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In-Seven-Billion Irregular RAW novel - Chapter 415
418화?부위?파괴?(1)
라이트?웨폰.
포이즌?웨폰.
아쿠아?웨폰.
라이트닝?웨폰.
다크?웨폰.
현재?모은?웨폰?기술은?총?다섯?개.
이중?라이트?웨폰과?다크?웨폰은?동시에?쓸?수?없었다.
두?가지가?동시에?걸리면?카스카라는?라이트?웨폰을?우선시하는?것으로?보였고,?검투사?블레이드는?다크?웨폰을?그대로?유지했다.
한쪽이?걸리면?다른?한쪽이?사라지는?관계.
그렇다면?현재?각?무기에?걸?수?있는?웨폰은?네?개가?한계다.
총?200%의?추가?대미지.
그런?웨폰들?사이에서도?현재?라이트닝?웨폰이?가장?우위에?있었다.
지금?장착하고?있는?심장?자체가?라이덴?하트라?라이트닝?속성?퍼센트가?150%로?다른?속성보다?훨씬?높았으니까.
그러다?보니?웨폰?기술을?동시에?걸면?라이트닝?효과가?가장?크게?나타났다.
돌풍의?샤벨?타이거를?공격할?때?전기로?지져지는?이펙트가?가장?크게?나오기도?했고.
웨폰?기술을?동시에?걸고?리젠?되는?돌풍의?샤벨?타이거를?치는데?갑자기?시스템음이?울려오기?시작했다.
《?【?라이트?웨폰?Lv.1?】이?【?라이트?웨폰?Lv.2?】?로?상승합니다.?》
《?【?아쿠아?웨폰?Lv.1?】이?【?아쿠아?웨폰?Lv.2?】?로?상승합니다.?》
《?【?포이즌?웨폰?Lv.1?】이?【?포이즌?웨폰?Lv.2?】?로?상승합니다.?》
《?【?다크?웨폰?Lv.1?】이?【?다크?웨폰?Lv.2?】?로?상승합니다.?》
《?【?라이트닝?웨폰?Lv.1?】이?【?라이트닝?웨폰?Lv.2?】?로?상승합니다.?》
상승했어?
그것도?한꺼번에?
“형,?방금?웨폰?기술?전부?레벨업?했어요.”
“호오.?그런?식이군.?계속?쓰면?알아서?오르는?시스템이라…….”
레벨?1에서?레벨?2가?되자?모든?웨폰?기술의?퍼센트가?10%씩?더?올라갔다.
지금은?비록?10%에?불과하지만?웨폰?기술을?겹쳐?쓰는?내게는?다르다.
오직?나만이?한?번에?40~50%의?상승률을?가져갈?수?있었다.
이?상태에서?스킬?레벨이?더?올라가면?
가뜩이나?사기적인?조합?스킬이?지금?이?순간?더?높은?가능성을?보여주었다.
챠밍도?그걸?눈치챘는지?바로?감탄했다.
“오빠는?동시에?다?적용되니까?동시에?계속?쓰면…….”
“네가?생각하는?그게?맞아.”
남들은?한?번에?웨폰?기술을?하나씩밖에?못?쓴다.
웨폰?기술을?유지할?때,?얻을?수?있는?기술?경험치가?한?가지로?한정된다는?말이다.
반면?이쪽은?이야기가?다르지.
한?번에?여러?개의?웨폰을?동시에?키울?수?있다는?것은?기술의?성장?면에서?엄청난?이득을?보여줄?것이다.
시간이?지나면?지날수록.
더욱더.
재중이?형도?똑같은?생각인지?혀를?내둘렀다.
“하아,?완전?사기군.”
맞다.
사기.
지금보다?나중이?더?기대가?되는?조합이기도?하고.
그때,?챠밍이?궁금한?것이?있는지?물어봤다.
“그런데?사람들이?왜?이걸?몰랐을까요?”
“정말,?그러네.”
이미?우리보다?훨씬?전에?사냥을?나간?사람들이?도처에?넘쳐났다.
지금도?사냥터를?가득?메우고?있지?않은가.
아무리?비밀로?한다고?해도?이?정도로?쉽게?올라간다면?누군가는?게시판에?글을?올렸어야?정상이다.
그런데?아무?말도?없어?
말이?안?되는데.
