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world Dragon RAW novel - chapter 3
이세계 드래곤 [2] 학교? (1)
퇴원하고 일주일이 지났다. 시간 한번 되게 안가는 날이었다.
당연히 드래곤 기준으로 보면 시간 한번 드럽게 늦게가는 날이었던것이다.
오늘도 여전히 늦잠을 자기 시작했고, 맨날 방해하는 민지때문에 나는 느긋하게 잠한번 제
대러 자지를 못했다.
“아응~~민지야 오늘 오빠 잠좀 자자 제발 겨우 20시간 밖에 안잤단 말야”
“헉~~오빠 20시간!!!!!!!!! 으으으으~~~~~20시간이나 잤다니 대단한다는 말밖에 안나오는 우리
오빠야 하~~~아…”
질렸다는 표정으로 민지는 한숨을 쉬고 나는 그대로 1분도 못버틴체 다시 잠이 들고 말았
다. 엄청난 잠보일수도 있지만 어쩌랴 게으르고 잠많은 나인데….쿠쿠
나는 가까스로 40시간을 자서야 일어날수가 있었다.
“아함~~~~잘잤다 간만에 이렇게 자네….쿠쿠~~”
내가 일어나자마자 주위를 둘러보니 옆에서 도끼눈을 하고 있는 민지를 볼수가 있었다. 왠
지 민지가 아주 무섭게 보이는 모습이였다.
“미…민지야…하하하하…”
“아~~이제 일어나셨수~~ 잠 잘도 자더라 내가 몇번이나 올라타서 깨웠는데 이제 눈한나 깜
짝안하고 잘만 자더라 이제 내가 보기 싫은가 보지 그렇게 깨워도 안일어나는가 보면 이제
오빠 맘 잘 알았으니 나 이제 보기 힘들꺼야 그리고 앞으로 힘든 인생을 살꺼야 그럼 빠이
빠이”
그렇게 말하며 민지는 내방으로 나갔다. 나는 한눈에 알수가 있었다. 삐졌다는 것을 한눈에
알수 있었고, 나는 앞으로 오한이 두려워 민지를 달레는 수밖에 없다는것을 느끼고 빨리 민
지 방에 갔었다.
이러한 광경을 보면 옛날에 악덕 레드 드래곤인지 의심이 가는 나였던것이다.
으휴 천하의 레드드래곤이 자존심을 버리고 이런 꼬마나 달레줘야 하는지 한심스럽기도 생
각했다. 그래도 이쁘고 귀여워서 봐준다..쿠쿠
여전히 할일이 없어서 나는 또한번 빈둥빈둥 놀고 있었다. 잠이 오면 자지만 가끔 잠이 안
올때는 정말 심심했다. 이제 여기 온지도 2달 다 되어가고 있었고 그만큼 여기 이세계의 궁
금증이 많이 풀렸던 것이다. 아직은 모르는게 산떠미처럼 많았지만 왠지 나가기 귀찬아져
요즘은 그냥 집에서 빈둥빈둥 놀면서 가끔 텔레비나 보는 나였던것이다. 역시 피는 못속이
는 것인가.
내가 봐도 신기하게 아침일찍 일어난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일어나면 민지는 이상하고 귀
엽다고 볼수있는 옷을 입더니 서둘러서 무언가를 정리하고 있었고 정리가 끝나면 이상하게
생긴 보따리를 어깨에 메더니 어디론가 가버리는 것이다. 가끔 내가 아침일찍 일어난걸 보
면 기절할정도로 놀라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내가 봐도 신기하니까…후후 할말 없군
나는 민지가 어디가는지 궁금했긴 하지만 귀찬아서 따라 안갔다.
할일이 없어서 인지 나는 아랫층에 내려갔고, 아래층에는 우리 부모님이라는 분들이 계셨던
것이다. 참고로 말하면 우리 부모님 나이는 엄마는 43이고 아빠는 43 둘다 같은 나이셨다.
어릴때부터 소꼽친구로 유지해서 결혼까지 꼴인했다고 하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한다.
