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ed dungeon life RAW novel - Chapter (116)
적나라한 던전생활 〈 116화 〉116화(116/238)
〈 116화 〉116화
점심 식사 자리.
자기 밥그릇을 지킨 사람들이라
그런지
얼굴들이
밝다.
반면
짤린
사람들은 똥 씹은 표정으로 집에 돌아갔다.
점심은
내가 계산할
테니
부담 없이
먹고
가라
했으나 그러겠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나라도
그랬을
거다.
“대표님. 다 구워졌어요. 드세요.”
민심을 사기 위해
전
직원을
소고기
집으로
데려
왔다.
이제 함께 갈 사람들만 남았으니 다
내
식구다 생각해야지.
“이것도
맛있게
익었어요.”
“상희씨도 드세요.”
이상희는 줄곧 곁을 떠나지 않고,
고기를
구워 내 앞에 놓인
그릇에
자꾸
올려 놓고 있다.
그게
못마땅한
홍은영과
안선배는
아무
말도
없이
고기를 씹고 있다.
나를 노려
보면서.
이런
일이
벌어질 걸 대충 예상하고 있었다.
내
몸은 하나
뿐이고,
날 갖겠다는
여자는
줄을
선
상황이니까.
각성자도 아닌 일반인 여자.
그것도
오늘 처음 본 여자가 내 앞에서 대놓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으니,
특히 선배 입장에서는 화가
나는
게 당연하다.
그녀와는 사귀지만 않을 뿐이지 거의 애인 관계나
다를
게
없으니까.
오히려 질투를 안 하면
그게
더
서운할
판이다.
그렇다고
일편단심
선배만
바라볼 수도
없다.
내
가진 능력이 이
모양이고,
신하늘과
깨진
이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삶은
살지
않기로
결심했다.
난
앞으로도
즐길 거고,
쓸만한
여자라면 이용도 할 것이며, 목적을
위해서
아무
여자와
눈 딱 감고 할 생각이다.
그게 싫으면 마음대로 떠나가면 된다.
이런 내 각오를 몇 번이나 설명했다.
그걸 아니까
저
두 여자는 아무런
말도
없이
지금 부들부들 거리고
있을
뿐인
거다.
“맛있으세요?”
“네.”
그래도 이렇게 대놓고 하면
곤란하다.
지난
번
안지현의 능력을
얻었을
때
선배가
알면서도
모른
척
했던 것과, 지금 이렇게
대놓고
신경을 긁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상희 입장에서는 나와 안선배의 관계를 모르니까 이러고 있는 거겠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전 이만
일어
나겠습니다. 식사 마치고
모두
퇴근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상희씨와
현주씨는 오후에 저
좀
도와주세요.
각성자
미팅
때 두 분에게 소개 좀 부탁합니다.”
“네!”
난
아직
스물
둘 이지만 이
회사의
대표다.
게다가
초월자.
내가 있으면 불편할 테니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를 따라 40 후반의 부장까지 먹다 말고 일어나는 것만
봐도
빨리 사라져
줘야겠다.
“대표님.
저도
같이가요.”
“상희씨는 더 드시고 오세요.
미팅은
두
시부터
이니까.”
“아니에요.
저
다
먹었어요.”
안 선배가 손에 쥔 쇠 젓가락이 ㄱ자로 휘어진 게 눈에
들어왔다.
모른 척하고 급히 식당을 빠져나왔다.
아이고 무서워라.
아무것도 모르는
이상희는
대담하게
내 오른팔에
팔짱을
끼며
안겨왔다.
제법
훌륭한 가슴이 팔에 닿는
감촉이
적나라했다.
그렇게 안 봤는데 이 여자, 목표를 정하면 직진하는 스타일인가?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다.
하루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다..
“대표님.
커피
사주세요.”
“그러시죠.”
다만
나를 갖고 싶어하는 다른
여자들
입장에선
엄청
싫어하겠지.
