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after coin jackpot RAW novel - Chapter (56)
현재 정우가 TD아메리트레이드 증권사를 통해 보유한 주식은 다음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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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unt Balance ▶]-NASDAQ:TSLA – $395,765,312.21 (+0.7%)
-FRA:VOW(Short) – $39,199,987.1 (-2.1%)
-NYSE:TM(Short) – $40,412,996.7 (+1.03%)
-NYSE:STLA(Short) – $39,631,991.22 (-1.03%)
-NYSE:GM(Short) – $39,998,989.9 (+0.01%)
-NYSE:F(Short) – $39,762,312.9 (-0.8%)
-OTCMKTS:NSANY(Short) – $40,285,913.3 (+0.67%)
-TSE:6752(Short) – $39,978,892.6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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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매집해둔 4억 달러어치의 테슬라 주식과, 총 2억 8천만 달러어치의 공매도Short 물량이 표시되고 있었다.
이번 공매도를 위하여 단타계정에서 추가로 2억 8천만 달러를 출금했던 것. 출금한 자금을 균일하게 분산하여 폭스바겐FRA:VOW, 도요타NYSE:TM, 스텔란티스NYSE:STLA, 제너럴 모터스NYSE:GM, 포드NYSE:F, 닛산자동차OTCMKTS:NSANY, 파나소닉TSE:6752에 공매도를 쳤다.
주로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최상위권 자동차회사들과 배터리회사였다.
‘미국은 역시 공매도가 쉽네.’
해외법인을 설립하면서 마진 거래 투자 자격을 갖추어놓았기 때문에 TD아메리트레이드 계정의 마진거래 기능 활성화는 어렵지 않았다. 게다가 페니penny 주식이라 불리는 동전주를 제외하고는 TD아메리트레이드를 통해 거의 모든 주식을 공매도 할 수 있었기에 공매도가 매우 쉬웠다. 그냥 주식 사듯이 공매도를 사면 되었던 것.
정우는 자신을 담당하던 제이콥 브랜든에게 연락하여 유명 전기차 회사들과 배터리 회사들에 공매도를 때렸다. 그때 직원의 당황하던 반응이 떠오른다.
-미스터 리, 지금 폭스바겐은 배기가스 조작사건으로 최저가를 찍고 반등하였어요. 악재가 해소되었다는 말입니다. 그것 때문에 쇼트커버링(공매도 세력이 익절을 위해 매수하는 것) 물량이 들어오면서 주가가 빠르게 상승 중입니다. 거기다 판매실적 역시 역대 최고구요. 공매도는 매우 위험합니다.
“괜찮습니다. 그냥 진행해주세요.”
-… 알겠습니다. 다만 다시 한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공매도는 매우 위험한 거래 방법입니다. 저희 TD아메리트레이드는 공매도로 인한 투자 손실 위험에 대해 미리 고지하고 경고하였다는 점, 그리고 투자 손실에 책임지지 않는다는 점, 다시 한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하시겠습니까?
“예.”
우려 가득한 담당자의 만류에도 정우는 확신이 있었기에 밀어붙였다.
게다가 해외주식만 공매도를 친 게 아니라 국내 주식 역시 공매도를 진행한 상태였다.
자동차회사인 유일자동차와 배터리기업인 대한화학, 진성DC, JK이노베이션이 그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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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매매 잔고]-유일자동차: 25,058,879,110원 (+0.34%)
-대한화학: 34,995,831,214원 (-0.01%)
-진성DC: 24,738,879,238원 (-1.01%)
-JK이노베이션: 14,975,129,371원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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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닥스 코인거래소 플래시크래시 사태 때부터 미리미리 출금해두었던 1,000억원의 국내 계좌를 몽땅 털어서 4개 회사에 나누어 공매도를 쳐놨다.
