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ZE RAW novel - Chapter 147
00147 절규의 동굴(1) =========================================================================
아직까지 놈들은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 이었다. 그리고 우리들은 방진의 형태를 취했다. 라돌로프(LadolRof)들이 작정하고 달려들면 그 돌진력을 무시할 수 없으니, 선제 타격으로 최대한 숫자를 줄이는 게 관건 이었다.
물론 나와 고연주 비비앙 셋만 있으면 라돌로프(LadolRof)정도는 가볍게 찜 져먹을 수 있다. 아니, 셋 중 한 명만 나서도 식후 운동거리도 되지 않는 게 현실이요, 사실 이었다. 그러나 언제까지 이렇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해서, 나는 내 쪽으로 오는 놈들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않을 참 이었다. 이제 애들도 스스로의 위치를 자각하고, 부상도 당해보고, 자신이 맡은 임무를 수행하지 못했을 때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지 느껴보게끔 할 생각이다.
“───. ───. ───.”
“───. ───. ───.”
정하연과 신상용이 주문을 외우는 소리가 들린다. 놈들의 숫자는 얼추 서른은 넘는 것 같았다. 그 중 외부의 침입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놈들은 스물 남짓. 스무 마리가 한꺼번에 뿔을 세우고 달려들면 애들이 맡고 있는 어디 한군데는 분명히 뚫릴 것이다. 정하연과 신상용의 선제 타격이 과연 얼마나 숫자를 줄일 수 있을까. 그때였다.
“푸욱! 푸욱! 푸욱!”
“푸르릉! 푸르릉! 푸르릉!”
홀 플레인의 몬스터들은 대부분 지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마나의 유동에 예민한 놈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마법사들이 마법을 펼치려 마력을 끌어 올리면 대단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점점 일행들 사이로 모이는 마나의 흐름에 불안감을 느꼈는지, 라돌로프(LadolRof)들은 거친 콧소리와 숨소리를 섞으며 머리를 앞으로 삐죽 내밀었다.
한두 마리가 그러면 몰라도, 스무 마리가 넘는 놈들이 일제히 똑같은 행동을 하는 만큼 그 의도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이윽고, 맨 앞에 있는 유난히 덩치 큰 놈의 괴성을 신호로 놈들은 일제히 우리들에게 달려들기 시작 했다.
두두두! 두두두두!
쿵쿵쿵! 쿵쿵쿵쿵!
지축을 울리는 발소리는 이내 더욱 가속을 붙인 듯 주기 소리가 시시각각 짧아지고 있었다. 마치 중세시대 말을 탄 기사들이 육중한 랜스를 들고 일제히 달려오는 것 같았다. 나 또한 검을 이리저리 흔들면서 방어 범위를 가늠하다가, 이내 선두로 달려오는 세 마리를 타깃으로 잡았다. 그리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일행들에게 경고했다.
“옵니다. 놈들의 첫 번째 줄은 돌진으로 진을 무너뜨리고, 두 번째 줄은 강한 다리 근력으로 짓밟는 전술을 주로 사용 합니다. 첫 번째 줄에 밀려나지 않음은 물론이고, 반대로 밀어낼 수 있으면 손쉽게 싸울 수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와의 거리를 절반 정도 남겨놨을 즈음 이었다. 모든 주문을 완성 했는지, 뒤에서 크게 숨을 내쉬는 소리들이 들렸다. 초반에 가까이서 진을 구성한 게 아니라, 어느 정도 거리를 벌린 상태라 마법사들이 주문을 외울 시간은 충분했다. 그래도 마냥 여유를 부리기에는 놈들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 얼른 주문을 발사하기를 바라는 순간 이었다.
“디그 인 더 그라운드(Dig In The Ground)!”
뭔가 서로 말을 맞춘 듯, 정하연이 아닌 신상용의 첫 번째 타자로 주문을 영창 했다. 직접 공격 마법이 아닌 건 의외였지만, 둘이서 연계 마법을 즐겨 쓰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지켜보기로 했다. 그리고 라돌로프(LadolRof)들을 상대로 사용한 디그 인 더 그라운드(Dig In The Ground)는 매우 효율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도 있었다.