하지만 내가 굳이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곧 자신의 입장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상희는 결국 서포터고, 안 선배나 홍은영은
회사
내에서
손꼽히는
강자들이니까.
그녀가 잘
보여야
하는 건
나
한 사람만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설마 그렇다고 안선배나 홍은영이 이
여자를
괴롭히거나 하진 않겠지?
커피를 손에
들고
사무실로 돌아 왔다.
텅 빈
사무실이
제법
넓게
느껴졌다.
이전에 다니던
회사와는
천지 차이다.
신바람에게서
여길
임대
해
쓰는
건 앞으로
2개월.
그 안에 돈을 모아 다른 사무실로 옮겨야
한다.
이왕
옮기는
거
좋은
곳으로
가야지.
최고급
인테리어로
꾸며진 사장실도 따로 만들고.
다른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을
때, 난 부하 여직원과 사장실에서 한 바탕…
…?
“대표님…”
“사,
상희씨?”
내가 이상한 망상을 하는 동안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사라졌던 이상희가
돌아왔다.
그런데
차림이 이상했다.
셔츠 앞 단추가 풀어져 가슴 골을 드러냈다.
화장을
고쳤는지
입술 색이 새빨갛게 변했고, 이상하게 스커트 길이가 짧아진
느낌이었다.
슬쩍
확인해
보니
허리
부분을
몇 번 안으로 접은
것
같았다.
이 여자 이거
아주
노골 적인데?
합격!
“오후 미팅까지
한
시간이나
남았네요
대표님.”
“그렇군요.”
내가 먼저
손을
쓰게
하려는 모양인데
그럴
생각은 없다.
어디 더 유혹해
보시지?
내가 그
살색
스타킹을
당장이라도
찢어
버리고
싶게
만들어
보라고.
“여기 말고
탕비실에
들어가서
얘기
좀
해요. 저 오전에 들었던 이야기에 무척 흥미가 있거든요.”
“어렵지 않은 부탁입니다. 가시죠.”
처음은
탕비실인가?
하긴 거기라면 문도
있겠다
누구에게
들킬 염려를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갑자기 누가 사무실에
찾아와도
아무
걱정
없지.
턱.
탕비실의 문이 닫혔다.
테이블 두 개에 의자
여덟
개.
휴게실을
겸비한
공간이라
제법
넓다.
그
의자
중
하나에
편하게 앉았다.
“아, 내 정신 좀 봐. 대표님 차라도 드릴까요? 어떤 차 좋아하세요?”
“방금 전 커피 마셨는데
또
무슨
차요?”
“그런가… 그럼 간식 거리라도… 분명
여기
어디
과자가…”
여기
저길 뒤지며 주전부리 찾는 시늉을 하는 그녀.
그러나 어디에도 그런 건
없었다.
보이는
것은 몇
종류의
인스턴트 티백 뿐.
아무리 그녀가 일반
사원들보다
사무실에 머무는 시간이 적다고 하지만, 이런 사소한
것도
모를 리가 없다.
알면서 일부러
저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하나.
바로 이 모습을
내게
보여주려는 목적인
것
같다.
한층
짧아진
스커트는 그녀가
허리를
굽힐
때마다
말려 올라갔다.
그리고 지금,
내
얼굴 앞에서
궁둥이를
내밀고
속옷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살색의
팬티 스타킹과 그
안에
비치는 검정색 속옷.
적나라하게 드러난 팬티와 엉덩이 라인.
본인도 보여지고
있음을
눈치
챘을 터인데, 좀처럼 치마 단을 잡아
내리지
않는다.
오히려 나 보란 듯이 다리를 곧게 펴 엉덩이를 내밀고 있다.
“상희씨.
팬티
보여요.”
“꺅…
보 보셨어요?”
보여 주셨잖아요.
“네. 너무
잘
보이던 데요.”
“힝… 모른 척 해 주시지.”
내숭 떨기는.
이 여우 같은
년.
