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ed dungeon life RAW novel - Chapter (148)
적나라한 던전생활 〈 148화 〉148화(148/238)
〈 148화 〉148화
“하으으읏…”
굉장한 조임.
유부녀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의
강한 압박이 내 것을
움켜쥐는
감촉.
각성자 답게 탄탄한
근육
덕분인지
물이
흥건함에도
충분한 자극이 전해져 왔다.
한동안
내 물건을 느끼는 듯 하던 그녀는 명령하지 않았음에도
서서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 움직임에 따라
적당한
크기의
가슴도 함께 출렁였다.
혈액이 가득 쏠려 시뻘겋게 상기된 표정은
처음의
단정하던
모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추했다.
욕망과 쾌락에 사로잡힌 여자의
얼굴이다.
“역시… 대단하네요. 유부녀라는 건. 이렇게 스스로
허리를
먼저 흔드는 여자는 거의
없었는데.
으윽…”
“하읏,
흐읏… 좋아… 흐응…”
이미 무아지경인지 내가 하는 말을 들은 채도 하지
않는다.
벌써
약효가
떨어졌나?
수치심이고
뭐고
오직 쾌감을 목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한
그녀.
“제것은
어떻습니까?
만족스러우신가요?”
“좋아…
훌륭해요. 부탁해…
부탁이니까
같이… 같이 움직여줘요. 흐으응.”
지금 우리의 모습을 누군가
옆에서
지켜 본다면,
아마
여자가 혼자 발정이 난 상태로 침대에 누워있는
남자의
위에
올라타 비벼 대는 추한
모습으로
비춰질
것이다.
몰래
촬영이라도
해
뒀다가
나중에
보여주면
제법 굴욕적일 텐 데, 지금은
이미
너무 늦어 버렸다.
이러다 아무것도 못해보고 그대로 싸
지를
것 같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
이
여자를
더욱 부끄럽게
만들
방법이…
머리를 써보려 해도 아랫도리에서 올라오는 감각에 정신이 아득해 진다.
땀에 흠뻑 젖어 내 위에서 연신 몸을 흔들고 있는 여자.
본능적으로
손이
젖가슴으로 향한다.
그것을
조금
강하게 움켜쥐었다.
“흐아아읏-! 좋아… 거기 더 강하게…”
“더 세게? 아주 변태시군요.”
“맞아요. 저는
변태랍니다.
부디 더 강하게 해 주세요. 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세요.”
나현희는 이미 그녀 내면의 도덕의 끈을 놓은
듯
했다.
하긴
내
앞에서
알몸이 된 순간부터,
혹은
흠뻑
젖어 애액이
줄줄
흐르는 궁둥이를 들이댔을 때부터
그랬을지
모른다.
정말 남편 이외에 내가 처음인 게 맞을까?
의심이 들었다.
“윽… 후우… 이건 너무 평범하지 않습니까? 가장 좋아하는 자세가 뭐에요?”
“흐응…
허억…
자세…? 저,
저는…
제가 이렇게 하는 것보다 당하는 쪽이… 꺄앗-!”
당하는
쪽이
좋다
이거지?
나 역시 내가 주도하는 쪽이 더 좋기
때문에
급히 자세를
변경하기로
했다.
확실히
내
위에
올라타
허리를
흔드는 그녀의 몸짓은 무척 어설펐다.
어떻게
해야
자기
기분이
좋은지는 아는 모양이었지만 남자를
만족
시키는
법은 모르는 듯
했다.
나는
마치 그녀가 장난감
인형이라도
되는
듯 평소보다 더욱 과격하게 행동했다.
아마도 던전 안에서 있던
일들의
영향이 아직
남아있는
모양이다.
나를 죽이려 했던 여자들의
입을
열게 하기 위해 했던
위협적인
행동들.
그
여운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상황.
“하으윽…
아, 아파요… 그렇게 세게 하면..”
“놀랍군요. 유부녀라면 이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을 줄
알았는데…
참으세요.”
“흐읏… 그런…
갑자기
그렇게
깊숙하게
들어오면… 흐하아아앙!!”
그녀의
등
뒤에서
양 팔을 붙잡고,
흥건하게
벌어진 구멍에 강하게
쑤셔
박았다.
활처럼
휜
등.
그 자세 그대로
강하게
허리를 튕겼다.
