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In-Seven-Billion Irregular RAW novel - Chapter 335
338화?물어뜯기?(4)
그만큼?힘들었기?때문일까??모두?기쁜?표정이?역력했다.
“역시?나왔구나!”
아직?용도는?모른다.
그럼에도?불구하고?모두의?시선이?내게로?넘어왔다.
재중이?형도?그걸?보더니?피식?웃으면서?데스나이트?심장을?내게?던져줬다.
심장이라고는?하지만?빨려?들어갈?것?같은?깊은?흑색?보석이었다.
팔각?모양을?한?보석?표면에?데스?나이트를?상징하는?해골?검과?투구가?음각되어?있었고.
“제가?써요?”
내?물음에?팀원들은?두말없이?고개를?끄덕였다.
일단,?좋은?건?나부터?다?밀어주는구나.
잠시?고민하는?내게?재중이?형이?말했다.
“누누이?말했지만?아이템은?제일?잘?쓸?수?있는?사람부터.?오케이?”
“뭐,?그랬죠.”
좋은?것을?받으면?그만큼?또?좋은?것을?구해서?가져다주면?된다.
그게?우리?방식이지.
남들처럼?아이템을?값어치에?따라?나누니?어쩌니?하는?일이?없어서?마음이?편했다.
전에?길드와?대규모로?레이드?했을?때는?얼마나?골치가?아프던지…….
내겐?다른?것을?신경?쓰지?않아도?되는?딱?이?정도가?좋다.
바로?데스?나이트?심장을?내?심장?부근에?가져다?댔다.
그러자?흑색의?팔각?보석이?손?위에서?서서히?흑색?연기로?변해?팔을?휘감은?채?심장까지?다가왔다.
잠시?심장?부근에?멈춰?있던?흑색?연기는?어느새?가슴?속으로?흡수되듯?사라졌다.
다른?심장?이펙트하고는?좀?달랐다.
뭐랄까,?좀?더?심심하고?심플한?느낌이랄까?
하지만?그런?심플함과?다르게?새로?생긴?스킬?목록은?엄청났다.
『?데스나이트?하트?』
《?하루?한?번?데스나이트로?변신할?수?있습니다.?》
《?표준?24시를?기준으로?쿨타임이?초기화됩니다.?》
《?변신이?해제되면?체력과?마력이?1이?됩니다.?》
《?데스나이트?변신?주문서와는?쿨타임이?별도로?적용됩니다.?》
《?다른?심장?계열과?중복해서?사용할?수?없습니다.?》
“하하…….”
이번엔?그저?웃을?수밖에?없었다.
전사?형이?내가?실없이?웃기만?하자?불안한?듯?물었다.
“왜??무슨?문제?있냐?”
사뭇?심각한?표정.
우리가?이걸?오버시키기?위해?이?난리를?폈는데?꽝이라면?정말?허망할?수도?있었다.
내가?그냥?웃기만?하자?그런?생각이?든?것?같았고.
이건?다른?팀원들도?마찬가지.
모두의?시선에?내게?고정됐다.
“아,?아뇨.?그런?것?아니에요.?그런?것?있잖아요.?너무?좋으면?이럴?수도?있을?것?같아요.”
그리고?심장이?가진?능력을?설명했다.
사실?설명하고?어쩌고?할?것도?없었다.
이쁜소녀가?제일?먼저?눈이?휘둥그레?커졌다.
“우와!?대박!”
지금?우리?팀에서?내?마음을?잘?아는?사람을?한?명?꼽자면?이쁜소녀다.
로스트?스카이?최초로?데스나이트로?변신해?봤으니까.
그때,?지하?연무장에서?이쁜소녀를?제외한?우리?다섯이?동시에?상대를?했는데도?이쁜소녀를?변신?시간?내?꺾지?못했다.
그만큼?이?변신?시스템은?사기였다.
전사?형도?같은?생각인?듯?차마?말을?다?잇지?못하고?더듬었다.
“사,?사기…….”
데스나이트와?매번?맞짱을?뜨던?전사?형이라면?이?템의?값어치를?가장?잘?알겠지.
