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world Dragon RAW novel - chapter 42
갈색머리가 계란으로 볼을 문지르면서 소리를 버럭 질러버렸다. 다른 놈들도 한말하
고 싶었지만 그들도 정말 많이 당했고 입술이 터진바람에 말도 꺼내지 못하고 있었
다.
“누가 알았어!!! 그자식이 저런 녀석들을 고용한지!!”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갈색머리의 말을 답해주었다. 갈색머리도 더 말은 하고싶었지
만 역시나 너무 아픈 바람에 거기에서 말을 더 이상 하지를 못했다.
“젠장젠장!!!!!!”
한 맵집을 자랑해서인지 경백이는 아무런 아픔이 없는것이지 아니면 분노 때문에 아
픔을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 욕을 하면서 투덜투덜 거리고 있었다.
-부스럭 부스럭~~-
수풀사이에 이상한 소리가 나자 경백이는 짜증나는 얼굴로 옆을 보고 있었다. 지금
시각은 11시가 넘은 시각이다. 지금의 장소라면 한밤중에 오붓한 연인의 시간이라고
말 할수 있는 시간이라고 불리 우는 시각인 것이다.
“젠장!!! 뭐야!!! 저자식들은!!!”
얼굴도 안보고 당연히 자신의 상상을 해버려서 바로 욕을 하면서 벌떡 일어났다.
“나 저기 있는 녀석들한테 화풀이하고 올게.”
분통이 터질려는 마음을 가라앉기 위해서 경백이는 화풀이를 할 려고 자신의 친구들
에게 그렇게 말을 했다. 경백이가 말은 했지만 말할 힘도 없는지 갈색머리는 손으로
가라는 신호만 보내고 가만히 누워있었다.
그리고 경백이는 아픈 것과 화난 것도 다 잊었는지 금방 음흉한 웃음을 짓고 그 소
리가 난쪽으로 걷고 있었다. 그렇게 수풀로 도착했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소리를
낸 사람들을 찾고 있었다.
경백이가 두리번거리는 순간 자신의 눈앞에서 빛이 번쩍거리 동시에 경백이의 이마
는 칼로 벤것 같이 피가 흐르고 있었고 경백이는 순감 공포를 느끼면서 비명을 질렸
다.
“으아아아아악!!!!!!!!”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 칠려는 순간 뒤에서 또다시 빛이 번쩍거렸고 경백이의 비명소
리 때문에 주위에 있던 폭주족 놈들은 경백이가 들어간 자리를 보고있었다.
그리고 갈색머리가 이상하게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고 있었고 순간 무
언가가 갈색머리 앞으로 떨어졌다.
당연히 갈색머리는 그것이 무엇인지 보기 시작했고 그것을 보자마자 그 갈색머리도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갈색머리가 보자마자 도망을 친 것은 다름
아닌 바로 경백이의 머리였던 것이었다. 그 경백이의 머리가 확실히 다 보이자 주위
에서는 소란스럽게 모두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어이없게 죽음을 당한 폭주족중의 리더인 경백이었던 것이었다.
이세계 드래곤 [13] 1.바닷가에서 생긴 일
“으아암!!!~~~”
졸려운 눈을 부비부비 거리면서 침대에서 기지개를 피면서 아침을 맞이했다.
어제저녁에 조금 늦잠을 잔 덕분에 12시가 넘어서야 침대에서 일어날수가 있던
것이었다. 언제나 민지가 나를 깨워 줬을텐데 아무래도 어제의 아침 사건의 일
때문에 주위에 있던 사미와 아리아가 말렸는지 나를 깨우는 사람이 한명도 보이질
않았던 것이다.
더 잠을 자고 싶었지만 더 자면 나중에 낮과 밤이 바낄 위험이 있을 것 같아서
졸려운 것을 참고 힘들게 일어났던 것이었다.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나는 세면대로 향했고 방금 전에 일어난 덕분에 여름인데도
나는 따뜻한 물을 틀고 세수를 하기 시작했다.
