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ZE RAW novel - Chapter 93
00093 대박, 대박. 그리고 또 대박. =========================================================================
북쪽 통로의 방들을 모두 클리어링한 후 얻은 물품들은 오직 금화들 이었다. 그러나 북통로에 있던 방들의 수익은 총 102골드. 나름대로 괜찮은 수준이었고 애들도 딱히 불만은 없어보였다. 이미 서쪽 통로에서 엄청난 대박을 얻은만큼 마음이 넉넉해들 보였다.
내가 잠시 휴식을 취할것을 권했지만 애들의 요청으로 그대로 동쪽 방으로 진입하기로 했다. 다들 즐거운 얼굴들 이었다. 그리고 그런 일행들을 보며 나는 입가에 연한 미소를 걸었다. 원래 휴식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애들이 보물들을 보자 눈이 뒤집히는 모양이었다.
폐허의 연구소 1층 공략의 진행은 상당히 순조롭다고 볼 수 있다. 위험한 순간이 없지는 않았지만, 원래 던전을 탐험할때 캐러밴 구성원을 잃는건 드물지 않은 일들 이었다. 그러한 것들을 감안하면 현재 우리들의 공략 속도는 매우 빠르다고 봐도 좋았다.
이 순조로움의 중앙에는 나와 비비앙이 중심이었다. 물론 다른 사용자들의 성적 또한 모두 준수했지만 이미 일정 경지에 다다른 비비앙은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중 이었다. 특히 몬스터를 하나만 상대하는건 몰라도 다수들을 상대할때는 그녀의 마수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었다.
잠시 후 우리들은 동쪽 통로로 진입 후 첫번째 방을 발견했다. 들어오면서 감지를 해본 결과 사실상 동쪽 통로는 이 방 하나밖에 없었다. 즉 이 방만 공략한다면 1층은 완전히 청소했다고 봐도 무방했다.
“저 앞에 계단이 보이는군요.”
흘끗 고개를 옆으로 돌린 정하연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녀 말대로 앞쪽으로 80미터만 더 가면 2층으로 통하는 층계에 이를 수 있을것이다. 눈 앞의 방을 청소한 후 이대로 바로 2층으로 올라갈까, 아니면 아예 야영을 할까. 잠시 고민하던 나는 모두를 돌아보며 입을 열었다.
“저기 보이는 계단은 아마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일 겁니다.”
“원, 원래 이런 던전들의 특성상 2층은 더 난이도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상용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내 경험에 비추어봐도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체감 난이도는 더욱 높아지는게 던전들의 특성이다. 내 다음 말을 기다리는 일행들을 보며 나는 조금 뜸을 들인 후 말을 이었다.
“일단 눈 앞에 보이는 방을 클리어링한 후 당일 탐험을 지속할지 아니면 야영을 할지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으. 이 연구소는 창문도 없나.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모르겠어.”
유정이 뚱한 목소리로 투덜거렸다. 한두번 머리를 긁적인 후 문고리에 손을 넣는다. 이제는 딱히 말을 안해도 일행들이 바로 자세를 잡는 기척들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 감지로 살펴본 방 내부에는 어떤 반응도 잡을 수 없었다. 나는 망설임없이, 그대로 문을 열려는 순간이었다.
달칵.
“응?”
“왜요 형?”
내가 멈칫하자 안현이 옆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이 방…”
다시 한번 들어가려고 살짝 밀었지만 문은 여전히 꿈쩍도 하지 않았다. 어떤 방인지 몰라도 문은 폐쇄된 상태였다.
“잠겨 있네.”
“어. 그럼 어떡해. 그냥 올라가?”
“아니.”
유정의 속 편한 질문에 간단히 대답한 후 나는 발로 문을 뻥 차버렸다. 물론 어느정도의 마력을 담아서. 이윽고 뭔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곧이어 폐쇄된 문이 부담없이 열리는걸 볼 수 있었다. 막 긴장을 놓고 있던 일행들은 깜짝 놀라며 무기를 들었지만 이내 방 안에 아무도 없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다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소리가 들렸다. 물론 정하연은 한마디 덧붙이는걸 잊지 않았다.
“…화끈하시네요.”
방 안으로 들어서자 빛 바랜색을 띄는 대리석들이 깔린 바닥이 보였다. 옆쪽에는 자그마한 침대가 놓여 있었고 시트가 곱게 놓여져 있었다. 구석으로 시선을 돌리자 책상이 하나 보였는데, 그 위는 이리저리 흐트러져 있었다. 깃펜과 굴러다니는 잉크병, 그리고 한쪽에 펼쳐져 있는 기록서 등등.