보이지 않는 기운이 놈들이 달려오는 대지 앞으로 한번 스치고 지나갔다. 그 순간 “푹.” 하는 땅이 파이는 소리가 들리고 동시에 길쭉한 구덩이가 생성되는 게 보였다. 마법 회로 응용을 익히지 않은 만큼 여러 군데 동시에 구덩이를 파는 건 기대할 수 없다. 대신 놈들이 차마 반응할 수 없도록 절묘한 위치에 기다란 함정을 판 것이다.
깊이가 엄청 깊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놈들의 발이 걸리는 데는 충분한 깊이였다. 무엇보다 아무렇게나 마법을 발사하는 게 아니라, 최고의 효율을 노리는 틈을 노렸다는데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그리고, 마법의 결과는 바로 나왔다.
“푸히힝! 푸히히힝!”
“푸크락! 푸크크락!”
선두 열에서 맹렬히 달려오던 라돌로프(LadolRof)들 중 너덧 마리가 일제히 앞으로 고꾸라졌고, 다른 놈들도 몸을 크게 휘청거렸다. 그 탓에 아주 조금 거리를 벌리고 달려오던 놈들도 속도를 줄일 수 밖에 없었고, 한꺼번에 우왕좌왕 혼란이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이 혼란을 노렸는지 곧바로 정하연의 맑은 목소리가 허공을 울렸다.
“얼음의 창(Ice Spear)! 급속 연발(Rapid Fire)!”
어제 부랑자 마법사는 불꽃의 창을 사용 했지만, 하연은 물 계열 마법이 특기인 만큼 얼음의 창을 사용 했다. 나는 천천히 생성 되는 창의 숫자를 세고, 속으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특수 능력 의 영향인지, 그녀는 온 힘을 끌어내지 않고도 동일한 여섯 개의 창을 생성, 발사 했다.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날아간 창들은 주로 고꾸라진 놈들을 노렸고, 혼란을 타고 들어온 창을 피할 수 없었는지 보기 좋게 몸에 명중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라돌로프(LadolRof)들의 고통에 겨운 비명 소리가 들렸으나, 아직 정하연의 마법은 끝나지 않았다. 마법 회로 응용은 원래 한 주문에 하나를 담는 게 정석 이었다. 기본 마법보다 난해한 만큼 한번에 두 개를 펼치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비장의 무기인 메모라이즈(Memorize)가 있었다. 그녀의 목에 걸린 영광의 목걸이(Necklace Of Glory)에서 새하얀 빛이 어림과 동시에 그녀는 재차 입을 열어 주문을 발동시켰다.
“브로큰(Broken)!”
챙그랑! 챙그랑! 챙그랑! 챙그랑! 챙그랑! 챙그랑!
브로큰 주문이 발동하고, 놈들의 몸에 깊숙이 꽂혀 있던 얼음의 창들은 일거에 산산이 부서졌다. 외부에 나와 있던 얼음들은 곧 파편으로 변했고, 크게 튀어 주변의 적들을 폭풍처럼 휩쓸었다. 그리고 몇몇 놈들이 몸을 크게 뒤틀고 고개를 처박는 걸로 보아, 내부에 박힌 창들은 잘게 조각나 내부를 진창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미안해요. 예상보다 위력이 좋지 않네요.”
“아니요. 이 정도면 충분 합니다.”
시무룩한 목소리로 사과하는 정하연을 보며 나는 고개를 휘저었다. 각각 창이 박힌 여섯 마리는 그대로 절명 했고, 주위에 있던 놈들은 몸을 비틀비틀 하면서도 다시 우리에게 달려오기 시작 했다. 비록 절반은 줄이지 못했지만, 놈들의 돌격을 확실히 죽였고 수많은 부상을 입혔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건 사실이지만 절대로 미안해할 정도는 아니었다.(애초에 내 기대치가 높았던 면도 없잖아 있었다.)
