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ed dungeon life RAW novel - Chapter (36)
적나라한 던전생활 〈 36화 〉36화(36/238)
〈 36화 〉36화
나는
너무
황당한 나머지,
헛물
켜고
있는 장
용에게
과감히
한마디
했다.
“장 용씨. 강요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
우리 팀은 F급 던전만 전전하는
상황이고,
다음 스텝을
밟기
위해서는
태평하게
연애나
할
때가
아닙니다.”
“아, 아닙니다.
연애라니요!
그런
게
아니라… 어떻게
갑자기
마력이 늘어
나셨는지
알고 싶어서 그… 식사라도
대접하며
여쭤볼 생각이었습니다.
안되겠습니까?
이동글씨?”
나는
고개를
재빨리 돌려
이동굴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누구
덕분에
마력이 증가했는데 그걸 가지고 다른
남자랑
데이트를
해?
나에게
고맙다고
매일
밤 문안 인사를 오지는
못할망정.
그녀가 대체 어떻게 나오는 지 어디 한번 지켜보자.
이동글은 갑작스러운 이 상황에 당황해 하며 내 눈치를 살폈다.
난 그게
오히려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런 대답은 좀 시원하게
바로
바로 나와
줘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이야기를
꺼낸 건 이번에도 백화연이었다.
그녀
본래의 기어
들어가는
듯한 작은 목소리가
이번은
제법
또렷하게
들렸다.
“저도 궁금해요.
어떻게
한 건지. 저에게도 좀
알려주실
수 없을까요? 제가 알기로 2번 뿐이던 힐을 오늘만 총 8번이나 사용하셨어요. 갑자기 마력이 네 배나 상승하다니…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백화연까지 그런 태도를 보이자, 이동글은
더욱
당황해
하며
나를 향해 눈빛을 보내 왔다.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뭐라
답해야
되는
거냐고
묻는
듯한
표정이었다.
나는 가볍게 고개를
저었고
그녀를 노려봤다.
내 능력은 함부로 유출되어선
안된다.
그렇게
되는 날에는
마력을
0으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생각하며 그녀를 쏘아봤다.
“저기…
저는
몰라요. 팀장님이 도와주셨을
뿐이에요.
다른 건 말 못해요.”
이 녀석이 나를 걸고 넘어가다니…
하긴,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남들에게 압박을 받다가 괜히 이상한 소리를 하는
것
보다는, 나에게
바통을
넘기는
편이
오히려
나은
선택이다.
어차피
내 능력이고,
내가
알아서 잘 대처하는 편이
속
시원하지.
저
김이솔까지 이동글에게
따지고
들면 그땐 정말
큰일이기도
하고.
나는 나에게 모여든 시선을 당당히 마주하며, 개소리를 시전 했다.
“여러분의
의지에 달렸습니다. 얼마나 강해지고 싶은지, 돈은 얼마나 벌고
싶은지,
그것도 아니면 얼마나 명예롭고 싶은지. 의지가 있는 분만 저를
찾아
오세요. 그럼 이동글씨가 강해진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단,
한번에
한 명만.”
“뭔 헛소리야?
진짜
개 멍청하네. 일반인이
누구의
마력을
늘려준다는
거야?”
나의
명 연설을 김이솔 저
악마
같은
것이
또
망쳐
놨다.
누구
덕분에
마력도 회복하고
거기에
두
배로
증가하기 까지
했으면서
저런
식으로 나올
줄이야.
물론
그녀의
마력을
없어지게
했던
당사자가
나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괘씸한
건 변함이 없다.
나는 짜증이 나는 걸
겨우
참으며 김이솔을 향해 비아냥 댔다.
“특히
마력을 이전보다
늘어나게
해
준
사람에
대한 감사도 할 줄 모르는 배은망덕한 사람은, 백 날 천 날 지나봐야
마나가
늘지 않을 겁니다.
어쩌면
저주 받아서 마나를 아주
잃어
버릴 지도 모르죠.”
“그런 누구는 저주 받아서 태어날 때부터 마나가 없나
보지?”
이런 싸가지
없는
년이 함부로 말하네.
오늘
전투로 인해
자신감
좀 붙었다
이거야?
