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world Dragon RAW novel - chapter 31
어디선가 기분나쁘게 웃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그 소리는 카이란 일행들한테서는
들리지 않는 소리였고 아무리 카이란과 아리아가 귀가 밝다고 하지만 지금 그소리는
듣지 못할정도의 거리였다.
“역시 나의 눈은 정확하구나….큭큭~~”
웃는사람의 범인은 아까전에 재빨리 도망을 갔던 거만이었다. 지금 거만이는 이 광
경을 숨어서 몰래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호호~~ 역시 당신눈은 정확하네요.”
어떻해 거만이가 있는데를 알았는지 거만이 옆에 효연이가 있었고 효연이도 이 광경
을 보고 거만이의 말을 수긍해 주었다.
“크후후후후~~~ 이제부터 저놈한테서 조직을 맡기면 되겠군.”
그 말까지만 하고 거만이와 효연이는 어디론가 걸어서 가버리고 말았다.
결국 나에게는 이 떡대들을 맡게 되었고 그놈들이 나를 따라오든 말든 그런것 물어
보지도 않고 그냥 자리에 털석 앉아버렸다. 내가 자리에 앉자 주위에 있던 떡대들과
민지, 아리아, 사미도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나는 소리쳤다.
“왜!!!! 여기 음식 안나와!!!!!!!!”
에휴~~ 나는 한숨밖에 나오질 않았다. 나의 상괘한 아침기분은 어디론가 달아나 버
렸고 인상 더러운 놈들과 첫 대면을 하니 나의 마음은 한숨밖에 나오질 않았던 것이
다.
이것은 분명 사미의 계획일것이다. 그러니 이런 우연이 일어났고 또한 우리가 머물
고 있는 콘돌10층을 다 빌린 이유일 것이다. 10층을 다 빌려야지 이 사람들이 머물
자리가 생기는 것이고 또한 위험할때 나타나기 쉬우라고 같은 숙소를 정했을 것이다
‘젠장’
또한번 나의 의지가 없이 욕이 나왔다. 나는 이 더러운 기분을 달래주기 위해 해변
을 걸어다녔고 그 떡대들도 내가 움직이자 똑같이 따라 움직이는 것이었다.
해변을 걸어다니고 있었는데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많이 없었고 주위에
는 온통 연인들 밖에 보이질 않았다. 내가 해변에서 걸어다니다 느끼는것은 이상하
게 내 주위 10미터 근방에 사람이 있지를 않은것이다.
당연한거일수도 있지만 지금 카이란 뒤에는 떡대들이 있다 가까이 있지는 않지만 10
미터 정도 떨어져서 걷고 있지만 그 떡대들 얼굴만 봐도 주위에 사람들이 도망을 가
는 얼굴들이었다.
시원한 바다바람이 불자 나의 볼에는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해서 약간이나마
상했던 기분이 풀어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어머~~ 백성군…”
누군가 나를 아는체 하면서 나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고 그 소리가 익숙한 목소리
이자 나는 호기심 삼아 나를 부른 사람을 보았다.
나를 부른 사람얼굴을 보자 이제는 놀라지도 않고 묵묵히 그 사람의 이름을 말했다.
“아~~ 혜미선배…”
혜미였다. 역시나 당연한거겠지만 부모님이 왔는데 혜미가 않올리가 없었다.
때마침 혜미도 지금 산책중이었고 산책중에 나를 만난것이었다.
웃는얼굴로 혜미는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고 나역시 혜미가 다가올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혜미는 나에게 웃는 얼굴과 웃음을 짓더니 말을 했다.
“후훗~~ 정말로 우리 아버지 뒤를 이으셨네요.”
“이으고 싶어서 이은게 아니라고요.. 쳇 능구렁이 할아버지 같으니라고.”
“그래도 백성군은 참 대단해요.. 다들 우리 아빠의 얼굴을 보고 다 저런 소리를 하
지도 못하는데 백성군은 우리 아빠 본인 앞에서도 그런 말을 하니까 정말 대단하다
는 생각이 들어요.”
다들 거만이의 얼굴을 보면 정말로 인상은 더럽다. 정면으로 보기 힘들정도의 인상
이고 한번 일그러지면 꼭 오거의 얼굴로 변하는 것이다. 그런 얼굴로 상대를 한다는
것은 정말 강심장이 아니면 절대 상대를 못할 얼굴이었고 카이란은 그런 상대로 떳
떳하게 욕을 하는 것이었다.
나도 혜미의 말에 수긍을 하듯 아무말 없이 다시 길을 걷기 시작했고 혜미도 더이상
말이 없이 내 옆에서 걷고 있었다.
