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nd of an Asura - The Poison Dragon RAW novel - Chapter 462
23화
뜨 젝! 낙일검이 빛살처럼 진자강을 관통 해서 지나갔다.
진자강의 옆구리에 서 피가 튀었다.
낙일검은 목이 부 러져 멀리까지 날아가 나동그라졌
통했나? 목숨을 건 신검합일치고 진자강이 당한 피해는 보잘것없었다.
살점이 조금 : 필어저 나가 피가 뒤었을 뿐, 저 정도로 해야 겨우 상처 하나 입힐 수 있다는 사실이 그나마 남은
미련을 모두 사라지게 하는 것 같았 애 “하지만 그 괴물에게도 공격이 도 걸레처럼 너덜너털래질 게다.
진자강은 아무렇지 않게 대꾸했다.
“그럼 해 보시라 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끝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없 을지 당신들 중 태반은 겁니다.
” 덤비는 순간 죽을 테니까.
사막의 바람이 피 내음을 잔득 신 ㅇ 알지 못할
고 불어왔다.
어지간한 이들은 입까 지 얼어붙을 만큼 진자강의 기세는 사나웠다.
고수들은 크게 동요하진 않았다.
하나 진자강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 가 거슬려서 기분이 매우 불편했다.
덤수룩한 수염을 기른 중년의 고수 가 말했다.
꺼 진자강이 그를 반히 보며 말을 내 밸었다.
“당신 기억납니다.
검왕의 대결을 방해하러 왔던 정의회의 무사들 중 한 명이 아닙니까.
”
“뭐라고! 그 그걸…ㅇㄴㅇ.
중년의 고수가 너무 놀라서 바로 대꾸를 하지 못하자, 진자강이 웃었 다.
“평무사의 복장을 하고 있었던 걸 로 기억합니다.
잘도 드러나지 않고
그런 데에 끼어 있었군요” 수백 명이 넘게 있었고 어지던 와중이었다.
그들 자신을 어떻게 기억하고 혈투가 벌 중에 있던 있단 말인 좌우로 저었 비슷한 얼굴을 기억해서 대 거겠지.
그런 걸로 날 듯싶으냐!”
뜨 뽀
“다음번에까지 기억하고 싶진 않으 니 이번엔 끝내야겠습니다.
”
스스로 진자강의 심계에 걸리지 않 는다 하였지만 이미 중년 고수의 얼 은 불으락푸르락해지고 있었다.
어떻게 하는 말마다 저렇게 얄미울 수 있단 말인가! “네 이놈!” 중년 고수가 뛰쳐나가며 폭발적으 로 도를 후려쳤다.
사람 키만 한 도 기가 뽑어지며 진자강이 있는 자리 를 반으로 갈랐다.
광! 반으로 갈리다 못해 바닥의 모 래가 터져 나갔다.
진자강이 역잔영
“그럴 줄 알았다”
중년 고수가 무릎을 굽히며 도를 하늘로 치켜들었다.
도가 파공음을 일으키며 머러 위에서 핑핑 돌았다.
도기가 더욱 질어져 시퍼런 기운이 원을 그리며 동심원처럼 퍼졌다.
대력휘환살(※77졸혔※).
중년 고수, 대력도(※777))가 숨겨 둔 절초였다.
머리 위에서 돌아가는 도에 걸린 모래며 공기며, 모든 것 이 잘렸다.
진자강의 잔상도 대력휘 환살에서 삽시간에 찌나갔다.
대력도가 이를 드러내며 눈을 치켜 멍다.
진자강이 대력도의 바로 앞, 발밑 바닥의 모래 속에서 몸을 일으 켰다.
가 나온지라 모래알들이 진자강의 몸에서 무수하게 쏟아졌다.
대력도가 크게 놀라 손이 어지러워 졌다.
도를 거두는 순간에 손이 꼬 였다.
진자강의 손가락이 대력도의 하복부를 었다.
