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ZE RAW novel - Chapter 182
00181 소식 =========================================================================
『축하합니다. 희귀 직업(Rare Class)을 발견 했습니다. 보석의 힘을 받아 들이게 되면 황혼의 무녀(Medium Of Twilight)로 진화 할 수 있습니다.』
『황혼의 무녀(Medium Of Twilight)는 궁수 클래스의 상위 계열로 볼 수 있습니다. 황혼이란, 해가 지고 어스름 해질 때 저물어 가는 하얀 빛과 새로 찾아 드는 어둠의 중간에 존재하는 중도의 힘 입니다. 원거리 계열들 중 특히 활 또는 석궁을 익힌 사용자가 있다면 계승을 추천합니다.』
『황혼의 무녀(Medium Of Twilight)는 홀 플레인 고대 무녀 부족에 기원을 갖고 있습니다. 세상에 나서지 않고 은둔을 원했던 그녀들은, 특유의 토속 신앙 아래 부족의 안녕과 보호를 기원 했습니다. 그녀들의 힘은 총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음각을 이용한 문신, 축문을 이용한 비술, 신언을 이용한 강신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힘들은 따로따로 나뉘어 잠들었는데, 눈 앞의 구슬은 축문의 비술을 이용할 수 있는 힘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 김수현님의 직업은 검사 계열 최상위 비밀 직업(Secret Class) 검술 전문가(Sword Specialist)입니다. 진주를 습득할 수 있지만 고유, 특수, 잠재 능력을 판단한 결과 전체적인 효율은 8할 이하로 감소 합니다. 그러나 민첩 능력치 98 포인트와 마력 능력치 96 포인트 판정으로 감소분의 4할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특수 능력과 잠재 능력들의 개방을 확인 했습니다. 남은 슬롯이 없습니다. 황혼의 무녀(Medium Of Twilight)의 습득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모든 설명을 읽은 나는 잠시 손을 들어 지그시 심장 부근을 눌렀다. 내 심장에는, 고대 무녀의 세가지 힘 중 음각을 이용한 문신의 힘이 잠들어 있었다. 마력의 폭주를 막고 흐름을 안정시키는 기능, 마력을 효율적으로 인도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
지금 눈 앞의 보석은 축문의 비술만을 담고 있다. 그렇다면 음각 문신과 신언 강신의 힘을 담고 있는, 또 다른 무녀 클래스가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서야 나는 그 강력한 고대 무녀와 연관이 있는 클래스가 왜 레어 클래스로 됐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원래는 시크릿 클래스가 되야 하지만, 세 개를 따로따로 나누면서 힘이 분산돼어 레어 클래스가 된 것 같았다. 이 말인즉슨, 다른 힘을 보유하고 있는 물건들을 모두 찾아내 습득할 경우 시크릿 클래스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였다.
한동안 설명들을 읽은 후 나는 주머니를 다시 동여매 서랍 안으로 집어 넣었다. 그리고 영입할 만한 궁수 사용자가 누가 있는지 한 명씩 되짚으며, 살며시 눈을 감았다. 문득 선유운이 떠올랐지만 이내 머릿속에서 지워버렸다.
*
뮬의 분위기는 미묘 했다. 음울하지는 않지만, 분위기가 조용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다른 사용자들은 평화롭다고 느낄지 몰라도 나만은 폭풍전야 라는 기분이 들었다.
이곳에서는 더 이상의 탐험 목표가 없다. 물론 그렇다고 일과가 어그러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보다 한층 여유가 남을 수 밖에 없었다. 한가지 다행인 점은, 이제는 내가 따로 말을 하지 않아도 애들이 스스로 수련을 한다는 점 이었다. 처음 뮬에 왔을 때부터 빠듯한 스케줄로 몰아친 게 효과가 있는지 수련 시간만큼은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지켰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꺼웠던 것은, 애들이 비로소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보이기 시작 했다는 것이다.
그 예의 하나로써 안현은 내게 호프론의 전설을 써보고 싶다고 요청 했다. 실은 어느 정도 감을 잡고 있었다. 가끔 녀석이 로비에서 수련하는 모습을 보면, 오른손에 항상 끼던 감소의 장갑을 더 이상 끼지 않는 게 종종 보였다. 아직 안현의 근력으로는 한 손으로 들기 버거울 텐데, 뭔가 따로 짐작하는 게 있으리라 여겼었다.
“이번에 용맹의 투구랑 위대한 태양을 받으면서 방어력이 비약적으로 올라 갔거든요. 여기서 방패를 착용하면 탱커로서 한층 더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흠. 창과 방패라. 나쁘지는 않은데, 그러면 기공창술사의 의미가 반감 되지 않을까. 워낙 체술에 중점을 둔 클래스잖아. 호프론의 전설은 굉장히 무겁다고.”
