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world Dragon RAW novel - chapter 49
치료마법이라는 것은 마나를 이용해서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긴 하지만 그것은
100%마나의 힘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닌 마나를 이용해서 인체의 치료하는 기능을
빠르게 움직여 주는 것 밖에 하지 않는다.
그러니 치료하는 사람의 원기가 없으면 그 힘을 버티지 못해 치료하는 도중에 그대
로 사망 할 수가 있다.
회복마법을 시행하자 아리아는 등에 난 상처 때문에 고통스러운지 얼굴을 찡그리며
거친 숨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됐어… 다시 감각이 되돌아온 것 보면 원기를 회복되었군.”
원기를 회복해서 이번에는 치료마법을 시전시켰다.
치료마법을 시전하자 아리아의 등에 있던 상처는 서서히 아물어가기 시작했고, 얼굴
도 점점 고통스러운 얼굴이 아닌 평온한 얼굴로 변해가고 있었다.
등의 상처는 완전히 아물었고, 보이는 것이라면 상처 때문에 찝어진 아리아의 옷과
피로 물들은 옷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리아를 다 치료하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민지를 보았고 도망다니다가 생겨난 상처
를 치료해 주었다. 그리고 민지와 아리아를 나무에 기대어 놨다.
“운디네!!”
나는 물의 정령인 운디네를 소환시켰고, 물한방울 어디서 생겨나더니 그 물이 서서
히 커지기 시작해서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네.. 주인님 부르셨나요?’
운디네의 말에 살짝 고개를 끄떡여 주었고, 할말을 말했다.
“이아이들을 부탁한다…”
‘네… 알겠습니다…’
명령을 받아들이며 고개를 끄떡였다.
‘주인님…’
먼가가 궁금한지 운디네는 나를 불렀고, 운디네가 불러서 나는 운디네를 쳐다 보았
다.
“그래.. 뭐 할말 있어?”
고개를 끄떡이며 운디네는 말을 했다.
‘그 짐승을 어찌할 생각입니까? 죽일 생각입니까? 아니면 그 짐승을 휴리에게 떼어
놓을 생각이십니까?’
“글세.. 너는 어쩌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질문은 운디네에가 먼저 물어보았지만, 나는 먼저 운디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운
디네에게 의견을 물어보았다.
그렇게 내가 말을 돌려 운디네에게 질문을 했더니, 운디네는 조금 뜸들이면서 입을
열었다.
‘저는 그냥 그 짐승에게 휴리를 떼어놓았으면 합니다만…….’
“그래?”
예상했던 말이었다. 정령들이긴 하지만 정령들도 자아가 있는 령이다. 그들도 살상
을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니 대답은 당연히 호랑이에게서 휴리를 떼어놓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운디네의 대답을 듣고 고개를 돌려 민지의 자는 얼굴을 보았다. 슬립을 걸어두어서
자는 모습은 아무근심 걱정없는 모습이었다. 다만 눈물을 너무 흘려서 눈이 붉어져
있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민지의 자는 모습을 보면서 입가에 미소를 지으면서 말을 했다.
“아무래도 민지때문이라도 그 짐승놈을 도와줘야 하겠지?”
‘감사합니다….’
무엇이 감사하다는 것일까? 운디네는 짐승을 도와준다는 말에 운디네는 살짝 고개를
숙여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같은 정령이라서 그러는 것일까? 운디네와 휴리와는 같은 정령이지만 속성이 다른
정령들이다. 실프나 운디네같은 정령들은 물질계 정령들이지만 휴리같은 정령들은
정신계의 정령들이다.
그런 속성이 다른 정령들이기 때문에 그들은 마주칠 수가 없어서 서로 친하지가 않
다. 그런 존재한테 운디네는 무엇이 나에게 고맙다는 것일까? 알 수는 없었지만 왠
지 느낌으로는 그것을 알 것 같아서 입꼬리를 올리면서 소리없이 웃었다.
그리고 바로 텔레포트를 해서 나는 운디네 앞에서 사라졌다. 내가 사라지자 운디네
는 나무에 기대고서 자고있는 아리아와 민지에게 다가갔고 양손을 가슴근처까지 올
렸다. 팔을 올리자 양손바닥의 가운데에는 조그만한 물방울이 하나 생겨났다.
그 물방울이 점차 커지면서 민지와 아리아가 있는 곳을 향했고, 향하는 도중에 물방
울을 점차 커지기 시작하면서 동그랗게 되어서 민지와 아리아는 감쌓다.
