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In-Seven-Billion Irregular RAW novel - Chapter 382
385화?해원의?눈물?(3)
벌집?쑤시듯?온?필드를?쑤시고?다녔다.
언제?나오나?했더니?이제야?무거운?엉덩이를?옮긴?모습에?실소가?나왔다.
이렇게?들쑤셔?놔야?겨우?얼굴을?볼?수?있는?놈이라…….
스칼렛이?중간에?전해준?정보에?의하면?우리가?짐작하는?것?이상으로?내부에서?불만이?지속적으로?나오고?있단다.
연합?운영진들은?뭐하냐며,?욕설도?좀?섞였다고?했고.
다이렉트로?이런?요청이?전달되는?것이?아니라서?중간에?스칼렛이?심어둔?사람이?캐치할?수?있었다.
굳이?그것이?아니더라도?나와야?했을?것이다.
휘하?연합원들이?죽는?것과?별개로?기존에?가지고?있던?북쪽?사냥터?지역?영향력이?떨어지는?것은?막아야?하니까.
뭐,?몇?번?지원이?오기는?했었다.
나오긴?했지만,?우리에게?계속?털렸고.
그렇게?챠밍이?프리?딜을?할?동안?나는?마력을?전달하는?식으로?달려드는?천상?연합?유저들을?차례대로?녹여?버렸다.
굳이?진(眞)?썬더볼트를?꺼낼?것도?없이.
강력한?마법사가?마력?제한?없이?무제한으로?광역기를?날리는?광경이란…….
보지?않으면?모른다.
아마?광역기?종류가?더?많았으면?정말?쉴?새?없이?광역기를?날렸을지도?모른다.
카스카라의?강력한?마력?흡수?능력.
두?개의?듀얼링에?달린?추가?마력?흡수.
급소만을?노릴?수?있는?능력.
마력?전달.
그리고?트리플?캐스팅.
재중이?형조차?이?조합을?보고?혀를?내둘렀으니?상대방?입장에서는?과연?어땠을까.
처음에는?소규모?병력으로?달려들다가?도저히?안?되겠는지?점점?규모가?커졌다.
그럼에도?불구하고?고작?몇?명밖에?안?되는?우리를?잡지?못해?결국?나가떨어졌다.
시간이?좀?지나자?그런?도전도?뜸해져?버렸고.
일단,?이곳과?귀환지의?거리는?제법?멀었다.
지금?현재?귀환지?지정은?딱?두?가지다.
옛?로테?주변의?임시?귀환지.
그리고?로가슈?왕성의?귀환지.
저들의?문제는?적이?너무?많다는?것.
그래서인지?대부분의?천상?연합?유저들의?귀환지가?로가슈?왕국으로?되어?있었다.
옛?로테의?임시?귀환지에선?소규모?쟁이?벌어지기?일쑤라?서로?피하는?상황이기도?하고.
그리고?옛?로테의?임시?귀환지에는?제대로?된?시장도?형성되어?있지?않았다.
물론,?몇몇?장사꾼이?위험을?감수하고?물건을?퍼다?나르는?경우도?있긴?했지만?데스?나이트나?미치광이?리치가?버젓이?돌아다니는?장소에서?장사하기란?쉽지가?않았으니까.
그러다?보니?자연스럽게?거리가?먼?로가슈?왕성의?귀환지를?드나들게?되었다.
이로?인해?생기는?거리의?문제.
그래서?점점?북쪽?광산?던전의?사냥터가?비어가기?시작했고,?이는?다른?유저들의?행복으로?바뀌게?되었다.
그동안?천상?연합?때문에?자리를?차지하지?못?했던?유저들도?아예?비어버린?자리를?마음?놓고?차지할?수?있게?된?것이다.
천상?연합도?강하게?나서지?못하는?이유가?세력도?많이?약해졌고,?자칫?잘못했다간?역풍을?맞아?사냥터?통제력을?잃어버릴?수?있기도?했고.
욕?들어?먹기?딱?좋은?일이기도?하고.
