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ZE RAW novel - Chapter 167
00166 악몽 =========================================================================
이형환위(移形換位). 간단히 말하면 순간적으로 위치를 바꾸는 수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 어빌리티(Ability)를 사용하면 원래 위치에서는 잔상(殘像)이 남지만, 이동 후 위치에서는 상대방의 시선이나 의식이 닿기 전에 나타날 수 있었다. 그리고 둔한 놈들은 그것이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하고 남은 잔상에 현혹 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물론 위의 말들은 어디까지나 개인별로 차이는 있는 것들 이었다. 상대방의 감각이 좋고 사용자보다 능력이 뛰어나다면 얼마든지 이형환위(移形換位)를 사용 했다는 걸 알아챌 수 있다. 그리고 능력만 되면 파훼(破毁)도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어빌리티(Ability)가 높이 평가 받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이론상으로 가능한 파훼(破毁)이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하기만 할 뿐 실제로 에 옮길 수 있는 사용자는 몇 없다고 볼 수 있었다. 애초에 이형환위(移形換位)를 감지할 수 있는 정도의 사용자들도 별로 없는데, 거기에 어느 위치에 나타날지 미리 예측하고 공격을 할 수 있는 사용자들을 따지면 가 로 바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형환위(移形換位)에 대응하는 방법은 대부분 방어로 시작하는 것들이 많다. 나야 어디까지나 구명절초(救命絶招)로 사용했다고 하지만, 나에게 이것을 가르쳐준 사용자는 자신보다 높은 수준의 사용자를 상대할 때 톡톡히 재미를 본 적이 많았다.
그리고 이번에 내가 사용할 기술이 바로 어빌리티(Ability) 이형환위(移形換位) 였다.
김유현과 한소영을 떠올릴 때마다 마음 한 켠이 아릿해진다. 그 둘은 내 역린(逆鱗)이나 다름 없었다. 가슴은 이글거리는 분노로 불타오르고 있었지만, 머리를 통과해 눈동자로 쏟아져 나오는 살기(殺氣)는 사늘하게 변해 있었다. 차가운 눈동자로 호렌스(Horrence)를 쏘아보던 나는, 몸 안의 회로를 타고 있는 마력을 일순간 크게 끌어 올리며 한 발자국 앞으로 내디뎠다. 그리고….
스슷.
그 어떤 기척도 나지 않는다. 그저 바람이 흘러가는 희미한 소음만이 들릴 뿐.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지금 내 눈에는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한 채 마주 보고 있던 호렌스(Horrence)의 앞모습이 아닌, 뒷모습이 보이고 있다는 것. 나는 주저 없이 검으로 놈의 등판을 아주 세게 후려 갈겼다.
뻐엉!
공이 터지는 소리가 남과 동시에 놈의 몸이 앞으로 기울었고, 등판에 머물던 어둠은 크게 요동 쳤다. 그와 동시에 놈이 주시하고 있던 원위치에 있던 잔상(殘像)도 질 나쁜 TV 화면처럼 비틀리더니, 이내 빠르게 사그라 들었다.
“그르릉!”
놈은 황급히 자세를 잡으며 바로 몸을 뒤돌았지만, 나는 이미 놈의 사각(死角)으로 또 이동한 상태였다.
호렌스(Horrence)는 남아 있는 잔상(殘像)을 향해 팔을 휘둘렀다. 그러나 흑검은 그저 허공을 갈랐을 뿐 나에게 조금의 타격도 오지 않았다. 그것은 그저 감각 경험이 지속되어 나타나는 하나의 상에 불과 했으니까. 그리고 뒤를 점한 나는 빈틈투성이들을 향해 있는 힘껏 검을 내려 그었다.
툭. 소리가 나며 파멸의 기사(Doom Knight)는 오른팔을 떨구고 말았다. 내 일수에 깔끔하게 잘린 단면이 보인다. 곧바로 잘린 오른팔 단면의 주위로 어둠이 몰려 들었지만, 복구 속도는 예전만 못했다. 아직 왼 팔도 다 재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른팔로 어둠을 나누자 한층 속도가 느려진 것 같았다. 흡수한 어둠들이 거의 한계에 다다랐다는 반증 이었다.
이로서 호렌스(Horrence)는 두 팔을 잃었다. 어둠을 이용해 공격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면 복구에 힘을 쓰고 있는 어둠을 다시 삼등분 해야 한다. 놈은 이유정을 뚫은 대가로 나와 고연주 비비앙에게 한계에 몰릴 정도의 타격을 입은 것이다.
“그르릉….”
호렌스(Horrence)는 이제서야 돌아가는 사태 파악을 했는지 주춤주춤 물러서고 있었다. 그러나 늦어도 너무 늦었다. 나는 단 두 수만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남은 것은 도발에 대한 응징 이었다.
