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ZE RAW novel - Chapter 91
00091 대박, 대박. 그리고 또 대박. =========================================================================
“…왠지 모르게 다 낡은것들 같아.”
“그러게.”
유정과 안현의 실망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나는 제 3의 눈을 활성화 시킨채로 무기를 하나씩 짚어내고 있었다. 시간이 오래 흐른만큼 흐트러진 무기들은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것들이 태반이었다. 그리고 애들의 무기는 얼마전에 맞춘만큼 지금 보는것들이 상대적으로 조금 없어 보이는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것들중에서도 강력한 마법의 힘을 품고 있는 물건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자신의 형상을 유지하기 마련이다. 애들이 대충 보고 휙 던지는것도 다시 주워 하나씩 꼼꼼하게 살피고 있었다.
“오빠아. 이게 뭐에요?”
솔의 목소리가 들리자 나는 번개 같이 고개를 돌렸다. 행운 100 포인트의 안솔이 골라낸 물건이라면 무언가 범상치 않을거라는 기분이 들었다. 애들 또한 그렇게 느꼈는지 다들 동시에 솔이로 시선을 돌렸다. 모두의 시선이 모이자 솔은 찔끔한 얼굴로 한발자국 물러났다.
“왜?”
“이거요….”
솔이 내민 물품은 다름 아닌 팔찌였다. 잔뜩 녹이 슬었지만 내 기감에도 걸리는게 있었기에 나는 바로 받아 들었다. 잠시 팔찌를 받고 이리저리 살핀 나는 정하연을 바라 보았다.
“하연씨. 혹시 복원(Restore) 주문 사용 가능 하신가요?”
“복원 마법이요? 그럼요. 그런데 말 그대로 겉모양과 내부 기능 복원만 가능하지 내구도나 기타 부분은 자신 없어요.”
“그건 대장장이들이 할 일이죠. 그정도면 충분해요.”
“그럼 이리 주세요.”
이윽고 내가 정하연에게 팔찌를 건네자 심드렁한 애들의 눈동자가 반짝였다. 그새 참지를 못하고 안현이 내게 물었다.
“형. 저 팔찌가 뭔데요?”
“아직은 몰라. 복원 마법을 걸고 다시 한번 보려고.”
물론 제 3의 눈으로 본 이상 대충 뭔지 감은 온 상태였다. 그리고 이미 안현을 주려고 마음도 먹었고. 복원 마법을 부탁한건 저대로 쓰기에는 조금 뭐한감이 있어 최대한 녹이라도 떨구려고 한 부탁이었다.
정하연은 팔찌를 든채 가만히 주문을 외웠다. 그 후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팔찌의 중앙을 가볍게 톡 건드리자, 팔찌 전체가 밝은 빛에 휩싸이는걸 볼 수 있었다. 곧이어 모든 빛이 사라진 후 녹이 우수수 떨어진 팔찌의 표면이 드러났다. 원형을 복구한 팔찌는 은은한 달빛을 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확인한 정하연의 눈이 동그랗게 변했다.
“이거 설마….”
“후후. 솔이가 한건 했네요.”
애들은 모두 궁금한 얼굴들 이었다. 정하연은 잠시 팔찌를 들고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부럽다는 표정 한가득으로 내게 돌려주었다.
“축하해요. 마나 활용율이 일반 강철보다 훨씬 높아요. 제 추측이기는 하지만…아마도 미스릴이 소량 포함된것 같아요. 즉 본인이 이용하기에 따라 마력을 쫓는 용도로 사용할수도 있겠죠.”
“미스릴? 언니 그거 좋은거야?”
유정의 끼어듬에 정하연은 고개를 주억였다.
“그럼. 미스릴은 굉장히 드물게 발견 되는 광물이거든. 일반 강철보다 가볍고, 강도가 단단함은 물론이고. 음…마나 활용율이 대단히 높아.”
“비싸?”
“…부르는게 값일걸.”