대력도는 도 대신 손으로 하복부를 가렸다.
진자강의 손가락이 대력도의 손등을 쪽 03 뜨 ※오 꾸
! 대력도의 손이 사라지고 배 꼽 아래에 사람 머리보다 더 큰 구 학 멍이 돌렸다.
트 투 도의 목을 잡았다.
대력도가 당혹스 운 눈초리로 진자강을 처다보았 ㅠㅠ 건 여기까집니 하는 히 억 억 “당신을 기 제 0 냈다.
고수들은 아까부터 진자강이 상대 하게 끝
를 끝까지 확실하게 죽이는 걸 보았 다.
제아무리 치명상을 입고 내버려 면 곧 죽을 것 같아도 굳이 시간 노.
괜히 기분이 이상해진다.
방금만 히 한칼 하고 죽으면 이긴다는 삿 도 한칼 하고 죽으면 이긴다는 생 고 있었는데, 진자강이 하는 보면 또 괜히 의심이 생기는
것이다.
누군가가 참다못해 소리를 질렀다.
“걱정해 주는 거냐”
무명노가 짜증 가득한 목소리로 이 를 썸었다.
“놈과 말을 섞지 말라니까.
”
무명노는 얼굴을 잔득 징그렸다.
싸움의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는 진 자강의 능력이 보통이 아니다.
아까 부터 이쪽이 기세를 탈 만하면 끊 고, 탈 만하면 끊어서 자신의 것으 로 가져가고 있었다.
자꾸만 이쪽의 고수들이 멈첫하게 만드는 것이 꾸
보라.
아까 싸움의 시작에 이쪽 고수들이 기세등등하게 내뽑었던 살기는 진자 강에게 말려들어 계속 출렁거리다가 흐름을 잃어 밀렸다.
진자강의 살기 가 싸움터를 온통 지배할 뿐이다.
진자강이 다시 도발했다.
“바쁜 일 없으십니까? 싸우기 싫으 그냥 꺼져도 됩니다.
나중에 한 한 명 찾아가서 다 죽일 겁니 모 무 @ 섬짓한 말이었다.
남이 이 자리의 수십 명을 기억해 서 다 찾아가 죽인다고 하면 개소리
고수들이 악에 받쳐서 이를 갈았 다.
방금 대력도를 기억하는 결 보 았고, 아까는 왕연에게 얼굴을 기역 한단 말을 하기도 했다.
진자강이 상의를 껏어 버려서 허여 멀건한 상처를 드러낸 채로, 손을 들었다.
“그게 싫으면 조금이라도 승산이 있을 때 어서들 오십시오.
차례차례
차례차례? 한 명씩? 어쩌면 진자강은 은연중에 자신들 을 한 명씩 상대하는 게 편하다는 결 드러낸 게 아닐까! 돌이켜 보면 망령단수와 싸울 때에 도 이가 개입하니 매우 싫어했 아한다.
게다가 모두가 고수들 라 검기만 뽑아도 키만큼은 나오 여컷이서 협공하는 것이 불편하 최
다.
그러나 지자강이 일대일의 싸움이 편하다고 한다면 이리 반대로 행 동해야 한다.
굳이 장음 뽑지 않 아도 수가 여렀이니 충분한 위력 발휘할 터였다.
띠ㅇ
}였다.
히 원형으로 포위 원 러 베 을 좁혀 가다가 일순 글 | 명의 고수가 동시에 진자강 수십 한 명을 향해 공격했다.
수십 개의 }게 쏟아졌다.
히 기를 머금고 빼곡 듯, 고수들은 불안감에 휠싸였 느리 불 다.
}다! 히 진자강이 너무나 태연자약 고오오오오.
진자강의 발밑에서부터 기류가 타 고 올랐다.
해졌다.
요 (-촛)의 고 있었고, 해 다가들 향 자강을 때 는 진 감 0 100 버 쌍의 고리가 됨겨 한 발목에서 팅.
