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ed dungeon life RAW novel - Chapter (11)
적나라한 던전생활 〈 11화 〉11화(11/238)
〈 11화 〉11화
난 눈앞에 미친년이 뭐라 지껄이는
지
당장은 이해할 수 없었다.
분명
내가
아까
했던
말 같기는
한데…
설마 그걸
진짜로
덥석
물어
올
줄이야.
나는
진심인지
확인하기
위해
재차
질문했다.
“지금…
뭐라고
하신 겁니까?”
대답은
곧바로
들려오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심리
상태를
차분히 생각해 보았다.
나에게 복수는 하고
싶고.
그렇다고 폭력을 행사하지는
못하는
상황이고.
그렇게
생각해
낸 결론이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자신의
소변 보는 모습을
보였으니,
똑같이
내가 오줌 싸는
걸
보고 싶다는 것인가?
하, 미친년.
나는 코웃음이 나는
걸
겨우 참았다.
“잘 생각해 보고
결정
하세요. 정말 그런 게 보고
싶으신
겁니까?”
“… 그딴 걸 누가
보고
싶어
해!
단지 내가
당한
치욕을 복수하려는
것
뿐이야!”
멍청해…
나는
눈 앞의 여자가 너무
한심스러웠다.
저렇게 멍청하니
잠재
능력이
제법
높은데도 불구하고 아카데미에서 최하위 성적을 받은
거겠지.
나는
한숨을
내쉬며
타이르듯 말했다.
“여기서
보여
드릴까요?
근데
그
전에 김이솔씨가 한 가지 꼭
아셔야
할 게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수 많은
차량들
보이시죠? 저기 달린 블랙 박스에서 지금 저희
모습이
전부 녹화
중일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그리고 지하 주차장 CCTV도
어딘가
있을
테고.
”
당황한 그녀는 이리저리
살피기
시작했다.
이런 생각도 못하고 나를
여기로
데려온
건가?
“아셨으면
전
이만
가
보겠습니다.
그럼 월요일에 회사에서 뵙죠.”
“기… 기다려!”
“아, 또 뭡니까? 저도 바쁜 사람이에요.”
난
더
이상 김이솔에게 위축되지 않았다.
이 년은
절대
나를 때리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제법
강하게
말했는데
직접적인
공격은
가해오지
않는 걸 보면
내
확신이 맞을
것이다.
심지어는 손가락으로 배를
찔러오지도
않았으니까.
슈트를
착용
중이지 않은 지금
상황에
찔러오면 분명 갈비뼈가 부러지거나 어디 한 군데 망가질 상황.
그
점은
아무리
멍청한
김이솔이라지만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김이솔은
목소리를 낮추고 내게
말해왔다.
블랙
박스에 목소리도 녹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거겠지.
“여기가
안된다면 다른
곳에서
하면 돼. 도망칠
생각은
꿈도
꾸지
마.”
“왜,
설마
저희 집에라도 오시려는 생각이십니까? 전 혼자 사는데, 당신과 저 단
둘
뿐인
저희 집에서… 저는 바지를 벗고 페트병에…”
“으아악!
그,
그만해!
그만
하라고!”
김이솔은 손을 뻗어
내
입을 막아왔다.
그러면서
연신 주차
된
차량들을 둘러 보는 모습이, 그녀가 걱정하는 게 뭔지 한 눈에
들어왔다.
아,
귀찮아.
슬슬 지겨워
졌다.
빨리
집에
돌아가
푹
쉬고
싶은 마음 뿐이다.
“이제,
저
좀
보내주시겠어요?”
“…씨발 새끼…”
아~
네.
네.
제발 그만
하자
이
미친
여자야.
나는 아직
철이
안든
어린애와
싸우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한 마디로 전의를
상실했다는
것이다.
이러고 있는 스스로가 한심하고
또
불쌍해
졌다.
딱
봐도
지혜는 없이 자존심의 덩어리로만 만들어 졌을 김이솔의 뇌.
여기에서는
그녀의 자존심을 어떤 식으로 든 지켜 주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빨리 나를 집에 보내주겠지.