사미는 조용히 바다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었고 나도 사미가 보고있는 수평선을 바라
보고 있었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바다의 수평선은 약간은 붉은 띠를 내면서 일자로
그어져 있었다. 그 수평선을 보면서 나의 마음은 차분하게 느껴지기 시작했고 옆에
있는 혜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혜미도 사미랑 똑같이 검은 긴머리를 가지고 있는데 바다 바람이 불자 혜미의 머리
는 찰랑거리면서 움직이고 있었고 밝은 태양빛이 내면서 혜미의 머리카락은 빛을 반
사시켜 혜미의 머리가 아름답게 느껴지고 있었다.
“머리결이 곱네요.”
혜미의 머리카락을 보면서 말을 했고 혜미도 더이상 수평선을 바라보지 않고 나를
보면서 말을 했다.
“고마워요~~~”
우리는 또 이렇게 말이 없이 가만히 있었고 또한번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사미랑 같이 있으면 정말 어지럽고 시끄러운 반면 혜미랑 같이있으면 마음이 차분하
면서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이렇게 우리는 서로 말이 없는체로 바닷가 해변길을 돌아다녔고 오후가 되서야 우리
는 숙소로 돌아왔다.
이세계 드래곤 [11] 5.계획~~~
나와 혜미는 오후 1시쯤에 우리가 머무는 콘돌로 돌아왔었다.
산책을 할때 우리는 그렇게 말은 잘 하질 않았지만 혜미와는 왠지 이상하게 느낌이
잘 맞는것 같았다.
굳이 말이 필요없다는 느낌이랄까? 우리가 예기를 한것은 거의 기본적인 예기밖에
하질 않고 해변에만 돌아다니기만 했다.
산책을 할때 뒤에 똘마니?들도 우리들을 따라오고 있었지만 방해하는것도 아니고 그
냥 우리를 따라다니는 것 밖에 하질않아서 그냥 놔두었다. 방해하면 주먹을 써서 떼
어버리겠지만…
아직 아침인데도 주위에 사람들은 참 많이있었다. 해변가에는 연인들밖에 없었지만
보통 거리에는 사람이 좀 많이 있었다.
어제만큼의 사람은 아니었지만 이것저것 사는 사람들이 많이있어서 약간 걸어다니기
가 불편한것 뿐이었다.
여기저기 뛰어놀던 아이들도 있었고, 또한 아침을 먹을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사
람도 많이 있었다.
이렇게 아침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12시가 넘었었고 우리는 서로 이해
한듯한 얼굴로 산책을 마치고 콘돌로 돌아온것이었다.
콘돌로 돌아오니 사미가 무섭게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어디갔다가 이제 오세요?”
아침부터 내가 없어져서 여기저기 찾던 사미가 내가 돌아오니까 잔소리를 하기 시작
했던 것이다.
“얼마나 찾은줄 아세요?!!”
“아~~ 미안.. 아침 산책좀 갔다왔어.”
“아침산책이면서 지금 몇신데 이제 들어와요!!”
완전 남편이 마누라에게 잔소리를 듣는 느낌이었다.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사미에게
붙잡혀야 하는지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다.
“민지야, 백성군하고 나하고 산책다녀왔어… 이것저것 좀 보느라고 좀 늦은것 뿐이야.”
혜미가 사미를 말릴려고 혜미가 내 대신 말을 했다. 그러자 사미는 더이상 아무말
없이 이제 뾰로통한 얼굴로 뒤를 돌아서 어디론가 가버렸다.
‘왜또그런거지?’
이유를 알리가 없는 카이란이었다. 나는 아침겸 점심을 먹을려고 혜미에게 말할려는
순간 혜미가 그 말을 가로 챘다.
“같이 밥먹으로 가죠.”
정말 호흡이 잘맞았다. 아니면 혜미가 눈치가 빠른건지도 모르지만 정말 느낌이 잘
맞았던 것이다.
우리는 밥을먹을려고 콘돌 1층 식당을 찾았다. 때마침 점심시간인지 안에 사람들은
조금 많이 있었다.
자리를 찾을려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있었는데 뒤에 똘마니들이 언제 따와 왔는지
모르지만 똘마니들 중에 한명이 나에게 다가오며 말을 했다.
“형님! 자리를 마련해 드릴까요?”
자리를 마련해준다는 말에 나는 귀가 솔깃해져서 그놈을 쳐다 보았다.
“어떻해?”
“헤헤~~ 간단하죠 그냥 ‘비켜 이 XXX같은 놈들아!!!’ 라고 하면 다 비키겠죠.”
역시 조직답게 말하는 말투였다. 그리고 나는 그놈 상대도 하기 싫어서 그냥 그 말
을 씹고 바로 뒤를 돌아보았다.