질꺽이는
소리가 연신
들리기
시작했고,
내
귀두 끝은 그녀의 자궁문을
뚫을
기세로
질
안에
쩍쩍
들러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했다.
양 팔을
내게
붙잡힌
나현희는
아무런 거부하는 행동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당하고 있어야만
했다.
침대 바닥에 손을 뻗어 상체를 지탱하는
일조차
스스로 할 수 없었다.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괴로운 교성을
내뱉는
정도.
“하윽… 흐읏… 거,
거기는…
흐읏… 너무 세…
이대로는
나… 참을 수가…”
“헉…
헉…
설마 벌써 가시는
건
아니죠? 아직 멀었습니다. 이제 시작이에요.”
“좋아…
하으으응….. 자기야…”
자기야?
평소의 언행이 무의식적으로 나온
걸까?
내 여자도 아니건 만 저 한마디가 왜 이렇게
괘씸하게
느껴지는
건지.
순간 붙잡고 있던 그녀의 양 팔을
놓았다.
그리곤 곧바로 허리를 붙잡고
그녀의
안에
더욱더
깊숙하게
찔러
넣고 귀두 끝을 비볐다.
“하으으읏-! 조아아앙-!”
“…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에게 이렇게 느끼다니
정말
쓰레기 같은 분이시군요.”
“흐으으읏…
그런…
말…
지금
하지마…”
찰싹-!
내
것을
머금고
있는 그녀의 한쪽 엉덩이를 강하게 후려쳤다.
엄청난 소리와 함께
시뻘겋게
달아오르는 피부.
커다란 비명이 그녀의 목
깊숙한
곳에서
터져 나왔다.
마력이 지켜주던 때는 느끼지 못하던 색다른 자극일 것이다.
아… 어쩌면 질 내부에서 느끼는 쾌락도 더욱 더 짙게
느껴지는
걸까?
“이쪽은
혹시
처녀
이십니까?”
“하아…
하앙… 어디…. !?
설마…
거긴
안돼.
남편한테도 허락한 적 없단 말이야.”
“갑자기 반말을 하시다니 벌을
좀
받으셔야겠습니다.”
강렬하게
거부해 오지만 소용
없는
일.
마력을 상실한
나현희는
내 앞에선 고양이 앞의
쥐일
뿐이다.
“유부녀의 항문은
어떤
맛인지
한번
맛 볼까요.”
“아아…
안돼….
흐으읏!!
그,
그만둬…
하아아으읏!!”
죽어도 싫다는 듯
거부해
왔지만 이미
늦었다.
오히려
그런
반응들이 더
날
자극할
뿐이었다.
비슷한
반응을
하는 여자들이 한 둘 이었어야지.
나도 타락할 대로 타락한
건가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지만
쾌락을
목적으로
한 섹스에서 그런 걸
따지는
건
아마추어일 뿐.
강제로
한 거라면
모를까
결국
상대방 역시 쾌락을
맛봤다면
된
거
아니겠나.
“흐아앙…
좋아… 더… 더 해줘…”
이걸
보면
나 혼자 만족한 것 같지도
않고.
그녀 역시
충분히
쾌락을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수십
분간 이어진
나현희와의
관계.
나는 나대로 만족스러운 섹스를 했고
잔뜩
싸 질렀다.
그리고 나현희 역시 충분한 만족감을 얻은 듯 했다.
100퍼센트는
멀고도
멀었지만 그녀의 마력을 한계
끝까지
상승
시키기에는 충분할 정도의 포인트도 얻었다.
그럼 된 거잖아?
오히려
내가 손해
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이 여자는 결혼 한지
오래
인
유부녀고
난
새파랗게 젊은 총각인데.
마력까지 상승 시켜줘야 하다니
손해가
아니고 뭐겠어.
“어떻게
저와의
관계는 만족 하셨습니까?”
“…
마 마력은…”
“지금은
좀
그렇군요.
내일
돌려
드리죠.”
“그, 그런… 언제 일이
터질지도
모르는데…”
“저를 믿는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하루 정도는
있어
보세요. 저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 하니까.”
아까
전에도
느꼈었지만
무언가가 마음에 걸린다.
내가 제일 무방비해
지는
섹스의
순간에도
아무런
수작을
걸어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
일단
선배나 홍은영과 상담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제 집에 머물러도 되니까 일단 내일
아침에
뵙죠. 제 방을 그냥 쓰시면 됩니다. 그럼…”
“저,
저기… 할
말이…”
“그것도 내일 듣겠습니다.”
