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world Dragon RAW novel - chapter 14
나의 목소리에 아리아는 울음을 얼른 멈추고 나를 쳐다보고 베시시 하면서 웃음을
보여주었다.
왠지 예쁜여자한테는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는 나였던 것이다.
“오호호호호호호호… 자 다음을 말해라 뭐야?”
아리아는 아까의 자신의 실수의 말을 계속 이었다.
“아…이..인간이 아닌것 처럼 강하다고.”
“오호호호호호 그걸 이제서야 알다니 아직 미천한 것이구나…오호호호호!!!”
이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민지는 참지못하고 소리를 질렸다.
“으아아아아~~~!!!”
나와 사미, 아리아는 일제 민지를 쳐다 보았고, 민지는 좀 조용해 지자 자신의 궁금
한걸 물어보기 시작했다.
“오빠 이 두언니들은 뭐고? 카이란이라는 이름은 또 뭐야?”
아리아는 카이란이라는 이름이 나오자 얼굴이 창백해져 나를 쳐다 보았고, 나는 그
런 아리아한테서 피식 웃어주고 민지를 쳐다보며 태평하게 거짓말을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하..민지야 이 두언니들은 내가 좋다고 쫑아다니는 언니들이고, 카이란이라는 이
름은 그냥 오빠가 예전이 이 언니를 도와줬는데… 이름을 가르켜 주기 귀찬아서 그
냥 카이란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적이 있었어…하하….”
나는 민지한테 그렇게 얼버부렸고 민지는 흐응 하면서 더이상 묻지를 않았다.
에휴 이로서 나는 수명이 100년은 줄어든것 같았다.
이세계 드래곤 [6] 귀찮아!! (2)
학교 수업이 끝난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지금쯤이면 집에가서 잠이나 자고 있을시간이지만, 지금 이상황을 빠져나가고 싶다
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아이참 백성님 우리 저쪽가서 뭐좀 먹고 가요..네?”
아까부터 내 한쪽팔에 매달리는 이 여자때문에 나는 어디론가 빠져 나가고 싶었다.
아니 탈출하고 싶었다.
그나마 아리아는 내가 텔레파시로 한소리를 하니까 그나마 좀 조용히 있어주었다.
“사미양은 이만 집에 안가시나요?”
사미가 아리아의 말에 아리아를 쳐다보았고, 그 둘은 또다시 눈에서 레이져를 발사
해서 눈싸움을 벌이고 있는 중이었다.
“오호호호호~~~ 그러면 그쪽이야 말로 집에 안가나요?”
“저는 백성님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잘수 있답니다.”
어느세 아리아는 내이름을 부를때 더이상 카이란이라는 이름을 부르지 않게 되었다.
솔직히 나는 그렇게 상관이 없다.
아니 상관도 안한다는게 옳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민지가 이상하게 생각할테고, 나를 이상하게 처다볼것 같아서 이다.
-키이익-
우리앞에 고급스런 검은 자동차가 우리앞에 멈추더니 그안에서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나오고 있었다.
우리는 그 차때문에 당연히 걸음을 멈쳤고, 사미의 얼굴은 그 차를 보고 얼굴을
치푸리고 있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알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아가씨 시간 다 됐습니다. 집으로 가시지요.”
검은 양복 입은사람이 깍듯이 인사를 하면서 사미한테 말하고 있었다.
사미는 이 사람들을 보면서 다시 인상을 찌프리고 있었다.
“네, 알았으니 빨리 가세요. 저는 조금후에 갈테니.”
“안돼니다. 회장님께서 걱정하십니다.”
“쳇! 알았어요.”
그렇게 말하며 사미는 나의 얼굴을 쳐다 보았고, 울먹이는 표정으로 나한테 안겼다.
사미가 나한테 안기자 아리아의 얼굴은 빨개져서 사미한테서 소리를 치고 있었다.
“뭐…뭡니까??? 빨리 당장 떨어지세요~!!!!!”
