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world Dragon RAW novel - chapter 119
“빌어먹을!! 역시 게임삼매경에 빠지는 것이 아니었어!! 괜히 령 제로를 했다!! 빌
어먹을 젠장알!!! 엄마나 내 플2를 뽀개 버릴 확률이 높아!! 끄어어어!! 그것을 어
떻게 주고 산건데!!”
“끄어아아아아아악!! 엄마 용서해 주세요!! 저는 절대로 떨어뜨리고 싶어서 떨어뜨
린 것이 아니에요!!”
오늘의 아이들의 웅성거림은 한껏 괴로움에 가득 찬 웅성거림이었다. 시험에 대한
결과이니 어찌보면..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심정이다. 이런 괴로움이 묻어나는 반
면 그 반대가 되는 웅성거림이 있는 법이다.
“우하하하하~ 등수 올랐다!”
“크윽!! 하고 싶은 FF10을 하지 않고 시험공부에만 몰두한 보람이 있는 결과였다.
엄니 나 해냈시유!!”
“우왓싸! 지화자 자찬!! 이로써 용돈 1만원 오른다!! 이로서 버파4나 살 수 있다!!
아키라를 완전 마스터해서 오락실을 쓸어버린다!!”
이렇게 시험에 대한 결과에 만족한 인간들은 모두 웃음꽃을 피우며 집에 돌아가기만
을 기다렸다. 저마다 시험의 결과에 대해 가지각색의 표정들이 다 달랐다. 저렇게
암울하게 있는 반면 환하게 웃는 인간도 있고, 환하게 웃는 반면.. 성적이 올라도
그저 가만히 주위에 신경만 쓰는 아이들도 있었다.
그중 카이란도 가만히 아이들이나 구경하고 있는 부류였다. 친구가 없는 상태이니..
그저 바라보는 일밖에 없을 수도 있지만…
“흠… 반 등수 21등이라….”
카이란은 자신의 시험 성적표를 보며 중얼거렸다. 반 등수 21등… 잘 봤다고 볼 수
있는 등수다. 또한 이곳 세계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카이란이니만큼 칭찬할 가치는
충분했다. 다만 본인은 그다지 마음이 내키지 않는 듯한 표정을 하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쩝.. 역시 수학과 기타 풀이식 문제가 짜증났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런 내가 이런
점수를 받아야 하다니..”
수학과 기타 풀이식 문제… 이것들 때문에 카이란의 점수는 많이 하락한 상태였다.
그래도 순전히 암기하는 문제만으로도 저렇게 윗등수까지 올라간 것 보면 시험 점수
는 보지 않아도 쉽게 상상이 갈 정도다.
“뭐…. 그래도.. 이 정도면 상관없겠지…. 난 할 만큼 했으니..”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보여드려서 욕 얻어먹을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
며 카이란은 시험 성적표를 자신의 속주머니 속에 넣었다. 그리고 책상에 엎드려서
조용히 겉잠을 청했다. 여전히 다른 아이들의 시험에 대한 결과가 시끄럽게 울리고
있었지만… 잠을 못 잘 정도의 시끄러움은 아니었다.
-딩동… 딩동…-
지겨운 수업이 끝나는 종소리가 이곳 모두의 귀에 들렸다. 아이들은 저마다 천천히
자리에 일어서며 책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그리고 과목 선생님이 교실에 나가자마자
담임이 바로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자자.. 오늘 종례는 별것 없다. 그저.. 성적표를 부모님께 잘 보여드리고 도장 찍
어서 나에게 보였다는 체크를 하는 것 밖에 없다. 그러니 부모님께 꼭 성적표를 보
이도록.”
“네…”
“너무해요..”
“에이….. 너무하잖아요.”
“우앙~”
“선생님 미워! 저보고 지금 죽으라고 하는 소리시죠!”