호렌스(Horrence)는 곧이어 주변으로 크게 어둠을 일으켰다. 흘끗 양 팔을 보니 이제는 복구가 진행이 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멈춰서 있었다. 일단은 살고 보자는 심정으로 전 방위적으로 어둠을 두른 것 같았다.
나는 잔인한 미소를 흘리며 검과 왼손에 마력을 로 끌어 올리고는 땅을 박차 앞으로 튀어 나갔다. 순간 어둠에서 이유정을 꿰뚫었던 비죽한 창이 솟아 올랐지만, 나는 가볍게 손을 내밀어 어둠을 잡고는, 그대로 힘껏 뜯어 버렸다. 마치 종잇장처럼 찢어 발겨지는 어둠의 안으로 검고 우묵하게 들어간 두 개의 눈동자가 보였다. 급박하게 몸을 빼는 놈을 향해, 회로를 따라 이형환위(移形換位)의 작용을 위한 마력을 일으켰다.
스슷, 스팟! 한 번. 스슷, 스팟! 두 번. 스슷, 스팟! 세 번. 스슷, 스팟! 네 번. 스슷, 스팟! 다섯 번. 스슷, 스팟! 여섯 번. 스슷, 스팟! 일곱 번. 스슷, 스팟! 여덟 번. 스슷, 스팟! 아홉 번. 스슷, 스팟! 열 번.
스슷…. 열 한번째로 검을 놀리려는 순간, 나는 멈칫할 수 밖에 없었다. 차례대로 머리, 몸통, 다리, 목을 벤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다음부터는 어떤 반응도 일어나지 않아 그저 보이는 대로 휘두르기만 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놈의 몸은 대단히 기괴하게 뒤틀려 있었다. 간신히 형체는 유지하고 있지만 마치 비 오는 날 덜 마른 페인트칠을 한 동상처럼 이리저리 어둠이 녹아 내리는 게 보였다. 나는 잠시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그래도 차분히 오른쪽 눈 구멍 안으로 검을 쑤셔 박아 주었다.
서서히, 놈의 몸이 허물어질 낌새가 보였다. 나는 억지로 손을 내밀어 비틀거리는 놈의 머리를 붙잡은 후, 무릎을 쳐 올리며 내 허벅지 쪽으로 놈의 머리를 끌어 당겼다. 곧이어 무릎에 둔한 충격이 옴과 동시에 무언가 움푹 함몰 되는 느낌이 무릎을 타고 들어오는 게 느껴졌다. 그대로 놈을 바닥으로 똑같이 내동댕이쳐주고는 발로 짓밟으려는 순간 이었다.
탁!
“사용자 김수현. 그만해요.”
“응?”
“그만하세요. 더 이상 반응하지 않잖아요.”
누군가 내 어깨를 붙잡는 느낌에 고개를 돌리자, 언제 왔는지 고연주가 서 있었다. 나는 호렌스(Horrence)의 상태를 제 3의 눈으로 읽어 들였다. 그녀의 말대로 놈은 중간부터 어떤 반응도 하지 않았다. 몸에 두르고 있던 어둠들은 서서히 녹아 내리면서 자취를 감추고 있었고, 그에 따라 몸체 또한 반투명하게 변해가고 있었다.
아마 방금 전 크게 일으켰던 어둠의 장막(帳幕)이 마지막까지 아껴두었던 여력이었던 것 같다. 그것을 찢어 발기는 순간 회생 불가능한 타격을 받았을 것이고, 이형환위(移形換位)로 공격을 하던 도중 사멸(死滅)한 게 분명 했다.
그렇게 조금의 시간이 흐르자 파멸의 기사(Doom Knight)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오직 주먹만한 검은빛 구체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을 뿐. 나는 허리를 숙여 그것을 집어 들고는, 조용히 품 속으로 넣었다. 가슴으로 증오와 원망 같은 감정이 뭉클 흘러 들어오는 게 왠지 모르게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고연주는 그런 나를 보더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입을 열었다.
“생각 외로 차분하네요?”
“생각 외는 무슨 말씀 이신가요.”
“왜 만화나 소설에서 보면 그런 거 있잖아요. 아끼던 동료가 당했을 때 주인공의 분노 폭발! 아, 폭주라고 해야 하나?”
“폭주하지 않았는데요. 폭주한 것처럼 보였나요?”
내 말에 그림자 여왕은 단박에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한 번 말해보라는 듯 살짝 고개를 까닥이자, 그녀는 곧바로 말을 이었다.
“그냥 너무 무리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꼬맹이가 당하기 전까지는 조금 답답하긴 했어도 착실하고 안전하게 공략하고 있었잖아요? 그런데 뭐라고 해야 하나. 갑자기 급해졌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렇군요.”
