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ZE RAW novel - Chapter 118
00118 Interesting =========================================================================
하연은 괜찮다고 했지만 나는 그녀를 문 앞까지 데려다 주었다. 현대에 있을때는 여성과 하룻밤을 보내면, 아침에 같이 일어나고 밥을 먹는 경우가 많았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하는데 아무 말도 없이 훌쩍 가버리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 했기 때문 이었다. 물론 그때는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 이었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하연한테 보여줄 수 있는 행동은 이런것들 밖에 없었다.
그녀를 방 안으로 들여보낸 후 나는 업무용으로 사용할 특실의 문 앞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막 문고리에 손을 대려는 순간 벌컥 문이 먼저 열리고 말았다.
“앗, 리더.”
안경을 쓴 눈 앞에 있는 남성 사용자는 바로 신상용 이었다. 그는 조금 상기된 얼굴 이었는데 문 앞에 선 나를 보고 살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구경은 다 끝났나요?”
“아, 아니요. 하하. 스승님 명으로 잠시 가져올게 있습니다.”
“아…그렇군요.”
“네. 그, 그럼 얘기들 나누세요.”
어지간히 급한 일인지 신상용은 고개를 숙이고 내 옆을 그대로 지나쳤다. 도대체 안에서 무슨 말들을 했길래 항상 조용한 신상용이 저러는지 사뭇 궁금증이 일었다. 호기심을 안고 방 안으로 들어가자 방 안을 둘러보며 고개를 주억이는 비비앙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내가 들어오는 기척을 느꼈는지 문으로 고개를 돌렸다.
“김수현?”
“응.”
“얘기는 다 끝났어?”
“그래…그나저나 방 보니까 어때. 공방으로 개조 가능 하겠어? 물론 철거는 염두에 두고. 엄한 여관에 피해를 입힐 수는 없으니까.”
“음….”
비비앙은 내 물음에 신음성을 흘리더니, 살살 내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다. 도대체 왜 저러나 싶어 미간을 좁히자 그녀는 품 안으로 손을 넣어 길죽한 다리가 달린 물건 하나를 꺼내 들었다. 이윽고 그 기다란 물건을 얼굴에 쓰는 비비앙을 보며 나는 어벙벙한 얼굴이 되고 말았다.
“너…그건 뭐야.”
“엉? 이거 몰라? 신상용 말대로라면 안경 이라고 하던데.”
“안경이라고? 농담 하지마.”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자부심이 가득찬 그녀의 눈동자를 보고 본능적으로 입을 다물고 말았다.
“그…래. 그런데 그걸 네가 어떻게 가지고 있어.”
“어떻게라니. 내가 무슨 직업인지 잊었어? 이렇게 간단한 물건 정도는 눈 감고도 만들 수 있어. 어, 어때?”
확실히 현대에 쓰던 물품들중 일부는 홀 플레인 내부에서 구현 할 수 있다. 아무리 그래도 지금 비비앙이 쓰고 있는건 솔직히 안경이라고 보기에 민망한 점들이 많았다. 내 표정이 이상한걸 느꼈는지 비비앙은 볼을 퉁퉁 불리며 입을 열었다.
“흥. 이 안경이 뭐 어때서. 잘 어울리잖아.”
“누가 뭐래. 그런데 고작 어울리다는 이유로 쓸데 없는걸 만드냐. 애도 아니고.”
내 비난에 비비앙은 발끈하는 얼굴로 대답했다.
“어차피 몸에 해가 되는건 없잖아. 연금술사는 원래 호기심이 왕성하거든?”
“코쟁이 같아. 안 어울려.”
“남이사!”
비비앙은 빽 소리를 지르더니 일그러진 얼굴로 안경을 거칠게 내렸다. 그러고도 한동안 씩씩 숨을 몰아 쉬더니 이내 깊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얘가 지금 반항 하는 건가?
“…휴. 아무튼 얘기나 먼저 해봐. 도대체 무슨 부탁을 하려고 공방을 만들라고 그래?”
오랜만에 기나 좀 잡을까 고민하던 도중 비비앙의 힘 없는 목소리가 들렸다. 나 또한 지금 중요한건 안경이 아니었기 때문에, 순순히 품 속에 손을 넣어 두개의 물건을 꺼냈다.
그리고, 내가 꺼낸 물건을 확인한 순간 비비앙의 눈동자가 빛나는걸 볼 수 있었다.
“김수현. 이건….”
확실히 연금술사로서의 비비앙의 눈썰미는 쓸만 했다. 그녀는 내가 꺼낸 두개의 물건을 보자마자 침을 꼴깍 삼켰다. 나는 두개의 물품을 차례로 들어 보이며 설명 했다.
