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ZE RAW novel - Chapter 197
00196 Opportunity to Come =========================================================================
“야, 너 들었어? 이번에 또 열렸다는데?”
“정말로? 와 진짜 대~박이다. 완전 믿기지가 않는데. 너무 빠른 거 아니야?”
“그러니까. 음. 그 때 이후로 한 6개월 지났나? 나 2년 전에 홀 플레인으로 들어온 이후로 이렇게 빨리 열린 거는 처음 보는 것 같아.”
“나도. 그나저나 어떡해. 가뜩이나 요즘 어수선한데, 참 애매하다. 그렇지?”
여관을 나서는 순간 보이는 풍경에 나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바바라의 거리는, 한밤 중 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로 넘쳐나고 있었다. 홀 플레인에서 잠의 의미는 굉장히 중요하다. 탐험으로 지친 몸을 다시 원상태로 회복시켜주는 가장 유효한 요인 중 하나였으니까. 이 시간에 이만큼의 사용자들이 모이는 것은 꽤나 드문 일 이었다.
나는 잠시간 생각을 정리하다가 옆에서 얘기를 도란도란 나누고 있는 두 명의 사용자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둘 다 얼굴은 그럭저럭 평균으로 볼 수 있었는데, 실력이 썩 좋지는 못한 듯 허름해 보이는 장비들을 걸치고 있었다. 그래도 일단 전투 장비들을 갖고 있는 걸로 보아 생계 형 사용자는 아닌 듯 보였다.
나는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다가가, 그 중 머리를 양 갈래로 땋은 사용자에게 말을 걸었다.
“잠시, 말씀 좀 물어도 될까요?”
“악, 깜짝 아. 아 뭐에요? 갑자기 뒤에서….”
양 갈래 여성은 말 그대로 깜짝 놀란 얼굴로 신경질을 내며 몸을 돌렸다가 이내 내 모습을 보고는 말을 멈췄다. 이윽고 그녀의 눈동자가 내 위 아래를 전부 훑더니 눈매가 살짝 가늘어졌다. 조금의 시간이 흘렀다. 시선이 내 얼굴에 머무르는 것을 마지막으로, 그녀의 좁혀졌던 미간이 다시금 서서히 풀리는 걸 볼 수 있었다.
“네. 어떤 것이 궁금하세요?”
“저, 저기요. 제가 대답해 드릴게요. 저한테 물으세요.”
“야 계집애야. 나한테 물으셨거든. 좀 짜…가만히 좀 있어줄래?”
양 갈래 여성은 나에게는 사근사근한 목소리를, 그리고 같이 이야기 하던 여성에게는 뾰족한 목소리를 내질렀다. 그러더니 이내 내 옆으로 다가와 은근슬쩍 팔을 잡았다. 나는 반사적으로 제 3의 눈을 발동 시켰다.
1. 이름(Name) : 김다혜(2년차)
2. 클래스(Class) : 일반 검사(Normal Sword Runner)
3. 소속 국가(Nation) : 바바라
4. 소속 단체(Clan) : –
5. 진명 · 국적 : 죽은 물고기 · 대한민국
6. 성별(Sex) : 여성(27)
7. 신장 · 체중 : 161.3cm · 58.7kg
8. 성향 : 중용 · 음란(Neutral · Obscene)
별 볼일 없는 능력치였다. 아무런 미련 없이 정보 창을 닫자, 어느새 내 옷을 살살 쓰다듬고 있는 김다혜를 볼 수 있었다. 기분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그녀는 황홀한 얼굴로 허리띠를 잠깐 만지더니 이내 코맹맹이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와. 되게 부드럽다. 이거 어디서 얻으셨어요? 딱 봐도 엄청 좋아 보이는데. 실력이 되게 좋으신 것 같아요.”
“…….”
“어머, 내 정신 좀 봐. 묻고 싶은 것이 있으셨다고 하셨지요? 호호.”
문득, 홀 플레인에서는 대체로 남성 사용자보다 여성 사용자의 눈썰미가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내가 입고 나온 장비는 , , 그리고 이었다. 셋 모두 나름대로의 멋을 간직하고 있어, 절대로 저급한 장비들이 낼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고 있었다.
나는 여전히 내 허리띠를 붙잡고 있는 그녀의 손을 슬쩍 치우고는, 입을 열어 궁금한 점을 물었다.
“다른 건 아니고,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이렇게 소란스러운지 궁금해서요.”
