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agic is stronger RAW novel - Chapter (203)
내 마법이 더 쎈데-203화 (완결)(203/203)
< – 후기 – >
안녕하세요. 뫄뫄C입니다.
우선 먼저 연재 주기가 이렇게까지 늘어진 데에 대해서 사과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웹소설 작가의 미덕은 누가 뭐라 해도 일일연재일 것입니다.
정확히는 약속된 연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그걸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 부분은 정말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연재가 늘어지기 시작한 건 수술을 했던 지난 11월부터였습니다.
수술과 동시에 시작했던 마계 파트가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 대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짜낸 에피소드였기 때문에.
저 스스로도 그 시점에서 글이 무너지는 걸 실감했습니다.
뒤늦게 돌아보면 차라리 신물 파트를 앞으로 빼고 다른 파트로 배정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 후회도 들었지만.
이미 지나온 길은 어쩔 수 없겠지요.
읽어온 독자분들은 알 수 있다시피, 내 마법이 더 쎈데?의 주제는 전형적인 인간찬가(人間讚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것을 가장 크게 드러낸 에피소드들이 각 신물과 관련된 인간들이 보여준 면모들이었습니다.
그걸 아르민이 해결해주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쌓아온 인연들이 마지막엔 기적을 이루어내는 것.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멋진 인간상’에 대한 캐릭터들을 배치하고 그들을 위한 이야기로 내용을 채워넣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는 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마지막까지 글을 놓지 않고 봐주신 독자분들 덕분입니다.
그럼 인사는 여기까지 올리겠습니다.
정말 지금까지 봐주신 독자 여러분 거듭 감사합니다.
부족하나마 간신히 내마쎈은 여기에서 마무리짓게 되었습니다.
그럼 기회가 된다면 또 다음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후기 – > 끝
ⓒ 뫄뫄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