“그래. 하나는 연구소에서 만났던 벨페고르의 몸에서 적출한 마족의 심장. 하나는 네 몸 내부의 중추 역할을 하던 일종의 영단. 그러고보니…신상용씨가 없군.”
“필요한게 있어서 가지고 오라고 했…김수현. 너 설마….”
담담한 목소리로 대답하던 비비앙은 신상용을 떠올리자 짚이는 바가 있는지 중간에 말을 바꿨다. 긍정의 의미로 한번 고개를 끄덕이자 그녀는 경악한 표정을 드러내고는 이내 눈을 감아 순식간에 자신만의 세상으로 빠져 들었다. 그리고 나는 그런 비비앙을 가만히 기다렸다.
원래 마법사 또는 연금술사들은 직업상 저런 경우가 많다. 내가 대화 상대로 두 직업을 선호하는 이유도 딱히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가 없이 척 하면 알아 듣기 때문 이었다. 물론 한 없이 삼천포로 빠지면 곤란하지만 나는 일단 묵묵히 그녀의 입이 열리는걸 기다리기로 했다.
비비앙은 눈을 감고 있었지만, 입을 빠르게 오물거리고 있었다. 그녀가 하는 혼잣말들을 듣기 위해 나는 더욱 귀를 기울였다.
“…확실히 가능성은 있어. 하지만 마족의 심장은 너무 마기가 강하잖아…아. 저번처럼 김수현이 정화시킬 수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지. 그래. 음. 그럴 수 있어. 내것의 격이 조금 떨어지는건 맞아. 하지만 오랜 세월동안 마력의 흐름을 거친 만큼 단순한 마나석이라 보기는 어려워. 그리고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격은 의미가 없어지고. 그런데 그러면 효율이 매우 떨어질 텐데. 그렇지. 그래서 신상용이 필요한거야. 두 문제는 조화의 마방진인가 뭔가하는 걸로 한방에 해결할 가능성이…그래. 아주 가능성이 없는건 아닌데….”
머리가 복잡해지는지 비비앙의 미간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었다. 심각한 얼굴로 빠르게 웅얼거리던 그녀는, 이윽고 감았던 눈을 뜨며 내게 말을 걸었다.
“신상용의 조화의 마방진을 통해 그것들을 공정하고 싶은 거지?”
“그래. 정답이다.”
“확실히…아우, 확실히라고 말하기는 조금 그렇네. 아 근데 정말 애매하다.”
“한번 해보자고. 실패해도 탓하지 않을 테니까.”
내 말에 비비앙은 자존심이 상한 얼굴이 되었다. 그러더니 자신의 가냘픈 손가락으로 입술을 톡톡 건드리며 단호히 고개를 흔들었다.
“김수현. 아무래도 공방 건설은 보류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
“응? 아니…왜?”
그녀의 거부는 생각지도 못한 반응이라 내심 당황스러웠다. 내 반응을 본 비비앙은 한숨을 내쉬고는 차분히 설명을 시작 했다.
“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보류하고 싶다는 소리야. 간단히 말해서 이곳은 너무 열악해. 간단한 포션 한두개라면 몰라도 그정도의 재료로, 그리고 네가 생각하는 공정 과정은 이곳에서 실현할 수 없어. 아니 굳이 하자고 하면 할 수는 있겠지. 그런데 그러면 최대치 가능성이 너무 떨어져. 아니 그러니까…가능성은 인정해. 말이 조금 두서 없기는 했는데 지금 조금 혼란스럽네. 아무튼 개인적으로 지금 하고 싶지는 않아. 급하게 필요한것도 아니잖아.”
“그말인즉슨…재료가 아깝다는 소리야?”
내 물음에 비비앙은 엄숙히 고개를 끄덕였다.
“응. 물론 일말의 가능성을 현실에 구현하기 위해 연금술사들은 언제나 불가능에 도전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재료를 따지지 않았을 때 얘기거든. 그정도로 높은 가능성과 질 좋은 재료를 고작 이런 여관에서 사용하는건 너무 아까워. 전문적으로 만든 공방에서 해도 애매 한데…. 그러니 어느정도 설비를 갖추게 되고 재료를 더욱 포함해 공정 하면 지금보다 가능성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어.”
“으음….”
“이 모든 악조건을 안고서라도 강행한다면, 나는 따르겠어. 하지만 그전에 연금술사 비비앙의 의견을 구한다면 나는 지금은 보류하고 싶어. 한번만 내 말을 들어.”
