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agic doll is Gigant RAW novel - Chapter (155)
155. SS급 헌터.
여왕의 앞발 공격 범위는 200미터, 중간 다리가 100미터.
다해서 겨우 300미터만 전진하면 뒤쪽 배에 다다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300미터가 지옥의 길이였다.
쿵! 촤아악!
[큭!]마르틴 국왕의 신음이 들렸다.
그가 가장 앞서가고 있다가 공격을 받았다.
[마르틴 전하!] [난 괜찮다! 계속 전진하라!]마르틴 국왕의 기간트가 허리에 상처를 입었다.
휘잉! 콰앙!
그때 맨 앞에서 달리고 있던 내 자동인형이 탄 룩급 기간트가 놈의 발톱에 걸려 공중으로 떠올랐다.
휘이이잉! 쿠웅!
거꾸로 떨어진 기간트는 머리가 완전히 박살 났다.
인형의 집으로!
거대 여왕의 공격은 꼭 하늘에서 폭탄이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휘이이잉! 쿠웅!
콰직!
‘젠장! 꼭두각시가 또 당했어!’
인간에게 공격당하는 개미의 심정 이럴까?
거대한 손가락이 내려 찍히면 개미는 즉사한다.
그러니 필사적으로 빨리 달려야 했다.
그때 웨슬리가 거대한 앞발을 피해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좋아! 잘하고 있어!’
앞발의 사정거리를 피했다.
그런데!
휘이잉! 휘익!
중간 다리 두 개가 날아갔다.
웨슬리의 기간트는 몸을 날렸다.
쾅! 콰아앙!
[크윽!]하나는 피했는데, 두 번째 송곳 같은 발은 피하지 못했다.
웨슬리의 룩급 기간트의 두 다리가 잘려나갔다.
[주군! 죄송합니다.]웨슬리도 인형의 집에 넣었다.
그사이 내 자동인형들의 기간트가 열심히 달려 200미터까지 전진했다.
‘좋아! 이제 안으로 파고들어!’
중간 다리가 날아와 2대의 기간트가 파괴됐다.
하지만 다섯 대나 되는 내 자동인형의 기간트가 무사히 250미터까지 전진했다.
여왕개미가 갑자기 입을 벌렸다.
“끼이이아!”
순간 고막이 찢어질 듯 아팠다.
그리고 놈의 배에서 촉수 같은 것이 튀어 나왔다.
촤아아아아!
정체불명의 액체가 쏘아져 기간트들을 덮쳤다.
치이익! 치이익!
순식간에 기간트가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젠장! 인형의 집으로!’
액체에 닿은 기간트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녹았다.
다행히 마법인형들은 인형의 집에 넣었지만, 순간 어이가 없었다.
벌써 기간트 20여 기가 박살 났다.
SS등급의 괴수라 당연히 피해가 생길 줄은 알고 있었지만, 피해가 너무 컸다.
지금까진 우리의 완패였다.
‘헛!’
그때 내 머리 위로 푸른빛의 다리가 내려 찍혔다.
난 몸을 옆으로 날렸다.
콰앙!
일어서서 다시 앞으로 전진하려 했지만, 뭔가 허전했다.
‘젠장! 다리가 날아갔어?’
내가 반응하지 못할 정도의 속도라니!
휘익! 콰앙!
그사이 아리칸의 오리지널 비숍급 기간트 한 대가 날아가 기둥에 부딪혔다.
여왕은 쉬지 않고 공격했다.
4개의 다리를 모두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
난 기간트에 내렸다.
그리고 바닥에 엎드려 맨몸으로 접근했다.
놈에 앞발에 찍히면 그냥 죽을 것이다.
물론 안전장치는 해놨다.
토우인형을 기둥 앞쪽에 세워놨다.
위험하면 인형 바꿔치기 스킬을 쓰면된다.
‘젠장! 뒤쪽도 치열하구나!’
크루세이더 기사들이 달려드는 수개미와 개미들을 필사적으로 막고 있었다.
난 다시 눈으로 마나를 뿜어내며 전진했다.
믿고 있는 구석은 있었다.
‘내 작전의 희망!’
내 지시를 받은 암 드로운이 벽에 바짝 붙어서 여왕개미 100미터 안쪽까지 파고들었다.
그리고 그 뒤엔 알리사가 있었다.
‘암 드로운 지금이야!’
‘네! 주군!’
쿠쿠쿠쿵!
암 드로운이 앞으로 내달렸다.
뒤늦게 거신 기사를 확인한 여왕이 움직였다.
앞발은 이미 늦었다고 판단했는지 중간 다리가 2개가 찔러왔다.
쉐엑! 쉐엑!
“아이스 월!”
쩌쩌쩍! 촤아악!
