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ZE RAW novel - Chapter 164
00163 악몽 =========================================================================
끄릉, 끄르릉.
철문 중앙에 닿은 손으로 조금씩 힘을 주며 밀어내자, 굳게 닫혀 있던 문은 가칠한 소음을 울리며 서서히 열리기 시작 했다. 이윽고 활짝 열린 문 안으로 한 발자국 옮긴 순간 내부에 갇혀 있던 어둠이 마치 파도 치듯 흘러 나오는 게 보였다. 흘러 나온 어둠은 내 몸을 칭칭 휘감아 들었고 고연주가 느꼈던 감정들이 전신으로 차오르는 게 느껴졌다.
“…….”
뒤에서 나를 부르는 미약한 목소리들이 들린다. 손을 들어 괜찮다는 신호를 보내 주고는, 나는 차분히 눈을 감았다.
이미 문에 손을 닿게 한 상태서부터 무시무시한 사기(邪氣)를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그보다 배는 될 듯한 어둠이 몸 안을 잠식해 들어오자, 나는 감탄하고 말았다. 사용자 고연주의 말대로 방 안에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악의적인 감정을 몽땅 모아 논 것 같았다.
사기(邪氣)에 반응해 날뛰고 싶어하는 화정(火正)을 달래며 잠시 동안 가슴속에 들어오는 감정들을 음미 했다. 그 동안 무뎌졌던 내 마음이 마치 칼날을 갈듯 예리하게 변해가는 것 같았다. 꼭 1회차 시절의 나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한 감정들은 곧 가라앉기 시작 했고 나는 아쉬운 눈길로 눈 앞의 어둠을 바라 보았다. 어디 담을 수만 있다면 담아서라도 가져가고 싶었다. 가뜩이나 요즘 스스로 날카로움을 잃어가는 것 같았는데, 그럴 때마다 이 어둠을 받아 들이면 한층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오, 오빠. 괜찮아?”
그 순간 이유정의 걱정하는 목소리가 귓가를 때렸다. 몸을 돌려 그녀의 물음에 화답하려고 했지만, 앞쪽에서 어둠을 꿰뚫는 거센 파공음이 날아 들었기 때문에 차마 돌릴 수 없었다. 오자마자 바로 시작이라…. 1회차나 2회차나 여전한 놈 이로군. 나는 속으로 혀를 차며 얼른 검을 중단으로 들어 방어 했다.
파앙!
검면을 타고 둔중한 충격이 파고 들었다. 마치 바위와 정면으로 부딪힌 느낌이라고 할까. 충격에 정통으로 맞은 내 몸은 이내 허공으로 살짝 들리며 뒤로 몇 걸음 물러났고, 나는 곧바로 자세를 가다듬으며 다시 두 발로 바닥을 디디었다. 그리고 멍한 얼굴로 있는 일행들을 향해 조용히 입을 열었다.
“그렇게 구경만 하고 있을 시간 없습니다. 이미 전투는 시작 되었습니다.”
“참 성질 급한 놈 이네요.”
고연주는 입술을 질끈 깨물고는 곧바로 방 내부로 진입 했다. 그리고 그녀의 뒤를 따라 일행들도 허둥지둥 들어오는걸 보며, 나는 눈동자에 마력을 돋워 전방을 주시 했다.
“그르릉…. 그르르릉….”
어떻게 들으면 가래 끓는 소리 같기도 했고, 또는 야수가 울부짖는 소리 같기도 했다. 그러나 그 소리에는 기이한 힘이 깃들어 있어, 온 몸에 소름이 올올이 돋는 기분이 들었다. 팔을 몇 번 문지르며 서너 발자국 더 앞으로 들어가자 비로소 놈의 형태가 흐릿하게나마 눈에 들어왔다.
대충 봐도 덩치는 2미터를 넘고 있었다. 머리로 추정 되는 것이 고개를 들자, 심연의 어둠 속 붉게 빛나는 두 불빛들이 보였다. 오직 어둠만이 존재하는 공간 안에 살의에 불타는 불빛은 아주 정확하게 우리들이 있는 방향을 직시하고 있었다.
파멸의 기사(Doom Knight) 호렌스(Horrence). 다른 말로는 악몽(NightMare). 말 그대로 파멸만을 위해 존재하는 어둠의 자식.
호렌스는 어떻게 보면 상급 마족 백작 벨페고르보다 윗선으로 볼 수 있는 놈 이었다. 물론 등급 자체는 벨페고르가 훨씬 더 높겠지만,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은 달라도 너무나 달랐다. 벨페고르가 당시 결계로 인해 본신의 힘을 절반도 끌어내지 못 했다면 호렌스는 지금 100%를 넘어서 그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 거기다 이번에는 화정(火正)을 꺼내지 않기로 한 이상 마냥 마음을 놓을 수만은 없었다.