“그럼, 저희 집으로 가시죠.”
“무…
뭐?”
“아, 오해는 하지 마세요. 그리고
저
같은
일반인이
각성자
상대로
뭔가
해 볼
수나
있겠습니까?
그저 이솔씨가 원하시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가는 거에요. 다른 사람 눈도
피할
겸.”
돌아가려는 날
계속
붙잡는
것만
봐도 김이솔의
자존심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었다.
자기 생각과
다른
식으로
일이
끝나는
게
무척
마음에
들지
않겠지.
그
높은
자존심으로
아카데미에서는 대체 어떻게
버틴
건지 모르겠다.
성적은
맨날 밑바닥 이었을 텐 데.
“자,
어서 가시죠.
저희
집으로.”
결국
이
상황을 끝내려면, 그녀
스스로
포기하고 돌아가게 끔 만들어야 했다.
“……”
드디어
조용해
졌네.
나는
거절하는
그녀의 대답을 듣기 위해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머리 속은 온통
다른
생각들로 가득 차 올랐다.
나에게 갑자기 생겨난 능력을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 할 지.
당장이라도
사용하고 싶었는데, 이동글과는 그런 식으로 헤어졌으니 다른 상대가 필요했다.
‘출장
마사지라도
불러
볼까.’
나쁘지 않은
선택지였다.
몇
가지 테스트를 위해 나에게
호감이
있어
보이는 이동글을 이용하려 했는데, 내가
각성자를
강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시간을 들일 수
밖에
없었다.
차라리 업소녀를 상대로 테스트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이쪽은 오늘
당장이라도
가능
한
일이니까.
그런
생각들이
머리에 가득 차 있는 데 조용히 있던
김이솔이
드디어 입을 벌렸다.
“좋아. 가.”
“뭐어?”
설마 이런 대답이 돌아 올 줄이야.
나는 당황했다.
당황하는 내 모습을 보고 김이솔이 미소
지었다.
실수였다.
적어도 당황하는 모습은 보여선 안됐다.
그녀가 고심 끝에 선택한 것이 지금 내 행동으로 인해서 그녀에게 옳은 선택 이었다는
확신을
주게
되어
버렸다.
이제는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이 선택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한
마디로
좃
됐다.
방법을
생각해야
해.
안
그러면
진짜 이 사이코 년 앞에서 오줌을 싸야 될 지도 모른다.
잠깐.
좀 싸면 어때?
내가 지금
여자
친구가 있는 몸도
아니고,
그렇다고 순결을
지켜온
것도
아니다.
졸라 쪽팔리고 그렇긴 하겠지만 이렇게 당황할 일인가?
아니면 지금 당장이라도 이 년의 마력 스위치를 꺼버리면 그만 이었다.
비장의 수단으로 남겨 둘 생각이었는데, 뭐 아무 때나 꼴리면 사용 하는 거지.
제
아무리 각성자라 하지만 마력이 사라지면 일반인이랑 별
차이
있겠어?
그것도
나보다
체구도 한참
작은
일반인 여자를 상대로 설마 지겠어?
나는
표정을 추스리고 옆에 선 김이솔의 손을 잡았다.
갑자기 손을 잡힌 김이솔은 깜짝
놀라며
뿌리쳤다.
그러나
그
짧은
시간이 나에게는
너무나
충분한
시간이었다.
김이솔의
마력
스위치를 끄기에는 말이다.
“……?”
김이솔의 행동이
갑자기
이상해 졌다.
갑자기
마력이
사라졌으니
그럴
만도 하겠지.
나는 뻔뻔하게
행동하기로
했다.
“왜 그러십니까?”
“너… 너 이 새끼, 지금 나한테 무슨 짓 했어…”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제가
뭘 했다고 그러십니까?”
“갑자기… 마나가…”
“마나요? 저는
각성자가
아니라서 마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이솔이
날카롭게
눈을 흘겨 왔다.
시선을
슬며시
무시하며 나는 무표정을 연기했다.
미안한 소리지만 이제는 조금도 네가
무섭지
않단
다.