암 드로운 앞으로 40미터나 되는 높은 얼음 장벽이 솟아올랐다.
쾅! 쾅!
여왕의 두 다리가 얼음에 막혔다.
방금은 알리사가 미리 준비한 마법을 사용한 것이다.
쩌쩍! 콰앙!
얼음 장벽은 날카로운 발톱에 박살 났지만, 암드로운은 이미 그곳에 없었다.
그는 얼음 장벽을 돌아서 안으로 달리고 있었다.
촤아아아!
그때 개미산이 뿜어졌다.
“얼음 방패!”
촤촤촤촤!
방패에 실시간으로 얼음이 얼더니 순식간에 3배 크기의 얼음 방패가 됐다.
치이이이익!
개미산에 닿은 얼음이 순식간에 녹았다.
하지만 암 드로운은 방패를 버리고 두 손으로 검을 잡고 달려들고 있었다.
“주군을 위하여!”
쿠쿠쿵! 촤악!
개미산을 뿌렸던 촉수를 잘라버렸다.
“끼이이익!”
여왕개미가 괴성을 질렀다.
암 드로운은 곧장 알주머니를 향해 달렸다.
그런데!
부아앙! 퍼억!
움직이지 않을 것 같던 뒷다리가 날아와 암 드로운을 공격했다.
쿵! 쿠쿠쿵!
암 드로운은 공중으로 날아가 떨어졌고, 바닥을 몇 바퀴나 굴러 겨우 멈췄다.
그리고 쓰러진 암 드로운에게 놈의 중간 다리 2개가 동시에 찔러졌다.
자신에게 상처입힌 놈을 가만둘 수 없다는 뜻이었다!
“프로즌 토네이도!”
휘이이이잉!
암 드로운 앞으로 수십 미터의 냉기 토네이도가 치솟았다.
쩍! 쩌쩌쩍!
찔러오던 두 다리가 실시간으로 얼어붙었다.
그리고 가까스로 암 드로운 앞에 멈춰 섰다.
[뒤로 피해요!]기잉! 쿵쿵!
에테나의 비숍급 기간트가 달려와 암 드로운을 부축하며 뒤로 물러섰다.
냉기 토네이도가 사그라들자!
챙강!
두 다리를 감싸던 얼음이 깨지며, 속박이 풀렸다.
알리사 엘가의 가장 강한 얼음 마법도 멸망급 괴수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알리사와 에테나가 암 드로운을 부축해 물러섰지만, 그 둘을 노리는 것은 더 거대한 앞발이었다.
톱날 같은 앞발이 날아왔다.
“파이어 에로우!”
퍼엉!
불화살이 날아가 여왕의 얼굴 앞에서 터졌다.
화아아아!
화염이 퍼지며 여왕이 순간 고개를 돌렸다.
휘익! 콰앙!
“크윽!”
[악!]덕분에 여왕의 앞발이 세 사람 앞에 꽂혔고, 셋은 뒤로 넘어졌다.
릴리안이 화염 마법을 쓰지 않았다면, 셋 다 위험했을 것이다.
여왕개미의 시선이 릴리안을 향했다.
타격은 전혀 없었지만, 화염 마법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크하하! 걸렸구나!]마르틴 국왕의 목소리가 여왕개미의 배 밑에서 들렸다.
‘어? 저 양반은 언제 저기까지 갔데!’
바닥을 기어간 흔적!
기사들이 치열하게 싸울 때, 마르틴은 상처 난 기체로 아주 조끔씩 기어서 어느새 여왕의 배 밑까지 접근한 것이다.
[죽어!]촤아아아아!
날카로운 낫이 여왕의 알주머니와 배를 갈랐다.
“끼아아아아아아!”
여왕개미가 고통스러운 비명을 내질렀다.
부아앙! 퍼억!
[크헉!]쾅! 콰콰쾅! 쿠웅!
여왕의 뒷발에 맞은 우가스가 한쪽으로 날아가 벽에 처박혔다.
하지만 이번 공격은 꽤 치명적이었다.
놈의 갈라진 배 밑으로 위와 내장이 튀어나왔고, 피 같은 액체가 쏟아졌다.
‘일제히 공격하라!’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지.
남은 기간트가 일제히 달려들었다.
하지만!
끼이이익! 쿵! 쿵!
여왕개미가 거대한 몸을 완전히 일으켰다.
[운명의 실을 연결합니다.]그리고 여왕은 도망치기 시작했다.
‘기사들은 모두 인형의 집으로!’
난 지금 놈의 뒷다리 위쪽에 킹콩인형과 매달려 있었다.
나도 마르틴 국왕처럼 낮은 포복으로 놈의 배 밑까지 이동했다.
