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ZE RAW novel - Chapter 434
00433 응어리진 마음. =========================================================================
그 순간 눈앞 허공으로 희뿌연 색 바람 한 줄기가 흘렀다. 흡사 아지랑이처럼 보이는 그것은, 금방 공기 중으로 섞여 캠프 안으로 흘러들었다. 사샤 펠릭스의 능력 중 하나인 안개화였다.
안개는 신속한 속도로 캠프 전체를 훑었고, 곧 내가 말한 중앙 천막에서 동선을 멈췄다.
잠시 후, 사샤 펠릭스는 천막 위쪽에서 홀연히 모습을 드러내었다.
“아래서 느껴지는 인기척을 제외하면, 어떤 이상한 점도 찾을 수 없다. 클랜 로드.”
“…진입합니다.”
나는 곧바로 진입 명령을 내렸다. 마음 한구석에는 아직도 의심이 남아있었지만, 얼핏 다른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부랑자들이 그냥 도망친 게 아닐까 하는.
‘본거지가 이 장소 하나만 있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백 명은 살았을 법한 곳인데.’
속으로 캠프 전체의 규모를 가늠하며 나는 천천히 안쪽으로 걸어 들어갔다. 세 번의 확인 절차로도 이상한 점을 찾지 못했으니, 일단 인기척이 느껴지는 중앙 천막부터 확인해볼 생각이었다. 어느새 천막 안에는 희미한 신음이 새어 나오는 중이었다.
“걷을까?”
중앙 천막으로 도착하자 사샤 펠릭스가 천을 힘주어 잡으며 물어온다. 그러자 척살 조원들 또한 앞서 꺼내든 무기를 일제히 겨냥하였다. 이내 나직이 흘러드는 주문 영창을 들으며 나는 한 번 머리를 끄덕였다.
“걷어.”
펄럭!
거친 바람 소리와 흐르고 단숨에 천막이 걷힌다. 그와 동시에 한 번에 터져 나온 진한 피 내음이 물씬 코를 찔러 들었다.
“끕…. 끄읍….”
“흐으…. 흐으으….”
‘포로네.’
천막 내부에는 천장을 받치는 기둥에 몸을 결박 당한 네 명의 사용자가 있었다. 그들은 온몸이 발가벗겨진 상태로, 전신을 꽁꽁 묶인 채 미약한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얼른 제 3의 눈으로 확인해본 결과, 예상대로 달밤 클랜원들 이었다.
순간 맥이 탁 풀리는걸 느꼈다. 예상이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우정민은 포로를 자세히 살펴보더니 나를 돌아보았다.
“클랜 로드. 이들은….”
“포로입니다. 부랑자들은 아무래도 도망친 것 같네요.”
“예? 도망쳤다고요?”
“데려가거나 죽이지 않고 적당히 상처만 입혀놨습니다. 우리가 이 포로를 구하고 치료하는 동안, 도망칠 시간을 약간이라도 더 벌겠다는 거지요. 흔한 수법입니다.”
우정민은 황당하다는 얼굴로 나를 응시했다. 그러나 황당하기는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고작 9명에 불과한 인원을 보면 얼씨구나 하고 덤벼들 줄 알았는데, 설마 도망이라는 선택을 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그냥 이대로 추격할까고 도망친 흔적을 훑었지만, 사방팔방으로 흩어진 발자국이 보이자 포기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 쓰디쓴 입안을 달래고 나서, 나는 뽑은 무검을 도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척살 조원 중 유일한 사제에게 말했다.
“일단은 풀어줍시다. 그리고 포로들이 많이 다친 것 같으니, 사용자 박다솜은 치료 주문을 외워주세요.”
“네, 클랜 로드님. 지금 바로 외울게요.”
온순히 대답한 박다솜은 이내 다소곳한 태도로 포로들에게로 다가섰다.
곧 포로를 풀어주는 조원들과 치료 주문을 외우는 박다솜을 확인한 후, 나는 계곡 부근의 커다란 바위로 향했다. 부랑자들을 박살 낸다는 계획을 공쳤으니 우선은 몸을 쉬게할 생각이었다.