그녀의 말에 나는 연한 미소를 흘리고는 몸을 돌렸다. 마음속이 뜨끔해 더 이상 대답하기 싫었기 때문 이다. 그러나 고연주는 내 뒤를 따라오면서도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다만 내 얼굴 표정을 읽었는지 살짝 다른 화제로 돌려 주었다.
“아무튼 꼬맹이는 괜찮아요. 빠르게 회복을 사용 했고, 아가가 치료(Cure)를 거의 난사 수준으로 사용 하더라고요. 뭐, 충격의 여파는 조금 남겠지만요.”
“극복해야죠. 앞으로 더 큰 상처를 입을 수도 있는데, 고작 그 정도 상처 갖고 징징대면 곤란해요.”
“흐~응? 말은 그렇게 해도 본심은 그게 아닌 것 같은데요? 아까 표정 장난 아니던데. 원호는 더 이상 안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이랬죠?”
고연주는 내 말을 따라 하면서 까르르 웃었다. 그녀는 지금 호렌스(Horrence)를 격퇴 했다는 사실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 하긴 애초에 다른 일행들이 개입할 여지를 주지 않고 나와 그녀가 서로 전력을 발휘 했으면 유정이가 다칠 일도 없었을 것이다. 솔직히 1회차 시절의 기억으로 인해 문을 열 때만 해도 은근히 긴장감이 들었었는데, 지금에 이르러 확신할 수 있었다. 2회차의 나는 강하다는 것을.
내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자 고연주는 옆으로 고개를 슬쩍 내밀었다.
“그래도 마음 한 구석은 아픈 것 같네요. 너무 마음 쓰지 마요. 대장이 캐러밴의 일원을 아끼는 것은 흠 잡을 일이 아니에요.”
그 말에 나는 고연주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그녀는 지금껏 장난스러웠던 눈빛과는 달리 조용히 가라 앉은 잿빛 눈동자로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 눈동자에는 무언가 탐색하려는 듯한 기색이 짙게 깔려 있었다. 그 시선을 피하지 않고 마주보자, 결국 그녀는 먼저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잠시 동안의 침묵이 흐르는 동안, 나는 가만히 생각에 잠겼다. 확실히 그녀의 말대로 분노는 했다. 그러나 내가 분노를 한 이유가 이유정이 호렌스(Horrence)에게 당해서 그런지, 아니면 그녀에게서 한소영의 모습이 오버랩(OverLap)되서 인지는 생각해 볼 문제였다. 아니, 실은 이미 답은 나와 있었다. 그리고 그 생각들이 고연주의 눈빛과 연결 되려는 찰나.
“형!”
“오라버니!”
“김수현!”
전방에서 일행이 나를 부르는 목소리들이 들렸다. 나는 일단 방금 전 고연주의 눈빛에 대해서는 생각을 접고, 가볍게 손을 들어올려 화답해 주었다.
*
“유정아. 몸은 좀 어떠니?”
“으응…. 이제 괜찮아 오빠. 으읏!”
“아직 조금 남은 것 같구나.”
“그거야 오빠가 세게 누르니까 그렇잖아…. 근데 오빠 손 좀….”
유정이 얼굴을 잔뜩 붉힌 채 웅얼거리자, 나는 한숨을 쉬며 그녀의 배에 대고 있던 손을 거두었다. 보이는 상처들은 완벽하게 치료 했다. 이리저리 뒹구는 물약을 몇 병을 보아하니 과도한 치료를 한 것 같았다. 그러나 몸 내부의 마력이 크게 놀란 상태라 당분간 안정을 취할 필요가 있었다.
“야. 근데 너 배꼽 의외로 예쁘다.”
“안현. 입 닥쳐. 너 그거 성희롱적 발언이라는 거 알아?”
“시발. 형은 아예 대놓고 만졌는데 아무 말도 안하고, 나한테만 이러기냐? 너 지큼 사람 차뵬해?”
“흥. 오빠가 너처럼 변태 같은 줄 알아? 그리고 그런 말투로 말 하지 마. 듣기 괴로워.”
안현은 평소와는 달리 되도 않는 개그를 하며 낄낄거리고 있었다. 이유정 또한 그것이 안현 나름의 위로라는 것을 눈치 챘는지, 가볍게 콧바람만 뀌며 고개를 돌렸다. 그 때, 뒤로 누군가 다가왔고 이내 옆으로 서 내게 말을 걸었다.
“수현. 미안해요. 제가 중간에 리 타이어(Retire) 되는 바람에….”