『특수 능력 신검합일(Rank : EX)을 발동 합니다.』
『잠재 능력 백병전(Rank : A Plus)을 발동 합니다.』
『잠재 능력 심안(정)(Rank : A Plus)을 발동 합니다.』
허공에 떠오르는 메시지들을 끄자 방 안의 모든 어둠들이 나를 향해 창을 세우는 게 느껴졌다. 아릿할 정도의 살기들이 전신의 감각을 고르게 일깨운다. 애들도 놈의 살기를 느낀 듯 다들 겁 먹은 얼굴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이 놈만 잡으면 이제는 뮬에서 떠나야 한다. 이제는 더 이상 애들을 돌봐줄 수도, 배려해줄 수도 없다. 해서, 나는 확실하게 못을 박아두기 위해 나지막이 입을 열었다.
“지금부터 보스 몬스터를 레이드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만큼은 특별히 일행들 전원에게 프리를 부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로 오더는 없습니다. 그저 지금껏 해왔던 대로만 해주시면 됩니다.”
내 말이 끝나자 호렌스(Horrence)의 주위를 감싸던 어둠이 점점 더 구체화 되는걸 볼 수 있었다. 주변에 일렁이던 어둠이 하나로 뭉치고, 기사(Knight)라고 부를만한 장비들의 형체를 이루고 있었다. 이윽고 눈에 선명히 보일 정도로 기다란 검이 비죽이 솟아 오르는 걸로 호렌스(Horrence)도 본격적인 전투 준비를 마쳤음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애들은 모두 불안한 얼굴로 나를 올려다 보았다. 지금까지 그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왔기 때문에 수동적인 행동이 몸에 배어 있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버릇을 들일 필요가 있다. 그렇기에, 나는 강한 목소리로 한번 더 입을 열었다.
“안현, 안솔, 이유정.”
“…….”
“알고 있겠지만, 나는 이번 전투를 마지막으로 뮬에서 떠날 생각이다. 클랜을 만들고 다른 사용자를 받아들이면서 더욱 본격적으로 홀 플레인으로 발을 내딛겠지. 그렇게 되면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너희들을 기다려줄 수 없을지도 모른다.”
“…….”
애들은 묵묵히 내 말을 듣고만 있었다. 호렌스(Horrence)가 슬슬 움직일 기미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말을 이어야만 했다.
“그런 만큼 이번 전투에서 나에게 보여줬으면 좋겠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 놈에게 상처를 줄 수 없어도 좋고, 너희들이 상처를 입어도 좋다. 최대한 날뛸 수 있을 만큼 날뛰어봐.”
“……!”
“이 동굴을 벗어난 이후, 앞으로도 로 불릴지, 아니면 안현, 안솔, 이유정으로 불릴지는 지금의 전투로 판단하마.”
비로소 애들의 눈에 무언가 열기가 어리는 게 보였지만, 더 이상 말을 주절거릴 시간은 없었다. 호렌스(Horrence)가 방을 울리는 울음을 토해내며 나에게 달려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생각을 정리하고 내게로 오는 놈 에게 온 신경을 집중 시켰다. 그리고, 나 또한 검에 마력을 불어 넣으며 앞으로 튀어 나갔다.
놈의 주변에 일렁이는 어둠이 크게 일어서며 나를 압박해 들어온다. 횡으로 크게 검을 휘둘러 기운을 흩트렸으나, 흐트러진 어둠들은 이내 갈라진 줄기 그대로 일어서더니 다시금 나에게로 쏘아져 들어왔다.
그 줄기들이 내 몸을 감으려는 찰나, 나는 곧바로 몸을 숙여 피하고는 오른발을 박차 더욱 안으로 파고 들었다. 그 상태로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검을 베어 들어가자 놈이 들고 있던 어둠의 검이 곧바로 반응해 들어왔다.
카앙!
내 검에서는 불똥이, 놈의 어둠에서는 뭉클한 연기가 흘러 나왔다. 중간에서 맞부딪친 부분에서 서로의 목숨을 노리는 무기들은 움직임을 멈췄다. 그러나, 멈췄던 움직임은 이내 서서히 다시 움직임을 되찾고 있었다.
끄기기기기기기깅.
마력을 담은 내 검은 이내 조금씩 안을 잘라 들어가기 시작 했다. 정확히 말하면, 내 권능이 호렌스(Horrence)의 어둠을 잘라내고 있었다. 이윽고 어둠을 절반 정도 잘라낸 순간, 놈도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파도 같은 어둠을 내보내며 슬쩍 뒤로 물러섰다.
그때였다.
“오라! 임프리손! 49군단을 지배하는 강철의 구속자여!”
“───. 스트림 오브 아쿠아(Stream Of Aqua)!”
