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world Dragon RAW novel - chapter 36
이세계 드래곤 [12] 3.폭주족들….
“나를 지켜줘요!!”
당당하게 나에게 말을 하는 여자였다. 아까부터 자신을 지켜 달라고 하면서
나에게 사정을 하면서 달라붙고 있었다.
이여자의 이름은 김지희라는 이름을 가진 22살 여성이었다. 그리고 나에게 당한
그 갈색머리의 여자였던 것이었다.
“…젠장 잘못 걸렸군…”
그 여자의 시선을 피하면서 욕을 했지만 그 여자는 그런것 상관치 않고계속해서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하고 있었다.
“지켜 달라면 지켜줘요!!!”
어이가 없었다. 아까전만해도 나에게 당해서 울고 있었던 여자가 무슨 결심을
했는지 한 30분전부터 계속해서 자신을 지켜달라는 말을 하는것이었다.
이여자는 지금 자신이 쫑기고 있다고 했다. 얼마전부터 자신은 폭주족에
가입되어 있었고 또한 그 폭주족의 두목 차경백의 애인이었다고 한다.
애인이면 당연히 최고의 우대를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것은 조직도 아닌
폭주족이다 그들에게는 질서가 없고 거의 같은 또래의 사람들 밖에 없기때문에
두목은그냥 대응품이었고, 또한 거리를 달릴때 앞장을 서는 리더인것 뿐이었다.
약간은 다른게 있다면 역시 두목답게 싸움을 조금 잘한다는 것 밖에 없었다.
애인인 지희는 이 생활도 지겹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 탈퇴선언을 하게 되
었다. 탈퇴선언을 하게 된것까지는 좋았고 또한 그의 애인 두목도 그 선언을받아들
여 주었다.
그렇게 쉽게 받아들린 이유는 있던 것이었다. 그의 애인 차경백은 지희의 시선을 피
하기위해서 그 선언을 받아들였고, 받아들이자마자 그는 바람을 피기 시작했던 것이
었다.
그 바람피는 광경을 목격한 지희는 왠지 자신도 모르게 화가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물론 자신도 바람을 핀적은 있다. 또한 경백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다만 그가 두목
이라는 지휘때문에 그와 사귀는 것 뿐이었으니까.
화가나기 시작한것은 바로 자신을 놔두고 다른여자에게 눈길을 돌렸다는것이 자존심
이 상해서 화가나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자신은 어느정도 미모에 자신있기에 한두명 정도에게 언제나 고백을 받았고, 다들
성이 안차는 사람들이라서 시원쓰럽게 차버렸던 지희였다.
지희는 경백이와 어떻해서 약속을 잡고 만났었고, 그 둘은 약속이라듯 한듯이 같이
여관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지희는 자존심을 무너뜨린 경백이에게 사건을 저질러 버
렸던 것이다.
그 사건이라는것은 바로 경백이의 성기를 거의 반을 못쓰게 만들었다는 것이었다.
그뒤 지희는 재빨리 도망쳐 나왔었고 경백이는 화가 날대로 나서 폭파직전까지 왔었
고 당연히 지희를 잡으라고 얘들풀었지만 같은 또래얘들은 웃으면서 넘어갔었지만
그 후배들은 그게 아니었으므로 지희를 잡을려고 뛰어다니고 있었다.
결국 이 사건덕분에 지금 지희는 쫑기게 되어있었던 것이었고 마침 그 후배놈들에게
드디어 잡혔었고 그 후배놈들은 주제도 모르고 나를 보자마자 나의 몸을 노리는 것
이었었다. 그리고 내가 나타났었던 것이었다.
“그런까 나를 지켜줘요!!!”
여전히 똑같은 마을 되풀이 하면서 나에게 강요를 했었다.
“싫어!”
그리고 나역시 만만치 않게 똑같은 말을 하면서 그 부탁을 거절하는 것이었다.
“나를 안았으면 책임을 져야 할것 아니에요!!!!”
“켁!! 책임???!!! 처녀도 아닌주제 무슨 책임이야!!”
나의 말에 얼굴이 붉어질대로 붉이지는 지희였다. 확실히 자신은 처녀가 아니다. 당
연한거겠지만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지희가 그것때문에 얼굴이 붉어진
것은 니고 왠지 계속해서 애송이에게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어서 붉어진것이다.
안그래도 자신은 한 미모를 한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나를 안은 남자들은 영광인
듯한 얼굴로 나를 보고 있었는데 이 애송이에는 그것이 아니고 오히려 나를 아무것
도 아닌것처럼 행동을 해서 왠지모르게 자존심이 상해서 화가나기 시작했다.
“야 이새끼야!!! 이렇게 예쁜 누나가 부탁을 하면은 들어줘야 정상 아니야 니 머리
속에는 무슨 여자가 들었길래 이렇게 예쁜누나가 사정을 해도 들어주질 않아!!!!”