너는 이제 각성자가 아니야.
이 미친년아.
“설마… 이, 이럴 리가
없어…”
“마나가
대체
어떻길래
그러십니까? 오늘 던전에서 너무 무리하신 거 아닙니까?”
그녀는
이를
꽉 깨물 뿐
아무런
대답도 해 오지 않았다.
분명
내가
손을 잡은 뒤로 갑자기 변화가 생긴
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확신이 없겠지.
그리고
확신이 있더라도 멍청한
김이솔의
머리로는 당장
나에게
뭐라
따지고
들지
못할게
틀림없었다.
나는
오히려
눈앞의
김이솔
보다
다른 생각을
하느라
바빴다.
앞으로 마음에
안
드는 각성자의 마력 스위치를 끄게 되었을 때, 그자가 이런 식으로 금세 신체 변화를 눈치채면 내가 범인이라는 의심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무언가
수단이 필요해 보였다.
“돌아가겠어…”
“네. 안녕히 가시고 월요일에 뵙죠.”
나는 가겠다는
그녀를
붙잡을 생각 따위는 없었다.
얼굴에 급격히 내려온
다크
서클.
김이솔의
표정만
보자면 지금까지 중
가장
험악했다.
그녀는 오늘 밤 자신에게 찾아온
충격적인
일
때문에 제대로
잠도
자지 못할 것이다.
각성자라는 타이틀을 영원히
잃게
생겼으니
말이야.
오히려 내일. 그리고 모래 더 괴롭겠지.
나는 그녀가
월요일에
대체 어떤 표정을 하고
회사에
나올
지
몹시 기대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통쾌할
줄
알았으면 진작 할 걸 그랬다.
**
집에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그러는
길에 전단지를 하나
주어왔다.
출장 마사지.
오늘은 제법 즐거운 날이 될
것
같았다.
업소녀를 상대해 본
경험은
없었지만
나름 2년
가까이
장기
연애를 해 온 입장에서 바보 취급 당하지는 않겠지.
남자는
자신감.
지금은 자신감이
그
언제보다 더 폭발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집에
도착도
하기 전에 연락을 한
덕분인지
내가
씻고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벨이 울렸다.
그리고 그 곳에는
제법
아름다운 여성이 서 있었다.
그녀는
고개를
살짝
옆으로 기울이며,
“안녕하세요?”
인사해 왔다.
돈은 신경 쓰지 않고 가장 잘나가는 여자로 보내
달라
했는데 미모가 놀라울
정도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겉모습만
보기에는 일반 사람과 차이가 없었다.
내가 생각하는
업소녀의
이미지로는 호피 무늬 의상의 염색한
여자가
찾아올
줄
알았는데
그건 나의 선입견이었다.
“안으로 들어
오세요.”
괜히
뒤통수를
긁적이고 멋쩍은 웃음을 보이며
얼간이
같이
행동하는 나.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왠지 모르게 위축되는 기분도
든다.
이는
각성자들
앞에 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의 것이었다.
“침대
위에서 하는
게
편하시죠?”
“아무 곳이나 상관
없어요.
하지만 촬영은 하시면 안돼요.”
“네.
물론입니다.”
그녀는 나와
신하늘이
2년
가까이
함께 보냈던 침대 위에 자신이 가지고 온
천을
깔았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마사지였기 때문에 그러는 모양이었다.
앞에
퇴폐라는
단어가
붙기는
하겠지만.
“집에 얇은 이불 같은 거 없나요? 오일이
흐를
수도
있는데.”
“아 있습니다. 잠시만.”
나는
그녀가
주문하는
대로
행동했고,
이윽고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새
천장을
보며
침대에
누워있는 나.
그리고 그녀의 손길이 내 다리부터 올라오기 시작했다.
미칠 듯이 간지럽고 부드러운 감촉.
그녀의
손길이
내 몸을 스쳐 지나갈 때마다
전신에
짜릿한
전율이 흘렀다.
“편하게
생각하셔도
돼요.
이렇게
긴장한
남자 처음 봤어요.
