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ZE RAW novel - Chapter 196
00195 Start Inn =========================================================================
“이상 아가의 자기 위로에 대한 보고를 끝내겠습니다.”
“…….”
“아. 참고로 자기 위로란 줄여서 자위, 다른 말로는 수음 또는 마스터베이션 이라고도 할 수 있죠. 흔히 쓰이는 말로는 탁탁탁…. 아, 여자는 춉춉춉 이라는 말이 더 나을 것 같네요.”
“그만하셔도 됩니다.”
내가 손을 들며 말하자, 그녀는 곧바로 입을 다물었다. 심란한 마음이 들어 품 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동글동글한 연초 한 대가 손가락 끝에 걸렸다. 고연주 또한 머쓱한 얼굴 이었다. 나름 분위기를 바꿔본다고 농담을 던졌는데 정색하고 반응하자 그런 것 같았다.
“음. 하나 더 말씀 드려도 될까요?”
“이상한 말만 아니라면.”
“실은 그녀가 위로를 하는 중간중간 눈동자를 볼 기회가 있었어요.”
나는 입에 물었던 담배를 다시 뱉었다. 그러고 보니, 고연주는 사람을 평가할 때 항상 눈동자를 보는 버릇이 있었다. 그녀 정도의 감각이라면 들어볼 만한 가치는 있었기 때문에, 나는 다음에 나올 말에 집중했다.
“솔직히 저도 고등학생 때 비슷한 행동 한두 번은 해봤어요. 아, 알았어요. 한두 번은 아니고요. 아무튼 그럴 때는 정말 취향이 특이하지 않은 이상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떠올리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면 연예인이나, 좋아하는 오빠 정도가 되겠죠.”
“네.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네요.”
“그런데, 그 아가의 눈동자를 보면…뭐랄까. 굉장히 애틋해 보였어요.”
“애틋하다라는 말은 섭섭하고 안타까워 애가 타는듯하다 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아주 이상하다고 볼 수는 없는 것 같은데요.”
고연주는 잠시 말을 멈추고 나를 물끄러미 응시했다. 나 또한 그녀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그러나 더는 입을 열지 않았다. 좋게 돌려 말할 필요는 없으니, 있는 그대로 말해 달라는 무언의 시위였다.
그런 내 눈빛을 읽었는지, 고연주는 한숨을 폭 쉬고는 말을 이었다.
“휴. 좋아요. 정말 좋게 말해서 애틋하다고 했어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
“굉장히 절박해 보였어요. 자꾸만 자기 자신을 비하하고 스스로 학대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고요. 있는 그대로 말씀 드려보면 정신병자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정신병자라….”
나는 의자 뒤로 몸을 깊게 묻었다. 그리고, 뱉었던 연초를 다시 주워 들었다. 나 또한 그녀가 정상인이 아니라는 것을 어렴풋하게는 느끼고 있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스무 살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애 짓을 할 리는 없잖은가. 그것을 제외한 다른 것들이 정상인 같아 보이게 만들 뿐.
물론 처음에는 컨셉 이라고도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그러나 그 후 보아온 그녀의 행동은 항상 똑같았다. 목숨이 걸린 홀 플레인 안에서는 어지간해서는 그러기 힘들 텐데. 그렇다면 정말로 그녀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였다. 그저 한숨만 나올 뿐 이었다.
“많이 심란하신가 봐요?”
“글쎄요. 그냥 가볍게 넘길 일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요.”
“호호. 그렇다고 너무 무겁게 생각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정 뭐하면 제 능력을 사용해서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데요?”
“거듭 말씀 드리지만, 그 능력은 정신 오염 수준의 능력 입니다. 적에게 쓰는 것은 상관 없어요. 하지만 아군 특히 안솔 같이 면역이 거의 없는 애한테 쓰면 독약이나 다름 없는 능력 입니다. 절대로 불가 합니다.”
고연주가 말을 꺼내자마자 나는 단칼에 거절했다. 솔직히 조금 혹한 마음도 없잖아 있긴 했다. 트라 우마도 본인이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을 때야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내볼 수 있다. 그러나 안현이나 안솔처럼 속에 꽁꽁 싸매두고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고 한다면 상황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신에 영향을 주는 방법은 쓰고 싶지 않았다. 한번 통로가 뚫리면, 그 흔적이 몸에 남아버린다. 그 말인즉슨 정신에 영향을 줄수록 다음에 침투하기가 더욱 용이해진다는 소리였다.