난
결코
먼저
손을 내밀지 않을
생각이다.
요즘
평판도
나쁜데 어떤 식으로 날 매도할
지
모르는 거니까.
원하는
것이
있다면
네년이 나에게 먼저 접근해야만
한다.
말
없이 앉아 있었더니, 이런 내 마음을
아는
건지
나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과자가
없었네요.
아메리카노 마셔서 단 게 먹고 싶은데.”
“저도 갑자기 달달 한 게 땡기네요.”
그윽한
눈빛을
그대로
받아
들였다.
그러자
스윽
내 얼굴 가까이 자신의 얼굴을 들이밀어
왔다.
이윽고
내 입술에 그녀의 입술이 닿았다.
“대표님 입술이
너무
달아요.”
“상희씨 입술도 그렇습니다.
“흐응…
우웁… 하압…”
농밀한 키스가 시작 되었다.
화장실에
다녀 오더니 이미
양치를
끝마친 모양이다.
알싸한
치약 향이 피어 오른다.
짙은 향수 냄새에 섞여 오감을 자극한다.
부드러운 혀의 감촉이 내 치아를 구석구석
어루만졌다.
능숙한 키스다.
“하아… 달다.”
그녀의
눈은
이미
절반은
풀려있고, 새로 바른 립스틱은 붉게 번졌다.
내 손은 어느새
그녀의
셔츠 단추를 몇 개나 푸르고 가슴 골
안으로
파고들어
젖가슴을
어루만지고
있다.
딱딱하게
솟아
있는
유두의 감촉이 손끝에 닿았다.
“하응…
저 가슴 민감하단 말이에요…
흐응…”
아직은 날
유혹하려는
가짜
교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 정성이 기특해 브래지어에 붙잡혀 답답해 하는 가슴을 몽땅 위로
꺼내
버렸다.
말랑말랑한
감촉이 여간 기분
좋은
게
아니다.
나와
나누던
키스를
멈춘 그녀는 어느새 내 아랫도리를 바라보고 있다.
벨트를
푸르더니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내려버렸다.
그리고
당연한
수순이라는
듯 내
물건에
입을
가까이 했다.
“어머, 멋져라.”
웬만한 업소녀 보다 더 적극적인 그녀를 보며 흥미로운
감정이
일었다.
확고한
목표가
있는 여자는
이토록
저돌적인 것인가 싶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조를 지키겠다는
여자가
실제로
존재할
리
없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
지경이다.
그래도
이런
타입보다는 좀 더 쑥스러워 하고 부끄러워하는
여자가
내 타입이다.
그렇다고 그녀의 입 안과 혀가 별로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소리는 아니고.
“윽…”
“츄읍…
츄르읍…
읍…”
이미
이런
쪽으로 경험이 풍부한 여자가 확실하다.
내
취향과는
별개로 어찌나 능숙한지 금세 한계까지 피가 쏠려 버렸다.
정말 던전
원정
다니며 각성자들
상대로
아무것도 안 한 거 맞아?
이런 성격이면 벌써
한
놈
잘 꼬셔
이미
자기 남자로 만들었을 것
같은데.
C팀
각성자면
벌이도
엄청
날
테고.
탕비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내 물건을 맛있다는 듯
빨고
있는 이상희.
귀두
끝으로 그녀의 입 안의 형태를 파악할 수
있을
만큼
여기
저기 구석구석을 사용해 나를 괴롭혀 왔다.
그동안 난
밖으로
드러난 그녀의 커다란 가슴을 연신 주물럭 주물럭 댔다.
“그
정도면
충분
합니다.”
“하아… 그 그럼… 이제…”
뒤돌아 서더니 엉덩이를 쭉
내미는
그녀.
스커트는 허리까지
말려
올라가 살색 팬티 스타킹이
전부
드러났다.
당장
찢어 버리고 싶었지만 참아야
했다.
조금
있으면
각성자들이 들이닥칠 테니까.