세수를 하자 조금은 잠이 깨어난 기분이 들었고 바로 일행을 찾기 위해서 밖으로 나
갔고 밖으로 나가자마자 정말로 보기 싫은 인간들이 보였다.
“형님~~!!!!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이것들이다. 아침부터 이것들 얼굴을 보자 만사가 다 귀찮게 다시 잠을 자고싶은 생
각이 들기 시작했다. 얼굴을 찡그리며 그들에게 힘없게 손을 한번 흔들면서 똘마니
들의 인사를 받아주고 다시 걸음을 걸어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지금 시간대라면 당연히 사미와 민지와 아리아는 수영을 하고 있을 시간인 것 같아
서 그들이 수영을 하고 있을만한 장소로 옮기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수영을 하는 장소는 그렇게 까다롭지 않게 일반 평범하게 보통사람들이 노
는 장소를 찾지만 계속해서 치근덕거리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 결국 사람들이 없는
장소를 선택하게 되어있다.
그녀들이 너무 예뻐서 이런 결과는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막상 계속해서 치근덕
거리는 사람이 많으니 사미는 결국 짜증이 나서 사람이 없는 장소를 찾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것 때문에 민지는 오히려 나에게 화를 내면서 왜 아침 일찍 일어나질 못
해서 우리만 고생하게 만드냐고 하면서 나에게 따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민지의 말은 확실히 맞는 말이었다. 처음부터 내가 깨어나 있고 일행과 같이 행동을
하면은 당연히 옆에 남자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치근덕거리는 놈이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말이야 쉽지 나의 몸과 의지는 따라주지가 않아서 그렇게 되지가 않는 것
이다.
내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일행을 찾기 시작했다. 일행을 찾는 도중 사람들이 이상
하게 나를 보고 바로 도망을 치기 시작하자 나는 의아하게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나야 귀찮지가 않아서 편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괴물보듯이 도망을 치니 이상하
게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왠지 모르게 화가 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하지만 의아하게 생각하기 생각했을 때부터 금방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이유를 알
고 나는 바로 그것을 실행 할려고 뒤를 돌아보았다.
“야!!!! 이자식들아!!!!! 저기서 멀리 않떨어지냐!!!!! 너희 때문에 내가 마음대로
돌아다니질 못하겠다!!!!!”
그렇다 당연히 뒤에 있는 똘마니 때문이다. 지금 똘마니들은 나의 뒤에 바짝 달라붙
어서 나의 대등하게 걷고 있는 중이다. 그전에는 나와 20미터 정도 떨어져서 걷고
있어서 사람들이 괴물을 보듯이 보지 않았는데 지금은 거의 5미터 안에서 나랑 같이
걷고 있으니 주위의 사람들은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또한 지금 이들의 옷은 정말 튀는 옷이었다. 한여름에 검은 양복이라면 정말 말 다
했을 것이다.
“안돼니다! 형님!!! 저희는 형님을 보호를 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대표로 어떤놈이 나와서 정중하게 나에게 말을 했다.
그 말에 나는 정말로 황당했다. 보호할 의무와 책임? 언제부터 그런 의무와 책임이
있었는지 정말로 황당했던 것이다.
“너희들이 언제부터 그런 책임과 의무를 가지게 되었지?”
의무와 책임이라는 말에 당연히 나는 비웃는 표정으로 그것을 되물어 보았고 역시
그녀석은 당연하다는 얼굴로 말을 꺼냈다.
“바로 어제부터입니다. 어제부터 형님이 우리를 정식으로 부하로 두셨으니 저희들은
그때부터 형님의 신변을 보호할 책임이 있습니다.”
말은 정말로 잘하는 놈이었다. 젠장 어제의 약속을 꺼내서 나를 할말 없게 만들자
나는 얼굴을 찡그리며 ‘쳇’ 하며 뒤를 돌아보았다.