“아~. 네. 포탈이 열렸거든요.”
“포탈이요?”
“네. 시작의 여관이 포탈이 열렸다고 하던데요. 그것도 이번에는 강도가 굉장히 진해서, 꽤 넘어올 것 같나 봐요. 저번에 열렸던 게 6개월 전이니 요 몇 년을 보면 엄청 빨리 열린 거죠.”
강도란 그 푸른 막의 두께 및 빛깔을 말하는 것 같았다. “인원수랑 두께 및 빛깔은 별 상관 없는데요.”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급작스럽게 머리를 지배해오는 생각들에 곧바로 몸을 돌려버렸다. 뒤에서 “잠시만요!” 를 외치며 나를 잡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그 부름에 대답해 줄 여유는 없었다.
나는 달렸다. 포탈이 열렸다는 소리를 들은 순간 갑자기 급한 마음이 들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사용자들의 틈을 비집어 파고들고, 다음으로 번화가의 대로를 질주했다. 라이트 스톤을 박아 넣은 가로등 불빛 사이를 지나 다리를 휘돌자 이번에는 사용자들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는 광장이 보였다.
그곳을 보며 속으로 혀를 차고는 곧바로 방향을 돌렸다. 억지로 파고 들어가지 못할 것도 없지만, 지금은 발 빠르게 달리기라도 해야 이 다급함을 달랠 수 있을 것 같았다.
곧이어 바바라의 환한 거리는 사라지고,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거리의 풍경이 들어왔다. 상대적으로 사용자들이 몰리는 번화가에 비하면 이곳은 비교적 한산 했다. 빛이라고 해도 가끔 상점으로 보이는 건물에서 비추는 야해 보이는 불빛들이 전부였다. 주변 공기는 코를 톡 쏘는 역겨운 악취들로 가득 했고, 땅 바닥은 더러웠다.
달리는 도중에도 사람 냄새, 맥주 냄새, 마르고 젖은 지푸라기 냄새, 진흙 냄새, 남성과 여성들의 살 내음 등이 뒤섞여 내 후각을 연신 자극했다. 사용자들의 수는 훨씬 줄어들어 진로에 방해를 받는 일이 줄어 들었지만 얼른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가진 민첩 능력치의 전력을 이용해서 달리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주변 풍경들은 나를 매우 빠르게 스치고 지나갔다. 확실히 도시의 규모가 있어서 그런지 계속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시작의 여관까지는 아직 약간의 거리가 남아 있었다. 나는 기억을 더듬으며 달리는 속도에 박차를 가했다.
시작의 여관이 포탈이 열렸다. 그 일 자체만 놓고 보면 절대로 큰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내 마음이 이리도 다급한 이유는 미래가 상당히 비틀렸기 때문이다. 원래 이 시기에는 시작의 여관의 포탈이 열리지 않는다. 잘 생각해보면, 다음 차수 신규 사용자들이 들어오는 때는 1차 내전이 마무리 되고 난 이후여야 했다.
왜 하필 지금 포탈이 열린 걸까. 수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맴돌았다.
얼마나 달렸을까. 곧이어 불쾌한 냄새들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암흑의 거리를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는 반증 이었다. 그리고 암흑의 거리를 완전히 벗어난 후에야 나는 시원한 밤 공기를 폐부 깊숙이 집어 넣을 수 있었다. 조금은 숨통이 틔워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밤 거리의 고요함은, 멀리서 들려오는 웅성거림에 다시금 깨져가고 있었다.
*
“모두 안으로 들어가지 마세요! 선 넘지 마시라고요!”
“네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 야?”
“뭐라고요? 지금 바바라에서 감히….”
“조용히들 하십시오! 포탈은 방금 열렸습니다! 푸른 막이 걷히려면 아직…!”
눈 앞에, 시작의 여관이 있었다. 그리고 양 갈래 여성 사용자의 말대로 여관은 푸른 막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나는 멍한 눈길로 여관을 바라보다가 주변으로 시선을 돌렸다. 여관 이나 주변 거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나름 수준 있어 보이는 사용자들이 바글거리고 있었다.
“감히? 야. 얘 지금 감히 라고 했냐? 와. 어이없네. 푸핫.”
“방금 전 말씀은 흘려 들을 수 없네요. 지금 바바라에서 황금 사자 클랜에게 적대 하겠다는 건가요?”
“놀고 있네. 원정 실패의 주범인 주제에. 너희들이 지금도 뭐라도 되는 줄 아냐? 어제까지만 해도 구조해 달라고 징징대던 놈들 맞아?”