이럴
때
티
나지
않게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 역시 남자에게는
꼭
필요한
스킬
중
하나다.
난 말려 올라간 스커트를 그냥 둔 채, 스타킹 만을 조심 조심 벗겨 냈다.
올이라도 나가지 않도록 섬세하게.
오히려
이렇게
천천히
조금씩
맨
살이
드러나는 것도
꼴릿하니
나쁘지 않았다.
“하으응….
간지러워…”
“구두
벗으세요.
전부
다
벗겨 버리게.”
“이 이런
장소에서?”
어쭈?
이제 반말 까지?
“당신이 유혹하지
않았습니까?”
난 궁둥이 한 쪽을
와락
움켜쥐었다.
그러자 깜짝 놀라며
허리를
곧추세웠다.
“엉덩이 쪽이
가슴보다
훨씬
민감하시네요.”
“히잉 몰라요…”
스타킹은
둘둘
말아져
벗겨졌다.
다음은
팬티.
“팬티는
스스로 벗어 보세요.”
“아이
정말…
짓궂어.”
여전히
의자에
앉아
있는 내
방향으로
엉덩이를 내민 채 서서히
팬티를
아래로 내리는
그녀.
슬쩍 슬쩍 벌어지는
엉덩이
골 사이로 잘 익은
틈새가
보일락 말락
했다.
제모를 깨끗하게
했다는
건 그만큼 자주 보여줄 일이 있다는 걸까?
뭐,
아무렴
어때.
내 콜렉션에 포함될 여자도
아닌데.
그냥 어쩌다 한번 하는
자극적인
유희일 뿐이다.
팬티가 발목까지 내려가자
허리를
깊게 숙여 발목에 걸린 팬티를 벗어냈다.
그러자 엉덩이
살에
감춰졌던 구멍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제법 축축한 걸 보니 내
물건을
입에 넣었을 때
제법
달아오른
모양이다.
“어떤 자세가 좋아요?”
“숙녀한테 그런 걸
물어보시면
어떻게
해요. 알아서
해
주세요.”
아무런 자세면 어떠하리.
이미
회사
사무실의
탕비실이라는
낯선
공간인
덕분에 긴장감이 높은 상황.
누구에게
들킬까
조마조마한 건 아니지만 나름 색다른 기분이다.
자리에서 곧바로 일어난 난 그녀를 벽에 밀치고 엉덩이 골 사이에 물건을 끼우고 아래
위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귀두 끝이 보지를
시작해
항문
위까지
왕복
하며
문질러졌다.
그 자극에 그녀가 가끔 움찔 거릴 때마다
미소가
지어졌다.
“원하십니까.”
“네…
원해요. 제 안에
넣어
주세요.
그리고
저를 각성자로 만들어
주세요.”
“싫다면요?”
“네? 그런…
이렇게
까지
했…
흐윽… 아,
안돼…
읍…”
“윽… 다
상희씨를
따먹으려고 헉… 거짓말 한 것이라면요?”
난
서서히
그녀의 구멍
안에
물건을 끼워 맞췄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들어가서 인지 제법
꽉
죄는 것이 만족스러웠다.
내 말이 다
거짓말이라고
하자, 더 강하게 죄어오는
것만
같았다.
“흐윽… 거짓말… 흐윽…
이라구요!?”
“헉, 헉… 네. 그냥 따먹으려고 한 거짓말 이었습니다. 읏!”
“흐으윽… 너, 너무해… 흐아앗… 너무… 커.”
별로
상관 없어 보였다.
그만큼 내
물건에
만족한 것 같았다.
몸에
근육이
붙은
것처럼
아랫도리도 내가 모르는 사이 더 커졌나?
선배나
홍은영은 그런
말
안
하던데.
그녀의 큼직한
양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연신
뒤에서
찔러
박았다.
오피스
섹스라니
나름
만족스러웠다.
상대가 김현주였으면 더
좋았을
텐
데.
대체 그 년은
또
언제 따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