“……”
침대 위에
쓰러져
얇은
이불
하나 걸치고 나를
바라보는
나현희를
뒤로 하고 거실로 향했다.
무려
한
시간
동안이나
방 안에
있었으니
밖의 상황이 궁금하기도 했고.
방음이
나름
잘 된다고는 해도 나현희의 커다란 교성이 밖으로
세어나가지
않았을 리가 없다.
게다가 다들 귀가 더럽게 밝은 각성자들.
뭐,
여긴
내 집이고 굳이 눈치
볼
건 없겠지만 그래도 평화를
위해서
조금
주의할
필요는 있는 거니까.
아니나 다를까 거실에는 대부분의 얼굴들이 자리를 뜨지 않았고,
심지어
TV는
조용하게
꺼져 있었다.
나를
노려보는
시선 또한
예상한
그대로.
“미,
미안… 조금
시간이…
나눌 이야기가 많아서.”
“… 그 러 시 겠 지!”
“변태.”
“설마… 유부녀에게 손 댈
줄이야…”
“아니, 잠깐 들어봐. 여기에는 사정이…”
“흥!”
“팀장님은
변태에요!”
결국 난 한참을
해명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로 찾아간 미지의 단체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 하느라
늦은
밤까지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심지어
그
늦은
밤에 나를 자신의 방으로 끌고 가려는
여자들의
기
싸움까지 벌어졌다.
“오늘은
홍은영씨에게
상을 주기로 선약이…”
난 결국 약속을
지키기로
선택했고,
다수의
여자들에게 점수를 깎아 먹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의 적을 상대해야 하는 이
시점에
대체
뭘 하고 있는 건지.
시무룩한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유일하게 신이 난
상태의
홍은영.
그녀에게 괜한
분
풀이를
하듯
매우
성난 상태로 밤을 보냈다.
이년은 이런 걸
더
좋아한단
말이지.
그리고 순식간에 다음 날이
밝았다.
**
오전부터
매우
바빴다.
잠을
더
푹
자고 싶었지만 오늘은 해야 할
일이
많다.
우선적으로 연락한 건 안지현.
각성자 커뮤니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 역시 정부
측에서
전해오는 것 만큼이나 중요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유의미한 무언가를 얻을 수는
없었다.
안지현과 드래곤
길드의
길드 마스터.
둘은 초월자다.
물론 세간에 그 정보가
알려진
바는
없지만
그분이라는
놈의
세력에서 그 정보를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혹여 나현희처럼
녀석들에게도
수상한 방문자가 있었는지 물었다.
“아니요. 전혀…
혹시
나타난다면
꼭
연락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그런데
왠지 목소리에 힘이
없는
것 같은데?”
“그게…
요즘 커뮤니티 내부에서
파벌
싸움이 좀…”
이야기를
대충 듣긴 했지만 내가 도와줄 방법
같은
건
없었다.
나와 관련된 문제 만으로도
복잡한
상황에…
커뮤니티
내부의
정치 문제까지 신경
쓸
여유는 없다.
물론 중요한
연줄이긴
하지만,
안지현이
아닌 다음 수장 자리에
앉게
되는 사람과도 친분을 쌓으면 그만이니까.
그녀에게는
각자의 문제나 어떻게 잘 해결하자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조금 냉정한가?
전화를
끊은 뒤에는
미뤄뒀던
나현희와의 대화가 이어졌다.
어제
밤
무슨 말을 하려
했었던
것 같은데.
“정부
측에서
의뢰가
있었어요.”
“아니,
그걸
가장
먼저 말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왜
이제야
말해요?”
“들어나
보세요.”
“뭔데요?”
“박유리
초월자의 구출입니다.”
“네!?”
“실은 지난
번
천지동
지하 철로
게이트에
입장한 뒤로 벌써 일주일이 넘게 시간이 흘렀는데 돌아올 기미가
없어요.
그녀
뿐만 아니라 함께
들어간
공격대도 마찬가지고.”
박유리…
분명 그녀는 초월자임에도 포텐셜이 하나 남아있었다.
이 기회를
통해
그녀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해야 하는 걸까?
한참의
고민
끝에
난
결국 의뢰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