선생님의 말에 아이들은 저마다 불만 어린 아우성이 터져 나왔다. 대부분 시험점수
가 오르지 않고 그대로이거나 밑바닥으로 떨어진 놈들이 많아서 인지… 선생님의
말에 수긍하는 소리보다는 불만이 많다는 기색밖에 보이지 않았다.
카이란은 그저 그런 표정만 지을 뿐이고.. 불만 같은 것은 보이지 않았다. 그나저나
성적표에 도장을 찍어서 가지고 오라니… 완전 중학생 때나 초등학생 때하는 짓을.
. 고등학교에 들어서도 하다니.. 뭔가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이란은 그런 것
을 알 리가 없지만…
그 말만 하고 담임은 반 교실을 빠져나왔고, 저마다 아이들은 울상을 짓는 표정으로
책가방에 어깨를 매고는 유유히 교실을 빠져나갔다. 카이란도 어깨에 책가방을 짊어
지고는 교실을 빠져나왔다.
“백성님..”
교실을 빠져나가니 어김없는 두 여자 아리아 사미가 환한 얼굴로 카이란을 맞이했고
, 고개만 끄떡이며 카이란도 그녀들을 맞이했다.
“오늘 성적표 어때셨어요?”
“그저 그런 성적이야…”
오늘은 대망의 성적표 받는 날이니 사미는 만나자마자 하는 말이 카이란의 성적표를
물어본 것이었고, 카이란은 대충 그녀에게 말해버렸다.
“그런 말이 어딧어요?”
대충 말한 카이란의 말투에 사미는 이마를 살짝 찌푸렸다. 그리고 다시 빙긋 미소를
지으며 사미는 카이란에게 말했다.
“우리에게 성적표 한번만 보여주세요. 저희도 성적표 보여드릴테니까요.. 헤헤헤헤.
..”
“맞아요. 백성님. 보여주세요. 저도 성적표 보여드릴테니까요.”
거래같은 식으로 서로 성적표 보여준다고 하면서 말하자.. 아리아도 카이란의 성적
이 궁금한지 덩달아 나서서 말을 했다.
카이란은 생각할 것도 없는 듯 그저 안주머니 속에 있는 성적표를 바로 그녀들에게
줬다. 그리고 사미는 눈이 번쩍이며 카이란의 성적표를 낚아챘고, 재빨리 아리아와
같이 카이란의 성적을 훑어보았다.
“와! 백성님 공부 잘하신다! 어떻게 이런 점수가!!?”
21등이 잘하긴 잘한 건가보다. 그저 그런 성적인줄 알았는데… 무엇보다 반 45명중
21등이면.. 잘한 거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아닌가 싶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녀들이
잘했다고 하니.. 잘 한 거라고 생각했다.
“백성님은 공부 그나마 하는 편이었구나.. 맨 날 싸움만 해서.. 성적이 밑바닥을 기
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맞아. 맞아.. 꼭 그럴 것 같지 않았어요? 싸움만 하는 싸움쟁이는 공부쪽에는 영
관심이 없다고 하던데… 진짜 신기한 것 같아요.”
“그렇죠? 혹시.. 컨닝을 한 것이 아닐까요? 같은 반 아이들에게 협박을 해서 이 정
도 점수를 받은 것이 아닐까요? 백성님의 모습이라면 당연히 그럴 것 같은데…”
“맞아요! 필히 그럴 것 같아요! 분명히! 그러니 이 정도 점수가 나오지 절대로 이정
도 점수가 나올 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카이란의 겉만 봐와서 그런지 사미와 아리아는 카이란이 공부를 못하는 줄 알고 있
었는데.. 의외의 모습이니 믿기지 못한 표정들이었고, 시험때 부정을 해서 이 정도
점수가 나왔을 거라는 예상으로 서로 박자를 맞추듯이 말하는 그녀들이었다. 하지만
요것들이 누구를 바보로 만들고 있는 거야!! 은근히 그녀들의 말에 카이란은 화가
나기 시작하자.. 냉한 얼굴로 아리아와 사미를 쏟아보았다.
