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In-Seven-Billion Irregular RAW novel - Chapter 328
331화?착각은?자유?(3)
>?뇌파?확인.
>?주승호.?남성.
>?캐릭터명?주호.?레벨?90.
>?로딩?중…….
레벨은?한?단계?더?올라서?90.
사실?데스나이트를?잡는?것도?이젠?한계였다.
경험치,?바로?경험치가?처음?잡았을?때와?다르게?현저히?떨어진?게?눈에?들어왔기?때문.
접속을?하자?어제?데스나이트를?잡았던?던전의?한구석에?모습을?드러냈다.
어쩐다?
?형,?어디에요?
?로테?길드?건물.?어제?먹은?것?정리하고?물약?좀?채운다고.?너?어제?거기지?
?네,?귀환할까요?
?음,?그래.?거기도?꽤?복잡해질?것?같으니까?일단?귀환해.
바로?귀환석을?써서?로테의?길드?건물로?귀환했다.
먼저?들어와?있던?챠밍,?이쁜소녀,?전사?형,?나르샤?누나와?간단히?인사를?하고?바로?어제?먹은?아이템들을?정리했다.
데스나이트가?그냥?잡아서는?아이템을?너무?주지?않았다.
제대로?된?풀?셋을?구하려면?대체?몇십?번을?잡아야?할지?엄두도?나지?않는?상황.
“보자,?일단?전사는?풀셋이니까?넘어가고.”
재중이?형?말에?전사?형은?바로?뒤로?빠졌다.
이미?몸?전체가?묵광으로?도배가?되어?있었다.
새로?얻은?데스나이트?라지?쉴드까지?해서?완벽한?풀셋.
무기만?하얗게?번쩍거려서?이질감이?느껴질?정도였다.
“일단?방어구는?주호?몰아주기로?한다.”
이건?두말할?것?없이?모두?찬성했다.
데스나이트?플레이트가?경갑에?비해?무겁다고는?하지만?경량이?되었는지?그렇게까지?무겁다는?느낌은?들지?않았다.
그나마?겹치지?않아?데스나이트?플레이트?상의,?하의,?건틀렛을?받아서?교체했다.
“거의?한?마리당?한?부위?정도네요.”
“어,?정말?안?나오긴?하네.?무기가?나올?때는?반?토막?나고.?물론?이?정도로?좋으니까?불평할?수도?없는?노릇이지.”
재중이?형?말대로?확실히?좋다.
바로?가지고?있는?일반?방어구?강화석으로?2강까지?강화를?한?뒤?바로?정제?방어구?강화석을?써서?강화를?마쳤다.
『?+4?데스나이트?플레이트?상의?/?방어력?23+4
근력+5?/?다크?아머?마력?소모?50%?감소?』
『?+3?데스나이트?플레이트?하의?/?방어력?22+3
민첩+5?/?크리티컬?저항+1?』
『?+4?데스나이트?건틀렛?/?방어력?17+4
근력+5?/?다크?웨폰?마력?소모?50%?감소?』
다른?부위보다?상의와?건틀렛에서?오는?마력?소모?50%?감소?옵션이?무엇보다?중요했다.
주력이라고?할?수?있는?스킬의?마력?부담을?줄여주면?전투?유지?기간이?확실하게?늘어나니까.
“더블?크래쉬,?진(眞)?비월참은?정말?안?나오네.”
아쉬운?점.
성능이?좋은?만큼?드랍률이?너무?저조했다.
정제?무기?강화석은?총?10개,?방어구?강화석은?총?15개까지?모았다.
그리고?데스나이트?변신?주문서가?한?장?더?떨어져서?일단?내가?한?장?가지고?있기로?했다.
“이렇게?자주?떨어지는?걸?봐서는?일회용이네.”
“언제?쓸?일이?있겠죠.”
“두?장인데?써?볼까?”
재중이?형이?나와?이쁜소녀를?쳐다보자?이쁜소녀가?먼저?손을?들었다.
“저?지금?해볼게요!?어떤?건지?모르고?막?썼다가?나중에?탈이?나면?안?되잖아요.”
“음,?확실히?그렇네.”
다?같이?실험을?위해?길드?건물에?배치된?지하?연무장에?내려갔다.
“혹시?모르니까?조금씩?떨어져?주세요.”
이쁜소녀의?신호에?다들?자리에서?떨어졌다.
