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agic doll is Gigant RAW novel - Chapter (187)
187. 두 번째 복제인형.
쾅! 쩌억!
SS급 거신 괴수가 검을 휘두르면 기간트가 힘없이 잘렸고, 발로 차면 수십 미터를 날아가 꼬꾸라졌다.
그때마다 운명의 실이 사정없이 잘려 어쩔 수 없이 자동인형들을 인형의 집에 넣어야 했다.
‘제길! 왜 이렇게 강한 거야?’
하긴 눈앞에 거신 괴수는 20미터로 크기는 작지만, 여왕개미와 같은 멸망급 괴수다.
쉽게 죽을 리가 없지.
‘대군주 꼭두각시 앞에서 공격해!’
대군주(lv.11)가 다시 공격해 들어갔다.
그나마 대군주가 거신 괴수의 공격을 한 번이라도 막을 수 있었다.
‘웨슬리! 뒤에서 공격해!’
웨슬리의 룩급 오리지널 기간트가 바로 뒤에서 달려들었다.
그리고 좌우에서 자동인형의 기간트들이 검을 찌르며 공격했다.
‘이젠 피할 길이 없겠지?’
부아아!
거신 괴수가 대군주 꼭두각시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카아앙!
대군주가 막았지만, 힘에서 밀리며 바닥을 굴렀고, 뒤에서 달려들던 웨슬리의 오리지널 기간트는 거신 괴수의 뒷발 차기에 공중으로 붕 떠올랐다.
‘됐다!’
푸푹!
좌우에서 달려들던 두 룩급 기간트의 검이 거신 괴수의 허벅지와 옆구리를 찔렀다.
놈은 여왕개미처럼 딱딱한 껍질도 없고, 갑옷도 없었기에 검이 박혔다.
“끄어?”
하지만 놈의 실루엣은 날 보며 비릿하게 웃는 것 같았다.
촤악!
쾅! 쾅!
두 기간트의 몸이 반으로 잘리며 날아갔다.
괴수의 괴력에 자동인형을 둘이나 잃었다.
공격에 성공했지만, 놈은 역시 SS급 괴수.
이 정도로는 큰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
그리고 연막탄의 연기가 거쳤다.
‘연막이 소용없어······.’
놈은 나처럼 마나를 보는지 뿌연 연기 속에서도 내 마법인형의 기간트 움직임을 꿰뚫어 보고 있었다.
그러니 더는 연막을 쓸 필요가 없었다.
[놈을 포위해라!]기간트들이 거신 괴수를 둘러쌌다.
놈이 탈출하면 더는 기회가 없다.
그런데 거신 괴수는 탈출할 생각이 아예 없는 것 같았다.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공격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네 괴수는?’
내 괴수인형 군단은 그래도 지네 괴수를 몰아붙이고 있었다.
등에 탄 드라우켄은 몸길이가 40미터에 달했고, 어깨높이가 20미터에 달할 정도로 체구가 거대했다. 지네 괴수는 몸길이가 100미터에 달하지만, 몸 두께는 10미터로 드라우켄의 체격이 더 컸기에 쉽게 뿌리치지 못했다.
그리고 괴조인형이 공중에서 머리를 노리고 계속 공격하고 있었고, 킹콩인형은 지네 꼬리에 매달려 주먹으로 계속 때리고 있었다.
퍼어엉! 화아아아!
화르르르!
“끄아아아아!”
고개를 돌려보니 마법사들의 마법에 대군주가 화염에 휩싸여 고통스러운 괴성을 지르고 있었다.
내 자동인형의 기간트들이 놈을 막았고, 후방에서 마법병단이 공격한 것이다.
“끄어어!”
하지만 마법 공격이 좀 약했는지, 놈은 죽지 않았다.
[놈을 죽여라!] [으아아!]쿠쿵! 쿵!
푹! 푸푸푹!
사방에서 기간트들이 달려들어 대군주의 몸과 다리를 향해 검을 찔렀다.
그리고 자할리 자동인형이 동료 기간트를 밟고 올라가 대군주의 머리를 베어버렸다.
서걱!
쿵! 쿠쿵!
대군주가 쓰러졌다.
[운명의 실타래 레벨이 올랐습니다.]‘잘했어!’
마법인형들이 대군주를 죽이자, 스킬 레벨이 올랐다.
대군주 둘이 죽자, 그를 따르던 두 괴수 군단이 폭주했다.
당장 공격력은 더 흉포해졌으나, 지휘관이 사라졌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괴수들은 구심점을 잃고 흩어질 것이다.
이제 우린 거신 괴수와 지네 괴수만 죽이면 끝난다.
‘헛! 인형의 집으로!’
거신 괴수가 달려들어 대군주 꼭두각시를 베어버렸다.