내게 말을 건 사용자는 바로 정하연 이었다. 그녀의 얼굴은 핏기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창백 했지만, 그래도 두 다리로 서 있는걸 보니 한결 나아진 모양이다.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그녀를 향해 나는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대답 했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그 누구의 잘못이라고 볼 수 없어요. 오히려 보스 몬스터를 상대로 이렇게 까지 선전해 준 일행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내 말에 일행들의 안색이 조금 밝아지는 게 보였다. 다만, 고연주는 한 쪽에서 팔짱을 낀 채 조용히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 시선은 아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나 공략이 완료된 만큼 그녀의 처리 여부를 결정할 때가 성큼 다가왔으니 미묘한 분위기 변화는 그냥 그러려니 넘기기로 했다. 어차피 10일 후에 매듭 지어질 일들 이었으니까.
고연주가 그 동안 나와 일행들을 보며 어떤 생각들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품 안에 넣은 구슬을 꺼내어 모두에게 보여주었다. 파멸의 기사(Doom Knight)의 중추를 담당하던 마정석. 물론 아직 동굴을 배회하는 언데드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로서 절규의 동굴에서 빼먹을 건 다 빼 먹었고, 어느 정도 공략을 달성 했다고 봐도 무방 했다.
모두들 마정석에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나는 힘찬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지금 이 시간 부로 탐험의 완료를 선언 합니다. 그 동안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전하게 끝난 것은 아닌 만큼 모두 긴장을 풀지는 말아 주세요. 그럼 약간의 정비 시간을 가진 후에 바로 귀환 길에 오르도록 하겠습니다.”
내 선언에 대부분의 일행들을 맑은 탄성을 지르며 호응해 주었다. 그리고 그제서야, 환호하는 일행들을 보는 고연주의 눈이 살짝 호선을 그리는걸 볼 수 있었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로유진 입니다.
드디어 챕터가 완료 되었습니다. 음. 이제는 수현네 일행들이 뮬로 돌아가는 여정을 적어야 겠군요. 예를 들어 수현이 한 걸음을 옮겼다. 일행들도 한 걸음 뒤따라 왔다. 잠시 주변을 살피던 수현은 이내 고개를 끄덕이고는 조심스럽게 감지를 돌렸다.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산맥을 다시 나오고, 하루하루의 여정을 아주 세세하게 말이죠. 음음. 50회 정도 연재하면 뮬로 돌아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는 뻥 입니다. 네. 자. 독자님들. 손에 드신 돌맹이는 잠시 내려 놓아 주십시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저 오늘 밥을 사준다는 친구가 있었는데 연참 때문에 못나가서 이러는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네, 네. 일단 진정해 주세요. :D(퍽퍽! 끄아악!) ㅜ.ㅠ 다음회에는 뮬로 돌아간 일행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흑흑.
PS. 과연 수현이 분노한 이유가 유정이 다쳐서 일까요, 한소영의 모습이 오버랩 되어서 일까요? 독자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
PS2. 설문조사좀 참여해 주세요! 1천명의 독자님들이 참여해 주실줄 알았는데…. ㅜ.ㅠ 부탁 드릴게요. 🙂
『 리리플 』
1. 천겁혈신천무존 : 오호. 1등을 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어 그런데 수현이가 혹시 저를 먹을 수 있나요? 하하하. 감히 제가 만든 김수현 캐릭터가 작가한테 덤빌 수 있을까요!
2. 카이혼 : 보자. 여기 연참을 바치겠습니다. 그러니 그만 노여움을 푸시지요. 험험.
3. ads123 : 그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번 회를 보시고 조금이라도 와 닿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표현하는게 조금 애매했네요. ㅜ.ㅠ
4. 사람인생 : 이번에 수현이 의 힘을 다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화정을 꺼내지 않았으니까요. 다만 본 실력의 일부를 드러냈을 뿐이죠. 이형환위를 기본기로 치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회에 있는 설명을 보시면 조금 이해가 가실것 같습니다.
5. 현오 :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코멘트는 정말 다른 분들에게도 보여 드리고 싶네요. 세상에 라니 ㅋㅋㅋㅋ. 아 이런 코멘트 완전 제 코드랑 맞아요. 보면서 계속 웃게 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6. 블라미 : 크아아아아! 수현이 울부 짖었다! 호렌스가 사망했다!
7. 난니가좋아 : 음…. 하하. 그것을 볼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뜨끔 거립니다. ㅜ.ㅠ
8. GradeRown : 아 ㅋㅋㅋㅋ. 예전에 바람의 나라 할때 건곤대나이 떠올렸다가 끝 부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9. 고장난선풍기 : 네 그렇습니다! 이번회에서도 따로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아직 여력이 남아 있는 상태 였습니다. 🙂
10. 흠흠;; : 항마력은 고유 능력으로는 생성 되지 않습니다. 특수 능력과 잠재 능력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추천과 코멘트는 연참의 원동력이 됩니다.(이건 진리입니다.)
코멘트는 항상 전부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리리플에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로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 비평,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