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ed dungeon life RAW novel - Chapter (74)
적나라한 던전생활 〈 74화 〉74화(74/238)
〈 74화 〉74화
“여긴
무슨
일로
온
거니? 설마
나
만나려고?”
“아니… 저기…
맞아요.”
“어머, 정말이니? 후후… 선생님을 잊을 수가 없었던
거야?”
“그… 네…”
내 예상과
달리
이동글의
연기는
수준급이었다.
표정을
확인
할
수는
없었지만
사람
한
둘 속여 먹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내가
시킨
것과는 조금
달랐지만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럼 오랜만에
우리
동글이
그곳이
잘
있나
선생님이
좀 볼까?”
“네?
그… 저…”
“왜? 그러려고 이곳으로 나를 부른 거
아니니?
물론
지금은 시간이 좀 이르지만
앞으로
몇 십분 동안은 이 근처
지나가는
사람 없을 거야. 오전
수업은
12시
30분에
끝나니까. 문도 잠가 뒀고.”
“요즘에도 다른 학생들에게 저에게 했던 것과 같은 일
하시나요?”
“왜?
질투
나니? 이제 다
컸네.
전에는 그런 질문은
전혀
없이 내가 시키는 일만 하던 네가.”
“아니요. 저기… 듣고 싶어요.”
“뭘?”
“선생님이 다른 아이들에게 하는 일 입으로
직접
말해
주세요.”
“뭐?”
“제발 부탁해요.”
선생이라는 여자의 표정이 어떤지 스마트폰으로는
잘
보이지 않았다.
직접 고개를
내밀었다가는
들킬 위험성이
올라가고…
답답했다.
잘
먹혀 들어가야 할 텐
데.
다행히 이동글은
내
작전대로 행동 중이다.
저
여자가
자신의
범죄
행위를 스스로 실토하게 만드는 게
첫
번째 목표.
동성이라고 해도 미성년자를
상대로
그런 행위를
한
것은 충분히 문제가 된다.
“그게
왜
듣고
싶은 거야?”
“저 이상한 버릇이 생겼어요. 질투심 하고는 조금 달라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하는
일을
들으면 심장이 벌렁벌렁 빠르게 뛰고 아랫배가… 이상해져요.”
꿀꺽.
이동글
저
녀석 아주 미쳤네.
연기 왜 저렇게 잘해?
내가
시켜
놓고도
그녀가
직접
말하는
목소리를 들었더니 무의식적으로 아랫도리에 피가
쏠린다.
“뭐어?”
“죄송해요. 이런
이야기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선생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찾아 온 거고…”
“어머… 우리 동글이 이제 어른이 되었구나. 그건 결코 나쁜 게
아니란다.
사람마다
성적 취향이 다른 법이니까. 조금 특이하지만 동글이는
M이구나.”
“M이요?”
“그래.
피학성음란증이라고도
해. 들어 본 적 없니? SM이나 마조히스트.”
“처음 들어요.
음란증이면
병인가요?”
“아니야.
내
생각에는 그냥 취향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M은 S인 사람과 궁합이 잘 맞지. 참고로 선생님은
S.
너와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단다.”
“정말요?”
“그래. 특히 동글이는 직접적인 공격보다 빼앗겼다는
것에
집착하는 모양이네. 물리적인 것
보다
정신 적인 학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양이구나.”
“맞아요.
저를
좋아하던 사람이 다른
사람과
했다고
생각하면 막… 아앙! 서, 선생님…”
“일단은 벗고 이야기 하자.
그래야
선생님이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니까.
네가
듣고
싶다는 다른 아이들 이야기는 벗은 뒤에
해
줄게.”
“서, 선생님…”
뭐
뭐야?
갑자기 뭐가
시작된
거야?
천이
스치는 소리가
들린다.
옷을
벗기고 있는
모양.
작전이 조금 엇나갔다.
일단 상대가
자백하는
걸 녹화한
다음에
옷을 벗게 유도할 생각이었다.
그래야
내가 마력을 제거하기
쉬울
테니까.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정 반대로 오히려
역전되었다.
이동글의 성향 상
이렇게
될
확률이
높긴
했지만… 괜찮을까?
그래도
일이
아주 틀어진 건 아니다.