다행히 죽기 전에 인형의 집에 넣었다.
그리고 주변의 기간트들을 거침없이 베어 버렸다.
그 단단한 기간트가 거신 괴수의 검에 무처럼 썰렸다.
그리고 애써 만든 내 자동인형들도 레벨이 초기화하거나 소멸하기도 했다.
벌써 놈에게 소멸한 내 피 같은 자동인형이 일곱이나 됐다.
[마법사들은 거신 괴수를 공격하라!]알리사와 마법사들이 곧바로 마법 주문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몇몇 마법사들은 이미 마나를 다 썼는지,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
사방에 괴수들은 더 흉포해져 달려들고 있었고, 암 드로운과 기사들은 더욱 필사적으로 막고 있었다.
그리고 비공정에서 더는 포탄이 떨어지지 않았다.
보유한 포탄을 다 쓴 것이다.
‘나도 나설 수밖에······.’
내가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었기에 전투를 지휘하고, 나서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마법인형들이 너무 빨리 당하고 있었다.
방금도 거신 괴수의 공격에 기간트 3기가 파괴되었다.
놈이 한번 움직일 때마다 기간트들이 속절없이 당했다.
내가 탄 13미터의 퀸급 기간트는 메제트의 탑(불)에서 가져온 것으로 제국의 위대한 열두 기사인 카디스 렌블럼 후작이 입던 갑옷을 기간트로 만든 것이었다.
그래서 이름도 카디스라고 지었다.
‘웨슬리, 놈의 시선을 끌어!’
‘네!’
웨슬리와 마법인형들이 일제히 달려들었다.
그러자 거신 괴수도 검을 들고 기간트들을 향해 달렸다.
그와 동시에 나도 카디스를 몰아 놈의 뒤쪽으로 달렸다.
‘파이어 스워드!’
파지지직!
붉은 마법진이 검 손잡이 위쪽으로 번쩍였다.
화르르르!
카디스가 들고 있는 대검의 검날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난 계속해서 마나를 공급했다.
워낙 마나를 많이 소모하기에 지금 내 마나량으론 오래 펼칠 수 없는 공격이었다.
“끄어어어!”
부아아앙!
쾅! 콰콰쾅!
[크헛!]웨슬리의 룩급 오리지널 기간트의 어깨 보호 장갑이 날아가며 쓰러졌고, 옆쪽에 있던 두 기간트의 가슴과 해치가 잘리며 쓰러졌다.
위이잉! 쿠쿠쿵!
[죽어!]푸욱!!
불의 대검으로 거신 괴수의 등을 찔렀다.
검이 거신 괴수의 몸을 뚫고 가슴으로 튀어나왔다.
[운명의 실타래를 연결합니다.]“끄어어어!”
놈이 비틀거리며 뒤로 주먹을 휘둘렀다.
난 뒤로 물러섰다.
거신 괴수는 죽진 않았지만, 큰 타격을 입었다.
역시, 뒤치기는 효과가 좋았다.
놈이 검을 겨누며 내게 다가왔다.
“아이스 스피어!”
팟!
알리사가 얼음 창을 쏘아 거신 괴수의 허벅지를 공격했다.
얼음 창이 허벅지에 박히자, 거신 괴수의 움직임이 더 둔해졌다.
“지금이다! 모두 공격하라!”
화륵! 화르륵!
마법사들이 일제히 마법을 날렸다.
“죽어라!”
펑! 퍼퍼펑!
화르르르르!
화아아아아!
거신 괴수의 몸에 화염이 작렬했다.
거신 괴수는 두 팔로 얼굴을 보호했다.
“계속 마법을 쏴라!”
마법사들이 마지막 남은 마나까지 쥐어짜서 쉬지 않고 화염 마법을 날렸다.
[모두 공격해!]쿠쿠쿠쿵!
푹! 푸푸푹!
십여 기밖에 남지 않은 기간트들이 달려들어 화염에 휩싸인 거신 괴수를 향해 검을 찔렀다.
“끄어어!”
쿵! 쿵!
거신 괴수가 더는 버티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놈은 검을 휘둘러 자신을 찌른 기간트를 공격했다.
쾅! 콰쾅!
[뒤로 물러서!]정말 지독한 놈이네!
온몸에 십여 개의 검이 박혀 있고, 내가 찌른 불의 검은 등에서 가슴까지 관통했다.
게다가 마법병단의 집중적인 공격을 몇 번이나 받았는데도 버티고 있었다.
‘웨슬리, 마무리를 지어라!’
‘네! 주군!’
거신 괴수의 공격에 쓰러졌다가 겨우 몸을 일으킨 웨슬리의 기간트가 검을 들고 달려들었다.
기이잉! 쿠쿠쿵!