재중이?형이?잠시?고민하는가?싶더니?곧?답을?내놓았다.
“너랑?다른?사람들의?차이라면…?역시?크리티컬인가?”
“크리티컬요?”
“아,?뭐?그?정도까진?아니더라도?상당히?유효한?타격?정도??물론,?너처럼?웨폰을?상시?유지할?수?있는?사람이?없기는?해.?대부분?마력이?먼저?닳아서?자동?캔슬되니까.?그럼?남는?것은?하나지.”
“그?말은?”
“그냥?기술?경험치?쌓는?속도가?넘사벽이라는?소리다.?뭐?조만간?다른?사람들도?알겠지만.”
아무리?마력이?부족해서?중간에?풀었다?다시?시전했다고?해도?다른?유저들의?사냥?시간?역시?굉장히?길었다.
게다가?재중이?형?말처럼?유효한?타격이?더욱?중요하다면…….
앞으로는?크리티컬에?좀?더?매달려야?하는?이유가?생겼다.
스킬의?성장을?위해서라도?반드시.
그렇게?몇?번의?사냥을?하고?난?뒤?재중이?형이?의아한?눈빛을?했다.
“왜요??뭐?이상해요?”
“아,?그게?템이?너무?안?나오네.?이거?아무리?근방의?몹이라고는?해도?기본적인?레벨이?있는데?말야.”
확실히?연습?삼아?몇?마리?잡았는데?지금까지?손에?남은?템은?거의?없었다.
“드랍율을?줄인?걸까요?”
“으음,?그렇다고?보기엔?몹이?너무?강하지.?들어가는?물약이?적은?것도?아닌데…?이러면?죄다?손가락?빨고?돌아가야?해.”
그때,?챠밍이?뭔가?생각난?듯?내게?말했다.
“오빠,?전에?그?부위?공격하는?방법?여기서?쓰는?거?아닐까요?”
“그건?네임드…….”
응?
정말?네임드만?그런?건가?
생각해?보니까?업데이트?내용엔?딱히?몬스터?종류를?갈라놓진?않았다.
챠밍의?말에?재중이?형과?눈이?마주쳤다.
그리고?고개를?끄덕였다.
“아무래도?사냥?방식을?바꿔야?할?것?같아요.”
“내가?잡고?있을?테니까?한?번?해봐.”
그렇게?시작된?실험.
재중이?형이?리젠?된?돌풍의?샤벨?타이거를?상대하는?동안?난?주변을?계속?맴돌면서?기회를?봤다.
그리고?샤벨?타이거가?다리를?크게?들어?올리는?순간?바로?뛰어들어서?녀석의?날카롭게?쭉?뻗은?발톱을?검투사?블레이드의?날로?강하게?쳤다.
까강!
보통이라면?피하는?방법을?쓰지?굳이?이렇게?상대의?강한?부위에?정면으로?맞대?싸우진?않는다.
지금까지도?계속?그렇게?해왔고.
하지만?이번엔?방법을?바꿨다.
튕겨?올라가는?발톱을?다시?카스카라로?타격하자?발톱이?부분적으로?갈라지면서?금이?가기?시작했다.
이전과는?전혀?다르게.
정말?이런?시스템인가?
하지만?약점이라고?할?수?있는?부분에?들어가지?않아?녀석을?경직시키지는?못했다.
다만?발을?쩔뚝거리는?것을?봐서는?저?부분에?대미지는?확실하게?들어간?것?같았다.
그리고?몇?번?더.
제멋대로?휘둘러지는?발톱을?정확히?같은?부위로?가격하는?것은?생각보다?힘들었다.
돌풍의?샤벨?타이거의?공속이?원체?빠르기도?하고.
하지만?이미?그?이상의?속도를?쓸?수?있어서?그런지?점점?익숙해지자?타격하는?속도가?높아지기?시작했다.
그리고?얼마?후….
샤벨?타이거가?죽지도?않았는데?바닥에?녀석의?발톱이?떨어졌다.
『?돌풍의?샤벨?타이거?발톱?/?제작?재료?』
그간?그렇게?두들겨도?나오지?않았던?템이?떨어지다니.
“어머??진짜?떨어졌어요.”
챠밍이?놀란?듯?외치는데?그때,?돌풍의?샤벨?타이거가?챠밍을?향해?눈을?바로?돌렸다.