아리아가 소리쳐도 사미는 아리아의 소리를 무시한체 나한테 말하고 있었다.
“백성님 이 사미는 어쩔수 없이 백성님을 놔두고 가야겠네요..흑흑..”
이봐 연기라는 보여, 쑈하지마 연기라는 아니까.
“그래, 그럼 빨리 가라…”
“흑 그럼 이만 사미는 물러갑니다.”
오예!! 드뎌 나는 해방이구나. 그럼 훠이, 훠이빨리 가라고….
내가 기분좋게 그런생각을 할때 갑자기 나의 입술에 누군가가 덥치는 것이었다.
역시나 나의 입술을 덥친것은 사미였고, 민지와 아리아는 그 광경에 눈이 엄청 커지고 아리
아는 얼굴이 빨개져서 그데로 경직되어 버렸다.
몇십초뒤에서야 사미의 입술과 내입술이 떨어졌고, 그데로 그 검은차를 향해서 걸어
가고 있었다.
사미가 먼저 그 검은차에 타자 검은 양복입은 사람들도 뒤따라 그 차에타고 어리론
가 가버렸다.
나는 뒤를 돌아서 민지와 아리아를 쳐다 보았고, 민지는 얼굴이 빨개진체로 나를 쳐
다 보았고, 아리아는 무슨 허공을 보는듯한 얼굴로 멍하니 가만히 있었다.
“와!! 오빠 대단하다… 저런 미인을 잡다니.”
“헤헤.. 원래 오빠가 한 인기 한다.”
아리아는 정신을 차렸는지 천천히 울먹이는 듯한 얼굴로 나를 향했고 결국 울먹이면
서 말을 하기 시작했다.
“흑..흑…저..저는 ..아..아직까지 배..백성님 손도 모..못잡아 봤는데….흑흑…
저…저사람은….흑흑..”
결국 아리아는 눈물을 터트렸고, 민지는 또다시 나를 쳐다보더니 어떻해 할꺼냐라는
얼굴로 나를 쳐다 보았다. 나는 그런 민지의 시선을 외면한체 다른곳을 쳐다보면서
민지를 외면하고 있었다.
아리아가 계속 흐느끼자 민지는 어쩔수 없이 내 뒤로 가서 나를 밀더니 아리아 앞쪽
에 세워두었고, 아리아는 눈물을 흘리면서 나를 쳐다보았다.
이때 민지는 재빨리 나를 밀면서 아리아와 내 입술을 겹치게 만들었고, 졸지에 우리
는 민지때문에 키스를 하게 되었다.
아리아는 그때 화들짝 놀라서 뒤로 물러갔고, 민지는 아리아 옆으로 자리를 옮겼고,
아리아한테서 말했다.
“헤헤..이제 됐죠?”
민지의 말에 아리아는 민지를 쳐다보았다.
“이제 울지마세요. 이제 똑같이 되었잔아요.”
그제서야 민지의 말뜻이 무슨뜻인지 알아차리자 아리아는 화들짝 얼굴이 붉혀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양손을 자기 볼에 갔다 대었다.
“민지야 무슨짓이냐?”
나는 민지가 하는 짓을 따졌다.
“무슨짓이긴? 못난 늑대한마리때문에 아름답고 착한여성을 위해 내가 힘을 좀 쓴것
뿐이야.”
“내가 늑대라는 거야?”
“그럼 오빠가 늑대지 그럼 뭐야?”
“이녀석이!!”
“저기…됐어요….그만두세요~~~”
아리아가 우리 둘사이에 끼여들었고, 나는 흥 하면서 그런 둘을 놔두고 뒤돌아서서
걸아가기 시작했다.
“저기 이름이 뭐에요?”
“네? 아….치…치르하나 아리아 라고 해요.”
“음…역시 외국분이셨네요…헤헤…어쩐지 멋진 금발이라서 설마 했는데..”
“네…..”
“그런데 참 아름답네요… 아까 저 사미라는 언니도 이뻣는데 언니도 정말 예뻐요.”
