흥분되게 만들었다.
흥분된 마음을 한 꺼 번에 쏟아내기 위해 다시 허리를 일으켜 세운 크라우프는 곧 바로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티아라는 크라우프를 올려 보았다가 그의 움직임에 자신의 몸을 내맡겨 버렸다.
한참을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고 있던 크라우프는 잠시 동안 허리의 움직임을 멈춘 후 다시 허리를 숙여 티아라에게 키스를 해 주었다. 그리고는 곧 처음은 그냥 배와 얼굴에다가 쏟아내었으면 어떻겠는지를 물었다.
“좋을 대로하세요.”
티아라가 마음대로 하라며 몸을 내맡기자 크라우프는 곧 씨익 웃은 후 재빨리 허리를 앞뒤로 몇 번 더 움직여 주며 양손을 아래로 뻗어 움직임에 맞추어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는 그녀의 유방을 양손을 넓게 펴서 움켜잡았다.
“허억! 허억!”
다소 거칠게 숨소리가 뻗어 나왔다. 잠시 움직임을 멈춘 그는 이내 티아라에게 비스듬히 몸을 엎드리도록 요구했다. 그녀가 그가 원하는 대로 자세를 잡아 주자 크라우프는 비스듬히 기울인 티아라의 얼굴을 감싸 키스를 해 주며 이번에는 비스듬하게 누운 티아라의 뒤쪽으로 그녀를 감싸 안아 주듯 몸을 기댔다. 티아라가 뒤돌아보려 하자 그는 그녀의 오른손을 그녀 자신의 엉덩이 쪽으로 돌려 그곳을 잡고 있도록 요구한 후 자신의 오른손으로 티아라의 목을 살짝 움켜잡았다.
“괜찮아? 너무 꽉 잡지는 않을 테니 말이야.”
티아라의 목을 잡은 상태로 크라우프는 서서히 몸을 움직여 주기 시작했고 목이 잡히는 바람에 제대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된 그녀는 크라우프가 허리를 움직이면서 차츰 힘이 들어간 탓에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얼굴이 붉어지자 잠시 손을 놓은 크라우프는 오른손으로 티아라의 뺨을 두드려 주며 정신을 차리도록 만든 후 뒤쪽에서부터 그녀의 몸을 감싸 안은 후 빠르게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 주기 시작했다.
다시 두 번 정도 티아라의 목을 잡고 그녀의 얼굴이 붉어질 때까지 엉덩이를 움직였던 크라우프는 이내 티아라가 너무 불편해 하자 움직임을 멈추고는 이번에는 그녀가 침대에 엎드린 후 엉덩이를 자신 쪽으로 향하도록 요구했다.
“좋군. 아주 좋아!”
뒤쪽에서부터 티아라의 부드러운 허리와 엉덩이를 문질러 주고 있던 크라우프는 몸 뒤쪽에서부터 서서히 그녀를 감싸 안아 주었고 곧 빠르게 허리를 움직여 주었다.
두 사람의 몸이 가까워 질 때마다 즐거운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크라우프는 이것 때문에 더욱 흥분이 되어 빠르게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 주었다.
“우욱!”
어느 정도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던 크라우프는 이내 곧 더 이상 참을 수 없음에 달했음을 깨닫고는 곧 바로 그것을 빼내었다.
“네가 직접 해 줄래?”
크라우프의 요구를 받은 티아라는 이내 몸을 돌리더니 그의 그것을 잡고 몇 번 손으로 문질러 주기 시작했다. 곧 그것에서부터 뜨거운 욕망이 터져 나왔고 그것은 티아라의 얼굴과 목 그리고 가슴위로 쏟아졌다.
23시 정각 호박의 정령호에 있는 P.X에서 구드 바렌브룩 준장은 캔커피 하나만 들고 씁쓸한 표정으로 멀찌감치 서서 자신이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하는 디네스 펜터 호리스 대령과 무엇인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클로리사 발라트 대위의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지난 번 시르피드 XII호가 피탄 되어 실종 처리되었던 클로리사는 그때의 모습 그대로 되돌아 왔다. 호감있는 얼굴과 고운 얼굴로 말을 걸어 주는 것이나 씽긋 웃어주고 있는 모습은 하나도 변한 것은 없지만 바렌브룩과 클로리사 사이의 관계는 예전과 같지는 않아 보였다. 새롭게 남자 친구를 만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어딘지 모르게 자신을 꺼려 하고 피하는 것 같아 보였다.
‘나는 이제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건가?’
클로리사가 이유 없이 자신을 피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바렌브룩 준장은 자신도 모르게 길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간절하게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회복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할 시간이 없었다.
‘에휴 나는 역시 ‘
바렌브룩 준장은 문득 자신의 허리에 매달려 있는 권총을 한 번 만지작거려 보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