그리고?이쁜소녀가?떨리는지?심호흡을?한?번?한?뒤?변신?주문서를?찢었다.
【?변신?:?데스나이트!?】
시작은?발밑에서?생긴?복잡하게?생긴?검은?마법진.
마법진이?빠르게?돌아가더니?흑색?아지랑이가?수백?다발?올라와서?이쁜소녀의?전신을?감쌌다.
그렇게?아지랑이가?굳게?뭉치더니?하나의?갑주가?만들어졌다.
이쁜소녀의?체형에?딱?맞는?형태로.
손만?대도?베일?것처럼?보다?날카롭게?생긴?검은?갑주.
그?사이로?검붉은?기운이?넘실넘실?흘러나왔다.
마치?데스나이트처럼?얼굴이?하나도?보이지?않는?그런?모습에?순간?소름이?돋았다.
헬름에서?눈?부분을?뜨자?곧바로?검붉게?변하더니?이내?이쁜소녀가?움직였다.
몇?분?뒤.
“……미쳤네.”
그리고?다시는?변신서를?그냥?찢지?말아야겠다고?결심했다.
*?*?*?*?*
우리가?실험을?하고?있는?것과?별개로?네?개의?던전의?상황은?긴박하게?흘러가고?있었다.
전사?형이?보여주는?화면에서는?어떤?남성?유저가?방송을?하고?있었다.
보는?사람의?숫자가?많은?것을?봐서는?꽤?유명한?bj?같기도?하고.
일단?방송에서?보이는?곳은?광산?던전?입구.
그중?전의?우리가?사내에게?제안을?받았던?그?광산?던전?부근이었다.
“자,?아시다시피?영상에?나왔던?데스나이트가?출몰한다는?지역입니다.?그런데?지금?문제가?있죠.”
-?와,?진짜?데스나이트?나오는?건가요?
-?오오,?들어가?봐.
-?풍선?백?개?쏜다,?들어가.?구경?좀?하자.
“하하,?아쉽게도?들어가면?제가?뒤집니다.?그냥?들어가도?뒤지는데?지금은?들어가기도?전에?장애물이?있군요.
그?말과?함께?bj가?던전?정면을?향해?고개를?돌렸다.
던전?주변을?진을?치듯?우글우글?모여?있는?길드들.
-?저놈들?뭐야?
-?왜?저기서?진을?치고?있어?
-?설마?통제하냐?
“네,?맞습니다.?현재?혈명이라는?길드를?중심으로?뭉친?수십?개?길드?연합이?던전?입구를?막고?들여보내?주질?않고?있습니다.”
-?미쳤네,?쟤들?저기?들어가서?사냥은?할?수?있어?
-?완전?웃기네.?설마?데스나이트?지들끼리?잡으려고?저러고?있는?거냐?
“제가?한동안?살펴봤습니다만,?정작?던전?안으로?들어가는?유저는?하나도?없었습니다.?근데?몇몇?유저들은?통과시켜주는?것이?보였죠.”
-?전형적인?짜고?치는?고스톱이네.
-?다른?던전?세?개도?더?있다면서??그리로?들어가?보던가?
“지금?각?던전마다?여러?길드들이?뭉쳐서?진입하고?있는?중입니다만,?이곳만은?그렇지?못하군요.?아,?지금?이곳도?몇?개?길드가?뭉쳐서?혈명?길드에?항의를?하고?있습니다.?한쪽에선?길?트라고?하고?막는?쪽은?콧방귀도?뀌지?않는군요.?과연?어떻게?될까요?
-?오오,?진짜?싸움?나는?거?아냐?
-?크크,?그래?요즘?너무?조용했다?싶었지.
“아무래도?대화가?결렬된?모양입니다.?서로?욕질을?하더니?무기를?꺼내?들었습니다.?아!?지금?양쪽?진영이?붙었습니다!”
-?오오,?꿀잼.?게임이?이래야?재밌지.
-?크,?내?풍선을?받아라.
“캄쏴합니다!?자!?양쪽?진영?제대로?붙었군요.?숫자는?지키는?쪽이?많긴?한데?공격하는?진영이?길드는?다들?알만한?길드가?많이?모여?있어서?모르겠군요.”
한자리에?모인?수백?명의?유저들의?격한?전투가?시작됐다.
