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ed dungeon life RAW novel - Chapter (129)
적나라한 던전생활 〈 129화 〉129화(129/238)
〈 129화 〉129화
우리는
함께
씻었다.
젊음을
증명하듯 비누
거품
범벅인 미끈미끈한 몸을 마주한 난,
씻다
말고 한번 더 그녀를 맛봤다.
욕실에서
섹스를 즐기기
좋게
인테리어를 개조해
둔
덕분에
불편하지 않게 그녀를 따먹을 수 있었다.
그렇게
평소보다
긴
시간을 그곳에서 보내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알몸으로 함께 씻고 나왔을 때였다.
우우웅…. 우우웅…
거실의
탁자
위에
올려져
있던
이동글의 스마트폰이 쉼
없이
진동했다.
이제
막
씻고 나온 알몸으로 가슴을
출렁이며
사뿐사뿐 걸어가는
그녀의
뒷모습.
아…
또
먹고 싶을 만큼 황홀했다.
그러나 그런
감상은
아슬아슬
매달려
있다가
떨어진 고드름 마냥 순식간에 깨져 버렸다.
스마트폰
너머로 들려오는 음성 때문이었다.
– 딸!
이게
지금 무슨 사진이야! 미쳤니!?
엄마가
그렇게…
무의식 적으로 청력을
강화해
엿들었다.
하지만 애초에 강화할 필요도
없었다.
어찌나 목소리가 크신지
거실
안이라면 어디에서도
들릴
것만 같았다.
“내가
말했잖아
엄마.
나는
팀장님이 좋아…”
– 이노무 기집애가! 너 지금 어디야! 그
남자랑
같이 있어!?
대화 내용을 조금 엿들은 걸로
어떤
상황인지 대충 머리에 그려졌다.
이동글 이 미친
여자가…
난 대화를 계속 훔쳐 들으며 담배를
찾아
입에 물었다.
아무래도 한 대
피지
않고는 못 베길 상황이었다.
“하아…”
아무래도 이동글의
집안에선
그녀를 과보호 하는 모양이었다.
지난
번
부모님이
회사에
찾아왔을
때도
그렇고.
통화
내용을
듣자 하니 그녀에게
회사를
그만
두라고 종용하는 것 같은 분위기였다.
반면
그녀는
그걸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었던 듯 하고.
계약서 들고 찾아갔을 때는 저
정도는
아니었다.
다만
그
이후 여러 모임에서
최근
2중 게이트로 인해 위험도가 크게 상승한 것이나, 아니면 나에
관한
변태 소문을 듣고
생각이
크게
달라지신
모양이다.
게다가
밑바닥이던
딸내미가
갑자기 A급
라이센스를
따고 높은 난이도 던전에 향하게 된
것
역시 못마땅하신
눈치였다.
안전한 걸 더 선호하는 건가?
돈이 궁한
집으론
보이지
않았으니까…
이럴
줄 알았으면 계약금 왕창 주고
위약금이나
잔뜩
불려 놓을 걸
그랬다.
“팀장님…”
통화를 끝마친
그녀가
나에게 다가왔다.
여전히
그녀와
나는 홀딱 벗은 알몸이다.
“엄마가
오늘 저녁에 보자고…”
“하아… 저도 대강 들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 사진을
어머님께
보내면 어떻게 합니까?”
“그치만…
엄마가…
자꾸…
그만
두라고 그러고요… 또…”
“또?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더 있습니까?”
고개를
끄덕이는
그녀.
살짝 흔들리는 가슴으로 나도 모르게 시선이 떨어진다.
“엄마가
자꾸…
다른 남자를 소개 시켜 준다고…”
“네? 동글씨는 아직 스무 살이잖아요.
선을
볼
나이는
아직…”
아니지.
돈
많은
집은
또
다를지
모른다.
드라마에서
자주
그런 내용이…
그런데
그건 드라마 아니었나?
요즘 세상에 무슨…
“결혼은 나중에 해도 되니까 약혼식만 하자고 했어요… 그럼
제가
일을 그만 둘 거라 생각하나 봐요.”