무슨?
아무것도?안?하고?있는데?고개가?돌아가?
그러고는?나와?재중이?형이?막아서는?상황에도?불구하고?챠밍을?향해?달려들었다.
챠밍도?한두?번은?블링크나?이동기를?써서?피했는데?계속해서?달라붙으니?결국?굴러서?피하는?일까지?생겼다.
그렇게?바닥을?구르는?챠밍을?끝까지?따라붙으면서?바닥을?내려쳤다.
우리들의?공격을?무시하고?한?사람만?죽인다는?듯.
“칫,?이?녀석.”
늦었다?싶은?재중이?형은?챠밍을?내려치려던?돌풍의?샤벨?타이거를?몸으로?차징해?옆으로?밀어냈다.
“그냥?죽여!”
재중이?형이?급하게?외치자?바로?녀석의?옆구리를?새로운?조합으로?갈랐다.
그러자?경직이?온?듯?그?자리에?풀썩?주저앉아?죽음의?빛으로?사라졌다.
챠밍이?바닥에?한껏?굴러서?몸이?흙더미가?된?것을?털어주려다?아차?싶어서?손을?뗐다.
뭔가?이상한?시선에?고개를?돌리니?재중이?형이?입가에?미소를?띠면서?나와?챠밍을?보고?있었다.
“아,?진짜.?아니에요.”
“누가?뭐랬냐?”
어깨를?으쓱하는?재중이?형을?보다가?한숨을?쉬고는?다시?손을?뻗어?주저앉아?있던?챠밍을?일으켜?세웠다.
“괜찮아?
“오빠?고마워요.”
“고생했어.”
“이렇게?계속?붙는?적은?없었는데…….”
챠밍이?난감한?눈빛을?보였다.
탈출기를?써버리고?난?뒤에는?모자란?민첩?때문에?계속?바닥을?구를?수밖에?없었다.
“아무래도?민첩?좀?올려야겠다.”
“네,?이제야?민첩?올리는?이유를?알겠어요.”
그동안?내가?녀석들을?바로?주저앉혔기에?몰랐는데?조금만?풀어주자?약한?사람에게?이빨을?드러내고는?끝까지?따라붙었다.
만약?이게?그냥?몬스터가?아닌?네임드였다면?십중팔구?이?자리에서?죽었을?것이다.
“으음,?실험은?여기까지?해야?할?것?같네요.?챠밍도?스탯?분배?다시?해야?하고.”
“그러지.?아!?그?전에.?하나?할?것이?있다.”
뭔가?잊어버린?건가?
우리가?의아한?눈빛으로?바라보자?재중이?형이?이야기했다.
“테이밍?해야지.”
“아,?테이밍.”
분명,?이?녀석?탈?수?있겠지….
그럼?필요한?수정도?얻을?수?있을?것이다.
아니면?탈것으로?써도?좋고.
이?정도?이동속도면?탈것으로도?충분하다.
그렇게?리젠?된?녀석을?대상으로?테이밍을?시도했다.
현재?다른?유저들은?테이밍은커녕?잡는?것조차?힘들어하는데?사실?이건?내게?크게?어려운?일은?아니었다.
웨폰?조합으로?크리티컬을?입혀?그?자리에?주저앉히면?끝.
그?위를?재중이?형과?챠밍이?올라타?한?마리씩?테이밍?했다.
《?돌풍의?샤벨?타이거의?체력이?일정?이하로?떨어졌습니다.?》
《?돌풍의?샤벨?타이거의?테이밍?조건을?모두?달성했습니다.?테이밍에?성공했습니다.?회수하시겠습니까??》
재중이?형과?챠밍이?성공한?후?나도?올라탈?수야?있겠지만?사방팔방?도망?다닐?녀석을?타고?사냥터를?돌아다닐?수는?없어서?일단?접어두었다.
그렇게?성공한?녀석을?바로?수정으로?만들었다.
『?돌풍의?샤벨?타이거의?봉인?수정?/?민첩+5?』
나쁘지?않네.
처음?만난?녀석을?잡은?것?치고는?수치가?잘?나왔다.
물론,?내가?있어?잡기?쉽다는?의미지?다른?사람들에게는?아직은?힘든?일이었다.