내 대답을 들은 고연주는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는 한 발짝 물러섰다. 그러나 입술이 살짝 나온 것을 보니 약간 속이 상한 듯 보였다. 나는 그제서야 앗 차 싶어 표정을 부드럽게 풀었다. 지금 보니 필요 이상으로 인상도, 목소리도 날카로워져 있었다. 그녀는 고생해서 정보를 모아오고, 나름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꺼냈다. 아무래도 괜한 화풀이를 한 듯싶었다.
“흠. 아무튼 안솔에 관한 문제는 차차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러세요.”
“고생 하셨습니다. 가져오신 기록은 제가 천천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들어가서 쉬셔도 됩니다.”
“흐응. 정말 쉬어도 되나요?”
고연주는 가벼운 콧바람을 내며 나를 흘겼다. 고개를 한번 주억이며 “물론 입니다.” 라고 대답하자 그녀의 표정이 한층 미묘하게 변했다.
“하긴 요 며칠 동안 고생했으니 재충전이 필요한 시점이죠. 그럼 정말로 허락한 거에요?”
“사용자 고연주. 오늘따라 왜 이러시죠.”
“아니에요~. 그럼 나 쉬러 갈게요~.”
고연주는 양 손을 흔들며 대답 했다. 나는 불 붙인 연초를 한 모금 빨아 들인 후, 세게 내쉬었다. 일단 안솔의 문제에 대해 감은 잡은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려면 앞으로 기회가 오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금 기록으로 시선을 내리려는 찰나였다.
“휴. 그럼 조금 쉬어야겠다.”
“응?”
갑작스레 옆에서 무언가 불쑥 솟아 오르더니, 그것은 내 품으로 파고 들어왔다. 흘끗 눈동자를 내리자, 어느새 의자에 걸터앉은 내 엉덩이를 반쯤 밀친 채 내 가슴에 얼굴을 묻은 고연주를 볼 수 있었다. 가장 좋은 방으로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싸구려 여관이라서 그런지 의자는 불안한 소음을 내며 삐걱거렸다.
“뭐 하시는 거죠.”
“왜요. 쉬라고 했잖아요. 나는 이게 쉬는 거에요. 아아. 온 몸에 활력이 도는 것 같아.”
“…침대에 누워서 쉬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어머. 저야 언제나 환영이죠.”
“…….”
나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
*
오늘 밤만 지나면 목표 했던 일주일이라는 시간 중 엿새라는 지나게 된다. 더불어 구조 활동도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었다. 물론 아직도 통신이 간간히 들려온다고 하지만, 끝물이라고 봐도 무방 했다.
바바라는, 아니 북 대륙은 현재 격동 중 이었다. 나를 비롯한 클랜원들이야 별 상관 없으니 무사 태평 이었지만 정작 피해를 입은 클랜들은 난리를 치르고 있었다.
고연주가 가져다 준 정보에는 수많은 사항들이 나름 상세하게 적혀 있었다. 그리고 그것들 대부분은 내 예상과 맞아 떨어졌다. 그녀의 보고서는 나를 조금 웃기게 만들었는데, 왜냐하면 내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보고서를 작성 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 현황을 잠시 살펴 본다면.
(원정 참가 현황)
1. 황금 사자(북 대도시 바바라 대표 클랜) : 1000여명 정도 원정 참가.
* 특이 사항 : 10강 세 명 참가 했어요. 그 중 한 명은 생존 확보한 상태고요(참고로 황금 사자 클랜의 로드에요.). 그러나 굉장히 위중한 상처를 입었고,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라고 해요. 지금은 정신을 잃은 상태로 치료를 받는 것 같아요. 나머지 둘 중 한 명은 사망 확인 했고, 다른 한 명은 실종 됐다고 하네요.
1. SSUN(서 일반 도시 헤일로 대표 클랜) : 200여명 원정 참가.
* 특이 사항 : 앞선 부랑자 말살 계획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어요. 클랜이 거의 반 토막이 났죠. 그 와중에 무리해서 남은 전력 중 절반에 가까운 200명을 참가시켰다고 하는데, 참 멍청하네요. 아무튼 얘네들도 10강 한 명 참가했고, 사망 했어요.