“수현. 도망친 흔적을 살펴보니 사방으로 흩어진 발자국을 찾았어요. 혹시 역으로 포위망을 짜겠다는 함정이 아닐까요?”
이윽고 바위에 걸터앉아 연초를 꺼낸 순간 나른한 음성이 흘러들었다. 설핏 고개를 들자 팔짱을 낀 채 주변을 예리하게 훑는 고연주가 보였다.
나는 가만히 고개를 가로저으며 품속에 넣어둔 연초 한 대를 꺼내었다.
“이미 계곡을 중심으로 최대 한도로 마력 감지를 돌렸습니다. 하지만 부랑자들의 기척이 느껴지지는 않는데요.”
“저도 그래요. 하지만 멀리 갔다가 되돌아오거나 아니면 은신한 상태일 수도 있어요. 제가 우정민과 선유운을 데리고 주변을 둘러보고 올게요.”
일리 있는 말이었다. 나는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고연주의 요청을 허락했고, 그녀는 곧 두 사내를 데리고 숲 속으로 바람처럼 사라졌다.
“후….”
이윽고 조용히 연초를 태우며 나는 부랑자들이 도망친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일단 초반에 정찰대와 조우한 게 가장 크다. 물론 정찰대는 모조리 살해했지만, 전투가 벌어지는 사이 본거지에 통신을 넣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우리가 머셔너리 척살 조라는걸 파악한 부랑자는 도망을 선택했을 것이고.
‘아무래도…. 그때 그 전투의 영향이 아직까지 남아있나 보군.’
사실 부랑자들이 도망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세 번째라고 볼 수 있을까.
예전에 나는 9명의 척살 조원들과 함께, 수뇌부 한 명 포함 87명에 다다르는 부랑자를 압살한 적이 있다. 그때 그 소문이 북 대륙 전역에 쫙 퍼진 이후로 부랑자는 우리 클랜과의 충돌을 최대한 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었다.
‘자꾸 이러면 곤란한데….’
나는 전부 태운 연초를 튕기며 캠프를 돌아다니는 척살 조원들을 응시했다.
머셔너리의 척살 조는 클랜원 중에서도 가리고 가려 뽑은 인원들이다. 하지만 그것이 머셔너리의 정예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나는 척살 조원을 선발할 때 세 가지 조건을 내걸었고, 그 조건에 부합한 자들만을 선발했다.
첫 번째는 당연히 실력.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놈들인 만큼, 부랑자와의 전투는 긴장의 연속이다. 그런 만큼 실력이 없는 사용자는 짐 덩어리나 다름없으니 1차적으로 선발에서 제외했다.
두 번째는 거리낌이 없을 것.
이 조건은 상당히 포괄적이라 볼 수 있는데, 작게는 살인을 할 때 망설임이 없어야 하고 크게는 부랑자에 대한 성과를(생포한 부랑자에게 어떤 짓을 하든.) 보장해준다는 말이다. 아무튼 상대가 부랑자라는 점에 한해서,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세 번째는 부랑자에게 깊은 원한이 있을 것.
이 조건은 앞선 필수 조건들과는 달리 충분 조건이다. 부랑자에게 깊은 원한을 가진 사용자일수록 모임의 의미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내건 조건이었다.
“어머. 정민씨?”
“어…. 혜수야.”
그때였다. 한참 생각에 빠져있던 도중 앞쪽에서 두 남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상념에서 깨어 고개를 들자 원혜수와 우정민이 서로를 보며 주춤하는걸 볼 수 있었다. 아마 나에게 오려고 하다가 동시에 만난 모양이다.
“먼저 말해.”
“…실례할게요.”
둘은 잠시 동안 서로를 쳐다보았다. 하지만 곧 우정민이 한 걸음 물러서자, 원혜수는 까닥 머리를 숙이며 내 앞으로 다가섰다.
“클랜 로드. 포로들의 신원 파악이 끝났어요. 남자 세 명에 여자 한 명. 동부 도시, 에덴의 대표 클랜 달밤의 척살 조로 활동하던 사용자들인 것 같아요.”