이렇게
흘러가다
보면
결국 자신도 옷을
벗지
않고는 못
베길
테니까.
다만
걱정인
부분은
그녀가 그동안 당해온 마음의
상처가
깊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었다.
“어머…
자기
가슴은 여전하네.”
“하앙… 가 간지럽고
부끄러워요.
선생님… 저기, 선생님 가슴도 저에게
보여
주세요.”
“뭐? 후후…
많이
변했구나 너.”
“죄송해요.”
“아니야.
괜찮단다. …아니지!
좀
다르게
말하는 게 더 좋겠네.”
“네?”
다행히 내 생각과는 다른 이동글의 반응.
트라우마
같은
건 전혀
남지
않은
건가?
한편
무슨
생각인지 선생이라는
여자의
태도가
변했다.
아무래도 이동글이
했던
말이
원흉인
듯 보인다.
S니 M이니 하던 그거.
“조금 아쉽네.”
“네? 뭐가 아쉬워요 선생님?”
“아니.
어렸을
때가 더
귀여웠던
것 같아서. 요즘
나와
즐기는
아이들이
훨씬
더 예쁜 가슴을 가지고 있거든.”
“그,
그런가요…”
“그래. 그
아이들이
어찌나 예쁘고 귀여운지 모르겠구나. 그래서 네 생각 같은 건 전혀 나지 않았단다.”
갑작스러운 선생의 태도 변화에 이동글이 침묵했다.
드디어 자신의 입으로 범죄 사실을 실토하는 중인데 뭐하고 계시는 겁니까?
지금부터 중요하다고요!
타이밍이
조금 늦었지만 겨우 눈치를
챘는지
그녀
역시 태도를 바꿨다.
“서, 선생님… 역시 어린
애들이
더 좋으시군요. 하앙… 저 같은 건 안중에도 없으신 거군요.”
“그래.
넌
이미
스무
살이
되어 버렸으니까. 내 안중에도 없어.”
“하앙…
너무해요.”
“어디 여기도
비교해
볼까?”
가림 막
옆으로
살짝
내밀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으로, 휴게실 침대에 누워있는 이동글이 보인다.
어느새
그녀는
팬티 한
장
차림이
되었고
지금
막
그 한 장 마저 여자의 손에 의해 벗겨졌다.
반면
여자는 아직도
옷을
그대로
입고
있다.
긴 흰색
가운과
그 아래 보이는
검은색
스타킹의 뒷모습.
이
각도에서 보이는
건
그게 전부다.
“아앙…
부끄러워요.”
“손
치워
보렴.
옳지…
어머?
모양은
그다지 변화가 없구나? 그런데 왜 이렇게 젖어있지?”
“그,
그건…”
“야해라~ 이전에는 팬티 벗기고
한참
괴롭히기 전까지는 이런 적이 없었는데, 너 생각보다 훨씬 음란한 아이가 되었구나. 내가 요즘 데리고
노는
순수한 아이들과는 차원이
다르네.”
“흐응…”
“어머? 지금 뭐
한
거니? 이거 안되겠는 걸. 선생님이 잔뜩 혼내
줘야지.
그렇지 않니?”
“네… 혼내
주세요.”
나도
보고 싶다.
대체 이동글이 지금
뭘
했길래
놀란
건데?
보여줘!
그것 외에도 내
귓가를
사로
잡은
한 마디… 흠뻑 젖어
있었다고?
설마 그녀는
그런
것까지
연기로
가능… 할
리가
없겠지.
그렇다는 소리는
역시.
이동글 저 녀석도 일방적으로
당한
게 아니라 같이 즐겼다는 소리가 된다.
분명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걸 듣기는
했지만
그게
진짜였어?
“하기 전에…
이야기
해 주세요. 요즘에도 저 같은 아이들이
많나요?”
“훗… 그럼. 많지. 힐러
뿐만
아니란다.
각성하기
전인
풋풋한
신입생들도 있고…
맞아.
신입생들이 그렇게 맛이
있었지.
이미
스무
살이 되어버린
너와는
차원이 다르단다.”
“너, 너무해요 선생니이임.”
“후훗,
항문이
움찔거리는 모습을 보니 오늘은 이쪽으로
해
볼까? 뒤는 아직 경험 없지?”