결국 속에 쌓였던 감정이 결국 이기지도 못하고 내 뱃고 마는 지희였다.
“예뻐!!!?? 웃기는 소리~~!!! 속도 더럽고 몸도 더러운 여자가 뭐가 예쁘기 개뿔이
예뻐!!! 너보단 저기있는 똥개가 예쁘겠다!”
“캬아아아악!!!!!!! 너…너 말 다했어!!!!!!”
나의 말에 충격을 먹은듯 비명을 지르면서 말을 더듬으면서 나에게 말을 꺼냈다.
“그래!!! 다했다!!”
충격을 먹었지만 결국 자신도 어떻해 하지도 못하고 또한 자신은 도움을 청하는 위
치라서 결국 어쩔수없이 다시 이성을 되찾고 흥분을 가라 앉혔다.
“그래도 너는 나를 끝까지 책임 져야돼!!!”
결론은 또 똑같이 되풀이 되듯 같은 말을 하고마는 지희였다.
젠장 짜증이 났다. 내가 왜 이런여자를 안아서 이렇게까지 되어야 하는지 정말 나의
운은 지지리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난 몰라.. 네가 따라오던 말던 나는 갈테니까 알아서해..”
지금 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아리아와 사미와 민지가 나를 발견하면 어제같이 쌀쌀맞
게 굴것같다는 생각에 서둘로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콘도로 향하고 있었다.
내가 간다는 말에 지희도 재빨리 일어나서 나의 뒤를 따라다니기 시작했고 이 둘은
아까전에 싸움한데까지만 말하고 말은 하나도 없었다.
내가 서둘러 콘도로 가는도중 앞에서 검은 양복을 입은 덩치들이 한 15명정도 보이
기 시작했고.. 그들이 보이자 나는 눈살을 치푸리며 그들한테서 아무말 없이 지나갈
려고 했었다.
“형님!!!”
모두 나를 보자 똑같은 말고 똑같은 행동으로 90도로 허리를 굽히며 나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저렁 덩치들이 나에게 반듯하게 허리를 굽히며 인사를 하자 지희는
놀라는 얼굴로 나의 얼굴을 보고 그 덩치들을 보면서 상황파악을 하는 것이었다.
“왜 내가 너희들의 형님이 되었지?”
나는 쌀쌀맞은 말투로 그들에게 말을 했고, 나의 말에 그 덩치중 한명이 대표로 나
와서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회장님께서는 우리들을 불러 형님 밑에 있으라는 명령을 받으셨습니다.”
“왜? 내가 너희를 부려야지?”
“형님이 가장 유력하 후계자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젠장!! 아직도 포기를 안했군 망할!!”
나는 욕을 하면서 이제 그들을 상관치 않고 다시 앞으로 향하면서 콘도로 향하기 시
작했다. 내가 다시 앞으로 나가자 지희도 정신을 차리고 나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했고 그 덩치들도 똑같이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정말 젠장이었다. 설마 그정도로 했으면 포기할줄 알았는데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을 붙일줄은 생각도 못했던 것이다.
결국 거한이는 정면전으로 나가지않고 사람을 부려먹는것을 이용해서 나의 환심을
사게 만들생각이었던 것이다. 아무리 자기가 권유를 해도 카이란은 절대 넘어오지도
않고, 또한 믿는 딸마저 이렇게 배신을 당했으니 당연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온갓 욕을 다하면서 걸음을 옮긴 나는 어느세 콘도에 도착을 했었다. 아직은 10시가
조금 넘어서그런지 나를 찾는 사람은 아직까지 없었다.
“어머!! 백성군!!”
익숙한 목소리가 나에귀에 들리고 나의 이름을 부르자 나는 뒤를 돌아보았고 뒤를
돌아보자 나를 부른 사람은 혜미였다.
“아~~ 선배…”
혜미는 나의 대답을 듣고 바로 걸음을 옮기면서 나에게 웃는 얼굴로 다가오고 있었
다.
그리고 혜미의 얼굴을 보는 순간 충격을 먹은 사람이 있었다. 아까전부터 카이란에
지켜달라고 애원을 하던 그 지희였었다. 지희는 상당한 충격을 먹은듯 눈으 커지면
서 또다시 나와 혜미의 얼굴을 서로 번갈아보면서 놀란얼굴로 하고 있었다.
확실히 자신은 얼굴에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자신보다 더 예쁜사람이 나타나자 그
충격은 상당한것이였던 것이다.
혜미는 나에게 다가와 말을 했다.
“너무하시네요… 저를 놔두고 혼자서 산책을 하시다니….”
혜미은 일부러 삐진 어투로 나에게 말을 꺼냈다.