벽에 걸린 선반에는 헤지다 못해 살짝만 건드려도 스러질것 같은 옷가지들이 걸려 있었다. 이미 반 이상이 훼손되 옷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옷가지들. 잠시 주변을 둘러본 나는 침대로 다가가 시트를 걷었다. 그러자 시트 안에서 인간의 뼈로 보이는 유골이 몇조각 보였다. 즉 눈 앞에 보이는 뼛조각들로 여기 살던 인간은 침대 위에서 최후를 맞이한 모양이었다.
“수현. 수현. 이 방도 탐색할꺼야?”
비비앙이 호들갑을 떨며 내게 물었다. 나는 수긍하는 어조로 대답했다.
“응. 그러자. 한명이 망을 보고 나머지 사람들이 모두 이 방을 탐색하는걸로 하죠.”
내 말이 떨어지자 신상용은 익숙한듯 대형을 이탈해 문 앞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남은 사용자들은 곳곳으로 퍼져 내 오더대로 방 안을 살피기 시작했다.
잠시 후 일행들은 별 소득이 없는 얼굴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딱히 뭐 수익이라 부를만한 물품들을 발견할 수 없었다. 혹시 몰라 제 3의 눈으로 방 안을 꼼꼼히 살폈지만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그래도 문이 잠긴만큼 쪼끔 기대했는데. 힝. 아쉽다.”
“힘내. 첫 끗발이 개 끗발이라는 말도 있잖아.”
“응? 힘내라고 말하는것 치고는 문장이 조금 이상한데.”
“그런가.”
안현과 유정은 서로 말을 주고 받으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다. 바보들.
“오라버니….”
다들 맥빠진 얼굴로 몸을 돌리려는 찰나 미약한 솔의 목소리가 나를 붙잡았다. 다시 한번 일행들의 고개가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그녀를 향하는걸 볼 수 있었다. 막 손에 무언가를 쥔 채 내게 오려던 솔이는 그들의 시선을 받자 몸을 움찔하는게 보였다. 한동안 가만히 그들의 시선을 받던 솔은 이윽고 입을 삐죽삐죽 내밀여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일행들은 모두 한결 같이 당황하고 말았다.
“왜 내가 무슨 말만 하면…왜 나한테만 그래요오…흑.”
이유 모를 서러움이 복받치는듯 입을 달싹이는 안솔. 나는 얼른 그녀에게 다가가 우루루까꿍(?) 달래주었다. 안현도 마찬가지로 바로 솔이한테 달려왔다.
“하하. 솔이가 지금까지 복덩이 노릇을 해왔잖니. 그러니 다들 기대가 되서 그러는 거란다.”
“그래그래. 우리 솔이는 복덩이에요. 울면 복이 달아난답니다.”
“…정말요? 저는 복덩이에요?”
일행들의 기대 어린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건가. 아무튼 한동안 솔이를 달래고 있자 일행들의 표정이 미묘하게 달라진걸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정하연은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나를 응시하고는 이내 “킥.” 소리를 내고 말았다. 내 얼굴이 일그러지자 황급히 고개를 돌렸지만 그래도 한 손으로 입을 막는게 어지간히도 웃긴 모양새인것 같았다.
잠시간의 헤프닝이 지난 후 나는 솔이가 내민 기록서들을 받아 보았다. 눈 앞에 기록서를 들자 알 수 없는 고대 문자들이 가득했다. 아니. 조금 알아볼 수 있는 문자들이 있기는 했다. 능력으로 개화시키지는 않았지만 1회차에 홀 플레인의 대부분에 대해 연구한 상태였으니까.
그 중 문자도 들어가 있었는데 솔직히 조예가 별로 깊다고 볼 수는 없었다. 대충 훓어보던 나는 기록서 중간에 나오는 하나의 단어에서 잠시 멈칫하고 말았다. 무언가 걸리는게 있었기 때문이다. 확실히, 현재 내가 보고 있는 부분에는 알고 있는 단어 하나가 적혀 있었다. 그런데 이게 왜…. 한동안 기록서를 뚫어지게 보던 나는 바로 입구에 있는 신상용을 불렀다.
“신상용씨.”
“네. 리더.”
“고대 기록서 하나를 발견 했습니다.”
“지금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나는듯 달려와 기록서를 받아 들었다. 잠깐 기록서를 훓어보던 그는 이내 처음보는 표정인 인상을 찌푸린 얼굴로 다시 내게 고개를 돌렸다.
“리더. 너무 어렵습니다.”
“네? 그래도…음. 그런가요?”
