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ed dungeon life RAW novel - Chapter (56)
적나라한 던전생활 〈 56화 〉56화(56/238)
〈 56화 〉56화
나와 선배는 침대에 나란히 누워 서로를 마주 보고 있다.
선배가 나의 것을
마사지
하는
자극에도 내 시선은 선배의 눈에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았다.
부드러운 손길은
더
아래로
내려가더니 내 고환을 가볍게 쥐어왔다.
선배의
작은
손가락 사이에 끼워진 그 섬세한
감촉이
나에게 오롯이 전해져 온다.
마치 선배는
나를
괴롭히려는 듯,
자극에
따라 변화하는 내
표정을
유심히 관찰하는
중이었다.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아랫도리를
문질러오는 손길을 느끼며
선배에게
몸을, 그리고
얼굴을
아주 가까이
밀착
시켰다.
그리고
어느덧
서로의
입술이 닿기 직전인 상태가 되었다.
마치
애태우듯
닿을까 말까
닿을까
말까
하는
가까운
거리에서
우리는 상대가 먼저 다가와 주기를 기다렸다.
당장 손을 가져가 긁고
싶을
만큼 스쳐진 입술이
간지러웠다.
그러나 굳이
손을
사용할 필요는 없었다.
서로의
입술이 서로의
간지러운
부분에
비벼지기
시작했으니까.
그렇게 시작된 우리의 첫 입맞춤은 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
격렬해 졌다.
우음,
흐음…
입술을
살짝
깨물고 혀를 사용해 잇몸을 훑고 타액을 탐닉했다
선배는
그러는
동안에도
내
기둥을
잡고 놓아주지 않았고,
나도
이에 질 세라 선배의 음부를
향해
손을 가져갔다.
처음에는
옷
위로 문지르다가
선배의
반응에
맞춰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이미
흥건해진
선배
보지의 감촉이 손끝으로 전해져 온다.
오직 그 감촉 만으로
선배의
이곳 저곳을 이리저리 휘저으며 형태를 확인했다.
“흐읏… 우음, 쬬옵… 쪽.
흐읍…”
우리는
끊임없이
키스를 주고
받으며
쉬지
않고
서로의 성기를 애무했다.
내가 선배의 성감대를 건드리면
그에
따라 선배의 다리가 내
다리를
휘감아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난
선배의
몸에 대해 조금씩
아주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다.
이제 막
샤워를
끝낸 선배에게서는 은은한 샴푸 향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아직
덜
말라
촉촉한 머리카락.
그게 또
이렇게
섹시해 보일 수
없다.
조금
긴
단발머리가
선배에겐
가장
잘
어울린다고
늘
생각해 왔는데
조금
더 짧은 머리도 어울릴 것 같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
격렬한 키스 탓에
어쩔
수 없겠지만
안경을
쓰지
않고 있는 선배.
“헉, 헉…
선배,
안경
쓰고
하면
안돼요?”
“이 변태가…”
나는 손가락
끝으로
선배의
클리토리스를
마구
비볐다.
거절하지 못하도록.
빨리 안경 쓰란 말이야!
“흐으응…. 알았어 쓸 테니까… 하읏… 거기만 그렇게…”
선배의 반응이
귀여워
손에 쥐가
날
정도로
강도를
높였다.
마치 손에
모터가
달린 것
마냥.
사뭇 자극이 강했는지 선배는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 왔다.
처음에
덮고
있던 이불은 어느새 발 아래로 떨어졌고, 내
물건을
마사지하던 선배의 손도
나에게서
떨어졌다.
마치 처음 타인의 손길이
닿은
처녀처럼 격하게
반응하는
선배.
“선배. 오랜만이에요?”
“흐앗….
하아, 그럼 오랜만이지.
내가
누구랑
했겠어… 흐응…”
선배는 내가 입사했을 당시부터
남자친구가
없이
솔로였다.
