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ed dungeon life RAW novel - Chapter (108)
적나라한 던전생활 〈 108화 〉108화(108/238)
〈 108화 〉108화
“뭐해?”
“기사 봐요.”
“치, 나랑 하다 말고 이러기야?
아까부터
계속 딴 생각 한 거 아니야?”
“아니에요. 근데
뭐요?
하다 말고? 설마…
또…
해야
하는
겁니까?”
“싫어?”
“아, 아니요… 하지만 조금
쉬었다가
해요.
너무
힘들어.”
안
선배와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허리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날
것만
같다.
내 취향을 간파한 선배는 안경에 제복까지
차려
입고
내 방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저기 불려
다니느라
바빴던
난 너무 늦게 방에 돌아왔고,
지난
주의 사과와 오늘 지각한 것에 대한 보상까지 더해
최선을
다해 허리를
튕겼다.
그렇게
농밀한
쾌락을 충분히 공유하고 나서 노트북을 펼쳤다.
아까도 확인했지만 지금
인터넷이
온통
내
이야기로
뜨겁다.
여론의
향방을
확인하고자, 검색어 1위에 오른
내
기사들을
검색하는
중이다.
과연?
[대한민국여덟 번째
초월자
등장! 그 이름 강 정 혁.] [초여름
아카데미에
불어 닥친 폭설. 원흉은
초월자?] [파란을 몰고 다니는
아카데미
학생이 있다. 그
주인공은
초월자?(영상 클립)] [강정혁 그는 누구인가. 아카데미
최강
마력의 소유자!]
“흠…
아주
유명해 지셨네.”
“하하…”
“댓글 반응은 어떤데?”
“기다려 봐요. 일단 가장 많이
달린
기사부터…”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건
영상이
포함된 기사었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 재생했다.
뭘
찍어
올린
건지
확인부터 해야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영상 내용은 역시
오늘
오후에
있었던
일.
“우와… 이 뒤는
눈보라에
가려 보이지도
않네.
근데 이거 너가
한
거 맞아?
마법?”
“네.
여기에서는
이런 식으로
보였구나…
저 마법 중심부는
바닷물이고
뭐고
죄다
곧바로
얼어버리더라고요.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광범위해 실전에서 쓰기에는 어떨지.”
블리자드 마법을 사용하는 장면이 맨 처음부터 촬영되어 있었다.
누가 관람석에 올라가자마자 찍기 시작했고, 직접 업로드까지 한 모양이다.
잠깐!
그렇다는
소리는…
“어?
저거
뭐야?
너
왜
다
벗고 있어!?”
“아… 미친…
대체
누가
올렸지. 편집을 좀
제대로
하던가…
오해
마세요
선배. 저거 일부러 벗은 건 아니니까.”
눈보라를 뚫고 알몸으로
달려온
남자.
그
상태로
십
여 미터를 날아 올라 객석으로
뛰어
올라온 남자.
중요 부위만 붉은 고추
사진으로
어설프게 가려진 채,
심지어
얼굴까지 대놓고 공개된 남자.
바로 나였다.
“뭐,
몸은
좋네.”
“그거
칭찬인가요?”
“얼굴도 나쁘지 않아.”
“고맙습니다…”
스크롤을
내리기가 두려웠다.
댓글에
뭐라고
달렸을까.
대체
누가 겁도
없이
남의
알몸을
영상을…
–
원본
주세요!
– 와,
저
마법 뭐냐. 미쳤다 진짜. 초월자 맞네.
근데
마지막은
뭐임?
– 우웩.
눈
버렸다. 안본 눈 삽니다.
– 대한민국 여덟 번째 초월자는 변태였음?
어린
애들
앞에서
저러는
거
범죄
아님?
– 이젠 막
나가는
구나. 지가 초월자면 다야?
–
견찰
뭐하냐. 저 변태
새끼
안 잡아가고.
.
.
.
역시.
초월자라는 건
확실히
알려진
모양이지만
난 희대의 변태
새끼가
되어 있었다.