다들?무기에서?웨폰?이펙트가?번쩍거리고?사방에서?광역마법과?화살들이?난무했다.
가능한?강력한?공격을?모두?쏟아?내고?난?뒤는?바로?백병전으로?돌입.
그렇게?뚫으려는?자와?막으려는?자의?필드?전쟁이?한참?동안?이어졌다.
마치?공성전을?하는?것만?같은?광경에?눈이?즐거웠다.
물론,?보는?사람?입장에서.
양쪽?다?지원군이?계속?붙고?싸움이?싸움을?불러오는?상황이?얼마나?지속됐을까?
애초에?지키는?혈명?쪽?연합?숫자가?월등해서?크게?흔들림?없이?1차전은?막는?쪽의?승리로?끝이?나는?듯했다.
공격?측?길드들이?피해를?어느?정도?입자?뒤로?진영을?빼버렸기?때문에?그렇게?보였다.
그런데?얼마?지나지?않아?2차전이?시작되었다.
전혀?다른?연합이?반대편에서?참전해서?방어?측을?괴롭히기?시작했다.
공성전과?달리?필드전은?참가?제한이?전혀?없다.
언제라도?뛰어들?수?있었다.
시간제한도?없고.
경험치?하락?보정도?없다.
드랍률?보정?역시?없고.
그냥?쌩으로?들이받는?건데?아무리?규모를?크게?만들었다고?해도?이런?식으로?야금야금?갉아?먹히면?필드에서는?버틸?수가?없게?되어?있는?구조다.
죽으면?그때부터는?로테에서부터?비공정을?타고?날아와야?하는데?1분?1초를?다투는?상황에서는?그냥?전력?외라고?봐야지.
아예?원샷?원킬로?찍어?눌러?압도적으로?이기지?않으면?시간이?지나면?결국은?계속?투입되는?쪽이?이기는?편이고.
bj의?영상에?혈명?연합의?지휘를?하고?있던?예의?그?사내가?고함을?지르는?것이?들렸다.
“x발,?이?새끼들?다?뭐야!”
당황스러운?표정.
그리고?계속?혈명?연맹이?밀리자?어이없는?표정을?지어?보였다.
아마?원래라면?이?정도까지?공격이?들어오지는?않을?터였다.
그런데?지금은?다르다.
적어도?광산?던전?안에?뭐가?있는지?누구든지?안다.
데스나이트.
각?길드의?사정이라?자세한?것까진?알?수?없지만.
일단?잡든?못?잡든?연맹?하나가?여길?잡고?있는?것?자체가?마음에?안?들었다던가.
어떻게든?먼저?잡아보겠다고?움직였을?수도?있다.
어쩌면?저들을?몰아내고?자리?잡고?싶은?생각을?하고?있을지도.
오우거?로드?때도?잡지도?못하면서?주변에?접근조차?못?하게?막는?경우도?있었다고?하니까.
“젠장,?부장들?뭐해!?광산?던전?안으로?간다!”
막다가?역부족이라?생각했는지?사내가?전투?중인?인원들을?광산?던전로?후퇴시켰다.
명령?체계는?나름?잘?되어?있는지?빠르게?던전?광산?쪽으로?빠지기?시작했다.
bj도?그?광경을?보고?놀랐는지?외쳤다.
“오!?드디어?길이?뚫렸습니다.”
-?아니지,?저건?광산?던전?입구?끼고?막으려는?거잖아.
-?혈명?연맹에서?머리?쓰네.?입구?저렇게?좁으면?뚫기?어렵지.
-?저러면?쟤들도?필드에서?사냥?못?하지?않음?
-?유저들이?천년만년?여기서?버틸?것도?아니고.?머리?잘?썼다.?저놈.
방송?보는?사람들이?더?똑똑한?것?같기도?하고.
“하하,?그렇군요.?그럼,?좀?더?가까이?가서?보도록?하겠습니다.?이제?위험하니?풍선?팍팍?부탁드립니다!”
bj가?머쓱한?표정을?지었다가?적당히?웃음으로?때운?뒤?다시?광산?입구를?향해?달려갔다.
공격했던?길드들도?혈명?연합이?광산?던전?속으로?들어가?버리자?닭?쫓던?개?지붕?쳐다보듯?어이없는?얼굴로?변했다.
“쳇,?다?잡았는데.”
