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as the Mage in the Hero’s Party RAW novel - Chapter (374)
용사 파티의 마법사로 산다는 것-374화 (완결)(374/374)
원래는 350화 완결 예정이었죠…….
또, 연재 중에 독자님들께 연참 한 번 해 드리지 못한 게 많이 아쉽습니다.
이야……. 주 7일 연재는 감히 그런 시도를 해 볼 수도 없게 만들더군요.
1화에서 패기롭게 주 7일 연재 휴재 없이 달려 보겠다던 제게 한 독자님께서 괜찮겠냐고 걱정해 주셨었는데…….
진짜 쉽지 않았습니다. 네, 누구나 맞기 전까진 계획이 있는 법이었죠.
하지만 그래도 약속대로 주 7일, 휴재 없이 여러분들께 찾아갈 수 있어서 개근상이라도 받은 것 같습니다.
혹시 이것 때문에 글의 페이스가 무너지진 않았을까 걱정도 했습니다만.
사실 제 실력으로는 무너진 페이스를 고작 하루 이틀 휴재한다고 나아질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는 나약한 녀석이라, 그렇게 휴재 한 번 하기 시작하면 습관처럼 할 것 같아서 감히 그럴 시도조차 하지 못한 것에 더 가깝죠.
아무튼, 그럼에도 제겐 무척 길었던 이 마라톤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던 것은 역시, 독자님들의 사랑 덕분이었습니다(기습숭배).
응원의 한 말씀, 그리고 더 잘되라고 해 주시는 따끔한 말씀 모두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둘 다 제가 정신줄 풀지 않고 어떻게든 나아가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입니다.
찬양이 너무 길었다고요?
네, 지금 후기를 적고 있는 시간이 오전 5:53분이므로, 새벽 감성에 젖은 작가가 무슨 실수를 할지 모르기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래도 할 건 하고 가야겠죠.
제 작품이 이곳까지 올 수 있게 해 주신 다른 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정재웅 편집자님, 감사합니다.
네이버 심사에 통과했을 때 ‘내글구려병’에 걸린 제가 못하겠다고 징징거릴 때, 편집자님이 재미있다고, 무조건 된다고 밀어 주신 덕분에 이 작품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도 함께 가시죠. 으리!
네이버 담당자님께도 감사합니다.
완결 시기가 24화나 늦어 버린 작가를 용서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다음으로, 전작과 달리 게임 요소가 많아 읽기 어렵다고 하셨던 어머니.
감사합니다.
맨날 바쁘다는 핑계만 대는 아들이 드디어 가족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자님들, 감사합니다(기습숭배 2트).
백 번 말해도 모자라겠죠.
여러분들 덕분에 저는 다음 작품까지 달릴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다음 작품이 용사의 스승이 될지 마왕의 친구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다 나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