나는 고리에 손가락을 끼운 후 그대로 팔찌를 한바퀴 빙글 돌렸다. 정확히는 미스릴이 5.7% 포함된 팔찌였다. 장착한 사용자의 능력치를 올려주는건 없지만, 그래도 장비하는 것만으로도 마나 활용율을 높일 수 있다. 지금 우리들이 장착하고 있는 그 어떤 장비들보다도 높은 효율을 가졌다고 봐도 무방했다. 나는 어느새 침을 줄줄 흘리는 안현에게 팔찌를 건넸다.
“차봐.”
“네, 네? 아니에요 형. 이건 저보다 형이….”
“그래? 그럼 그러지 뭐.”
안현의 거절에 나는 쿨하게 팔찌를 다시 거두었다. 그러자 안현의 얼굴이 이상하게 변하고, 시선은 끝없이 팔찌를 쫓는걸 볼 수 있었다. 나는 한번 킥 웃은 후 다시 그에게 팔찌를 건네 주었다.
“농담. 아무튼 맘에 없는 소리 하지도 말고. 너 안쓰면 유정이한테 준다?”
그 말에 안현은 냉큼 팔찌를 받아 갔다. 일행들의 부러운 눈길속에 안현이 팔찌를 차자, 저절로 그의 팔목에 맞춰 조정 되는걸 볼 수 있었다. 오호. 자동 조절 기능도 있던가.
“…어때?”
“으음.”
안현은 잠시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더니 손가락으로 자신의 팔찌를 톡톡 두드렸다.
“아직 잘 모르겠지만…몸에 활기가 도는것 같아요. 마나의 흐름 속도도 한층 빨라진것 같구요.”
그정도면 충분하다. 안현은 신기한지 탐색을 멈추고 계속 자신의 팔찌를 만지작거렸다. 우리들은 그런 그를 놔두고 다시 탐색을 시작했다. 안솔 덕분에 한걸 올린 애들은 방금보다 더욱더 열심히 물품을 뒤지는 모습을 보였다. 솔이마저 사방에 널린 물품들을 보며 입맛을 다실 정도였다.
초반에는 이것저것 던지던 애들은 이번에는 정반대로 뭔가 좀 있다 싶으면 꼭 하나씩 내게 갖고와 들이밀었다. 그러나 행운이 낮아서 그런지 아니면 안목이 없어서 그러지 몰라도 애들이 보여주는건 다 고철 덩어리들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도 들이밀길래 결국 짜증을 내고서야 애들은 얌전하게 변했다. 일단 괜찮다 싶은건 모아놓고 나중에 한꺼번에 확인할 생각 이었다.
아무튼 이번 탐험에 오기전 큰 맘 먹고 장비를 마련해서 그런지 장갑 종류중에서는 쓸만한것들이 보이지 않았다. 하다 못해 가슴 보호대나 갑판, 방패등은 지금 애들이 장비하고 있는게 더 나아 보였다.
조금 시간이 걸릴것 같자 나는 아예 여기서 대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주변에 한번 크게 감지를 돌린 후,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신상용을 불렀다. 신상용은 예의상 한두번 거절했지만 내가 계속 오라고 하자 쪼르르 달려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말은 안했지만 어지간히 자기도 참가하고 싶었던것 같았다. 그렇게 우리들은 장장 30분간 필요한 물품들을 골라내었다.
“휴. 대충 이정도인가.”
“언니. 빨리 빨리.”
“얘는. 잠시만 기다리렴.”
잠시 후 우리들은 고철 덩어리들은 저기 멀리 던져 놓고 그나마 괜찮은 것들만 중앙에 모아 주위에 둘러 앉았다. 정하연은 물품 하나씩 일일이 복원 마법을 걸고 있었다. 그녀가 복원을 진행하는 동안 나는 먼저 금화와 보석을 계산했다.
일단 돈은 10골드짜리 금화 32개, 1골드짜리 58개로 준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금화만 총 378골드였다. 보석은 알이 굵은 놈들로 총 8개가 있었는데, 전부 다 루비였다. 하나당 최소 100골드는 족히 나갈 놈들이었다.