“물론 그렇기는 해요. 하지만 이게 있죠.”
안현은 나와 눈을 맞춘 후 그대로 왼손을 들어 올렸다. 그의 왼손에는, 감소의 장갑이 있었다.
“이 장갑은 대상의 무게를 줄여주잖아요. 창이 가벼워져서 좋기는 한데, 그런 만큼 묵직한 타격을 줄 수 없었어요. 그렇다면 극한의 체술과 압도적인 근력으로 급소를 노릴 수 밖에 없죠. 하지만 방패를 들 수 있으면 달라질 수 있어요. 반사 효과가 걸려 있는 만큼, 잘만 사용하면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기록에는 한 손으로 창을 다루는 방법도 있어요.”
“창의 파괴력을 높이고, 방패를 활용해 방어력을 높인다. 좋은 생각이기는 한데, 지금의 너한테는 어림도 없다는 거 알고 있지? 못해도 근력이랑 체력이 75는 넘어야 네가 원하는 것을 시도라도 해볼 수 있을걸.”
“노력할게요 형. 한번만 믿어 주세요. 정 아니다 싶으면 다시 반납할게요. 단순한 기공창술사로 만족하고 싶지 않아요. 실력을 올릴 수만 있다면 이것저것 해보고 싶어요.”
안현이 이렇게까지 부탁하자 마음이 조금 움직이고 말았다. 창의 무게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 파괴력을 높이고, 감소의 장갑을 사용해 호프론의 전설의 무게를 줄인다. 물론 보이는 문제점이 한두 개가 아니었다. 일반 방패를 들고 싶다고 했으면 헛소리 하지 말라고 했겠지만, 호프론의 전설에는 반사 효과가 걸려 있다. 그런 만큼 확실히 애매한 감이 있었다.
그러나, 일단 가능성은 차치하고서라도 본인이 뭐라도 해보겠다는 자세가 마음에 들었다. 예전에 레어 클래스를 얻었다고 거들먹거리던 모습을 봤을 때 했던 걱정이 싹 날아가는 기분 이었다. 정 아니다 싶으면 다시 반납을 하겠다고 하니, 한번 써보라고 주는 것도 괜찮을 듯 싶었다.
“네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좋다. 대신 근력, 체력, 마력을 꾸준히 수련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 그리고 체술, 창술을 넘어서 방패 활용술도 익혀야겠구나. 앞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어느 것 하나도 포기한다는 생각을 하지 마. 세 마리 토끼를 잡을게 아니라면, 지금 관둬버려.”
“형! 고맙습니다! 꼭 명심 하겠습니다!”
내 조건부 허락에 안현은 큰 소리를 외치며 꾸벅 허리를 숙였다. 아무튼 안현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자 나 또한 마음이 흡족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해서 나는 곧바로 집무실에 보관하고 있던 장비들 중, 둥근 방패를 안현에게 건네 주었다. 감소의 장갑 효과가 있는지 안현은 부담 없이 왼 손만으로 방패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딜러는 몰라도 탱커로서의 역할은 한층 더 안전해졌다고 봐도 무방 했다. 안현을 메인 탱커로 내세울 수 있다면 그만큼 내 활동 범위가 넓어지니 나에게도 좋은 일 이었다.
*
내 클랜 창설을 맡은 콘라드 더글라스는 기대를 배반하지 않았다. 어제 저녁 즈음 전령을 보내더니, 만장일치로 심의에 통과했다며 내일 점심쯤에 한 번 들르라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더불어 신분 변경을 요청한 사용자들에 대한 것들도 모두 처리 했다고 하니 가히 기쁘지 않을 수 없었다.
드디어 클랜을 창설 했다는 소식에 일행들은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 그렇다면 내일 모두를 이끌고 클랜 창설을 담당하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가기 전에 필수로 정해야 할 사항이 있었다.
전령이 주고 간 기록에는 몇 가지 기입해야 할 사항이 있었다. 여러 복잡한 것들은 제쳐 두고서라도 클랜명, 클랜 형식, 초기에 가입할 클랜원들에 대한 정보 등이 있었다. 아마 내일 이 종이를 받는 순간 거주민들은 다시 한 번 뒤집어질게 분명 했다. 클랜원의 절반이 넘는 인원이 시크릿, 레어 클래스였으니까.
그 부분은 내일의 즐거움으로 남겨둔다고 해도 문제는 클랜명 이었다. 종이를 둘러싸 삼삼오오 모여든 일행들은 제각각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름들을 꺼냈는데, 가관인 것들이 태반 이었다.
“형. 클랜명 거인들의 모임 어때요. 저 온라인 게임 할 때 있었던 길드명 인데, 멋지지 않을까요.”
“에에. 그건 너무 거만하게 보여요오. 차라리 러브러브는 어떨까요? 사랑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니 분명 좋다고 생각해요오.”