그렇게 물의 장막이 형성 되었고 운디네는 그 둘을 보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뭐라고
중얼거렸었다.
‘고마워요.. 민지양… 민지양 덕분에 주인님이 변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텔레포트를 한 곳은 바로 산위였다. 그 호랑이를 한눈에 찾기 위해서 산위에서
텔레포트를 했다. 역시 휴리로 인해 호랑이의 인기척은 어디에도 느낄 수가 없었다.
“실프!!!”
인기척을 느껴지질 않아서 바로 실프를 소환 시켰고, 실프를 소환하자마자 바람을
불기 시작하면서 그 바람이 한곳으로 모이고 있었다. 바람의 중앙에 귀여운 요정이
나타났다.
‘넵.!! 주인님!!’
실프는 부름을 받고 바로 대답을 했다.
“가서 그 짐승놈을 찾아봐!’
‘넷!! 알겠어요!!’
또다시 바람이 불더니 실프의 모습이 어디론가 사라졌다.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아서
결국 눈으로 호랑이를 찾기 시작했다.
몇분 지나지 않아 실프는 다시 나에게로 돌아왔고 지친듯한 얼굴로 나에게 말을 했
다.
‘주..주인님 안되겠어요… 무언가 강한 기운 때문에 도저히 갈 수가 없어요….’
“음…그놈이 기운이 그토록 강해졌었나…”
아무래도 휴리가 기척을 숨기는 동시에 자신만의 기운을 터뜨려 다른 이물질을 접근
시키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래.. 그럼 대충 너의 예상이 어느정도에 있을 것 같아?”
‘예.. 아무래도 북동쪽 5km 미만정도에 있을 것 같아요…제가 할 수 있는 위치 추
적이 이것이 한계예요.. 죄송해요..주인님…’
자신의 힘이 못미치자 실프는 죄송하다는 표정으로 카이란을 보고 있었다.
“됐어.. 수고했어… 어쩔 수 없는거잖아..”
기분 좋게 웃어주자 실프는 금방 표정이 바뀌면서 실실거리면서 웃고 있었다.
‘헤헤~~ 고마워요 주인님..’
“그럼 이제 돌아가봐라.. 나는 할 일이 있으니…”
‘네.. 그럼…’
바람이 불면서 실프는 다시 정령계로 돌아갔다. 조금 전 실프가 가르쳐준 위치를 바
라보면서 텔레포트를 했다.
이세계 드래곤 [13] 14.바닷가에서 생긴 일
실프가 가르쳐준 5km의 미만사이의 2km정도에서 나는 텔레포트 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았고 역시나 호랑이의 기척을 찾을 수가 없었다.
“역시…….”
이대로라면 그 호랑이를 찾기는커녕 오히려 시간이 많이 허비하고 놓칠 수가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조금 힘든 방법이라도 그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서 그것을
사용하려고 힘을 모으고 있었다.
서서히 나의 마나를 풀고 있었고, 그 힘을 한순간의 방출을 하기 위해서 있는
힘껏 마나를 방출 시켰다.
-슈앙~~-
마나를 방출하니 주위의 산들은 바람을 불 듯이 나무들이 흔들리고 있었고, 나의
주위에서는 나뭇잎이 하나도 없이 깨끗한 맨땅이 보였다.
마나를 퍼트리는 것은 실로 어렵지는 않다. 문제는 그 마나를 멀리까지 보내기가
힘들기 때문인 것이다. 나의 마나를 퍼트리면 주위에 있던 숲속에 있던 기운이나
휴리의 기운을 한순간 몰아버리고 나의 영역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마나를
퍼트린 것이다.
마나를 퍼트리면 주위의 기운들이 다 사라지기 때문에 그때 그 호랑이의 기척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 방법을 택한 것이고, 그 방법을 택하면 나의 마나는
어디론가 날라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마나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다.
한마디로 순수한 마나를 쓴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마나를 이용해서 마법을 만들지
않고 순수하게 내몸의 마나를 보내는 것이었다.
힘을 내서 나는 반경 7km정도의 기운을 퍼트리기 시작했다. 기운을 퍼트리자 산속에
있던 동물과 새들은 또다시 어디론가 도망을 가고 있었고, 7km미만의 동물들은 나의
기운 덕분에 모두 사라져버렸다.