“뭐라고요? 이….”
걸걸한 남성의 목소리가 터지자 근처에 있던 사용자들은 왁자한 웃음을 터뜨렸다. 그에 반해, 왼 가슴에 황금 사자 문양을 달고 있는 여성과 부근에 있는 사용자들의 안색은 딱딱하게 굳었다. 그런 그들을 보자 확실히 갈등이 예상보다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는 그 이유를 10강의 사망에 두고 있었다. 홀 플레인, 그 중 북 대륙 내에서 가지는 10강의 존재감은 생각 이상으로 거대하다. 내가 고연주를 영입한 것과, 차후 10강이 될 차승현과 반다희를 살해한 것에 큰 의미를 두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10강은 개인이 가지는 무력은 차치하고서라도 상징성에 큰 의미를 갖는다. 단순히 능력치만 좋다고, 좋은 클래스를 갖고 있다고 10강이 되는 게 아니었다. 그 둘은 필요 요소일 뿐. 10강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개인적으로 명성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용자가 어떤 업적을 이뤘는지, 그리고 어떤 난관을 헤쳐 왔는지에 대해서 사용자들이 공감하고, 인정할 때 그 때야 비로소 10강의 반열에 들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초반부터 엽기적인 능력치로 단시간 안에 엄청난 활약을 펼쳐 기존의 10강을 밀어내는 경우도 봤지만, 그것은 드문 일 이었다. 1회 차 시절 그런 식으로 10강이 된 사용자는 한 손에 꼽을 정도였다.
이번 원정에 참여한 10강의 숫자는 총 일곱 명. 그 중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망 확인 또는 실종 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 한 명도 거의 초주검 상태로 정신을 잃었다고 하니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지금 온전히 남아있는 10강은 총 세 명 이었고, 고연주를 내가 갖고 있으니 남은 두 명은 비 참가 클랜들에 있다는 소리였다.
1회 차 시절 살아 돌아온 10강은 세 명 이었다. 즉 10강을 보유한 숫자에서는 여전히 참가 클랜들이 앞서고 있었고, 그 상징성이 살아 있어 조금이나마 억제 역할을 했던 것 같다. 그러나 2회 차는 그 상징성이 완벽하게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더불어 기본 전력에서도 확연히 앞서자 그 동안 속에 숨겨 왔던 불만 어린 이빨을 서서히 드러내는 것이리라.
분위기는 점점 더 살벌해지고 있었다. 서로간에 무기를 휘두르는 극단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오고 가는 시선들에는 진한 살기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런 그들을 잠시 바라보다가, 나는 여관으로 시선을 돌렸다.
도저히 믿을 수 없어 헐레벌떡 달려오기는 했지만 지금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정말로 일어난 사실을 확인하고, 받아 들이는 것뿐. 안 그래도 안솔 때문에 마음이 심란한데 한층 더 복잡하게 얽히는 것 같았다.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가, 한숨을 길게 내뱉었다. 습관적으로 품 속을 더듬었는데 평소에는 걸리던 연초가 걸리지 않았다. 기분이 더욱 우울해졌다. 그래도 혹시 몰라 속 안으로 더욱 손을 집어넣자 다행히 얇은 막대기 몇 개가 손에 걸렸다. 나는 안도의 숨을 내쉬고 곧바로 연초를 입에 물었다.
사용자들 몇몇은 시작의 여관의 포탈이 6개월 만에 불이 들어온 것에 대해 다들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이번에 원정 실패로 부족해진 사용자들의 수를 보충하기 위해서라는 등 참가 클랜들을 비난하는 목소리들이 간간히 들을 수 있었다.
솔직히 6개월 만에 포탈에 불이 들어온 것은 그리 놀라운 건 아니었다. 10년의 활동 기간 중에서 그런 일은 몇 번 겪어 봤으니까. 아마 역대 급으로 가장 주기가 짧았던 게 3개월 이었던가?
지금 내 혼란의 중심은 시기의 애매함 때문 이었다. 당장 내일에 황금 사자의 소집령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참 적절하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포탈이 열렸다. 이게 앞으로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었다. 시작의 여관이 홀 플레인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대단히 높기 때문이다.
한동안 죄 없는 연초를 쭉쭉 빨아 들이던 나는, 일단 돌아가기로 마음 먹었다. 사용자들의 갈등도 누군가의 중재로 조금씩 옅어지고 있었고 여기 더 남아 있어봤자 할 것도 없었다.
