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nd of an Asura - The Poison Dragon RAW novel - Chapter 119
4화
침착하게 대응했다.
제자리에 서서 마보를 취한 후 양손을 동시에 뻔었 다.
두 줄기의 장침이 발출됐다.
하나는 연검에 부덧쳐 됨겨났지만 다른 하나는 제갈연의 목에 들어박 혔다.
퍼! 제갈연은 목을 붙들고 비틀거리다 가 무릎을 꿈었다.
신융이 제갈연을 안았다.
제갈연이 울럭거리며 피를 토해 냈다.
“다 들었어.
아냐…… 그럴 수 없 어.
권 으라버니가 나를 죽이려 했 을 리 없어!” “소주, 말하지 마십시오!”
울럭, 울력.
제갈연의 입에서 새빨간 피가 샘처 럼 속아났다.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인정받 을 수 있었는데…… 오라버니와 내
사이를……더 제갈연은 이미 눈이 풀어져서 동공 에 초점이 없어졌다.
복면인은 마무리를 하기 위해 음직 이려 했다.
그런데 갑자기 동굴 안으로 긴 그 림자가 드리워졌다.
복면인은 놀라 서 뒤돌아섰다.
마을로 내려간 줄 알았던 진자강이 돌아와 있었던 것이다.
진자강은 풀이 잔득 든 자루를 들 고 있었는데, 그것들을 입구 쪽에 뿌려 됐다.
그리고 그것을 발로 짓밝았다.
와작, 와작.
입구에서부터 안쪽으로 들어오며 계속해서 자루에 든 풀줄기 같은 것 들을 뿌리고, 또 밝는다.
복면인은 흠 놀라서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진자강이 괜히 저 짓을 하고 있지 는 않을 것 아닌가! 사람이 얼토당토않은 짓을 보게 되 면 절로 의문이 생기기 마련이다.
문이 생기면 의심이 생기고, 의심 이 생기면 행동을 망설이게 된다.
복면인은 경각심을 느끼고 바짝 신 그 브뇨=
명 경을 곤두세웠다.
그러나 진자강은 여유롭기까지 하 다.
와작와작.
진자강은 바닥에 풀줄기 같은 것들 을 뿌리고 짓밝으면서 물었다.
“사주한 자가 누굽니까?” 복면인이 당연히 대답할 리 없었 .
아니, 독이 동굴 안쪽에 잔득 려져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숨 뜨고 을 멈춘 채다.
대답을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었다.
진자강은 알고 있다는 듯 말했다.
“숨이 찰 텐데요.
언제까지 숨을
진자강의 말대로 복면인은 호흡이 점점 달려오고 있었다.
자기가 숨을 참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애초에 들 놓고 기다리던 중이었단 말인가! 지금이라고 해도 아직 제대로 움직 이지 못하는 제갈연과 신융을 죽이 는 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동굴을 가로막고 있는 진자 으 강을 치우고 가는 건 또 다른 문제
떻게 것이었다.
할 를 히 있지 않았다.
ㅎ 완수해야 신용이 바로 앞까지 몸을 날려 칼 신융이 가만 “으아아아!”
찔러 갔다.
을 은 따위가 일 ㅁ 아니다.
제갈연이다.
퓨는 목표는 장침으로 찍었다.
를 근 명치
그러나 이미 게갈연의 심장은 몇어 있어서 움직이지 않았다.
그 전에 죽은 것이다.
제갈연의 죽음을 확인 한 복면인은 재빨리 몸을 일으켰다.
구 쪽으로 걸음을 옮겨서 진자강 허파에 남은 숨을 거의 다 짜낸 탓에 머리가 어찔할 지경이었다.
팔 다리가 무거워졌다.
숨을 쉬어야 하 는데 그랬다가는 동굴 안에 퍼진 독 기 때문에 중독될 것 같았다.
한데 문득 진자강이나 신융은 아무
렇지 않게 말을 하고 숨을 쉬는 중 인 걸 깨달았다.
복면인은 반신반의하면서도 숨을 쉬어야 하나 고민했다.
그 순간 진자강이 칼을 그어 공격 해 왔다.
일도양단으로 위에서 아래 로 긋는 단순한 초식이어서 복면인 은 허리를 뒤로 젖혀 피해 냈다.