정식 클랜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필요했는데, 비비앙이 준 보석 주머니를 건드리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였다. 애들은 전부 몽롱한 눈동자로 금화와 보석들을 바라 보았다. 그동안의 고생을 한꺼번에 보상해주는 물품들 이었다.
고개를 돌리자 정하연이 숨을 몰아쉬는게 보였다. 막 복원 마법을 끝냈는지 아련한 눈길로 물품들을 보고 있었다. 그녀의 앞에는 단검 하나, 망토 하나, 반지가 두개 있었다. 총 네개. 안현이 찬 팔찌까지 포함하면 무려 5개나 건진것이다. 나는 재빨리 제 3의 눈을 활성화 시켰고 그와 동시에 정하연의 입이 열렸다.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축하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먼저 단검은 한자루에 불과하지만 아마 착용자의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마법이 걸려 있는것 같아요. 음…그런데 아무래도 전투에 사용하기는 적합하지 않네요. 그냥 장식용적인 의미가 더 강해요.”
그녀가 단검을 들어올렸다. 스틸레토(칼날이 가늘고 예리한 송곳 모양의 단검을 말한다.) 단검과 많이 닮아 있었는데 솔직히 전투에 적합해 보이지는 않았다. 암살자들이 사용하는거면 모를까….
“언니. 좋은거야?”
“따지고 보면 이것도 귀한거야. 이런 영구적인 특수 능력이 걸려 있는 무기들은 아무데서나 구할 수 있는게 아니거든.”
“아….”
유정은 단박에 내게 시선을 돌렸다. 나는 담담한 음성으로 대답했다.
“뭐.”
“아~아!”
차마 그 초롱이는 눈망울을 외면하지 못해, 나는 간신히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유정은 흡사 매가 먹이를 낚아채는 속도로 단검을 가져갔다. 내가 마련해준 단검보다 검신의 길이는 훨씬 짧았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퍽 만족한 얼굴로 단검을 품에 챙겼다.
정하연은 이번에는 망토를 가리킨 후 입을 열었다.
“이 망토는 겉보기에는 빛이 바랜 평범한 망토처럼 보이지만, 마법 저항 마법이 걸려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정도의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도시로 돌아가서 감정을 해봐야 알것 같아요.”
“음. 그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정하연에게서 망토를 받아든 나는 이내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이 망토는 내가 익히 알고 있는 망토였다. 염화 계열의 마법을 방어할 수 있는 특성 망토 였다. 아마 블록 오브 파이어(Block Of Fire)라고 불렀던가.
아무튼 데미지로 계산하면 일정 수준의 마법을 방어하고 설마 초과하는 마법 데미지가 들어 오더라도 4할의 데미지를 경감시킬 수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겉보기에는 그냥 면으로 만들어진 망토로 보이지만, 물리 저항 마법도 면 전체에 걸려 있어 일반 천보다 훨씬 튼튼함을 자랑했다. 저정도면 엄청 싸게 산다고 해도 600골드는 줘야 살 수 있는 물품이었다. 이 망토는 아무래도….
“비비앙.”
“와아. 고마워.”
신나서 망토를 받아 몸에 두르는 비비앙을 보여 정하연은 시샘어린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이내 순식간에 표정을 정리한 후 남은 반지 두개를 집어 손바닥 위에 올려 놓았다.
“이 두개의 반지는 아마 지금껏 나온 물품들중 가장 좋다고 평가해요. 이것들은 정말….”
정하연은 두개의 반지를 보고는 잠시 말을 멈췄다. 나는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옆에서 신상용이 꿀꺽 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드디어 내가 원하는 반지가 하나 나온것이다. 다만, 아쉽게도 그 반지는 내게 아무런 효과도 없는것 이었다.
정하연은 내가 점찍은 반지 하나를 보더니 이내 내게 시선을 돌렸다.