민지의 말에 아리아는 다시 얼굴을 붉혔다.
“저..고..고마워요..”
“헤헤..말 놔요 제가 어린데요..”
민지는 아리아를 편하게 만들기 위해 아리아한테서 말을 놓라고 하고 있었고, 아리
아는 그런 민지한테너 고마움을 느꼈다.
“응. 그럴게… 이름이 민지지?”
“네…이 민지이고 저 늑대같은 오빠의 여동생이이에요.”
“풋~~~~~”
민지의 말에 아리아는 풋하면서 웃었다.
“아~~ 이제서야 웃었다…헤헤..”
아리아는 민지를 보았고, 민지를 향해 환한 미소를 보여 주었다.
이때 나는 뒤를 홀깃 보면서 민지와 아리아를 보았고, 나는 속으로 다행이다하면서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왜 저런 오빠를 좋아해요? 언니같이 이쁜사람이면 오빠보다 더 잘생긴 사람
을 만날수 있을텐데….”
확실히 아리아와 내가 다니면 주위에서 여자가 아깝다는 소리를 많이 들을것이다.
아니 아리아 뿐만 아니고 사미와도 다니면 그럴것이다. 그런 민지는 어째서 이 둘이
저 평범한 오빠를 좋아하는것인지 궁금하기 시작했다.
아리아는 민지의 말에 어떻해 말할까 고민하고 있었고, 생각을 다 정리해서 그냥 간
단하게 말했다.
“응.. 우리의 생명의 은인이고, 나정도 여자에는 백성님 마음에 성도 않차.”
“에게~~ 그런게 어딧어요? 그리고 우리라뇨?
“응, 그런게 있어.”
그런말을 하고 살짝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 빙그래 웃는 아리아 였다.
민지는 그거에 대해서 더 물어볼려고 했지만, 왠지 분위기상 말해줄것 같지 않아서
더이상 상관을 안해다.
“오~~ 예쁜이들 우리랑 같이 안놀래?”
갑자기 민지와 아리아 앞에서 어느 두명의 불량하게 생긴 사람이 민지와 아리아의
길목을 막았다.
민지는 서둘러 나를 찾았지만 민지의 시야에는 나의 모습이 보이질 않자 당혹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아리아는 그런 2명을 보면서 아무 동요 없이 그 앞을 지나갈려고
했다.
그냥 지나갈려고 하자 그 두놈은 다시 우리의 길목을 막았고, 아리아는 그 길목을 막은놈을
쳐다 보았다.
그 불량배는 아리아의 얼굴을 제대로 보더니 감탄사를 보내고 있었다.
“와.. 정말 이쁜데! 우리랑 노는거 어때?”
“저기 비키시죠. 더이상 우리를 막으면 용서치 않겠습니다.”
싸늘하게 아리아가 한말 하자 그 불량배들은 오히려 그런 아리아가 귀엽다면서 서로
웃으면서 농담을 하고 있었다.
“하하하.. 야야.. 이 예쁜 누나가 우리를 용서치 않겠단다!!”
“와~~ 정말 무서워서 오줌을 다 싸겠다….”
그러자 한놈이 아리아의 팔목을 붙잡았다.
“왜이래 누나 우리가 뭐 어때서 이렇게 보아도 나 괜찬은 남자라고!!”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지 아리아는 마법 캐스팅을 하고 있었다.
“뜨거움보다 더 뜨거운자여 나의 의지와 함게 적을 쳐라….파이어 게이져!!!!”
아리아가 마법캐스팅이 끝나자 그 깡패 2놈한테 작은 불기둥이 생기기 시작했고, 불
기둥이 꺼지자 깡패놈들은 옷이 홀라당 다 타버리고 그나마 팬티만이 남겨져버렸다.
“그 남은 팬티마저 없에 버리기전에 빨리 가시지요.”
싸늘하게 아리아가 다시 한마디하자 그 깡패놈들은 후다닥 ‘괴물이다’ 라고 하면서
도망을 가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민지는 놀란눈으로 아리아를 쳐다 보았고, 아리아는 민지한테 살짝 미소를 보
이면서 민지를 향해 말했다.