설마 오늘 아침에 나를 깨우지 못한 이유가 이녀석들 때문이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
기 시작했다. 이 떡대녀석들이 떡하니 내 숙소 문 앞에서 있어서 민지가 오지 못하
게 한게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다시 한번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일행들을 찾기 시작했다
. 하지만 점점 앞으로 가면 갈수록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것을 알아채기 시작했다.
정말로 의아했다. 이 시간대라면 정말 더울 시간이라 언제나 부쩍거리면서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걸어다니기 힘든 시간대인데. 지금은 뛰어다녀도 다 피할수 있는 인
파밖에 없던 것이었다.
주위를 보면서 의아하게 보면서 걸어가고 있는 도중 앞에서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해자 그 사람들이 민지와 아리아와 사미라는 것을 알고 방금전 그 생각을 떨쳐
버리고 그녀들에게 걸어가기 시작했다.
내가 다가오는 것을 눈치챈 사람은 바로 공교롭게 지희였다. 지희가 먼저 내가 다가
오는 것을 알자 뚱한 얼굴로 앞에 있는 그녀들에게 무슨말을 했고 그 말을 하자 아
리아와 사미와 민지는 나에게 시선을 돌렸다.
시선을 돌리자 그녀들은 지희와 다르게 반가운 얼굴로 나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리
고 그녀들은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백성님~”
먼저 말을 꺼낸 것은 아리아였고 뒤에서 민지는 방금전의 반가운 얼굴은 어디로 가
고 한심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아~~ 한심하고 잠많은 오빠 일어나셨수?”
그말에 나는 땀을흘리면서 웃으면서 그말을 가볍게 넘겨짚었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백성님.”
“아~~ 덕분에…”
사미가 반가운 듯 나에게 인사를 했고 나도 그말을 받아주었다.
“일어났냐? 잠보님?”
봉창을 깨면서 띠꺼운 소리를 내는 주인은 바로 지희였다. 지희가 시비거는 말투로
나에게 말을 하자 나는 그 말을 가볍게 씹어버리고 사미와 민지와 아리아를 쳐다보
았다.
“뭐야!!! 나의 아침인사를 씹냐!!!!”
역시 이 여자는 지고는 못사는 여자인가 보다. 그 말을 씹었다고 그렇게 버럭 소리
를 지르면서 나에게 대드는가 보면 정말로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 여자였다.
“아~~ 그래? 잘잤다. 됐냐?”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나의 인사를 씹으면 어떻해?!!! 나에게 인사를 받을 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줄 알아!! 너는 그것도 모르고 나의 인사를 씹다니 정말로 너의
성격은 무슨 성격이냐!! 사람이 좋게 인사를 했으면 그 인사를 당연히 반가운 얼굴
로 그 인사를 받아 줄것이지…!!!!!!쫑알쫑알!!!”
뭐가 그렇게 투덜 거리는게 많은지 계속해서 지희는 나에게 투덜투덜 거리면서 나에
게 말을 했고 아리아는 억지로 웃음을 지으면서 나에게 텔레파시로 말을 했다.
[죄송해요 백성님.. 아까전에 사미양과 지희양의 말싸움이…..]아리아의 말에 그제야 이렇게 나오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렇다고 나에게 분풀이
를 하니 왠지 모르게 화가 나기 시작했다.
나도 말을 꺼내고 싶었지만 말을 꺼내면 왠지 더 시끄러워 질 것 같아서 한쪽귀는
듣고 한쪽귀를 흘려버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말을 흘려보내더라도 시끄러운 것
은 어쩔수 없듯이 그 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얼굴을 일그러뜨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
게 몇분이 돼서야 지희의 쫑알쫑알 거리는 것은 멈췄고 얼굴은 분풀이를 다한 기분
의 얼굴로 웃고 있었다.
지희의 쫑알쫑알의 말이 끝나자 이번에는 짜증나는 얼굴로 사미가 나에게 말을 했다
“뭐죠? 백성님 저기 뒤에 거슬리는 인간은?”