그때 내 옆으로 기이한 마나의 유동이 유유히 기호를 그리기 시작 했다. 뭉게뭉게 연기를 풍기며 마법진이 그려지는걸 보자, 그제서야 나는 정하연에게 팔려 잊고 있던 한 명의 인원을 떠올릴 수 있었다. 우리 측에는 아직 마법사 사용자가 한 명 더 있었다. 그것도 그 앞선 두 마법사보다 훨씬 뛰어난 연금술사가.
“오라! 아카시아(Acacia)! 제 29 군단을 지배하는 고통의 여왕이여!”
비비앙의 낭랑한 목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신상용이 파 두었던 구덩이에서 시커먼 꽃들이 피어 올라오는 게 보였다. 매우 빠른 속도로 개화한 꽃은 이내 줄기를 풀어 가까이 있던 라돌로프(LadolRof)들을 수북이 뒤덮었다. 비비앙은 그 광경을 확인한 후 손가락을 맵시 있게 튕겼다.
딱!
푸슛! 푸슛! 푸슛!
““““““푸히히히히히히힝!””””””
줄기에서 뻗어 나온 뾰족한 가시들은 감싸 안은 라돌로프(LadolRof)들의 몸을 사정 없이 찔러 들어갔다. 줄기의 영향권에 있던 놈들은 구슬픈 비명 소리를 지르며 목을 치켜 들었지만, 곧바로 다시 덮쳐 든 가시들로 파묻히고 말았다. 이렇게 여섯 마리가 또 다시 가시에 희생 되었다. 사정권에서 벗어나 있거나 눈치 빠르게 위로 점프해 피한 놈들은 살아 남았지만, 세 명의 마법사의 합작으로 오기도 전에 12마리를 작살낸 것이다. 슬쩍 고개를 돌리자 비비앙은 브이(V)자를 그리며 씨익 웃었다. 나는 한숨을 내쉬고 혀를 차 주었다. 내 반응에 비비앙은 바로 인상을 찌푸리고 투덜거렸다.
처음 괴성을 질렀던 몸집이 커다란 놈은 여태껏 살아 있었다. 군데군데 상처를 입기는 했지만, 우리를 향한 적의는 줄어들지 않은 것 같았다. 놈은 다시금 네 개의 뿔이 달린 머리를 숙이고 우리들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 했다. 동족들의 허무한 죽음에 분노한 듯, 살아남은 녀석들도 선두를 뒤따르며 뿔을 내세웠다.
마법사들은 할 만큼 했다. 이제는 근접 계열들이 나설 차례였다. 수가 많이 줄어든 만큼 나는 대형을 살짝 바꾸기로 마음 먹고 입을 열었다.
“안현! 이유정! 전진 배치!”
내 말에 안현과 유정이 후다닥 좌우로 나왔다. 고연주에게는 따로 행동을 지시하지 않았다. 그녀는 마법사들과 사제를 보호하고, 뒤에서 이따금 지원이나 해주면 족했다.
이윽고 선두에 선 라돌로프(LadolRof)는 울부짖는 고함을 토하며 내게로 달려들었다. 햇빛을 받아 날카롭게 번쩍이는 뿔이 들이밀어지고, 나는 몸을 뒤로 빼며 수직으로 세운 검을 위로 쳐올렸다. 검신으로 무언가 걸리는 느낌과 동시에, 반으로 잘라진 뿔 조각들이 허공에 휘날렸다. 그 여파로 놈의 고개가 치켜 올려지고, 나는 발차기로 놈의 턱주가리를 세게 가격 했다.
묵직한 충격이 발을 타고 들어오고, 몬스터의 목은 채찍처럼 유연하게 휘며 두어 걸음 물러섰다. 그 틈을 타 안현과 이유정은 각각 기합성을 내지르며 옆구리를 노렸다.
푹! 사악!
안현이 창은 몸통을 찔렀고, 유정은 오른쪽 다리 중단을 날카롭게 베었다. 그러나 힘이 부족 했는지, 유정의 카타나는 다리를 완절하게 절단하지 못하고 중간에 멈춰서고 말았다. 그리고, 그녀가 정체 되어 있는 사이 뒤따라 오던 다른 몬스터 한 놈이 그녀를 덮칠 듯 달려 들었다.