그 덕분에 나의 마나는 반 이상이 내 몸에서 사라져 버렸고, 그 덕분에 나는 호랑이
의 기척을 감지 할 수가 있었다.
“됐다!”
마나를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마나가 끊기면 바로 호랑이의 기척을 감지할 수
가 없어서 재빨리 호랑이가 있는 곳으로 텔레포트를 했다.
-슉!-
나의 몸은 텔레포트의 의해 사라졌고 호랑이는 나와 별로 떨어지지 않은 300m정도에
서 떨어져 있었다.
텔레포트를 하자 나의 눈앞에는 호랑이가 보였고, 호랑이의 몸에서는 나에게 당한
상처가 아물어 지는 것을 보았다.
“짐승주제에 마나를 느낄 수가 있다니…. 벌써 휴리와 그렇게 가까운 사이가 되었나?”
조금 농담이 섞인 말로 그 호랑이에 말을 했지만 당연히 그 호랑이는 인간의 말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으르렁거리기만 했다.
“크르르~~~~~”
내가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자 아까의 당한 것은 기억도 하지 못하는지 바로 공격태
세로 나를 보면서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호랑이의 눈은 검은 안구와 횐자는 보이지 않았고 이미 광기로 뒤엎은 파란 눈으로
빛이 나고 있었다.
‘그나저나 저놈을 죽이지 않고 어떻게 도와주나….’
실로 호랑이를 도와줄 방법이 없자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지금 호랑이에
게 휴리를 떼어놓는 방법은 딱 2가지가 있다.
그중 한가지 방법은 바로 엘프만이 있는 힘 바로 정화마법밖에 없다. 자신은 엘프가
아니라서 정화마법을 사용할 수가 없고 오로지 300년 이상 살은 엘프만이 이놈에게
떼어놓을 수가 있다.
또 한가지 방법은 호랑이 스스로 휴리를 떼어놓는 방법밖에 없다. 이 두가지 방법중
두 번째 방법밖에 없자 그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고, 이 호랑이 놈은 내가 생각할 시
간도 주지 않고 바로 나에게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팟!~-
점프를 하면서 자신의 앞발로 나의 머리를 내려치고 있었고, 그 호랑이는 아직 상처
회복이 안되었는지 어제보다 몸이 둔해져서 느리게 보이고 있었다.
앞발로 나의 머리를 내려치려고 하자 뒤로 한발자국 물러서서 내려치려는 것을 가볍
게 피할 수가 있었고, 그 호랑이는 헛발질을 하자 바로 땅에 착지하자마자 바로 반
대쪽 앞발로 나의 허리를 공격하는 것이었다.
“윽!!
설마 두 번째 공격까지 할 줄은 생각지도 못해서 나도 모르게 짧은 비명이 나왔고,
재빨리 뒤로 피하는 동신에 용언을 사용했다.
-쾅!-
용언을 사용하자 그 호랑이의 몸은 뒤로 날라 갔고, 그 순간 고양이 같이 허리를 뒤
틀면서 그 엄청난 덩치로 낙법을 하는 것이었다.
-팟!!-
낙법을 하자마자 바로 튀어 오르면서 빠른 속도로 나에게 달려들었다. 공격을 하면
서 상처를 다 치료했는지 그 호랑이의 움직임은 어제랑 같은 움직임이었고, 오히려
어제보다 더욱 빨라져 있었다.
“칫!!”
그 호랑이가 무섭게 나에게 달려오자 나도 재빨리 몸을 바로 잡고 튀어오는 호랑이
에게 또다시 용언을 사용했다.
-콰쾅!!!-
그 순간 호랑이는 아까의 공격이랑 같은 것이라는 것을 알아채서 재빨리 옆으로 이
동하면서 용언 마법을 피했고 동시에 바로 나에게 달려들었다.
“눈 하나는 좋구나!!”
용언을 피하는 바람에 호랑이를 막는 방법은 물리적인 방법밖에 없어서 달려오는 호
랑이를 보면서 나에게 공격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앞발로 나의 머리를 찍으려고 하자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발자국 앞으로 이동한
다음 오른손으로 호랑이의 앞발을 막았다. 하지만 그 호랑이의 힘은 장난이 아니었
기 때문에 오른손으로 막은 통증은 거의 뼈를 부러질 것 같은 통증이 오는 것이었다.
“크윽!!!”