냉기가 가득한 시선을 눈치챘는지 사미와 아리아는 흠칫한 얼굴로 조심스럽게 카이
란의 얼굴을 보았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에는 싸늘한 냉기가 풀풀 넘치는 카이란의
얼굴을 볼 수 있었고, 사미와 아리아는 어색한 얼굴로 웃으며 말했다.
“….오호호호호… 다..당연히 그럴 리가 없겠지요? 아리아양? 우리 백성님이 어떤
분인데.. 그런 부정을 저지르겠어요? 오호호호호…”
“맞아요.. 맞아.. 어떤 분인데.. 그런 부정을… 호호호호호호…”
어색한 웃음과 함께 그녀들은 서로 맞장구를 치며 고개를 끄떡였다. 하지만…. 여
전히 카이란의 얼굴에는 냉기가 풀풀 넘치고 있는 모습이었다.
“자..여..여기요 와! 백성님 공부 잘하시네요..”
여전히 어색한 눈웃음을 치며 사미는 자신이 들고 있는 카이란의 성적표를 그에게
넘겨줬다. 카이란은 오른손으로 사미가 건내준 자신의 성적표를 받았고, 바로 속주
머니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카이란은 또다시 사미에게 손을 내밀었다.
“엣?”
영문을 모르겠다는 식으로 사미는 두 눈을 말똥히 깜빡였다. 하지만.. 그런 표정을
지은 사미에는 뭔가 시치미를 뗀다는 것이 나타났다. 카이란은 도끼눈으로 그런 사
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내놔.”
“뭐를요… 오호호호호…”
“맞아요? 어떤 것을요..?”
뭐를 내놓지 라는 얼굴로 여전히 사미는 시치미를 뚝 떼며 딴청을 피웠다. 그리고
아리아도 덩달아 딴청을 피우자 카이란은 얼굴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말했다.
“너희들 성적표! 내.놓.으.라.고.”
또박또박 말하는 카이란의 말투에 사미와 아리아는 윽하는 심정이었다.
“오호호호.. 백성님.. 무슨 우리의 성적표를 봐서 뭐하시려고요. 그냥.. 잘 봤다만
알고 계세요. 뭘 그리 궁금하시다고…”
“맞아요.. 그냥.. 넘어가 주세요.”
자기 것은 보여줬는데… 은근히 자기네들 것은 보여주지 않자 카이란은 억지로라도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녀들의 성적표가 어떻든 그리 상관하지 않으
려고 했는데.. 숨기는 듯이 저렇게 발뺌을 하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
말라는 것을 더욱 하고 싶은… 그런 심보라고 할까?
“잔말말고 내놔봐. 서로 교환하자는 형식으로 보자고 그러지 않았나? 그러니 빨리
줘. 괜히 발뺌하지 말고. 그러면 억지로라도 뺏을 테니 말이야.”
“히이이잉…”
만약 주지 않을시에는 억지로라도 뺏겠다는 마음이 말속에 담겨 있자.. 그녀들은 하
는 수 없이 우는 소리를 내며 그녀들은 꼭꼭 숨겨 놓은 자신의 성적표를 카이란에게
줬다.
“보고 놀라지 마세요.”
놀라고 안 놀라고는 봐야 아니.. 그것은 나중의 문제! 사미는 조마조마한 얼굴로 카
이란에게 말했지만.. 카이란은 그 말에 신경을 쓰지 않고 사미의 성적표를 보았다.
“푸..푸하하하하하하!!”
카이란은 크게 대소를 터트렸다. 정말 가관인 성적이라 웃음이 나온 것이었다.
“아이참.. 그러니 놀라지 마시라고 했잖아요… 너무해 백성님은…”
사미는 카이란의 웃음소리에 얼굴이 붉어졌다. 설마했는데 카이란이 저렇게 웃어버
리니 사미는 정말 카이란이 얄밉게 보였다.