“이거라면?리치도?상대할?수?있겠어요.”
챠밍의?시선은?이미?리치에게?가?있었다.
지하에?존재하는?우리가?상대해야?할?마지막?종착점?같은?녀석.
나르샤?누나도?그?생각과?크게?다르지?않았다.
“변신?주문서?한두?개만?더?있으면……?가능할지도?”
그?말에?재중이?형이?고개를?저었다.
“일단?붙어봐야지?알지.?속단은?금물이야.”
확실히?데스나이트가?강하다고는?하지만?중층의?네임드고?리치는?막?층의?네임드다.
어떻게?될지는?아무도?모른다.
재중이?형이?드랍된?아이템을?마저?살펴보기?시작했다.
“보자,?이거는?라지?쉴드…….”
라지?쉴드가?나오자?전사?형이?체면?없이?그냥?바로?달려와서?재중이?형에게?매달렸다.
“형님!”
“아아,?알았어.?너?그?얼굴로?그렇게?귀여운?표정?좀?짓지?마.?진짜?무섭다.”
질색하는?재중이?형을?아랑곳하지?않고?전사?형의?눈은?라지?쉴드에?가?있었다.
판다는?생각은?아예?1도?없는?것?같았다.
오직?강화.
재중이?형이?라지?쉴드를?넘겨주자?전사?형이?다시?라지?쉴드를?앞에?세워두고?절을?했다.
저런?집착이?지금의?전사?형을?만들었나…….
“그리고?액스는…….”
자연스럽게?모두의?시선이?이쁜소녀에게?돌아갔다.
『?+0?데스나이트?배틀?액스?/?출혈?16?타격?22
회복?불가,?상처?저주+1?』
확실히?출혈보다는?타격치에?집중된?양손?무기.
갑옷을?입고?있는?상대에게?더?큰?대미지를?줄?수?있을?것이다.
데스?나이트를?포함해서.
“아,?앗!?네!”
귀여운?걸음으로?걸어오더니?묵광이?잔뜩?흐르는?데스나이트?배틀?액스를?들고?반짝반짝한?눈빛으로?쳐다봤다.
그러고는?도끼날에?얼굴을?막?묻더니?그대로?뺨을?비벼댔다.
사랑스러운?표정?그?자체라?뭐라고?할?수도?없네.
한?명은?방패를?앞에?두고?절을?하고.
다른?한?명은?도끼날에?뺨을?비비고?있…….
둘?다?좀?무서워.
나르샤?누나가?그?모습을?보고는?한숨을?쉬면서?말했다.
“이?바보들은?그냥?내버려?둬.”
그?말에?그냥?미소만?지었다.
뭔가를?저렇게?좋아할?수?있다는?것이?부럽기도?하고.
재중이?형이?아이템?중?데스나이트?풀셋을?찾아내서?내게?건넸다.
“너?일단?다?입어라.”
“에??괜찮아요?”
“나야?뭐?컨으로?커버하면?되니까.?이거?없으면?너?훅?간다.”
변신의?치명적인?약점?때문인지?본인이?쓸?수?있음에도?재중이?형이?나를?제일?먼저?챙겼다.
“알았어요.?지금?입고?있는?건?다?넘겨드릴게요.”
“오케이.?이렇게?하나씩?맞추다?보면?금방?될?거다.”
일단,?전사?형에?이어?내?쪽도?풀셋.
이번엔?방어구에?이어?망토까지?모조리?착용했다.
거절하지?않는?이유는?변신이?풀리고?난?뒤,?조금이라도?살?확률을?높이려면?아이템?하나,?하나가?절실하니까.
세트의?구성은?상하의,?헬름,?건틀렛,?부츠,?망토까지?총?여섯?피스다.
올라가는?총?스탯?역시?근력+10,?민첩+15,?마력+5.
붙어?있는?효과?및?스킬은?다크?아머,?웨폰?마력?소모?절반?감소,?크리티컬?저항,?저주?방어?추가,?그리고?헤이스트.
무기?스위칭이나?심장을?돌려?지력을?올리지?않더라도?바로?헤이스트를?사용할?수?있게?됐다.