변태인
걸
부정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생판
모르는 남들에게 욕먹는 건 굉장한 자괴감이
들었다.
젠장.
이걸
어쩌나.
“푸하하. 이거 봐. 그래도
몸매
칭찬
하는
사람도
있네. 요기. 아 요것도. 원본 돈 주고 산다는 사람도 있는데?”
“선배는 뭐가 그리 신났어요.
전
스트레스 받고 짜증 나는데…”
“그러게 좀 겸손할 줄 알아야지. 사람들 앞에서
힘
자랑하니까 벌
받은
거야.”
“선배도
마력 검사원에서
덤벨
가지고
이상한
짓
하셨으면서.”
“뭐?
그건
또
어떻게 알았어? 내 뒷조사 했니!?”
“아니거든요. 거기
박사가
그런 이상한
사람이
있다고
물어
보지도
않았는데
먼저
알려줬어요.”
“그래? 하지만 난 그래도
옷은
입고
있었는데?
킥. 킥.”
선배는 자꾸 놀려 댔고, 난
연거푸
한숨만
내쉬었다.
여론을 움직이긴 개뿔 역효과나 생기지 않으면 다행이었다.
갑자기
담배
생각이 들어 한대 피고 싶은데, 선배가 있어서 그럴 수도 없고…
“윽… 서,
선배.”
“우음… 왜? 이제
충분히
쉬었잖아?”
안 선배는 테이블 밑으로
기어
들어가더니 내 물건을 건드려 왔다.
혀를 사용해
귀두
끝을 살살 괴롭혀 온다.
“선배, 저 이럴
기분이…
윽.”
“하압…
츄르릅… 하아… 왜에! 가만히 있어! 나도 네가 마법 사용하는 각성자 건드렸다는 거 알면서도
꾹
참고
있으니까.”
“그,
그건…
흑…”
선배의 오랄 실력은 날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
기사 보기 전에
이미
두 번이나 쌌는데
순식간에
다시 세워졌다.
내가 마법 사용하는 걸 보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강
예상하고 있었던 모양.
그걸
아직 모른
척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랍고
미안해 난 조용히 선배의 요구를 받아 들였다.
바람
핀다고
생각하진 않는 거 같네.
뭐,
선배랑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도 아니지만.
부드러운 혀가 귀두를
구석
구석 핥는다.
그
섬세한
자극이 오싹하게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선배의 따뜻한
입
안에
미끄러져 들어가면
순식간에
팽창하며 위용을 과시한다.
이
두꺼운
자지를 선배는 맛있다는
듯
핥고 빨기를 반복했다.
어김없이 손을
사용해
부랄을
주무르는데
나도 모르게
항문에
힘이 들어갔다.
안경을
낀
채 도도한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보는 시선에 금세 사정감이 차오른다.
선배의
머리,
뒤통수를
붙잡고 목구멍 깊이 찔러 넣는다.
마치
질
안에
삽입했을
때처럼
가득
흡착 되었다가,
다시
빼낼 때면 너무나 적나라하고 끈적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선배는
가벼운
헛구역질을 하며
침을
줄줄
흘리고
있지만,
그게 왜 이리
야한지
더 깊게 찔러 넣고 싶어진다.
“컥, 콜록… 하아…
하아…
우웁!?”
선배의 목구멍 깊숙한 곳으로
빨려
들어간
내 물건.
숨이 차고 힘에 겨워
발버둥
치고, 심지어 내 다리를
할퀴어
올 때까지.
한참을 목 구멍 안에서 버티다가 슬며시
빼냈다.
그러면 선배는
콜록
콜록 연신 재채기를 반복했다.
그게 멈출 때까지 쉬는 시간을 주다가 다시 쑤욱!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버린
얼굴.
헝클어진
머리와
삐뚤어진
안경.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자꾸 내걸 입으로 빤단 말이지.
“선배는 정말 야하시네요.”
