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ZE RAW novel - Chapter 184
00183 The downfall of Golden Lion =========================================================================
“오빠.”
“…….”
“오빠? 오빠!”
“응? 응.”
뾰족한 목소리와 동시에 누군가 내 어깨를 쥐고 흔들었다. 옆으로 고개를 돌리자 유정의 얼굴이 보였다.
“무슨 생각하고 있었어? 옆에서 불러도 대답이 없길래.”
“아무것도 아니야. 그런데 왜 불렀어?”
“우리 홀 플레인에 막 들어왔을 때 황금 사자 클랜 애들이 왔었잖아.”
“그렇지.”
내가 수긍하자 그녀는 자신의 왼쪽 가슴을 톡톡 두드리며 말을 이었다.
“그 때 그 사용자들 가슴에 황금 사자 문양이 있지 않았어? 우리들은 그런 게 없는 것 같아서.”
“문양을 등록하기는 했어. 그런데 그런 경우는 자동적으로 되는 게 아니라 본인의 장비에 따로 그려야 해.”
“아~. 그렇구나~. 나는 또 저절로 되는 줄 알았지. 그런데 오빠 기분 나쁜 일이라도 있어? 표정이 되게 안 좋아 보인다.”
“안 좋기는. 잠시 생각할게 있어서 그랬어.”
문득 방금 전 콘라드 더글라스가 건네준 정보가 머릿속으로 떠올랐다.
유현아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나는 절대로 뮬에 남아 있을 생각은 없었다. 사용자 정보 창에 있는 를 흘끗 본 후, 나는 하고 있던 생각들을 접었다. 나는 언제나 쫓기듯 행동하는 편 이었다. 흐름을 타지 못하면 도태 된다는 생각에 항상 마음이 다급했다.
“사용자 고연주, 사용자 정하연.”
마음을 가다듬고 정하연과 고연주를 부르자, 단박에 내 곁으로 다가오는 두 명의 사용자를 볼 수 있었다.
“네. 수현.”
“부르셨어요?”
“네. 지금 두 분은 다른 일행들을 이끌고 곧바로 여관으로 돌아가 주세요. 여관을 정리하고, 뮬을 떠날 준비를 해주시면 됩니다.”
“바로 떠나실 생각 이신가요?”
하연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아니요. 마무리 지을게 하나 남아 있어서요. 그래도 최대한 빠르게 준비해 주세요. 이르면 오늘 저녁에 떠날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 고연주는 여관을 어떻게 정리할 거죠? 시간이 좀 필요한가요?”
“아니요~. 그것도 생각해 봤는데, 그냥 가지고 있으려고요. 다른 도시에서 자리를 잡으면 이쪽에 그림자를 새로 붙일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러니 짐만 챙기면 된답니다.”
고연주의 판단은 옳다. 앞으로 북 대륙 사용자들끼리 내전이 발생하게 되면 반목하는 도시를 잇는 워프 게이트가 끊기는 상황이 발생한다. 물론 그녀는 지금은 순수 정보 수집 목적으로 말하고 있겠지만, 그 때를 대비해 내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그녀 휘하 가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연주 정도라면 알아서 잘 하겠지 라는 생각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저는 지금 그 마지막 일을 마무리 짓고 오겠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난 후, 1층 로비에 일행들을 모아주세요. 앞으로의 간단한 계획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뮬을 떠나는 것은 그 이후 입니다.”
“맡겨 주세요.”
“로드의 명을 받듭니다.”
정하연은 맑은 목소리로, 고연주는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대답 했다. 이윽고 일행들을 향해 걸어 가는 둘의 뒷모습을 보며, 나 또한 걸음을 옮겼다. 내가 향하는 곳은 상점가 밀집 지역. 그 중 에 들를 생각 이었다.
*
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짙푸른 보석을 보고 있는 영감님이 보였다. 하얗게 센 머리와 주름진 얼굴을 여전했다. 그는 내가 들어서자마자 힐끔 눈길을 주더니 이내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오랜만에 보는 것 같군.”
“격조 했습니다. 그 동안 기체후 일향 만강(氣體候 一向 萬康) 하셨는지요.”
“흥. 어디서 들은 말은 있나 보군. 구매인가, 판매인가?”