진(眞)?비월참과?변신?주문서?한?장은?재중이?형이.
반월참은…….
“이거?무기?두?개?들면?두?발?나가던데요?”
“뭐?”
재중이?형이?그?말에?한숨을?쉬고는?내게?넘겨주었다.
“에휴,?다?가져가라.”
“하하…….”
부족한?마력?총량만?어떻게?맞추면?두?발을?쏘는?것에?아무?문제가?없었다.
한?발?쏘고?마력만?빠르게?채워?시간차로?쏴도?해결되는?문제라?그냥?반월참을?받았다.
데스나이트?피어는?전사?형이?가져갔고.
광범위한?범위에?오랫동안?스턴을?걸?수?있는?이?기술은?사기?중?사기다.
그리고?이제?어지간하면?오버를?하기?힘들?것이다.
그렇게?생각하면?이?기술은?마지막?기술이?될?수도?있고.
당분간은?전사?형을?대표하는?기술이?되지?않을까?
반월참?역시?그럴?것이다.
정제?무기?강화석과?방어구?강화석은?받자마자?바로?써버렸다.
어차피?보물상자에서?얻은?창고?입장권으로?앞으로?몇십?장은?더?얻을?수?있으니까.
『?+5?데스나이트?플레이트?상의?/?방어력?23+5?』?
『?+4?데스나이트?플레이트?하의?/?방어력?22+4?』
『?+4?데스나이트?헬름?/?방어력?20+4?』
『?+5?데스나이트?건틀렛?/?방어력?17+5?』
『?+3?데스나이트?부츠?/?방어력?18+3?』
『?+3?데스나이트?망토?/?방어력?15+3?』
운이?좋아?두?개나?+5가?두?개나?떴다.
방어력도?경갑이나?로브를?입다가?플레이트를?입으니?엄청난?수치로?뛰어올라?버렸다.
경갑이나?로브가?아무리?방어력이?높아?봐야?플레이트의?밑이다.
그?상황에서?데스?나이트?플레이트를?입었으니,?얼마나?좋겠는가.
무게도?생각했던?것과?달리?과중하게?몸을?누르는?것도?아니었다.
게다가?민첩이?15나?올라가?무게로?인해?떨어지는?움직임을?어느?정도?상쇄했다.
전체적으로?움직임은?예전보다?좀?더?높아졌고,?방어력은?미친?듯?올라갔다.
진작?플레이트를?입을?것을?그랬나?
“이젠?두들겨?맞아도?안?죽겠네요.”
전사?형이?내?말에?동의한다는?듯?고개를?끄덕거렸다.
다른?사람들에게는?미안하다는?눈빛을?보내자?괜찮다는?듯?고개를?저었다.
후.
이걸로?아이템은?일단락됐나?
옆에서?이쁜소녀가?바로?강화를?시도했다.
망설일?시간이?없기도?하고.
그리고는?몇?번의?번쩍임과?함께?바로?강화를?끝내버렸다.
『?+5?데스나이트?배틀?액스?
출혈?21(16+5)?타격?27(22+5)
회복?불가,?상처?저주+1?』
정제?무기?강화석으로?2단이?올랐나?
이쁜소녀가?한?번?더?하려는?것을?챠밍이?바로?손을?잡아?막아버렸다.
“힝!”
“안?돼!!”
“네에…….”
강화를?더?하고?싶어?시무룩한?표정의?이쁜소녀를?챠밍이?눈을?부릅뜨고?지켜봤다.
저쪽도?일단락됐고.
“슬슬?가죠??마무리하러.”
*?*?*?*?*
북쪽에?다다르자?사장님과?더불어?길드원들이?입구를?완전히?틀어막고?버티고?있었다.
스칼렛도?한쪽에서?열심히?마법을?날려댔고.
아로하는?기운을?좀?차렸는지?말?그대로?덤벼오는?족족?썰어내는?중이었다.
준수하다.
달?길드가?쪽수에?무너진?것에?비하면?이?정도는?정말?선방이다.
듣기로?서쪽은?치맥?길드가?지원을?가서?더?형편이?나을?것?같았고.