나는 비장의 수단을 적극 활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게 말입니다. 저주 받은 저는
스마트폰
동영상이나 틀어 놓고 일찍 자야겠습니다. 아, 여러분
혹시
제 방에서 ‘쪼르르륵’ 하고 물소리 들린다고 오해하지
마세요.
새로운 ASMR이거든요.”
“야!!”
“왜 그러십니까. 귀 아픕니다. 어제 밤 새고 ASMR
들어서
귀가 민감한 상태라고요.”
김이솔은 새빨갛게 열이
받은
상태로
변함없이
나를
째려보지만,
이제
그런 식의 눈초리는 그저 귀여울
뿐이다.
나는
입으로
물소리를 흉내 내며 게이트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뭣들 하십니까? 어서
나가야죠.”
나는
내
손에 쥔 스마트폰. 그 안에
담긴
동영상이 김이솔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완벽한 비밀 병기임을 재차
깨닫고
기분이 즐거웠다.
자, 이제
백화연이
찾아
오기만 기다리면 되나?
그녀
스스로
하루 빨리 찾아와야 할 텐 데…
정 안되면 내가
먼저
접근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 김이솔처럼
나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이 싹트지 않을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파악한
백화연의 성격 상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사람은
겉과 속이
어떻게
다른지 모르는 법이니까.
아,
모르겠다
맛있는
거나 먹자~!
우리는 숙소용
천막
옆에서 ‘뭐야, 벌써 나가나?’라는 표정을 한 업체 직원들에게 간단히 눈 인사를 건네고,
게이트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원정 첫째 날의 던전 탐험은 이렇게
간단히
막을
내렸다.
**
여유 시간은
각자
알아서 보낼
수
있게
자유를 부여했다.
그런 뒤 방금 전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마쳤고,
내일
아침 스케줄을
통보한
뒤
나는
내 방으로 돌아왔다.
심심한데 아까
했던
말처럼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동영상이나 볼까? 싶었는데, 곧바로 노크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 내 방으로 찾아왔다.
“들어가도 되나요?”
“네.
얼마든지.”
이동글이었다.
가장
먼저
찾아오는 게
그녀가
될
거라고 예상치 못했다.
사복
차림의
그녀는
잠옷 대용인지 돌핀
팬츠에
흰색 무지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아,
저
복장
기억이
난다.
그녀가 던전
안에서
오줌을 지렸을
당시의
의상과
판박이였다.
방 안에
들어온
그녀는 곧바로
침대에
걸터앉았다.
작은 테이블과
두
개의 의자가 있는
방인데,
내가
생각해도
침대에
앉는 편이 더 편할 것 같았다.
이 숙소가 나쁜 건 아닌데 그렇다고 고급도
아니라서,
좁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넓은
것도
아닌 그저 그런 평범한
방이다.
“왜 찾아 오셨습니까?”
이유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다른
용무가 있는지 물었다.
그녀는
스스로의
입으로 꺼내기 민망했는지
이리
저리 시선을 옮기며 부끄러워했다.
어제
밤새 내 옆에서
알몸으로
누워
있던 건
누구야?
피식
웃음이 터져
나왔다.
밝은
조명 아래에서 쑥스러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그녀는 나름 귀여웠다.
나는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는
동안
내일
아침의
채비를 모두
마쳤다.
그런 뒤에야 쓰러지듯
침대에
누웠다.
싸구려
침대라서
옆에
앉아있던 그녀의
몸이
크게
흔들렸고, 그녀의 가슴에 달린 둥그런 두
개의
공이 연신
위아래로
요동쳤다.
하마터면 침이 꼴깍
넘어가는
소리가
나올
번 했다.
“동글씨.”
“네.”
“아무한테도 말 안 하셨나요?
가족에게도?”
그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나를
돌아
보지
않고
있어, 이 자세로는 그녀의
옆모습만
볼 수 있었다.
“왜 요?”
“그야, 팀장님께서
비밀로
하라고
하시니까요…
그리고 오늘 아침
늦게
집에 들어가는
바람에
집에
있던
엄마
말고는
만나지
못했어요.”
“누가 물어보면 알려 주실 건가요?”
그녀는 대답 없이 격하게 고개를 저었다.
찰랑거리는 머리칼이 그녀의 볼을 때렸다.
“가족이 물어봐도?”
“네.”
“왜
요?”
“비밀
이니까요…
저랑
팀장님
둘
만의.”
“어떤 게
비밀인지
저에게만 알려
주세요.”