“후훗~~ 이제 됐어.. 가자?”
“와~~~ 언니 그게 뭐야? 뭐야? 어떻게 된거야 응? 응? 가르켜 줘!!!”
민지는 아리아를 보면서 그 불기둥에 대해 마구 질문을 했다.
“뭐.. 아무것도 아니야, 이정도 정말로…”
“그래도 신기하다 갑자기 불기둥이 나오다니 어떻해 된거야?”
“뭐… 백성님에 비해 새발의 피인데뭐…”
아리아의 말에 민지는 눈을 끄게 떳고 다시한번 아리아한테 말했다.
“엥? 오빠가? 오빠는 이런것 할줄 모르는데? 무슨소리야?”
그제서야 아리아는 자기가 말실수를 한것을 알고 재빨리 입을 가렸으나 입만가린다
고 뭐 말이 주워 담는게 아니었다.
“미..민지야 느..늦었다 빨리 집에 가야지…”
말을 얼버부리면서 재빨리 앞으로 나가는 아리아였다.
이세계 드래곤 [6] 귀찮아!! (3)
“어랏? 어느세 내가 집앞까지 왔네.”
나는 지도세도 모르게 우리 집앞까지 왔고, 집앞 문앞에서 가만히 있던거였다.
분명 민지와 아리아와 함께 있는것과 서로 사이좋게 예기하는것까지만 보고 나는 그
냥 아무생각없이 다리가 이끌려 다니는 곳으로만 갔었다.
그 이끌려져 간곳이 바로 집앞이었고, 집앞까지 도착해서야 그제서야 나는 정신을
차렸던 것이다.
“요즘 정신을 딴데 팔고 다니네….에휴..”
나는 그대로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인사를 했다.
“다녀왔습니다~~~”
인사를 하자 엄마가 나오시더니 나를 반겨 주셨다.
“응..그래 학교에서는 아무일 없고?”
“네.. 아무일 없어요…”
이제 우리 부모님은 더이상 나의 학교일에 대해서 걱정이 사라지셨다. 예전에는 꼬
치꼬치 물어보면서 나를 곤란하게 했는데, 몇일이 지나서야 내가 학교일에 더이상
아무일 없다는 것을 알고 더 이상 물어보질 않았다.
“민지는?”
언제나 같이온 우리 남매이기 때문에 오늘만큼은 혼자와서 그런지 엄마가 나한테 물
어본것이다.
“민지는 지금 누구랑 같이 오고 있어서 저 먼저 왔어요.”
“그래? 얘가 왠일이지?”
“하하..그런일이 있어요…”
나는 웃으면서 얼버 부렸다.
“그럼 저는 피곤하니 이만 쉴게요.”
“그래, 그래라…”
나는 그대로 내방으로 향했고, 내방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간다음 책가방을 책상위에
던져 놓고 그대로 침대위로 쓰러졌다.
정말 피곤한 날이었다.
30분정도 지나서야 나는 침대에서 일어났고 목이말라서 나는 아래층으로 내려와서
주방으로 향했다.
냉장고 문을 열고 나는 시원하게 생긴 물통을 꺼냈다. 나는 컵을 꺼내서 물을 따랐
고 다시 물통을 냉장고에 집어 넣었다.
물을 마실려고 할 찰나에 민지가 온것이다. 민지는 오자마나 나한테로 향했고, 그런
민지를 인사해 주었다.
“오! 왔어? 아리아는?”
“당했어.”
“당했어? 뭘?”
“어떤 깡패한테서 우리 둘 다 당했다고!!.”
순간 나는 물을 먹다가 물을 도로 뿌렸다.
“콜록콜록.. 그..그게 뭔소리야? 누가당하고 어떻해 당했어?!!!”
민지는 일부러 오버액션을 하면서 말했다.
“몰라!! 키스 당하고 아리아 언니는 옷을 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