“얏!”
그러나 유정이도 그 동안 놀고만 있던 건 아니었다. 박힌 카타나를 잡은 오른손을 역으로 쥐어 몸을 내 쪽으로 끌어 당겼다. 기울어진 체중의 힘을 이용해 더욱 깊게 다리를 잘랐고, 왼손으로는 스쿠렙프를 들어 치고 들어오는 놈을 향해 힘차게 휘둘렀다.
“푸흐흥!”
“꺄앗!”
완전한 격돌을 피할 수는 없었는지, 유정의 몸이 거세게 흔들리며 나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오른손으로 잡은 카타나를 지지대 삼아 간신히 버틸 수 있었고, 달려든 놈은 머리에 정통으로 스쿠렙프를 받고 고통에 찬 비명을 내질렀다.
언뜻 보니 유정의 상태도 무사한 건 아니었다. 왼팔이 크게 뒤로 꺾여 스쿠렙프를 잡고 있는 게 용하게 보일 정도였다. 그러나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기로 했다. 최소한 피한 것 보다는 나았다. 그리고 자세를 흐트러트리지 않은걸 보면 본인도 예상 했다고 볼 수 있었다.
“치료(Cure)!”
안솔은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듯 바로 유정의 팔을 향해 신성 주문을 외웠다. 따스하게 보이는 하얀 빛이 유정의 왼 팔에 어리고, 그녀는 회복된 왼 팔을 한두 번 돌린 후 다시 몸을 일으켰다.
안현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었다. 무려 세 마리를 맡고 있었는데, 시종일관 밀리는 듯 보였지만 물러나지 않고 잘 버티고 있었다. 확실히 체술을 중점으로 익혀서 그런지, 놈들의 뿔을 이리저리 몸을 비틀어 피하고, 무거운 창을 풍차처럼 돌리며 두들기고 있었다. 간혹 사각으로 들어오는 발차기에 한대씩 얻어 맞기도 했지만 이를 악물고 버티며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속박(Shackles)!”
“실드(Shield)!”
“윈드 커터(Wind Cutter)!”
사제와 마법사들이 지원이 다시금 이어지고, 전투는 한결 수월하게 풀리기 시작 했다. 나 또한 아가리를 쩍 벌리며 들이대는 놈의 얼굴을 가볍게 후려친 후, 대장으로 보이는 놈에게 공격을 집중 시켰다. 유정이가 오른쪽 다리를 적절히 묶어 움직임이 날래지 못했고, 덕분에 부담 없이 목을 자를 수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대지에 몸을 눕히는 라돌로프(LadolRof)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 했다. 내가 대장의 목을 자른 이후 놈들의 사기는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었다. 유정은 고연주와 비비앙의 지원을 받아 한층 더 날뛰기 시작 했고, 안현은 안솔과 정하연의 백업으로 맡고 있던 세 마리를 모두 해치울 수 있었다.
쿵!
마지막으로 남은 몬스터의 목에, 유정은 스쿠렙프와 단검을 교차시켜 그은 후 몸을 돌렸다. 자켓과 셔츠의 왼쪽이 살짝 찢어진 게 보였지만, 크게 다친 데는 없어 보였다. 그리고 나는 처음으로 애들을 위주로 치른 근접 전에서 불만을 가지지 않았다. 내가 불만을 가지지 않았다는 소리는, 일단은 내가 생각하는 기준치에 따라 왔다는 소리였다.
아직 6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애들이 나름대로 수준 있는 몬스터 떼거리를 상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비록 초반 마법사들의 선전이 있었고 나와 고연주가 서브해 줬다고 하지만 당당히 1인의 몫을 해냈다는데 의의가 있었다. 애들도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 조금 어색한지 다들 조용히 나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여기서 칭찬을 해줄 생각은 없었다.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고, 애들은 더욱 성장해 언젠가는 이놈들을 벌레 잡듯 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해서, 나는 무심한 눈동자로 전방을 주시 했다.