“놀고 있네. 거인들의 모임? 러브러브? 어우 미치겠다 정말. 완전 오그라들어. 차라리 너희들 수준에 맞게 거인짱짱맨 이나 응애응애 클랜은 어때? 아하하하!”
“씨잉.”
“모두 조용히.”
고연주와 정하연은 애들의 대화를 들으며 웃겨 죽겠다고 배꼽을 잡았다. 심지어 신상용도 “큭. 크큭. 푸흐흡.” 거리는, 필사적으로 참는 소리처럼 들리는 웃음을 흘릴 정도였다. 참고로 안솔은 그렇다고 쳐도, 안현의 작명 센스는 나로서도 충격 이었다.
얼굴이 벌개진 채로 나는 가볍게 탁자를 내리쳤다. 애들은 삽시간에 입을 다물었다. 하여간 조금만 틈을 주면 들떠 버리는 게 문제였다. 그대로 한 마디 하려다가, 무언가 허전하다는 것을 느끼고 잠시 고개를 돌렸다. 항상 애들과 함께 추임새를 넣던 한 명이 오늘따라 조용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고개를 돌린 곳에는, 거주민 한 명이 테이블에 머리를 처박고 있었다.
“비비앙.”
“응.”
고개를 들지는 않았지만 대답 소리는 들렸다. 혹시 어디 아픈가 싶어 강제로 고개를 들려는 찰나, 그녀는 서서히 몸을 일으켰다.
“너 왜 그래. 어디 아프…헉.”
“응.”
“아, 아니다. 그냥 자라.”
“응. 아니, 아니야. 말은 듣고 있었어. 후아암. 머리가 아파서. 조금만 더 이러고 있을게.”
비비앙의 퀭한 얼굴을 본 순간 나도 모르게 헛바람을 들이키고 말았다. 예전의 낭랑 했던 얼굴은 온데간데 없었다. 연금 술사들은 어떤 것이든 연구에 꽂히는 순간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하는데, 아마도 영약 연구 때문에 저러는 것 같았다. 나야 고마운 일이긴 해도 도대체 무슨 소원을 말하려고 저러는지 도통 감을 잡을 수 없었다.
그녀를 다시 재운 후 나는 침묵하고 있는 일행들에게 고개를 돌렸다. 그네들은 모두 나를 주시하고 있었는데, 어떤 클랜명으로 정할지 다들 기대가 만발한 얼굴들 이었다. 물론 거인들의 모임, 거인짱짱맨, 러브러브, 응애응애 따위는 절대로 클랜명으로 하지 않을 것이다.
“클랜명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클랜의 명성이다. 그 명성을 높이고, 유지하려면 당연히 클랜을 구성하는 인원들의 실력이 좋아야겠지. 명심해. 우리들은 자유 용병형 클랜이야. 어떤 이름을 짓든 나와 너희들이 잘하기만 하면 이름값이 올라간단다. 아무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말이지. 그런데, 솔직히 너희들이 말한 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구나. 정도라는 게 있어. 적당히 좀 하자꾸나. 응?”
“““네.”””
애들은 풀이 죽은 얼굴로 동시에 대답 했다. 나는 한 숨을 내쉰 후 천천히 깃펜을 들어 평소에 생각해오던 클랜명을 적었다. 개인적으로 우리들이 용병 클랜이라는 것을 드러낼 수 있으면서, 너무 튀지 않는 적당한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모든 정보를 기입한 후 나는 완성한 기록을 일행들에게 돌렸다. 혹시라도 틀린 정보가 있으면 수정을 하라는 의미였다. 일행들은 한 명씩 자신의 정보를 확인하며 내가 기입한 클랜명을 보았다.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 했는데, 다행히 대부분 고개를 주억이는걸 보니 무난하게 여기는 것 같았다.
“흠. 심플하네요.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러네요. 간단한 단어지만 클랜의 성격이 드러나 있고, 크게 튀지 않아요. 수현. 혹시 생각해둔 클랜 문양은 있나요?”
“클랜명 전체를 문양으로 할 생각 이에요. 맨 앞에 문자를 다른 문자들보다 조금 더 크게 하고, 색은 붉은색으로 할 생각 입니다.”
“앗. 리, 리더. 잠시만요.”
한창 고연주와 정하연과 얘기를 주고 받고 있었는데, 옆에서 신상용의 당황한 목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리자 그가 눈을 끔뻑이며 자신의 정보가 기입된 곳을 가리키고 있었다. 다시 기록을 받아 들자 기록의 하단부에 라고 적혀 있는걸 볼 수 있었다. 나는 담담한 목소리로 되물었다.
“네. 혹시 뭐 잘못 기입된 것이라도 있나요?”