그는 내 말이 꽤 웃겼는지, 피식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조금 연세가 있으신 분이라 예전에 알고 있던 인사말을 해봤는데, 의도치 않게 먹혀 들어간 것 같았다. 나 또한 연한 미소를 흘리며 품 안에서 주머니 하나를 꺼내 들었다. 그는 익숙한 손놀림으로 내 주머니를 받고는 조심스럽게 상 위로 흔들어 털었다. 이윽고 나온 열댓 개의 보석 중 하나를 집어 든 영감님의 눈동자에서 마력의 유동이 일어남을 느꼈다.
이내 하나씩 보석을 돌려보는 영감님을 보며, 나는 가만히 생각에 잠겼다. 지금 내가 이곳에 찾아온 이유는 눈 앞의 영감님이 레어 클래스였기 때문이다. 레어 클래스 보석 감정사. 어떤 힘을 갖고 있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솔직히 내 기준에서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이었다. 그러나 한별이의 클래스를 생각하면, 둘의 상성이 좋을 것 같았다.
원래는 완전 영입으로 가닥을 잡았었지만, 지금은 생각이 달라져 보류로 바꾼 상태. 애초에 완전하게 영입을 할 생각 이었으면 김한별을 데려온 후 다시 찾아 뵈었을 것이다. 그러나 조용히 생을 마무리하고 싶어 하시고, 앞으로의 행보에 꼭 필요하지도 않은데 굳이 끌고 갈 권리도 생각도 나에게는 없었다. 더구나 김한별의 입장도 애매한지라, 그냥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식으로 방문한 것이다.
“좋군.”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는 사이 영감님은 어느새 보석 감정을 완료한 것 같았다. 그는 두 손으로 보석들을 모아 들고는 감탄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예전에 자네가 들고 온 것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야. 이 정도면 최상품이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네. 빛깔은 영롱하고, 안이 꽉 찬걸 보니 마력 집약성도 굉장히 높아. 아무리 못해도 개당 이백 골드는 넘어가네. 전부 판매할 생각인가?”
“아니요.”
“응? 뭐라고?”
그는 내 말이 뜻 밖 이었는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되물었다. 그러나 곧 표정이 딱딱하게 굳는 게, 뭔가 심기가 불편하신 것 같았다. 갑작스러운 영입 제의는 맞다. 그러나 눈 앞의 사용자는 말을 빙빙 돌려 하는걸 싫어하니, 처음부터 솔직히 털어 놓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그래도, 빠르게 말을 이을 필요성은 있었다.
“방금 전 클랜을 창설하고 오는 길 입니다.”
“클랜을 창설 했다고?”
“네. 그리고 곧 뮬을 떠날 예정 입니다.”
“크흠. 그렇군. 그래. 그럼 그 말을 꺼낸 저의가 도대체 뭔가.”
영감님의 표정이 조금이나마 누그러드는 게 보였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차분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혹시 얼마 전에 황금 사자 클랜에서 시크릿 클래스가 출현 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들었네. 그렇게 광고를 때려 대는데 귀가 따가울 정도더군. 뭐, 개인적으로 호기심은 있는 클래스네만.”
“그 당사자와 아는 사이 입니다. 아무래도 보석을 주로 이용할 것 같은지라, 영감님의 도움이 있으면 앞으로 한층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물론 그 사용자가 우리 클랜에 올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뮬을 떠나기 전에 영감님께 한 번 여쭤보고는 싶었습니다.”
“큭. 그럼 이 보석들은 계약금으로 주는 건가?”
“어떻게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신생 클랜이라고 해도 그 정도 보석을 드릴 수 있는 만큼은 됩니다.”
나름 노림 수는 있었다. 상식으로 생각하면 김한별의 영입이 확실치 않은 이상 황금 사자 클랜의 간부 후보를 영입 하겠다는 것은 헛소리나 다름 없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의 나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 그래도 보석을 보여준 것은, 갓 출범한 클랜이지만 이 정도의 능력은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거절하겠네.”
그리고 역시나, 사용자 이만성은 내 제안을 단칼에 거절 했다. 나 또한 그가 허락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물론 나는 그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영감님 입장에서는 그냥 한번 본 사용자가 불쑥 찾아와 클랜에 가입해 달라고 한 짝 이었다. 나라도 그런 경우가 오면 거절할 것이다.
그러나 다음에 이어진 그의 말은, 내 예상을 빗나갔다.
“그래도 기분은 나쁘지 않군. 다 늙은 사용자를 눈여겨보고 가입 권유까지 해주는 사용자가 있다니. 특이한 청년이로고.”