폼나거나 고상한 방법은 아니었지만, 어쨌거나 무사히 배 밑에 도착했고 놈의 다리에 매달릴 수 있었다.
쿵! 쿵! 쿵!
놈이 움직이자,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끼이이이아!”
거대한 여왕개미는 자신이 들어왔던 구멍을 통해 밖으로 나갔다.
지금도 배를 통해 액체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고, 내장이 바닥에 쓸리고 있었다.
그런데도 놈은 죽지 않았다.
촤아악! 촤아아악!
여왕개미가 거대한 날개를 펼쳤다.
그리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7미터의 킹콩인형이 다리에 매달려 있었지만, 여왕은 배를 뚫린 고통 때문인지, 아니면 무시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그냥 대수림 방향으로 날았다.
‘꽉 잡아!’
킹콩인형이 죽을힘을 다해 매달렸고, 난 킹콩인형의 털을 잡고 매달렸다.
배를 집중공격해도 왠지 죽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니 내가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왕개미가 얼마나 빨리 날아왔는지, 벌써 대수림이 보였다.
놈은 비틀거리면서도 추락이 아니라 대수림에 착륙했다.
쿵! 쿠쿠쿵!
바닥에 겨우 내려온 여왕이 머리를 세차게 흔들었다.
큰 충격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 같았다.
‘전투는 이제 시작이지!’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
난 인형의 집에서 비밀 병기를 꺼냈다.
“쿠아아아!”
드라우켄이 여왕의 배 뒤에 나타나자마자, 이빨과 발톱으로 튀어나온 내장을 물고 공격했다.
콰직! 파파팟!
“끼이이아!”
놈의 내장 곳곳이 터지고, 아예 배 밖으로 쏟아졌다.
여왕이 고통스러운 비명을 내질렀다.
놈이 뒷발로 드라우켄을 공격했다.
부아아앙! 퍼억!
몸길이가 40미터나 되는 드라우켄이 공중을 날아 바닥에 떨어졌다.
쿠웅!
“끼이아!”
놈이 상체를 돌리더니 드라우켄에게 달려들었다.
‘나와라! 괴조인형!’
콰직! 콱!
괴조 인형이 발톱으로 여왕의 내장을 집었다.
그리고 커다란 날개를 펄럭이며 뒤쪽으로 날아올랐다.
“끼이이이악!”
앞으로 달리던 여왕이 고통스러운 울음을 울고 멈췄다.
놈은 SS급 괴수!
정면 대결에선 승산이 없었다.
그러니 집요하게 약점을 노린다!
여왕이 고통스러운지 몸을 돌리더니, 이번엔 괴조인형을 향해 달렸다.
하지만 괴조 인형은 내장을 놓고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그 사이 드라우켄이 정신을 차리고 거신목을 타고 올라가 여왕의 등을 향해 뛰어들었다.
휘익! 쿠웅!
“쿠아아아!”
촤악! 촤악!
날카로운 앞발로 여왕의 등을 사정없이 할퀴었다.
그러나 생채기만 생기는 수준이었다.
여왕이 드라우켄을 떨어트리려 발버둥을 쳤다.
하지만 드라우켄은 뒷다리로 여왕의 잘록한 허리를 감싸고 버티자 쉽게 떨쳐낼 수 없었다.
그 사이 다시 괴조인형이 내 명령으로 날아가 놈의 내장을 발톱으로 잡고 다시 잡아당겼다.
“끼아아아아!”
여왕이 고통스러운 괴성을 질렀다.
놈은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생명력만큼은 정말 끈질겼다.
[자동인형 암 드로운이 분신인형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응?’
[인형술사 레벨이 올랐습니다. (lv.67 -> lv.68)]인형의 집을 열었다.
‘죄송합니다. 주군!’
인형의 집에 있던 암 드로운이 겨우 정신을 차리고 일어섰다.
그런데 분신인형으로 업그레이드된 상태였다.
아마도 SS급 괴수와 싸우다가 경험치를 얻고 업그레이드한 것 같았다.
이제 난 병렬사고 스킬을 써서, 암 드로운이 어디 있던지 하루에 한 번은 그의 의식을 공유할 수 있었다.
‘몸은? 괜찮아?’
‘네, 주군! 괴수는 어찌 됐습니까?’
‘지금 괴수인형과 싸우고 있어!’
암 드로운이 검을 들었다.
‘주군! 절 다시 내보내 주십시오!’
‘좋아! 대신 정면으로 부딪치지 말고 후미를 공격해!’
‘네!’
암 드로운이 내가 탈 룩급 오리지널 기간트 노움을 들고 거대한 나무 뒤에 나왔다.
“간다!”
암 드로운은 검을 들고 다시 여왕의 뒤를 공격했다.