“흐으읍… 읍…”
“이 변태녀.”
처음엔 천천히
괴롭히다
나중에는
선배의
목구멍을
마구마구
빠르게
찔러 댔다.
그리고 목구멍
안에
모든 걸 쏟아 냈다.
큰일 났다.
이번에는
나
혼자
만족해
버린
셈이
되었다.
선배는 아직도 부족해 보인다.
그녀를
만족
시키려면 또 한 번 더 세워야 하는데 난 이제 한계라고…
혀와 손가락
만으로
선배가 만족할까?
“정혁아.
나도
해줘야지.”
“네.
이리 오세요.”
다음에는 미리 홍은영에게 딜도라도
빌려와야겠다.
변태인
나지만 선배의 성욕은
도저히
감당이 안돼.
정말 누가
변태인지
모르겠네.
***
“흐아아앙-!!”
지친다.
손가락에 경련이 올 것만 같다.
그래도 손가락만 가지고 어떻게
선배를
보낼 수
있었다.
에너지도 50퍼센트 가득 채웠겠다 며칠 간은 다시 금욕 해야지 안되겠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들어.
쾅!
쾅!
쾅!
“뭐지?”
“우으음…
나가봐
정혁아…
난
손가락
까딱
할 힘도 없어…”
아카데미 엘리트,
그것도
A클래스
전용
기숙사 답게 방음이 완벽하다.
문
두드리는 소리는 들려도 목소리는 안 들리는
이유다.
벨은 밤 12시라서 자동 음 소거
상태인지
울리지
않고
있고.
어쩔 수
없이
난 가운 하나 걸치고 문으로 향했다.
대체 이 시간에
누구야?
매너가 없어요 매너가.
“가, 강정혁씨! 대체 왜 전화를 안 받으십니까!?”
“그건 제 마음이죠. 이런 새벽에 그쪽이야말로
무슨
일이신데요? 마법
훈련장에서
벌어진 일은 사고였다고 충분히
설명
했고, 증인만 수십 명 있지 않습니까…”
“그게
아닙니다. 급히 보안
관리실로
와주세요.”
“예? 관리실은
왜요?”
“당신을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주 급하게.”
“예?”
어이가
없었다.
이런
새벽에
누가
날
찾아?
그것도
뜬금없이 보안 관리실에서.
나는
그에게 팔을 붙잡혀 끌려갔다.
그러고 보니 이
사람은
누구지?
팬티 한
장
걸치지 않고 가운만 걸친 채
끌려가는
중인데
크게
경계할
필요는
없었다.
이
사람은 일반인이고 난 S-10급 초월자니까.
호텔 가운이 비치
되어
있을 정도로 최고급 시설을 갖춘
기숙사.
그
보안
관리실에서
대체
나를 왜 찾을까.
상위
각성자급
도둑이라도 들었나?
어쨌든 결국 도착했다.
여긴
이
건물의 1층.
안으로 들어가
보면
싫어도 알게
되겠지.
나를
왜 불렀는지, 그리고 왜
이
남자가
내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입을 꾹 닫고 있는 건지.
“강정혁씨
데려왔습니다.”
“그래. 수고했어. 자넨
나가
있게.”
“예.”
나를 데려온 남자는 밖으로
나갔다.
관리실
안에는
나와
중년의
남자.
그리고 관리 직원으로
보이는
두
명의
젊은 남녀만 남았다.
한쪽 벽에는 CCTV화면을 모니터링 하는
거대한
모니터가.
중앙의 테이블 위에는
또
다른
모니터와
마이크나 마우스,
키보드
따위가 놓여
있었다.
관리
직원들은
분주하게
무언갈 하고 있었다.
반면 중년
남자는
멀뚱히 서서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강정혁군… 씨라고 해야 하나? 흠… 강정혁씨. 왜
전화를
안 받으셨습니까.”
“제
꼴을
보세요.
받을
상황이었겠습니까? 그런데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런
야심
한 시간에 저를 불러냈습니까?”