일단?분쟁을?일으킬?생각이?아니라면?억지로?뺏기가?힘들어졌다.
그런?저변의?이유?때문에?외곽부터?중앙까지?야금야금?파먹어?들어가자?결국?나설?수밖에?없었을?것이다.
이대로?시간이?지나면?북쪽에?존재하는?천상?연합의?사냥터는?괴멸될?테니까.
그럼?자연스럽게?수입이?감소하고?이는?그대로?연합의?약화로?이어지게?된다.
규모를?키우고?그?규모로?억지로?자리를?뺏고?그?자리를?다시?휘하?길드원들에게?돌려?지배력을?강화했던?천상?연합?입장에서는?연합을?유지하는?근간부터?흔들리는?일이다.
지속적인?사냥터의?부재.
죽음으로?인한?경험치?손해.
착용하던?아이템?드랍.
이런?식으로?계속?피해가?누적되자?결국?천상?연합?자체가?흔들리기?시작했다.
물론,?핵심?인력은?북쪽?광산?던전?안에서?사냥을?했지만…….
뿌리가?되어야?할?유저들이?계속?이탈하면?이런?형식의?연합은?유지가?되지?않는다.
해원도?그?사실을?잘?알고?있는지?결국?본인이?직접?나선?것?같았고.
해원이?멀리서?이를?부득?갈면서?우리를?노려보고?있는?모습.
재중이?형이?그?모습을?보더니?만족스럽게?미소?지었다.
“녀석?똥줄이?탔나보네.”
“그러게요.?여유롭던?그때의?모습?하고는?많이?다른데요?”
예전?선상에서?봤던?그?모습?하고는?많이?다르다.
심지어?방어전에서?봤던?모습?하고도.
하긴?칼이?턱?밑까지?치고?올라가는데?여유롭다면?그것도?문제겠지.
정말?미친놈이라는?소리니까.
이미?필드?사냥터의?절반?이상이?터졌다.
조금?시간이?더?지났으면?필드에서?천상?연합의?천자도?찾아보기?힘든?상황이?왔을?것이다.
그리고?먹잇감이?없어지면?당연히?던전?안까지?들어갔을?거고.
거기서부터는?나와?재중이?형의?전문?분야다.
뭔가?좀?아쉽긴?하네.
정말?씨를?말려줄?수도?있었을?텐데.
해원이?앞으로?걸어?나오자?당연하다는?듯?주변?호위들이?좌우를?방어하면서?움직였다.
제대로?실력을?보지?못한?몇?명의?사람들.
해원은?논외로?치고?저?사람들의?능력에?따라?지금부터의?싸움이?달라질?것이다.
그런?호위들?속?해원이?인상을?쓰면서?우리를?바라봤다.
“지금?뭐?하자는?거냐?”
“뭐하긴.?방어전?뒤풀이?하는?거지.?그쪽이?보내준?선물이?마음에?들어서.?우리도?선물?좀?해주려고.”
“으득,?그건?리치?레이드를?방해하면서?끝난?걸로?아는데.”
저게?약?먹었나?
누구?마음대로?끝내?
그리고?한?번도?아니고?벌써?두?번째지.
“원래?선물?받으면?배로?돌려주는?성격이라.?왜?마음에?안?들어?”
나나?재중이?형이나?받은?것은?반드시?돌려준다.
그게?적의든?신의든.
내?말에?해원이?표정을?굳혔다.
“마지막?제의다.?내?밑으로?와라.?원하는?조건은?다?맞춰주겠다.?돈이든,?아이템이든.?원하면?빌딩이라도?한?채?내어?주지.”
상황이?좋지?않지만?상당히?고압적인?자세였다.
한두?번?한?일이?아니라는?듯.
자연스러운?그런?어투.
돈?많은?녀석은?항상?이런?식인가?
하다가?안?되면?돈부터?들이대고?본다.
해원도?그?범위?안에서?크게?다른?것?같진?않았다.
차라리?그런?쪽이라면?화련이?훨씬?낫다.
화련은?‘아주’?최소한?게임을?즐기며?한다.