“그래서
오전에
사무실에서
저에게
결혼하자고
하신
거에요? 어머님께서
저
같은
남자랑
결혼하라고 했다는 건 거짓말 이었네요?”
“미안해요…”
“하아…”
“팀장니임… 저는 팀장님이
좋아요.
다른 남자는
싫어요.”
마치 협박처럼 들렸다.
저
흔들리는
가슴이 나를 협박하는 듯 했다.
이 가슴을 원하지?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지?
아… 농담할 때가 아니다.
물론 다른
남자에게
그녀를 빼앗길 생각은 추호도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책임 질 거냐 묻는다면 그것도 좀 아니다.
그녀 한
사람에게
올인
하기에
난
너무 젊고,
주변에
여자도
널렸다.
대충 얼버무리며
즐기면
될
줄
알았는데 갑자기 등판한
그녀의
집안.
거기
가서 뭐라고 말하라는 거야?
따님을
달라고? 평생 책임 지겠다고?
그런 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런
사진이
공개된 마당에 따귀나 맞지
않으면
다행인 상황.
한
마디로
사면초가다.
다
타버린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
껐다.
계속 한숨만
나온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이동글은 내 옆에 조용히 앉더니
팔을
잡아 당겨 꼭 끌어
안았다.
좋은 감촉…
본능인지
계산
적인 행동인지 모르겠지만 참 귀엽긴 해.
“팀장님…
저는
팀장님이
좋아요.”
애라 모르겠다.
어차피 이
여자
저
여자 먹고 다니는
판에
언제부터 예의를 차렸다고.
불편한 자리 안 가면 그만 이다.
“저도
동글씨
좋아해요. 하지만 저는 이솔씨도
좋아하고
화연씨도
좋아해요. 안 선배도 좋아하고… 홍은영씨도 뭐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
직원들도
좋아해요.”
내 말의 뜻을 이해
했을까?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서로의 시선이 맞닿았고
그녀의
눈동자가
불안한 듯 흔들렸다.
그녀가 붙잡고
있던
팔을
들어 올려 그녀의 어깨를 붙잡아 내 몸 가까이 끌어 당겼다.
“제가 다른 여자들하고 섹스하고 그래도
절
계속 좋아해 주실 건가요?”
“……”
한
동안 말 없이 내 얼굴만 바라보던 이동글.
이미 내가 다른 여자들을 상대한다는 걸 그녀는
알고
있다.
그걸 알면서도
나에게
이렇게
다가온
건
다른
누구도 아닌 그녀 스스로 선택한
일이다.
“이제
동글씨의
마력은
한계까지 상승해서 더 오를 곳도
없습니다.
올려
드리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게
되었어요. 그런데도 제가 좋으세요?”
“좋아해요…
팀장님 좋아요.”
갑자기 팔을 뻗어
내
몸을 끌어 안더니 가슴팍에
얼굴을
비벼왔다.
이런 어린애 같은
그녀가
설마 그
사진을
엄마한테 보낼 줄 누가
알았겠어.
“부모님이 저를
엄청
싫어하시는
데도?”
“상관 없어요. 팀장님만 있으면
돼요.”
“정말인가요?”
다시 고개를 들어 내 얼굴을 바라본다.
그리곤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녀의 어깨를 감싸고 있던
팔을
가져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당사자가 이렇게
말하는데
그녀 집안이 무슨 상관이야.
함께 즐기면
그만
이지.
“저도 동글씨 좋아합니다. 앞으로 저를
배신하지
않는다면 함께
저질러
드릴게요.”
“정말요 팀장님?”
그녀는 토끼처럼 뛰어 올라 나를
끌어
안았다.
막 씻고 나와
촉촉한
살결이
그대로 내 피부에 닿으며 부드럽게 비벼졌다.
나도 그녀를 끌어 안았다.
“이왕
보낸
거
추가로
더
찍어
보내죠.”
“네? 뭘요?”
“우리가 섹스 하는
동영상.”
진하게 입을 맞췄다.
그리고 그녀를
앞으로
안은 채 소파에서
일어
섰다.