“그래..그래.. 하지만.. 이거 너무한걸.. 반 등수 35등이라니… 의외로 사미는 공
부를 못하는 편이네… 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
확실히 점수가 영 아니니 웃음이 나올만도 했기 때문에 사미는 그저.. 카이란을 짓
궂다는 얼굴로 보고있을 뿐이었다. 그러면 아리아는 어떨지 더욱 궁금하게 여기자
카이란은 아리아의 성적표에 눈을 돌렸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더욱 큰웃음이 이곳 복도를 가득 메우자 집에 돌아가는 아이들은 카이란의 웃음소리
에 고개를 돌릴 정도로 엄청났다. 완전 정신병자 취급을 받을 정도의 웃음이지 저마
다 손가락질까지 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리아 역시 고개를 푹 수그렸다. 얼굴이 붉어진 것은 물론이고.. 너무나 창피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 상태까지 왔다.
“배..백성님 너무해요…. 잉…”
“미안.. 미안.. 하지만.. 너무 심한데.. 그래도 아리아는 30대인데.. 아리아는 뒤에
서 5번째라… 차마 내가 등수를 못 밝히겠다. 너무 심하다는 생각은 안 해봤어? 설
마 이런 성적으로 나와 등수 싸움을 생각한 것이었냐?”
정곡! 카이란의 그 말이 정곡을 찔렀다. 사미와 아리아는 얼굴이 붉어진 채로 고개
를 숙였다. 카이란의 행실을 볼 때는 절대로 공부를 잘 할 것 같지 않았는데.. 의외
로 너무 공부를 잘하자.. 그녀들은 오히려 된통 당했다는 생각을 했다.
35등이라면 확실히 잘 본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카이란에게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은 사미였는데… 21등이라니!! 이것은 너무나 생각 밖의 결과라 그녀들은
애초에 교환조건으로 성적표를 보자는 말을 괜히 했다는 것을 뒤늦게 후회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 아리아는? 그저.. 카이란의 성적이 궁금했기 때문이었지만… 또 한가지가
있다면.. 얼마나 자신과 쌍벽을 이룰까라는 생각도 한 상태라서.. 사미의 말에 맞장
구 쳐준 것뿐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 채로 된통 당하니.. 정말 할 말이 없어
져 버린 그녀들이었다.
“어머! 백성군! 그리고 아리아양? 그리고 사미야…”
익숙한 목소리 그리고 맑고 고운 목소리… 누구인지 딱 봐도 알만한 여성의 목소리
이자 카이란은 뒤를 돌아보았다. 뒤에는 사미의 친언니 혜미가 반가운 듯한 얼굴로
다가오고 있었다.
“하..하… 선배..”
어색한 웃음으로 손을 흔들며 카이란은 혜미를 맞이했다. 지난번에 수학을 한 개 틀
렸다는 엄청난 공부를 한 소유자였는데…. 시험 성적은 보나마나였으니.. 지금 카
이란의 잘난 채는 지금까지다.
“와! 언니… 언니도 오늘 성적표 받았지? 몇 등! 몇 등했어…?”
사미는 혜미가 나서자마자 성적에 대한 궁금증을 표하며 등수를 물어보았다. 왠지
카이란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심보가 서려 있는 말투 같았다.
혜미는 그런 사미의 모습을 보이자 뭔가 의아한 듯안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갸우뚱
거렸지만.. 다시 활짝 웃으며 말했다.
“그리 잘 보지 않았어… 그냥 23등이야…”
케켁!! 2..23등… 어째 이런일이!!? 사미와 아리아는 그만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어떻게 수학을 한 개만 틀린 이 인물이 23등이라니!! 3학년은 그 정도로 지능이 높
다는 것인가!? 그런 혜미의 알 수 없는 성적에 카이란 조차 놀란 표정을 지었다.