비비앙의 말은 예전과는 다르게 논리가 정연하고 흔들림이 없었다.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가능성의 문제라는 소리 였다. 그래도 하라고 명령 하면 군말없이 한다고 하니 딱히 할 말도 없었다. 나는 그대로 입맛을 다시고 마음을 정했다.
“하긴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으니.”
“처음 듣지만, 좋은 말이야. 잘 선택 했어. 호호.”
자기 말을 들어주었다는 사실이 기뻤는지 비비앙은 예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나는 미소를 흘리는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 보았다. 그녀를 보면 가면 갈수록 예전의 성격이 사라지고 있었다. 물론 앞으로의 일을 보면 나쁜 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었다.
나는 한숨을 내쉬고 두 물품을 다시 품 속으로 집어 넣었다. 생각해보니 체력 능력치 포인트에 눈이 멀어 내가 조금 다급한 면도 없잖아 있었다. 그런 내 행동을 기특하다는듯 보는 비비앙의 얼굴을 보며, 나는 의심 가득한 목소리로 물었다.
“그런데…평소의 비비앙 답지 않은걸. 의심스러울 정도야.”
내 의심에 비비앙은 콧방귀를 뀌고는 피식 웃었다. 그 모습을 보자 왠지 모르게 열이 받았다. 분명 열 받을 상황은 아닌데, 이상하게 화가 나는 기분이 들었다. 비비앙은 한숨을 폭 쉬고는 깐족이는 목소리로 나불거렸다.
“에휴~김수현. 내 이름은 비비앙 라 클라시더스. 지금은 멸망하기는 했지만 한때는 그 이름에 긍지 높은 자부심을 갖고 살았다구. 인간으로 돌아온 이상 나는 예전의 이성을 회복하고 있어. 그러니 예전과 같이 유치하게 굴거라고 생각하면 곤란해. 그때의 일은 내가 생각해도 창피하거든. 그리고 내가 인간의 나이로 따지면 24살 이거든? 아무튼 나이에 맞는 대접을 해줬으면 좋겠어.”
그녀는 이 모든 말을 차분하게 나에게 설명했다. 그러나 어조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잠시 고개를 갸웃거린 후, 나는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 손을 들었다. 제법 위협적인 자세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비앙은 그저 코웃음으로 일관 했다.
“풋. 이제 그런 행동 그만해. 언제까지 애들이랑 나를 똑같이 볼 생각이니? 나도 나름 실력 있는 연금술사 였다고. 네가 아무리 그래도….”
그녀의 말을 듣던 도중 나는 화정의 힘을 손 위로 끌어 올렸다. 이윽고 불이 일렁이는 소리와 동시에 내 손에 피어오르는 맑은 불꽃을 보자, 비비앙은 잠깐 말을 멈추고 말았다. 그리고 이내 아무렇지도 않다는 얼굴로 그녀는 말을 이었다. 그러나, 나는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내가 화정을 일으킨 순간 그녀의 눈동자에 공포감이 맺혔다는 것을.
“…내가 눈 하나 깜빡 할 줄 알아?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내가 예전에는 얼마나….”
그녀가 마음껏 지껄이는걸 방관하며 나는 가볍게 손가락을 튕겼다.
“흐앗?”
“딱!” 소리가 방 안을 울리고 비비앙의 머리카락에 염화가 달라 붙는다. 물론 정말로 그녀를 해할 의도는 담지 않았다. 신화계급 권능인 만큼 의지를 담고 거두는 과정은 조절이 가능 했다. 말 그대로 머리에 불이 붙었을 뿐 이었지만, 비비앙이 그 사실을 알리 만무 했다.
“꺄악! 꺄아악! 꺄아아악! 진짜 했어! 진짜 했다고! 꺄아아아악!”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방 안을 이리 저리 뛰어 다녔다. 침대에 머리를 비비기도 하고, 그대로 폴짝폴짝 뛰어 오른다. 단 한순간에 이지적인 태도를 버리고 꿈틀 춤을 추는 비비앙을 보며 나는 다시 한번 손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그녀의 반응은 즉각 튀어 나왔다.
“흐에엥. 하지마아…괴롭히지마아…어엉….”
“흠…난 또. 비비앙이 맞구나. 다른 사람인줄 알았네.”
나는 담담한 목소리로 혼잣말을 중얼거린 후 다시 손가락을 튕겨 그녀에 머리에 붙은 화정의 불길을 꺼뜨렸다. 그러자 불침 맞은 동물처럼 후다닥 자신의 머리카락을 확인한 비비앙은 고스란히 보존 되어 있는 자신의 칠흑빛 머리칼들을 보며 이를 북북 갈았다.