“───. 체인 라이트닝(Chain Lightning)!”
“보호(Protect)!”
“───. 리버스(Reverse)! 증폭(Amplification)!”
마치 놈이 물러나기를 기다린 듯 사제와 마법사들이 주문을 외치는 목소리가 동시다발적으로 들렸다.
먼저 들어온 마법은 비비앙의 소환술 이었다. 육중해 보이는 묵빛 사슬들이 내 옆을 살짝 스치고 지나가더니 이내 호렌스의 사지를 꽁꽁 묶어버렸고, 그와 동시에 거대한 물줄기 하나가 놈의 몸을 적시는 게 보였다. 거의 시간차도 느끼지 못했을 만큼 완벽한 연계였다.
마법과 주문은 계속해서 연이어 들어오고 있었다. 지그재그로 뻗어 나가는 노란빛 줄기들이 호렌스(Horrence)의 몸에 직격 하는 순간, 타이밍 좋게 놈의 몸 주위로 반투명한 막이 펼쳐졌다. 그리고, 리버스(Reverse)로 보호(Protect) 성질을 앞 뒤로 바꾸고 체인 라이트닝(Chain Lightning)의 위력을 증폭하는 걸로 마법 연계의 대미를 장식 했다.
파자작! 파자자작! 와장창!
“그아아아아아아아!”
연계가 들어간 마법의 위력은 대단히 강력 했다. 어찌나 강력 했는지, 안솔이 걸은 보호 주문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깨져나가고 말았다. 그 바람에 노란빛 몇 줄기들이 군데군데 흘러 나왔지만, 체인 라이트닝(Chain Lighting)은 몸을 흠뻑 적신 호렌스(Horrence)를 중점으로 쉴 새 없이 두들기고 있었다.
그리고 그 불빛들이 잦아들 즈음, 힘찬 기합성과 함께 양 옆으로 쏜살같이 달려드는 두 명의 인영을 볼 수 있었다.
한 명은 바닥에 오른발을 강하게 밟으며 공기를 찢어 가르는 창을 내질렀고, 다른 한 명은 훌쩍 뛰어 오르며 옆구리를 향해 단검을 교차 시켰다. 이윽고 그네들이 질러낸 무기들은 여과 없이 놈의 몸통을 관통해 들어갔다. 단단한 부분을 찌른 게 아니라, 마법 타격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을 노린 것 같았다. 대견한 생각은 뒤로 미루고 일단은 나 또한 이 틈을 놓치지 않을 필요가 있었다.
완벽하게 무력화된 녀석을 향해 나는 마치 야구 배트를 쥐듯 양 손으로 검의 손잡이를 쥐었다. 그리고, 앞에 잘 놓여진 커다란 공을 향해 힘차게 스윙 했다. 물론 아까 나를 몇 발자국 물러서게 만든 것에 대한 소소한 복수심도 담겨 있었다.
뻐엉!
검에 마력을 가득 담아 놈의 몸통을 시원하게 후려쳤다. 짜릿한 손맛이 검신을 타고 짜르르 전달되는 것 같았다. 내 검게 가격 당해 곡선을 그리며 붕 날아가는 호렌스(Horrence)가 보인다.
나는 이내 쿠당탕 소리를 내며 바닥을 나뒹구는 녀석을 자세히 살폈다. 몸통 중앙과 옆 부분은 아예 뻥 뚫려 있었고, 온 몸에 이리저리 어둠이 흐트러진 게 나름대로 타격을 입은 건 분명 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아직도 놈의 몸에는 비비앙이 펼쳐낸 사슬들이 걸려 있다는 점 이었다.
비비앙은 기회를 잡은 만큼 확실히 끝내겠다는 심산인 것 같았다. 그대로 사슬을 들어 놈의 몸을 억지로 일으킨 그녀는, 세우자마자 곧바로 다시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치게 만들었다.
쿵! 쿵! 쿵!
한번, 두번, 세번….
사슬들이 풀린 건 쉴새 없이 곤두박질 치던 놈의 몸이 한층 더 곤죽이 된 이후였다.
이로서, 첫 격돌은 우리들이 완전하게 기선을 제압 했다고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좋은 출발에 나는 흐뭇한 마음으로 다시 검을 들었다. 그리고 새삼스럽게 현재 우리 일행들이 가진 전력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
방금 전의 첫 격돌은 나와 비비앙의 공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었다.