“자리가 없네요…”
혜미도 주위를 둘러보니 자리는 없었어서 나에게 말을 했지만 나도 계속해서 주위를
둘러봐도 자리는 보이질 않았다.
“아~~ 저기 아리아양와 민지양이 있네요.”
혜미가 손가락으로 어디를 가리키며 아리아와 민지가 있다며 말을 했고 우리는 바로
그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우리가 다가가자 아리아와 민지도 낌새를 알고 뒤를 돌아보았고 나는 웃는 얼굴로
그 둘을 반겼지만 그 둘의 얼굴은 나를 보자 똥씹은 얼굴들이었다.
“엑?? 왜..왜들그래?”
똥씹은 얼굴들을 하자 나는 놀래서 아리아와 민지한테 물어보았다.
“헤~~ 재미 좋았겠네…”
말을 먼저 꺼낸것은 민지였고 말투가 왠지 화나서 삐진 말투였다.
“그래요.. 백성님 좋았겠네요… 우리는 누구때문에 장난 아니었는데…그 누구는
어디선가 산책이나 갔다왔다고 하고 또한 예쁜 사람이랑 같이 다녔다고 하고….”
아리아도 역시 같은 말투였다.
“하..하~~ 그..그래?.. 혹시 나때문이야?”
어색한 웃음으로 나는 그 둘에게 물어보았지만 그 둘은 묵묵히 아무말 없이 가만히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내가 산책을 다녀왔을때 아리아와 민지, 사미는 나를 찾을려고 방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나를 찾았었다. 처음에는 그냥 어디 갔나보다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나중
에 11시가 넘어도 돌아오질 않자 어디 도망을 갔나하면서 여기저기서 카이란을 찾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 이유를 알수 없는 카이란은 어색한 웃음으로 혜미를 바라보았지만 혜미는 그 이
유를 약간이나마 아는지 조금은 죄책감이 있어서 혜미도 약간은 어색함 미소를 보이
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아리아 바로 옆에서 자리로 옮겨 자리에 앉았고 혜미도 나의 맞은편 민
지 옆 자리에 앉았다. 그러자 자리를 앉은 민지가 나를 보며 말을 했다.
“어? 누구세요?”
라고 하는 것이었다.
민지의 말에 정말 나는 어이가 없었다. 누구세요 라는 말에 거의 충격이었다.
“저기 누구세요? 저기 옆에있는 혜미 언니는 잘 알겠는데.. 당신은 누구신데 우리
옆에 앉는거죠?”
민지가 나를 보며 나를 모른다는 말투로 나에게 말을 했지만 이번만큼은 나도 못참
아서 민지를 째려보고 있었지만 민지도 만만치 않게 무서운 눈으로 나를 부릅뜨게
쳐다보자 나도 모르게 눈을 딴대로 돌려버렸다.
“민지양 우리가 잘못했으니 그만 용서해 줘요.”
조금은 어색한 웃음으로 혜미는 민지에게 사과를 요청했다.
혜미의 말에 민지는 약간 생각에 잠기더니 금방 풀은 표정으로 활짝 웃으면서 말을
했다.
“좋아요~~ 혜미 언니가 사과를 요청했으니 용서해 줄게요.”
민지는 혜미의 사과를 받아주었고 나는 다행이라는 얼굴로 음식을 시킬려고 했다.
“그런데 누구세요?”
켁!!! 이번에는 아리아 였던 것이다. 민지의 사과가 바로 떨어지자 아리아도 바로
그 공격에 나섰던 것이다.
“아..아리아…”
갑작스런 아리아의 공격에 민지와 혜미도 약간은 놀랬는지 놀란표정으로 아리아를
쳐다 보았다. 그방 얼굴이 풀어져서 민지는 싱긋 웃으면서 ‘또 한번 당해봐라라’는
얼굴로 나를 바라보았고, 혜미는 ‘이제 저도 어쩔수 없네요’ 라는 얼굴로 나를 보았
다. 설마 아리아가 저런말을 할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던것이었다.
“민지는 사과를 받아주었는지 모르지만 저는 아직은 아닙니다…백.성.님”
“그..그래? 그럼 미안 내가 잘못했어.”
결국에는 나도 아리아에게 사과를 했고 이제 아리아의 얼굴이 풀은 표정으로 나를
보고 다시 말을 했다.
“그래요? 그럼 사과를 받아 줄테니 저와 약속 하나만 해주세요.”
아리아는 집게손가락을 지켜 들면서 나에게 약속을 하나 요청했고 나는 고개를 끄떡
이면서 약속을 하겠다는 표시를 했다.