그리고?게임?속의?나를?정말?원해서?데리고?가고?싶어?했다.
반면에?지금?해원은?자기?일에?걸림돌이?되니까?치워?버리기?위해서?제안을?하는?느낌이?훨씬?강했다.
비즈니스.
딱?그런?느낌.
그?이상도?그?이하도?아니다.
“거절하지.?사실?내?몸값이?좀?더?비싸거든.”
흥정하려는?것?같은?뉘앙스에?해원의?표정이?그럼?그렇지?하는?얼굴로?변했다.
니들도?돈?앞에서는?어쩔?수?없구나,?하는?그런?표정.
“원하는?대로?불러라.?네가?생각하지?못한?액수까지도?가능하다.”
“흐음,?그럼.?네?전?재산의?반?정도만?받아볼까??그?정도는?되겠지??아니지.?너희?그룹?전체의?반?정도면?되겠네.?네?재산이라?봐야?뻔하니까.”
지가?재산이?많아?봐야?지?할애비보다?많겠나.
받으려면?반은?받아야?이쪽도?많이?남는?장사지.
내?조건에?해원의?표정이?싸하게?굳었다.
“지금?장난해?”
“어,?잘?아네.?근데?다?맞춰줄?수?있다면서??사나이가?한?입?가지고?두말하네.?이래서?믿을?순?있겠어?”
“으득,?이?새끼가.”
협상?결렬.
표정만?봐도?알겠다.
애초에?제대로?된?조건을?걸었다고?해도?줄?생각이?있는지도?모르겠고.
“처음?볼?때부터?재수가?없더라니.”
“우리가?통하는?것도?있었네.?나도?너?재수?없었는데.”
그?말이?끝나자마자?해원?쪽에서?먼저?행동에?옮겨왔다.
그리고?우리와?해원이?서?있는?넓은?광산?부지?근처로?수많은?천상?연합원이?로그인하기?시작했다.
이?녀석은?학습효과가?없는?건가?
진(眞)?썬더볼트가?있는데도?이렇게?인원으로?밀어붙일?생각을?하다니.
그?정도로?머리가?없진?않을?텐데?
대체?무슨?생각이지?
“쳐.”
해원의?말이?떨어지자?주변의?호위들이?다시?각각?정해진?연합원들에게?연락을?했다.
그러자?사방에서?천상?연합원들이?들이닥치기?시작했다.
해원은?당연히?바깥으로?도망가?버렸고.
지금?당장?해원을?쫓아갈?수도?있었지만?그러면?우리?편이?위험해진다.
“전사?형,?일단?쓸어버릴게요.”
“알았다.?준비?중.”
사방에서?달려드는?천상?연합원들을?동시에?공격하기?위해서는?머리?위로?진(眞)?썬더볼트를?시전?해야?했다.
그러려면?전사?형은?반드시?필요하다.
사방에서?개떼처럼?달려드는?천상?연합원들을?상대로?스킬을?꺼내?들었다.
【?진(眞)?썬더볼트!?】
하늘이?열리고?썬더볼트가?내려오는데도?불구하고?천상?연합원들이?도망갈?생각을?하지?않고?계속?우리에게?덤벼들었다.
대체?무슨?생각이야?
“형!”
“준비?끝!?전부?내?옆으로?모여!”
전사?형도?바로?스킬을?하나?준비했다.
전사?형의?외침에?막내별을?비롯해?모두?전사?형?옆으로?모여들었다.
【?본?쉴드!?】
붉은?뼈들이?사방을?막는?이펙트가?나오면서?우리?주변을?감쌌다.
이것이?진(眞)?썬더볼트를?마음?놓고?머리?위로?쓸?수?있는?이유이기도?하고.
실험한?결과?본?쉴드가?진(眞)?썬더볼트를?딱,?한?번?막아낼?수?있었다.
거기다?미치광이?리치에게서?얻은?망토가?챠밍에게도?똑같이?가?있기도?하고.
필요하다면?한?번?정도는?더?막아낼?수도?있었다.