그렇게 대강 마음을 가다듬고 몸을 돌리려는 찰나였다. 우연히 눈에 들어온 푸른 막을 보는 순간, 내 머리 속에 번쩍 하나의 생각이 떠올랐다. 제 3의 눈. 사실상 현세의 어떤 것도 제 3의 눈을 속일 수 없으니 어쩌면 시작의 여관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심호흡을 한 후 숨을 진정 시켰다. 약간이라도 좋았다. 조금의 정보만 알 수 있다면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제 3의 눈을 활성화시킨 상태로 푸른 막을 응시 했다. 그리고 그 순간, 곧 허공으로 떠오르는 하나의 메시지를 볼 수 있었다.
『시작의 여관(Start Inn)』
통과 의례 참가 인원 : 587명
통과 의례 생존 인원 : 252명(현재 7일차.)
통과 의례 사망 인원 : 335명(현재 7일차.)
현재 완료한 인원 : 2명(5일차 완료.)
생존 인원과 5일차 완료라는 정보를 읽는 순간 나는 숨이 멎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물고 있던 연초가 입에서 슥 빠져 나가는 것을 느꼈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로유진 입니다.
후훗. 소제목을 정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번 챕터의, 그리고 향후 챕터의 의미를 잘 살릴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이 들었죠. ㅜ.ㅠ 아 그리고. 193회 안솔의 내면을 보고 불쾌 하셨던 분들에게는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분명히 그냥 빠르게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 이었지만, 세세한 표현으로 인해 많이 거슬리신것 같네요. 다만, 그 부분을 기대하는 분들도 많이 있고 저 또한 예전에 후기로 한 약속이 있었던터라 그렇게 넘어가기는 조금 그랬습니다.(다만 해당 행위에 대한 내용 자체는 원래 짚고 넘어갈 생각 이었습니다!) 독자 분들의 하해와 같은 양해를 구합니다. _(__)_
PS. 선작, 추천, 코멘트, 평점, 쿠폰 쏴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 드립니다. 😀
『 리리플 』
1. 쿠로시온 : 오호라. 요즘 들어 많은 강자 분들이 출현 하셨는데, 쿠로시온님이 위엄을 보여 주시는것 같습니다. 마치 내가 바로 원조 1등이다! 이러시는것 같군요. 껄껄껄! 1등 축하 드려요. 🙂
2. 청홍의불꽃 : 에, 약속을 해서 말이지요. 코멘트 1등을 못하면 연참을 하겠다는 약속을 말이죠. 허허허. 다시는 그런 객기(?)는 부리지 않으렵니다.
3. juan : 아, 아닙니다. 둘은 정신 적인 교감과 플라토닉한 에, 그러니까 가설라무네. 둘이 안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만족감은 느꼈을 겁니다! 네. 분명히요.(?)
4. dbgkgus : 쿠폰 감사 합니다. (__) 슬슬 연참 모드도 발동 시켜야죠. 후훗. 절단 마공은 웬만큼 익힌것 같으니 조만간 연참 신공을 익히도록 하겠습니다. 🙂
5. hohokoya1 : 감사 합니다. 하하하. 아. 한별이는 곧 나옵니다. 곧요. 아마도 곧 나올 챕터에서 주인공이랑 주구장창 부딪치게 될 예정 입니다. 크크.
6. 플룻 : 이번 회를 보셨으면, 나름 감을 잡으셨을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한별이는 분명히 만나게 됩니다. 어떤 형태로든 말이죠. 🙂
7. 헨젤과그랬데 : 쿠폰 감사 합니다. (__) 이번 주말 연참의 소환에 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껄껄. 😀
8. 랜슬럿 듀 락 : 아니! 또 다른 자아라니요! 도대체 몇 분이서 사용하시는 건가요! 한 분은 대단히 날카로우셨던것 같은데, 어느분이신지 모르겠어요. ㅜ.ㅠ
9. 흑선풍이규2 : 즐거운 오후를 맞이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부디 이번 회로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0. 카신엠 : Yes. 가능 합니다. 예를 들어 보면, 비비앙을 처음 얻었을 때를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때 그녀의 마력 및 기타 능력치들은 -(마이너스)가 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추천과 코멘트는 연참의 원동력이 됩니다.(이건 진리입니다.)
코멘트는 항상 전부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리리플에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로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 평점, 비평,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