“그냥?밀고?들어가죠?”
“입구가?좁아서?한?번에?몇?명?못?싸워.?잘못하면?하루?종일?싸워야?해.”
난감.
어이없음.
아쉬움.
그런?감정들이?모여서?전장이?이상한?분위기로?변해버렸다.
개중에?마법사들이?모여?광역?마법으로?입구를?공격했지만?입구를?막고?있던?라지?쉴드?가드라인?뒤쪽에서부터?힐?샤워가?쏟아지자?언제?그랬냐는?듯?체력이?완벽하게?채워졌다.
저건?내가?가도?못?뚫겠네.
물론?저걸?뚫을?만한?강력한?기술?한두?방이?있기는?하지만…….
오히려?챠밍이?이런?쪽으로는?더?강력할?것이다.
힐이고?뭐고?한?방에?녹여버리면?그냥?뚫리니까.
그렇게?소강상태가?이어지가?김이?빠졌는지?죽치고?있던?길드들이?어쩔?수?없이?주변?필드에서?사냥을?하면서?시간을?보냈다.
자리를?밀어내긴?했지만?완벽하게?밀어냈다고?하기는?힘들었다.
원래?원하는?것은?던전?안쪽에?있는?데스나이트였으니까.
-?킥킥,?완전?개털?됐네.
-?저거?못?뚫어.
-?데스나이트?한?번?보나?했더니?아깝다.
그런데?그때?bj의?시선이?다시?한?번?광산?입구로?향했다.
“어??뭔가?이상합니다?”
그?말을?하기?무섭게?던전?안쪽에?들어가?있던?혈명?연합?유저들이?서로를?밀치면서?바깥으로?뛰쳐나오기?시작했다.
“x발!?이게?뭐야!”
“젠장!?튀어!”
“비켜!?이?새끼들아!”
“크악!?좀?나오라고!”
들어가는?것이?힘들었던?만큼?나오는?것도?힘들어?보였다.
그런?광산?입구?통로에?강력한?폭발이?터지면서?유저들을?바깥으로?잔뜩?튕겨내었다.
몇?명은?충격파에?공중으로?튕겨?나오더니?그대로?죽음의?빛으로?변해?사라져버렸다.
진(眞)?비월참?
비월참이?수십?다발씩?계속?쏟아지면서?유저들이?터트리고?날려대면서?광산?입구에서부터?그?녀석이?묵직한?걸음걸이로?걸어?나왔다.
주변에?있는?유저들을?한?번?휘두를?때마다?몇?명씩?죽여가면서.
압도적인?포스와?기백.
누구?하나?접근을?불허할?정도로?완벽한?기세를?뿜으며?나오자?사람들의?표정에?긴장감이?가득했다.
데스나이트.
그것도?안쪽에서부터?사람들을?양껏?잡아먹고?나온?녀석이었다.
우리가?상대했던?녀석보다?상위?호환.
심지어?제일?까다로운?라지?쉴드를?들고?있는?녀석이었다.
거기다?리치가?긴?거대한?배틀?액스를?한?손으로?들고?있었고.
리젠?될?때마다?무기가?바뀌는?건가?
“크어어어어!!!”
입구를?나오자마자?맹렬한?고함을?외치자?주변에?있던?유저들이?일제히?몸이?굳어버렸다.
피어?
이제껏?피어를?쓴?적은?한?번도?없었는데.
거기다?아예?처음부터?몸이?붉게?달아?있었다.
공략한?지?한참?지나고부터?페이즈가?넘어가는?것이?아닌?그냥?저게?기본이라는?듯.
이미?혈명?연맹은?던전?안쪽에서부터?대부분?잡혀먹어서?소수만?남아있을?뿐이었다.
그?소수도?던전?바깥에서?대기?중이던?길드?연합에?녹듯이?사라져버렸다.
야망은?있었는데.
선택을?잘못한?연맹의?최후인가?
특히?몬스터에?죽으면?드랍이?엄청나게?잘?되니까?이번에?떨어뜨린?아이템이?적지?않을?것이다.
복구를?하려면?눈물?날?정도로?돈이?빠져나가겠지.
“진영?잡고!?탱커들?앞으로!”
대부분은?저런?식이다.
탱커를?앞세우고?어글을?끌고?딜로?마무리하는.
