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world Dragon RAW novel - chapter 15
뭣이 키…키스를 당하고… 옷을 찝겨….!!!!!!!
민지는 내가 당혹해하는 모습을 보자 도끼눈을 하면서 나를 처다보았다.
“그렇게 걱정하면서 왜 혼자 갔어?”
“잔말말고, 어떤놈이야 어떤놈한테 당했어?!!!!”
나의 목소리가 톤이 점점 올라가자 민지는 한숨을 쉬면서 다시 말했다.
“깡패한테 걸린건 맞는데 당하진 않고 그놈들이 오히려 된통 당했어…”
그제서야 나는 한숨을 쉬면서 민지가 농담을 한것이라는걸 알았다.
하긴 아리아가 있는데 어떻해 당할수가 있냐, 그런데 어떻해 처리했지 검술이나,
체술 같은것을 할줄 아나… 뭐 어때 안당했으면 당행이지..
“뭐야.. 왜 그딴 농담을 해서 사람 놀래켜!”
“그러게 누가 먼저 가래…?”
“하하.. 생각없이 돌아다니다 보니까…하하…”
또다시 민지가 도끼눈으로 나를 쳐다보자 나는 하는수없이 고개 푹숙이고 손바닥을
딱치면서 사죄를 했다.
“미.안”
“됐고, 그런데 오빠.”
나는 다시 진정시킬려고 물을 또 먹을려고 했다.
물을 입안에 담고 민지의 물음에 대답해 주었다.
“웅(응)?”
“아리아 언니 정말 대단하더라 뭐라고 중얼중얼 거리니까 갑자기 불기둥 같으게 솔
아 나더니 그 깡패놈의 옷을 홀라당 다 태워버렸어.”
-푸욱~~~-
또다시 민지의 말에 나는 입안에 있던 물을 다시 뱃었다.
“그..그게 무슨말이야?”
“응…자세히는 안가르켜 주던데, 몰라 갑자기 불기둥이 올라오면서 그 깡패놈을 처리한것 밖
에는… 나도 자세히는 몰라.”
이..이것이 마법을 사용했다는 말인가… 어쩐지 체술과 검술을 알리가 없지..
“그런데 아리아 언니 말로는 그런것은 오빠가 훨씬 더 잘한다고 하더라.”
윽…이놈의 아리아 이녀석 어디까지 말한거야?
“하하… 아리아가 잘못 말했겠지 오..오빠는 그런것 할줄 몰라.”
민지는 의심이 나는듯 나를 바라보고 있었고, 나는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나는 시
선을 다른데 두고 있었다.
“오빠 사실은 알고 있지.. 엉~~ 오빠 나도 그런것 가르쳐 줘~~~~”
헉!!! 가..가르쳐 달라니 이..이것이 나를 곤란하게 하네…
“미..민지야 오빠는 그런것 모른다니까…”
하면서 나는 서둘러 후다닥 내방을 향했고, 민지는 그런 나의 행동에 의심이 가서
내방으로 따라 들어왔다.
“오빠 정말 이러기야 빨리 가르쳐줘~~~~”
나는 민지의 왜침에 마냥 침묵을 지키면서 민지의 사정을 무시했고, 미지는 이제 내
목을 붙잡고 흔들기 시작하고 내팔을 꼬집고 이런짓 저런짓을 다 하고 있었다.
정말 끈질기게 달라붙었었고, 민지는 내가 계속 침묵을 지키자 민지는 나의 얼굴을 자기쪽
으로 획 돌리더니 나를향해 소리쳤다.
“오빠! 정말 이러면 나 삐진다!!!!”
헉!!!! 삐..삐진다…으아~~~ 어떻하지….
“10초내에 생각안하면 나 삐진체로 이제 나갈꺼야 10.”
“미..민지야 이 오빠 정말 그런것 모른다니까.”
“9.”
“미…민지야…..”
“8….7……..6……5…….4…..3……2..”
“미..민지야~~~정말..오빠는…..”
“1!!!!!”
“아..알았어 가르쳐 줄게, 알았다고!!!!”