말을 하면서도 나는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따지고 보면 신상용 성격에, 레어 클래스를 얻은 이상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다. 못해도 수백 번은 고맙다고 인사를 하러 왔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직 비비앙이 말하지 않았다는 건가.
“예, 예. 저는 키메라 연금술사가 아닙니다. 아마 스승님 것을 쓰시면서 잠깐 혼동하신 것 같습니다.”
“…….”
“엣. 왜, 왜 그렇게 보시는지.”
내가 눈을 가늘게 뜨자 신상용의 얼굴이 의문 감으로 가득 차오르는 게 보였다. 그제서야 대강 상황을 짐작한 나는, 조용히 비비앙을 응시 했다. 그녀 또한 나와 그의 대화를 들었는지, 어느새 고개를 든 채 깜빡 잊었다는 얼굴로 머리를 긁적이고 있었다.
“비비앙.”
“미, 미안. 깜빡 잊고 있었어.”
“휴우. 그것에도 매달리는 건 고마운 일이지만, 그래도 할 건 하고 해야지.”
“헤헤. 미안해. 그리고 알았어. 지금 바로 할게. 내 정보도 봤으니, 더 볼 건 없는 거지?”
고개를 끄덕이자 비비앙은 비척비척 몸을 일으켰다. 그와 동시에 신상용의 팔을 잡아 끌었다. 그는 도대체 영문이 가지 않는다는 얼굴로 나와 비비앙을 번갈아 보았지만, 이내 그녀의 재촉에 몸을 일으킬 수 밖에 없었다.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둘을 보며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 나왔다. 애들은 키메라 연금술사 한 권이 더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 얼굴들 이었다. 그저, 이제 곧 일행들 중 레어 클래스가 한 명 더 추가 된다는 사실에 고양된 얼굴로 서로들 쑥덕거렸다.
“오빠. 그러면 신상용씨한테 그거 주기로 한 거야?”
“그렇지. 그 동안 비비앙과 얘기를 많이 해봤는데, 괜찮을 것 같더라고. 갑작스럽게 결정한 건 아냐. 정하연씨와 그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생각해오던 거니까.”
“아하. 그렇구나. 좋겠다~.”
나와 유정의 대화를 들은 하연은, 잘 모르겠다는 얼굴로 고연주를 돌아 보았다. 그러나 고연주 또한 알 리가 없었다. 그저 어깨를 으쓱 이는 게 보일 뿐 이었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로유진 입니다.
네, 다음 회에는 드디어 클랜 창설과, 클랜 이름이 나오게 됩니다. 그 동안 많은 고심을 했지만 일단 1차 클랜명은 이것으로 정했습니다. 궁금하시죠? 하하하.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미 대부분의 독자님들이 알아 차리셨을것 같습니다. 워낙 날카로운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ㅜ.ㅠ 그리고 드디어 진짜 소식이 터지겠네요. 후후. 🙂
『 리리플 』
1. 흠흠;; : 오호라. 1등 축하 드립니다. 왠지 1등에서는 처음이나, 상당히 오랫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하하하. 그 동안 몇몇 분들이 워낙 빠르게 1등을 하셔서요. 부디 이번 회도 재미있게 감상해 주세요!
2. 패천파월 : 워낙 빠르신 분들이 많으셔서 그래요. 저도 자정 1등은 할 수 없을 겁니다. 아마도요. 하하하.
3. 시즈프레어 : 연참은 나중에 시험 끝나고 할게요. ㅜ.ㅠ 아, 시즈프레어가 혹시 무슨 뜻 인가요? 제 소설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시즈레어라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4. 푸른산호숲 : 쿠폰 감사 합니다. (__) 아. 쪽지 답신 보냈습니다. 확실히 두 장비들의 이름이 비슷하긴 하네요. 하하하.
5. 오피투럽19 : 아니! 왜 이야기가 그렇게 되는 겁니까! 저는 고자가 아니라고요! 수현이도요!
6. 별난놈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한별이, 곧 나옵니다. 하하하하하! 얼른 뮬에서 떠나야 겠어요. 🙂
7. 작은히어로 : 동감 합니다. 그래도 우리 같이 힘내 보아요. 긍정의 힘 이라는 말도 있듯이, 저도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크크.
8. Tiny : 첫번째 코멘트 남겨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야말로 읽어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좋은 내용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9. 돗대이야기 : 아마 안솔의 성격의…. 헙. 스포할뻔 했군요! 흠흠. 아마 그녀도 많은 인기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훗.
10. 플룻 : 체력을 올릴 이 있기는 합니다. 다만, 일전에도 말씀 드렷듯 그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하고, 올라가는 정도도 미미 합니다.
여러분의 추천과 코멘트는 연참의 원동력이 됩니다.(이건 진리입니다.)
코멘트는 항상 전부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리리플에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로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 평점, 비평,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