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nd of an Asura - The Poison Dragon RAW novel - Chapter 416
19화
4 린 절대의 고 전설이 되어 버 젊 지 않고 히 00
반대로 진자강 역시 이전과는 다른 기분을 느켰다.
까아아, 까르르.
백원과 독천이 소란스럽게 떠들고 있는데 의외로 대다수가 신경도 쓰 지 않는다.
오로지 진자강에게만 집 중하고 있었다.
진자강의 말을 기다 리고 있었다.
진자강의 말 한 마디 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진지한 자세 가 표정에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왜 당하란이 이들의 바람에 응답하 려 하는가.
그 이유를 깨달은 진자강이다.
절박하구나.
내가 살아남고 싶어 했던 만큼, 이 들도 절박하구나.
진자강이 입을 열었다.
백원이 진자강의 어깨에서 거꾸로 고개를 내려 진자강을 쳐다보았다.
“독천이를 데려가라.
” 백원은 장난칠 때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조용히 독천이를 안아 멀 찍이 물러났다.
그 장면을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이
진자강이 입을 열었다.
“여러분들은 여기에 왜 와 있습니 까.
”
젊은 무인들은 진자강의 질문에 시 당황했지만 이내 하나둘 자신의 『진 름에 동참하고 싶어서.
다른 단체에 희망을 느끼지 못해 원초적인 욕망을 대답한 으나 진자강은 비웃지 않았다 “여러분들을 받아들일지 아닐지는
가주 대행과 수뇌 회의에서 결정될 겁니다.
아마 대다수는 이 자리에서 돌아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망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몇이라도 남게 된다면 그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희망 있어서다.
“그래서 여기까지 찾아 준 여러분 들을 위해 한마디를 드리고 싶습니 으 다.
”
젊은 무인들은 눈도 깜박하지 않고 마른침을 삼키며 진자강의 입을 쳐 다보았다.
진자강이 말했다.
“당가는 정의(주좋)가 아닙니다.
만일 여러분이 정의회나 소림사가 절대 악(룡)이며 당가가 절대 선 (폼)이라 생각하고 찾아왔다면 잘못 왔다는 뜻입니다.
” 젊은 무인들은 의외의 얘기에도 크 게 동요하지 않았다.
청년 중 한 명이 포권하며 당당하 게 물었다.
“절강에서 온 양 모입니다.
외람되 나 여쯤겠습니다.
독룡 대협은 당가 역시 차악(※릎)이며 그래도 최악보 다는 차악이 낮다는 뜻입니까?” 진자강이 즉답했다.
“악과 선은 상대적입니다.
내가 악 이라 규명해도 상대에겐 선일 수 있 만 강한 자가 선을 가져가는 것이 강호의 본질이라고 봅니다.
”
“그렇다면 약한 자는 모두 악입니 “그건……ㅇㅇㅇㅇ더 진자강이 다른 이들을 둘러보았다.
누군가 말할 사람이 없느냐는 눈빛 었 한 젊은 여무인이 포권하며 말했 “서하에서 온 신가문의 제자입니
다.
강호를 지배하는 법칙은 강자존 (빼첨츄)입니다.
그것만큼은 서도 부정할 수 없다고 저시다.
그러나 말했듯, 세상을 너 하지 마십시오.
였 내 -웨 골 며 또
“협()!” “대협께서 말씀하신 건 협이 아님 니까?”
진자강이 답했다.
“협이 없는 무력은 무자비한 입니다.
여러분들이 강하다고 들을 괴롭히는 순간 여러분은 한 악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아까는 선과 악으로 구분하기 어렵다고 하 셨잖아요.
” “그 대답을, 나도 여러분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
젊은 무인들은 잠시 멋했다가, 다 00: > 구 쪼
던 단어를 떠올렸다.
그리고 진자강의 입에서 그 단어가 튀어나왔을 때 전율을 느켰다.
대의(ㅅ@).
대의! 도대체 얼마 만에 떠올린 말인가! 돈와 계략이 횡행하던 강호에서 얼 마나 듣고 싶었던 한 마디인가! 그것이 자신들의 영웅이나 다름없 는 이의 입에서 나왔을 때 느 감 동은 이루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켰다.
모두가 무엇인가를 찾아 여기까지 왔다.
스스로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왔다가 이 순간에 깨달은 것이다.
그런 강호가 보고 싶어서, 대의와 협이 넘치는 강호가 보고 싶어서! 젊은 무인들은 가슴이 벅차.
진자강이 흐르듯 말을 이었다.
“모든 개개인에게는 각각의 정의가 있습니다.
모든 조직에는 조직이 지 향하는 정의가 있습니다.
가릉강, 오 강, 그리고 수백의 지류가 합쳐 장 강을 이루듯, 각각의 정의가 합하고 또 갈라져 결국은 거대한 대의를 이
룹니다.
대의는 모두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명분이며 올바른 협의 기 준입니다.
올바른 대의가 만들어지 기 위해서는 수많은 정의가 부덧치 고 또 부덧쳐야 합니다.
때문에 각 각의 정의는 어느 것도 틀리다고 할 수 없으며 오히려 수많은 정의가 난 립하는 것이 올바른 강호입니다.
”
진자강의 얘기가 아니다.
해월 진인이 진자강에게 한 애기 다.
그것이 진자강의 입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갈망하는 젊은 무인들에게 다시 전파되고 있었다…….
진자강이 해월 진인을 생각하며 조 용히 말했다.
“대의에 따라 협을 행한다.
같은 크기의 대의가 부쳤을 때, 무력으 로 판가름한다.
그것이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자강의 말이 젊은 무인들의 호협 함에 불을 지펴.