그래서?그런지?수치도?제법?높게?나온?것?같았고.
현재?다들?스탯?올리기가?혈안이?된?상황에서?이?녀석은?꽤?비싸게?팔릴지도.
민첩이?부족한?사람들에게는?이?정도의?수정은?엄청난?이득이니까.
“형,?챠밍?하나씩?해요.?전?아직은?괜찮아요.”
그렇게?각자의?무기에?민첩을?더?올리는?모습을?보다가?우리?팀이?생각났다.
확실히?한?명에?하나씩이니까.
“형,?우리?팀?다?불러?모아야겠어요.”
“아아,?그러네.?각자?하나씩?얻어가려면.”
곧?채팅창을?열어?우리?팀을?모두?불러?모았다.
그리고?얼마?지나지?않아?전사?형을?비롯한?팀원?모두?우리가?있던?좌표로?뛰어왔다.
왼쪽?어깨에?기묘한?인장을?달고서.
저건?뭐지?
발이?세?개?달린?붉은?용?문양의?마크.
전에?볼?수?없던?것에?의문이?들어?물었다.
“전사?형,?못?보던?것이?있네요?”
“아,?이거??기사단?표식.?너도?아마?받을?수?있을걸??아니지,?귀족이라?다르려나.”
살펴보니?전사?형,?나르샤?누나,?이쁜소녀,?막내별?모두?어깨에?인장을?달고?있었다.
이번에?PVP?대회에서?상위?몇?명은?기사단에?들어가게?되어?있었는데?아마?그?표식인?모양이었다.
재중이?형과?챠밍도?받을?수?있겠네.
전사?형?말대로?난?귀족이라?다를?수도?있겠고.
“그런데?갑자기?왜?불렀…?”
그?말이?끝나기?전에?전사?형에게?봉인?수정을?보여주었다.
『?돌풍의?샤벨?타이거의?봉인?수정?/?민첩+5?』
“어??이건?”
“봉인?수정요.”
내?말에?전사?형이?바로?주변을?둘러보았다.
유저들을?농락하듯?여기저기?슝슝?날아다니는?스포츠카?같은?돌풍의?샤벨?타이거를?바라보고는?다시?내가?손에?들고?있는?봉인?수정을?경악한?눈으로?쳐다봤다.
“대체?저걸?무슨?수로?테이밍?한?거냐??그냥?올라타는?것도?버거워?보이는데?”
전사?형?말대로?올라타는?것은?둘째로?치고?따라잡는?것도?다들?힘들어?보였다.
말?그대로?스포츠카였다.
그것도?고속에서?급회전과?브레이크를?제?맘대로?걸어대는?미친?녀석이기도?했고.
저런?녀석을?벌써?테이밍해?봉인시켜두니?저런?반응이?나오는?것도?무리는?아니었다.
“이제부터?보면?알?거예요.”
그리고?바로?신?조합을?꺼내?들었다.
【?트리플?캐스팅?】
【?라이트?웨폰!?】
【?라이트닝?웨폰!?】
【?아쿠아?웨폰!?】
시전과?동시에?검투사?블레이드와?카스카라에?세?가지?속성이?물들면서?이펙트가?검?주변을?환하게?돌기?시작했다.
내가?신?조합을?꺼내?들자?다들?놀란?눈으로?내?검들을?바라봤다.
이쁜소녀가?먼저?감상평을?내렸다.
“와,?이쁘다.”
그?말에?재중이?형이?재밌다는?듯?웃었다.
“단순히?예쁘기만?한?건?아니지.?이제?봐라.”
재중이?형의?말이?끝나기?무섭게?돌풍의?샤벨?타이거가?리젠?되어?모습을?드러냈다.
그리고?우리를?발견하자마자?바로?우리에게?뛰어들었다.
전사?형이?어글을?잡기?위해?스킬을?시전하려는데?재중이?형이?전사?형에게?손을?뻗어서?그대로?있으라는?시늉을?했다.
“가만히.”
“하지만.”
“그냥?있어도?돼.”
재중이?형의?어이없는?오더에?전사?형은?긴장을?놓지는?않은?채?달려오는?돌풍의?샤벨?타이거를?주시했다.
“형,?녀석?눕힐게요.”
그?말을?하고는?바로?앞으로?뛰어나갔다.