“상태는 좀 어떻습니까?”
“전원 목숨에 지장은 없지만, 마력 회로는 파괴된 상태에요. 그리고 여자는…. 정신적인 충격이 심한 듯 보이고요.”
“…그렇군요. 일단 목숨에 지장은 없다니 도시로 데려가는 걸로 하겠습니다.”
말하는 내내 원혜수의 얼굴은 무표정했다. 그러나 마지막에서, 나는 그녀가 주먹을 꾹 쥐는걸 놓치지 않았다.
이윽고 원혜수는 주먹 쥔 손을 내게로 내밀었다. 반사적으로 손을 내밀자, 손바닥 위로 얼음 빛이 감도는 통신용 수정구가 툭 떨어졌다.
“그리고 본 지부에서 연락이 왔어요. 사용자 정하연이 클랜 로드에게 급히 보고할게 있다고 하네요.”
“알겠습니다.”
원혜수는 그 말을 끝으로 포로들이 있는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 이내 천천히 걸어가는 그녀를 보다가, 나는 우정민을 응시했다. 그는 조용한 눈길로 원혜수를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 수정구를 만지고 있자, 우정민은 곧 시선을 떼더니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후회합니까?”
“예, 예?”
“그녀가 척살 조원으로 활동하는걸 후회하냐는 뜻이었습니다.”
“아…. 그건 아닙니다. 저는 혜수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설령 조금 문제가 있더라도….”
우정민은 잠깐 쓰게 웃고는 조용히 말을 이었다.
“척살 조원으로 활동한 이후 혼자서 괴로워하는 게 많이 줄어들었으니까요. 아마 이렇게 계속 복수를 하다 보면, 언젠가 혜수의 응어리진 마음도 풀리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응어리진 마음이 풀린다? 나는 바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글쎄요. 사용자 우정민. 잘 생각하는 게 좋을 겁니다. 아까 정찰 조와 만났을 때도 보았듯이, 그녀는 살해한 부랑자를 조각조각 해체하며 기뻐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응어리진 마음이 풀리는 게 아니라, 더욱 안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도 있습니다.”
“…한 번 지켜보겠습니다.”
“사용자 우정민만 원한다면, 이번을 마지막으로 그녀를 조원에서 제외하겠습니다.”
우정민은 가만히 머리를 끄덕였다. 괜찮다는 투로 말하기는 했지만, 그의 얼굴에는 숨길 수 없는 어두운 그림자가 그늘지어 있었다.
1년 전, 원혜수는 극적으로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어떤 점이 계기를 주었는지는 모르지만, 어느 순간 문득 정신이 돌아온 것이다.
우정민 입장에서는 응당 기뻐해야 할 일이었지만, 그는 그러지 못했다. 모든 기억이 돌아온 원혜수는 거의 몇 달 동안이나 괴로워했다. 그렇게 예뻐하던 아이는 신경도 쓰지 않으며 하루하루 울부짖는걸 멈추지 않았다.
그런 원혜수가 정신을 차린 건, 우정민이 척살 조원으로 활동한다는 사실을 그녀가 알아차렸을 때였다. 원혜수는 복수심으로 불타는 눈으로 나를 찾아와 자신도 척살 조원으로 활동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나는 처음에는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그러나, 여인의 복수심은 얕볼게 아니었다. 원혜수는 그 후로 눈에 불을 키고 수련을 시작했고, 단시간에 사용자 정보를 급상승시킨 것이다.
하여 원혜수가 우정민과 동반해 다시 한 번 참가를 부탁함으로써, 그녀는 척살 조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뭐…. 나야 상관없지만.’
사실 척살 조원으로서 원혜수의 행동은 딱히 흠잡을 거리가 없었기에, 나는 더는 간섭 않고 둘의 문제로 남겨두기로 했다.
우정민은 씁쓸한 기색으로 입맛만 다시다가, 뭔가 생각난 얼굴로 입을 열었다.