“끄어어!”
거신 괴수가 웨슬리의 룩급 오리지널 기간트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부우웅!
하지만 동작이 눈에 띄게 느려졌다.
괴수의 검은 허공을 갈랐고, 몸을 숙였던 웨슬리의 기간트가 위로 솟구쳐 오르며 검을 찔렀다.
쉐엑! 푸욱!
검이 거신 괴수의 목을 뚫었다.
“끄어어······.”
웨슬리가 검을 옆으로 휘둘렀다.
촤아악!
화염 공격으로 약해진 목이 절반이나 잘려나갔다.
그런데도 놈은 죽지 않았다.
웨슬리의 기체가 다시 반대쪽으로 검을 휘둘렀다.
쩌억!
쿵! 쿠앙!
거신 괴수의 목이 떨어져 나가자, 그제야 거대한 몸이 앞으로 꼬꾸라졌다.
[기사회생(lv.max) 스킬을 사용합니다.]아쉽게도 운명의 실이 끊어져 버렸다.
SS급 거신 괴수를 마법인형으로 만드는 것은 실패했다.
“끼이이이이이아!”
거신 괴수가 죽자 갑자기 지네 괴수가 괴성을 지르며 몸부림쳤다.
주인이 사라졌기에 발광하는 것이었다.
“쿠아악!”
투웅!
꼬리에 매달려 있던 킹콩 괴수가 수십 미터를 날아가 모래 위에 거꾸로 처박혔다.
‘인형의 집으로!’
충격이 컸기에 운명의 실이 많이 끊어져 인형의 집에 넣었다.
드라우켄 역시 놈이 발광하자, 공격은 하지 못하고 온 힘을 다해 바짝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웨슬리, 놈을 공격해!] [네! 주군!]기간트들이 우르르 달려들었다.
하지만 놈이 꼬리를 휘두르자, 우수수 나가떨어졌다.
공격력은 거신 괴수보다 지네 괴수가 더 강력했다.
그때 괴조인형이 달려들자, 지네 괴수가 꼬리를 말아서 세웠다.
팟! 파파팟!
하늘을 향해 독침을 발사했다.
“끼앗!”
괴조인형이 독침에 맞고, 땅으로 추락했다.
난 곧바로 인형의 집에 넣었다.
“알리사! 마법을 써라!”
알리사가 달려와 얼음 창을 날렸다!
챙강!
하지만 놈의 껍질은 워낙 단단해 얼음 창은 그냥 깨져버렸다.
다른 마법병단의 마법사들은 마나가 고갈됐기에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젠장! 네놈의 진 보스였냐!’
난 죽은 거신 괴수의 등에서 불의 검을 뽑았다.
마나가 별로 없었기에 얼마나 싸울 수 있을지 몰랐다.
‘아! 병정개미가 있었지!’
등에 육중한 마나 대포를 매달고 있었기에 움직임은 매우 둔했다.
하지만 잠깐은 거대 지네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나와라!’
끼릭! 끼리릭!
20미터 길이의 거대 병정개미 여섯 마리가 나와 발광하는 지네 괴수의 몸통을 턱으로 물고 잡아당겼다.
‘좋았어!’
여섯 마리가 머리와 배, 꼬리까지 골고루 붙어 잡아당겼고, 드라우켄이 등에 매달려 있었기에 잠시 놈을 붙잡아 둘 수 있었다.
난 대검을 들고 놈에게 달려들었다.
[파이어 스워드!]화르르르!
난 놈의 등에 올라타 이글거리는 대검을 찔렀다.
파악!
[운명의 실타래를 연결합니다.]‘아! 약하다!’
힘이 약해 검이 박히다 말았다.
‘드라우켄 검을 찔러라!’
“크아아아!”
부우웅!
드라우켄이 몸을 공중으로 띄우며 두 앞발로 대검 손잡이를 내려찍었다.
콰앙!
“끼이이이아!”
놈이 고통스럽게 울부짖었다.
대검이 비스듬히 박히며 놈의 몸통을 뚫어버렸다.
‘됐다!’
“끼아아아!”
갑자기 놈이 강력히 발버둥 치자, 드라우켄이 튕겨 나갔고, 병정개미 셋이 뒤로 쓰러졌다.
지네 괴수가 갑자기 머리를 모래에 처박았다.
파파파팟!
그리고 남은 병정개미들을 떨구더니, 감쪽같이 사라졌다.
지네 괴수는 도망친 것이다.
‘어디로 갔지?’
급하게 눈으로 마나를 뿜어냈다.
도망친 놈의 흔적을 쫓았다.
그리고 잠시 후 푸른 빛이 멀리에서 반짝였다.
그런데!
놈은 모래를 뚫고, 거신 기사들을 향해 가고 있었다.