“수현씨. 이 반지를 한번 껴보시겠어요? 확신은 못하지만 아마 이 반지는 마력 능력치를 올려줄지도 몰라요. 어떤 마법적 이능력도 느껴지지 않지만, 제 손에 들리자 제 몸의 마력이 저절로 반응을 하고 있거든요. 이런 경우는 저도 듣기만 하고 실제로 겪는건 처음이에요.”
순간 모여 있는 일행 전부가 헛바람을 들이키는 소리가 들렸다. 애들도 사용자 아카데미에서 들어 알겠지만 능력치를 올려주는 물품들은 말 그대로 부르는게 값 이었다. 나는 정하연이 내미는 반지를 순순히 받아 들었다. 그리고 살짝 껴보았다. 이후 바로 사용자 정보를 확인했지만 예상대로 마력 능력치의 상승은 보이지 않았다. 나는 아쉬움의 한숨을 내뱉었다.
이 반지는 분명히 능력치를 올려준다. 그러나 전에 얻은 비비앙의 핵처럼, 마력이 90 이하의 사용자들 에게만 해당되는 일 이었다. 그리고 귀속 기능이 있었다. 좀 얄궃은 일은 만약에 내가 마력이 89인 상태고 저 반지를 꼈다면 90으로 올랐을 것이다. 그후 마력 능력치가 성장해 90을 넘긴다고 해도 이미 귀속된 반지는 여전히 해당 사용자의 마력 능력치를 올려준다.
그러나 이미 마력 능력치가 96에 해당하는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얘기였다. 나는 아쉬운 한숨을 내쉬고 반지를 손에서 해제했다. 반지의 사용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만큼 귀속 됬을 염려는 없었다.
“수현씨…?”
“솔아. 이리와.”
정하연의 의문에 찬 목소리가 들렸지만 나는 부드러운 음성으로 솔을 불렀다. 안솔은 가만히 구경만 하다가 내가 부르자 화들짝 고개를 들었다. 그러나 이내 종종 걸음으로 내 옆에 달라 붙었다.
“이거는 네가 쓰는게 낫겠다.”
“에…?”
모두들 놀란 얼굴로 나를 응시하는게 보였다. 그 뚫어질듯한 시선들에 그저 어깨만 으쓱였다.
“수현씨. 확실하지 않아 한가지 말을 하지 않은게 있는데 반지에 귀속 기능이 있을지도 몰라요. 잘 선택하세요. 이대로 양보하실지, 아니면….”
알고 있었던가. 그러나 이미 주기로 마음 먹은 이상 거칠것은 없었다. 나는 단호히 고개를 흔들었다.
“괜찮습니다. 마력 능력치가 중요한 클래스가 사용하는게 더 낫겠죠.”
“…지금 그걸 팔면 못해도 2만 골드는 받을 수 있어요.”
“돈은 충분합니다. 그보다 솔이가 사용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솔아. 얼른 끼워.”
“오…오라버니….”
“우와…. 리더. 당신이라는 사람은 정말….”
옆에서 신상용의 감탄 어린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정하연도 뭔가 새삼스러운 눈길로 나를 보고 있었다. 원래 탐험 캐러밴의 원칙상 가장 좋은 물건은 대장이 가지게 되어 있다. 그게 캐러밴의 암묵적인 룰 이었다. 그러나 내가 능력치를 포기하면서까지 솔이에게 인도하자 뭔가 다르게 본 모양이었다. 실상은 내게 쓸모가 없어서 그냥 준거지만 이런 긍정적인 오해는 그냥 오해하도록 내버려두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오라버니이…몰라요오. 그냥 오라버니가…. 못 끼우겠어요….”
2만 골드라는 말을 듣자 솔은 부담스러운지 반지를 보며 전전긍긍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짧은 한숨을 내쉬고 한손으로는 솔이의 왼손을, 그리고 나머지 손으로는 들고 있던 반지를 들이미었다.
“휴. 손가락 이리내. 애기도 아니고. 언제 철들래.”