킹콩인형이 몸을 날려 여왕에게 벗어났고, 난 킹콩인형에서 내려와 노움에 탔다.
노움은 대지 마법진을 3개나 새겼기에 지은 이름이었다.
킹콩인형도 나무를 타고 몸을 날려 여왕을 공격했다.
내 마법인형들이 사방에서 여왕을 공격했다.
“쿠아아아!”
카카카칵!
드라우켄이 커다란 이빨로 여왕의 허리를 계속 공격했다.
빈틈을 벌리려는 것이다!
그리고 괴조가 계속 뒤에서 내장을 파고 있었고, 킹콩인형은 머리에 붙어 주먹으로 계속 눈과 더듬이를 가격하고 있었다.
‘결정타를 날려야 하는데!’
그때였다.
촤악!
여왕의 허리 위쪽에 피가 솟구쳤다.
드라우켄이 기어이 외골격의 틈을 벌리고, 상처를 낸 것이다.
하지만.
“끼이악!”
휘익! 쿵! 쿵!
여왕이 몸을 뒤집고 발버둥 치자, 드라우켄이 충격을 받고 떨어졌다.
여왕이 다시 몸을 세워 드라우켄의 다리를 턱으로 물었다.
콰직!
그리고 두 앞발로 드라우켄의 몸통을 찔렀다.
푹! 푹!
“쿠아아아!”
드라우켄은 고통을 느끼지 못했지만, 여왕에게서 벗어나지 못하자 괴성을 질렀다.
“내가 간다!”
쿵! 쿵! 쿵!
암 드로운이 바닥에 끌린 여왕의 배 위로 올라가 방금 드라우켄이 상처를 낸 곳을 향해 달렸다.
그리고.
“주군을 위하여!”
자신의 검을 벌어진 허리 틈을 향해 찔렸다.
쉐에엑! 파아악!
“끼이이이이아!”
검이 완전히 박히며 피가 위로 분수처럼 솟구쳐올랐다.
여왕이 끔찍한 고통에 온몸을 발광하자, 암 드로운이 중심을 잃고 떨어졌다.
쿵!
‘괴조!’
괴조인형이 날아와 내 기간트의 어깨를 잡고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힘겹지만 괴조는 필사적으로 날개를 퍼덕였고, 난 괴수의 등 위까지 날아올랐다.
마무리는 내가 짓는다!
‘내려놔!’
기이잉! 쿠쿵!
놈의 등에 내려서는 순간 난 또 다른 검을 놈의 벌어진 허리에 찔렀다.
쑤우욱! 파악!
그리고 한 손으로 검을 잡고 다른 손으로 가슴에 손바닥을 댔다.
[어스 웨이브!]쩌엉!
땅에 강한 충격을 주어 전방에 너울거림을 만드는 스킬!
하지만 지금은 두 자루의 검이 박힌 놈의 허리에 대고 충격을 주었다.
쩌쩌쩌쩍!
놈의 허리 주변의 외골격이 지진이 난 것처럼 갈라졌다.
‘젠장! 한 번 더!’
[어스 웨이브!]마법진을 발동시키고 다시 한번 손바닥으로 강하게 내려쳤다.
쩌어엉!
‘좀 죽어라!’
콰지지직!
파아아아아!
그 순간 놈의 허리가 끊어지며 난 아래로 추락했다.
쿵! 쿠쿠쿵!
‘잡았다!’
그런데 아직 운명의 실타래가 검은색으로 변하지 않았다.
놈이 아직 살아 있음이다!
난 기체를 일으켜 놈의 머리를 향했다.
그때 여왕의 커다란 머리가 돌아가더니, 수천 개의 눈동자가 날 쳐다봤다.
나 같은 인간에게 죽는 것이 억울했을까?
여왕은 몸을 크게 부르르 떨더니 고개를 떨궜다.
운명의 실타래가 검은색으로 변했다.
[기사회생(lv.max) 스킬을 사용합니다.]‘제발 성공해라!’
죽은 여왕개미와 연결된 운명의 실타래를 뚫어지게 보고 있을 때였다.
[인형술사 레벨이 올랐습니다. (lv.68 -> lv.71)] [헌터 등급이 올랐습니다. (S -> SS)] [운명의 실타래 스킬 레벨이 대폭 올랐습니다.] [영혼 이동 스킬 레벨이 대폭 올랐습니다.] [병렬사고 스킬 레벨이 대폭 올랐습니다.] [토우인형 제작 스킬 레벨이 대폭 올랐습니다.] [그림자 투영 스킬이 대폭 올랐습니다.] [복제인형 제작 스킬이 생겼습니다.] [복제인형(lv.1)을 만들 수 있습니다.]새로운 SS급 인형술사 스킬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