“너어어…! 이게 무슨 짓이야! 아니, 그전에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아. 도플 갱어인줄 알았지. 그래서 몬스터 였으면 잡으려고….”
“야! 그걸 변명이라고 하니! 이 천하의 나쁜 자식아! 내가 도대체 뭘 잘 못 했는데!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면 나 또한…!”
“호오.”
그녀의 발악에 나는 항상 고이 간직하고 있던 계약서를 꺼내 살랑살랑 흔들었다. 계약서를 보는 순간 비비앙은 말을 멈췄고, 기가 막히다는 얼굴이 되었다. 한동안 할말을 잃은 얼굴로 나를 보던 비비앙은 곧이어 울먹울먹한 눈망울을 내비치더니 이내 억지로 웃음을 지으며 입술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눈동자는 울려고 하고, 입은 웃는다. 조금 안쓰러운건 사실 이었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되게 웃긴게 사실 이었다.
나는 잠시 튀어 나오려던 웃음을 참은 후 간신히 가다듬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또한…뭐?”
“으, 응? 내…가 뭐~얼?”
“천하의…뭐?”
“나쁜 자식 이라고 했던가.” 라고 말을 흘리자 비비앙의 얼굴이 하얗게 질리는게 보였다. 그녀는 잠시 심호흡을 했지만 이내 눈동자 위로 가득히 차오르는 물을 참을 수 없는것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웃었다.
“호호…호호호…호호호호. 내, 내가 잠시 돌…흑, 았었…흑, 나…흑, 봐으…호호…호…허엉…허어엉….”
결국 끝에 가서는 복받치는 설움을 참지 못했는지, 억지로 미소를 짓던 비비앙은 기어코 울음 터뜨리고 말았다. 그리고 이내 큰 소리로 엉엉 우는 비비앙을 보며 나는 재빨리 달래기 시작 했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로유진 입니다.
오늘 독자 한분에게 표지를 받았습니다. 보고나서 이 엄청난 퀼리티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하하하. 설마 저도 독자분들이 팬아트겸 그리신걸 받을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특히 이정도의 능력자 분들이 계신지 처음 알았습니다. 기분이 정말 좋네요. 익명의 표지를 그려 주신 분, 정말 고맙습니다. 🙂
그동안 고생들 많이 한만큼 도시에 있을때 만큼은 어느정도 분위기를 가볍게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회는 쓰면서도 비비앙에게 미안하고, 주인공을 너무 밉게 써놨네요. 하하하. 그럼 저는 이만 물러나 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 아. 오늘 자정 연재 늦어서 죄송 합니다. ㅜ.ㅠ
『 리리플 』
1. 쿠로시온 : 코멘트를 보고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ㅋ 1등 축하 드립니다.
2. 아트락시아 : 원래는 조금 일찍 공개할까 싶었는데, 현재는 차후로 미뤄둔 상태 입니다. 하연이 때문에요.
3. 괴물물리치자 : 공개하지 않은 설정이기는 합니다만, 사용자와 거주민의 업적은 서로 기준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주민들은 홀 플레인의 축복(설정)을 받을 수 없거든요. 그런 맥락에서 이해하시면 됩니다.
4. GradeRown : 단순히 창술 교본에 불과 합니다. 기공창술사 전용인 만큼 직업을 가진 사용자가 익혀야지만 효율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5. hgkdrgv : ㅋㅋㅋㅋ 보고 저도 미소가 지어졌네요. 정말 그렇네요. 아빠와 애들, 그리고 새엄마. 푸하하핰ㅋㅋㅋㅋ.
6. 천겁혈신천무존 : 고맙 습니다! 아직은 그래도 할만하지만 다음주부터는 어떻게 될줄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말 없이 사라지지는 않을게요~. 🙂
7. 마황염제 : 생일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연참은 죄송 해요. ㅜ.ㅠ 오늘은 1회도 겨우 완성한터라, 도저히 2편 쓸 시간이 나지 않았네요. ㅜ.ㅠ
8. 성십자 : ㅋㅋㅋㅋ 물론 그녀를 만날 생각이긴 합니다. 저도 얼른 한별이를 다시 만나고 싶네요. 물론 그녀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9. 가한나 : 음 30개라. 그럼 330KB로군요. 음. 음. 음….
10. 저녁노을로 : 쿠폰 감사 합니다. 하하하. 클랜 창설 후 새로 영입할 멤버는 이미 계획을 세워논 상태 입니다. 저 또한 설레이네요. 🙂
여러분의 추천과 코멘트는 연참의 원동력이 됩니다.(이건 진리입니다.)
코멘트는 항상 전부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리리플에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로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 비평,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