“아. 클랜 로드. 그림자 여왕님의 전언입니다. 클랜 로드 말씀대로 부랑자의 기척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다른 지역도 돌아보고 5분 후에 돌아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 통신을 받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하. 지금 받으려고 했습니다.”
일단은 보고가 우선이니까. 나는 가볍게 웃어넘긴 후 원혜수가 전해준 통신용 수정구를 들었다. 사늘한 빛이 감도는 수정에 하연의 얼굴이 비쳐 보였다.
“하연? 급히 보고할게 있다고 들었는데요.”
(수현…. 큰일났어요.)
다짜고짜 큰일이 났다는 말에 순간 의아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곧바로 마음을 가다듬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하연이 입에서 나온 말이었다. 평소 그녀의 성격을 알고 있는 만큼, 절대로 가벼운 일은 아니리라.
나는 바로 입을 열었다.
“말씀해보세요.”
(실은….)
하연의 말이 이어졌다. 그리고 그녀의 상황 설명을 들은 순간, 나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현이랑 한결이가 용이 잠든 산맥으로 들어갔다고요? 그리고, 현이가 실종됐다고요?”
(캐러밴의 의뢰를 받아서….)
“그게 지금 말이나 됩니까? 제가 분명 용이 잠든 산맥은 탐험할 생각이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관심도 두지 말고, 관련 의뢰도 받지 말라고 했는데…!”
(…미안해요. 제가 더 강하게 말리지 못했어요.)
이내 눈을 꼭 감는 하연을 보며 나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우정민도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걸 알아차렸는지, 순식간에 뛰어가기 시작했다. 아마 고연주와 선유운을 부르러 가는 것 같았다.
나는 한동안 입술을 잘근잘근 씹다가 재빠르게 생각을 정리했다.
일단 지금은 왜 갔느냐 소리를 지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한 시라도 빨리 상세한 상황을 파악하고 두 명을 구조하는 게 급선무였다.
나는 자꾸만 높아지려는 목소리를 억지로 억눌렀다.
“한결이는요.”
(돌아오긴 했는데…. 상태가 많이 이상해요.)
“혹시 하루의 절반을 잠으로 보내고, 깨있는 시간은 멍하지 않습니까?”
(…네? 마, 맞아요.)
“몸이 차갑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장 고동 소리가 약해지지는 않습니까?”
(어, 어떻게….)
‘염병할.’
나는 속으로 욕지기를 내뱉었다. 그리고 벌떡 몸을 일으켜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느새 조용해진 척살 조원들은 하나같이 놀란 눈길로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사용자 정하연. 이 일에 대한 건 나중에 묻겠습니다. 설마 벌써 다른 클랜원들로 구조대를 보내지는 않았겠지요?”
(네. 지금 출장 나간 클랜원들을 제외하고 전원 대기 중이에요.)
“불행 중 다행이군요. 그러면 제가 지금 바로 본 지부로 귀환하겠습니다. 그리고 출장 나간 인원들도 모조리 불러들이세요. 특히 비비앙과 안솔은 무조건 불러야 할겁니다.”
(오시기 전까지 모든 준비를 끝내놓겠어요.)
하연의 대답을 마지막으로 나는 바로 통신을 끊었다. 그리고 고개를 들자 남다은이 조심스런 얼굴로 다가와 팔을 잡았다.
“오빠…. 무슨 일이에요?”
“…안현과 한결이 목숨이 위험해.”
“네?”
“설명은 나중에. 지금 바로 귀환해야 할 것 같다. 최대한 빠르게 돌아갈 거니까, 모두 단단히 준비하도록.”
남다은 역시 크게 놀란 듯 보였지만, 이내 신속히 척살 조원들에게 달려가기 시작했다.
나 또한 얼른 떠날 준비를 하며 용이 잠든 산맥에 대하여 생각했다.
용이 잠든 산맥.
1회 차 시절 공략을 위해 도전한 무수한 클랜들을, 무수한 사용자들의 무덤이 된 산맥.
‘그 장소는….’
결국 안정화에는 성공했지만, 정작 공략에는 실패한 곳이었다.