2. 그믐달(서북 소도시 도로시 대표 클랜) : 380여명 원정 참가.
3. 발해(서남 소도시 베스 대표 클랜) : 400여명 원정 참가.
* 특이 사항 : 10강 두 명이 참가 했어요. 그리고 사망 했어요. 쯧쯧.
1. 북녘(북 일반 도시 파멜라 대표 클랜) : 500여명 원정 참가.
2. 스텔라(북동 소도시 뮬 전 대표 클랜) : 290여명 원정 참가.
* 특이 사항 : 이번 원정에 사활을 걸은 클랜이에요. 너도밤나무 클랜에게 인수 인계를 해준 클랜이죠. 모든 클랜원을 이끌고 참가 했다고 해요.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대부분 선발대에 섞였다고 하는데….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인원 비율로 따지면 거의 수위를 다투는 피해를 입었어요.
3. 멸화랑(북서 소도시 몬타나 대표 클랜) : 330여명 원정 참가.
(그 외 유명 우호 클랜 현황)
1. 아이리스 : 150여명 원정 참가.
2. 아크로스 바이노 : 220여명 원정 참가.
3. 하늘지기 : 100여명 원정 참가. 특이 사항으로 참가한 10강 한 명 사망 확인 했어요.
4. 즈믄가락 : 150여명 원정 참가.
5. 미르 : 100여명 원정 참가.
6. 한울 : 150여명 원정 참가.
7. 이향곡예 무악 단 : 100여명 원정 참가.
8. 매지 구름 : 140여명 원정 참가.
9. 높새바람 : 190여명 원정 참가.
10. 사울 아비 : 210여명 원정 참가.
11. 별빛 : 90여명 원정 참가.
이상이 고연주가 가져온 강철 산맥 원정 참가 클랜들의 현황 이었다. 세세한 피해는 집계할 수 없었지만, 총 결과를 보면 대강이나마 가늠할 수 있다.
이로서 미래는 비틀리지 않았다. 피해 상황도 1회 차 시절과 얼추 맞아 떨어지고 있었다. 물론 완전히 똑같은 건 아니었다. 그 중 가장 크게 달라진 한가지를 꼽으라면 바로 10강 중 한 명이 생환했다는 점 이었다. 내 기억에 따르면, 분명 참가한 10강 중 3명이 생환을 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모조리 사망, 또는 실종 판정을 받았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충분히 있을법한 일이었지만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건 그 사용자가 황금 사자 클랜의 로드 사실 이었다.
그러나 이어진 특이 사항을 보자 납득할 수 있었다. 살아서 돌아오기는 했지만 그는 굉장히 위급한 상처를 입고 있었다고 한다. 그 부분은 조금 더 자세히 알아 봤는데, 팔 하나가 아예 날아가 버리고 온 몸 곳곳에는 구멍이 뚫려 있었다던가. 당장 사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의 상처였다고 한다. 일단 바바라로 들어온 이상 목숨을 잃지는 않겠지만 정신을 잃은 걸로 보아 내외로 받은 충격이 상당한 듯싶었다.
이로서 웬만한 일은 다 끝났다고 볼 수 있었다. 4일~5일 이후로 구조 요청이 들어온 것은 단 두 번에 불과했다고 한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현재 클랜들의 갈등이 생각보다 빠르게 높아져가고 있다는 사실 이었다.
참가 클랜들은 비 참가 클랜들에게 강철 산맥 내부의 수색을 원하고 있었지만 당연히 허락할 리가 없었다. 4, 5년 전 바바라를 공략할 때 편성했던 원정대가 근 3천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거의 배에 가까운 5000명을 넘는 전력을 편성 했는데, 강철 산맥을 공략하지 못했다. 아니 못한 정도가 아니라 일주일도 안되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물러나고 말았다.
아무리 구조를 위한 목적이라고는 하나 강철 산맥이 일부 밝혀진 이상 목숨을 걸고 들어가고 싶어하는 사용자는 없었다. 그런 만큼 비참가 클랜들은 “우리들은 할 만큼 했다. 이제 어느 정도 추슬렀을 테니 정 하고 싶으면 너희들이 직접 들어가라.” 라는 말로 응수했다. 당연히, 그 말에 참가 클랜들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단 하나의 사실만 제외하고 모든 게 예정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현재 바바라의 내부가 심상치 않은 것을 보니 아마도 내일쯤이면 황금 사자 클랜의 소집령이 나올 것 같았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내일 소집령을 듣고 첫 반응을 본 후 떠나기만 하면 되는 일.