보통은
이것
저것
물어보거나 해서 곤란한데.”
“아, 네. 그… 이런 것은 처음인
지라.”
“그러셨구나. 괜찮아요. 제가 알아서 할 게요. 엉덩이
살짝
들어 보시겠어요?”
“네,
넵.”
내가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리자 그녀는
갑자기
나의
팬티를 잡아 내렸다.
사전 마사지로 인해
성내고
있던
나의
육봉은
탄력적으로 튕겨져 나와 곧게
세워졌다.
“와,
너무 늠름하시다.”
나는 몹시 부끄러웠다.
여자친구인 신하늘도 하지
않던
칭찬을
처음 보는 여자에게
듣다니.
하지만 나쁘지 않은 기분이었다.
“처음이시면 조금
자극적일
거예요. 후훗.”
괜찮습니다.
자극 적인 거
엄청
좋아합니다.
대답은
굳이
하지
않았다.
그녀는 나의 육봉
꼭대기에
오일을 흘려 내려보내더니 자신의 양 손으로 이리 저리 농락하기 시작했다.
두
개의
알은 물론 엉덩이 사이로
들어갔다
나오기도 했다.
정말 미칠
것만
같았다.
과연 프로.
너무 금세 싸버릴 것 같아 집중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로 했다.
그녀가 나를 만지기 시작한 순간부터 보이는 정보창.
이
마사지는 단순한 쾌락 용 만이 아니다.
내 능력에
대한
테스트도 포함되어 있다.
<
이름 : 김 하인 >
< * 비각성자 >
< * 동기화율 :
0.2%
>
< * 마력량 :
0
>
<
스킬
>
–
없음.
(* 대상에 관해 현재 보유한
포인트
:0)
역시.
나는
쾌재를 불렀다.
내 예상이 맞았다.
신체
접촉으로
나타나는
정보
창.
무엇보다 신체 접촉을 많이 할
수록
증가하는 동기화율.
“흡.”
“그렇게 참지 않으셔도 돼요.”
내가
억지로
참는
걸
느꼈는지 그녀가 말했다.
그녀의 이름은 김 하인.
예쁜
이름이지만
갑자기
부르는
실수
따위는
하지 않는다.
그녀의 손길은 상체로 향하지
않고
오로지 팬티 라인에서 머물렀다.
전문
마사지 쪽이 아니니까 그런 거라 스스로 납득.
“입으로 해 드릴까요?”
이리 저리 공략해 오는 통에 좀처럼 버티기 어려웠다.
이 여자는
내
상상보다
너무 능숙했다.
물론 내가
한
달 간 못한 이유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이 상황에서 입을 사용해 오면 나는
분명
참지
못할
것
같았다.
이대로 싸 버리면
삽입까지
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너무 아까운 기회였지만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니요…
되도록
이면 그…”
“아,
제
안에 직접 넣고
싶으신
거죠?”
나는 얼굴에 열이 확 오르는 걸 느꼈다.
처음 보는 사람하고 이러는 게
이렇게
부끄러운
일인
줄
꿈에도 몰랐다.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기 때문인가?
“저,
제가
해
드려도
될까요.”
“좋아요. 역시 어린 사람은 다르네요.
잠시만요.”
아직 옷을
입고
있던
그녀는
겨우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나이든 남자들은 가만히 누워서
받기만
하는 걸 좋아하는 쪽이 다수라고 한다.
그런 이야기는
별로
궁금하지 않았는데…
각성자 뺨치게 아름다운
김하인의
나신이
내
눈앞에
드러났다.
예쁘니까
용서해
주자.
“손톱은 깍으셨죠?”
손톱을 확인했다.
손톱이
긴 채로 마사지하다가 상처라도 날 까봐
그러나?
“네.
짧습니다.”
“그럼
조금만 옆으로 가
주세요.”
내가
이동하자
침대의 남은
자리로
와서 곧바로 누워버린 김하인.
나는
그녀의 알몸을 뚫어져라
내려보았다.
그리고 곧바로
그녀의
몸으로
손을 가져갔다.
“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