이쪽만?어떻게?처리하면?이?싸움은?끝이다.
“사장님.”
“왔냐?”
어느?정도?여유가?있어?보이는?표정.
커버가?안?되는?곳은?바로?오더를?내리면서?틀어막는?여유를?보여줬다.
“굳이?안?와도…….”
“그냥?갈까요?”
“허허,?뭐하냐??빨리?자리?안?잡아?”
장난스럽게?웃으며?날?때리려고?하는?모습에?같이?웃으면서?바로?블록으로?진입했다.
“형,?변신해요?”
“으음,?지금?”
“빨리?쓸어버리고?쉬죠?”
“좋을?대로.?오늘은?나도?좀?피곤하네.?계속?데스나이트하고?붙었더니.”
재중이?형도?그렇지만,?실상?전사?형의?피로도가?더?심했다.
본인이?낼?수?있는?능력?이상으로?분투를?해서?그런지?상태가?별로?좋지?않아?보였다.
이쁜소녀도?그렇고.
가상에선?컨디션이?한?번?떨어지면?잠을?자거나?그냥?푹?쉬는?것?외에는?정말?방법이?없었다.
목적을?달성했으니?여기서?끝을?보는?것이?좋다.
통로는?다른?통로와?마찬가지로?꽤?많은?길드가?뭉쳐서?뚫으려?하고?있었다.
얼핏?보니?전에?날?죽이려던?그?사내의?길드도?보이는?것?같았고.
여기저기?흩어져서?감시라도?하는?건가?
상관없지.
지금은?그냥?다?죽여?버리면?된다.
그냥?날리면?우리?편이?다?맞으니?일단?전사?형에게?신호를?했다.
그러자?전사?형이?한쪽?무릎을?꿇더니?데스나이트?라지?쉴드를?비스듬히?기울여줬다.
내가?밟고?지나가기?좋도록.
바로?달려나가?전사?형이?기울여준?쉴드를?밟고?점프했다.
확실히?점프를?하자?블록?너머의?유저들의?모습이?모두?한눈에?들어왔다.
일단?한?방.
【?리틀?오우거!?】
【?반월참!?】
내가?가진?마력의?2/3?이상이?빠져나가면서?검은?기운이?블레이드에?모였다가?앞으로?반월을?그리면서?쏘아졌다.
그러자?전면?블록을?뚫기?위해?싸우던?적?길드원?대부분이?반월참의?폭발에?쓸려나가면서?형편없이?나뒹굴었다.
“뭐야?!?어디서?날아온?거야?”
“전방에?힐!?힐!”
“이미?죄다?죽었는데?무슨?힐이야!?뒤에?애들이나?회복시켜!”
굳이?변신을?안?해도?반월참은?강하네.
그대로?우리?쪽?블록을?뛰어넘어?우리?진영과?적?진영?그?한?가운데로?떨어졌다.
“주호?!”
“저놈이?왜?여기?있어?”
“무슨?수를?쓴지?모르지만?그래?봐야?한?놈이잖아.?뚫어!”
“그래,?저런?거?연속으로?절대?못?쓴다.?다?전진!”
“한?발밖에?없는?거?겁내지?말고?덤벼!”
앞에?우르르?죽어?나갔음에도?불구하고?자신들의?쪽수를?믿는?건지?다시?전열을?정비하고?내?쪽을?향해?몰려들기?시작했다.
【?데스나이트?하트!?】
데스나이트?하트를?쓰자?전처럼?온몸이?검게?변하면서?온전한?데스나이트로?변신이?되었다.
“뭐야!?저건!”
“데스나이트로?변했어?”
우왕좌왕.
생각지도?못한?모습에?당황한?표정이?역력했다.
변신을?하자?내?마력이?완전히?새로?채워져?있었다.
바로?10강?데스나이트?블레이드?두?자루를?앞으로?내밀었다.
【?반월참!?】
전과?똑같이?데스나이트?블레이드에?맺히는?검은?기운에?사람들의?안색이?하얗게?변했다.
“누가?한?발뿐이라고?했지?”
신에게는?두?발의?반월참이?더?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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