공매도를 하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2016년 이후 자본시장법에 따른 전문투자자 요건만 갖추면 되었다. 그 조건이 50억 이상의 자산가이자 계좌개설 후 1년이 지나야 하는 등 까다로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정우는 이미 50억 원을 훌쩍 넘는 자산을 보유 중이었고 계좌 역시 미리 만들어둔 게 있었기에 진행에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공매도를 할 수 있는 종목이 다양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정우가 공매도하려는 코스피 상장 종목은 전부 가능했다.
덕분에 그가 원하던 국내주식들도 공매도할 수 있었다.
이제 남은 건 기다리는 일뿐.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다.
“3일 뒤가 기대되네.”
모델S 슈퍼 퍼포먼스 공개 행사가 기다려진다.
* * *
캘리포니아 호손에서 열리는 테슬라 공개행사장. 거기 입장줄에 전형적인 너드 차림의 두 남성이 서성이며 태블릿을 보고 있었다.
그들은 바로 레딧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테슬라 광팬인 마틴 테일러와 그의 친구 카일 루터였다.
이 두 사람은 테슬라 전기차를 보유한 것은 물론, 테슬라 주식에도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해놓은 상태로써, 앞으로 테슬라가 떡상한다는 큰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예상과 달리 테슬라의 주가는 항상 지지부진이었다. 바로 숏Short 세력들 때문이었다.
“빌어먹을 마이클 버리! 니가 테슬라를 뭘 안다고 씨부려!”
태블릿을 보던 마틴이 욕설을 내뱉었다.
그들은 오늘 있을 테슬라 2017년형 모델S 공개 행사에 참석한 그는 일론 머스크를 기다리며 테슬라에 관한 소식들이 올라온 게 없는지 보고 있었는데, 마침 뉴스로 마이클 버리가 테슬라 숏의 비중을 늘렸다고 하자 눈살을 찌푸리고 있었던 것이다.
마이클 버리는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때 공매도로 막대한 부를 거머쥔 인물이자 [빅쇼트> 영화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한 인물이었는데, 당연하게도 그의 한마디 한마디의 파장이 굉장히 커서 그가 테슬라 숏을 외칠 때마다 테슬라의 주가는 고공낙하하기 일쑤였다.
당연히 테슬라 투자자인 그들 입장에서는 곱게 보일 리가 없는 셈.
“헤지 펀드Hedge Fund 멍청이들은 아무것도 몰라. 테슬라는 앞으로 미국을 선도할 거라고!”
“맞아. 얼마 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목격된 모델S 신형 모델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인데 눈깔을 샤워하다가 변기통에 빠트렸나 봐.”
“바보들 같으니라고. 오늘 큰 거 한방이 올 거야.”
두 사람이 죽이 맞아 떠들고 있을 때, 기자로 보이는 인물들이 그들에게 다가왔다.
“CBS의 엘리엇 기자입니다. 잠시 인터뷰 가능할까요?”
“예. 물론이죠.”
“네, 감사합니다. 어디 사는 누구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뉴욕에 살고 있는 마틴 테일러구요. 여기는 제 친구 카일 루터입니다.”
“오, 테일러와 루터 씨군요. 그런데 두 분 뉴욕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오셨다구요? 굉장히 멀리서 오셨는데요?”
“테슬라의 신모델이 공개되는데 무조건 와야죠.”
“대답에서 테슬라의 진정한 팬임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최근 테슬라의 실적이 부진하다는 점 알고 계시죠?”
“… 예, 그렇습니다만?”
즐겁게 인터뷰에 응하던 마틴의 미간이 꿈틀거렸다.
기자의 질문에서 묘하게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인 낌새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실적 부진과 기가팩토리 공사가 지지부진하며 생산량이 받쳐주지 못하고 있는데요. 아직 주문 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신형 모델을 공개하는 게 테슬라의 자충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이 추측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게 뭔…!”
“특히 회사 유동자금이 바닥난 상태에서 신차 개발에 무리하여 오늘 공개될 2017년형 모델S 신모델의 퀄리티가 기대에 못 미칠 것 같다는 저희의 자체 설문 조사 결과가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대놓고 테슬라를 까는듯한 기자의 질문에 마틴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이보쇼 기자 양반, 지금 당신 그런 똥 같은 걸 질문이라고 합니까?”