새끼들과 새끼들을 보호하던 놈들은 어느새 자리에서 보이지 않았다. 전투 인원이 모두 전멸하는 순간 잽싸게 도망친 것이다. 주저하는 일행들을 보며 나는 담담한 얼굴로 고개를 저었다.
“도망간 놈들은 추적하지 않습니다. 잡기도 힘들고, 잡을 필요도 없으니까요. 부상자들은 재빨리 물약으로 치료한 후 다시 전열을 정비하시기를 바랍니다. 3분 후 다시 행군을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조금은 힘이 빠진 듯한 목소리를 들은 후, 나는 차분히 몸을 뒤돌아 보았다. 고연주는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계속해서 연한 미소를 흘리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로유진 입니다.
사건도 정리 했고, 이제 절규의 동굴로 들어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라돌로프들과의 전투로 애들의 전투력도 점검 했고요. 초반에 칠흑 전갈 한마리에 쩔쩔 매던 애들이 이렇게 성장해 주니까 제가 다 감격 스럽네요. ㅜ.ㅠ
그럼 오늘도 편안한 밤 보내세요. 저도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__)
PS. 아미슈님. 전회 코멘트 보고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리리플 』
1. 리오드리 : 1등 축하 드립니다. 항상 잘 보고 가신다는 코멘트를 달아주시는 분으로 기억 합니다. 하하하. 그럼 이번회도 재미있게 감상해 주세요. 🙂
2. juan : 하하하. 최주현이랑 주인공을 붙이기에는 너무 주인공이 아까워서요. 🙂 오 임상 심리학! 저도 심리 강의 듣고 싶어요. 왠지 재미있을것 같아요!
3. 열정을 : 그렇습니다. 뭐 수현이 강경하게 나온다면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이 겠지만, 애초에 수현도 별로 영입하고픈 마음은 없었어요. 후후.
4. 가한나 : 헐. 그렇다면 저는 반대로 고기 반찬주면 한편 연참으로 대응을?! 하하하. 그런데 정말 무섭습니다. 설마 정말로 그러시지는 않으시겠죠? 😀
5. 천겁혈신천무존 : 음. 말씀 하신이란 어떤 장면을 말하는 건가요? 설마 무릎 베게? 아니면…. 그것?! ( –) ~ ♪
6. 블라미 : 음. 애매하네요. 아마 수현의 이목을 끌 수 있는게 있었다면 한번 생각을 해봤을 수도 있습니다. 보셨다시피 안소연의 성향이 꽤나 애매하거든요. 🙂
7. 여옥아놀자 :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어디 갔다 오셨어요. ㅜ.ㅠ 큰일 났습니다. 비비앙이랑 고연주 때문에 솔이의 인기가 급격히 하락 했어요! 한별이 등장 후 실시할 인기 투표 파트에서 솔이가 순위권에도 못들면 어떡하죠?!
8. 罰酒 : 네.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같은 급의 이라면 상쇄 라기 보다는, 사용자 본인의 능력에 따라 갈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잘 생각해 보시면, 왜 수현이 엄청난 사기 캐릭터인지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하하하.
9. 사람인생 : NO. 1등으로 달아주신 분 한테만 10회권을 드립니다. 그런데 오늘은 보이지 않으시네요. ㅜ.ㅠ
10. 설비연 : 물론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쿠폰 감사 합니다. (__) 가끔 리메 전(12년 3월) 부터 보시던 분들을 보면 신기한 마음이 들어요. 그 작품을 기억 하시다니. 🙂
11. 객기 : NO. 아닙니다. 이런저런 코멘트를 보는건 제 크나큰 즐거움중 하나랍니다. 언제나 후기 아래에 적듯, 질문과 비평은 항상 환영합니다. 하하하.
12. hohokoya1 : 아니에요. 여유가 있을때는 당연히 연참을 해야죠! 그렇게 약속 드렸는걸요~. 주인공의 본래 성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네요. 🙂
여러분의 추천과 코멘트는 연참의 원동력이 됩니다.(이건 진리입니다.)
코멘트는 항상 전부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리리플에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로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 비평,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