============================ 작품 후기 ============================
부랑자 척살 조원 : 김수현, 우정민, 선유운, 김동석, 사샤 펠릭스, 고연주, 남다은, 원혜수, 박다솜, 비비앙(현재 출장 중).
김동석과 박다솜은 신입입니다. 둘 다 뮬에서 김수현과 인연을 맺은 이들입니다. 김동석은 외팔이 사용자며, 박다솜은 부랑자에게 당하는걸 김수현이 구해준 내용이 있습니다(물론 김수현은 그대로 버리고 갔지만요.).
1. 이름(Name) : 고연주(8년 차)
2. 클래스(Class) : 그림자 여왕(Secret, Queen Of Silhouette, Master)
3. 소속 국가(Nation) : 자유 용병(Free)
4. 소속 단체(Clan) : Mercenary(Clan Rank : AA – Double A)
5. 진명 • 국적 : 한 밤 칠흑 색 실루엣을 남기는 자 • 대한민국
6. 성별(Sex) : 여성(29)
7. 신장 • 체중 : 169.4cm • 56.7kg
8. 성향 : 중용 • 혼돈(True • Chaos)
* 고연주의 업적은 원래 5개였습니다. 그 후 2개가 추가되어 7개입니다.
1. 유혹의 눈동자(Lure Eyed)(Rank : S Plus)
1. 심연의 무리(Abyss Crowd)(Rank : S Plus)
1. 그림자 단검술(Rank : EX)
2. 기척 차단(Rank : S Zero)
3. 검은 그늘(Rank : S Plus)
(변경 전) [근력 89] [내구 90] [민첩 97] [체력 87] [마력 93] [행운 82] (변경 후) [근력 90(+1)] [내구 90] [민첩 97] [체력 90(+3)] [마력 93] [행운 82]
『권능 : 어둠 그림자』
*
1. 이름(Name) : 남다은(7년 차)
2. 클래스(Class) : 검후(Secret, Queen Of Sword, Master)
3. 소속 국가(Nation) : 자유 용병(Free)
4. 소속 단체(Clan) : Mercenary(Clan Rank : AA – Double A)
5. 진명 • 국적 : 검의 여왕 • 대한민국
6. 성별(Sex) : 여성(27)
7. 신장 • 체중 : 168.5cm • 48.5kg
8. 성향 : 냉정 • 순정(Cool • Pure Love)
1. 여왕은 절대로 손에서 검을 놓지 않는다.(Rank : EX)
1. 직절(直切)(Rank : A Plus Plus Plus)
1. 여왕의 긍지(Rank : S Zero)
2. 신검합일(Rank : A Plus Plus)
3. 검의 가호(Rank : A Minus)
(변경 전) [근력 93] [내구 78] [민첩 95] [체력 91] [마력 94] [행운 93] (변경 후) [근력 93] [내구 80(+2)] [민첩 95] [체력 91] [마력 94] [행운 93]
『권능 : 여왕의 위엄』
*
1. 이름(Name) : 비비앙 라 클라시더스
2. 클래스(Class) : 키메라 연금술사(Rare : Chimera Alchemist Master)
3. 소속 국가(Nation) : 자유 용병(Free)
4. 소속 단체(Clan) : Mercenary(Clan Rank : AA – Double A)
5. 진명 • 국적 : 고대 마법 도시 마지아의 주인 • 홀 플레인
6. 성별(Sex) : 여성(27 • 128[?])
7. 신장 • 체중 : 165.5cm • 48.8kg
8. 성향 : 중용 • 피 가학적 변태(Neutral • A Masochist)
1. 66 마수 군단의 지배자(Rank : S Plus)
1. 연금 마법(Rank : S Plus)
2. 정통 마법(Rank : A Zero)
3. 마법 진지 구축(Rank : A Plus Plus Plus)
4. 물약 제작(Rank : A Minus)
(변경 전) [근력 48] [내구 50] [민첩 56] [체력 45] [마력 92] [행운 74] (변경 후) [근력 51] [내구 52] [민첩 58] [체력 47] [마력 94] [행운 74]
검수하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사샤 펠릭스, 원혜수, 김동석, 박다솜은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