“다음부터 산책을 갈때 우리에게 말을 하고 나가고 꼭 우리랑 같이 동행을 할것.”
“알았어, 다음부터 그럴께.”
그 약속을 승낙하자 아리아의 얼굴은 웃으면서 나의 팔에 팔짱을 끼면서 웃었다.
“후훗~~ 이제 사과를 받아줄게요.”
이 사건때문에 지칠대로 지친 나는 드뎌 해방이라는 느낌으로 드디어 음식 주문을
시켰다. 정말이지 그런약속 하지도 않아도 무서워서 다음부터 말을 하고 나가야 겠
다고 생각을 했다.
몇분정도 기다리자 음식은 내 앞에 나왔었고 아침을 굶은 나는 이제 밥을 먹을수 있
다는 생각에 수저를 들었다.
그리고 밥을먹을려는 순간 또다른 방해꾼이 나타나 버렸다.
“나는 인정못해!!!!!!!!놔라!!!!!”
“혀..형님!!”
어떤덩치가 누군가가 말리면서까지 억지로 음식점 안으로 들어왔고 그 덩치는 성큼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결국 나는 밥한수저도 못들고 고개를 들어 그 덩치 얼굴을 볼려는 순간 나에 턱에
무언가 강타를 해 버렸다.
-퍽!!!!!-
-쿠당탕탕-
턱을 얻어 맞은 나는 그대로 식당 식탁에 부딪치면서 나뒹굴어 버렸다. 내가 나가
떨어지자 민지와 아리아가 놀라면서 나에게 다가오며 나를 부축했다
“애 하필 너같은 애송이가!!!!!!!!”
“오..오빠?”
나는 맞은 턱을 쓰다듬으며 그 놈을 쳐다 보았고 나를 때린 덩치는 거한이었다. 바
로 사미와 혜미의 오빠인 진거한이었고 혜미는 놀란 얼굴로 거한이를 불렀지만 거한
이는 나에게만 집중하고 다른 말을 듣질 않고 있었다.
식당안이 분위기가 갑자기 소란쓰러워지자 사람들은 하나둘씩 슬금슬금 빠져 나가기
시작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턱을 쓰다듬으며 부축하고 있던 민지와 아리아의 품에서 빠져 나오며 일어
났다. 정말 황당하게 맞아서 열이 또 받기 시작했다.
“감히 니놈이 이 몸을 때리냐?”
“건방진 새끼같으니라고 감히 사미를 이용해서 우리 조직 뒷를 이을려고 하다니!!!”
“시끄러 한방에 나가 떨어진주제 어디서 큰소리야.”
그때 그 결투의 말을 꺼내자 거한이의 얼굴은 점점 일그러지면서 이제 살기를 품고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살기였다. 하지만 이정도의 살기가지고는 나를 어떻해 할수
도 없는 살기였다.
“약한놈주제 어디서 살기를 내 뿜어?”
그러자 이제 거한이는 못참겠는지 바로 나에게 달려들었다.
이세계 드래곤 [11] 6.계획~~~
“건방진 자식 죽어랏!!!!!!!!!”
거한이는 정말로 나를 죽일듯한 기세로 나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그런 기세로 달려
오는 거한이를 나는 콧방귀 끼듯한 얼굴로 그놈을 보고 있었다.
“흥!! 웃기는군……”
거리가 거의 두발자국정도 거의가 되자 거한이는 주먹을 휘두르며 나의 얼굴을 향했
지만 나의 몸은 그보다 더 빠르게 나의 발이 선사 되었다.
거한이도 나의 발을 보고 바로 내뱉는 주먹을 멈추고 뒤로 한발자국 물러서면서 나
의 발을 피한 동시에 바로 뒷차기를 나에게 날렸다.
-슉!!!!!-
그래도 덩치답게 휘두르는 발은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났었고 나도 뒤로 한발자국
물러나서 그 발을 피했다.
“오호~~ 그때랑 조금은 다르군…”
“시끄러!!!! 그땐 방심했었다!!!”
확실히 그때랑 조금은 달랐다. 그때랑 같은 속도로 차기를 날렸지만 지금은 그 발차
기를 피하고 도로 반격까지 했던 것이었다.
거한이는 사실 카이란을 처음 만났을때부터 그를 비웃고 있었다. 싸움만 할줄아는거
라고 하자 거의 어린아이 수준이라는 평가를 하면서 계속 비웃고 있었고 결국 결투
를 하게 되자 어린아이 세상무서운것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에 대충상대를 할려고 방
심을 하게되었고, 그 결과 바로 한방에 날라간것이다. 정말 상상도 못할 파워였지만
자기 자신은 방심한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