고리가 끼워졌다.
그러더니!
고리가 풀리면서 투명한 실이 나풀 거리며 풀려나왔다.
당가에서 나올 때 아무런 준비 없 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진자강이 옮조렸다.
“수 … 이 멀세혼.
신66) 수라경, 이십사 절명현(- +% 수).
이전보다 배로 숫자가 늘어난 수라 허공을 누 경이 거칠게 됨기면서 ㅎ 다.
좌아아아아!
도기를 금고, 검기를 구고, 장력을 수십 줄로 쪼겠다.
그 뒤에는 피와 살로 이루어진 사람이 있었다.
사람 도 똑같이 쓸려 나갔다.
허공에서 무수한 피거품이 생겨났다.
팔다리 가 겨 다녀.
완전히 끌어들여서, 순식간에 수 을 죽였다.
몇이나 죽었는지 셀 수 도 없었다.
날아다니는 것은 깨진 병장기와 살덩어리와 피였다.
검기로는 수라경을, 더욱 깊어진 진자강의 내공을 막을 수 없었다.
진자강을 둘러싸고 있던 포위망의 때
전면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으아아아악!” 뒤쪽에 있던 이들만 겨우 검강을 뽑어내 수라경을 쳐 내어 살아남을 고수들은 경악했다.
속았다.
이 한 2000리 을 내렸다가 들었다.
손가락 사이
에서 침들이 삐죽 슷아 나왔다.
진 자강은 양팔을 한껏 당겼다가 펼치 면서 연속으로 네 번이나 독침을 뿌 렸다.
쉬이이이익! 고수들이 너무 붙어 있어서 검으로 쳐 내거나 피하기가 쉽지 않았다.
몇몇은 쳐 내거나 장으로 받았지만 됨긴 독침에 같은 편이 맞기까지 했
진자강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바로 몸을 들어서 수라경을 바닥에 박고는 샘의 가장자러를 달리기 시 작했다.
좌아아아악! 수라경이 모래 바닥을 깊숙이 파고 들어 금어 됐다.
모래가 산더미처럼 슷았다.
그중에 검은 그림자가 섞 진자강이 월아천을 향해 뿌려 내었다.
@& 에 >으 2오 고 ;배 다 때 뜨 8 아귀왕이 태연하게 진자강과 샘 주 변을 산책할 수 있었던 이유다.
은 물방울과 됨긴 모래를 밝 옹에 떠서 검을 뽑아 들었다.
이 퀸 검이 밝게 빛나며 빛무 그들 역시 무기를 아래로 내리고 내공을 극한까지 끌어 올렸다.
좌아! 최아아! 여기져기에서 환한 빛 덩어리들이 연신 발광(@※%)했 다.
검강을 쓸 수 있 큰 _ 으 그 다.
차례로 곳에서 환한 검강 누 00 (0) 미또 에 ※×ㅁ 짜
ㅇ 다.
검 강 녁해졌다는 게 일으킨 고 침을 태워 버리고 사람이 확 줄어 피할 다행ㅇ 튀어나와 바닥의 모래를 태웠다.
진자강이 몸을 돌려 독침을 던졌 검 강 0 수들은 검강으 나머지는 피혔 이 녁 라면 다행이었 ※웰 지는 공간 강으로 수라경 게 접근해 왔 바닥에 박아 라경이 에 당했 20 0 > 10
도 있었 들 큰 진자강에게 계 문파에 심 터 그들의 으느 ㄱㅜㅠ 도 진자강이 처 을 글 해야 했 싸움을 라경을 발고 뛰어오른 이 귀왕이 여러 다.
날아갔다.
바둑판처럼, 씨실과 날실 이 공간을 가로질렸다.
허공에 줄줄 이 꿔이듯 몇 명의 고수들이 수라경 에 궤돌려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