나는 기록을 접고 목을 여러 갈래로 비틀었다. 창 밖을 보니 어둑한 땅거미가 창문을 통해 비쳐 들고 있었다. 보고서를 탐독하고 많은 생각들을 하느라 몰랐는데 어느새 새벽을 맞은 것 같았다.
내일은 조금 바쁠 것 같았기 때문에, 나는 일찍 잠자리에 들기로 했다. 이곳은 뮬이 아니었고,괜히 달밤에 나가서 체조하는 것 보다는 억지로라도 자는 게 백배 이득 이었다. 그렇게 나는 침대에 몸을 누인 후 억지로 눈을 감았다.
………. ………. ……….
웅성웅성.
잠깐 선잠이 든 것 같은데, 갑작스레 들리는 소란에 눈을 뜨고 말았다. 하급 여관이라서 그런지 방음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밖의 소란이 그대로 들어오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 방문을 열고 나서자 수 많은 사용자들이 다들 큰 소리를 내며 계단을 달려 내려가는 게 보였다
그리고 그들의 얼굴에는, 하나같이 흥분한 기색이 어려 있었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로유진 입니다.
새로운 5월의 시작 입니다. 아,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문득 군인 이었던 시절이 생각 납니다. 그때는 정말 시간이 안 갔는데, 정말 사람이 느끼는 것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하하하. 그럼 이번 회도 부디 재미있게 감상해 주세요. (__)
『 리리플 』
1. 미월야 : 오호. 1등 축하 드립니다. 이제는 정말 눈이 @_@가 될 정도로 누가 1등을 하실지 예측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
2. 쿠로시온 : 오랜만에 뵈어요~. 🙂 다시 노블 이용권 끊으신것 축하 드립니다. 하하. 요즘 1등 코멘트 잘하는 분들이 우후죽순 나타나고 계십니다. 쿠로시온님도 예전에는 강자셨지만, 지금은 쟁쟁한 분들이 너무 많아요. ㅜ.ㅠ
3. [엘리시움] : 저 1등 한번 해보고 싶어요. 자정 연재때요. ㅜ.ㅠ 와. 정말 마음 먹고 했는데 제가 못 할 줄은 몰랐거든요. 정말 ㄷㄷ 해요.
4. EyeSeeYou : 쿠폰 감사 합니다. (__) 어, 멘붕 하실줄 알았는데 왠지 모르게 더 기뻐 하시는 것 같은….
5. 성십자 : 하하하. 네! 두 편 올렸습니다! 연참 입니다! 약속을 지켰습니다. 😀
6. 감자띱 : 흑, 과제가 너무 많아요. But. 이제는 하나만 남았다는 사실. ㅎㅎㅎㅎ. 이번 주만 어떻게든 버티면, 다음 주에는 분명 쉴 수 있을거에요. 암 그렇고 말고요. 과제가 더 나오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말이죠. ㅜ.ㅠ
7. 랜슬럿 듀 락 : 아니! 도대체 몇 분이서 보시는 건가요! 그러고보니 코멘트도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 납니다. ㅋㅋㅋㅋ.
8. xornrdnjsrnr : 제가 잠시 착각 했던 것 같습니다. 회상 부분은 삭제 및 수정 했습니다. 조언 감사 합니다. (__)
9. 가을왕 : 첫 코멘트 감사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코멘트 남겨 주세요! 🙂
10. 염옥 : ㅜ.ㅠ 죄송해요. 제가 글을 의도적으로 빠르게 쓰기는 힘들어요. 그러면 말씀대로 많이 써야 하는데, 110화 후기에 썼듯이 정말 하루에 한 편 올리는 것도 힘에 부쳐서요. 아무튼 소중한 조언 감사 합니다.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도록, 빠르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은 빠르게 가보도록 하고 여유가 되는대로 연참을 하겠습니다. _(__)_
여러분의 추천과 코멘트는 연참의 원동력이 됩니다.(이건 진리입니다.)
코멘트는 항상 전부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리리플에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로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 평점, 비평,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