“어험… 속 살을
공개하실
필요
까지는 없습니다. 사정은 잘 알겠으니… 저는 본 아카데미의 엘리트 수석
교관입니다.
당신과는
지금이
초면
이지만 이야기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충분히 듣고 있었습니다. 강정혁씨. 지금부터
당신은
화상 통화를 시작할 겁니다. 되도록 예의 바르고 단정하게 부탁 드립니다.”
“화상 통화요?”
“예. 대통령님께서 벌써 30분 넘게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본래 학장실에서 해야 하지만 그러다가 날이
샐
것
같아 급히 이쪽으로 옮겼습니다.”
“예?”
갑자기?
대통령이
나를… 찾을 이유야 있지.
새로운 초월자의 등장.
국가 경쟁력에 있어
얼마나
큰 플러스
요소
이겠나.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
시간에?
“그 머리도
좀
단정히…
흐음.
뭐, 그
정도면
됐습니다.
대통령님 앞에서 함부로 가운 펼치시면
안됩니다.
아니, 제 옷이라도 벗어 드릴까요?”
아재가
입던
냄새나는
옷을
걸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가운 앞을 단단히 묵고 착석했다.
그와
동시 모니터 화면 너머로
대통령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
안녕하십니까.
강정혁씨. 늦은 시간에 실례하게 되었습니다.”
설마 대통령이 내 이름을 부르는 날이 올
줄이야.
뭐
별다른 감흥은 없지만 상상조차
못해본
일이긴 하다.
저 양반이
박유리를
꼬득여
군에 집어 넣었다는 건가?
수완이
제법
좋은 모양이지?
“안녕하십니까. 그런데
무슨
급한
일이시죠?
아무리
대통령이라지만
이
시간에는 좀…”
–
그 부분은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사과
드립니다.
화면 너머에서 고개를
숙여왔다.
지금 이 상황은 비공개 이겠지?
그런데 정중히
고개를
숙여
왔다는
건
그만큼 내 위치나 가치가 떡상 했다는 소리.
대중에 공개된
것만
따지면,
나는
대한민국에 단 여덟 명 뿐인 초월자다.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잘 보여야겠지.
만약
내가
대한민국
정부
욕
한
바가지
쏟아내고
앙숙인 일본 같은 나라로 가겠다
그러면
큰일
날
테니까.
당장
여기저기서
탄핵
소리
나올
거다.
하긴 저 양반 임기는 이제 몇 달 안 남은 상황이긴 하지.
흐아-
암…
난 나오지도 않는 하품을 크게 내쉬며
말했다.
좀 건방지게
나가는
이유는
별다를
거
없다.
내가 갑이라는 걸
넌지시
표현하려는 것일 뿐.
“왜 부르셨는지 모르겠지만
용건만
간단히 부탁 드립니다.”
– 크흠…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정혁씨. 군에 들어오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꼭 군이 아니더라도
정부
주도 하의 공격대나
구조대의…
그럴
줄
알았다.
난
곧바로
손바닥을 모니터 앞으로 펼쳤다.
그리고 말했다.
“죄송합니다. 거절하겠습니다.”
내
태도에 불만인 건 화면 너머의 대통령 뿐만이 아니었다.
옆에서 지켜보는 두 관리 직원은
물론
수석
교관까지 안절부절 못했다.
스스로도
좀 재수 없고 싸가지 없이
행동
중이란
걸 알지만,
이럴
때는
냉철하게
거절해
둬야 오히려
뒤
탈이
없는
법이다.
그리고 내가 최근
업계
사람들,
특히
대기업의
간부들을 상대하며 터득한
협상
방법 중 하나 이기도 하다.
일단
처음엔
확!
칼같이
거절하고,
상대가
포기하려 할 때 슬쩍
마지못해
원하는 것의 일부를
들어
준다.
그러면서
이쪽의
요구
사항을 관철 시키는
것.
그것이 내가
지금
하려는
일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