하나 숨이 차서 확실히 움직임이 둔해져 있었다.
짝! 복면과 함께 웃이 수직으로 살짝 베어졌다.
복면이 잘려 얼굴 일부가 드러났다.
가리면서 급하게 을 글 들이셨다.
0 수 00 이 지면서 눈물이 히 가 징 날 정도로 시큰 머 + 밴 새 졌다.
하 숨이 탁 막혔다.
목이 따끔거 20 했는데도 이지 마라.
느 주 ㄴㄴ ㅋ 진가
인은 손가락 두 마디 길이의 단침을 여러 개 뽑아 연속으로 날렸 상용 독이 아닌 마비침이었다.
진자강의 몸 곳곳에 마비침이 들어 박혔다.
하나만 박혀도 꼼짝 못 할 마비독이 다섯 발이나 적중했다.
던 진 대로 다 맞아서 복면인이 당황스 러울 지경이었다.
진자강이 뱃뱃하게 굳어서 휘청거
리는 걸 본 복면인이 몸을 날 빨리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숨이 [해서 허파가 타는 듯했다.
복면인이 휘청대는 진자강의 8 꼬 던 결을 지나가는 순간, 진자강이 칼을 휘둘 렀다.
복면인의 옆구리가 피를 퉁었 다.
“커흑1″ 깜짝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숨을 들이쉬자 머리가 명해졌다.
코밑이 뜨끈해지면서 코피가 줄줄 흘렀고 목이 칼칼해졌다.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해야 할 진자 강이 왜 칼을 휘두르고 있는가!
숨을 참는 건 포기했으나 숨이 탁 탁 막혀서 제대로 쉬지 못하기는 마 찬가지였다.
호흡이 부족하니 몸이 굳어 움직임도 늦어졌다.
복면인이 바닥을 구르자 진자강이 쫓아가며 복면인의 무릎과 뒤꿈치를 연속으로 베었다.
복면인은 깨달았다.
진자강이 일부 러 자신의 다리를 베고 있다는 걸.
자신이 도망치지 못하게 하려는 것, 그것은 만일 자신이 잡히면 온 을 해서라도 배후를 알아내 >※볶 니 00
렀다.
! ! 진자강의 칼이 계속 바닥을 찍으며 따라왔다.
복면인은 바닥에 짓이겨 진 풀들 때문에 눈이 따끔거리고 눈 물이 났다.
아까보다도 더 숨을 쉬 기 힘들어졌다.
“도망 못 갑니다.
”
“원하는 대로는 럭, 안 될 거다.
”
고민의 여지도 없이 복면인은 품에 단을 꺼내 십었다.
진자강이
부글부글, 복면인의 얼굴이 녹아내 렸다.
진자강도 처음 보는 끔찍한 자살독이었다 복면인은 무릎을 꽂은 채로 얼굴이 녹아 죽었다 진자강은 한숨을 쉬며 몸에 박힌 침을 뽑았다.
반하의 줄기로 냄새를 피워 독이
중독을 막기 위해 계속 숨을 참아 야 했을 것이다.
덕분에 심리적으로 복면인을 몰아붙이는 데에 성공했 그러나 결국 사로잡는 건 실패하 말았다.
이렇게 심한 모습으로 자결까지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진자강은 복면인의 옷 안을 뒤져 리
어차피 형체를 알아볼 얼굴은 봤다.
수 없을 정도로 녹았고, 몸에도 신 이 아 100 내 이 6 + | 비0 애0 꽤 무것도 없었다.
름종이에 싸 침과 기 독 독 더 에 왜 제갈연을 죽게 했는지, 왜 자신 지 진자강에게 따 느 ~ 미끼로 썼 드으 근근
때문에 이것이 최선이었다는 결 알 고 있었다.
진자강도 쓸데없는 위로는 하지 않 았다.
방금 전까지 이들과 자신은 적이었 다.
싸웠고, 죽었다.
“나는 네 살 때부터 아가씨와 함께 켰다” 한참을 숨죽여 [이 느끼던 신융이 갑
자기 입을 열었다.