하마터면 “D 마이너스 인데 그걸 해독 못해요?” 라고 말할뻔 했지만 간신히 중간에 입을 다물 수 있었다. 신상용은 미안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더니 머리를 긁적였다.
“고대어 해독 랭크가 생각보다 높지는 않거든요. 특히 연구소인 만큼 그들만이 쓰던 단어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해독은 가능해도 전체적인 내용 파악은 어렵습니다.”
“흐음. 그럼 그거라도….”
나 또한 눈살을 찡그렸다. 눈 앞의 기록서는 단순한 기록서가 아니었다. 아마 이 연구소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다. 그리고 그 단어를 본 이상 지금 계속 탐험을 이을지 아니면 그만 마치고 돌아갈지 새롭게 생각해야 될지도 모른다. 그때였다.
“그럼 내가 읽어주지 뭐. 기록서 이리줘.”
“응?”
고개를 돌리자 비비앙이 태연한 얼굴로 내게 손을 내밀고 있었다. 내가 무슨 소리냐는 시선을 보내자 오히려 비비앙이 더욱 이상한 얼굴이 되었다. 그 순간. 나를 비롯한 일행들은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하나의 생각에 모두 멍한 얼굴이 되고 말았다.
“비, 비비앙. 고대에 사용하던 글자들을 다 기억하는거야?”
“…뭐? 나, 날 바보로 아는거야? 그럼 마법은 어떻게 쓰겠어? 응?!”
볼을 빵빵히 불리고 퉁퉁거리는 비비앙을 보자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왜 이 생각을 못한거지? 굳이 신상용에 기댈 필요가 없이 고대 문자를 알고 있는 비비앙이 있는데. 나는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기록서를 건넸다. 그러나 비비앙은 콧방귀를 끼며 고개를 팩 돌렸다.
“기분 상했어! 해독 안해줘!”
“망토 다시 내놔.”
내 말에 비비앙은 자신의 망토를 꼭 붙잡았다.
“치사해. 한번 주고 다시 뺏…아, 알았어. 할게. 할게. 호호. 농담도 못해…씨잉. 미안.”
비비앙은 얼버무리려 했지만 내가 지그시 응시하자 황급히 말을 돌렸다. 이윽고 그녀는 자신은 정말 열심히 이 기록서를 읽고 있다는 표정을 내게 보여주었다. 나는 한숨을 내쉬고는 품 안에서 연초 한대를 꺼내 입에 물었다. 괜히 민망한 기분이었다.
막 불을 붙이려는 순간 저절로 내가 문 연초의 끝에서 미약하게 불꽃이 타올랐다. 나는 반사적으로 한모금 빨아 들였다. 고개를 올리자 정하연이 나를 향해 새초롬한 표정을 짓고 있는걸 볼 수 있었다.
“센스 좋으시네요.”
“별 말씀을.”
정하연이 겸손히 대답하자 신상용은 눈을 꿈뻑거리며 입을 열었다.
“하, 하연씨. 담배 냄새 싫어하는거 아니었어요?”
“응?”
신상용의 말에 연초를 입에서 떼자 정하연은 당황한 얼굴을 보였다. 그러나 신상용은 담담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정하연이 입을 다물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지만 신상용도 꽤나 눈치가 없는 사용자인것 같았다. 그는 정하연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도 아랑곳않은 얼굴로 계속 입을 떠벌렸다.
“아. 예전에 다른 사용자들이랑 캐러밴을 꾸렸을때가 있었는데요. 담배 냄새를 정말 지독하게 싫어 했었거든요. 누가 담배를 피려고 하면 저기 멀리서 피고 오라던가 아니면 아예 담배를 물로 적셔서 못 피게 만든다던가.”
“이런. 실수했군요.”
그 말에 담배를 비벼 끄려고 손을 내리자 정하연의 가느다란 손이 내 손을 붙잡았다. 그리고 그대로 손을 들어 억지로 다시 내 입에 물려주었다. 내가 눈을 동그랗게 뜨자 정하연은 한숨을 폭 내쉬고는 입을 열었다.
“괜찮아요. 피세요.”
“아니. 굳이 싫으시다면….”
“휴. 수현씨라면 괜찮아요. 가끔 피우는 한두대는 참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그때 그 사용자는 거의 10분에 두세번 꼴로 계속 피워서 그런거에요. 한쪽말만 듣고 저를 융통성 없는 여자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 예, 예. 물론입니다.”
뭔가 굉장히 논리 정연하지만 더불어 굉장히 석연치 않은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까지 말할 필요는 없는데. 아무튼 피워도 된다니 뭐….
그러나. 신상용의 말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그때를 회상하는듯 눈을 감더니 이내 고개를 작게 흔들며 또다시 입을 열었다.