연애 상담을 하며 얼핏 듣기론 마지막 남자와 헤어진 지 2년 정도
지났다나?
설마 한창인 20대 중반에 2년
동안이나
남자
없이 지내온 건가?
너무 궁금하지만 이런 걸 물어 볼 생각은
없다.
어제
밤에 다른 남자랑 잤어도, 지금은 내 생각만
들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나는 오히려
다른
게
궁금했다.
선배는 나랑
언제부터
하고 싶어 했을까.
나를
생각하며
자위한 적은 없는지.
물어볼까
말까
고민하던 난, 일단
집어
넣고
난
뒤에
물어보고자 했다.
퇴로를 막아 두고 물어봐야지 갑자기 분위기 싸 해질 지도 모르니까.
“이제 벗길게요.”
“응…”
편한
티셔츠에
핫팬츠 차림이었던 선배.
이제
선배의
알몸을 확인할 때가 왔다.
던전에
동행했을
당시 C급 슈트 착용한 모습을
이미
본
적이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몸매는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걸 어찌 생
알몸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나는 보지를
애무하던
손을 슬쩍
빼내어
양 손으로 선배의 티셔츠를 위로
잡아
올렸다.
검정색
박스티를
입고
있어 잘 몰랐는데
선배는
지금
노브라였다.
이미 나랑 할 생각이 가득
이었구나.
야하네
선배도.
그리 볼륨감 있는 몸매는 아니다.
각성자들에 비교하면 여러 면에서 뒤쳐질 지 모른다.
하지만 내 눈에는
선배의
몸이 그렇게 야해 보일 수가 없다.
오히려
사람
냄새가 나기 때문인 걸까.
아니면 그냥 연상이 내
타입이라
그런
걸까?
그것도
아니면
그동안 존경해 왔던 선배가 내 앞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오고
있기 때문일까.
티셔츠를
벗겨
낸 후,
곧바로
선배의
허리로
손을
옮겨
핫팬츠와 팬티를 동시에
붙잡고
내렸다.
그것도 아주
아주
천천히.
조금씩 조금씩 선배의 중요한 부위가 내 시야에 노출되기 시작했다.
부끄러워
하는 선배는 손을 내려
팬티를
벗기지
못하게
붙잡아 왔지만, 그런 시늉을
할
뿐 팬티를
아예
못 벗기게 할 생각이 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창피해
하는 반응이
오히려
상황을 더욱 야릇하게
만들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넌 벗겨라 나는 가만히 있을게’하는 식의 목석 같은 여자
보다
이런 내숭을
떠는
쪽이 남자는 훨씬
좋은
법이다.
슬슬 선배의 보지 윗부분이
보일
듯
말듯 하는
타이밍에
나는
고개를 숙여 선배의 복부에 입을 가져다 댔다.
그리고 쪽쪽
크게
소리를 내며 키스했다.
자극적이었는지
선배는
팬티를 잡았던
손을
놓고
내
머리통을
강하게 붙잡아 왔다.
내 입술이 닿을
때마다
선배의 배에 움찔 움찔 힘이 가득 들어갔다.
그 상태로 내가
키스하는
부위는
배꼽에서 아래로
더
아래로 내려갔다.
동시에 선배가 입고
있던
하의는 선배의
허벅다리
아래로
밀려
내려갔고,
드러난 보지
주변에
내 입이 당도했다.
쪼옥, 쪼옥, 쫍, 쬬옵.
선배의
아랫배에 키스를 하고, 허벅지에도 키스를 하고,
치골에도
키스를 하며
점점
중심으로 이동했다.
보지에
가까워
지자 선배가 격하게 반응했다.
“아,
안돼.
거기는
안돼. 그런 곳에
입을
가져가다니…”
선배는
다른 건 다 나보다 나을
지
몰라도
섹스에
대해서는 뭘 모르시네.
이 상황에
암만
그런 소리 해봐도
멈춰
줄
남자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선배.
남자를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다는
건
정말인가?