아랫층에 내려오자 부모님 얘기하시는게 들려와서 나는 그 얘기거리를 듣고 있었다. 거리는
좀 차이가 나지만 내가 누구냐 청각 시각 다 좋은 최고의 레드 드래곤 아니냐 쿠쿠.
“백성이 때문에 큰일이네요. 다시 학교로 보내야 하는데…저렇게 등교 거부를 일으키니 어쩌
죠 앞으로 고3으로 올라갈테고 입시 준비도 해야 하는데…”
“그러게 말이야 저렇게 등교거부때문에 나중에 다시 학교갈려면 성적과 진도가 늦게 나갈텐
데…. ”
“그냥 억지로 다시 보낼까요?”
“나도 그러고 싶지만 다시 그런일이 일어날까봐 나도 무서워서.. 부모입장으로 학교일은 우
리도 어쩔수가 없으니…”
그렇게 부모대화를 듣고 무슨 심각한 고민이 있다는 것을 느꼈고, 내가 등교거부 라는 소리
에 좀 황당했다. 그냥 졸려서 하루종일 잠만 잔것 뿐인데 등교 거부라는 이상한 소리를 들
을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이다.
나는 부모 얘기를 듣고 도대체 무슨 이유때문인지 궁금하기 시작했고 역시 생각한기 귀찬아
서 그냥 부모 앞으로 나갔다.
“아~~ 백성이 왔니.”
“네 저 왔어요?”
부모님 얼굴이 약간 걱정거리가 있는 얼굴을 했고 나는 이유를 알고 있어서 본론으로 넘어
가기로 했다.
“엄마 고등학교가 뭐죠?”
당황하는 엄마와 아빠였던것이다. 설마 오자마자 물어본것이 학교가 뭐냐니라는 소리에 당
황할수 밖에 없던것이었다. 그런 당황하는 부모를 보자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표정으로
또 한번 물었다.
“엄마 나는 등교 거부 한적 한번도 없는데 왜 등교 거부라고 하세요?”
뻔뻔한 말일수도 없었다. 한마디로 나는 부모 얘기 몰래 들었수라고 광고하는 꼴이니 뻔뻔
하다고 할수 있고, 이렇게 말한 나는 여전히 떳떳한 얼굴로 부모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셨는지 아빠가 흠흠거리며 나에게 말을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백성아 학교라는 곳은 너같은 아이를 몇명데리고 공부하는 곳이란다. 그 공부라는것은 각
각 등급이 있고 8살때부터 초등학교 1-6학교까지 6년간 다니는 곳이고 다음은 중학교라고
1-3학년까지 있는 곳이란다. 물론 너는 고등학교라고 중학교 다음의등급 학교란다. 지금 너
는 고등학교 2학년생이란다.
“너가 하도 잠만자니 우리는 그게 등교 거부인지 알았지 뭐냐.”
웃으면서 그렇게 말씀하시고는 계시지만 아무래도 나때문인지 걱정하시듯 나한테 말하는것
을 느겼다.
“저 그럼 다시 학교 다니면 돼죠? 저야 상관없지만 엄마 아빠들한테 좀 미안한것 같네요.”
“배..백성아 괜찬겠니? 학교에 다시가도 괜찬겠니?”
난 왜 우리 부모가 이러는질 몰랐지만 그래도 집에있는것보단 덜 심심할것 같아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뭐 여차해서 나를 괴롭히는 녀석들이 있으면 그냥 팍 다리 뭉둥이를 부러뜨
리면 되니까 후후~~ 뭉쳐서 괴롭히면 그냥 학교란곳을 브레스로 박살내버리면 되니 무슨 걱
정이냐 크하하하 라고 생각하는 카이란이었다.
“네 괜찬아요. 뭐 학교라는 데도 어떤곳이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뭐 단순히 심심해서 가는거지만’
“그래 그럼 낼 부터 민지랑 같이 등교 하거라 나는 담임선생한테 그렇게 말하마.”