“10분에 두세대? 그정도는 아니었는데요…흠.”
다시 한번 정하연이 날카로운 눈동자로 신상용을 노려보는걸 눈치챌 수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유정의 얼굴이 미묘하게 변하는것도. 아무튼 괜찮다고 하니 나는 다시 연초를 입에 물고 깊게 한모금 빨아 들였다.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기 위해 천장을 향해 연기를 내뿜었다.
일행들 중앙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내려 앉았다. 그렇게 연초 한대가 다 타들어 갈때즈음 비비앙은 기록서 아래까지 시선을 돌리더니 이내 어이없는 탄성과 함께 고개를 들었다.
“하.”
“해독은 끝났어?”
“응. 이 기록서 엄청 재밌네.”
“어, 어떤 내용이 있는겁니까? 스승님?”
비비앙은 스승님이란 단어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듯 했다. 그녀는 슬쩍 정하연을 한번 보고는 말을 이었다.
“솔직히 나도 이런말할 자격은 못되지만…그래도 최소한 선은 지켰다고 할 수 있어. 그런데 이 기록서에 쓰인 내용이 사실이라면, 미쳤다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아. 그래. 말 그대로 이 연구소는 미친놈들의 모인곳이야.”
“그러니까 무슨 내용이….”
신상용이 애타는 목소리로 되묻자 비비앙은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그러나 곧이어 비비앙의 입이 서서히 열리는걸 볼 수 있었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로유진 입니다.
아. 오늘 자정 연재를 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어제 오후 6시에 나갔다가 집으로 들어오니 새벽 5시가 넘어 있더군요. 어떻게든 집으로 오고 싶었는데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흑흑. 아침에 일어나니 속이 뒤집히는것 같더군요. 그런만큼 오늘 연참은 잘 모르겠습니다. 마음은 하고 싶지만 과연 할 수 있을지…. ㅜ.ㅠ 라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노력해 보겠습니다.
독자분들이 주시는 원동력들은 세상 그 무엇보다 강력한, 제가 글을 쓰는 힘을 주시는 원동력 이니까요. 🙂
『 리리플 』
1. MT곰 : 오. 요즘 1등에서 자주 뵙는것 같습니다. 1등 축하 드립니다. 🙂
2. juan : 음. 텐넨, 메가데레, 쿨데레는 어떤 뜻인가요? 츤데레랑 얀데레는 들어 봤는데 다른 것들은 처음 들어보는 거라서요. 궁금하네요. 하하하.
3. zjekfksqlc : 후후. 굳이 따지면 전투 계열 입니다. 다만 마법도 사용합니다. 후후후. 기대해 주십시요. 후후후…저도 퍽!
4. 쿠로시온 : 크크크. 101을 찍게 되면 정말로 기연이란 기연은 싹 쓸어 담을지도 모릅니다.
5. 잿빛나래 : 오예. 저는 김한별을 응원하는 독자분들이 나올때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요. 저도 많이 아끼는 캐릭터거든요. 그런데 욕을 많이 먹었어요. ㅜ.ㅠ
6. 사람인생 : 아하하. 알람까지 해놓으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역시 자타가 인정하는 1등 코멘터 답습니다. 음! 워킹 데드가 별로시군요. 알겠습니다. 그런 제가 다른 좀비물을 찾아 보겠…농담입니다. 하하하. 어제 자정 연재는 정말 여유가 안되서 힘들었습니다. 어떻게든 집에 들어가 보려고 했는데 끌려가 버렸죠. ㅜ.ㅠ 부디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7. 상흔 : 한별이 앞으로 많이 등장할거에요! 기대해주세요!
8. 북성 : 아. 작품 설정에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탐험 후 능력치가 모두 오른 후 올리는게 나을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소개글 수정도 해야 하는데…. OTL
9. guntops : Good. 정답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모른다기 보다는 익숙해지지 않았다고 보시는게 더 가까울겁니다. 시크릿이 괜히 시크릿 클래스가 아니거든요. 다만 앞으로 주인공이 천천히 알아 가야죠. 아마 주인공의 1차적 완성은 헙.(스포 주의!) 중요한건 주인공은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하하하. 🙂
10. 블라미 : 헉. 캠프. 부럽네요. 저는 새벽에 나가서 술만 주구장창. -_-a 으흐흐. 배가 고픈데 먹기는 싫은 이상한 기분이. 엉엉. 캠프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여러분의 추천과 코멘트는 연참의 원동력이 됩니다.(이건 진리입니다.)
코멘트는 항상 전부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리리플에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로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 비평,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