그 자세 그대로
스마트폰을
찾아
거치대에 세우고 녹화 버튼을 눌렀다.
내
폰이
아닌 이동글의 폰이다.
야동이 아니니까 굳이
야하게
찍을 필요는 없다.
그저
먼
곳에서
우리의
모습을,
그
실루엣을 전부 담아 내면
될
뿐이다.
“아앙… 팀장님 거… 또
커졌어요.”
“동글씨가 예뻐서 그렇습니다.”
“하잉… 팀장님도 멋있으세요…”
영상이
녹화 되거나 말거나 상관 없이,
우리는
또
다시 진한
섹스를
나눴다.
그녀의
아름다운 이 가슴만 있다면
하루에
열 번이라도
다시
세울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질꺽이는 소리가 한 동안 멈추지 않고 거실 곳곳에
울려
퍼졌다.
“하앙… 하으앙… 팀장님
좋아요…
너무
좋아해요. 더… 동글이 안에 더…
깊이
찔러 주세요…”
거실에서
하다가
침실로 이동했다.
물론
녹화
중인 스마트폰도 함께 가지고 갔다.
중간 중간
쉬면서
몇 번이나 그녀의 몸 안에 내
것을
집어
넣었다.
앞 구멍은
물론
뒤 구멍
안에도
가득 싸
질렀다.
“하윽…
뜨거운
게…
가득… 흐읏…”
그렇게
녹화
된
영상은 그녀의 어머니 스마트폰으로 전송 되었다.
이런 대용량의 영상이 순식간에 전송
되다니
5G
만세다.
얼마 후 미친
듯이
울려
대는
그녀의 스마트폰.
나도
그녀도
그걸
그대로 무시했다.
충전기에
꼽아
둔 채 그대로
꺼버렸다.
“자고
가실래요?
아니면 그냥
여기서
살아도 되고.”
“좋아요…
자고
갈래요… 근데요 팀장님… 저희
이제
부부 같지 않나요…?”
“그래도 결혼은 20년 후에 할 건데요.”
“힝…
그럼
20년
뒤에 저랑 결혼 한다고 약속해 주세요.”
“… 동글씨 가슴이 그때까지 쳐지지 않으면요.”
“너무해…
꺄앙-”
흠뻑
젖어버린
침대 커버를 교체했다.
새
커버에
새 이불.
그
위에서
함께
누워 그녀의 가슴을 빨았다.
아마도
오늘은
이러다가
그대로 잠들 것 같다.
“하으응…
팀장님은
항상 가슴만… 너무 좋아하세요…”
“그래서 싫으신가요?”
“아니요… 좋아요… 하앙…”
그녀의
부모가
회사로
찾아오거나
말거나,
이젠
나도 모르겠다.
어떻게
되겠지
뭐.
딸내미 섹스 영상을 어디 가져가 누구 보여 주진 않으실
테고.
일단
내일부터 약
일주일
간은 원정이니까.
걱정은 나중에 하자.
그나저나
그녀의
가슴은 보면 볼 수록 정말 최고다.
내일
원정인데…
이제 그만 자야 하는데… 또 아랫도리로 피가 쏠리기
시작했다.
***
볼이 홀쭉해진 난 힘겨운
몸을
이끌고 원정 장소에
도착했다.
나와
함께한 것은 이동글.
그리고 운전을 위해 찾아온 홍은영.
이렇게 셋이 함께
목적지인
강원도의 어느
산골에
도착했다.
일명
감자
밭
게이트라고
불리는 곳이다.
“팀장님.
이
버터
감자
엄청
맛있어요.”
“네. 많이 드세요. 동글씨.”
“아- 하세요. 먹여 드릴게요.”
“…
지금
뭐
하는 짓입니까. 홍은영씨.”
“……”
아침에 나를 데리러 집에 찾아왔을
때부터
우리의 이상한 기류를 감지한 홍은영.
차의 뒷좌석에 앉아 꽁냥꽁냥 대는 우리가
줄곧
부러웠는지,
게이트
앞에 도착한 뒤부터 이상
행동을
보이고 있다.