“네 그렇게 해주세요~ 저는 이만 피곤하니 위로 올라갈게요”
그렇게 말하며 나는 다시 내방으로 올라갈려고 그랬는데 내방 가는 곳에 주방이 연결되어
있는데 그 주방에 큰 거울이 있는걸 알고 나는 주방으로 발을 옮겼다. 여기온뒤로 내 자신
의 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내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한번보고 갈
려고 했다. 물론 이미지 마법으로 보면 되지만 마법쓰기가 귀찬고 그땐 잠도 오고 해서 그
냥 언젠간 보겠지 하면서 지난 2달간 내 자신의 모습을 안본 나였던것이다.
주방에 도착하고 나는 큰 거울에 내 모습을 최초로 보았다. 과연 어떻해 생겼는지도 궁금했
다.
“으~~~~~~~~~~아아아아아아아~~~~~~!~!~!~!~!~!~!~!~!”
갑작스런 비명이 울리고 급기야 부모님들은 서둘러 비명이 일어난데를 찾고 있었다.
비명을 찾은데가 주방인줄 알고 부모님들은 빨리 주방에 갔고, 주방에는 내가 벌벌떠는 나
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얘..얘야 왜..왜이러니?”
“어..엄마 네 모습이 왜이래요?”
“니..니모습이 어째서 그러니?”
부모님들은 당황해 하고 있을수 밖에 없었다. 왜 아들이 비명을 지르고 이렇게 떠는 모습을
보이는지 알수가 없었다.
마음을 가다듬어 엄마어깨를 잡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엄마 나 이렇게 못생겼었어요?”
휘청 순간 부모님 모습이 한순간 휘청이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배..백성아 니 모습 첨보니 호…호…할말이 없구나…….”
“흠흠…백성아 그정도면 잘생긴 거란다….흠흠”
“그..그래 그정도면 잘생긴거야 우리 아들 누가 못생겼다고 하니…..”
나는 그렇게 말하는 부모를 도끼눈으로 보자 내가 약간은 못생긴 걸 아는지 더이상 아무말
도 않하시는 것이다.. 역시 이 모습은 옆에 아빠를 빼 닮아 못생긴거였군..
아~~옛날에 나는 멋짐 빨강머리에 허리까지 내려오는 모습에 오똑한 콧날 날카로운 눈매 빨
간 입술 멋진 눈섭을 가진 난데.. 지금은 뭉텡이 코에다가 약간은 콧털도 보이고 눈은 무슨
금붕어 눈도 이것보단 났겠다…..더이상 할말이 없었다..
내얼굴에 이런 저런 평가를 하고 있을때 옆에서 나를 지켜보시던 부모님들은 더이상 나에게
상관을 안하시더니 급기야 서로 자기 얼굴 닮았다고 싸우시고 계시는 것이었다… 하지만 신
기한것은 이 둘 부모밑에 민지가 어떻해 태어났는지 아주 신기하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다.
‘에유’
한숨밖에 안나온 나는 부모의 싸움을 하고 있는곳으로 가서 내가 한말을 하고 내방으로 들
어갔다.
“엄마 아빠 제 외모는 알아서 할께요”
둘은 아무말도 없이 서로 얼굴이 빨개져서 아래를 보고 있었다.
내방으로 온 나는 이런 얼굴로 가느니 차라리 오크로 살겠다라고 생각해서 플리모프해서 얼
굴과 몸을 약간 변형 시켰다. 뭐 부모님이 이상하게 생각하시겠지만 난 그런것까지 신경을
쓰지 않고 오로지 내 얼굴에만 신경을 썼다.
나는 용언마법으로 플리모프 시행을 했고 플리모프 시행하자 내몸에서 빨강 빛이 나오더니
서서히 내 모습을 변하기 시작했다.
‘내키는 165밖에 안돼니까 175정도로 올리고(헉 10센치 씩이나) 그리고 궁붕어 눈깔은 약간
팍 들어가게 만들고 또 뭉텡이 코는 오똑으로 바꾸자..’
이것저것 몸을 바꾸기 시작하고 디뎌 10분만에 내 모습을 완전히 바꿀수가 있었다.
“흠 이정도면 됐나.”