“하하. 이곳을 추천해준 사용자한테 워낙 좋은 말을 많이 들어서요. 혹시나 했습니다.”
“제안은 고맙네. 그러나 그 시크릿 클래스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야. 단지 개인적인 호기심 문제일 뿐 이지 그 때문에 가입 권유를 거절한 것은 아닐세. 뭐, 더 이상 구구절절 말하지는 않겠네. 나는 단지 이 곳에서 조용히 여생을 보내고 싶어. 이리저리 움직일 나이는 지나지 않았나.”
“이해 합니다. 오히려 무례한 부탁을 좋게 말씀해 주셔서 오히려 죄송하네요.”
사용자 이만성은 길게 한숨을 내쉬고는 보석들을 다시 주머니 안으로 흘려 넣었다. 다시 주머니를 받으려고 손을 내밀려는 찰나, 그의 목소리가 귓가를 때렸다.
“그래도 혹시 그 사용자를 영입하게 되면, 생각날 때 한번 들러는 주게. 섭섭하게 하지는 않을 테니. 뭐, 굳이 영입하지 않아도 오는 건 상관 없네만.”
영감님의 목소리에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 묻어 있는 것 같았다. 나는 꾸벅 고개를 숙이고는 주머니를 받아 품 안에 잘 갈무리해 넣었다.
“갓 클랜을 창설 했다면 바쁘겠군. 이만 가보게. 살아서 다시 봤으면 좋겠어.”
“하하. 고맙습니다. 꼭 살아남아서, 다시 한번 들르겠습니다.”
그렇게 나와 영감님은 서로 의례적인 말들을 주고 받고 작별을 고했다. 나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을 나섰다. 이제는 여관으로 돌아갈 차례였다.
*
여관으로 돌아가자 클랜원들은 착실하게 짐을 정리하고 있었다. 다들 뮬을 떠난다는 말에 설레는지 들뜬 기색을 엿볼 수 있었다. 나 또한 집무실로 들어가 보관하던 장비들을 분리 보관 했다. 금화, 보석, 장비들이 제법 되었지만 3개의 카오스 미믹에 안에 담고, 그것들을 마법 배낭에 집어 넣자 부피는 크게 줄어들었다.
그렇게 챙길 것은 챙기고, 정리할 것은 정리하자 어느새 해는 뉘 엿이 넘어가려고 하고 있었다.
고연주의 제안으로 우리들은 간단하게 식사를 마쳤다. 뮬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라 다들 기대 했지만, 음식 재료들을 거의 소비한 상태라 전처럼 푸짐하게는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원체 솜씨가 좋은 고연주가 만든 음식이니 다들 맛있다는 얼굴로 음식을 들었다.
생각 같아서는 지금 곧바로 워프 게이트로 가고 싶었다. 그러나 이제 명색이 클랜 로드고, 클랜원인 만큼 주먹구구식으로 끌고 다니는 것은 좋은 모양새가 아니었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최소한의 설명이라도 해주는 게 클랜 로드로서의 도리였다. 해서, 나는 식사 후 차를 마시는 일행들을 모아놓고 입을 열었다.
“그럼 앞으로의 계획을 간단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뮬에 왔을 때와는 달리 사용자가 배로 늘어 있었다. 안현, 안솔, 이유정, 비비앙, 정하연, 신상용, 고연주 그리고 나. 이제는 단순한 일행을 넘어서 내가 이끄는 클랜원들 이었다. 그네들의 주목 된 시선을 받으며, 나는 차분히 말을 이었다.
“드디어 오늘, 우리들은 클랜을 창설 했습니다. 다행히 첫 단추는 잘 꿴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말 그대로 아직 첫 걸음일 뿐 입니다.”
나는 잠시 말을 멈추고 눈 앞에 놓인 차를 한 모금 들이켰다. 알싸한 향이 입 안 가득히 퍼져 나갔다.
“머셔너리는 자유 용병형 클랜 입니다. 물론 자의적으로 움직일 때도 있지만, 의뢰를 받고, 그 의뢰를 수행하는 것으로 세를 키울 겁니다. 다만 현재 머셔너리가 가진 명성으로는 위와 같은 의뢰를 바탕으로 한 운영은 어렵습니다. 그런 만큼, 지금 우리들에게 필요한 건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베이스로 삼을 수 있는 클랜 하우스. 나머지 하나는 명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물론 새로운 동료 영입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이것은 잠시 논외로 두겠습니다.”