그제서야 민지는 활짝 웃으면서 나를 쳐다 보았다. 좋아하는 민지지만 나는 한숨을
쉬면서 이 난관을 어떻해 해야 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정말이지…와아~~ 나는 그냥 설마해서 지레 짐작 해 본것 뿐이데…후훗~~~”
뭐..뭣이 지레짐작 이 잡것이 정확한 근거없이 그냥 매달렸다는 거야…흐미…
그래도 아마 때는 늦었으니 어쩔수 없지.. 어차피 얘도 마법 호신구 하나 만들어줄
려고 했는데…
“정말 약속이다… 그런데 오빠?”
갑자기 좋아하던 민지가 나를 뭐가 궁금한 듯이 부르는 것이다.
“응, 왜?”
“그런데 오빠가 그런걸 어떻해 알았어?”
헉~~~ 정말 예리한 꼬마군…정말 누굴 닮았는지…
“아~~ 그..그건 나도 아리아 한테서 배운거야……”
나의 말에 민지는 의아해 하면서 나를 쳐다보고 다시 말을 이었다.
“아리아 언니 말로는 오빠가 생명의 은인이라고 하던데? 어떻해 생명의 은인이라면
누나보다 오빠가 더 쌜거아냐? 이런 이상한것을 쓰면 오빠보단 아리아 언니가 훨씬 강할것
같은데…어떻해 생명의 은인이 된거야?”
정말로 예리하게 제일 곤란한 요점만 말하는 꼬마 민지양이었다.
“아…그..그건 그런거랑 전혀 상관없던 일이었던거야.. ”
민지가 또 이상한 말을 할려고 하자 나는 재빨리 민지의 말을 앞지르고 민지의 말을 저지
시켰다.
“민지야 오빠 피곤하다 자고 싶으니까, 오빠가 그런것 있다가 가르쳐 줄게..”
민지는 아직더 할말이 남았지만 그냥 그런일이 있던가 보다 하면서 그냥 아무말 없이 오빠
방을 나올려고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빠 언제 가르쳐 줄거야?”
민지는 다시 뒤를 돌아 나한테 물었다.
“음…1주일 후에 가르쳐 줄게…”
“엑~~ 그렇게나 오래기달려야해?”
“응..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 싫으면 관두고….”
“헤헤..알았어 그럼 꼭이다~!!!!”
그렇게 말하고 민지는 나의 방에 완전히 빠져나왔다.
나는 다시 침대에 푹 쓰러졌고, 오늘은 정말 피곤한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오늘따라 내 주위 여자들이 나를 왜이리 귀찮게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이세계 드래곤 [7] 불량써클 (1)
“백성님~~~~~”
“오호호호~~~~~~ 백성니임~~~~”
여전히 들려오는 이 지겨운 두 여자의 외침, 이제는 나도 도망가는걸 포기하고 그냥
하라는 데로 놔두었다.
이 두여자는 내 양팔을 서로 매달린체 아양을 다 떨고 있었고, 정말 지겹지도 않은
지 쉬는 시간마도 나의 반에 놀러와서 이렇게 하고 있는것이다.
이 두 여자의 러브러브 파워는 점점 심해지고 있었고, 나는 이제 그 파워를 막는 방
법을 도저히 힘들어서 이제는 그러느니 하면서 살고 있다.
“어머 아리아양~~~ 머리모양을 다르게 했네요~~~”
“눈치 채셨어요? 호호~~ 백성님한테서 잘보일려고 한번 바꿔보았어요.”
“정말 잘 어울려요~~~”
“호호~~ 고마워요~~”
한가지 달라진점이라면 이 둘은 티격태격 안싸운다는거다.
오히려 더욱 사이가 좋아졌다고 할수있다.
여전히 우리반 얘들은 나를향해 눈물을 흘리면서 나를 부러운듯 쳐다보고 있었고,
나는 그 얘들한테서 ‘능력있으면 제발 얘좀 데려가라고’ 눈빛과 얼굴을 보내고 있었
다.
이게 정말 부러운지 알수가 없었다. 나는 정말 귀찮아 죽겠는데…..
“오빠~~~ ”
민지는 여전히 학교 정문 나무에서 민지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머~~ 민지야 안녕~~~”
“민지야 안녕~~~”
“네~~ 사미 언니 아리아 언니 안녕하세요~~~”
사미와 아리아가 민지한테 인사하자 민지도 그에따라 인사를 해주었다.민지도 이제
이 두여자랑 언제나 같이 오는것을 언제부턴가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아잉~~ 백성님 오늘은 어디정도 놀러가도 되잔아요~~~~~”
나는 아무말 없이 묵묵히 앞으로 갔고, 사미도 나의 이런모습을 많이 봐서 그런지
계속 말을 끈지도 않고 있었다.