그리고?예의?그?공격을?피해?스쳐?지나가면서?옆구리와?다리?관절에?웨폰?조합으로?연속으로?갈겨주니?그?자리에게?돌풍의?샤벨?타이거가?풀썩?주저앉았다.
자의가?아닌?타의로.
“어머?”
막내별이?그걸?보고는?깜짝?놀란?듯?손으로?입을?막았다.
그리고?다른?사람들도?마찬가지였다.
전사?형,?이쁜소녀,?나르샤?누나도?깜짝?놀라?외쳤다.
“이건?말도?안?돼.”
“와,?사기.”
“세상에…….”
놀라고?있던?사람?중?이쁜소녀에게?재중이?형이?말했다.
“올라타.”
“네?”
“저기?그냥?올라타라고.”
“타요??정말?”
그?말에?재중이?형이?격하게?고개를?끄덕였다.
“우웅,?그럼?속는?셈?치고!”
이쁜소녀가?재빠르게?달려가?바로?샤벨?타이거의?등에?올라탔다.
두?손으로?갈기를?강하게?잡은?상태로.
표정을?보니?긴장을?잔뜩?한?것?같은데…….
바로?옆으로?달려가?샤벨?타이거가?일어나기만을?기다렸다.
“오빠,?이거?정말?괜찮아요?”
불안한?눈빛을?가득?담은?그?질문에?나도?역시?고개만?끄덕거렸다.
그리고?돌풍의?샤벨?타이거가?일어나자마자?바로?다리를?그어서?그?자리에?주저앉혔다.
“우와!?대박!”
초롱초롱한?이쁜소녀의?눈빛에?그저?웃을?수밖에?없었다.
그리고?그렇게?몇?번을?반복하자?자연스럽게?테이밍이?완료되었다.
다음엔?전사?형,?나르샤?누나,?막내별까지?모두?테이밍을?마치고?얼떨떨한?표정으로?내려섰다.
전사?형이?뜨악한?표정을?짓더니?나와?사라진?샤벨?타이거를?번갈아?보기?시작했다.
“진심?미친?것?같다.?대체?뭐냐.?그?기술은?”
“어렵진?않아요.?유지하는?게?힘들?뿐이지.”
간단하게?어떤?식으로?쓰는지?알려주자?전사?형이?넋?빠진?표정으로?날?봤다.
“확실히?너밖에는?못?쓰겠네.?문제도?없고.”
물론,?치명적인?단점이?있긴?하다.
아주?치명적인.
당분간?드러나지?않을.
그래도?지금은?좋으니까.
테이밍을?마치고?난?뒤?남은?샤벨?타이거를?풀어놨더니?어글이?사방팔방으로?튀는?것을?확인시켜주자?다들?민첩을?잔뜩?끌어올리기?시작했다.
일단?정리는?이?정도에서?된?건가?
여기서?필요한?것은?빠르게?다?얻어냈다.
그러다?문득?품에?있던?다른?아이템을?계속?바라보았다.
발톱을?부숴서?나온?재료?아이템.
이것?역시?전사?형을?비롯한?우리?팀에게?모두?알려줬었다.
부위?파괴라…….
처음?접하는?시스템이지만?보자마자?뭔가가?떠올랐다.
굳이?죽이지?않더라도?이런?재료?템이?나온다면?이야기가?많이?달라지지.
그리고?고개를?들어?높게?방벽을?둘러치고?있는?가르시아?제국?경계를?주시했다.
과연?제국의?방어는?얼마나?강할?것인가.
내?생각이?맞다면…….
이건?통할지도?모르겠다.
고개를?돌려서?손에?들린?재료?템을?들어?우리?팀을?바라보고는?말했다.
“다들?재료가?좋아지면?얼마나?멋진?템이?나올지?궁금하지?않아요?”
내?말에?재중이?형이?의아한?눈빛을?보냈다.
“너?또?뭐?하려고?”
재중이?형?말에?그?자리에서?뭔가를?소환했다.
【?미치광이?리치?소환!?】
내가?미치광이?리치를?소환하자?챠밍이?화들짝?놀라?외쳤다.
“오빠,?설마?!”
“응,?그?설마가?맞아.”
제국의?힘을?빌려서.
녀석을?친다!
최고의?제작?재료를?가진?녀석을.
x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