오른손에서 엄청난 통증이 오자 바로 신음이 나오는 것이었고 발 밑에는 땅이 움푹
들어가 버렸다. 막자마자 왼손으로 마나를 방출하는 동시에 호랑이의 배를 먹여주었
고 그 호랑이는 나의 공격 때문에 몸이 위로 쏟아 올라갔다.
그리고 텔레포트를 해서 호랑이 쏟아 올라간 곳보다 조금 높은 곳으로 텔레포트를
했고, 아래를 내려보면서 용언을 사용했다.
-퍽!!!!!-
용언을 사용하자 위로 쏟아 올라간 호랑이의 몸은 급속도로 하강을 하는 것이었다.
호랑이의 몸은 땅바닥에 엄청난 소리를 내면서 쓰러졌고, 마법을 계속해서 썼다.
나의 주위에서 녹색원형의 마법탄 10개정도 나타났고, 그 원형은 그 호랑이에게 날
라가는 것이었다.
-펑펑펑!!!!!!!!!!!!!-
마법을 호랑이에게 먹이는 동시에 엄청난 폭발음이 들리는 것이고, 폭발음이 멈추자
마자 나의 몸은 땅으로 착지한 다음 호랑이에게 다음 공격을 하려고 했다.
‘..오빠가 다른 무언가를 죽이면 왠지 나랑 멀리 떨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나
는 언제까지 똑같은 오빠의 모습을 보고 싶어….’
다음공격을 하려는 순간 울면서 민지의 말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고 결국 다음공격
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잊고 있었다. 그만 싸움에 몰두하는 바람에 민지의 말을 까맣게 잊고 있었고, 지금
이 호랑이를 죽이려고 했다.
‘제길!!!!!!’
민지의 말이 생각나자 바로 나의 머릿속에는 욕이 나오는 것이었다. 정말 죽이는 방
법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던 것이었다.
신경질이 났다. 어떻게 저 짐승녀석을 도와야 하는지 신경질이 났던 것이었다. 호랑
이는 언제 일어났지는 일어나자마자 바로 상처회복을 하는 것이었고, 몇 초가 지나
지 않아 호랑이의 상처는 말끔하게 치료가 되었다.
상처가 치료되자마자 다시 나에게로 달려드는 것이었고, 어쩔수 없이 또다시 마법을
사용 할 수밖에 없었다.
또다시 나의 주위에서는 녹색원형의 마법탄이 10개정도 생겨났고, 그와 동시에 그
마법탄은 바로 호랑이에게 날라 가는 것이었다.
마법탄이 날라 가자 호랑이는 방향을 틀어 옆으로 피했지만, 그 마법탄은 옆으로 피
한 호랑이에게 방향을 바꿔서 다시 호랑이를 향해 날라 가고 있었다.
내가 사용한 매직 원형 미사일은 직선 공격이 아닌 유도 마법탄이다. 일반 매직 미
사일은 마법미사일의 모습을 하면서 직선공격밖에 하지 않지만 매직 원형 미사일은
그 보다 높은 단계의 마법인 유도 마법탄인 것이다.
방향을 바꿔서 다시 호랑이를 향해 날라가자 호랑이는 마법미사일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보았지만 이미 늦어버렸었다.
-콰쾅!!!!!!!!-
폭발음이 울리는 동시에 그 주위에는 엄청난 먼지가 자욱해졌다. 먼지가 나의 시야
를 가렸고 그 순간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 나를 향해 공격을 하는 것이었다.
이세계 드래곤 [13] 15.바닷가에서 생긴 일
“으윽!!!”
갑작스럽게 나의 시야에서 호랑이의 앞발이 보이자 반사적으로 나를 공격하는
쪽으로 몸을 굴러서 그 공격을 피할 수가 있었다.
구르자마자 바로 앉은 자세로 호랑이를 찾았고, 찾는 순간 나의 시야에는
호랑이가 보이질 않고 있었다.
인기척이 없으니 그 호랑이가 죽은지 산지를 모르는 것뿐만 아니라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결국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그 호랑이를 찾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봐도
호랑이가 보이질 않자 위에서 무언가 내려오는 느낌이 오자 위를 올려보았다.
위를 올려보는 순간 호랑이는 양 발톱으로 나를 향해 찍으려고 하자 또다시
오른쪽으로 몸을 굴렀고 그와 동시에 오른손을 휘두르면서 마법탄을 발사했다.