“… 지금 라이브로 방송 중입니다. 언행을 조금만 더 순화해서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가 지금 진정하게 생겼어? 테슬라는 로켓을 쏘기 위해 추진력을 모으고 있는 단계라서 고작 지금의 부진은 장애 수준도 안 될 거라고, 이 빌어먹을 머저리야!”
“… 예, 테슬라 신형 모델에 대한 긍정적인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CBS 엘리엇 기자였습니다.”
서둘러 인터뷰를 끝내고 도망가는 기자와 스텝 무리들을 보며 마틴과 친구 카일이 볼살을 부들부들 떨어댔다.
“갓 댐! 망할 기레기 놈들 같으니라고, 오늘 행사 이후에 두고 보자.”
“나 SNS에 올라온 신형 모델만 보고 테슬라 주식 몰빵해놨어. 제발 스펙 개쩔게 나와라.”
“신형 모델 뒤태 못 봤어? 카다시안 엉덩이처럼 존나 쎄끈하게 나온 거. 오늘 테슬라 억까 놈들은 그냥 다 뒤지는 거라고.”
그들이 분노인지 기대감인지 모를 흥분으로 씩씩거릴 때.
마침내 행사장 입장이 마무리되었다.
관객석에 착석한 그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일론 머스크의 입장을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의 아이돌이 등장했다.
“저기 온다!”
누군가의 외침에 한쪽을 보자 거대한 공개행사장 무대 뒤편에서 빨간색 세단 하나가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여 무대 한가운데에 섰다.
기가 막힌 드리프트와 함께 멈춰 선 차량.
이내 그 운전석 문이 열리더니 일론 머스크가 환한 미소와 함께 내렸다.
그가 손을 치켜들었다.
와아아아아아아!!!!!!!!!!!
공개행사장에 모인 테슬라의 팬들이 환호성을 질러댔다.
마틴과 카일 역시 마찬가지다.
“머스크 잘생겼다!”
“머스크! 머스크! 머스크!”
그런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머스크가 마이크를 잡았다.
“YEAH!”
그의 첫마디는 단순한 탄성이었다.
다시 우레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 나오고, 마침내 본격적인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시작되었다.
“테슬라 모델S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공개행사는 11월에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모델S와 더불어 세미트럭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었죠.”
그렇다. 사실 차량 공개행사는 연말에 열릴 예정이었다. 그것도 모델S만 공개하는 것이 아닌, 테슬라 세미트럭이라는 전기트럭도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그 일정과 계획이 모두 변경된 이유는 하나입니다.”
“모델S.”
“오늘 이 아이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그야말로 진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머스크 뒤에 있던 거대한 스크린에 숫자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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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sec 0~60mph] [5.7sec 0~100mph] [9.3sec Quarter Mile] [190+ MPH Top Speed]─────────
3.9초만에 제로백을 달성하고, 5.7초만에 160km 속도에 도달하며, 9.3초만에 1/4 마일을 달릴 수 있다. 특히 최고속도는 시속 305km 이상이 나와 전기차답지 않은 미친 속도를 자랑했다.
그 성능을 확인한 팬들의 박수갈채가 터져 나온다.
“워워, 이것은 그저 모두가 예상했던 기본적인 스펙일 뿐입니다. 진짜 중요한 스펙은 따로 있죠.”
머스크가 딱- 핑거스냅을 날렸다.
그러자 화면에 있던 문구들이 모두 사라지며 단 하나의 문장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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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Miles] [Highway Range]─────────
“840마일…?”
스크린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순간적으로 말문이 막혔다.
840마일이란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으니까.
하지만 Highway Range라는 단어를 보고 그제야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달았고.
그들의 짐작을 머스크가 대신 이어서 대답했다.
“이제 고속도로 주행시 840마일을 달릴 수 있습니다.”
“믿겨지십니까?”
“한번 완충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를 지나 샌디에이고를 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고작 500마일일 뿐, 샌디에고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또 갈 수 있죠.”
“고작 한번 충전한 걸로 말이죠.”