지금껏
옆모습만
보이던 그녀는 이제야 침대에 누워있는 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서로의 시선이 만났고 묘한 긴장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
팀장님께서
제 가슴을 빨아 주셔서… 마력이
늘어
났어요.”
갑자기
유다정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녀와 수원 화성
게이트
근처를
걸으며 나눴던 대화.
아마 그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쑥스럽고
부끄러운
말을 여자에게
시키게
된 것은.
“그게
왜
비밀일까요?”
“그건… 부끄러우니까요.”
“음,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것 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가볍게
고개를 흔들며 모르겠다고 하는
그녀에게
나는 얼굴이
가까이
가져갔다.
그리고
그녀의
헐렁한 흰색 티셔츠를 가볍게 끌어
올렸다.
티셔츠
안에
숨겨있던 박력
넘치는
탱글한
가슴이
내
눈앞에
드러났다.
이동글은 거부하지 않았다.
싫어하는 눈치도 없었고, 티셔츠를 벗겨 달라는 듯
자연스럽게
팔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녀가 침대에
누워있지
않아,
브래지어를
벗기는 일
역시
매우 간단했다.
밝은
조명 아래에, 뽀얀 두 개의 덩이가 적나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캬아~ 또
봐도
역시
아름답네요.”
그녀는 내 눈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비밀인 이유가 뭔지
물어오는
듯 했다.
나는 그녀의 가슴을
당장이라도
빨고 싶었지만, 대답은 해주어야 했기에 먼 저 손만 가져다 댔다.
살며시 간지럼 태우듯 그녀의 가슴 주변을 작은 벌레처럼 기어 다녔다.
“제가
가슴을 빨면 마력이
증가한
다는
사실을
다른 여자들이 알면 어떻게
될까요.”
“그야… 음… 저는
빨아
줬으면 좋겠어요. 하응…
거긴
너무 간지러워요.”
이동글은 솔직했다.
모든
각성자는
그 힘을 소유하게 됨으로써
타인과
완전
다른
대우를 받는다.
아니,
각성도
하기 전인 마력 테스트를 통과하는 순간부터 그렇다.
그럼
온통 그런 놈들
뿐인
아카데미에서는
어떨까?
뭐, 당연한 이야기다.
얼마나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그걸로 순위를 메기고 가치를
부여해
보이지
않는 계급을 나눈다.
그런
생활을 3년
이나
하면 본성이
얼마나
따뜻하건,
얼마나
선량한
사람이건,
그
누구라도
더
강한
힘을
원하게 된다.
힐을
단
2번 밖에
하지
못했던 이동글도
이런데,
다른
사람들은
안
봐도
그림이 그려진다.
“그렇죠? 만약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 너도 나도 저를
찾아와
제발
가슴
좀 빨아 달라고 하지 않겠어요? 전 싫습니다.
동글씨
가슴이 좋아요. 모르는
사람들
가슴 빨고
싶지
않습니다.”
“헤헤… 제가 소중하기
때문이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 여자 정말
해맑게도
웃는다.
하지만 내
시선은
자꾸 그녀의 가슴을 향하고 만다.
어쨌든 이
대화로
인해, 이동글은 자신이 원해서 나를
찾아오는
거라고 완벽히
인식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부탁하려면
잘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겠지.
그리고
남들에게
함부로
떠벌리고 다니지도 안을 테고.
“그럼 이제부터 시작
할까요?”
손은 이미 한창
만지작거리고
있었으니까
아무
의미 없는
질문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제대로
대답해
주었다.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빨아주세요.”
이런 식으로
세워
버리면,
가슴을 빠는 것
만으로는
성에 안 차는데.
이걸
어쩐다?
“저 동글씨. 실은 고백할게 있습니다.”
“뭔데요?”
“빠는
것 보다 더 빨리, 더
강력하게
마나를 상승 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한번
받아보시겠습니까?”
“네.
알아서
해
주세요. 저는
팀장님
만
믿을게요.”
“그,
어제 하던
것에
연장 선상인데…”
“아, 마사지 말인가요?”
내가
무슨 말
하는
지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전혀 거부하지
않다니.
생각보다
그녀는
훨씬
더
오픈
마인드
같았다.
성
적으로.