무인들이 감격에 겨워 차마 말을 잇지 못하던 때.
안쪽에서 당하란이 당가의 수뇌와 다수의 무사들을 이끌고 나왔다.
리의가 생각보다 일찍 끝난 듯했 다.
“가주 대행이시다…….
”
대행이라고 해도 지금 당가의 얼굴 이며 대표다.
젊은 무인들이 바로 고개를 숙이고 포권하며 예를 갖추 었다.
“본 가를 찾아 주어 무척 반갑습니 다”
당하란이 무사들에게 지시했다.
무사들이 젊은 무인들의 앞에 망치 를 하나씩 내려놓았다.
패나 목직하 여 신력이 부족하면 제대로 휘두르 키노 어려울 정도였다.
인들은 어리등절했다.
젊은 르 들어 올리는 게 시험인가? 때 껴 망 !
아니면…… 이 망치로 옆에 있는 이 를 때려죽이라는 걸까? 어느 쪽인지 몰라 어리둥절해 있는 데, 당하란이 진자강을 바라보며 눈 짓했다.
진자강은 당하란과 그 옆에 있는 수뇌들의 얼굴을 차례로 보았다.
수뇌들의 표정은 우려 반, 기대 반 이다.
진자강은 회의에서 결정 난 바를 깨달았다.
진자강이 성큼 결음을 옮겨 당가대 원의 정문을 향했다.
소림사의 금강 승들이 부순 뒤에 새로 복구한 지
얼마 안 되어 회칠한 부분이 고스란 히 드러나 있는 새 문이었다.
진자강은 어깨에 댄 부목을 뜰어 버렸다.
어깨를 빙글 돌리며 굳은 근육을 푼 후, 양팔을 앞으로 뻔었다.
열 줄의 수라경이 날아가 당가대원 의 두꺼운 정문에 틀어박혔다.
그 상태에서 내공을 극대로 끌어 올려 수라경을 통해 발경했다 멸세혼! 기 1 떼 -으 종횡으로 그어지며 새로 가대원의 정문, 철과 나무 맘보 + 루오 포
가 그대로 토막토막 잘려 나갔다.
그 막대한 위력만큼이나 파격적인 행동에 젊은 무인들은 크게 당황했 하나 거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수 뇌들도 망치를 들고 당가대원의 외 벽을 때리기 시작했다.
광! 광! 그제야 젊은 무인들은 자신들의 앞 에 놓인 망치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있었다 당하란이 말했다 “여러분, 이것이 여러분에 대한 0
가의 답입니다.
” 젊은 무인들은 울럭했다.
겨우 백 여 명에 불과한 자신들을 위해, 가는 기존의 폐쇄적인 규칙을 깨뜨 리기로 결정했다.
젊은 무인들이 일제히 망치를 들 올렸다.
“으아아아아!” 너나 할 것 없이 달려들어 당가대 원의 외벽을 망치로 때렸다.
워낙 단단하게 보수되어 제대로 부서지지 도 않았지만, 실제로 부수지 못해도 상관없었다.
철벽과도 같이 장원을 둘러싸고 있
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것이 앞으로 당가가, 진자강이 나아갈 길이다.
모두의 이목이 쓸린 가운데, 구멍 체구의 노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노 ㅇㅇ 로 포퍼 드림 과 요세 홈 주 여아 고가 이 범행 호 버 본 이 기 할 더 기 보 매스 401 8 60 할 도 포 고 페부제 해 때 비 까 이 때 하 수 메 > 패 1 그 개 7 뽀프 후 6 엔 0 똑 마 이본 행샘소레조오 의 세거우휴째게제 식견이 높은 누군가가 중얼거렸다.
이다!
“무각…… 대사?”
너무 오래전의 사람이라 일전에 하 남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면 생각해 내기조차 어려웠을 인물이었 다.
본 버 당가의 수뇌들도 멀마승 무각이란 걸 알았지만 표정은 크게 달라지지
모두의 시선을 받으면서 노인이 진 자강과 당하란에게 물었다.
“네가 말한 그 대의.
다 죽어 가는 노인도 끼워 주느냐?” 진자강이 바로 대답했다.
굉장히 어색해진 순간이었다.
그러나 진자강을 아는 당가의 이들 은 진자강이 당연히 그럴 줄 알았다 는 표정을 지었다.
진자강이 바깥쪽으로 손가락을 가 리켰다.
“은 데로 나가십시오.
”
멸마승 무각.
어디서도 이런 취급을 받아 보지 못했던 그가 진자강의 앞에서 불청 객이 되고 말았다.
무각이 가득이나 비틀린 얼굴을 더 찌푸렸다.
“나가서, 대문으로 들어오십시오.
”
무각은 어이가 없다는 듯 허, 하고 웃었다.
하지만 진자강의 말을 어찌 르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무각이 인부에게 부탁했다.
인부가 부서진 구멍을 나갔다
진자강이 살짝 끄덕이자, 무각은 0 그러곤 옆의 젊은 청년을 불렀다.
“너 힘 좀 쓰게 생겼구나.
이리 와 보아라.
”
“예? 저, 저를요?”
“빨리 와서 나 좀 던져라.
”
청년이 얼떨떨해하며 무각을 잡고 외벽으로 던졌다.
무각이 외벽을, 부러져서 뒤틀린 손가락으로 깊었다.
와지- 끈!
되어 날렸다.
무각은 떨어져 바닥을 구르면서도 “것 참 시원하구나” 껄껄껄껄! 젊은 무인들은 서로의 눈치를 살피 다가 씩 웃으며 다시금 망치질을 하 기 시작했다.
광! 광! 오랜 세월 당가를 지켜 온, 하지만
별 }를 외부와 격리해 건한 외벽이 무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