“저희는 이것을 이미 증명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증명한다는 머스크의 말과 함께 뒤쪽 스크린에 하나의 영상이 재생되었다.
그것은 머스크와 훈훈하게 생긴 동양인 남성, 그리고 예쁘장한 동양인 여성이 함께 모델S 슈퍼 퍼포먼스를 타고 여행하는 영상이었다.
영상 촬영을 위해 액션캠을 사는 장면에서 동양인 남성이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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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지금 이거 녹화되는 것 맞나요?”
“되고 있을 겁니다, 미스터 리.”
“음, 그럼 일단 제 소개부터 할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한국에서 온 네뷸라 케미컬의 대표 이정우라고 합니다. 여기는 제가 아끼는 직원, 지서현 씨이구요. 이쪽은 여러분 모두가 아실 테니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일론 머스크입니다. 하하하.”
머스크가 능글맞은 미소로 끼어들었다.
정우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멘트를 이어갔다.
“이 영상이 나갈 때쯤이면 모두가 모델S의 스펙에 놀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신형모델S에는 저희 네뷸라 케미컬이 제작한 전고체배터리, ‘솔리드스타’가 탑재됩니다. 한번 완충으로 800마일을 충분히 주행할 수 있는 충전용량을 보유하고 있죠. 이 항속거리를 증명하기 위해서 저희는 지금부터 모델S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에서부터 LA와 샌디에고를 찍고 라스베이거스로 이어지는 길을 여행할 예정입니다. 일단 남은 배터리양을 확인해볼까요? 머스크 씨?”
정우가 액션캠을 머스크 쪽으로 들이밀어 배터리 잔량을 확인했다.
99% 충전 상태.
“남은 배터리 잔량 99%. 이걸로 과연 저희의 원대한 계획이 완성될지 지켜봐주세요. 그럼 출발할까요?”
“Let′s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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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머스크 일행은 미국 서부지역을 여행하며 맛집과 유명 명소들을 들렀다. 그 과정이 배속을 넣은 듯 빠르게 스킵되더니, 마침내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다.
한번 완충으로 800마일 주행에 성공한 것이다.
환호하는 세 남녀를 끝으로 녹화된 영상이 마무리되고.
그들이 있던 화면이 멀어지더니 위성 시점의 미국 서부지역 지도가 나타난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 화살표 하나가 뻗어 나오기 시작하더니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라스베이거스로 이어지는 V자형 경로가 그려지며 832Miles라는 거리가 표시되었다.
“어… 조작이라고 할 것 같아서 여행 풀 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해놨습니다.”
머스크의 마무리 멘트가 떨어지기 무섭게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어이어이! 믿고 있었다고!”
“머스크! 머스크! 머스크!”
마틴과 카일은 전율했다.
눈앞에서 840마일을 달리는 전기차의 탄생을 목도하다니.
이 역사적인 순간은 평생 술자리 안줏거리이자 대대손손 들려줄 이야기가 분명했다.
그들이 눈물을 줄줄 흘리며 머스크의 이름을 부르짖을 때.
“이제 800마일 주행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전기차인 모델S 슈퍼 퍼포먼스로 만든 800마일 주행의 시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들 느끼고 계시겠지만, 감히 제가 이 입으로 떠들어보겠습니다.”
잠시 뜸을 들인 머스크가 진지한 얼굴로 외쳤다.
“내연기관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지금 바로 이 순간부터 가솔린 차들은 증기기관 시대의 구닥다리 유물처럼 느껴질 겁니다.”
“우리가 개발한 모델S ‘슈퍼 퍼포먼스’가 프로레슬러처럼 내연기관의 멱을 잡고 바닥에 내리 꽂아버렸거든요.”
우하하하하하!!!!
내연기관 시대의 종말을 고하는 그의 한마디에 관중들의 환호성과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그 위트에 주식시장은 웃지 못했다.
모델S 슈퍼 퍼포먼스와 전고체배터리 솔리드스타의 공개로, 월가는 그야말로 난리가 났기 때문이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