거울로 내 모습을 보면서 나는 미소를 지으면서 내모습을 다시 뚤어져라 쳐다 보고 있었다.
“역시 나는 잘생겼단 말야 역시 레드일족은 이래야돼 쿠쿠쿠”
내모습을 보면서 또 평가 또 평가 하면서 어느덧 30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고 그때 마침 민
지가 학교에 다녀와서 집에 왔다.
“다녀 왔습니다.”
“그래 잘 다녀 왔니?”
“네!!”
웃으면서 그렇게 말하고 부모는 민지 얼굴을 보면서 서로 역시 민지는 나를 닮았어라고 하
면서 서로 생각하고 있었다.
민지는 부모가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자 영문도 모른 민지는 그냥 오빠가 궁금해서 오빠를
찾았다.
“오빠는요?”
화들짝 놀라면서 부모 얼굴을 얼굴이 빨개져서 말을 했다.
“아..위..위에 있어 오빠방에 있어”
‘??왜 그러시지 네 얼굴에 뭐 묻었나?’
“네 저 오빠방에 갈께요 그럼 엄마 아빠 쉬세요.”
그렇게 말하면 민지는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고 오빠방을 두둘기기 시작했다.
-똑똑-
“오빠 오빠 나 왔어. 나 들어간다.”
내 대답을 듣기전에 문이 열렸고 민지는 웃는 모습으로 내 모습을 보았다.
민지는 내 모습을 보는 순간 소리를 칠려고 하자 나는 아차 하면서 민지에게 재빨리 다가가
서 민지의 입을 막았다.
급기야 민지는 얼굴이 창백해 지면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이 남자는 도대체 누구지라는
얼굴이었고 나는 민지의 마음을 알아서 나는 재빨리 이 사태를 수습했다.
“나..나야 오빠라고 손 때줄테니 소리지르지만 안그러면 부모님까지 올라오신단 말야. 알았
지 소리 지르지마.”
민지는 고개를 끄떡이면서 알았다는 표시를 했고 나는 민지의 입에서 손을 놓기 시작했다.
민지는 놀래면서 나를 보고 있었고, 나는 민지가 이 모습을 반했으면 어쩔까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오..오빠 그 모습 뭐야 어떻해 된거야? 오빠 모습이 아침때하고 지금하고 너무 달라져 있
어.. 어떠햐 된거야?”
나는 그제서야 아차 하고 이 사태를 어떻해야 하는지 없는 머리를 구루기 시작했다. 한가지
만 생각하더니 결국 뒷사태는 생각을 안해뒀던것이다.
한가지 일만 생각하고 두가지 일은 생각안해둔 드래곤 특유의 머리인데 이 사태를 어째 할
까 고민하다가 결국 웃음으로 넘어갈려고 했다.
“크하하하~~~!!이 오빠 원래 이렇게 생겼어 니가 너무 둔하니까 잘 모른것 뿐이야”
나는 양손을 허리에 꼽고 웃으면서 그렇게 말하자 민지는 도끼눈으로 나를 보고 있었고, 나
는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민지 얼굴을 마냥 뻔히 바라보고 ‘흐미 이쁜것’ 하면서 생각하고
있었다.
“하아~~~ 오빠 얼굴이 이렇게 생겼다니 놀랬다 놀랬어…..”
“하하~~이제 알았니 앞으로 이 오빠를 귀공자 귀족으로 모셔라 쿠하하하하~~”
결국 민지는 긴말을 안했는지 그냥 넘어갔고 나는 간신히 이 사태를 넘어갈수 있었다.
“아~~민지야 그리고보니 나 낼 너랑 학교라는데 같이 가라고 하더라”
“에엣 정말 오빠 괜찬겠어?”
걱정스런 표정으로 나한테 그렇게 뭍자 나는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도데체 학교만 가면 이
렇게 놀라는지 알수가 없었다.
“응 엄마가 너랑 같이 등교하라고 하던데… 이 오빠가 기억이 없어서 학교라는데가 어딘지
모르잔아.”