사미는 뒤에있는 똘마니들에게 손가락질을 하면서 말을 했다.
“아~~ 그럴만한 사정이 생겨서 내 옆에 두게 생겼어.”
어제의 그 일을 자세하게 이야기하면은 조금 곤란한 일이 벌어질 것 같아서 대충 둘
러대서 말을 했다. 내가 대충 말을 했는데도 사미는 더 이상 말이 없이 이유를 더
물어보지를 않았다.
“오빠 우리 저기 한번 가보자~~ 저기에 이상하게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
이번에는 민지가 어디를 가자고 하면서 나의 옷소매를 잡아당기고 있었다.
“어디를?”
“네.. 지금 사람들이 이렇게 없는 이유가 바로 저기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그렇기 때
문이거든요. 저희도 있다가 가볼 생각에 지금 이렇게 백성님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민지가 말을 하지 않고 옆에서 있던 아리아가 먼저 말을 꺼냈다.
“음… 사람들이 없는 이유가 저기 때문이라….”
지금 이 시간에 사람들이 없는 이유가 조금 궁금하기 시작했고 또한 이 정도 밖에
남지 않고 저기로 갔다면 무슨 특별한 이유인 것 같아서 그 장소로 가고싶다는 생각
을 했다.
“알았어, 한번 가보지 뭐,”
나는 민지가 가자는 데를 가자고 찬성을 했고 우리는 즉시 그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었다.
이세계 드래곤 [13] 2.바닷가에서 생긴 일
우리가 자리를 옮기기 시작한지 한 10분 정도 지났을 무렵이었다. 그 정도
시간이 지나갈정도로 걷자 그 인파들은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고 또한 중무장을
한 경찰들이 많이 있었다.
“와~~ 오빠 뭐 때문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지?”
민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이유를 잘 모른다는 얼굴로 나에게 물어보았지만
나 역시 알 리가 없었다.
“모르지, 이 오빠가 어떻게 알아?”
“흐응~~”
거기까지만 말하고 우리는 더욱 사람들이 많은 장소로 옮기기 시작했고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자 더 이상 앞으로 갈 수가 없었다.
“백성님 점점 사람들이 많아서 더 이상 들어가지를 못하겠는데요.”
아리아 나에게 말을 했고 나 역시 아리아의 말에 수긍하면서 고개를 끄떡였다.
“뭐 때문에 저렇게 사람이 많은 거야?”
“모르겠어요. 하지만 정말로 이상해요. 뭐 때문에 저렇게 경찰들도 중무장을
해서 대기를 시켜놓은지 정말 궁금해요.”
사미가 궁금한 얼굴로 경찰들을 쳐다보면서 말을 했다. 정말 이상하긴 이상했다
무엇 때문에 저렇게 중무장을 해서 대기를 시켜놓고 또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뭐 때문에 구경을 하는 것인지 정말 궁금했다.
이렇게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되자 주위에서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해주세요~~ 이렇게 모여있으면 저희들이 정말로 곤란하답니다.. 부탁이니 모두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인파 때문에 방송을 하면서 사람들을 쫓아내기 시작했고 안내를 해 봐야
쉽게 갈만한 인간들도 아니었다.
“형님~ 저희가 길을 터 드릴까요?”
똘마니들중 한놈이 나와서 나에게 말을 했다.
“그래 니가 한번 해봐라.”
이녀석들이 길을 터 준다고 하니 당연히 나는 그것을 허락해 주었다. 그러자 그녀석
은 뒤에 있는 나머지 똘마니들에게 고개를 저의면서 명령을 하자 나머지 똘마니들이
앞으로 나와서 그 험악한 인상을 더욱 구기면서 사람들에게 겁을 주기 시작했다.
“와~~ 저기 저 사람들 정말 얼굴 험악하게 생겼다.”
민지가 감탄사를 보내면서 그 똘마니들을 평가하고 있었고 내앞에 있는 똘마니가 민
지의 말을 듣자 바로 웃으 면서 말을 했다.