솔이는 자꾸만 손을 빼려고 했지만 그럴수록 나는 더욱 강하게 붙잡았다. 여리고 여린 손가락을 강제로 피려고 하자 그때서야 솔은 왼손 약지를 살짝 내밀었다.
“여기에 끼면 돼?”
솔의 대답은 없었다. 그저 시선을 다른데로 돌리고 한두번 고개를 끄덕였을 뿐. 이윽고 작고 하얀 손가락에 반지가 들어가자 현이 팔찌를 장착했을 때처럼 반지도 자동으로 조정되는걸 볼 수 있었다.
곧이어 사용자 정보를 확인한 솔은 마력 능력치가 1포인트 올랐다고 조그맣게 입을 열었다. 일행들의 탄성이 방 안을 뒤흔들었다. 다들 그녀를 부러워하고 있었다.
“그럼 반지는 해결했고. 나머지는….”
나는 아무런 생각도 없었다. 그러나 솔이는 왠지 모르게 평소보다 터질것 같은 붉은 얼굴로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고 시선을 회피하려고 용을 쓰고 있었다. 설마 커플들끼리나 혹은 결혼할때 하는 비슷한 행위를 했다고 이러는건가?
귀엽다는 생각을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이 행동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불러 일으킬지는, 나는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로유진 입니다.
아. 오늘 편의점에 갔는데 소세지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군대 시절이 생각나서(이쑤시개로 겉면을 쭉 긋고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소세지 입니다. 아실분들은 아실겁니다.) 하나 사고 집에 와서 돌려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배고파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하하하.
Ps. 독자분 한분께서(긔염xxx님) 성장템을 선물로 보내 주셨네요. 요긴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더불어 선작, 추천, 코멘트, 쿠폰 주신분들 모두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꾸벅.
『 리리플 』
1. 조창현 : 오옷. 1등 코멘트 에서는 처음 뵙는 분이군요. 1등 축하 드립니다. 오늘 하루만에 다 보셨다니 ㅎㄷㄷ 하네요.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 🙂
2. 꼬야 : 우리 신상용군은 참 좋은 친구 입니다. 어쩌면 일행들은 신상용을 만난걸 행운으로 생각해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설정하긴 했지만 참 좋은 녀석 입니다. 후후후.
3. GradeRown : 빙고. 그런 장비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TS의 허리띠라. 하하하. 있으면 정말 난리가 나겠군요. 박동걸을 TS 시킨다면…응?
4. 風月主人 : 와. 그런 생각도 가능하네요. 저는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하하하. 한번 이것저것 본뒤 추후 설정에 넣을 수 있으면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5. zjekfksqlc : 크크크. 저랑 같은…아, 아닙니다. 흠흠. 그렇죠. 솔이는 우는게 제맛…. 아이쿠. ㅜ.ㅠ
6. 미월야 : 이런. 임프라손은 도대체 뭘까요. 하하하. 수정 완료 했습니다.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7. 불곰리즈 : 크앙크앙! 다음회에 코멘트를 달지 않으면 앙 물어 버리겠다! 는 농담입니다. 하하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기체 강녕 하셨는지요? 🙂
8. 붉은달하늘 : Good.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명색이 비밀 상점에서 산건데, 효능은 좀 좋아야 겠죠? 단순히 단계를 올리는게 아닌, 랭크 자체를 올려 버립니다. 하하하. 엄청 좋은거에요.
9. Final Dragon : 아악! 수현이도 모자라 저도 동정으로 만드시다니. 아니. 고자 취급을 안해주시는게 다행이랄까요. 크크. 탐험이 끝난 후 기대하세요. 물론 정사신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
10. 九靈感 : 하하. 노쓰우드님께 받았습니다. 정말 멋지죠? 저도 드디어 표지를 받았어요!
여러분의 추천과 코멘트는 연참의 원동력이 됩니다.(이건 진리입니다.)
코멘트는 항상 전부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리리플에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로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 비평,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