“왜
항상 저만 미워해요. 최근 한 달 동안 상대도 해주지 않고…”
“그거야
서로
바쁘니까…”
“너무해… 다시 어린 친구들이나
건드릴까…
꺅-! 아, 아파요…”
난
그녀의 궁둥이를 아주 세게
후려쳤다.
많이
아팠는지
연신 자신의 궁둥이를 문질러
댔다.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합니까?
정말
혼나고 싶어요?”
“그러니까
저도 상대해
주세요…”
“이제부터
원정인데
어디서 상대를 해
드려요.
그럴
만한
실적을 가지고 오시던 가요.”
“… 미워.”
“어린애
같은
소리는
그만
하세요.
다른
팀원들도
도착한
모양이니까.”
입술을 삐쭉 내민
홍은영.
아무래도 욕구
불만인
모양인데,
난
어제 힘을 너무
많이
빼서 걷기도
힘들
정도다.
지금은 매사가
다
귀찮다.
그래도 혹여나 이동글의 부모가 찾아올까 노심초사했는데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게이트
관리
사무소에서 조금 기다렸더니 직원들이 속속 도착했다.
석
대의
장비 트레일러도 도착.
나를 포함한 21인의
각성자,
7명의 엘리트 서포터. 10명의
장비
업체
직원.
무려 38인의 대규모 원정단이 만들어졌다.
“입장 하겠습니다.”
관리
공무원의
말을 듣자 하니, 우리를 제외하고 한
팀
더 이
안으로
원정을 떠난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비 인기 던전에 굳이 찾아온 업체가
어딘가
봤는데, 들어
본
적 없는 곳이었다.
여기 도전할
정도면
A급 라이센스가
있어야
할 텐 데…
그런 강자들을 보유한 기업이 내가 모를 정도로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라는
게
신기했다.
“아아,
상쾌해.”
“여긴 덥지도 않네.
딱
좋은 온도야.”
던전 입장과 동시 여기 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시원하게 펼쳐진
녹색
빛의 초원.
먼지는 눈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깨끗하고
맑은
하늘.
슬슬
후덥지근해 지는
대한민국에
비하면 여긴 휴양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물론 게이트가 강원도 산골에 있었기
때문에
거기랑 비교하면 온도 차는 크지 않았다.
다만 날이
흐렸기
때문에 대비가
컸을
뿐.
“곧바로 이동 하겠습니다. 이런
대규모
장기
원정은
처음이신
분이 많으니
초반에
시간을
벌어
둬야 합니다.”
여기저기서 네~
하는
대답이 들려온다.
장비
업체의 아재들만 아니었으면 완전
파라다이스인데.
이거
하루
빨리
돈
벌어서 장비 업체를 통째로 사버려야겠다.
장비
운반
직원들도
모두 여자 각성자로 채워야지.
어제 입장했다는 다른 원정대는
보이지
않았다.
하루면 수십 킬로미터는
이동했을
테니 이게 정상이다.
곳곳에 육중한 바위
파편이
보인다.
다른
사람들이
쓰러뜨린
바위
골렘의
흔적일 것이다.
“정혁아.”
“네.
선배.”
“어제 많이 즐겼니?”
“뭐가… 요…?”
선배는
분명
미소 짖고
있지만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 쳤다.
뭘
알고
저런 위압감을 풍기시는 걸까.
“어제 퇴근하려는
데
전화가
왔어…”
“무슨 전화요?”
“뭘 거 같니?”
“…
글쎄요?”
“네가
좋아하는 가슴…
아니
동글씨네
어머님께서
전화를
하셨더라고…”
“아…”
아니
그 아줌마는
왜
회사로 전화를 하고 난리.
지 딸이 전화 안 받으면
그런
줄
알고 있어야지.
난 식은땀을
흘리며
선배가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눈치를
살폈다.
선배는
내게 가까이 다가와
속삭였다.
“오늘 밤은
나니까…
안경도 챙겨왔어. 알았지?”
“아… 네…”
다행히 화를 내진 않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난, 이 던전
안에서도
열심히 허리를 튕겨야 하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