나는 놈의 신경을 내게로 집중 시킴과 동시에 움직임을 제한 시켰고, 그 틈을 타 비비앙이 타이밍 좋게 사슬로 놈의 몸을 구속 했다. 아마 몇 초라도 주저 했으면 상황을 파악한 호렌스(Horrence)가 곧바로 떨쳐냈을 테지만, 서로 말을 맞춘 것처럼 틈을 주지 않고 연이어 들어오는 마법에 그대로 당해버리고 만 것이다. 이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시크릿, 레어 클래스를 가진 한명의 사용자가 일백 명의 일반 사용자보다 낫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검을 들고 또 다시 전투를 준비하자, 애들은 이상한 얼굴로 나를 쳐다 보았다.
“혀, 형. 끝난 거 아니에요?”
“응? 끝나지 않았는데?”
“하지만 저렇게….”
시선을 돌리던 안현은 눈 앞의 광경을 보고 안색을 딱딱히 굳혔다. 눈 앞에는 곤죽이 되어 있던 호렌스(Horrence)가 보였다. 그러나 어둠이 다시 솟구치고, 여기저기서 속속히 모여드는 게 다시금 형체를 갖추고 있었다. 어차피 이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놀랍지는 않았다.
놈의 재생은 무한하지 않다. 1회차 시절에는 십 수번을 쓰러뜨린 후에야 겨우 다시 재생하지 않았다고 하니 우리도 그와 비슷하게 쓰러트릴 각오는 해야 했다. 다만 한가지 고무적인 사실은 한 번 쓰러트릴 때마다 재생력이 조금씩 약해진다는 사실 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번 첫 격돌에 호렌스(Horrence)를 비교적 쉽게 쓰러트린대 큰 의의를 두는 것이다. 가장 재생력이 강한 상태를 단번에 꺾었으니까.
아무튼 입구에 있던 레이스 처럼 따로 부활 주문이 있는 것도 아니니 어쨌든 끝은 정해져 있다고 볼 수 있었다. 입술을 질끈 깨물고 다시 무기를 드는 애들을 보며, 나는 태연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이제부터 시작이야.”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로유진 입니다.
음, 우리 주인공이 호렌스를 상대로 아주 선전하고 있군요. 다만 그 선전이 계속 이어질지는 두고봐야겠죠. 하하하. 뭐 그런데 엄밀하게 말씀 드리면 주인공이랑 호렌스 1:1로 붙여도 주인공이 이깁니다. 화정을 쓰지 않아도요.
그 말인즉슨, 1회차 시절 호렌스를 격퇴한 사용자들을 평균 중위급 ~ 중상위급 100명이라고 가정하면, 김수현은 그들과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리고 다르게 말하면 벨페고르 역시 100명의 사용자 한테 격퇴 당할 수 있겠죠. 폐허의 연구소에 있는 결계 안에서 라는 조건이 붙지만요. 하하하. 🙂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 나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재미있게 감상해 주세요!
PS. 현재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__)
『 리리플 』
1. 破天魔痕 : 1등 축하 드립니다. 보니까 다른 소설들 대부분을 1등 하셨던데 혹시 비결이 뭔가요? 궁금해요!
2. 쿠로시온 : 으어어. 자고 싶습니다. ㅋㅋㅋㅋ. 요즘들어 하루하루 챗바퀴만 도는 기분 이에요. 뭔가 변화가 있어야 힘이 날텐데….
3. gkgngh : 아하 그렇군요. 다음부토 은 지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4. awkawr : 그래도 호렌스가 그리 호락호락하게 쓰러지지는 않을거에요. 다음회를 보시면 그래도 유령무희낀 마이 정도는 될 겁니다. ㅋㅋㅋㅋ.
5. 오자아자아나 : 90초반이라. 음. 남은 14 포인트를 전부 박으면 86 포인트니까 차후 얻을 포인트롤 모두 투자하면 90은 넘길 수 있을것도 같네요.
6. 현오 : 하하. 고맙습니다. 그, 그런데 할짝할짝 이라니요. ㅜ.ㅠ 저느 남자 입니다. 남자를 핥으시면 어떡해요…. 혀, 현오님. 설마?!
7. lamis : 일단은 여건이 되는대로 적어 나갈 계획 입니다. 중간에 바쁜 일들이 생기면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대신, 코멘트나 공지는 꼭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
8. 백인티모시 : 해당 글의 원 흐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수정 완료 했습니다. 소중한 조언 감사 합니다. (__)
9. 타나투스 : 아마 다음회, 혹은 다다음회에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번 챕터에서 아예 귀환 또는 귀환 직전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터라, 조금 빠르게 나갈 생각 입니다.
10. rkfmak : 쿠폰 감사 합니다. 연참은 시간이 되는대로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ㅜ.ㅠ
11. 오피투럽19 : 오! 설마 그분을 말씀 하시는 건가요?! 두분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잘 어울리실것 같아요! 하하하! 하하하하!
여러분의 추천과 코멘트는 연참의 원동력이 됩니다.(이건 진리입니다.)
코멘트는 항상 전부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리리플에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로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 비평,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