“네에? 아, 안돼요. 뒤는
안돼요.”
“왜? 너는 선생님 말을 왜
이렇게
거부하는
거니.
다른
어린
아이들은
내 말을 얼마나 잘 들어 주는데.”
“그래도 뒤는… 싫어요.”
뒤는 안되지.
나도 아직 먹기 전인데 누구 마음대로.
앞을 빼앗긴 것도
짜증
나는구만.
“걱정 마. 처녀막 재생은 실패 했지만, 뒷구멍은
힐을
통해 완벽하게
회복
되는
걸
확인
했으니까.”
“네?”
“이미
테스트가
끝났어.
즉, 매일 매일 해도
언제나
새 것
같은
항문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소리지.”
저거 진짜 제대로
미친년이네.
어린애들 가지고
뭔
실험을
한 거야?
쓰레기네
완전.
뭐 아무튼 이 정도면 증거로 충분해 보였다.
이제 슬슬 녹화를 멈추고 혼을 내 줄 생각이다.
그런데
난
그러지 않았다.
그럴 수 없었다.
“하앙… 아앙… 서, 선생님….
혀가…
”
“으읍…
흐읍…
하아아…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맛이
없구나.”
“흐앙… 너,
너무해요…”
나도
모르게
넋을 놓고 지켜보게
되었다.
물론
스마트폰 화면 너머로만 보고 있었는데… 지금 각도 상으로는 내가 고개를
조금
내밀어도 여자의 입장에서는 보이지 않을 것이다.
등 뒤쪽이니까.
그래서 한번 과감해져 보기로 했다.
여자는 이동글의 보지를 연신 핥고 있었다.
여자가 다른 여자의 거길
핥는
모습을
몰래 훔쳐
보게
되다니
배덕감이
장난
아니다.
뭔가 죄를 짖고 있는 이
기분.
그러나 이 상황이 야릇한 건 분명한 사실.
나는 마른
침을
삼키며
이동글의
거기를 빨고 있는 여자의
뒤통수가
뚫어져라
지켜 봤다.
“흐아앙… 서 선생니임… 저도 선생님 걸…
빨고
싶어요…”
“쮸웁… 쪼옵… 하아, 그래
줄래?”
난 급히
가림
막 뒤로 숨었다.
여자가 옷을 벗으려
하는
듯
했기
때문.
가운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스마트폰 화면 너머로
스커트를
벗는 뒤태가 보인다.
검정색
팬티
스타킹에 하이힐 조합이라.
스커트가 내려가며 늘씬하게 뻗은 각선미가
나를
유혹한다.
당장 저
엉덩이
사이에
코를
처박고 싶다.
이 다음은 더 굉장했다.
엉덩이를
뒤로
쭉 내밀고 팬티 스타킹을
천천히
벗어
내리는
여자.
20대
중후반으로
보이지만
각성자이니
30대 초반일 지도
모른다.
그런데
정말
몸매가
예술이다.
탄력 있고 제법 무게감이 느껴지는 탱탱한 힙 라인.
처녀였던 우리
팀
각성자들과는 또 다른,
제대로
농익은 성숙한
여성의
그것이었다.
탄력 넘치는 스타킹에 꽉 죄어있던
엉덩이와
허벅지.
겨우 갑갑함에서 벗어나 숨을
쉬려는
듯
자기
주장을
하며
팽창하는
살결.
아, 예쁘고 귀여운 우리 녀석들도 좋지만, 가끔은
저런
성숙한 여성에게 깊게 파묻히고 싶다.
안 선배는 이 여자에 비하면
지나치게
호리호리한
느낌이
강하니까.
물론 안경 낀 선배의
차가운
눈매는 정말 최고지만.
이제 팬티가 내려가며 탱탱한 엉덩이가 벌어진다.
거대한 엉덩이의
틈새에
숨었던
항문과
보지.
나는 못 참고 고개를
내밀어
두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내 물건은 어서 자신을 가져다 찔러 박으라며 당장이라도 바지를 찢을 기세였다.
응?
여자의 실루엣
너머로
보이는
침대 위에 전라로 누워있는
이동글.
그녀의
시선이
정확히 나를
향해
있었다.