“클랜 하우스야 돈이 많으니 그렇다고 치고, 명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을 생각하고 계시나요?”
고연주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한번 주억이고는 대답해 주었다.
“일단은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전력이면 사용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이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관심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접촉해 오는 곳도 많을 거고요. 하지만 다른 클랜의 산하로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오직 우리들이 이용해야 할 것은 관심이 쏠렸을 때, 그 흐름을 타고 위로 올라가야 한다는 것 입니다.”
아마도 합병 문의를 하는 곳이 가장 많겠지. 중요한 것은, 우리들은 우리들의 의지대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의 필요에 따라서 또는 어쩔 수 없이 몰리듯 움직이는 건 사양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얕보이지 않을 만큼의 힘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문제는, 그 흐름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탈지에 대해 의문이 들 겁니다. 그에 대한 계획은 이미 세워 두었습니다. 아마 조만간 황금….”
쾅!
“황금 사자 클랜이 강철 산맥으로의 원정을 끝낸 이후를 저는 첫 시작으로 잡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갑작스레 들린 소리에 입을 다물고 말았다. 클랜원들도 모두 깜짝 놀란 얼굴로 입구 쪽으로 고개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그곳에는, 숨을 거칠게 몰아 쉬고 있는 사용자가 한 명이 있었다. 그 사용자는 바로 유현아였다.
곧이어 그 뒤로 두 명의 사용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한 명은 차승현, 다른 한 명은 반다희였다. 이윽고 그녀는, 1층 테이블에 있는 우리들과 옆에 정리해 놓은 짐들을 보더니 얼굴을 살짝 찌푸렸다.
잠시 동안 나와 유현아는 서로 눈을 마주쳤다. 그녀의 눈동자에는 무언가 기이한 열망이 보였다. 이윽고 그녀는, 우리와의 거리를 줄이고는 살며시 입을 열었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로유진 입니다.
음. 벌써 시험이 끝나신 분들이 종종 보이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ㅜ.ㅠ 얼른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것 참 연재를 끊을수가 없네요. 아무튼 최대한 해보는 데까지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
『 리리플 』
1. 천겁혈신천무존 : 1등 축하 드립니다. 오랜만에 1등을 하시는것 같네요. 하하. 그럼 부디 이번회도 재미있게 감상해 주세요.(근데 인형이면 예쁘신것 아닐까요? ㄷㄷ)
2. 쏘주처럼 : 앗. 실수 했습니다. 수정 완료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__)
3. 랜슬럿 듀 락 : 으음. 그렇군요. 평균 외모가 월등하군요. 그 사실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_@
4. 뉴마더 : NO. 안솔은 추후 광휘의 사제가 되는 아이 입니다. 물론, 미래는 바뀔 수 있지만 1회차에 시크릿 클래스를 얻었었죠.
5. 테크노 :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어렸을 때 봉사 활동을 하러 갔는데, 혼자서 열심히 묵묵히 일하는 애가 그렇게 호감이 가더라고요. 😀
6. 고장난선풍기 : 거인짱짱맨 ㅋㅋㅋㅋ. 정말 그렇게 지으면 너무 이상하잖아요. 거인짱짱맨 클랜 로드 김수현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7. 사람인생 : 1번. 뜨끔. 2번. 뜨뜨끔. 3번. 음? 4번. 하아…. 5번. 오호. 6번. 저, 저는 날씬한게 좋습니다. 7번. 네. 8번. 그렇죠. 9번. 음. 그런것 같아요.(?) 10. …….
8. 유운처럼 : 안솔 Ver. 와아! 와아! 너무 감사해요오. 헤헤. 유지니는 유운처럼님께 너무 감사해요오. 와아. 와아. 비위가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__)
9. 레필 : 말씀에 공감 합니다. 무엇보다 다른 클랜들 또한 몇 년 동안 홀 플레인에서 활동한 만큼, 그들이 그동안 이뤄온 업적도 있습니다. 이번에 수현이네는 카오스 미믹으로 그 차이를 어느 정도 좁혔지요. 🙂
10. hohokoya1 : 하하. 죄송합니다. 다음주가 바로 시험이라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ㅜ.ㅠ 시험이 끝나면 간간이 연참하도록 할게요!
여러분의 추천과 코멘트는 연참의 원동력이 됩니다.(이건 진리입니다.)
코멘트는 항상 전부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리리플에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로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 평점, 비평,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