난 괴수 인형을 이끌고 놈의 뒤를 쫓아 달렸다.
지네 괴수가 모래 위로 튀어나오더니, 수백 개의 다리를 이용해 쏜살같이 암 드로운을 향해 달려들었다.
[암 드로운! 위험해!]암 드로운을 인형의 집에 넣으려 했지만, 그곳은 아직 운명의 실타래 범위 밖이었다.
위험을 느꼈는지 암 드로운이 몸을 돌렸다.
거대 지내가 턱을 벌리며 달려들었다.
“얼음 방패!”
쩍! 쩌쩌쩍!
암 드로운이 얼음 방패를 만들어 그 앞을 막았다.
콰아앙!
하지만 얼음 방패는 산산조각이 나고, 지네 괴수의 거대한 턱은 암 드로운과 방패를 동시에 물어버렸다.
콰직!
“으아!”
암 드로운은 한 손에 든 검으로 지네 괴수의 턱 사이에 보이는 입을 향해 힘껏 찔러넣었다.
파앗! 푸우욱!
“끼이이이아!”
쿵! 쿠쿵!
놈이 발광하더니 힘없이 쓰러졌다.
놈이 운명의 실타래 범위를 벗어나면서 운명의 실이 끊어졌기에 아쉽게도 지네 괴수에게 기사회생 스킬을 사용할 순 없었다.
[인형술사 레벨이 올랐습니다. (lv.72 -> lv.73)]내가 가까이 다가가자, 암 드로운이 크게 다쳤다.
방패를 들었던 팔은 잘리고, 그의 갈비뼈는 모두 으스러지고 내장까지 다친 것 같았다.
그리고 의식이 전혀 없었다.
암 드로운과 연결했던 운명의 실도 대부분 끊어졌다.
‘인형의 집으로!’
급하게 그를 인형의 집으로 넣었다.
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다행히 죽진 않았다.
하지만.
‘능력이 초기화되다니!’
레벨도 1로 떨어지고, 원래 가지고 있던 스킬도 초기화됐다.
그래도 기억은 남아 있었기에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할 것이다.
암 드로운은 머지않아 거대 기간트에 타야 했기에 일부러 조금 덜 위험한 외곽에 배치했다.
혹시나 그가 다치거나 죽으면 안 되니까.
하지만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다.
다행히 죽지 않았지만, 레벨이 초기화됐으니 다시 키우려면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이다.
문제는 자신들의 대장이 크게 다치고 사라지자, 거신 기사들의 사기가 바닥까지 떨어졌다.
대장 괴수들은 죽었지만, 아직 이 주변엔 수많은 괴수가 있었기에 그들은 계속 싸워야 했다.
그리고 나도 괴수인형과 마법인형이 대부분 많이 다친 상태라 다시 배치하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상태창을 열었다.
난 당장 암 드로운을 소생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었다.
[복제인형 제작(SS등급) – 인형술사의 능력을 일부 복사해 복제인형을 만들 수 있다.]원래 운명의 실타래가 부족했지만, 오늘 자동인형이 많이 사라졌고, 스킬 레벨이 올랐기에 운명의 실도 여유가 있었다.
난 2,000개의 운명의 실타래를 이용해 암 드로운을 복제인형으로 만들었다.
제발 좋은 능력을 많이 복제하길······.
[암 드로운(lv.1) 복제인형이 만들어졌습니다.]암 드로운의 상처가 급속히 치유되고, 눈을 떴다.
[암 드로운(lv.1)] [클래스 – 거신족(F), 마검사(F)] [고유 스킬 – 믿음의 실타래(lv.1), 기사의 무기고(lv.1)] [특수 스킬 – 마나 실드(lv.3), 거신의 함성(lv.2) 얼음 마법(lv.4), 불굴의 기사(lv.3), 도약(lv.1), 양손 내려찍기(lv.1)] [군단 보유 상황 – 1]오! 헌터 능력이 생겼네!
내 능력 중에서 가장 좋은 헌터 능력을 그대로 복제했다.
그리고 특이하게 그의 헌터 클래스는 2개였다.
“끄륵!”
갑자기 거대 지네 괴수가 꿈틀거렸다.
놈이 아직 죽지 않은 것이다.
난 곧바로 놈의 등에 올라탔다.
기이잉! 쿵! 쿵!
[운명의 실타래를 연결합니다.]그리고 남은 마나를 쥐어짜 놈의 입에 박힌 암 드로운의 검을 잡아당겼다.
촤아아아!
퀸급 오리지널 기간트가 지네 괴수의 입과 머리를 반으로 가르자, 놈과 연결된 운명의 실이 검은색으로 물들었다.
드디어 놈을 죽였다.
[기사회생(lv.max) 스킬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