“하하~~ 죄송해요.. 이것저것 생각할게 조금 많이 있어서요…”
일부러 웃으면서 뒤통수를 긁고 혜미의 말을 넘겨 짚었다. 그러자 혜미는 웃으면서
나에게 다시 말을 했다.
“후훗~~~ 들었어요.. 사미와 아리아양을 받아주었다면서요…”
“윽~~~”
뜨끔거리며 나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혜미의 말을 받아주질 못했다.
“후훗~~ 어쩟든 축하하고………….. 그리고…….. 조금은 부러워요……”
조금 부럽다는 말에 나는 고개를 바로 돌렸고 혜미는 약간 홍조된 얼굴로 나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아..아무것도 아니니 신경쓰지 말아요….”
혜미는 양손을 저으면서 그 것에 신경쓰지 말라고 하면서 말을 했었다.
“어머!! 이 여성분은?”
그제서야 혜미는 옆에서 지켜보고만 있던 지희를 보고 말을 꺼내서 물어보았다.
“아~~ 귀찮은 일에 말려들어서요…”
나는 귀찮다는듯이 또다시 뒷통수를 긁고 대충 말을 했다. 그렇게 말을 했지만 혜미
는 농담인지 진담인지 이상한 말을 꺼냈다.
“어머!! 벌써 3번째 여성이 생긴것이이에요?”
라고 말을 하는 것이었다.
이세계 드래곤 [12] 4.폭주족들….
혜미와 나는 말을 거의 하지도 않고 거의 일상적인 말만 하고 다시 우리는
혜어졌다. 말을 더하고 싶어도 할말도 없고 우리는 거의 그렇게 호흡이
맞기때문에 굳이 말이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 아쉽지도 않는 딱 알맞은 대화를
하고 혜어졌다. 그리고 내 배에서 배가 고프기도 해서 빨리 혜어진것일수도
있지만…
아까의 혜미의 부럽다는 말이 무슨뜻인줄은 모르고 약간은 신경에 거슬리는
말이었지만 혜미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서 금방 그 말을 잊어버렸다. 그리고
여전히 나의뒤에서 똘마니들과 지희는 따라 다니고 있었다.
아차피 귀찮게 하지도 않으면 돼다라는 생각을 해둬서 따라다니든 말든 가만히
나두고 있었다. 아무리 귀찮게 하지를 않는다고 하지만 아주 약간은 신경에
거슬리는 카이란이었다.
역시 아침도 않먹고 운동?을 많이 했던 관계로 나의 배에서는 요동이 치기
시작했다. 아까전만해도 요동이 치지않던 내 배가 식당에 다와가니 배에서
배고프다는 요동이 치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어이~~ 배고프다. 우리 밥 않먹어?”
안그래도 식당을 향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배고프다고 하면서 밥않먹냐고
물어보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나는 지희의말을 가볍게 씹으면서 식당으로 향했고 식당문에 도착하자 나는
아차하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면서 식당에 적혀있는 글을 보았다.
[내부수리 관계로 잠시 식당문을 닫습니다.]라고 써져 있었다. 젠장 어제의 일을 까맣게 잊어버린 나였고 벌써 2번째 실수를 하
는 나였다.
“얼래? 내부수리네…. 어떻할거야?? 나 배가고프기 시작한단 말이야!!”
화를 내야할사람은 난데 어떻해 저 여자가 화를 내기 시작하는지 정말 황당했지만
여전히 말을 받아주지도 않고 가볍게 또 씹으면서 나는 뒤를 돌아보면서 똘마니들에
게 향했다.
똘마니들이 내가 다가오자 조금 당황해 하더니 금방 정신을 차리고 다시 차렷자세로
가만히 있었다. 그중 한놈에게 다가가서 나는 말을 꺼냈다.
“이봐 돈내놔…”
그 똘마니들에게 한다는 소리가 돈내놔라는 소리에 뒤에있던 지희와 그외 똘마니들
은 한동안 패닉에 빠져 있었다.
“안들려 나 돈없으니 돈내놔라고!!”
그제서야 서둘러 정신을 차리고 그 똘마니는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서 돈을 꺼낼려
고 했지만… 차마 얼마를 꺼내야 될지 몰라 망막해 하고 있었다. 그리고 하필 자신
이 걸려서 이렇게 눈물을 흘려야 하는지도 모르는 것이었고…
지금 그 똘마니가 가지고 있는 수중의 돈은 한 20만원 정도 가지고 있다. 그 20만원
을 다주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10만원정도 주었다간
왠지 맞아죽을것같다는 생각에 어떻해 할까 고민을 하게 되었다.
“이봐 맞을래 돈 안내놔!!!”
한차례 언성을 높히자 이제 그놈은 포기한듯 눈물을 머금고 지갑을 통채로 카이란에
게 바쳤다.
“여…여기 있습니다.”