“너무하셔~~~ 아잉 백성님 저기 맛있는 가게 있던데 어디좀 들렸다 가요~~~ 이사미는 정말
심심하단 말이에요~~~~~~”
심심하면 제발 내 팔에 떨어져서 너 혼자 놀아라 귀찮아 죽겠다.
“사미양 우리 백성님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안드세요?”
아리아가 사미를 향해 예기했다.
“그렇게 말야 우리 백성님 너무 무덤덤하셔~~ 아잉~~~”
“그렇죠~~~ 너무하다는 생각이 많이들죠?”
“응~~ 이렇게 이쁘고 아름다운 여자가 2명이나 있는데, 어떻해 눈하나 깜빡 안하는
지…”
“백성님은 너무 무감각 하는것 같아~~~”
이제 이둘은 서로 짜놓기라도 한것처럼 내욕을 하면서 호흡이 척척 맞고 있었다. 이
제는 이 둘뿐만 아니고 민지까지도 나섰다.
“에이~~ 언니들 우리오빠 무감각 한게 아니에요…”
사미와 아리아는 민지를 쳐다보았고, ‘그럼 뭔데’ 라는 얼굴로 민지를 보았다.
“우리오빠는 멍청하고, 단순한것 뿐이에요…호호호~~”
큭~~~ 이…이것이 내가 멍청하고 단순하다고…크흑~~~ …미..민지마저 나를 외면
하는구나…크흑~~
민지의 말에 이 두여자는 수궁을 한듯이 서로 짜듯이 웃고 있었다.
“오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맞아! 민지 말이 오호호호호호호호호~~~”
“호호~~ 민지도 참 후훗~~
“헤헤~~ 맞는 말이잔아요~~”
그렇게 웃으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집으로 가고 있었고, 나는 이 셋이 나를 놀리던
구워 쌈던 그냥 무덤덤하게 집으로 향하기만 했다. 오히려 내가 말을 하면 왠지 더 시끄러
워 질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이다.
“어이 거기 형씨~~~~~~~.”
누가 나를 부르고 있었지만 나는 귀찬아서 신경도 안쓰고 앞으로 계속 가기만 했다.
그러자 그놈이 좀 화가 났는지 약간 톤을 올리면서 다시 나한테 소리쳤다.
“어히 형씨 내말 안들려~~~~!!!!”
또 그말을 씹고 나는 무덤덤히 갔지만, 사미와 아리아와 민지는 뒤를 돌아보고 말아서, 나도
어쩔수 없이 뒤를 돌아보았다.
뒤를 돌아보니까 어떤 띠꺼운놈 3명이 우리를 쳐다 보고 있었다. 그 띠꺼운놈 한놈
들이 점점 앞으로 와서 우리 한테 가까이 오고 있었다.
“어이 형씨 능력 좋아!!”
내 능력좋은거에 불만있어?? 이자식이 죽고 싶어서 안달하네~~”
“이렇게 이쁜 아가씨 3명이나 데리고 다니면 우리같은 솔로들이 섭하지..”
하긴 니 얼굴보면 있던 아가씨도 다 도망가겠다.
그러자 그 띠꺼운놈은 다시 인상을 험악하게 하면서 내 얼굴 바로 앞으로 다가와서 말을 했
다.
“그래서 말인데 형씨 당신은 그 능력 다시 다른데서 쓰고 이 이쁜 아가씨 내 놓고 꺼져 주
었으면 해서 말이야~~~”
이말은 들은 사미는 갑자기 웃기를 시작했다.
“오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역시 언제 들어도 엄청난 페활량이었다.
그 띠꺼운놈들은 사미가 웃자 자신들이 무시를 당한것 같은 느낌이 들자 인상이 찌그러지면
서 사미를 노려 보고 있었다.
“뭐..뭐야 왜 웃어?”
사미는 그제서야 웃음을 멈추고 그 띠꺼운놈을 쳐다보면서 말을 시작했다.