“크헤헤~~ 당연하죠~~ 저희의 조직에 들어오려면 얼굴은 저정도가 기본이어야 하거든요.”
덩치에 맞지 않게 이상한 웃음으로 말을 했고, 민지는 그의 말을 듣고 ‘오응~~ 그렇
구나.’ 라고 하면서 일을 하는 똘마니들을 보고 있었다.
그 똘마니들이 험악한 얼굴을 하면서 앞으로 나가니 자연적으로 사람들은 겁을 먹으
면서 옆으로 비키거나 도망치는 것을 자주 보았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길을 터준 길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안으로 들어갔지만 불과 5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우리는 쉽게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를 보게 되었다.
그것을 보자 거기에는 경찰차가 10대가 넘게 있었고 중무장한 경찰들이 몇십명이 있
었다. 또한 구급차가 있었고 쓰러져 있는 사람이 한명보였다.
그 사람은 죽었는지 천으로 전신온몸을 감싸서 가렸고 그의 주위에는 어떤 아줌마가
통곡을 하면서 울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무리 봐도 저것은 살인사건의 현장모습이었다. 누군가가 죽어서 옆에 경찰들이 대
기를 시켜놓았고 그것도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서 중무장한 경찰들이 있는 것이다.
“살인사건이군요……”
사미가 저 모습들을 보면서 먼저 말을 꺼냈고 모두 똑같이 사미의 말을 수긍만 했고
아무말 하지 않았다. 그렇게 보고만 있는 도중 유일하게 지희가 놀란얼굴로 보게 되
었고 점점 앞으로 나가면서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뭐냐!! 학생 여기안에 들어가면 안된다!”
지희가 앞으로 나가가 중무장한 경찰이 지희를 말리기 시작했고, 지희는 몸부림을
치면서 누군가를 불렀다.
“남경아!!! 호석아!!!! 찬식아!!”
소리를 치면서 이름을 불렀고 그 이름을 듣자 어떤 인간들이 그 소리를 듣고 바로
지희가 있는 곳으로 뛰어오기 시작했던 것이다. 지희가 부른 인간들이 점점 다가오
기 시작해서 그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뛰어오는 놈들은 머리색깔이 가지가지 였던 인간들이었고 한놈은 붉은머리를 가진
인간과 또 한명은 초록머리를 가진 인간 나머지 한놈은 갈색머리를 가진 인간이었다. 이 인
간들은 알고 보면 어제의 경백이 친구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지만 어제의
일을 그렇게 좋게 생각하지도 않았고, 또한 자세하게 보지 않아서 카이란은 어제의
그 얼굴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지희야~~”
그중 붉은머리를 가진 인간이 먼저 지희를 보면서 말을 했다. 지희는 이들이 자신의
앞에 서있자 반가운 얼굴로 말을 했다.
“무슨일이야? 너희들이 왜 여기에 있는 것이지?”
궁금한 듯 지희가 물어보았지만 그들은 얼굴은 침울해져 있었고, 아무말 하지를 못
하고 있었다.
“뭐야? 왜들이래? 왜 침울해져 있어? 설마 나 때문에 경백이가 죽기라도 했냐?”
아직도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한 지희는 장난기 있는 얼굴로 그들에게 말을 했고 그
중 초록머리가 말을 하기 시작했다.
“있잖아… 겨..경백이 그자식 죽었어……..”
“뭐야? 농담하지마 무슨 경백이가 죽어? 너희들 사고쳤는데 괜히 말하기 싫어서 얼
버무리는 것 아니야?”
죽었다는 말은 당연히 농담으로 생각하고 다시한번 말을 했지만 그들은 더욱 침울해
져 있었고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었다.
그렇게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는 것을 보자 그의 말들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고 그
웃는 지희의 얼굴은 점점 찡그려져 있었고 덜덜 떨기 시작했다.
“저..정말이야????? 정말이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