민지는 걱정스럽게 오빠의 얼굴을 보았지만 기억 상실이란 말에 아무말 없이 알았다는 말을
해줬고, 민지는 그말과 함께 내 방에서 나갔다.
‘흠 왜 그러지…’
나는 궁금 했지만 그냥 낼 보면 알겠지라면서 그냥 넘어갔다.
“그럼 낼 부터 학교라는데가를 가는가 쿠쿠~~어떤덴인지 궁금하군…”
나는 내일부터 이상하게 심심하지 않을거란 예상이 들면서 빨리 학교라는 데를 가고싶어서
오후 6시인데도 그냥 자버렸다. 역시 예상대로 1분만에 잠들어 버리는 나였던것이다.
이세계 드래곤 [2] 학교?(2)
“오빠 빨리 나와 늦었단말야 빨리 나오란 말야!”
나는 느릿느릿하게 하품을 하면서 계단을 내려왔고 민지는 질렸다는 표정으로 나를 빤히 바
라보고 있었다.
“으이고 그렇게 자놓고 졸렵다니 한심하다 한심해”
“하암~~~~~~평소같았으면 지금쯤 자고 있을시간인데…괜히 간다고 했나…하암~~”
나는 또한번 하품을 하면서 그렇게 말을 했고 민지는 이 모습을 못참았는지 내앞으로 다가
와서 내 발등을 찍어 밤아 버린것이다.
“으캬캭~~~~~~민지너~~~”
“흥!!! 이제 잠좀 깨셨수?”
“크크~~ 내가 참는다.”
그렇게 말싸움을 벌이면서 우리는 현간까지 도착할수 있었고, 나는 신발을 신고 부모의 배
웅을 받으면 현관문을 열고 나갔다.
“만약에 무슨일 있으면 그냥 조퇴하고 와라 알았지?”
나를 걱정하며 그렇게 묻자 여전히 이유도 알수없고 그래서 그냥 알았다고 하면서 현관문을
나왔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엄마 아빠 다녀올게!!”
그렇게 나는 학교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몇분이 지날무렵 나는 슬슬 걷기가 귀찬아지기 시작했다. 아~~마음 같았으면 플라이를 써서
날아가고 싶었지만 으윽 민지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갈팡지팡 하고 있었
다.
“어이구 우리 오빠 벌써 나는 걷기 싫다는것을 벌써 내눈에 보이네요.”
속마음을 들킨 나는 민지를 보고 있었고 민지는 팔짱을 끼면서 나를 뻔히 보고 있었다.
“헤헤…알았냐. 흐구~~이렇게 걸을거면 에당초 오지도 않았는데..”
“또 그소리야 이미 늦었으니 빨랑 오라고 이이상 늦으면 지각이란 말야!!!”
“알았어. 알았어.”
하도 걸어서 나중에는 학교라는데를 모두 부셔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한 20분정도 걷가 우리는 어느 한곳에 멈쳐 서 있었다.
“???”
“아~~~버스 왔다.”
버스가 뭔지 궁금해서 옆을 보니 어떤 커다란 사각형 물체가 가까이 와서 나에게 다가오고
있어서 급하게 놀래서 나도 모르게 용언 마법을 사용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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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갑자기 버스가 이상한 충격을 먹더니 앞퀴와 뒷바퀴가 펑펑 터지면서 날라가고 버스 천장에
는 뭔가 짓눌려진 모습으로 천장이 앞으로 엄청나게 찌그러져 있었다.
사람들이 놀래서 급하게 대피를 하더니 거리는 완전 아수라장이 되어버렸고, 또한 버스만
찌그러진게 아니고 자세히 주위를 보니 다른차들도 다들 천장이 찌그러 져버린것이다.
주위 사람들은 모두 놀라고 도망가고 있을때 태연하게 한명만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민지는 겁에 질려있는 표정으로 주위를 흩어 보고 있었다.
“민지야 왜그래?”
“오..오빠 오빠는 괜찬아 버스가 갑자기 저렇게 되버리고 주위에도 멀쩡한 차가 없는데 오빠
는 안놀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