반신반의
하고
있었다.
적어도
썸은
타지 않았을까 했다.
그런데
정말
2년이나 독수공방
해왔다는
거야?
쮸압-!
내
입술은
드디어
선배의
보지와
만났다.
이미
손가락으로
충분히
마사지 되었던
탓인지
애액이 흥건한
상태였다.
나는
그 곳을,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해
점점
강도를
높여가며
흡입하기 시작했다.
“흐아아아아앗!”
지금까지 조곤조곤 말하고 신음도 최대한 작게
자제하던
선배가 처음으로 견디지 못하고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교성을 터뜨렸다.
그리고는
크게 놀랐는지
급하게
손을
가져가
자신의
입을
틀어 막았다.
아, 여긴 원룸 촌이라서 잘못하면 옆방에 다 들려 버릴 테니까.
하지만
나는 오히려 더 큰 소리를
내게
만들고
싶었다.
옆 방에서 좀 들으면 어때.
이런 동네에 각성자가 사는
것도
아닐 테고 시끄럽다고
찾아와
봐야 소용 없다.
내 능력이면 누가 오더라도 그쪽에서
먼저
사과하고 돌아갈 걸?
아직 11시
밖에
안 됐으니까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고 말이다.
나는
입술의
근육만
사용해 선배의 음순을
살짝
살짝 깨물었다.
그럴 때마다 선배의 몸은 격하게
요동
쳤고, 그
모습이
나를 더욱 유혹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선배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싶다.
나로
인해,
내가 하는 모든 행동으로 인해,
선배에게
미쳐버릴 만큼의 강렬한 쾌락을
선물하고
싶다.
나는
클리토리스를
혀로
괴롭힘과
동시에 손가락을 펴 선배의
질
안으로 삽입했다.
부르르
떨려오는
선배의 하반신.
안돼, 안돼, 거부해 와도 소용
없습니다
선배.
이제
멈출
수 없어요.
“크흐읏…
싫어…
그런
짓…
흐아읏…”
거부하는 윗 입과
다르게
내 손가락을 꽉 조여 오는 선배의 아래 구멍.
이제
충분히 젖은 것 같아
슬슬
선배의 안에 내 물건을
집어
넣고
싶어
졌다.
현재 내가 입고 있는 바지는 선배가 입던
옷이라서
사이즈가 한참 작다.
그
탓에
하반신은
피도
잘 안 통하는 것 같았는데 이제야
훌렁
벗어 버렸다.
티셔츠도 작긴 매 한 가지인데 그냥
입고
할 생각이었다.
벗는데
힘들 것
같아서.
내가 아랫도리를 노출하자 선배는 뚫어져라 내 물건을 바라봤다.
감상은
어떠신가요?
나는
당당하게 세워진 물건을 가지고
선배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갔다.
“갑니다.”
“응… 와줘.”
나는 언제나처럼
선배의
보지에
가져다 댄
내
물건을
아래
위로
문질러 댔다.
그리고 선배가 안달이 났을 때 즈음
슬며시
안으로
집어
넣었다.
사전에 충분히 적셔둔 덕분에 부드럽게 밀려
들어갔지만
선배의
아래
입이 급격하게 수축을 시작하면서 콱
죄이기
시작했다.
손가락을 넣었을
때도
느꼈지만
제법
느낌이
좋았다.
나는 서서히 허리를 흔들며 침대에 누워있는 선배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흐응… 흐읏… 하앗…”
선배의
작은
가슴에 손을 가져가 붙잡고
연신
허리를 튕겼다.
그러다 문득 아직도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선배의 얼굴을 보고
물건을
빼냈다.
“하아, 하아… 선배 안경 써
줘요.”
“응…
알았어.
알았으니까
빨리 다시 넣어줘.”
손을 뻗어 벗어둔 안경을 다시 착용한 선배의 얼굴.
역시 선배는 안경이 어울린다.
무엇보다 저 도도하고 지적인 얼굴이
너무
마음에
든다.