정액을 먹고 동기화율이 상승한
건
어제
확인했으니까, 오늘은 기필코
그녀의
안에 깊숙이 찔러 넣을 생각이다.
나는
그녀를
가볍게 들어 올려
침대에
눕혔다.
오늘의
주도권은 모조리 내 차지다.
“엉덩이
드세요.”
내
명령에 엉덩이를 들어 올린
그녀.
아직
벗지
않은 돌핀
팬츠와,
나머지 한 장의
속옷을
빠르게 벗겼다.
조명이 밝은
상태
그대로,
그녀의
야릇한 전신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녀의
알몸을
앞에
두고, 나 역시 입고 있던 옷을 전부
벗어
던졌다.
그리고
이제
그녀를 먹을 차례였다.
우으음… 흐읍븝…츄음…
서로의
알몸이
밀착된
상태로,
그녀와 진한
키스를
시작했다.
한껏 발기 상태인 내 물건은
그녀의
허벅지에
문질러 지고 있었다.
한 손은 그녀의 뒤통수를 받히고 다른
한
손은
가슴을
주물렀다.
그녀의 몸에선
생각보다
더 달콤한 향기가 나고 있었는데, 나를 그녀에게
더
취하게
만드는 것만 같았다.
살짝 아쉬움을 남긴 채 키스를 멈추고, 내
입술은
그녀의
턱과
목을
타고 아래로 내려왔다.
양손으로 내
등을
감싸는
걸
보면 그녀 역시
제법
느끼고 있는 모양이다.
그녀의 목에 키스를 퍼붓고, 쇄골을 빨며 내려와 가슴으로 향했다.
그녀의 풍만하고 부드러운 가슴이
내
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출렁거렸다.
혀를 세워
이리저리
움직였다.
“하앙…흐응… 가 간지러워요…”
가슴의
피날레는
단연코 유두였다.
튀어나온 귀여운 핑크 빛 유두를 나는 혀를 사용해
조심스럽게
핥았다.
흠뻑 젖은 그 끝과
키스라도
하듯 혀만 사용했다.
그러자
간지러웠는지, 그녀는
내
머리를
강하게 끌어 안았다.
그 바람에 유두를 자연스럽게 입에 물게 되었고,
나는
갓 난 아기라도 된 것처럼
흡입했다.
쪼옵
쫍
일부러
소리까지 내면서 점점 강하게 빨았다.
“흐아아앙,
하아,
하아…”
그녀의 호흡과 심장 뛰는 소리까지 모두 느낀
뒤,
나는 다시 아래로 아래로
향했다.
얼마
가지
않아 귀여운 배꼽이 보였다.
케이크를
그렇게
먹는데도 군살이 별로
없는
그녀의 복부는 귀여운 배꼽과 함께 어우러져 내 혀를 붙잡았다.
혀
끝으로
배꼽 주변을 빙글 빙글
돌자,
허리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여기가
성감대인
건지, 아니면
그냥
간지러워 그런 건지는 알 수 없었다.
다만
내
성격상
그녀가 격하게 반응하는데 이대로 멈출
수가
없었던 것
뿐이다.
그렇게
그녀의
배꼽을
실컷
괴롭히고,
겨우
그녀의
음부로
내려왔다.
오늘은 뜸을 들일 마음이 없었다.
곧바로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혀를
가져다
댔다.
음부
주변을 실컷 핥다가 그녀의 중앙에 혀를 가져갔다.
“흐앙! 아앙,
아아…
거기는… 흐읔”
그러다가 가끔 머리를 멀리
띄웠다.
보지의 모양이 너무
예뻐
나도 모르게 멍하니 보게 될 정도.
내
침이
아니더라도
그녀의
안에서
흘러나온 애액으로 이제 충분히 젖었다 싶었고, 나는 곧바로 내 물건을 가져다 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넣겠습니다. 싫으면 빨리 말씀하세요.”
“아니에요. 넣어 주세요.”
지금이다!
겨우
그녀의 안에
찔러
넣으려는 찰나였다.
똑.
똑.
갑자기 노크 소리가 들렸다.
또
다른
누군가
찾아온 모양인데 이걸 어쩌지?
똑! 똑! 똑!
“야!
문
열어!”
김이솔의
목소리다.
하필 이 타이밍에…
대체 저년은 지금 뭐 때문에 찾아온 건지,
나는
밀려오는
짜증을 참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