그런데?이?데스나이트는?그런?어설픈?공략은?절대?안?먹힌다.
흐릿한?신형과?함께?모습이?사라지자?데스나이트에?접근하던?탱커들이?모두?어리둥절한?표정을?지었다.
“뒤!”
공간을?격해?마법사들과?궁수들이?모여?있던?뒷?공간에?데스나이트가?나타나자?유저들이?혼비백산하면서?도망을?가려고?했다.
그런데?이미?너무?늦었다.
스킬이?빠르기도?하지만?데스나이트가?블링크로?접근해서?너무?가까웠다.
피하기는?불가능.
데스나이트의?배틀?액스에서?뿜어져?나오는?수십?다발의?진?비월참이?거의?30에?가까운?마법사와?궁수들을?그?자리에서?녹여버렸다.
여기?온?인원들이?대부분?길드에서?어느?정도?실력은?되는지?마법사와?궁수가?통째로?녹았음에도?아랑곳하지?않고?바로?주변을?감싸면서?광역마법과?화살을?다시?쏟아부었다.
그런데?데스나이트가?들고?있는?검은?광택이?나는?쉴드가?그?모든?공격을?그대로?흡수했다.
사방에서?눈이?부실?정도로?공격을?쏟아부었는데도?불구하고?다크?쉴드라는?존재?하나만으로도?일정?이하의?공격은?전부?무용지물이?되었다.
거기다?다크?아머가?건재해서?본체에?타격이?거의?없는?것?같았고.
포화?공격에서?타격이?없었던?데스나이트의?온몸에서?검은?기운이?몸?중앙을?향해?급격하게?모여들었다.
저건?
한?번도?못?본?기술인데?
거의?몇?시간을?상대하면서도?이제까지는?나온?적이?없었었다.
검은?기운이?압축되어?가슴에?모이더니?팔을?타고?그?기운이?검은?광택이?흐르는?배틀?액스에?그대로?흘러?들어가?도끼날에서?타오르기?시작했다.
이글거리는?불길한?검은?빛깔.
뭔지?모르겠지만…….
저건?맞으면?죽는다.
근처에?포위하고?있던?수많은?유저들이?그것을?피부로?느꼈는지?누구?하나?할?것?없이?동시에?외쳤다.
“피해!”
그?말과?동시에?데스나이트가?수평으로?배틀?액스를?휘둘렀는데?검은?기운이?아주?거대한?반달로?퍼지더니?거의?270도에?가까운?수십?미터의?범위를?그대로?쓸어버리고?지나갔다.
말?그대로?쓸어버렸다.
그?범위?안에?모여?있던?유저들이?동시에?허리가?잘리며?죽음의?빛으로?변해?사라졌다.
못해도?이백?명?이상.
단?한?번의?공격으로?사라진?유저?수다.
탱커고?격수고?할?것?없이?모두.
“으어…….”
“저건?미쳤어!”
양?떼들?사이에?호랑이를?가져다?놓아도?이?정도로?압도적이지는?않을?터.
그냥?공격에?대한?반응?속도?차이가?너무?컸다.
엄청난?마력에?헤이스트를?기본으로?잡고,?거기서?추가?가속을?계속하는데?이겨?낼?수가?없지.
공격?자체를?못?피하는데?무슨?레이드가?되겠는가.
그?뒤로는?정말?말?그대로?학살이?시작됐다.
원래는?던전?안에?얌전히?있어야?하는?녀석을?연맹들이?먹잇감이?되어?끌고?나와?아예?바깥에?풀어놓아?버린?격이다.
저걸?그대로?두면?얼마나?피해가?늘어날까.
전사?형이?더?볼?것이?없다는?듯?화면을?꺼버렸다.
아니,?bj?자체가?죽어버려서?더?보려고?해도?볼?수가?없었다.
“이건?문제가?되겠습니다.”
전사?형의?굳은?표정.
본인도?막을?수?있을지?장담을?못?하는?것?같은?느낌이었다.
“그러게,?괴물을?풀어놓아?버렸네.”
재중이?형도?이?정도로?갭이?클지?몰랐는지?어이없어했지만,?표정?한쪽엔?흥분된?미소를?짓고?있었다.
“가죠,?저놈.?잡아야죠?”
모두를?보면서?씨익,?웃어?보였다.
녀석이?강하면?강할수록.
더?나를?흥분하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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