외모만 보면 우리 회사보다는 대기업 사장이나 회장의
비서가
더 어울릴 법한 조금
차갑고
도시적인 세련된 얼굴.
저
얼굴로
지랄 맞은
각성자들을
단호하게 통제했을
당시에는
엄청난
카리스마를
느꼈었다.
그랬던 선배가
지금은
내 밑에 전라인 상태로 깔려 나를
올려다
보고 있다니.
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야릇했었는데 그것이 현실이 될
줄이야.
섹스
도중임에도 선배와 더
섹스하고
싶다.
깊게 더 깊게, 그리고 더 세고 강하게 찔러
넣고
싶다.
나는 흔들던
허리를
더 빠르게
튕기며
선배의
더
깊은 곳까지
뚫어버릴
기세로
박아
넣었다.
삐걱 삐걱
선배의
낡은 침대가
부서질
듯 울기
시작했다.
마치 우리의 떡방아 소리에 맞춰 리듬을 타듯이.
“흐앙,
흐앗…
하앙, 너, 너무 세… 정혁아… 하앗… 흐읔…”
“헉, 허억… 헉, 선배… 헉…”
혼신의 힘을 다해
허리를
흔들었다.
귀두 끝이
선배의
자궁 입구에 쩍 쩍 달라붙었다 떨어지며
괴랄한
쾌감을 선사했다.
나는 허리를 곧추세우고
선배의
양쪽
발목을
내
양
손으로
하나씩 붙잡았다.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다리를
세워
침대를 밟고 일어나 스쿼트
하듯
여자 소변 보는 자세를
취했다.
그 자세가
되자
내
육봉의
뿌리
끝까지
선배의
보지
안에
찔러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반복해 허리를 흔드는
시간이
지날 수록 허벅지
뒤
근육과 허리에서
미칠듯한
통증이 몰려 왔지만, 그보다
내
물건에서 전해오는 쾌감이 더욱 강력했다.
이대로는
선배의
질
안에 사정
해
버릴
것 같았다.
“흐윽… 흐읏…
안돼…
정혁아.
안에는
하앗… 안돼…”
“으윽…”
푸슈슛!
푸슛.
나는 사정 직전에
가까스로
물건을 빼내
선배의
전신에 흩뿌렸다.
발사된
정액은 선배의
배와
가슴, 그리고 얼굴에 까지 날아갔다.
선배의 안경에서 내
정액이
흘러
내리고
있다.
아,
입
안에
싸고
싶었는데,
너무
흥분해 버렸다.
선배와의
동기화율은 17퍼센트에서 멈춰 섰다.
“하아, 하아, 후욱… 후우… 많이
고팠어?
되게 많이 나왔네…”
“헉,
허억… 선배가 저보다 훨씬
고파
보이던데…?”
“그야 남자랑은 2년 만에 하는 거니까…”
“남자랑은?
그럼
여자랑은요?”
“얘는
그게
무슨 말이니!”
“하하… 혹시나 해서요. 그럼 혹시
혼자서
하신
건가?”
“……”
진짜야?
혼자서?
여자도 하긴
한다는
소릴
듣긴 했는데 놀라웠다.
방금
섹스는
너무
나
혼자만 폭주한 것 같았다.
선배는 제대로 오르가즘을 느끼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래서 다시 선배의
보지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고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앙… 아잇… 흐응…”
거부하지 않고
교성을
터트리는
걸
보니
선배는 아직 부족한 듯
보였다.
나는
선배를
그저 그런 각성자로 만들
생각은
없었기에, 더
적극
적으로
선배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대로는
포인트가 부족하다.
연신 신음을 흘리는 선배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선배는
자위 자주
하세요?”
“흐응… 하앙…
뭘
묻는 거야… 흐읏…”
나는 선배의 보지를 마사지하던 손을 갑자기
멈춰
세웠다.
더
원한다면
대답해 보시죠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