“나의 개인적인 수련 시간을 제외 하고는 아가씨가 먹고 자는 매 순: 주 0 헤 0 10 께 ㅁ 왜 쓰 여0 1 뚜 띠0 0 었 “제갈가의 가신 가문으로서 그것이 주어진 숙명이라는 건 잘 알고 있었 지만…… 어렸을 땐 내 인생이 누군 가 한 사람에 엄매어진다는 것이 너 무 싫었다.
그렇게 내 어린 시절을 보내 왔다.
” 신융은 나지막이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이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사람을 지켜보면서, 나는 아가씨 의 모든 것에 익숙해졌다.
아가씨의 습관과 말투, 행동…… 화나거나 기 때 짓는 표정까지.
그 의미를 알 겠나?” 진자강이 처음으로 대답했다.
“모르겠습니다.
”
나 자신보다 다른 이가 훨씬 더 나 다”
“지금 그 존재가 죽었다.
네게는 아무 의미도 아니지만 내게는 세상 전부와도 같았던 존재가.
”
분노, 슬픔, 공허함이 모두 담긴 신융의 눈빛.
신융이 말했다.
“너는…… 어떻게 이런 자들과 싸 고 있었던 거냐.
감히 제갈가를 습격할 정도의 놈들과.
”
“염밀하게 말하자면 지금까지는 싸 우고 있었던 건 아닙니다.
그러나 곧 싸우게 되겠지요.
그리고 그들을 제가 죽일 겁니다.
” 신융은 힘겹게 제갈연의 시신을 들 -ㅇ
일어섰다.
어깨가 부러졌고 여전 중독까지 된 상태.
그런데도 이를 악물고 일어났다.
신응이 제갈연을 안고 진자강과 마 주했다.
진자강과 싸울 힘은 남아 있지 않다.
진자강이 비켜주지 않 면 신융은 어떤 식으로도 지나갈 수 없을 것이다.
미 .
왜
라야 소 주를 죽이려 한 자들이 무슨 의도로 이런 짓을 했는지 알게 될 테니까.
자신들의 수작이 성공했 다 믿어야 놈들이 모습을 드러낼 테 니까” “제가 원하던 바입니다” 신융이 걸음을 옮겼다.
그러다 진 자강을 지나쳐 가며 잠시 멈줬다.
“제갈가의 영애가 죽었다.
그 대가 는 네 상상 이상으로 가혹할 것이 다.
”
시 자 0 10 팟 또 뚜 웹 “ 골 또 ㅇ 때 8 꾼 지가 제 한계겠죠.
그러면 제 복수 행은 어차피 거기까지였을 겁니다.
”
진자강의 말을 들은 신융의 표정이 묘하게 일그러졌다.
“도대체 어디까지 자신을 몰아붙일 생각이지?” 진자강은 잠깐 생각하는 듯하더니 대답했다.
“그자가 청룡대검각의 각주로 호광
했지요.
일단은 그곳에 갈 때까지 입니다.
”
“호광성이라…… 네가 그곳까지 살 아서 갈 수 있을까? 삼키고는 다시 말했다.
“만약…… 네가 제갈가를 맞이해 절대절명의 기로에 선다면, 유일하 게 살아날 방법은 어형태극(%)>※ #@)을 기억하는 것뿐이다.
내(시 좌)의 생문(4519)은 사문(609)에 있고 사문은 경문(059) 안에 있 다.
”
진자강은 신융의 말을 기억해 두었 다.
그가 한 말이니 의미가 있을 것 이다.
“살아라.
”
신융이 썸듯이 말을 내밸었다.
“살아남아라.
그래서 반드시 복수 하고 놈들을 세상에 드러내라.
하늘 이 허락한다면 나 역시 그 순간을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다.
”
신융은 힘겹게 한 걸음 한 걸음 옮겨 동굴 밖으로 나갔다.
진자강은 신융의 뒷모습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저 당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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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앤 어 도 자 꾼 0 보되고 해 8 20 = ㅠ 자 더티 조더혹 – 했 호 의 0 또래 별 2 꺼 < 형 뽀 ㅇ 수 오소운도퓨베원 0 이 미 × 쉽 티0 머 20 꺼 꺼 이 올머소에호블벌 [개 버 후 원고 원종 이 요 ' 흐음 은 86 중 비 보았지만 결국 제갈 한 노력히 최대 연이 덧에 빠 이 우0 그 죽음으로써 진자: 지고 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