-휙~-
나는 얼굴을 찡그리면서 그 똘마니가 준 지갑을 휙하고 낚아채고 고맙다는 말도 하
지도 않은채 다시 밖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당신 대단하다… 어떻해 떳떳하게 저런짓을 하는지 정말 대단하군…”
“내가 원래 한대단해.”
나는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그말을 받아주었고 지희는 ‘그래 당신 대단해’ 라는 얼굴
로 인상을 구기면서 한대 칠 기세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백성님!!!!”
“오빠!!”
“백성님!!”
나를 부르는 소리가 나자 안그래도 좁은 복도에서 큰소리를 듣자 나의 귀에서 순간
멍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귀가 멍해진체로 나는 어쩔수 없이 나를 부른 사미와 민지
와 아리아를 쳐다 보았다.
아리아와 사미와 민지는 나를 보자마자 빨리 다가오고 있었고 아리아는 어제의 일때
문에 부끄러운지 나의 얼굴을 쳐다보자마자 얼굴이 붉어져서 나의 시선을 피할려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것이었다.
사미도 그런 아리아의 시선을 알았는지 아리아의 손을 잡고 나에게 다가오는것이었
다. 물론 민지는 왜그런지를 모르는체 그냥 묵묵히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어디갔다 온거야?”
민지가 나에게 어디갔다왔는지 물어보았고 나는 사실대로 말을해서 민지의 말을 받
아 넘겼다.
“아~~ 잠시 바람좀 쐬러 갔다왔어..”
그리고 사미는 질책을 하듯 화난 어투로 나에게 소리를 쳤다.
“뭐에요!!!!! 이여자는!!!!!”
사미는 나의 뒤에있던 지희를 보고 소리를 친것이었고 사미덕분에 아리아와 민지도
뒤에있는 지희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3명다 도끼눈으로 되어서 나를 쳐다보았지만 사실 약간은 찔리는 기분도 들
었고 그래서 결국 얼버무리기로 했다.
“아~~ 이..있어… 조금 귀찮은 일에 걸려서 말이야….하..하..”
“설마 3번째 여자는 아니겠죠!!”
사미의 말에 버럭 소리를 치면서 내가 아닌 지희가 나서는 것이었다.
“뭐에요?!!!! 내가 왜 저런 남자의 여자로 취급하죠?”
이때만큼은 정말로 구세주의 소리가 아닐수도 없었다. 나는 다행이라는 얼굴로 지희
를 살짝 보았고 지희는 조금 화가난 얼굴로 사미와 아리아와 민지를 보고 있었다.
화가난 얼굴로 사미와 아리아와 민지를 보고있는 이유를 몰랐지만 지금은 죽다가 살
아난 기분이라서 그런것 따위를 상관치를 않았다.
사실 지희가 화가난 이유는 있었다. 지금 이 세명의 여자를 보고 화가난것이었다.
정말로 인정할수밖에 없는 얼굴들이었다. 저 애송이랑 같은 나이로 보이는 이 두
명의 여자는 정말로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사람들이었고 옆에 조그만한 여자아이는
정말 귀엽고 예쁜 사람이었기때문에 이었다. 안그래도 아까의 혜미라는 여자때문에
자존심히 상할대로 상했었는데 이번에는 3명이나 나타났으니 열이 받기 시작한 것이
었다.
이런 자신이 언제나 최고라고 생각을 했던 자신이었는데 오늘일때문에 자존심이라는
것은 아예 사라져버린 지희였던 것이었다.
“정말이죠? 백성님과 아무런 사이가 아니죠?”
아리아가 조심스럽게 지희에게 물어보았다.
“당연하죠!!!! 내가 왜 저딴 새끼의 여자가 되어있어야 하죠?!! 지금은 무슨 사유때
문이라서 따라다닌것 뿐이에욧!!!”
얼굴과 어울리지 않게 욕을 섞으면서 말을 했었다. 그리고 획하고 뒤를 돌아서 어디
론가 가버리고 말았지만 10미터 가지도 못해서 결국돌아오고 말았다. 갈대도 없고
지켜줄 사람이 필요해서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나에게로 다시 온것이다.
그리고 아리아와 사미는 안심을 한듯 한숨을 쉬었지만 한편으로는 백성님이 저딴새
끼라는 말이 약간을 거슬렸었고 또다른 한편으로는 아무것도 아닌 상대였구나하면서
복잡한 마음이 되었다.
“어쩟든 나 지금 배고프거든 밥이나 먹고 올테니 나가서 수영이나 하고 와, 나도 조
금후에 갈테니까.”
배가고파서 밥먹고 오겠다는 말을 꺼냈고 이셋은 그말에 아무것도 토를 달지 않고
고개를 끄떡이면서 나의말에 응해주었다.
“네, 알았어요…”
“알았어~~ 오빠 빨리 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