그렇게?진(眞)?썬더볼트가?전?필드를?터뜨리자?달려들었던?천상?연합?유저들이?싹?녹아서?사라졌다.
당연히?우리는?별?피해를?받지?않았고.
그렇게?많이?죽은?만큼?멀리?보이는?모든?필드에서?아이템들이?빙글빙글?돌아갔다.
눈부실?정도의?아이템?밭.
그런데?그걸?보던?나르샤?누나가?아미를?찌푸렸다.
“이상해.”
“네?”
“아이템,?전부?저렙?템이야.”
“그게?무슨?”
그?말에?시야에?확인되는?아이템들을?확인해?보니?전부?저렙?템들?밖에?없었다.
전사?형이?그걸?보고?인상을?썼다.
“함정이군요.”
그때?다시?해원이?멀리서?호위를?데리고?나타났다.
그리고?또?다른?천상?연합원들이?우르르?로그인을?시작했다.
이번엔?전과?확연히?다른?규모.
광산?필드?사방을?빽빽이?채운?인원이라…….
거기다?고급?아이템들로?무장했다.
우리가?당황하는?모습을?보자?해원이?킬킬거리면서?웃기?시작했다.
멀리서도?들릴?정도로.
이제?완전히?밖으로?활동하겠다는?건가?
주변?시선은?더?이상?신경?쓰지?않는?모습이었다.
“어때??준비한?선물은?맘에?들었나?”
“……꽤?재밌는?짓을?하네.”
“물론,?재밌지.?이제부터?여긴?니들?무덤이?될?테니까.?어디?얼마나?좋은?아이템을?떨어뜨리나?보고?싶은데?”
천상?연합?사람들이?사방을?에워싸자?더?자신이?생긴?해원이?몇?마디?말을?더?풀어놓았다.
“그?썬더볼트?한?번밖에?못?쓰지?”
“뭐?”
설마?정보가?샌?건가?
어지간하면?셀?수가?없을?텐데.
“아아,?이쪽도?고민을?많이?했다고.?그놈의?빌어먹을?썬더볼트?때문에.?이쪽?장기인?인원수로?밀어붙이지도?못하고.?그래서?애들?시켜서?좀?궁리를?했지.”
“궁리라면?”
“별것은?없고.?이상할?정도로?썬더볼트를?쓴?횟수가?적더라고.?그래서?확인해?봤는데.?하루에?한?번?넘게?쓴?기록이?없던데?”
어디서?찾았는지?몰라도?철저히?우리를?연구했나?보네.
저쪽도?놀고만?있진?않았다는?거다.
그때?재중이?형에게서?귓말이?들어왔다.
?재밌네.
?재밌어요?
?어,?이왕?이렇게?된?거?조금?더?놀아줄까?
?어떻게요?
?좀?당황하는?척?도망가기라도?해봐??크큭.
이?형?진짜.
사람?놀리는?데는?일가견이?있네.
재중이?형이?모두에게?그렇게?말했는지?갑자기?챠밍을?비롯해?전사?형까지?전부?어색했지만?당황했다는?표정을?마구?지어?보였다.
도망치려는?발연기까지?곁들였고.
다들?잘…?하네…….
하지만?그런?우리?반응이?마음에?들었는지?해원이?한껏?웃으면서?외쳤다.
“전부?쳐!”
그러자?주변?땅이?지진처럼?울릴?정도로?천상?연합?정예들이?모조리?우리를?향해?달려들었다.
남은?연합원에?정예까지?죄다?끌고?온?모양인데…….
사방에?오직?적들만?가득했고?우리는?단?몇?명밖에?없었다.
누가?봐도?우리가?죽을?수밖에?없는?상황.
달려드는?적들의?표정에서도?그런?사실이?잔뜩?느껴졌다.
그런?천상?연합원들을?바라보다가?해원에게?귓말을?넣어줬다.
?넌?정말?복?받을?거다.
그리고?스킬?목록에?손을?올렸다.
해원을?향해?씨익?웃어?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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