“후훗~~ 너희같은 쓰래기같은 놈들이 감히 백성님한테 덤빌생각을 하다니, 죽음을
무서워 하지 않는 놈이구나~~”
그렇지 나한테 덤비면 최소한 중상이라고, 예전에는 최소한 사망인데 지금은 성격이
정말 많이 좋아져서 말이야~~
사미의 말에 그 띠꺼운놈 한놈이 나를 홀깃 내몸을 한번 보고는 피식 웃으면서 다시
사리를 쳐다보며 말했다.
“헤헤~~ 이분이 당신의 왕자님인가 보지?? 쿡쿡~~”
기분나쁜 음성을 하고 나한테로 시선을 돌리고 나한테 말을 했다.
“이봐 형씨 저 이쁜이들이 형씨를 믿는데 어떻해 해줄까? 그냥 좋은말할때 넘기는게
좋지 않겠어?”
그러자 이번엔 아리아와 민지가 나섰다.
“우리오빠 당신같은 사람 1초내에 혼내버릴수 있어.”
“백성님 가서 혼내주세요~”
나는 잠시 곰곰히 생각을 해서 좋은 생각이 나자 재빨리 실행에 옮겼다. 나는 사미
와 아리아를 데리고 그 깡패 앞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재빨리 민지의 손을 잡고 도망가기 시작했다.
“아앗~~ 백성님~~!!!!!!!!!!!!!!!!!!!!!!!!!!!”
“백성님~~~~~~~!!!!!!!!!!!!!!”
두 여자의 외침이 들렸지만 나는 이 두여자를 떼어놓는 생각만 해서 그 두여자의 외
침을 무시한체 도망만 가기만을 바뻣다.
“오..오빠 저기 아리아 언니와 사미 언니는 어떻하고…?”
민지가 그 두여자를 걱정하자 나는 싱긋 한번 웃어주고 민지한테 말했다.
“걱정마! 아리아는 그렇게 쉽게 안당할테고, 사미는 아까 뒤에 검은차들이 따라오고
있었으니 그들이 알아서 처리 하겠지.”
당연한 거겠지만 사미는 어느 조직의 딸이다. 그런딸을 혼자서 내버려 두는 일은 없을테고,
카이란은 그들의 인기척을 학교 나왔을때부터 알고 있었다.
졸지에 아리아와 사미만 그 깡패놈들 곁에서 남았고, 깡패놈들은 띠꺼운 웃음으로
사미와 아리아를 음흉한 시선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힛힛힛~~~ 너의 그 왕자님은 우리가 무서워도 도망을 갔는데 이제 어쩌지…?”
그 깡패가 말하자 그 둘은 그 깡패의 말을 들은체도 안하고 카이란이 지나간 곳만
쳐다 보고 있었다.
“아잉~~ 너무하셔 이렇게 연약하고 이쁜 이 둘을 놔두고 혼자 가시다니…”
“그러게요~~ 낼 백성님 만나면 극악의 목조르기를 해줄테야~”
“오호호호호~~ 나는 키스를 해서 혀를 깨물어 줄꺼야~~”
“사미양 그건 사미양한테만 좋은거잔아요~~”
“오호호호호~~ 그럼 아리아양도 해보세요~~~ 재미있어요..”
“후훗 저도 그럴까요..”
졸지에 무시당하는 깡패놈들, 그녀들 사이에는 그 깡패놈들이 보이질 않았고, 깡패놈들은 자
기들이 무시를 당하자 사미 앞으로 오더디 그녀의 손목을 붙잡았다.
-촨!!!!!-
사미의 손목을 붙잡자 사미는 그 반대쪽 손으로 그 깡패놈의 뺨을 갈겨 주었다.
“어디서 이 미천한 것들이 이몸에 손을 대느냐 죽고 싶은거냐!!!!!!!!!!!!!”
“이….이 계집애가……..”
사미의 말에 열이 받을대로 받은 깡패놈은 사미를 향해 손찌검을 할려고 했고, 그
손찌검은 사미의 근처도 가지 못하고 손을 다시 내릴수 밖에 없었다.
순식간에 사미 주위 근처에서 검은 양복입은 사람들이 대략 7-8명정도 나온것이었다
.이 검은 양복입은 사람들이 출연하자 그 깡패놈들은 어느세 겁을 먹기 시작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