“후훗.. 왜들 그런 표정이야? 난 이정도면 잘본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잖아! 어떻게 언니가 23등이야!? 이거 뭔가 비리가 있는 것 아냐?”
사미가 나서서 큰 소리로 말을 했다. 확실히 뭔가 비리가 있을 법한 얘기라 카이란
과 아리아의 뇌리에 스치자 고개를 미약하게나 끄떡였다.
“그래? 이상하네… 전교 23등이면 괜찮은 등수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
“……………”
“…………..”
“…………..”
순간 할 말이 잃었다. 반등수가 아니라 전교란다. 어쩐지 이런 비리가 있을 줄은 아
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언니 처음부터 전교라고 했으면 됐잖아!”
바락 화를 내며 사미는 처음부터 23등이라고 말한 혜미를 향해 따졌다.
“그래? 미안.. 난 보통 기준의 등수가 교내인줄 알았지….”
확실히 이 여자 대단하기 대단하다. 아니 수준이 너무 높아서 못 올라 보는 타입이
라고 해야 하나? 공부 잘하지.. 돈 많지.. 주위에 덩치큰 경호원까지 있지… 그것
도 모잘라 그녀는 성격은 천사가 따로 없다! 이거야말로 남자들이 원하는 미소녀!
너무 좋지 않은가? 하지만.. 카이란은 왠지 비참하다는 기분이 들었다. 3600년 먹은
드래곤이 한낱 인간의 19살 먹은 여자아이에게 지다니… 못 이긴다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지만.. 나이를 생각한다면면 확실히 자존심의 문제였다. 그래도 유일하게 이
기는 것은 싸움! 싸움을 잘한다면 당연히 운동도 잘한다는 증거! 이것 하나만으로도
카이란은 위안을 삼았다.
“참.. 나 이번에 체육 올 ‘수’를 맞아서 나중에 어디 운동부에 들어가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 겠네요…”
웃으면서 말하는 혜미다. 이때 카이란의 뇌리에는 이런 말이 스쳐 지나갔다.
‘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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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늦었습니다.
클럭..
집에 누가 놀러 와서.. 그것 때문에 글을 적지 못했습니다..ㅡㅡ;;
이제 갔으니.. 복귀를 한 것 입니다..^^;;
하핫..
간만에 애니를 보았습니다.
코코로 도서관이라는 애니를 보았는데..
뻔한 내용인데도… 눈물을 글썽이는 그런 내용의 애니 였습니다.
너무 조용한 애니라서.. 반은 제 타입의 애니더군요..^^
후훗..
조용하고…. 약간 유치한 그런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은.. 적극 추천 입니다.
무엇보다.. 이 애니는 음악이 마음에 들더군요..^^
이번에 재미있는 애니가 많이 나와서 너무 좋군요.
그중 카논(kanon)이 너무 기대대는 군요.
투하트 정도의 애니만 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밖에 폴 메탈 패닉이나.. 오네가이 센세(부탁해요 선생님)를 즐겨 보고 있습니다.
후훗.. 재미있는 애니이니.. 꼭 보세요..^^
그나저나 엔젤릭 레이어는 언제 10편이 올라오나..(” )a 너무 늦게 본게 탈이되었
다니..ㅠ.ㅠ
크윽…령 제로로 끝판 깼으니.. 한동안 겜 할일도 없고..ㅡㅡ;; 그저 글만..
집중해야 겠군요..ㅡㅡ;;
요즘들어 점점 게을러 지는 저라는..ㅡㅡ;;
클럭..
잡설이 너무 길군요..
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멜이 없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문의나 멜은[email protected] 입니다.
그럼 언제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 오빠…”
민지가 환한 얼굴로 다가왔다. 아니.. 다가오기보다는 오히려 카이란과 사미와 혜미
, 아리가가 다가간다고 볼 수 있다. 그저 민지는 손을 살짝 흔들어서 천천히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