대체
언제까지
연기 해야 하는 거냐고 묻는
건
아니었다.
지금 어딜 보고 있느냐는
의문스러운
표정에 가까웠다.
미간을
찡그린
걸 보니
설마
질투하나?
너의 그 가슴은 누구도 못 당해낼
테니
괘념치
말아라.
그래도 눈치가 보여
다시
가림 막 뒤로 숨었다.
“어딜
보고
있니?”
“아니에요. 선생님
꺼…
보지
봤어요.”
“뭐? 후후… 그런 말은 또 어디서 배웠니. 정말
음란한
아이네.”
“예전에 제가 아카데미에
있을
때
했던
거 해 주세요.”
아, 그녀의 목적은 자신이
당한
걸
영상으로
남기려는
거구나?
제대로
복수를 하기
위해
스스로 희생을 감수하다니.
라고 착각할
수조차
없었다.
이동글은 지금, 분명 즐기고 있다.
69도
자세가 참 여러가지구나 싶다.
두 여성은 침대에
옆으로
누웠다.
서로의 가랑이
사이에
자신의 얼굴을 가져다 댄 측면 69 자세.
그
자세 그대로 서로의 보지에 코를 처박고
빨기
시작했다.
누가
위로 올라가고 밑에 깔리고 한 자세가 아니라 제법 편안해 보였다..
“흐윽…
그래…
거기. 기억하는구나?”
서로의 보지를 맛있다는 듯 탐닉하는 두 여자.
이런 광경을
라이브로
보지 않을
수
없던 나는
다시
가림
막
옆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여자는 지금
이동글의
것을 핥느라
정신이
없어
결코 눈치채지 못할 것이다.
“하앙!
흐아앗…”
“후후… 여전히
여길
좋아하네. 흐윽…”
“쪼옵… 서, 선생님도 여전히
여기에
털이 많으시네요.”
“흐응,
흐읏…
그런
말 예전에는 하지
않더니…
흐으응…
좋아. 거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묘한
향기가 풍겨오는
것만
같았다.
하나는 익숙한
이동글의
것.
나머지는 처음
느껴보는
짙은 향수 냄새에 섞인
오묘한
향기였다.
서로의
것을
빨다가 이제는 손가락을 구멍
안으로
집어넣기 까지 한다.
한 손으로는
서로의
가슴을 주물럭거린다.
저
선생이라는
여자도 이동글 못지 않은 훌륭한 젖가슴을 달고 있는데 커다란
덩이가
무려 네 개나…
당장이라도 그 사이에 얼굴을 묻고 비비고 싶은
심정이다.
이동글의
말처럼
여자는 제법 많은 음모가 나있었다.
제모를
할
법도
한데 저리 유지하는 걸 보면 자신의 수치스러운
모습을
어린 아이들에게 보여 주며 희열을 느끼는
성벽이라도
있는 것일까?
남자에게
보이고
있는
기분은
어때?
이 변태
교사!
그녀는 상의를 탈의하지 않았다.
웃옷을 위로 올려 젖가슴만
내놨을
뿐이다.
그런데 왠지 겨드랑이도 제모를 하지 않았을
것
같았다.
그냥
이미지가
그렇다는 소리다.
저런
엄청난
몸매에
미모를
소유한 여성이 제모를 하지
않고
다닌다는
건
나름 신선하긴 하다.
“흐앙…
손가락이…
선생님 손가락이…”
“흐응…
그래
거기야.
클리토리스를
더
세게 빨아주겠니. 하응.”
“여 여기…”
갑자기 이동글의
시선이
나와
마주쳤다.
자신도
모르게
심취해
있다가 내가 보고 있음을 재차 깨달은 모양.
“흐으응… 어,
어서
빨아줘. 선생님
애태우지
말고…
동글아!
응?
갑자기 질이 왜 이렇게…”
이동글은 울먹거리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볼
뿐이었다.
미안. 알았으니까 제발 울지마.
그리고 이동글의 행동이 딱 멈추자 여자 역시 분위기를 읽고 고개를 돌렸다.
결국
나와
눈이
마주쳤다.
나는
곧바로 접근해 여 선생의 궁둥이를 콱
움켜쥐었다.
“꺅! 누, 누 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